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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1:09:10

익스펜더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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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더블 시리즈
익스펜더블 익스펜더블 2 익스펜더블 3 익스펜더블 4
익스펜더블 2 (2012)
The Expendables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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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사이먼 웨스트
각본 데이빗 아고스토, 켄 하우프만, 실베스터 스탤론
제작 바질 이와닉, 아비 러너, 케빈 킹 템플턴
기획 가이먼 캐새디, 제이슨 콘스탄틴, 보아즈 데이비슨, 대니 딤보트, 로버트 얼, 존 펠데이머, 트레버 쇼트, 레스 웰던
촬영 셸리 존슨
편집 폴 하브
미술 폴 크로스, 애덤 A. 마킨
음악 브라이언 타일러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테이섬, 이연걸, 돌프 룬드그렌, 척 노리스, 테리 크루스, 랜디 커투어, 리암 헴스워스, 장 클로드 반담,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워제네거
장르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제작사 밀레니엄 필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라이언스게이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롯데엔터테인먼트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데이지엔터테인먼트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2년 8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년 9월 6일
상영 시간 100분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44,456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1]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평가6. 흥행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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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베스터 스탤론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전편과 달리 본 영화에선 공동 각본을 맡았다. 감독은 콘 에어, 툼 레이더 1편, Never gonna give you up M/V 등의 연출로 알려진 사이먼 웨스트가 맡았다.

2. 예고편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국내 예고편

3. 시놉시스

전세계를 흥분시킨 영웅들의 귀환!

'''전세계를 흥분시킨 리얼 액션 영웅들의 귀환!!
진정한 어벤져스를 만나라!'''

칼잡이 살인 머신, 세계 최강의 저격수, 퇴역한 군사 작전관, 통제불능의 미친 파이터, 전술의 브레인 등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으로 이루어진 ‘익스펜더블’. 이들은 미션 중에 작전이 꼬이면서 눈 앞에서 무참히 동료를 잃는다. ‘익스펜더블’ 팀은 복수를 위해 적진으로 뛰어들지만 상상 이상의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며 위험에 빠진다.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릴 플루토늄 무기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절대 악과 맞서게 된 것. 이들은 과연 동료의 복수와 함께 일촉즉발의 위험에 빠진 전세계를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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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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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으면서 싸운다. 즐기니까
이용철
★★★☆
큰 형님들이 돌아오셨다
김종철
★★★
알면서도 먹는 미국산 쇠고기맛
주성철

근육의 카탈로그
박평식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원래 컨셉부터 1980년대 액션 스타 팬디스크에 가깝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보러 오는 사람들도 극딜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를 염두에 두지 스토리를 보고 오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인지 스토리를 더 잘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손을 덜 가게 만든 듯한 흔적이 도처에 남아있다. 일단 스토리는 1편보다는 개연성이 매우 높아져 기승전결 자체는 별 문제가 없으므로 영화의 목적을 생각하면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극딜에 대항하기 위해 악당 측도 크게 강화했다. 악당 두목이 스탤론에 버금가는 유명 액션 배우 장 클로드 반담으로 바뀐 것을 비롯해 일반 하급 악당들도 액션 영화에 흔히 보이는 총만 쏘면 콩 튀듯 흩어지는 종자가 아니다. 진짜로 죽여도 죽여도 계속 몰려오며, 사격도 매우 정확하고, 옆에서 대폭발이 일어나도 침착하게 대응한다. 사실 앞서 언급한 극딜 화면에서도 일반 영화같으면 그걸로 게임이 땡인데, 맞아죽으면서도 반격을 정확하게 때려 삼총사가 잠시 동안이지만 엄폐물 뒤로 숨게 만드는 위업을 달성했다. 최소한 공격대 이미지에는 조금이라도 금가게 한 셈이다.

종합하자면, 머리를 싹 비우고 보면 매우 재미있다. 액션 장면도 스케일이 엄청나게 커진데다, 악당도 정예화되었고, 숫자도 많으니 어느 정도는 팽팽한 싸움이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을 정도다.

