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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03:49:39

위저드리 시리즈


1. 개요
1.1. 일본에서의 인기
2. 시리즈 일람
2.1. 정식 시리즈2.2. 일본산 리메이크2.3. 일본산 외전 시리즈2.4. 미디어믹스
3. 종족 및 클래스 간단 소개
3.1. 1~5편부터 등장한 직업
3.1.1. 하위 전문 직업3.1.2. 하이브리드 및 상위 직업
3.2. 6편부터 등장하는 직업
3.2.1. 하위 전문 직업3.2.2. 하이브리드 및 상위 직업
3.3. 종족
3.3.1. 1~5편부터 등장하는 종족3.3.2. 6편부터 등장하는 종족
4. 주문 일람5. 참고할 만한 사이트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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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위저드리(Wizardry, ウィザードリィ) 시리즈는 캐나다의 게임 제작사인 서테크(Sir-Tech)[1]에서 제작한 롤플레잉 게임 및 그 파생작 시리즈. 던전 RPG의 가장 대표적인 게임.

북미 3대 RPG로 꼽히며 CRPG를 논할 때 울티마 시리즈,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와 함께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Apple II 시절에는 위 3작과 바즈 테일 시리즈를 묶어 4대 RPG로 부르는 이들도 있었다.

CRPG에서 1인칭 시점, 전직 시스템을 최초로 사용했다. 이 게임의 영향력은 바즈 테일마이트 앤 매직, 더 나아가서는 드래곤 퀘스트파이널 판타지, 여신전생일본 RPG에까지 미쳤다. #위저드리의 탄생

초기 모델은 앤드루. C. 그린버그와 로버트 우드헤드 두 사람이 만든 간단한 던전탐색 게임이며, 이후 둘이 서테크라는 회사에 들어가 만든 그 게임을 정리해서 다시 만들었다.

이 게임도 당시 대부분의 서양 RPG이 그러하듯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D&D 특유의 주사위 내성굴림이 채택되었다. 예로 들어, 레벨 상승시 스탯이 랜덤하게 상승하며,[2] 마을의 교회에서 사망한 캐릭터를 부활시키는 데에도 작용된다.[3] 또 D&D의 대표적인 요소인 성향을 간략화하여 채택하여서 직업과 파티 구성에도 영향을 준다.[4] 초반부터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는 것도 특징. 1층부터 운 없이 적의 공격이 연속으로 들어가 죽거나, 함정을 해체하다 폭발 함정이 발동해 몰살당할 수 있으며, 어느정도 HP와 능력을 올리고 강력한 장비로 무장한 후반에도 몬스터들의 강력한 공격 주문이나 브레스,[5] 레벨 드레인, 그리고 HP가 높다고 해도 한 번에 즉사시킬 수 있는 크리티컬 히트[6]가 존재하기에 언제나 긴장하며 플레이해야 한다.

초기작은 전형적인 던전 앤 드래곤 식의 던전 탐색 게임이었지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점점 자기색을 찾아가면서 RPG의 명작의 반열에까지 오를 정도가 되었다. 다만 서테크가 2001년에 문을 닫고, 지사인 서테크 캐나다도 2003년에 문을 닫았기 때문에 현재 이 회사에서는 시리즈가 제작되지 않는다. 이후 2006년 11월 27일에 일본 회사인 아에리아IPM이라는 게임포트 사의 산하의 회사에 판권이 넘어갔으며, 이어 2020년에는 역시 일본 회사인 주식회사 도리코무(드리컴)[7]으로 판권이 넘어갔다.

EGG 복각 프로젝트에서 발매되는 PC판 위저드리는 아에리아 상표로 나오고 있고 아에리아 사 자체에서 '위저드리 르네상스'라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닌텐도 DS플레이스테이션 3로 신작을 만들고 NTT도코모로 2010년 5월 24일 위저드리 MMORPG를 만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으나... 하나같이 작품들이 도무지 기존 위저드리 답지 않게 대충 전형적인 일본식 RPG를 만들어 놓고 미소년, 미소녀가 난무하는 오덕적인 요소가 지나치게 넘쳐나서 위저드리를 너무 가볍게 만들었다면서 엄청나게 까이고 있다. 게다가 세계 위저드리 팬들이 그토록 기대했던 MMORPG는 일본 내수용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어서 팬덤에서는 엄청나게 분노중. 절대 열폭이 아니다. 게임성도 제목만 위저드리일뿐, 고유 정체성은 아예 사라지고 완전히 다른 온라인 게임이 되어버렸다. 아무래도 정통 위저드리라는 간판만 내세우고 판권 먹은걸 써먹고 다니려는 의도인듯 하다. 뭐 취지는 좋았다. 취지만. #참고

2013년 위저드리 팬이 바랬던 진정한 위저드리 온라인이 발표되었다. 하지만 이것도 망했다.

