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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2-01 15:58:28

이주연(농구선수)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34ea2><tablebgcolor=#034ea2><rowcolor=#fff> 파일: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엠블럼(유색배경).svg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2025-26 시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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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folding [ 펼치기ㆍ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1px;"
{{{#034ea2,#ddd
<colbgcolor=#034ea2><colcolor=#fff> 감독 하상윤
코치
수석코치
이미선 ·
코치
김명훈
스태프
매니저
박찬양 ·
통역
류해림 · 요시카와 이마리 ·
트레이너
김민규 · 김형수 · 백재민 ·
전력분석
·
인스트럭터
임종혁 · 이주한
가드 1 하마니시 나나미 · 3 조수아 · 8 이주연 · 32 윤예빈
포워드 2 이해란 · 6 김아름 · 7 강유림 · 9 유하은 · 10 양혜은 · 12 한지민 · 13 김단비 · 16 임규리 · 21 최예슬 · 23 이예나
센터 25 배혜윤 [[주장|
C
]] · 43 방지온 · 45 가와무라 미유키
타 한국여자프로농구 구단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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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의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KBL 챔피언 결정전 우승 반지
2021

{{{#!wiki style="margin: -5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83090><tablebgcolor=#083090> 파일:한국여자농구연맹 로고.svgWKBL
역대 신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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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0px"
{{{#1f2023,#ddd
<rowcolor=#fff> 1999 시즌 2000 시즌 2002 시즌 2003 시즌 2004 시즌
변연하
삼성생명 / 포워드
강윤미
금호생명 / 센터
박은진
금호생명 / 포워드
곽주영
금호생명 / 포워드
정미란
금호생명 / 포워드
<rowcolor=#fff> 2005 시즌 2006 시즌 2007 시즌 2007-08 시즌 2008-09 시즌
정진경
신세계 / 센터
김정은
신세계 / 포워드
하은주
신한은행 / 센터
배혜윤
신세계 / 센터
박혜진
우리은행 / 가드
<rowcolor=#fff> 2009-10 시즌 2010-11 시즌 2011-12 시즌 2012-13 시즌 2013-14 시즌
킴빌리 로벌슨
삼성생명 / 가드
윤미지
신한은행 / 가드
이승아
우리은행 / 가드
양지영
삼성생명 / 포워드
김이슬
하나외환 / 가드
<rowcolor=#fff> 2014-15 시즌 2016-17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신지현
KEB하나은행 / 가드
박지수
KB스타즈 / 센터
이주연
삼성생명 / 가드
박지현
우리은행 / 가드
허예은
KB스타즈 / 가드
<rowcolor=#fff> 2020-21 시즌 2021-22 시즌 2022-23 시즌 2023-24 시즌 2024-25 시즌
강유림
하나원큐 / 포워드
이해란
삼성생명 / 포워드
박소희
하나원큐 / 가드
키아나 스미스
삼성생명 / 가드
홍유순
신한은행 / 포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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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83090><tablebgcolor=#083090> 파일:한국여자농구연맹 로고.svgWKBL 2015~2020
라운드 M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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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bottom: -10px"
{{{#1f2023,#ddd
<rowcolor=#fff> 1R 2R 3R 4R 5R 6R 7R
2015-2016 시즌
김이슬
KEB하나은행 / 가드
서수빈
KEB하나은행 / 가드
구슬
KDB생명 / 포워드
김단비
우리은행 / 포워드
윤미지
신한은행 / 가드
김진영
KB스타즈 / 포워드
염윤아
KEB하나은행 / 가드
2016-2017 시즌
김지영
KEB하나은행 / 가드
최은실
우리은행 / 센터
김가은
KB스타즈 / 포워드
노현지
KDB생명 / 포워드
유승희
신한은행 / 가드
심성영
KB스타즈 / 가드
진안
KDB생명 / 센터
2017-2018 시즌
구슬
KDB생명 / 포워드
유승희
신한은행 / 가드
김단비
KEB하나은행 / 포워드
김이슬
KEB하나은행 / 가드
김민정
KB스타즈 / 포워드
김지영
KEB하나은행 / 가드
노현지
KDB생명 / 포워드
2018-2019 시즌
윤예빈
삼성생명 / 가드
김민정
KB스타즈 / 포워드
안혜지
OK저축은행 / 가드
신지현
KEB하나은행 / 가드
이주연
삼성생명 / 가드
한엄지
신한은행 / 포워드
진안
OK저축은행 / 센터
2019-2020 시즌
<rowcolor=#fff> 1R 2R 3R 4R 5R 6R
이주연
삼성생명 / 가드
진안
BNK 썸 / 센터
김소니아
우리은행 / 포워드
윤예빈
삼성생명 / 가드
이소희
BNK썸 / 가드
-[a]
[a]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한 리그 조기 종료에 따라 6라운드 MIP는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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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83090><tablebgcolor=#083090> 파일:한국여자농구연맹 로고.svgWKBL 2020~2025
라운드 M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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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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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3,#ddd
<rowcolor=#fff> 1R 2R 3R 4R 5R 6R
2020-2021 시즌
김소니아
우리은행 / 포워드
김진희
우리은행 / 가드
이주연
삼성생명 / 가드
강유림
하나원큐 / 포워드
이소희
BNK 썸 / 가드
정예림
하나원큐 / 가드
2021-2022 시즌
허예은
KB스타즈 / 가드
강유림
삼성생명 / 포워드
이소희
BNK썸 / 가드
정예림
하나원큐 / 가드
김지영
하나원큐 / 가드
이주연
삼성생명 / 가드
2022-2023 시즌
강유림
삼성생명 / 포워드
김애나
하나원큐 / 가드
김지영
하나원큐 / 가드
신이슬
삼성생명 / 가드
조수아
삼성생명 / 가드
이해란
삼성생명 / 포워드
2023-2024 시즌
이해란
삼성생명 / 포워드
이주연
삼성생명 / 가드
이명관
우리은행 / 포워드
나윤정
우리은행 / 포워드
키아나 스미스
삼성생명 / 가드
신이슬
삼성생명 / 가드
2024-2025 시즌
고서연
하나은행 / 가드
키아나 스미스
삼성생명 / 가드
이명관
우리은행 / 포워드
박성진
BNK썸 / 센터
이채은
KB스타즈 / 가드
이윤미
KB스타즈 / 포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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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주연_25삼성.png
<colbgcolor=#074ca1><colcolor=#fff>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No.8
이주연
Lee Ju-Yeon
출생 1998년 5월 29일 ([age(1998-05-29)]세)
인천광역시 동구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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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if 출력 !=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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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71cm|62kg | 255mm
포지션 포인트 가드
학력 연학초등학교 (졸업)
인성여자중학교 (졸업)
인성여자고등학교 (졸업)
프로 입단 2016-17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삼성생명)
소속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2016~)
가족 관계 여동생 이채은
응원가
이전 응원가 [ 펼치기 · 접기 ]
싸이 - 예술이야
유정석 - 질풍가도
카라 - 루팡 (Lupin)
MBTI ESFP
1. 소개2. 선수 생활3. 시즌별 성적4. 플레이 스타일
4.1. 수비4.2. 공격4.3. 플레이메이킹4.4. 기타
5. 여담6. 관련 문서

