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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11:47:17

이블리스(트레져헌터)


1. 개요

웹툰 트레져헌터에 등장하는 가상의 괴물들. 이슬람교악마 이블리스가 모티브인 듯하다.

2. 설정

인간의 근원적인 공포와 무지가 뭉쳐 만들어진 이야기 속 존재. 즉, 설화나 민담에 나오는 악역들이 로가텐의 힘에 의해 현실에 나타난 것.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들이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인간과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고 자아와 감정이 있으며 대화도 가능하지만, 본질은 인간과 전혀 다르다. 오직 인간을 미워하고 해악을 끼칠 운명을 타고 태어나며, 결코 자신의 모태가 된 이야기 속의 본성을 극복할 수 없기 때문. 한 마디로, 선을 미워하고 질투하도록 만들어진 존재.

기본적으로 인간을 먹이로 하는 포식자의 위치로 등장하는 존재들이어서, 인간이 이들을 힘으로 제압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1] 또한 불멸성을 가진 존재이기도 하다.

3. 종류

작중 등장한 이블리스들을 가나다순으로 기재.

3.1. 구미호

3.2. 늑대인간

3.3. 라미아

3.4. 만티코어

3.5. 밴시

3.6. 뱀파이어

3.7. 드래곤

3.8. 용아병

3.9. 아귀

3.10. 불가살이(不可殺伊)[13]