Wizardry: Proving Grounds of the Mad Overlord(2023)에서는 디지털 이클립스가 제작했다. 그동안 일본회사에서 만들어진 JRPG 섞인 이레귤러가 아닌 오랜만에 시리즈 정통으로 회귀함을 표방한다.

한국에서는 울티마나 마이트 앤 매직보다 인지도가 낮아서 하는 사람만 하는 매니악한 게임 취급. 그래도 워낙 위상이 높은 게임인지라 꾸준하게 언급은 된다. 사실 워낙 난이도가 극악인 편인데다, 일단 잡으면 최소 7달 이상은 잡아야 하는 편이어서 한국인들에게 너무 맞지 않은 편. 안철수가 엄청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하이텔 시절 울티마빠와 키배를 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1.1. 일본에서의 인기

본토 북미권보다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게임이다. 심지어 위저드리 게임을 바탕으로 한 오리지널 OVA까지 나오고, 설정을 차용하여 오리지널 위저드리 시리즈[8], 전술한 것처럼 OVA를 만들게 되는 등 북미권 입맛에 맞춘 RPG 시리즈 치고는 굉장히 인기가 많다.

위저드리 시리즈는 일본에 컴퓨터 RPG 장르를 처음으로 소개한 게임들 중 하나로, 초기작은 조악한 번역 수준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개그의 소재로 쓰였으나[9] 나중에 패미컴으로 이식되면서 몬스터 디자인을 스에미 준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바꾸었고[10], 원판의 빈약하거나 아예 없는 BGM을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로 유명한 하네다 켄타로가 담당한 오리지널 곡으로 탈바꿈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위저드리 시리즈에는 전통적으로 닌자사무라이 클래스가 등장하는데 이 부분도 일본에서 인기를 얻는 데 한몫한듯 하다. 덕분에 위저드리 제작진들이 와패니즈라는 소리가 있었다. 사실 로버트 우드헤드는 최강 양덕후의 산 증인이며 "덕심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내어 양덕후들을 비롯한 덕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대나... 특히, 우드헤드는 학창시절부터 일본 사무라이물에 열광했다고 하며 그린버그에 의하면 원래 사무라이 클래스는 레인저였고 닌자는 어쌔신으로 할 예정이었으나 우드헤드의 제안 때문에 현재의 위저드리가 된 것이다. 별개로 위저드리 시리즈에 큰 영향을 준 PLATO 컴퓨터용으로 만들어진 어떤 던전 크롤링 게임[11]에도 닌자, 사무라이 클래스가 있다.

로버트 우드헤드는 현재 아니메이고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닌자, 사무라이물을 서양 쪽으로 유통하는 회사의 CEO이다. 물론 우드헤드뿐만이 아닌 앤드루 그린버그와 5, 6, 7편의 디렉터 데이비드 브래들리도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편이며, 그들의 부인도 전부 일본인이다.

울티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드래곤 퀘스트조차도 위저드리의 영향을 받은바 있다. 드래곤 퀘스트는 기본적인 게임구조에서부터 필드나 오버월드 화면 등등 많은 면은 울티마와 유사한 형식이지만, 적 인카운터 직후 파티원들의 1인칭으로 보여지는 전투 화면만큼은 거의 위저드리와 동일하며, 전투전략도 위저드리의 연장선상에 있다. 사실 드래곤 퀘스트의 등장 전까지만 해도 일본의 국민 RPG 자리를 꿰고 있었다. 현재는 꽤 많이 밀린 상태지만 그래도 아예 인기가 없는 것까지는 아니다.