1. 소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소속의 농구선수. 포지션은 가드다.

2016-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2. 선수 생활

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다. 인성여중 시절부터 유망한 선수로 주목을 받다가 고교 진학 이후 탁월한 성장세로 더욱 두각을 나타냈다. 2015년에는 U19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평균 10득점으로 팀내 득점을 이끌었다. 박지수의 분당경영고가 있었기에 지속적으로 콩라인에 머물러야 했지만 대어 중 하나로 꼽혔고, 박지수에 이어 전체 2순위로 삼성생명의 지명을 받았다.[1]

입단 이후 U18 대표 팀에 합류하여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 좋은 활약으로 팀을 3위로 이끌었다. 특히 세계대회 출전권이 걸린 3,4위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31득점을 몰아치며 승리[2]에 큰 공을 세웠다.

2016-2017 시즌 11월 23일 하나은행전에 3점 슛, 스틸, 어시스트와 스핀무브에 이은 득점까지 기록하며 10득점[3]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데뷔전 활약상

2017년 7월 U19 세계선수권대회에 국대로 발탁되어 참가한다. 한국은 15위.

12월 18일 신한은행전에 데뷔 이후 가장 긴 시간 동안 코트를 밟으며 10득점을 기록했다.

리그가 중반 이후로 넘어가고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면서 출장 기회가 줄어들었다.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이후인 2월 24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팀은 아쉬운 패배를 당했으나 6득점을 기록했다.

