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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웅은 싫어/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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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설정 · 비판 · 단행본 · 개그 요소(베스트 도전) · 게임

1. 개요2. 배경 설정3. 종족4. 특기5. 단체6. 기타

1. 개요

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작가가 블로그에 남긴 글에 따르면 작중 배경은 한국이 아닌 가상 세계지만 화폐 단위가 이고, 경기도에서만 통용되는 디자인의 13번 버스(수원, 광주에 있다.)나 도시철도역이 나오고, 설날에 떡국 먹고 고3은 수능을 보는 등 한국적 요소를 많이 포함한다. 종종 나오는 사회 풍자나 묘사를 볼 때 한국의 현실을 90% 이상 반영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성씨가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1]

설날은 물론 추석도 있으며 추석날 상황은 한국 현실과 별 다를 게 없다. 2012년 10월 3일에 추석 특집을 올려 미칠 듯한 공감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 추석특집편은 몇 주가 지난 시점까지도 간간이 10점 기록을 보였다.

참고로 63화에서 영물이 알려지지 않은 시절에는 피부색으로도 차별했다라는 다나의 대사로 미루어보아 작중 배경은 영물이 존재하는 현대사회의 패러렐 월드로 보인다. 다만 머리 색깔과 눈 색깔이 총천연색인 건 혼혈이랑 상관없는 그냥 만화적 보정. 그래서 이 세계관엔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다' 라는 속담이 없다고 한다.

또 위의 사항과는 별개로 작중의 지명이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일단 주인공 나가가 살고 있는 곳 이외에도 다른 나라가 있다는 건 나오지만 나가가 사는 나라나 도시는 커녕 다른 나라의 이름조차도 밝혀지지 않았다. 나와봤자 C국, T산 같은 식으로만 나올 뿐.

2. 배경 설정

3. 종족

3.1. 영물

오랜 세월을 살아온 생물이 영력을 쌓아 인간으로 둔갑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 존재. 일반적으로 오랫동안 영력을 쌓은 동식물이 영물이 되지만 무생물에도 타인의 사념 등이 머물거나 하면 혼이 깃들어 영물이 되는 경우가 있고, 그렇게 영물이 될 수 있는 무생물의 폭도 대단히 넓다.[2]

107화에서 설명이 나왔는데, 어느 정도 영력이 모여서 영물로 각성하기 시작하면 더 이상 노화를 멈추고 오직 성장만 하며, 그렇게 오랜 세월이 흐르면 인간으로 둔갑하는 능력을 갖춘 영물이 된다. 따라서 영물들의 본모습은 일반적인 동종보다 훨씬 거대하며 개중에는 산에 맞먹는 크기를 지닌 영물도 있다.[3] 이들이 인간으로 변하는 것은 인간이 생태계의 정점에 있는 생물이기에 그를 모방하고자 한다. 동물 중에도 특기를 가진 이들이 있기 때문에 영물 중에서도 특기자가 있다.

특기자가 아닌 한 영물이라고 해도 인간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제외하면 특별히 신통력 같은 것을 가진 건 아닌 듯하다. 다만 각자의 특징이 있는데 베놈같이 태생 자체가 맹독인 경우는 닿는 모든 물건을 중독시킬 수 있다. 또한 본래 종족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인 인간보다 신체능력이 우수한 경우가 많다. 혼혈과 달리 영물은 기존의 종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암시장에서는 혼혈보다 높은 값에 팔린다고.

인간과 혼인하여 자손을 낳을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영물들은 인간을 꼬시기 위해 미남미녀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인간사회에서는 이들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4][5] 현재도 여전히 차별의 대상이 되며 그 자손들인 혼혈 세대들도 사회적인 불이익을 받고 있다. 아예 영물을 괴물이라고 부르며 수렵의 대상으로만 취급하는 인간들도 있으며 펫숍에서 노예처럼 팔리거나 아예 박제되어 재력가 손에 넘어가기도 한다. 조류 영물이나 혼혈은 날아서 도망치지 못하게 날개깃을 잘라버리기도. 반대로 1세대 영물 중에서도 인간을 경멸하고 혐오하는 케이스가 많다고 한다.

