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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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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하드 디스크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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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Digital
웨스턴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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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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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설립일 1970년 4월 23일
설립자 앨빈 B. 필립스(Alvin B. Phillips)
CEO 데이비드 괴켈러(David Goeckeler)
기업규모 대기업
제품 HDD, 플래시 메모리
종목코드 NASDAQ NQ:WDC
링크 공식 사이트 / 공식 샵

1. 개요2. 상세3. 역사4. 제품군5. 한국에서의 위치
5.1. A/S 센터의 위치
6. 경쟁사7. 사건 사고
7.1. SMR 하드 디스크 교체 사건7.2. SN550 QLC NAND 플래시 메모리 교체 사건7.3. 사내 서버 해킹으로 인한 접속 중단 사태

[clearfix]

1. 개요

미국의 HDD, SSD 및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제조 회사.[1] HDD 분야에서 시게이트와 함께 세계 양대 기업이며, NAND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분야로 삼성전자, 키오시아, SK하이닉스(솔리다임)에 이어 세계 4번째 회사이다. 경쟁사 중 키오시아와는 공장 공동 사용, 지분 투자 등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동맹으로 취급되며 WD 주도의 합병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상세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어바인이었으나, 2017년에 실리콘밸리 산호세로 이전했다. 또한 일본 미에현 욧카이치이와테현 키타카미에 플래시 메모리 실리콘 웨이퍼 생산 공장이 있다. 이는 2000년 샌디스크 시절부터 도시바와 함께 플래시 메모리 개발 및 실리콘 웨이퍼 공장 설립에 투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2]

약자인 WD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웬디","웨디"라는 약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간혹 '서부전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드 디스크 파킹 시간을 지나치게 짧게 설정해서 하드 디스크 수명을 줄인다든가 멀쩡하게 잘 쓰고 있던 전원 끄기 버튼을 삭제하는 등 제정신이 아닌 짓을 많이 하는 회사였지만, 이는 다 옛날 이야기이고[3], 시게이트데스게이트로 몰락한 이후에는 웨스턴 디지털이 다시금 안정성이나 성능에서 더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또한 SSD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솔리다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경쟁하고 있는 회사이다.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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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71년
제너럴 디지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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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991년
웨스턴 디지털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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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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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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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019년
잘 알려진 이전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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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22년
워드마크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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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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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General Digital이라는 이름으로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제조회사로서 설립되었으며, 곧 Emerson Electric의 자금 지원을 받아 반도체 제조 회사로 바뀐다. 1971년 7월, 현재의 Western Digital이라는 명칭으로 바꾸고 캘리포니아 뉴포트로 회사를 이전하며 동시에 첫 번째 제품인 WD1402A UART를 발표한다.

1970년대 초까지는 전자 계산기 집적회로 생산에 주력하였으나, 1976년 가장 큰 고객이던 전자 계산기 기업의 파산 보호 신청 및 Emerson의 지원 중단으로 챕터 11 파산 보호[4] 신청을 하고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이 당시 여러 가지 주목할 만한 칩셋과 디스크 드라이브 제품을 출시한다.

1980년대 초반에 본격적으로 스토리지(저장 매체)사업에 진출하게 된다. 1983년 IBM과 제휴하고 IBM PC AT하드 디스크 컨트롤러를 공급하는 계약을 따내며, 이후 1980년대 후반에는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칩셋도 발표하지만 큰 재미는 보지 못한다. 웨스턴 디지털 그래픽 칩셋은 1990년대 초반에 주로 파라다이스 시리즈의 ISA, VESA 로컬 버스 방식 그래픽카드에 많이 쓰였다. 파라다이스 시리즈의 ISA 그래픽카드는 1987년부터 등장하여 초창기에 선보인 VGA 카드 원년 멤버 중에서 하나였지만 같은 1987년에 등장한 원년 멤버인 Tseng Labs의 ET3000에 밀리는 형국이었다. 메인보드 칩셋은 세가의 흑역사 중의 하나인 테라드라이브에도 채용되었다. 주로 286/386SX용 메인보드 칩셋을 만들었다. 그 외에 1990년대 초반에 LPX라는 슬림 데스크톱 PC를 위한 메인보드 규격을 발표했지만, 이쪽도 ATX와 NLX 등장 이후에 사장되면서 흑역사가 되었다. 이후 스토리지 관련 칩과 디스크 컨트롤러를 생산하여 많은 수입을 올리게 된다.