2.1.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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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2017-18 시즌#|]]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비시즌 기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U19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팀의 전력이 약해 패전을 거듭했지만 이주연은 나윤정, 박지현과 함께 그나마 팀을 이끌며 제 역할을 해냈다. 유일한 승리인 이집트전에서 3점슛 5개를 포함 24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소속 팀 복귀 후 이벤트 대회인 3X3 Triple Jam에 출전했다.

2017 박신자컵에는 대회 직전의 연습경기에서 코에 부상을 당해 패드를 붙인 채로 경기를 뛰었다. 때문에 활동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고, 큰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2017 한일 클럽 챔피언십에 삼성생명이 참가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뛰지 못하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정규리그에서는 지속적으로 평균 10분 가량의 출전 시간을 보장받으며 경험을 쌓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턴오버는 줄었으나 특유의 과감한 돌파와 슛이 잘 나오지 않고 야투 성공률 또한 감소하며 조금은 아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올스타전에서 동기 나윤정, 이소정과 함께 WKBL 2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4]선보였다.

2.2.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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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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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시즌에는 팀 내 주전 가드로 성장하여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

구단의 공식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쏜튼과의 기싸움에서 안 쫄았지만(?) 눈물은 찔끔했다. 덕분에 보호본능으로 많은 신규 팬들이 생겼다.

2.4.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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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시즌에는 시즌 개막 전에 당한 발목, 허리 등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전혀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다가, 11월 23일 부산 BNK戰부터 조금씩 출전하고 있다.

2.5.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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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10월 24일 홈경기에서 14득점 9리바 9어시 6스틸의 프로 데뷔 후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아쉽게도 팀은 패배하였다.

11월 14일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4쿼터 종료 1분 19초전, 74-73으로 달아나는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16점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새로 썼다.

12월 31일 청주 KB와의 경기에서 25득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또 갱신했으나 팀은 턴오버가 18개가 나오는답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결정적인 순간에 자멸하여 결국 패했다.

이 시즌이 끝나고 첫 FA를 맞았는데 비교적 빠르게 삼성생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5년이라는 계약기간을 보아 동세대 똑같은 포지션인 윤예빈과 함께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클 가능성이 높다.

2.6.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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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14개의 리바운드를 해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기록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다.

냉정한 평가로 시즌 초반부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에서의 지분이 높다지만 3점 성공률이 저번 시즌에 비해 반타작 났고 장기인 돌파에서의 마무리도 투박한 모습을 보인다. 다행히 팀에 어러들이 많아서 팀 순위가 큰 영향은 없지만 저번 시즌의 성장세와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

시즌 중반에 접어들어 득점력이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2022년 12월 26일 열린 우리은행전 1쿼터에서 왼무릎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되었고, 진단 결과 왼무릎 전방십자인대파열로 복귀까지 9개월이 걸린다고 하여 시즌 아웃되었다. # 영상에서도 나오듯 너무 극심한 통증에 들것에도 몸을 눕히지 못한 채 한동안 비명과 울음만 터뜨릴 정도로 끔찍한 부상이었다. 또한 이후 3쿼터에선 팀 동료 키아나 스미스가 마찬가지로 왼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이주연처럼 엄청난 통증에 한동안 꼼짝도 하지 못하고 비명만 내지르는 안타까운 상황이 일어나고 말았다.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니 다음 시즌에서의 역할과 활약이 중요해졌다.

2.7.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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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재활 페이스로 십자인대 파열 이후 10개월 만에 복귀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에는 출전시간 관리 속에서도 특유의 온볼 수비와 백코트 압박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다만 장기 결장 여파로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아 공격 효율은 복귀 초반 기준 리그 하위권에 머물렀다. 돌파는 예전처럼 속도가 살아 있었지만 마무리 비율이 낮고 외곽 성공률 역시 이전 시즌 급락했던 흐름을 크게 벗어나진 못했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체력이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했고 트랜지션 기여도가 증가했다. 특히 12월~1월 내내 몇 경기 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공격 템포를 끌어올리는 장면도 증가했다. 지난 두 시즌에 이어 다시 올스타로 선발되었으며, 이번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실제 출전하게 되었다.[5]