영험한 존재이기 때문인지 그 수가 많지 않은 편이다. 작중에서 확실히 영물로 밝혀진 캐릭터들은 청와, 베놈, 비비안, 로나, 귀능의 아버지, 사사의 친할아버지 등 손에 꼽힐 정도. 베스트 도전 시절의 설정으로는 영물들은 인간에게 호감을 주기 위해서 미남 미녀로 변신하는 케이스가 많다고 한다.

청와만 위에 설명된 영물 특성과 전혀 맞지 않는데[6], 청와가 다른 영물들에 비해 능력이 딸리는 건지 일부러 이렇게 둔갑한 건지는 불명.

3.2. 혼혈

인간으로 변한 영물들과 인간 사이의 혼혈아 및 그들의 자손이다. 보통 2세대(하프)부터 법적으로 인간 대접을 받고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 'xxx 영물'로 표기 되는 영물과는 달리 'xxx 인간'으로 표기된다. 하지만 각종 차별과 멸시는 여전하며[7] 작중 내에서도 자주 부각된다.

현재는 그나마 혼혈이 법적으로 인간 취급을 받지만 불과 사사귀능 세대까지만 해도 제대로 된 제도도 없었던 듯하다.[8] 이를 이용해서 그 당시의 혼혈들은 인체실험피험체, 비정규군, 애완 동물 등으로 끌려가 '인간에게 하면 범죄'인 온갖 만행을 당했다. 이는 현재도 사라지지 않아서 강도나 테러리스트들이 반혼혈 시위적 의미에서 동물 가면을 쓰고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고 암암리에 혼혈을 납치해서 펫숍에 팔아넘기는 경우도 있다.

영물들에 비해 수는 엄청나게 많고[9] 부모의 특성을 물려받기 때문에 해당 동물의 특징을 발휘할 수 있다. 판다 인간 귀능과 범고래 인간 오르카는 힘이 무지하게 강하고 카멜레온 인간 사하라는 보호색을 사용해 투명화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자신의 종족들과 대화가 가능하나 완벽하게 들리는 건 아니며 순혈 영물들처럼 동물과 인간 사이를 왔다갔다 하지도 못한다.

일단 동식물의 피가 섞여 있긴 하지만 식성 자체는 별로 종족에 상관받지 않는다. 조류 혼혈이 치킨을 먹기도 하고 인간도 포유류인데 포유류 먹잖아 사자 혼혈이 채식주의자이기도 하다고. 다만 판다인간 귀능대나무를 좋아하는 데다가 까마귀 인간 사사가 반짝이는 물건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일부 습성은 물려받는 듯하다.

혼혈의 겉모습은 인간과 거의 다를 바 없는 생김새부터 그냥 덩치만 인간 사이즈인 벌레 수준까지 다양한데 이 비율은 랜덤이다.[10] 그러나 해당 동물의 특성을 상당 부분 물려받기 때문에 겉으론 완전 순혈 인간처럼 보여도 신체 능력은 비범한 경우가 많다.

총기가 발달한 이영싫 세계관에서 칼만으로 살아 남는 혼혈들이 있는 이유. 영물들에 비하면 뒤떨어지지만 평범한 인간보다 육감이 훨씬 뛰어나서 순간의 판단이 중요한 구조대원 같은 직업에도 혼혈이 많다고 한다.[11]

혼혈들도 순혈 인간과 마찬가지로 특기를 가진다. 카피얼인 판다 혼혈 귀능이나 울음으로 벌레를 모으는 특기를 가진 지네소녀 미나, 소나무 혼혈이라는 특징과 상반된 발화 특기자인 송하 같은 경우도 있다.

혼혈끼리, 혹은 영물끼리 결혼할 경우 부모 중 한쪽만의 특징이 나타난다. 예컨대 새 혼혈과 토끼 혼혈 사이의 2세는 새나 토끼 둘 중 하나만의 특징을 가진다. 인간과의 자손도 마찬가지라서 양측의 신체기관을 모두 갖추고 태어나지는 않는데, 가령 같은 고양이 혼혈이라도 랩터는 사람의 귀가 없고 스텔은 고양이 귀가 없다. 다만 새 혼혈의 날개같은 경우는 인간의 팔과 별도의 기관으로 간주되어서인지 상관없는 듯. 하지만 날개가 왜 등짝에 달려있는지는 미스테리다. (새의 날개는 사람의 팔의 역할이니..) 카즈? 그런데 시라노의 부하는 날개가 아예 팔을 대체한 혼혈도 등장하니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듯.