1988년 Tandon의 하드 디스크 생산 공장을 매입하면서 큰 전환기가 온다. 1990년대에 들어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가 ATASCSI로 전환되면서 하드 디스크 컨트롤러 사업으로 재미를 보지 못하게 된 웨스턴 디지털은, 하드 디스크가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현재까지도 대표적인 하드 디스크 브랜드로 불리는 Caviar 시리즈를 발표한다. 이것의 서보는 당시로서는 최신의 기술이었던 디지털 방식 진단 시스템을 탑재했다. Caviar 시리즈가 대성공을 거두자, 웨스턴 디지털은 하드 디스크 사업에만 전념하기로 마음먹고 나머지 사업을 매각했다. 이 중 SCSI 컨트롤러 분야를 인수한 회사가 현재 컨트롤러 분야를 대표하는 회사인 Adaptec(현재는 PMC-Sierra를 거쳐 Microsemi에 인수합병)이다.

1995년, 퀀텀의 Fireball 시리즈의 추격이 맹렬해지자, 웨스턴 디지털은 침체기에 들어갔으며 곧이어 ODD 사업에도 뛰어들지만 관심을 받지 못하고 묻혔다. 게다가 하드 디스크의 품질마저 저하되고 있어 웨스턴 디지털을 채택했던 컴퓨터 제조사들은 Maxtor(현재는 Seagate에 인수) 등 다른 회사의 제품을 채택하게 된다.

1998년, 웨스턴 디지털은 회심의 일격을 위해 IBM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로 인하여 웨스턴 디지털은 IBM의 GMR 헤드와 같은 최신 기술을 획득할 수 있었으며, 생산 노하우도 가져오게 된다. 이후 1999년 발표한 Expert 시리즈로 웨스턴 디지털은 그 시장 지위를 되찾고 이후 IBM과의 관계도 끊는다.

2001년 최초로 자사의 하드 디스크에 8MB 캐시 메모리를 탑재하였으며, 이를 Caviar SE(코드명 JB)로 명명한다. 이후 2003년 10000rpm SATA 드라이브를 발표한다. 2004년에는 최초의 내장형 SSD를 발표하였고, 2006년까지는 웨스턴 디지털도 Microdrive를 만들었다. 2007년에는 최초의 노트북용 2.5인치 250GB 드라이브, 데스크톱용 750GB 드라이브를 발표하는 등 현재까지도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회사이다.

2006년 즈음에 BBG 정책을 들고나오면서 A/S 기간이 유통사 3년에서 유통사 5년으로 늘었다. 물론 다른 유통사 물건을 들고 가면 당연히 A/S를 해주지 않으니, 가기 전에 유통사는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2011년 3월 8일 일본 히타치 제작소로부터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인수하여 시게이트를 저 멀리 떨어진 2위 제조사로 만들어 버렸다.

2015년 9월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지분 15%를 인수해 대주주가 되었다. # 또한 10월에 블룸버그 통신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샌디스크 인수를 타진 중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2016년 2월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돌연 인수를 취소하였다.[5] 그에 따라 샌디스크 인수가 불투명해졌으나 2016년 3월 웨스턴 디지털은 180억 달러를 빌려서라도 샌디스크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2016년 5월 12일 170억 달러에 샌디스크 인수합병을 완료하였다.

2016년 3월 2일 헬륨 충전 8TB HDD 제품군을 발표하였다. # 2016년 3월 14일 라즈베리 파이 용도의 PiDrive 314GB를 출시하였다.# 2016년 6월 29일 2.5인치 4TB 외장 HDD 제품군을 발표하였다. 2016년 8월 2일 헬륨이 충전된 골드 10TB HDD 제품을 발표하였다. 2017년 4월 4일 헬륨이 충전된 Purple 10TB HDD 제품을 발표하였다.# 2017년 4월 6일 샌디스크 인수 이후 처음으로 웨스턴 디지털의 외장 SSD 제품 라인업인 My Passport SSD 제품을 발표하였다. #

