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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2:05:14

이방카 트럼프

<colbgcolor=#CD5C5C><colcolor=#FFFFFF> 이방카 트럼프
Ivanka Trump
파일:이반카 트럼프.jpg
본명 Ivana “Ivanka” Marie Kushner[1]
(이바나 “이방카” 마리 쿠슈너)
출생 1981년 10월 30일 ([age(1981-10-30)]세)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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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80cm, 60kg
학력 채핀 스쿨
초트 로즈메리 홀 (졸업)
조지타운 대학교 (경영학 / 중퇴)[2]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경제학 / 학사)
부모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 어머니 이바나 트럼프
형제자매 오빠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남동생 에릭 트럼프
이복동생 티파니 트럼프, 배런 트럼프
배우자 재러드 쿠슈너(2009년 결혼 ~ 현재)
자녀 장녀 아라벨라 로즈 쿠슈너(2011년생)
장남 조셉 프레더릭 쿠슈너(2013년생)
차남 시어도어 제임스 쿠슈너(2016년생)
종교 개신교(장로회) → 유대교[3]
소속 정당

[4]
경력 백악관 선임보좌관 (2017.3 ~ 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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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족관계3. 활동
3.1. 정계 활동
4. 비판 및 논란5. 여담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모델 출신 기업인, 정치인.

도널드 트럼프의 딸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첫 아내 이바나 트럼프와의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자녀들 중에는 둘째이자 장녀다. 2009년에 재러드 쿠슈너와 결혼했다.

트럼프 기업의 개발, 인수 부문 부사장을 역임하며 기업의 부동산, 호텔 경영에 참여하는 등 트럼프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주력한 일등공신 중 하나로 불린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는 그녀의 오빠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권력의 막강한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2024년을 기점으로는 보조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 가족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트럼프 가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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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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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0일, 부친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모습. 왼쪽은 이복 여동생 티퍼니 트럼프, 오른쪽은 남편 재러드 쿠슈너.

3. 활동

한때 할리우드 진출을 비밀리에 진행했지만 접고 패션 브랜드 모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한다.

2013년에는 남편과 함께 코리 부커를 위한 자금 모음 행사를 열어 4만 달러를 모았다. 이외 여러 방송 매체에 출연했는데 어프렌티스와 다큐멘터리 Born Rich에 출연한 적이 있고, 2006년에는 제이 레노투나잇 쇼, 2007년에는 레이트 쇼 위드 데이비드 레터먼에 출연했으며 Creating Wealth Summit이라는 방송에서는 돈 버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아동병원 기부를 목적으로 자신과의 커피 타임을 자선 경매를 내놓았으나 논란이 일어나자 취소했다.

2020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0에서 기조연설을 해서 맞지 않는 옷을 입었다는 비난을 받았다.

2020년 6월 캔자스주의 주립 위치타 기술대학에서 졸업 연설을 하려고 했으나 학생들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3.1. 정계 활동

2007년에는 힐러리 클린턴 대통령 선거 캠프에 1,000달러를 기부했다. 힐러리의 딸 첼시 클린턴과 절친한 사이인데 남편의 소개로 만났다. 둘 다 남편이 유대인에, 결혼한 뒤 아내가 유대교로 개종한 공통점이 있다.

아버지가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포한 후 참모 역할을 수행했다. 유세 기간 아버지의 거친 발언들을 신중한 언행으로 보좌하며 트럼프의 소프트파워로 활약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공식적인 직함을 맡지는 않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선언했지만 많은 언론들은 그녀가 트럼프의 정책에 크고 작은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아버지를 특별 보좌하여 "지지율이 내려갈 때마다 지혜로운 대처로 표를 잃지 않는데 주력했다"고는 말했지만 사실상 이반카가 보여준 건 아버지와 대조되는 예의 바르고 차분한 이미지 이외에는 없다. 어떤 인터뷰에서도 자신이 어떤 정치적인 생각을 가졌는지를 피력한 적이 없어 언론들의 이방카가 트럼프 가족 내의 야당이 아닐까라는 추측만 무성할 뿐 실제로 이반카가 트럼프와 반대 의견을 냈다고 할 수 있는 어떤 안건도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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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의 대통령 당선 직후인 11월 18일 일본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와의 회동에도 동석했다. 주미일본대사 사사에 겐이치로 등은 발빠르게 그녀와 연락을 취하고 커넥션을 형성할 정도로 트럼프 정권에 끼칠 그녀의 입김에 많은 언론과 정치, 경제인들이 주목하였다. 일본에서는 현 주일미국대사 캐롤라인 케네디[5]의 뒤를 이어 '두 번째 대통령의 딸 주일미국대사'로 초빙하자는 의견도 있었을 정도였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후임 주일미국대사로 투자회사 경영자, 백악관 경제보좌관 등을 역임한 윌리엄 해거티를 임명했다.