다만 시즌 중반 이후에는 윤예빈또 다시 연골 부상으로 시즌아웃되고 키아나 스미스가 부상 관리 차원에서 많은 플레잉타임을 소화하지 못하며 볼운반과 온볼 수비 부담이 또 이주연에게 집중되는 경기들이 늘어났고 체력 저하와 함께 파울 트러블이 증가했다. 2024년 2월 이후에는 발뒷꿈치 부상으로 단기 출전과 결장이 반복되었고 시즌 후반 공격 기여도는 다시 감소했다. 페인트존에서의 부정확한 플로터 마무리와 외곽슛 난조를 계속해서 지적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의 타이밍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린 것인지 우리은행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주전 가드로 나서 공격과 (12득점) 수비에서 모두 큰 역할을 해냈다. 특히 박지현을 집요하게 수비하며 득점을 철저히 봉쇄했고 두 차례의 오펜스 파울을 이끌어내 박지현의 5반칙 퇴장까지 만들어냈다. 이때 박지현에게 얼굴을 가격당해 U파울을 얻어내는 장면에서 평소와 달리 흥분한 모습이 포착되었으나 곧바로 정신을 다잡고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2차전부터 우리가 알던 슈팅효율 극악의 이주연으로 회귀하며 다시 공격력 난조를 보였다.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며 분전했지만 본인은 4파울로 파울트러블에 걸렸고 박지현이 하고 싶은 걸 다 하게 놔둬준 점이 뼈아팠다. 팀 역시 1차전 때의 부진을 속죄한 키아나 스미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침묵했기에 무난하게 패배했다.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야투 난조는 이어졌고 3점슛을 10개나 퍼부어 하나만 넣는 극악의 외곽 감각을 선보인 것에도 모자라 배혜윤, 이해란과 함께 김단비 봉쇄에 실패하며 31득점을 선물해주었다.

대망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전반적인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져 일찍 벤치로 불려 나갔다. 결국 삼성생명의 시즌도 이 경기 패배와 함께 막을 내렸다.

플레이오프의 총평을 하자면 부상 복귀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1차전에 모든 체력을 쏟아부으며 2차전 이후로는 야투 난조와 에이스 스토퍼로서 보여줘야 할 수비 체력 저하가 한꺼번에 드러났다. 1차전의 임팩트는 컸지만 시리즈 전체를 책임지기엔 체력과 몸 상태가 뒷받침되지 못했다. 어차피 나머지 선수들도 다 똑같이 말아먹었다

2.8.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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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시즌을 앞두고 삼성생명은 리그 내에서 단연 우승 0순위로 평가받았다. 박지현박지수의 해외 리그 도전으로 전력이 약화된 가운데, WKBL에 적응한 키아나 스미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이해란, 그리고 커리어 황혼기에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배혜윤이 버티는 전력이었기 때문이다.

백업 가드였던 신이슬이 시즌 직전 인천으로 이적했지만 이주연의 직접적 대체자는 아니었기에 큰 전력 손실로 취급되진 않았다.

다만 이주연 개인에게는 시즌 시작 전부터 악재가 겹쳤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상황에서도 많은 시간을 소화한 여파인지 비시즌 초반부터 허리와 발목 통증으로 훈련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했고 재활조에 합류했다. 비시즌 인터뷰에서 새로 부임한 하상윤 감독이 “타이트한 수비를 강조 중이다. 가장 부합한 선수가 이주연이다” 라고 언급하며 시즌 초반부터 강한 수비 로테이션의 핵심으로 기용할 계획을 내비쳐 팬들의 걱정을 더 키웠다. 혹사 예고편

그러나 삼성생명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개막 4연패에 빠지는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이주연은 데뷔 이후 가장 안정적인 초반 페이스를 보여주며 사실상 팀의 유일한 희망이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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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우리은행전에서는 1022일 만의 20득점 돌파 경기를 보여주며 유효슈팅 효율 107%라는 지표를 기록하며 삼성생명의 개막을 위해 멱살잡고 끌고 갔다. 그러나 들의 답이 없는 공격력으로 역전패를 허용하며 개인 활약이 빛바랜 경기가 되고 말았다.

심지어 부상의 악몽은 또 다시 찾아왔다. 이쯤되면 STC 지하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조사에 착수해야한다 11월 중순 경에 상승세 한복판에서 또 다시 허리가 올라와 재활조로 복귀했다. 이주연 너 하나 없다고 망해

12월 중순경 짧게 복귀했으나 컨디션이 완전치 않아 10분 내외의 제한된 출전만 반복했고 시즌 초반 보여줬던 공격력과 수비 활동량 모두 하락했다. 결국 부상이 누적되며 정규시즌 후반부에는 아예 코트에 설 수 없었다.