2018년 3월 19일 자회사 HGST를 합병하고, 상표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임을 발표했다. 이젠 HGST의 하드 디스크는 전부 웨스턴 디지털 상표로 출시한다.#

2018년 7월 17일, 2019년 말까지 하드 디스크 공장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의 하드 디스크 공장을 닫는다는 발표를 하였다. #

2019년 6월 21일, 일본 욧카이치 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일부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었다. # 웨스턴 디지털에 의하면 약 6EB(엑사바이트)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 비즈니스 코리아에 의하면 욧카이치 공장을 웨스턴 디지털과 도시바가 4:6으로 합작했음으로 추정해볼 때 대략 15EB의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

2020년 8월, 웨스턴 디지털에서 18TB의 HDD를 출시했다. 작업 부하량은 550TB, 평균 무고장 시간은 250만시간 이상의 안정성을 주장하고 있다.

2022년 경 회사 로고를 현재의 것으로 변경했다.

2022년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지분 6%를 10억 달러에 매입한 이후 본업인 HDD에 집중하고 플래시 메모리 사업부를 매각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굳이 시너지가 나지 않은 두 영역에 분산 투자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후 2023년 상반기 플래시 메모리 사업부를 키오시아에 매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합병이 된다면 업계 선두인 삼성전자와 점유율이 비슷해질 예정이며 자본은 웨스턴 디지털 위주로, 경영은 키오시아 측에서 도맡을 예정이다. 다만 대형 딜인 만큼 각국의 규제(특히 중국), 키오시아의 대주주인 하이닉스의 반대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2020년대 들어서 보호무역 성향이 전세계 공통으로 퍼진데다 각국의 기술 산업 경쟁력이 중요해졌기 때문에 인수 과정은 매우 험난할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대로 하이닉스는 3분기 어닝콜에서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2023년 10월 플래시 메모리 사업부 분사를 예고했다.

4. 제품군

4.1. HDD

4.1.1. BBRPG 정책

파일:WD_1TB.png

2006년 쯤부터 하드 디스크를 용도와 성능에 맞게 잘 골라 쓰라고 BBG 마케팅을 하고 있다. BBG는 Black, Blue, Green의 약자로, 하드 디스크에 붙는 스티커 색을 뜻한다. 현재는 Red랑 Purple, Gold가 생기고 Green은 블루에 통합되어서 BBRPG가 되어버렸다. 요즘은 웨스턴 디지털 공식 홈페이지에서 8TB 이상의 하드 디스크 제품은 레드, 퍼플, 엔터프라이즈 라인업만 보인다. 사실 블랙, 골드, 엔터프라이즈 등급은 차별성을 두기 곤란했고 8TB 용량은 라벨 색에 상관 없이 이제 헬륨이 들어가지 않는다. 물론 여기서 랩터/벨로시랩터는 열외다.[6] 최근 들어서 NAS 시스템을 위한 Red와 CCTV 같은 DVR을 위한 Purple 제품도 출시되었다.

4.1.2. UltraStar

파일:WD Ultrastar.webp파일:WD-Ultrastar-22tb.webp
2018년 3월 19일 자회사 HGST를 합병하여 이젠 HGST의 하드 디스크는 전부 웨스턴 디지털 상표로 발매한다. 대부분 HGST의 하드 디스크는 웨스턴 디지털 상표로 UltraStar 제품으로 출시한다. 사실상 라벨 리디자인 제품으로 봐도 무관한게 펌웨어상에도 HGST 제품으로 뜨고 인클로저와 라벨 형태도 회사이름 박히는 자리에 웬디 마크가 박혀있는 것을 빼면 HGST 시절 그대로다. 특유의 끼익거리는 작동음도 그대로.

4.2. SSD

여기에서 전용 관리 툴인 WD SSD Dashboard을 받을 수 있다. 샌디스크의 Dashboard를 수정한 프로그램이지만 샌디스크 SSD를 지원하지 않았다. 다행히 2.5.0.0 버전부터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내장되는 칩셋 전부다 샌디스크에서 만들고 있다.

4.3. 외장 HDD

4.4. NAS

파일:WD MyCloud Spec Sheet.jpg
마이클라우드 제품군 사양

4.5. 플래시 메모리

SanDisk 문서 참조.