혼혈에겐 순혈인간과는 별개의 미적의식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나비 혼혈바퀴벌레 혼혈을 본다면 상큼한 훈남으로 보인다고 한다. 아마 반대로 순혈 인간이 보기엔 괜찮은데 같은 종류의 혼혈이 보기엔 좀 별로인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3.3. 악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악마(이런 영웅은 싫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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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불로불사의 일족

작품 중반부부터 그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는 종족. 말 그대로 늙지도 죽지도 않는 미지의 지적 생명체 종족을 뭉뚱그려 부르는 말이다. 인간 세계에는 그 존재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히 부르는 명칭은 없지만, 팬들에게는 불로불사 일족, 영생즈 등으로 불린다. 구분의 필요가 있으므로 편의상 위키 내에서는 불로불사 일족이라는 명칭을 쓴다.

이영싫에서 가장 처음으로 등장한 종족으로는 일호, 이호가 소속된 바로 그 종족이다. 종족 구성원들 모두 백발에 하늘색 눈동자를 지니고 있으며, 등허리에 작고 하얀 날개가 달려있다. 단, 날지는 못한다고. 여러 구성원들이 모습을 비췄지만 지금까지 이름이 언급된 건 은비단, 일호, 이호뿐. 목이 잘려도, 사지가 잘게 다져져도 죽지 않고 회복할 정도의 회복력을 자랑하며, 종족 구성원들 전체가 힐링이 특기이다. 불로불사, 치유 능력, 등에 달린 날개, 새하얀 머리와 푸른 눈동자 등이 특징.

두 번째로 공개된 불사의 종족은 바로 유각인이라고 불리는 종족이다. 먼저 소개된 날개가 달린 종족의 아름다운 생김새와는 달리 악마라고 불릴 정도로 보랏빛의 독특한 피부색과 뿔을 지니고 있으며, 푸른 머리를 가졌다. 일호네 종족과는 달리 절대로 상처가 낫지 않는다. 물론 죽지도 않으니 상처가 악화되지도 않고. 이렇게 상처가 나면 다른 불사의 종족에게 치유를 받기 전까지는 그 상처를 그대로 안고 살아가야 하는 모양이다. 이러한 종특 때문에 일호, 이호가 소속된 종족의 일원에게 돈을 지불하고 상처를 치료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불로불사의 일족 문서 참고.

4. 특기

갖가지 이능력을 비롯한 인간이 가진 초월적인 재능을 일컫는다.[12] 비단 이 능력뿐 아니라 예술이나 운동 등의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하는 경우에도 특기로 분류한다. 이영싫의 세계관상 초능력과 같은 특별한 힘도 인간이 가진 재능의 일종으로 취급하여 이력서의 취미/특기 란에 기입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13] 그 때문에 작중에서 '특기'라고 하면 일반적인 의미보다는 이능력을 칭하는 경우가 많다. 특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특기자'라고 부른다. 모든 인간이 기본적으로 잠재적 특기자이기 때문인지 사회적으로 차별이 심한 영물이나 혼혈과 달리 특기자들은 그다지 배척받거나 차별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뛰어난 재능이나 독특한 재주를 가진 사람들 정도의 긍정적인 인상이 많다.[14]

힘의 근원은 기(氣)라는 오라의 일종이다. 기는 기맥(氣脈)이라는 흐름을 타고 체내를 순환하며 기맥이 시작되는 원천 부위를 특기의 핵이라고 부른다. 핵의 위치는 사람마다 달라서 심장, 뇌, 단전 등 다양하다. 이 기맥이 뚫려야 특기를 발휘할 수 있게 되는데 반대로 말하면 기맥이 막히면 능력을 쓸 수 없다.

상대의 기맥을 차단하는 능력자도 있고 특정 조건에 따라 뚫려있던 기맥이 막혀 능력을 잠시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기를 사용하지 않는 마녀나 마법사 등의 '직업'이나 해당 동물 고유의 특징을 발휘하는 혼혈의 종족 특성은 특기로 취급하지 않는다. 다만 그 종족 특성이 일반적인 수준을 초월하거나 자기 의지로 조절이 가능할 경우에는, 일반인이 예술·운동 등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할 경우와 마찬가지로 특기로 취급받는다. 특기자들의 시신을 태우거나 녹이면 사리와 비슷한 알갱이 형태의 추출물이 나오는데, 이것이 기의 응집체, 즉 특기의 근원으로 추정된다.