[1] 3기 2부 24화에 따르면 과거 런던에 늑대인간 한 마리가 출몰한 적이 있었는데, 영국의 연금술사 5명이 힘을 합쳐 싸워서 간신히 물리쳤다고 한다. 이블리스와 인간의 힘의 격차를 가늠할 수 있게끔 해주는 예시.[2] 실제로도 그러한 해석이 주를 이룬다. 늑대인간에게 물리면 늑대인간이 된다는 전승 때문. 늑대인간의 기원을 광견병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혹은 설화 속 늑대인간들은 대개 본모습이 매우 평범한 누군가라는 점에서, 농경/목축 사회에서 가축을 잃은 불만을 잠재우고자화풀이로 내부의 만만한 인물을 범인으로 몰면서 만들어진 이야기라는 의견도 있다. 그 외에 연쇄살인범의 형상화라는 해석도 있다. 보름달이 뜨는 날마다 늑대인간으로 변신한다는 것을 범행 간격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3] 고대 그리스의 웅변가이자 미학평론가였던 필로스트라토스(Philostratos)(170?~245)가 저술한 전기 및 서간집.[4] Apollonius of Tyana, BC15~AD100. 예수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 활약한 그리스의 철학자. (수학자 아폴로니우스와는 다른 인물이다.) 카파도키아 타냐(티아나) 출신의 로마인으로, 신피타고라스 학파의 철학자였다. 당대 지식인들에게 학문을 배우고, 그리스, 아프리카 등지를 다니며 지식을 얻었다. 심지어 고대 인도에까지 가서 비전을 배웠다고 한다. 어느 날 아폴로 신전에서 아폴로 신으로부터 ‘신의 지식’을 얻게 되었고, 이후 아폴로니우스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그의 말을 듣기 위해 평민, 귀족들은 물론이고 왕족, 심지어 로마 황제까지 찾아왔다고 한다. 19세기 이후 유럽에서 재조명되어, 고대 철학자(특히 피타고라스 학파)이자 현대 마법(술법)의 스승으로 인식되었다. 자신을 죽이려던 폭군 네로 황제에게서 벗어난 이야기나, 제자를 괴물 ‘라미아’로부터 지켜낸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5] 네로 황제는 아폴로니우스의 명성을 듣자, 능력을 시험하려고 친위병을 숨겨 두고 그를 궁내로 불렀다. 평소 아폴로니우스를 존경하던 친위병이 이 사실을 그에게 알려 주었고, 이에 그를 따르는 사람들과 제자들은 해외로 도피하자고 했다. 그러나 아폴로니우스는 “나는 아무 피해도 입지 않을 것이네.”라며, 모인 사람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제자들에게 먼저 안전한 곳으로 가 있으라고 말했다. 그리고 얼마 후, 네로 황제와 측근 앞에 갑자기 아폴로니우스가 홀연히 나타났다고 한다. 네로 황제는 크게 놀라 아폴로니우스를 그대로 돌려보냈으므로, 예의 친위병이 기뻐하였으나 아폴로니우스는 “황제가 나를 두려워 하니 그냥 두지 않을 것이네.”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네로 황제는 바로 친위대를 보내 그를 죽이게 하였다. 그러나 아폴로니우스는 궁전을 나온 후 아까와 마찬가지로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얼마 후 제자들이 도피한 곳에 홀연히 나타났다. 그 후 어느 날, 해외로 도피한 곳에서 사람들에게 강의하던 중 갑자기 멈추더니 직접 본 것을 전하듯이 “여러분, 오늘 황제가 살해됐소.”라고 말했다. 듣던 이들은 믿을 수 없었으나, 얼마 후 정말로 네로 황제가 죽었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므로, 사람들은 그의 능력을 놀라워하였다.[6] 이 때문에 웨어 비스트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7] 전염병을 은유한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8] 아일랜드어로 Beansí라 하는데, Bean의 의미는 '여자'이고 sí의 의미는 '시(라는 이름의) 종족'이다. 그래서 정확한 의미는 '여자 시족'(시 종족의 여자들)이라고 한다.[9] 실제로도 그러한 해석이 주를 이룬다. 흡혈귀에게 물리면 흡혈귀가 된다는 전승 때문. 흡혈귀의 기원을 광견병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 외에 (추운 기후 등의 요인으로)부패가 천천히 일어나는 시신에서 기원을 찾기도 한다.[스포일러_드래곤] 카를로스는 남미 연금술사 조직의 수장이었다. 그는 연금술사 조직에서 탈퇴하면서, 남미 연금술사 조직과 함께 이탈했으며, 이후 남미 연금술사 조직은 '검은 혼돈'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검은 혼돈은 카를로스의 피를 취해 전원 이블리스로 화하여 강대한 힘을 얻었으며, 대회를 장악한 후 인류를 자신들의 발 아래에 두겠다는 야심을 품었다. 그러나 정작 대회에서 카를로스는 매우 우유부단하고 수동적인 전략으로 일관하였고, 검은 혼돈의 조직원들은 전원 이선생 일파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이는 모두 카를로스의 계획이었다. 카를로스가 조직원들을 자신의 피로 이블리스로 만든 것은, 조직의 전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쉬타카두르에게 내려진 불사의 저주는 아딤의 힘을 통해서만 풀 수 있다.(카를로스는 목건련을 통해 이러한 정보를 입수했다.) 카를로스는 일부러 조직원들과 피의 계약을 맺었고, 그 결과 조직원들은 죽는 순간 영혼이 아딤이 아니라 카를로스에게로 인도되었다. 그리하여 카를로스는 아딤과 마찬가지로 영혼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자신이 가진 영혼의 힘으로 새로운 육체를 창조하였으며, 드래곤이 되었다![11] 포이니케 지방에는 티로스라는 나라가 있었다. 티로스의 왕 아게노르에게는 에우로페라는 이름의 딸이 있었는데, 그 용모가 매우 아름다웠다. 이에 주신 제우스는 황소로 변하여 에우로페를 꾀어 데려갔다. 