ATLUS의 게임에도 지배적인 영향을 준 게임이다. 여신전생 시리즈부터 시작해서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까지 21세기에 올드스쿨 위저드리에 가장 가까운 게임을 만들고 있는 회사가 ATLUS. 이러한 연관성 때문인지 ATLUS는 BUSIN Wizardry Alternative와 같은 위저드리 외전을 만들기도 했다. 정작 아에리아 사에서는 이름만 위저드리인 하자 많은 게임을 만들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이쪽이야말로 위저드리의 적통을 이어가는 회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PSP 게임 "검과 마법과 학원물"은 위저드리에 오덕한 스킨을 씌운 게임이다.

이외에도 장르가 약간 다른 액션 RPG이지만 프롬 소프트웨어의 작품인 킹스 필드 시리즈의 속편격인 데몬즈 소울, 다크 소울도 위저드리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애당초 소울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정한 목표가 "옛날 게임(RPG)에서 느낀 재미라는 것을, PS3라는 최신 플랫폼으로 표현하자." 였다고 한다. 던전을 탐험하는 긴장감, 적과의 쉽지 않은 전투에서 느껴지는 공포감, 아이템을 입수했을 때의 기쁨이라는 게임 성격은 장르만 약간 다르지 게임성은 정말 비슷하다.

그 외에도 거의 대부분의 JRPG(액션, 전략 포함한) 작품들은 위저드리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고 심지어는 RPG가 아니더라도 세계관이 판타지풍인 작품들도 위저드리의 영향을 받은 편이라 볼 수 있다. 사실상 세계 3대 혹은 4대 CRPG 중에서 위저드리가 다른 작품들보다 일본에서 입김이 엄청 쎄다. 반대로 울티마 시리즈는 이런저런 문제가 겹쳐서 일본 내에서는 울티마 온라인이 나오기 전까지는 의외로 고전했던 편.

다만 일본의 위저드리 팬들은 주로 단순한 던전 공략형 게임인 초기 시리즈(1~3편)를 높게 평가하고, 시스템이 복잡해진 후기 시리즈(5편 이후)는 전편에 비하면 평가가 좀 떨어지는 경향이다. 후기를 높게 평가하는 견해도 옛날에 비하면 꽤 많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초기 시리즈가 훨씬 낫다는 평가의 전제하에 5~8편도 해보니 나름 괜찮더라는 평가일 뿐, 실제로 일본제 위저드리는 주로 1~3편의 확장형태나 변형에 가깝고, 5편 이후의 진화는 거의 반영되지 않고 있다.[12] 위저드리 후기 시리즈는 주관식 대화와 안드로메다급으로 전개되는 SF풍 세계관, 퀘스트창 하나 없는 등 유저 비편의성의 극을 달리지만 직업과 능력, 마법의 다양함은 놀라운 수준이었다.

2010년대에 일본에서 라이트 노벨, 만화, 애니메이션에서 미궁물이 다시 유행하기 시작할 때 위저드리 시리즈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참고로 이 게임은 일본에서 대유행하는 단어인 "돌 안에 있다" 라는 명 넷슬랭을 탄생시킨 게임인데, 본래 이동 불가능한 벽 좌표에 함정이나 이동주문 등으로 전이했을 경우 저 메세지가 뜨면서 게임 오버 혹은 소생불가까지 이어지는 트라우마급의 사태가 벌어지는걸 의미한다. 게다가 이 시리즈 대부분은 오토세이브 지원인지라 뜨는 순간 탈출 불가능. 오토세이브가 아니게 된 후기 시리즈에서도 사전에 세이브해놓은 곳으로 돌아가면 되긴 하지만 심플한 메세지 한방에 아군이 전멸하는 모습은 역시 트라우마가 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위저드리 시리즈의 고급 마법중 하나인 틸토웨이트도 만화, 라이트 노벨 등지에서 자주 패러디되어 등장한다. 하지만 시리즈 행보가 안 좋다보니 알아보는 사람들은 드퀘 페러디에 비해 꽤나 드물다.

2. 시리즈 일람

2.1. 정식 시리즈

2.2. 일본산 리메이크

2.3. 일본산 외전 시리즈

2.4. 미디어믹스

3. 종족 및 클래스 간단 소개

여기서는 정식 시리즈에서 나오는 종족 및 클래스만 간단히 다루며 그외 공략을 게재하지 않는다. 일부 외전 시리즈는 포함되지만 외전 시리즈에 나온 직업군의 스탯에 대해서는 다른 사이트를 참조.#

3.1. 1~5편부터 등장한 직업

3.1.1. 하위 전문 직업

3.1.2. 하이브리드 및 상위 직업

3.2. 6편부터 등장하는 직업

1~5편까지 등장했던 기존 직업군에서 약간 변경이 생겼는데 바로 닌자도 6편에 등장하는 연금술사 마법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배우는 속도는 매우 느리다는게 흠.