특기를 습득하거나 사용하려면 기맥을 개방하기 위한 특정한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나가처럼 선천적으로 조건을 달성하는 특기자도 있으나[15] 후천적으로 기맥 개방 조건을 클리어하여 특기가 생겨나는 경우도 있다. 스푼의 사원 중 하나는 애꾸눈이 된 뒤 천리안을 얻었다고 한다.[16] 또한 특기의 위력은 특기자의 감정 상태에 좌우되는 경향이 큰데, 보통은 밝고 건강한 정신상태일수록 특기의 효율이 올라가지만 몇몇 특이한 경우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힘이 강해지기도 한다.이를 이용하면 간부진의 언럭키처럼 의도적으로 특정 감정을 극대화시켜 특기의 성격 자체를 개조할 수도 있다. 또한 강력한 특기자 중에는 감정이 격앙되면 나가처럼 자신의 특기를 제어하지 못하고, 언럭키처럼 폭주하게 되거나, 다나처럼 아예 특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케이스도 있다. 히어로의 평균 연령은 매우 낮은 편인데, 작중에서 이들이 그 점에 큰 기여를 한다고 표현한 바 있다.

특기자가 사용하는 기의 총량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데, 이 때문에 선천적인 재능에 따른 레벨 격차가 심하다. 작중에서는 병 안에 든 물에 비유하여 설명했는데, 듄이나 송하 같은 일반적인 특기자는 보통의 병 수준인데 반해 백모래나 오수는 꽤 큰 물병에 구멍이 뚫려 줄줄 새며, 최강급 특기자인 나가나 다나는 사람 키보다 더 커서 컷 안에 다 그려지지도 않는 거대한 병이다.

한마디로 노력이니 수련 같은 자기 계발이 없어도 센 녀석은 그냥 원래부터 세다. 개중에는 오수나 백모래처럼 기를 제어하지 못하고 줄줄 새서 아예 체질화되어 상시 발동하는 케이스도 있는데, 이처럼 자신도 힘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경우는 특기자라고 부르지 않고 '체질'이라고 부른다.[17]

사실 이영싫 세계관의 생물들은 모두 한 가지 이상의 특기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대개의 경우 기맥이 뚫리는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서 자신의 특기를 각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특기가 각성했다고 해도 그것이 시대적/공간적 배경에 적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18] 이 때문인지 실제로 힘을 사용할 수 있는 특기자는 극히 희귀한 것으로 보인다.[19] 일반적으로 특기는 한 사람이 한 가지씩 가지는 게 기본이지만 희박한 확률로 2개 이상의 특기를 사용하는 복합 특기자도 존재한다.[20]

특기는 유전되지 않는다. 즉 특기자의 자식이라고 특기자라는 보장은 없다. 그런데 착각하는 독자들이 꽤 있다(...). 트래시의 경우 본래는 특기자가 아니었으나 지속적인 인체실험으로 인해 다른 특기자의 특기를 인공적으로 습득하게 된 특이한 경우다.[21][22]

복수의 특기를 가지고 있을 경우 특기 별로 서로 다른 기맥을 사용하는지(=다른 조건을 통해 개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등장했던 선천적 복합 특기자들이[23]하나같이 세계관 최강급 치트캐들(…)뿐이었던지라 일반화가 어려웠기 때문.

그러나 아이돌 스토커 편에 등장한 루리가 기존의 특기를 가진 상태에서 새로운 특기를 발현했다는 언급이 나온 것을 보아 일반적으로는 서로 다른 계기를 통해 각성해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고가 '두 번째 특기를 발현했다는 건 보통 노력으로는 안 된다'고 언급한 것을 보아 기존의 특기자가 새로운 특기를 가지기는 거의 불가능한 모양. 그런데 위의 두 놈은 그런 걸 패시브로 갖고 태어났다 다만 거의 운에 가까운 첫 특기 습득에 반해 두 번째 특기부터는 피나게 그리고 엄청나게 노력해서 습득할 수 있다고 하는 뉘앙스인 걸 보면 이미 개통한 기맥을 가지고서 복합 특기자가 되는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5. 단체