하상윤 감독은 결국 BNK 썸을 상대로 앞선 수비가 털릴까 쫄렸던 나머지 이주연을 플레이오프로 다시 소환시켰다.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었지만 팀 사정상 1차전~4차전 내내 10분 내외로 투입되며 스위치 수비 및 백코트 안정화를 위해 최소한의 역할을 맡았다.

삼성생명은 기적적으로 3차전, 4차전을 잡아내며 리버스 스윕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을만한 상황에 놓였다. 대망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는 이주연이 경기 전부터 허리 보호대를 꽉 감은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으나 하상윤 감독은 이주연을 25분간 코트에 묶어둘 수밖에 없었다. 이주연 본인도 두 자릿수 득점 + 4어시스트로 분전하며 사실상 팀의 백코트를 홀로 지탱했다. 하지만 평소에 뻥뻥 터지던 스코어러들이 이날 유례없는 침묵을 보이면서 원래 반대였잖아 삼성생명은 또 다시 시리즈를 잡지 못하고 챔피언결정전까지 단 1승을 남겨둔 채로 시즌을 3위로 마감했다. 성은 위가 이야

2024-25 시즌은 이주연이 건강하기만 하면 리그 상위급 양방향 가드가 될 수 있다는 확인이 명확해진 시즌이었다.
개막 후 초반 페이스로 보여준 경기력은 커리어 하이급이었지만 부상 누적으로 인해 정규시즌 절반 이상을 쉬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온전히 뛸 수가 없었다.

FA까지 이제 2시즌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다음 시즌에는 무엇보다도 잔부상 누적과 혹사로 인해 기량을 온전히 펼치지 못하는 상황만큼은 반드시 예방해야 한다. 근데 25년 비시즌에 국대 나갔다가 또 다쳤다

3. 시즌별 성적

역대 기록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16-17 삼성생명 11 7/16
(43.75%)
5/15
(33.33%)
3/9
(33.33%)
32 14 8 12 0
2017-18 22 20/43
(46.51%)
7/42
(16.67%)
6/14
(42.86%)
67 26 23 15 0
2018-19 30 35/78
(44.87%)
17/62
(27.42%)
24/34
(70.59%)
145 48 35 19 0
2019-20 26 48/128
(37.50%)
12/65
(18.46%)
11/12
(91.67%)
143 65 53 27 4
2020-21 22 16/54
(29.63%)
8/36
(22.22%)
1/4
(25.00%)
57 31 27 11 1
2021-22 28 72/155
(46.5%)
40/116
(34.5%)
35/45
(77.8%)
299 134 94 41 5
2022-23 14 15/43
(34.9%)
7/40
(17.5%)
18/22
(81.8%)
69 67 34 17 2
2023-24 26 56/134
(41.8%)
17/79
(21.5%)
37/48
(77.1%)
200 131 82 41 15
2024-25 10 16/36
(44.4%)
9/20
(45.0%)
17/19
(89.4%)
76 31 29 11 2
WKBL 통산
(8시즌)
193 288/698
(41.3%)
113/455
(25.5%)
152/207
(73.4%)
1097 552 387 196 29

4. 플레이 스타일

4.1. 수비

선수로서의 가장 큰 장점이 끈질긴 온볼 디펜스와 허슬 플레이다. 맨투맨 상황에서 상대 핸들러를 압박하는 수비가 일품이다. 다른 팀 가드들은 이주연이 앞에 있으면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불평을 토로할 정도로 체스트 각도와 풋워크를 이용한 시야 차단이 좋다.

가드로서 백코트에서의 손질도 뛰어난 편이라 2021-2022 정규시즌에서는 개인 스틸 평균 부분에서 2등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등은 이 분

또한 동포지션 대비 뛰어난 웨이트를 바탕으로 미스매치 상황에서도 상대 에이스를 막는 1대1 수비가 가능하다. 좋은 하체 웨이트 덕분에 스크린 충돌 내성이 뛰어나다. 가드임에도 스크리너와의 접촉에서 밀리지 않아 상대 팀 스크리너들이 오히려 걸기를 부담스러워한다는 평가도 있다 링크 이 피지컬 덕분에 탑에서 스위치가 일어나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1선 수비가 안정되면서 삼성생명 다른 선수들의 체력 비축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단점이라면 높은 강도로 긴 시간을 버틸 체력이 항상 보장되진 않는다. 컨디션이 좋은 날엔 짧은 시간 폭발적으로 압박해서 상대의 오펜스 파울도 잘 유도하지만 부상 이후 체력 회복이 더딜 때는 온볼 압박의 유지력이 떨어지며 파울 트러블이 잦아지는 때도 있다.