세 자녀와 함께 JFK 국제공항에서 하와이로 출발하는 제트블루 여객기에 탑승했는데 기내에서 한 남성이 "네 아버지가 이 나라를 망쳤다", "전용기를 타지 않고 왜 여기에 왔느냐"는 등 거친 표현을 사용하면서 고함을 질러 봉변을 당했다. 해당 남성의 남편[6]에 따르면 항공사에서도 이들의 기분을 참작하여 다음 항공편을 배정해줬다고 전해졌다.

부친의 백악관 입성을 앞두고 백악관에서 3km 남짓 떨어진 칼로라마 지역에 소재한 550만 달러(약 66억 원) 상당의 저택에 입주하기로 했다. 임대인지 매매인지는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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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일, 딸 아라벨라와 함께 주미 중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춘절 행사를 축하하고 전통 음악을 듣고 공예품에 감탄하며 인형극에 동참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도널드 트럼프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해 중국과 마찰을 빚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에서 이반카의 방문을 통해 일종의 협상 제스처를 취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7]

2017년 3월 말, 부친의 보좌관 자격으로 무보수를 조건으로 백악관에서 근무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미 선임고문으로 재직하던 남편 재러드와 함께 부부가 백악관에서 일하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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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초 시진핑이 도널드 트럼프와의 첫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남편 재러드 쿠슈너 등과 함께 참석했다. 전술했듯 미중 간 대화 복원 과정에서 이반카도 모종의 역할을 했던 것으로 관측되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직후 도널드에게 시리아 공습을 설득했다는 인터뷰가 나오면서 시리아 공습의 전모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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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말에는 독일에서 열린 G20 회원국 대상의 '세계 여성 정상회의'(통칭 W20)에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 등과 함께 참석했다.[8]

2018년 5월 주미국 이스라엘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 행사에 남편 쿠슈너, 이스라엘 수상 베냐민 네타냐후 등과 함께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2018년 4월부터 밀입국자 부모가 구금되면 자녀를 보호 시설에 격리 수용하는 정책을 시행했는데 이것이 비인도적 조치란 비판이 이어지자 도널드 트럼프는 6월 20일 이 정책을 철회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당시 미국 언론은 도널드 트럼프가 마음을 돌린 데는 딸 이방카와 아내 멜라니아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8월에는 에이미 슈머 등 유명인들이 국토안보부 장관을 바꿔달라는 등 현안에 대해 이방카에 대해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운동을 벌였다.

2018년 하반기에 세계은행의 새로운 총재 후보로 거론된다는 설이 돌았다. 하지만 백악관은 2019년 세계은행 내부 인선에 이방카가 도움을 주는 것뿐이라고 일축했고 미국 정부는 전 재무차관 데이비드 멀패스를 후보자로 지명했다.

러시아 게이트를 불거지게 한 주요 문서 중에 영국 스파이 크리스토퍼 스틸이 만든 '스틸 문건(Steele Dossier)'이 있다. 스틸은 영국 정보기관 MI6 소속이면서 FBI의 정보원으로도 활동하며 러시아 등 유라시아 지역의 정보를 FBI에 수집해주는 역할을 했다. 그런데 WP가 2019년 12월에 크리스토퍼 스틸과 이방카가 친구 사이라는 보도를 해 도널드 트럼프가 곤경에 빠진 적이 있다.

미국 의회는 2019년 12월 미국 군인과 연방공무원의 출산 휴가를 유급 휴가로 하는 국방수권법 개정안을 처리했는데 언론은 이 과정에서 이방카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안건은 민주당의 숙원사업이라 이방카의 초당적 행보라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2020년 9월 트럼프가 2016년 선거 당시 이방카를 러닝메이트로 고민해본 적이 있다고 발언해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로부터 대망론이 대두되었다. 2020년 미국 대선 이후에는 결과에 승복하자며 아버지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를 따라 플로리다에서 지내게 되었다. 차기 상원의원 출마설이 나오지만 본인은 이를 거부하며 플로리다의 현 상원의원인 공화당의 마르코 루비오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역할이 크지 않았다. 트럼프의 곁은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항시 지켰으며, 이방카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 연설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이미 이방카는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로 정치에 관심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한다. 실질적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는 그녀의 친오빠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담당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했던 의류사업도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했고 사업을 접어야 했던 게 정치와 거리를 두는 원인으로 보인다. 오빠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막강한 권력을 차지하면서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기점으로는 '대통령' 정도의 포지션을 수행하고 있다. 한 때 차기 여성 대통령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 있었으나 핵심 정치와는 완전히 거리를 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4. 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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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