6. 기타



[1] ex. 백모래는 백 모래가 아니라 백모래 전체가 이름이다. 그런데 영어 번역자가 실수로 백모래를 백씨로 오역해버렸다. 샌드백[2] 산업폐기물 → 베놈, 애니메이션 피규어 → 리카. 산/섬 같은 복합적인 자연물 → 시라노의 직속 부하, 다이너마이트 → 기술부 직원(106화), 포스트잇 → 서점 직원(95화) 등.[3] 이 엄청난 크기 때문에 본모습으로 돌아갈 때는 인간의 옷을 먼저 벗어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옷이 남아나기 않기 때문…. 마법소녀도 아니고 사실 이 엄청난 크기 때문에 (꽃가루체외수정 등의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애초부터 인간이 아닌 일반 동종끼리 번식하는 일 자체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4] 베도판에서 귀능이 밝힌 바로는 혼혈(2세대)'까지만' 인간으로 인정을 해주며 그나마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혼혈은 그런 것도 없다고 한다. 또한 정식판 24화에서도 혼혈들을 사회구성원으로 인정한다는 언급은 있지만 영물에 대한 언급은 없다.[5] 하지만 스푼의 로나비비안이나, 백상아리 영물을 아쿠아리움에서 연봉 3억을 주고 일 순위로 채용하는 등의 사례를 볼 때 인종차별주의자나 펫숍을 제외하면 혼혈과 비슷한 대우인 듯하다.[6] 사람으로 둔갑한 모습이랍시고 그냥 작은 사람 사이즈 정도의 개구리고 본 모습도 사람 손바닥만 한 개구리 크기이다. 무엇보다 늙고 있다.[7] 실제로 고위층 간부들 거의 대다수는 인간이고 고위층에 속한 영물과 혼혈들은 매우 적다. 헤이즈의 설명에 따르면 고위직 중 혼혈은 고작 15% 정도라고 한다.[8] 현재 다나의 나이가 20대 후반이며, 다나가 약 20살쯤에 귀능이 어린이였음을 감안하면 기껏해야 10년이 좀 넘은 제도라는 이야기.[9] 63화에서 나가가 말하길 밖에서 보이는 사람의 절반은 혼혈이라고 한다. 그리고 고조할아버지가 순혈 영물인, 즉 영물의 피가 16분의 1만 섞인 스완데네브 역시 혼혈로서의 특징이 강하다. 즉 꽤 여러 대를 거쳐도 혼혈로서의 특성이 지속되는 게 이런 많은 머릿수의 큰 원인인 듯하다. 영물이 인간과 결혼해서 자식을 두 명씩만 낳아도 그 후손들이 같이 따라준다는 전제 하에 혼혈은 2명, 4명, 8명, 16명, 32명...으로 나중에는 오히려 순혈 인간보다 수가 많아질 수도 있다. 인간은 인간과 인간이 아기를 낳아야지만 태어나고, 혼혈은 한쪽만 영물 또는 혼혈이어도 혼혈이 태어나기 때문.[10] 베도판에서는 2세대 혼혈의 외형이 어떻냐에 따라 계속 밑으로 이어진다는 설정이었다. 1세대 영물 사이에서 태어난 2세대 혼혈은 가족이더라도 형이 인간이지만 동생이 영물 형체를 가진다면 형 밑의 세대는 인간 모습으로 이어지고, 동생 밑의 세대는 영원히 그 영물 형체를 지닌다. 즉 그레고르가 자식을 가진다 하더라도 그 자식도 똑같이 바퀴벌레 외형을 가진다는 소리다(...).[11] 이를 역차별로 해석하는 독자들도 있지만, 구조대원 등의 직업은 일반 사무직이나 회사원과 달리 인명과 치안에 직결되는 문제며, 따라서 무엇보다도 개인의 능력이 중요시된다. 이런 점에서 순혈 인간보다 감도 뛰어나고 신체능력도 좋은 혼혈들이 많이 채용되는 것은 사실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즉 역차별이라기보다는 혼혈만의 적성을 살려서 인간 사회에 유용한 기여를 하고 있는 셈. 장애인이 군인이나 경찰이 될 수 없는 것이 장애인 차별은 아닌 것과 같은 맥락이다. 사실 현실에서도 타고난 신체능력이 뛰어난 인물들이 특정직업을 독점하는 경우는 많다. 예를 들어 현대에 와서는 차별 때문에 아시아인이 NBA에 진출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론 신체능력의 차이 때문에 진출하는 선수가 거의 없다. 게다가 이영실 세계관에서는 헤이즈처럼 순혈 인간인데도 혼혈이나 영물을 능가하는 완력을 타고나는 자들도 있다.[12] 레이디가 심해의 대왕오징어의 기까지 조종한 사실과 귀능이 특기자와 접촉 시 그 특기자의 능력을 카피하는 특기를 가졌다는 걸 통해 동물 중에도 특기자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영물이나 혼혈 중에도 특기자가 있다는 것. 