4.2. 공격

공격에서는 빠른 첫 스텝을 활용한 드라이브인과 부지런한 오프 볼 움직임이 주무기다. 오프 볼에서 공간을 읽고 수비가 분산되면 뒷공간을 파고들어 배혜윤이 먹여주는 컷인 득점을 자주 올린다.

스킬과 체공 능력도 좋기 때문에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아크로바틱한 무브도 자주 보여준다.

단점은 현대농구에서 가드로서는 치명적인 슈팅의 정확성. 프로 입단 때부터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2021-22 시즌 3점 성공률이 34.5%까지 오르며 리그 Top 10에 진입했으나, 바로 다음 시즌인 2022-23 시즌 다시 급락해 기복이 큰 편이다. 강유림과의 엇갈린 희비

사실 이 시즌엔 삼성생명은 이주연/윤예빈의 앞선 수비력으로 속공과 빠른 템포를 극대화하고 키아나 스미스, 강유림, 이해란, 배혜윤 등 다양한 스코어러 옵션을 동시에 살리는 농구를 구상하고 있었다 감독 왈 닥공 하지만 시즌 개막 직전 윤예빈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며 이주연에게 수비 부담이 과도하게 몰렸다는 분석이 있다. 게다가 백코트 파트너인 키아나 스미스가 한국식 스위치 디펜스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하면서 볼 운반부터 스크린 탈출, 템포 조절까지 이주연 혼자 감당하며 체력 소모가 비정상적으로 누적됐고 자연스럽게 슈팅 효율과 공격 기여도가 동반 하락했다.

건강하기만 하면 매 경기 7~9 득점을 꾸준히 넣어주는 기본 볼륨은 있지만 효율 자체는 리그 하위권을 맴돌기 때문에 점유율을 많이 가져가기엔 부담이 있다. 결국 적은 볼륨으로 정확한 타이밍에 분위기를 끌고오는 득점을 하는 역할일 때 가장 효과적인 스타일이다.

4.3. 플레이메이킹

본래 콤보가드 성향이지만 삼성생명이 김한별, 박하나를 정리하고 리빌딩에 들어간 2021-22 시즌 이후 이주연은 동료 가드진의 여러 우환으로 인해 꾸준히 주전 1번을 맡고 있다.

패싱 실책이 더 많지 드리블 실책이 많진 않은 편이라 볼 운반 능력 자체는 괜찮은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이주연이 2022-23 시즌에 시즌아웃되자 삼성생명진의 턴오버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앞선에서 뻑하면 썰린다

트랜지션 상황 위주로 보면 흐름을 끌어당기는 최소한의 리딩 역량은 확실히 있고 단순히 수비 전문 가드로 보기엔 공격 템포를 조절하는 공격 조립이 가능한 가드다.

문제는 메인 볼 핸들러다운 볼 분배나 게임 조립까지 온전히 맡기는 순간 한계가 노출된다는 점이다. 시야와 패싱 각도가 리그 최상급은 아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공격을 설계하는 정통 1번 역할과는 결이 다르다. 시즌을 거듭하며 시야가 넓어지고 패싱 선택도 좋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1차 설계자보다는 공격 템포를 안정시키는 1.5번형 가드에 가깝다.

강유림처럼 오프더볼 스크린을 여러 번 타고 나와야 슈팅 리듬이 만들어지는 타입과는 시너지가 뛰어난 편이 아니다. 이주연은 순간적인 찔러넣기, 컷인 패스, 트랜지션 패스처럼 타이밍을 읽는 패스에는 강하지만 스크린을 2-3번 타고 나오는 슈터에게 정확한 타이밍으로 공을 주는 정교함은 부족하다. 그래서 공을 오래 들고 있다가 슈터들의 리듬이 끊기는 날도 많다. 이주연이 볼을 오래 들고 스크린 기다리기만 주구장창 하는 날에는 강유림의 슈팅 리듬도 같이 끊긴다