그리고 6편부터는 아이템 이름들이 대놓고 나오기 때문에 식별할 필요가 없어졌다. 즉 대교주는 아이템 식별 능력이 없어졌다. 6편부터는 D&D 방식의 성격이 사라져서 성격에 대한 제한이 없다.

3.2.1. 하위 전문 직업

3.2.2. 하이브리드 및 상위 직업

3.3. 종족

3.3.1. 1~5편부터 등장하는 종족

D&D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다 보니 D&D에 나오는 종족들이 대다수.

3.3.2. 6편부터 등장하는 종족

4. 주문 일람

위저드리 시리즈/주문(1~5편) 참고.

5. 참고할 만한 사이트

6. 기타


[1] 재기드 얼라이언스 시리즈의 제작사로도 유명하다. 2003년 경영난으로 폐쇄되었다.[2] 거꾸로 깎이는 경우도 허다하다.[3] 한 번 부활시키는 데 실패할 경우 캐릭터가 재가 되어버려 부활 확률이 낮아지며, 한 번 더 실패할 경우 캐릭터가 로스트 처리되어 아예 사라져버린다. 이 부활 확률엔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생명력 스탯과 나이가 관여한다. 또한 캐릭터 부활과 상태이상 치유를 위해 방문하는 곳이 '칸트의 사원'(Temple of Cant)이란 곳인데, 레벨에 비례하여 치료 비용을 비싸게 받으며 만약 돈이 부족하다면 바로 쫓겨나버린다. Cant는 '위선적인 밀투'를 뜻하는 영어 속어.[4] 중립적인 성향인 Neutral을 제외한 Good과 Evil은 기본적으로 같은 파티에 넣을 수 없다. 단 던전에서 성향이 변경되었거나 했을 땐 마을로 돌아와 해산한 이후부터 편성이 불가능해지므로 미리 넣고 싶은 캐릭터 하나를 던전서 대기시킨 뒤 나머지 인원으로 구성된 파티로 들어가 합류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특정 성향이 있어야 진입할 수 있는 층이 존재하는 위저드리 3을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5] 특히 메이지나 비숍은 HP 상승치가 낮기에 전체 공격 주문이나 브레스에 죽어나가기 쉽다.[6] 크리티컬 히트는 플레이어가 생성할 수 있는 직업인 닌자 역시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이 덕분에 닌자는 시리즈 내내 사기캐릭터로 군림해왔다.[7]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와 BXD라는 회사(샤니마스 주관하는 그 BNEI계 회사다)를 공동출자하기도 했다. 다만 BXD는 BNEI측에서 주식을 전량 매수하고 반다이남코 넥서스로 완전 자회사화해서 드리컴과 무관한것으로 보인다.[8] 일본 내수용으로, 본토인 미국에는 소개되지 않은 작품도 많다고 한다. 물론 합법적으로 제작한 것.[9] 다만 번역에 대해서는, 초창기 작품들은 미국인들이나 알만한 조크, 퍼즐, 상식, 센스 등 같은걸 상당히 많이 쓰인 편이였으며(대표적으로 Blade Cuisinart의 패러디 출처 등.) 인터넷같은 통신 기술이 부족했던 당시 미국의 모든 하위문화를 실시간으로 알 수 없었기 때문에 PC판 번역 및 정발 담당을 한 현지 일본인들이 "이해하기 힘들었고 현지 문화에 맞게 번역을 살리는 것이 힘들었다"는 게 옳을 듯 하다. 어찌보면 글로벌 통신기술이 부족했던 시대상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일본 플레이어들은 위저드리 4편에서 등장하는 퍼즐들을 못 풀어서(이 퍼즐들은 미국의 하위문화와 영미권의 넌센스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한다.)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물론 위저드리 4는 그렇지 않아도 어렵기로 소문난 RPG이다.