아게노르는 아들들에게 에우로페를 찾아오게 했으며, 그녀를 찾아올 때까지 나라에 돌아오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다.딸바보였나보다 카드모스는 누이동생을 찾아 길을 떠났다가, 델포이의 신전에 들러 아폴론의 신탁을 구했다. 아폴론은 그에게 "에우로페를 찾는 것은 포기하고, 도중에 암소를 만나거든 그 소를 따라가다가, 소가 눕는 곳에 도시를 세워라."라는 신탁을 내렸다. 계시에 따라 카드모스는 암소를 따라 테베 땅에 도착했다. 그는 암소를 신에게 공양하기로 결심하고, 부하들에게 근처의 샘에서 물을 떠오라고 명령했다. 그런데 샘물을 지키고 있던 드래곤이 카드모스의 부하들을 죽여버렸다. 이에 카드모스는 여신 아테네의 가호를 받아 샘의 용과 싸웠으며, 그를 죽이는 데 성공했다. 아테네는 드래곤의 이빨 중 절반을 카드모스에게 주고 땅에 심게 했으며, 이후에 일어날 일과 그 대비책에 대해 알려주었다. 카드모스가 이빨을 땅에 뿌리자, 갑옷과 무기를 갖춘 흉맹한 사내들이 튀어나왔다. 카드모스는 아테네의 조언대로 그들 사이에 돌을 던지고 몸을 숨겼으며, 용아병들은 누가 돌을 던졌냐며 서로 따지다가 싸움을 벌였다. 그 결과 다섯을 제외한 모든 용아병들이 죽었다.(살아남은 용아병들은 각각 에키온, 우다에오스, 크토노니오스, 퓌헤레노르, 펠로루스였다.)뭐지, 이 병신들은? 카드모스는 다시 모습을 드러내어, 다섯 용아병들의 싸움을 중재하였고, 이들과 함께 테베를 세웠다. 그런데 샘의 용은 아레스와 데메테르의 아들이었다. 아레스가 아들을 잃고 분노하자, 카드모스는 속죄의 의미로 8년 동안(10년이라는 말도 있다.) 그의 노예로 살았다. 그 후 카드모스는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딸인 하르모니아와 결혼하였다고 한다.[12] 콜키스의 전설은 테베의 전설에서 이어지며, 여러 가지 전설과 교차되는 부분이 있다. 여신 아테네는 카드모스에게서 드래곤의 이빨들 나머지 절반을 얻었다. 그녀는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에게 이 이빨들을 전부 주었다. 한편 보이오티아의 왕 아타마스는 왕비 네펠레에게서 프릭소스라는 아들과 헬레라는 딸을 얻었다. 아타마스는 이노라는 여자와 재혼했는데, 이노는 전처 소생인 프릭소스와 헬레를 미워하여 죽이려 했다. 네펠레는 자신의 아이들을 살려달라고 메르쿠리우스 신에게 기도하였고, 이에 신은 키소말로스라는 이름의 날개 달린 황금빛 양 한 마리를 내려보냈다. 네펠레는 프릭소스와 헬레를 양에 태워 보이오티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 콜키스로 가게 했다. 안타깝게도 헬레는 도중에 바다에 빠져 죽고, 프릭소스만이 무사히 콜키스에 도착하였다.(헬레가 빠져 죽은 바다는 '헬레의 바다'라는 의미로 '헬레스폰토스'라 불리게 된다.)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는 프릭소스를 신이 내린 선물이라 여겨 환대하였으며, 자신의 딸 칼키오페 공주와 결혼하게 했다. 프릭소스는 신께 보답하고자 황금양을 잡아 신을 위한 제사를 올렸다. 이 과정에 나온 황금양털은 아이에테스에게 진상했다. 아이에테스는 황금양털을 아레스 신에게 바친 숲에 있는 떡갈나무에 걸어놓고, 잠들지 않는 용에게 감시하게 했다. 그런데 황금양털에 대해 "이 양털이 있으면 나라에 번영을 가져다주고, 잃어버리면 곧 나라에 불행이 닥치리라!"라는 기이한 신탁이 나왔다. 이후 세상의 많은 영웅들이 황금양털을 얻고자 도전했으나, 양털을 지키던 용에 의해 죽음을 맞았다. 그런데 프릭소스에게는 아이손이라는 친척이 있었다. 아이손은 테살리아의 대도시 이올코스의 왕이었는데, 동생 펠리아스(동복형이라는 말도 있다.)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쫓겨났다. 아이손의 아들 이아손은 켄타우로스 족의 현자 케이론의 슬하에서 자랐다. 장성한 이아손은 펠리아스를 찾아가 왕위를 돌려줄 것을 요구했고, 이에 펠리아스는 동방의 콜키스로 가서 황금양털을 구해오면 왕위를 주겠다고 조건을 걸었다. 이아손은 황금양털을 얻기 위해, 거대한 배 아르고 호를 건조하였으며, 그리스의 여러 영웅들을 모아 아르고 호 원정대 '아르고나우타이'를 결성했다. 험난한 여정 끝에 원정대는 콜키스에 도착했고, 이아손은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에게 황금양털을 달라고 청했다.(프릭소스와 피가 이어져 있는 자신에게 소유권이 있다고 주장했다는 말이 있다.) 아이에테스는 "다른 영웅들의 도움 없이, 입에서 불을 뿜는 황소로 밭을 갈고, 거기에 용의 이빨을 뿌리면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라는 조건을 걸었다. 메데이아는 아이에테스 왕의 딸이었는데, 이아손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으므로, 그를 돕기로 결심했다. 그녀 덕분에 이아손은 아이에테스가 제시한 시련들을 통과할 수 있었다. 이아손은 이어서 왕의 말대로 용의 이빨을 뿌렸는데, 테베의 전설과 마찬가지로 용아병들이 나타났다. 이아손은 카드모스가 그랬듯이, 용아병들 사이에 돌을 던져 내분을 일으켰고, 용아병들은 서로 사투를 벌인 끝에 전멸했다. 이후 이아손은 메데이아의 도움을 받아 황금양털을 얻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13] 불가살이나 대회에서 나오는 크리처들은 이블리스에 속하는지 따로 크리처라는 분류가 있는지 불분명하지만 편의상 이곳에 서술[14] 오행설에는 상극과 상생이 있다. 상극에 따르면 불이 쇠를 이기고 물이 불을 이긴다.(화극금火剋金 수극화水剋火) 그리고 상생에 따르면 쇠에서 물이 나온다.(금생수金生水) 불가사리가 쇠 속성을 지녔다고 보면, 불가사리는 불이 약점이 된다. 불가사리가 물의 속성을 지녀서 쇠를 먹어 자신의 힘을 키운다고 보면, 불가사리는 불의 기운을 억누를 수 있다는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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