그러나 귀능의 반응을 보아 영물화가 진행되지 않은 동물은 특기를 갖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느 게 맞는 건데? 정확히 말하면 귀능의 발언은 추측에 가깝지만... 하지만 물보라의 발언(특기를 지닌 완벽을 일부 애완동물들에게서 얻는다)을 본다면 동물도 특기를 지닌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시라노의 섬 해프닝에서도 나왔듯이 특정 지역(땅 혹은 하늘)이 드물게 특기를 가질 수도 있다.[13] 다시 말해서, 이영싫 세계관 안에서는 일반적인 의미의 '특기'와 이능력을 뜻하는 '특기'가 혼용(정확히는 일반 의미의 하위 개념으로)된다. 예를 들어서 12화에서 혜나가 자신의 특기를 '악마 소환'이라고 하는 것은 일반적인 의미의 특기를 뜻한다. 헷갈리기 쉬운 부분. 사실 '초능력자'라는 말과 '특기자'라는 말이 작중에서 두루 쓰이기는 하는데, 보통 '초능력자'라고 할 때는 나가·영정 등 PSI로 지칭되는 심령능력자들에 한정해서 말하는 경향이 있다.[14] 이건 비단 특기뿐만 아니라 마법 같은 것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또 마왕의 언급으로 보아 신성력이라는 것도 실제하는 모양. 상대적으로도 소수이고 인간하고 다른 생물로 여겨지는 영물과는 달리 인간도 사용하는 능력이고 게다가 숫자도 어느 정도 있는 모양이라서 상대적으로 차별받지는 않은 것 같다.[15] 이 경우 기맥 개방 조건이 '숨쉬기'나 '태어나기' 같은 지극히 당연하고 쉬운 것일 가능성이 높다.[16] 아모르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모르가 아닌 스푼의 세쌍둥이 중 눈을 가리고 있는 하나다.[17] 실상 작중에서도 이에 대한 설정이 오락가락한다. 가령 체질적으로 정화 능력을 가진 백모래의 경우 베놈을 상대할 때에는 분명히 자기 입으로 '특기'가 정화라고 발언했으며, 이후 귀능도 정화 특기자라고 언급을 한다. 그런데 이후에는 본인 입으로 '내 힘은 조절을 못해서 특기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일관된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 그냥 특기의 한 범주이되 일반적인 케이스와 다른 특이한 형태의 능력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푼은 백모래가 체질자란 걸 모른다.[18] 예컨대 조선시대에 손 안 대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특기라든가 평범한 시민이 기관총을 무한탄창처럼 쏘는 특기가 있어도 사실상 쓸모가 없을뿐더러 자기 자신부터 자각하지 못한다.[19] 아이돌 루리의 경우 기껏해야 숟가락 몇 자루를 잠시동안 띄울 수 있는 미약한 염동력을 가졌음에도 TV쇼를 통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20] ex. 나가, 다나, 루리 등등.[21] 그러나 백모래나 오수, 트래시 같은 능력을 제어하지 못 하는 경우엔 특기자라고 칭하진 않는다. 그러니까 능력을 갖고 있으나 제어하지 못하면 특기자가 아니다. 그러나 본작에서도 이에 대한 설정은 오락가락하다. 백모래를 정화 특기자라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기 때문.[22] 사실상 유일한 경우. 그나마도 실험체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특기자 백모래의 정화능력에 비하면 별 볼일 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그마저도 거의 20년의 세월이 걸렸는데도 완전히 능력을 복제하지 못했다.[23] 나가, 아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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