또한 배혜윤에게 포스트로 넣어주는 패스의 기복이 심각하다. 같이 골밑으로 파고들면서 확실하게 노마크 상황을 만들어주는 찔러넣기 패스에는 강점이 있지만 상대 수비가 배혜윤을 막으려 완전히 자리를 잡은 상황에 넣어주는 포스트 엔트리 패스는 그냥 해줘 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삼성들이 오픈으로 빼줘도 못 넣는 모습을 보여줘서 상대가 지역수비로 대응하는 날에는 이주연의 패스 템포가 덩달아 늦어지는 문제가 생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볼을 오래 들고 있다가 샷클락만 잡아먹고 결국 존을 깨지 못한 채 배혜윤에게 해줘 패스만 넣어주다가 조수아와 교체 엔딩이 나는 날도 있다.

4.4. 기타

승부욕과 프로 에식 또한 강점.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 이후 채 1년도 되지 않아 복귀해 2022-23 시즌에 다시 주전으로 나섰다. 임근배 감독도 이런 수준의 회복 속도는 본 적이 없다고 첨언했다. 링크1, 링크2

다만 재활 능력과는 별개로 부상 빈도가 높은 유리몸이라는 것은 분명한 약점이다. 리빌딩 시즌 이후 2024-25 시즌까지, 네 시즌 동안 온전히 한 시즌을 소화한 것은 단 한 번 뿐이다. 공교롭게도 그 건강했던 시즌 직후 5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5년 중 이미 3년을 부상과 함께 보낸 터라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이 크다.

과거 삼성생명이 자랑하던 가드왕국 시절 백코트 뎁스를 고려했을 때, 원래대로라면 이주연의 부상이 팀 전체 흐름을 뒤흔들 만큼 치명적일 필요는 없었다. 다만 팀안팎으로 우환이 끊이지 않으며 삼성생명의 가드진은 어느새 리그 중하위권 전력으로 내려앉았다. 이주연과 호흡을 맞춰야 했던 윤예빈은 더 심한 유리몸으로 불릴 정도로 출전율이 낮아 두 선수가 동시에 건강하게 주전으로 뛴 시즌은 단 한 시즌에 머물러있고 배혜윤의 에이징 커브에 대비해 영입된 핵심 스코어러이자 삼성생명의 팀 컬러를 가드 농구로 전환하게 만든 키아나 스미스는 슬개건 문제로 데뷔 3시즌 만에 은퇴했다. 그마저도 부상으로 풀시즌을 뛴 적이 없다

또한 삼런트의 삽질로 인해 팀에서 그나마 볼 핸들링이 가능하던 포워드 이명관은 득이 없는 트레이드로 아산으로 떠났으며 한때 이주연보다 실링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던 신이슬신한은행으로 이적 후 1옵션 내지 2옵션으로 성장해 대비가 더욱 뚜렷해졌다. 이주연의 지속적인 부상으로 인한 정체와 그에 따라 함께 흔들리는 삼성생명 백코트의 모습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2025-26 시즌 준비 과정에서도 허리 부상을 겪었고 대표팀 차출 이후 팀에서 재활조로 복귀한 후 개막 일주일 전에야 팀 훈련에 합류했다. 시즌 초반 경기력을 보면 대인수비는 여전히 견고하지만 득점력과 공격 조립 능력은 다시 하락하고 있다.

결국 이주연 개인의 잦은 부상과 그에 따른 경기력 기복 그리고 이를 보완할 백코트 자원의 부재가 맞물리며 삼성생명의 전력 누수는 더욱 두드러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남은 계약 2년 동안은 최소한의 결장으로 시즌을 완주하는 것이 본인의 커리어와 팀 전망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그리고 삼성 팬들의 멘탈 건강을 위해서라도…

5. 여담

6. 관련 문서



[1]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당시 삼성생명에 가고 싶었는데, 2순위 추첨권이 삼성생명에게 돌아가자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고 한다. 자신이 2순위로 뽑힐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듯.[2] 최종 스코어 66:63[3] 2007년 이선화 이후 9년만의 신인선수 데뷔전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이다.[4] 세 선수 모두 WKBL의 창립 연도인 1998년에 태어났다.[5] 2021-22 시즌엔 코로나로 취소, 2022-23 시즌엔 부상으로 불참.[6] 좋은 팬 서비스도 닮았다.[7] 현재는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