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이계윤
한국 성우의 여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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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사 관련
- 미성년자 역할을 제법 많이 맡았으나 사실 평소 목소리는 저음이어서, 아이를 연기할 때 다소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 뉴타입에서 2013년 말까지 칼럼을 연재했었으며[1], 블로그에 가면 영화 리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 그 외에도 화제작인 애니들도 많이 본 덕인지 애니에 대한 이해도도 상당히 높다.
- 뉴타입 인터뷰에서 또한 국내 애니메이션 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성우가 되고 싶은 바를 밝힌 적이 있다. 그 때문인지 본인이 참여한 국산 애니메이션 와라! 편의점에 관한 포스팅도 블로그에 종종 하는 듯하다.
- 정미숙 성우에 대해 존경을 표하고 있으며, 소리의 힘으로 화면 안을 날아다니시는 닌자, 그것도 최상급 닌자라고 표현했다.
- 같은 투니버스 1기 성우인 정승욱 성우와 마찬가지로 선배 없는 1기 성우의 고독함을 토로 하기도, Yes! 프리큐어 5를 몇몇 대원성우 극회 1기 후배들(서유리, 이지현)과 같이 녹화 했는데 비록 극회는 다르지만 같은 1기 성우로서의 동질감 때문인지 각별하게 느꼈다고 한다.녹음 마지막 날 대원극회 후배들로 부터 슈크림빵 선물을 받고 녹음이 끝난 뒤 한동안은 여운에 시달렸다고.
- 화이트 데이 간담회에 초청돼서 굉장히 흠좀무한 우산 선물을 받았다. 14년만에 화이트 데이를 다시 녹음하면서 상당히 고민을 한듯 자신이 14년에 녹음한 음성을 돌려보곤 했다고 한다.
- 이렇게 창세기전3나 화이트데이 같은 초창기 더빙 게임에 참여한 경력이 꽤 돼서 그런지 게임 더빙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듯. 그에게 게임 더빙은 각별하며 평소에도 게임 플레이를 즐긴다고 한다.
- 디아블로 시리즈의 오랜 팬이기도 하다 평가하시길 '자신을 무력화 시키고 급기야 좀비처럼 만들어 버린 악마게임' 이라고 덕분에 디아블로 3에 캐스팅 됐을 당시 매우 기뻤으며 일상생활 에서도 악사의 대사로 농담을 하곤 한다고 한다.[3]
- 소프트맥스 게임의 개근 성우다. 창세기전 시리즈는 물론이고 마그나카르타 시리즈에도 전부 출연하는[4] 등 사실상 소프트맥스 전속이라 해도 무방하다. 더빙 중에 만난, 소프트맥스 직원이었던 남편과 사랑에 빠져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
- 2017년에 프리큐어 올스타즈의 큐어 아쿠아를 녹음하면서 친한 선후배를 오래간만에 녹음현장에서 만난일을 매우 기뻐하는 듯 개인적으로 큐어 드림을 담당한 윤여진을 친한 후배로 두고 있다고 한다. 유후미 응원 영상이 프리큐어 올스타즈 촬영 후 촬영한거 아니냐는 귀여운 의혹(?)이 있다.
- 일러스트레이터 꾸엠이 좋아하는 성우, 꾸엠은 이 성우의 인터뷰에 댓글을 남기기도 했으며, 유후미에 게스트로 참가하기까지 한다. 이계윤 성우 또한 꾸엠의 남편인 김형태의 오랜 팬이라고 밝혔다.
* 동기들에 비해 언급은 덜 되지만 이분 역시 나이에 비해 상당한 동안이다. 미혼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결혼한 기혼자로 남편이 있다.
2. 활동 관련
- 투니버스 DX판 웨딩피치 사루비아를 더빙하고 십 여년 후 투니버스 재 더빙판에서도 사루비아를 맡음으로써 유일하게 성우 변경을 겪지 않은 기존 성우가 되었는데 십여년 만에 다시만난 사루비아 배역은 마치 오래간만에 만난 편한 친구 같다고 글을 남겼다.