5. 한국에서의 위치

대한민국에서는 대체로 가성비 좋고 안정적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덕분에 업체에서 조립해서 파는 PC에 단골로 사용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HDD는 가끔 뽑기를 잘못 하면 소음이 심한 제품이 있는 듯하다.

시게이트는 고성능, 웬디는 안정성이라는 것이 예전까지의 일반적인 평가였다. 2000년대 이전만 해도 웨스턴 디지털은 시게이트, 맥스터, 퀀텀, IBM 등에 밀려 국제적으로도 시장 점유율도 작았고 한국에서도 마케팅도 활발하지 않았고 성능도 타사에 비해 딱히 우수하지는 않아서 인기가 없었다. 웨스턴 디지털 하드 디스크를 써 본 사람들은 성능은 떨어지지만 데이터 안정성은 확실하다는 것을 경험했다지만, 그래도 아는 사람만 아는 듣보잡에 가까운 회사였다. 하지만 이후 안정성에 대한 평판이 점차 퍼지고, 때마침 터진 시게이트의 데스게이트 사건으로 시게이트의 시장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빼앗아 와 인지도를 늘렸으며, 안정성과 성능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다.

SSD 부문에서는 유일신이라고 평가받는 삼성전자와 성능으로 맞붙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업체 중 하나이다. 최상위 라인업인 WD Black NVMe는 970 EVO를 이기고 970 PRO의 뒤를 바짝 뒤쫓는 성능을 보여 준다. 플래그십인 Black 말고도 메인스트림/하이엔드급인 Blue 3D도 경쟁작인 860 EVO 못지않은 성능과 더욱 낮은 가격으로 비슷한 성능, 비슷한 가격의 Crucial MX500과도 경쟁을 펼치고 있다.

Red급 제품 일부에 SMR을 적용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번역) 요약하면 SMR은 데이터를 기왓장이나 쓰러진 도미노처럼 겹치게 기록하는 것으로, 원가를 절감할 수 있지만 데이터가 서로 겹쳐있어서 중간에서 삭제하고 새로 기록할 때 느려진다. 옮긴이는 웨스턴 디지털 외의 다른 제조사에서도, 그리고 Red급 제품군 외에도 SMR이 적용된 HDD가 널리 퍼져 있다고 주장한다.

이 문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결국 집단소송을 불러일으켰다. 웨스턴 디지털이 SMR을 NAS 등의 데이터 저장용으로 판매하는 RED 제품군에도 적용하고 기존 방식과 섞어 파는 정신나간 짓을 해서 문제가 커진 것이다. #,##
분위기는 웨스턴 디지털에 매우 불리하며, 웨스턴 디지털은 비공식 채널을 통해 기존 제품 구매자들의 제품을 교환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는 재판 후 지급될 배상액을 줄이려는 꼼수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물론 이는 해외의 이야기이며, 국내 시장에서는 일체의 사과나 교환이 없이 가격 비교 사이트에 나와 있는 제품 스펙이나 카탈로그에 슬그머니 SMR 적용 사실을 밀어넣고 있다.

5.1. A/S 센터의 위치

대한민국의 경우 서울시 용산구에 공식 지정 A/S 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사이트 주소는 https://support-ko.wd.com/

A/S 기간 내의 제품은 무조건 무상 교환만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고장났다고 가지고 가면 바코드만 몇 번 찍어본 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새 제품으로 교환해 준다. 다만 교환 외의 수리 서비스 등은 제공하지 않는다.

2021년 5월까지는 해외 구매 제품에 대해서도 명정보기술을 통해 RMA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저장 장치를 이용해 채굴하는 가상화폐인 치아코인의 여파로 인해 2021년 6월부터 웨스턴 디지털이 시게이트와 같이 지역별 보증 제한으로 보증 정책을 변경하면서 해외 구매 제품은 EMS 등으로 해외로 보낸 후 배송 대행지에서 제품을 받는 식으로 A/S 절차가 번거로워졌으나, 치아코인의 여파가 주춤해졌는지 2023년부터 다시 해외 구매 제품의 국내 RMA 대행 서비스가 재개되었다. #, ##

6. 경쟁사

7. 사건 사고

7.1. SMR 하드 디스크 교체 사건

2020년 WD Blue와 WD RED 하드 디스크 기록방식을 사용자(구매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상태로 SMR 방식의 하드 디스크와 섞어서 판매하다가 적발된 사건이다.
이로 인해 웨스턴 디지털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은 것은 물론이고 화난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에 휘말렸는데...
그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SSD에다가도 똑같은 짓을 또 하다가 걸리고야 말았다.