[1] 본명은 이방카가 아니라 어머니의 이름을 딴 이바나다.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이방카로 불리는데 어머니의 고향 체코에서 이방카는 '어린 이바나'라는 뜻이기 때문이라고 한다.[2] 2년간 조지타운 MSB(McDonough Business School)에 재학 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편입하였다.[3] 본래는 부친을 따라 장로회 교회에 출석하여 개신교 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나 남편 재러드 쿠슈너와 결혼한 뒤 개종하였다.[4] 2018년, 아버지인 트럼프가 대통령 임기 2년차일 때 입당. 그전까지는 당원이었다.[5] 존 F. 케네디의 자녀들 중 유일하게 살아있는 자녀다.[6] 한국에선 전혀 보도하지 않은 내용인데 고향에 가던 동성부부지만 우선 트럼프가 대선 기간 동안 직접적으로 성소수자에 대해 공개적으로 차별하거나 하는 태도를 보인 적이 없으며 오히려 공화당에서는 예외적으로 성소수자들에 대해 유화적인 편이다. 허나 군의 성소수자 문제에 다시 역행하는 행위는 공화당 출신 중 전쟁 영웅으로 평가되는 콜린 파월을 대놓고 비판하는 격이라 트럼프 본인의 의지라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설령 트럼프를 탐탁지 않아 하거나 그의 정책에 대해 반대한다고 하더라도, 도널드 트럼프의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공공장소에서 모욕하며 고함 지르는 건 엄연히 연좌제에 사적제재에 해당한다. 다른 사람의 신상털이를 하는 것은 물론 비난 받을 일이지만 이 부부의 몰상식한 행위도 정당화될 수 없다. 게다가 당시 상황에는 이반카 트럼프 뿐만 아니라 세 명의 어린 자녀들도 동반한 데다 다른 승객들도 탑승 중인 상황이었다. 이런 마당에 가만히 있던 사람을 모욕하고 난리를 피운 건 해당 부부이지, 이반카 트럼프가 아니다. 이런 상황을 두고 "분노하고도 남을 만했다"느니 하는 소리를 하는 것이야말로 이중잣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실제로 미국 현지에서는 트럼프 지지 여부를 떠나서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안 좋은 반응이 많다.[7] 이반카의 중국 대사관 방문으로부터 며칠 후인 2월 10일 도널드 트럼프가 마침내 시진핑과 전화 통화를 하였고 그동안 마찰을 빚었던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해서도 존중할 것임을 밝혔다.[8] 왼쪽부터 캐나다 외무장관 크리스티아 프리랜드(현 부총리 겸 재무장관), 이방카 트럼프, 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현 유럽중앙은행장), 앙겔라 메르켈.[9] 매력적인 여성을 지칭하는 다소 수위 높은 숙어이다.[10] 퀸시 존스는 2020년 당시 86세의 나이였으나 고령에도 자신은 젊은 미인을 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인물로, 영국의 타블로이드 일간지인 데일리 메일에서는 그가 지금까지 22명의 여자를 사귀었다고 보도했다.[11] 유럽에서 외교적 결례라는 말이 몇 번 나왔을 정도로 도널드 트럼프는 이반카를 고위급 자리에 자주 보냈다.[12] 역대 미국 대통령들 상당수가 개신교 신자다.[13] 사례는 다르지만 아르헨티나의 전 대통령 카를로스 메넴도 본래는 무슬림이지만 가톨릭 신자만이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아르헨티나의 헌법 조항을 고려해 대권 진출을 하고자 이슬람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한 바 있다.(메넴은 이슬람 국가인 시리아 이민자 2세대 출신이다.)[14] 사실 심슨 가족은 그전에도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다고 예언했고,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재선할 것이라고 예언했다.[15] 정확하게는 이미 군입대한 시우민과 당시 군입대 이틀 전인 디오.[16] 그전에도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다고 예언했고 #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재선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