[10] 스에미 준은 위저드리 1을 원본 그대로 즐기기 위해 일본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Apple II를 구매하여 즐겼을 정도로 덕심을 드러낸 위저드리 열렬팬이기도 하다.[11] PLATO로 나온 던전 크롤링 게임은 pedit5, 아바타(1979), 던전 앤 드래곤을 차용한 dnd(1975년작. 게임 이름이 dnd다)가 있다.[12] 일본에서 위저드리 5~8이 나중에 큰 인기를 얻게 된 것도 일본 팬덤의 성향의 변화보다는 어디까지나 본가 시리즈가 끝난 이후 등장한 일본산 위저드리 시리즈가 하나같이 게임성 하자인 경우가 지나치게 많아서 그에 대한 반동이 작용한게 가장 크다. 예외로 5편 이후의 변경점 중 하나인 도적과 닌자의 숨기-기습 능력은 일본제 위저드리에서도 다수 반영되었다.[13] 위저드리 1편의 리메이크. 정식 시리즈로는 22년, 일본산 스핀오프까지 포함해도 11년만에 개발되는 리메이크 신작. 판권이 넘어갔는지 디지털 이클립스에서 제작하며, 오리지널의 1인칭 턴제 던전 탐색 감각이 되돌아오고, 그래픽 스타일도 전형적인 서양 CRPG 스타일이 되었다.[14] 1, 2, 3편 합본 리메이크[15] 1, 2, 3편 합본 리메이크. 플스와 새턴의 전세대 기기인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나중인 1999년에 발매되었다. 위저드리 5에서 처음 도입된 '그림자 속에 숨기' 스킬을 포함시켜 도적이 전투에서 쓸모없어지는 문제를 해결했으며, 레벨 업 준비가 된 캐릭터 옆에 아이콘 표시, 두마픽 주문을 통한 오토매핑 등의 편의성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래픽과 사운드도 FC 버전에서 업그레이드되었기 때문에 1~3편 합본 리메이크 중에서는 최고의 버전으로 평가받는다.[16] 4, 5편 합본 리메이크[17] 여담으로 이 게임팩이 일본 옥션에 나왔는데 일본 옥션에서 약 9억원이라는 미친 가격으로 치솟았다.[18] 일본산 외전 시리즈 중 후속작인 다섯가지 시련과 더불어 가장 평가가 높은 타이틀. 2021년 3월 31일 기준으로 다운로드 판매가 종료되었다.[19] 전투의 감옥의 후속작. 유저가 직접 시나리오(맵, 몬스터, 아이템 등 일체)를 작성해 투고할 수 있는 시나리오 디터가 동봉되어 있다. 현재 스팀에 확장판이 등록되어 있는데, 2021년 12월 앞서 해보기로 출시, 2023년 10월 정식 발매.[20] KOTY 2016년 휴대용 부분 대상을 수상한 쿠소게. 버그는 둘째치고 성장이 제한되어 있는 플레이어 파티와 달리 몬스터들의 레벨이 무한히 오를 수 있는 등 게임성도 개판이라고.[21] 비숍이나 로드도 레벨을 어느 정도 올리면 디스펠을 쓸 수 있지만 성공 확률이 승려보다 낮다. 마법사는 레벨을 많이 올리면 익히는 주문인 Zilwan으로 언데드에게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22] 레벨에 따라 성공확률이 달라진다. 이따금 성공 유무와 상관없이 저주받은 아이템을 장비하는 사고도 터지곤 한다.[23] 이유는 성기사와 발키리 사이의 성능 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이고 성기사만의 특별한 메리트가 없기 때문. 굳이 메리트를 꺼내 말하자면 체력은 이쪽이 월등히 좋다.[24] 제공하는 AC가 갑옷들 중 최강(-10)이며 장착하면 자동회복에 각종 몬스터 타입에 대한 강점과 내성을 지니게 된다. 그런데 등장하는 장소가 마지막 층인 10층인 게 문제.[25] 이는 사무라이, 군주도 마찬가지. 전직하기 위한 스탯 요구량이 높을 뿐더러 앞에서 설명한 주사위 내성 굴림 때문에 전직하는게 꽤 힘들다.[26] 하지만 검 계열 마스터리를 찍으면 발키리도 성기사 만큼이나 잘 다룰 수 있긴 하다.[27] 1~5편에서 등장한 상점에서 이름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