- 2010년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어스토니시아 온라인에서 성직자 미샤라 역을 맡아 좀처럼 듣기 힘든 충격적인 대사를 선보였다. 동영상
- 아따맘마 오아리 배역 관련된 비화가 있는데 어두운 공간에서 시각장애인 한 명이 길잡이가 되고 본인은 인도를 따라 나아가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길잡이를 담당한 시각장애인이 본인의 목소리를 듣고는 '혹시 아따맘마의 오아리 아니셨어요?' 하고 딱 알아봤다고 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그렇게 알아봐준 사실에 매우 뭉클했으며 성우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프렌차이즈에도 제법 비중있는 주, 조연으로서 개근한 성우이기도 해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무려 1인 4역을 하게 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기도 했다.
- 2017년 6월 30일에 인터넷 방송 채널을 개설했다. 투니버스 6기 성우 최승훈과 게임 작곡가 Nauts 남구민과 함께 게임 채널인 유후미를 개설. 약 1년 1개월 동안 진행하다가 2018년 7월에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마지막으로 유구장창으로 개편되며 바톤을 넘겨주었다. The Last of Us를 시작으로 전문적 작업을 거친 컷신 더빙과 게임 플레이를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주변 성우들과 함께 한 영상 등 성우 팬들이 좋아할 컨텐츠들이 많이 업로드되어 있다.
- 유후미 채널 종료 후 1개월만에 데링TV를 담당하게 되어 인터넷 방송 경력이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티란데 위스퍼윈드의 경우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티란데의 원래 목소리는 천년 이상을 살아왔다는 설정이라 원본에서는 60세의 고연령 성우인 엘리사 가브리엘리(Elisa Gabrielli)를 기용해 다소 나이가 있는 것처럼 묘사했으나[5] 이계윤 성우의 경우는 늙지 않은 티란데의 외모에 목소리를 맞춘 듯이 상당히 젊게 연기했으며 목소리가 꽤 하이톤이라 어색하게 들리는 장면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영원의 샘의 "일리단! 화살이 다 떨어졌어!"와 "일리단, 그 물병은 뭐지? 지금 뭐하는 거야?" 등의 대사, 그리고 발샤라 퀘스트 중에 들을 수 있는 "말퓨리오온, 내 사랑은 어디 있는 거죠?"는 거의 밈처럼 되어 버렸다.
- 2021년 3월 25일 목요일, 홍쇼에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 2021년 5월 10일 보라보이스에서 본인 문서를 정독해 봤다.
3. 기타
- 본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데스티니 차일드에 대한 애정도 블로그 등에 어필하곤 한다.
- 창세기전3와 데스티니 차일드가 콜라보를 하자 당연히 기뻐하며 블로그 상에서 녹음에 참여한 선배들을 응원했다. 일부 성우 팬들은 데차와 창세기전3의 콜라보 이벤트를 한번 더해 데차에서도 죠안이 나오길 바라기도.
당시 맡았던 앤과 죠안이라는 캐릭터는 저의 성우 생활을 돌아보게 만드는 그런 캐릭터들인 것 같아요. 뭐랄까, 과거와 현재를 공유하는 작품이라고 할까. 이번에도 녹음을 하면서 옛날 생각이 참 많이 나더라고요.
저에게 있어서 게임 더빙은 단순한 녹음 작업이 아니라 추억이 담겨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
저에게 있어서 게임 더빙은 단순한 녹음 작업이 아니라 추억이 담겨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
[1] 2014년부터는 김승준이 칼럼을 연재한다.[2] 비슷한 예로 모두 만화가 지망생이었던 쿠와타니 나츠코나 치하라 미노리, 이노우에 마리나, 소연이 있다.[3] "조금만 더!", "현명치 못해." 등.[4] '마그나카르타: 눈사태의 망령'에선 1인 3역을 맡더니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에선 무려 1인 4역을 소화했다.[5] 물론 엘리사의 목소리 역시 해외 유저들에게 '너무 할머니 같다'고 까이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