7.2. SN550 QLC NAND 플래시 메모리 교체 사건

SN550 SSD는 초기형 모델과 후기형 모델의 NAND 플래시 메모리가 다른데, 현재 모델이 내구성과 성능 모든 부분에서 더 안 좋은 NAND 플래시 메모리를 채용하고 있다. 문제는 NAND 플래시 메모리를 바꿨으면 SSD 이름을 다르게 해서 내놓거나, 리비전이 됐다는거를 분명히 명시해야되는데, 이름 교체나 리비전 명시도 없이 몰래 NAND 플래시 메모리를 바꾸다가 적발된 것이다. 1TB 모델 기준 SLC 캐싱 구간 내에서는 초기형 모델과 동일한 성능을 내지만, SLC 캐싱 구간 이후에서의 성능은 초기형 모델은 610MB/s가 나오지만, 후기형 모델은 390MB/s밖에 안 나온다.[13]

사실 이전에도 웨스턴 디지털는 HDD에도 비슷한 짓을 했다가 집단 소송에 휘말린 사례가 있다. 앞서 얘기한 SMR 사건이다.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해 ADATA, Patriot, 마이크론, 삼성 등 타 제조사 역시 SSD 부품을 교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웨스턴 디지털은 소비자 몰래 기존 제품에 비해 질이 크게 떨어지는 부품으로 바꿨다.

NAND 플래시 메모리를 TLC에서 QLC로 바꾼 것으로 드러났으며, QLC NAND 플래시 메모리 SN550 이용자들은 보증기간 내에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TLC NAND 플래시 메모리 SN550으로 바꿔주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결국 웨스턴 디지털에서 제품 사양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사과했다.원문퀘이사존 번역본 앞으로는 이러한 경우에는 아예 새로운 SSD 모델명으로 바꿔서 내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7.3. 사내 서버 해킹으로 인한 접속 중단 사태

2023년 4월 3일, 사내 시스템이 해킹되어 계정 접속과 NAS인 마이클라우드 제품의 네트워크 접속이 중단됐다. 한국에선 이에 대해 한국어로 된 공지가 없었고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안내가 영어로만 나왔으며 4월 6일 현재도 내부 서버에 대한 접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


[1] 지금이야 저장장치 업체로 유명하지만 1990년대에는 그래픽 카드와 같은 PC용 주변기기를 만들기도 했다.[2] 실제로 키오시아와 같은 공장에서 일한다.[3] 하지만 2020년 출시한 제품 중에도 대용량 제품군은 Load Cycle Count; LCC 즉 헤드파킹 시간이 5~8초 정도로 짧게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블랙이나 퍼플 제품군은 해외 포럼에서 소음 이슈가 있는지 반드시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4] 한국의 법정관리와 유사하다.[5] 여기는 이후 독자적으로 플래시 메모리 등 반도체 생산을 시도했으나 한국 기업들한테 무참히 얻어터지고 나서 2021년에 파산했다.[6] 억지로 갖다 붙이자면 랩터는 Black 계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7] 오죽했으면 시게이트에서 NAS 제품군에 SMR 방식을 적용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실하게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8] 조금 큰 파일을 다운로드 한다 싶으면 윈도우가 심각하게 느려질 정도.[9] 처음부터 미기재였던 것은 아니었으나 논란 발생 후 은근슬쩍 삭제되었다.[10] 500GB 모델 기준으로는 46GB 정도 차이난다. 980 PRO 500GB 모델의 SLC 캐싱 메모리는 94GB[11] 전작인 SN750은 약 1500MB/s[12] 정확히는 컨트롤러는 지원하나 웨스턴 디지털에서 막은 것이다.[13] SLC 캐싱 구간 이후의 성능은 SN350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