물론 전편만 못하다고 실망하는 사람도 많다. 무엇보다 이연걸이 작품에서 일찍 퇴장하고, 남은 멤버들도 이전처럼 랜디 커투어와 스티브 오스틴의 이종격투 대결이라든가 이연걸과 스타템의 협동 무술 공격이라든가 하는게 줄어, 영화 속에서 전체적으로 정교한 액션이 줄었다. 더구나 15세 관람가로 수위가 낮아진 탓에 이전의 잔인하지만 나름 후련한 액션도 줄고 특히 공항에서의 액션 장면은 총알이 아무리 날아다녀도 전혀 긴장감이 없다. 아예 이 장면은 옛날 액션 스타들의 장기자랑 무대라고 선포하는 장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한 액션 자체를 보는 즐거움은 줄어든 대신 이전 액션 스타들이 출연한 영화들의 패러디를 찾아내는 즐거움이 생겼다.[18] 출연자들의 전작들을 모두 챙겨 본 액션 영화 매니아라면 왕년의 스타들이 일렬로 서서 총을 쏴대는 장면만으로도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1편에 비해 확실하게 팬서비스 장면과 개그신을 챙겨주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두편의 후속작이 연달아 비판을 받으면서 기존의 비판들이 본의 아니게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익스펜더블 영화 제작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20세기 왕년 액션배우 버전 어벤져스인데 3편에선 새로운 젊은 세대를 맞이한다는 주제가 깔리면서 기존 맴버들의 분량이 대거 토막나 버렸고, 4편의 경우엔 사실상 제임스 스타뎀의 단독영화라 할정도로 영화의 노선이 크게 변하면서 왕년 대배우들의 집합이라는 초기의 목적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라 2편이 사실상 노장 배우들의 마지막 피날레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밖에 2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왕년의 스타들의 출연작 패러디는 터미네이터 1편2편, 코만도(영화)[19], 토탈 리콜[20], 다이하드 2 등이 있다.

6. 흥행

미국은 기대에 못 미친 편. 9월 30일까지 6,26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1편이 같은 기간 동안 8,2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보단 좀 떨어진다. 개봉한지 달포가 넘은 9월 30일까지 미국 흥행은 8400만 달러. 아무래도 미국보다 해외 수익에 더 치중한 1편처럼 2편도 해외 수익은 꽤 좋은 편이라 좋은 추세를 이어가며 결국 3억 달러를 넘겼다. 참고로 9월 23일까지 해외 흥행 1위는 러시아로 1,788만 달러를 벌었다.

한국에선 3분가량 잔인한 장면을 삭제#하고 15세 관람가를 받아 9월 6일에 개봉하여 8일까지 전국 18만 관객을 동원했다. 전작이 사흘동안 전국 16만 관객을 동원한 것보단 조금 좋아졌...다고 볼 수도 없는데 전작 상영관이 전국 259개인 반면에 이번에는 394개로 상영관이 늘었음에도 고작 2만 수준이 늘어난 것 뿐이라 전편과 마찬가지로 한국 극장 흥행은 기대 이하이다. 6일동안 전국 관객은 33만으로 전편 흥행이야 깰 듯 싶지만 실패작이라는 R2B: 리턴 투 베이스조차도 6일동안 전국 77만 관객을 동원했다.(참고로 R2B는 6일동안 극장 수가 익스펜더블 2보다 100개 정도 많았을 뿐.)

최종 한국 흥행 관객 수치는 444,436명(달러로는 267만 달러)으로 39만 관객이 본 전작 흥행을 깨긴 했다.

7. 여담



[1] 국내 개봉은 원본에서 3분 정도를 삭제해 15세를 받았다.[2] 돌프 룬드그렌은 실제로 시드니 공대 화학공학 석사로, MIT에 입학해 학비를 위해 클럽에서 바운서로 일한 것도 사실이며, 자메이카 출신 가수 그레이시 존스의 보디가드로 일하다 사귀게 되었다는 것도 사실이다.[3] 돌프 룬드그렌과 위난은 이 영화 이전에 다이아몬드 독스라는 영화를 함께 작업했다. 그때 관계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은근히 웃긴 개그.[4] '똑똑(KNOCK KNOCK)'이라고 적혔다.[5] 5일간 괴로워하다 죽었지...그 코브라가[6] 이름부터 대놓고 악당이라고 선전한다. 이름 Vilain에 L자 하나만 더하면 악당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Villain이 된다.[7]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스탤론은 19세기 프랑스 시인 베를렌과 이름을 비슷하게 지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되면 마지막 결투 장면은 빌레인/베를렌 VS 람보/랭보(영어 발음은 같다.)가 되기 때문에 아는 사람만 아는 말장난이 된다.[8] 더블 팀의 오프닝에서 테러리스트(이라크?)의 플루토늄을 탈취하는 정보요원으로 나온 액션씬의 패러디인 듯. 참고로 더블 팀의 해당 액션씬과 내용은 전혀 상관이 없다.[9] 빌리를 죽인 후 자기 칼 대신 가지고 다녔다. 일종의 전리품이자 모욕. 참고로 빌레인이 맨손 격투를 하다 좀 밀리자 곧바로 칼을 집어드는 것은 역시 그가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악당임을 뜻한다.[10] 편집되지 않은 판본에는 바니가 머리라고 하면서 내던지는데 모양이나 크기가 사람 머리다.[11] 1편에서 버니와 트렌치에게 의뢰하려 불러낸 장소가 교회라 이렇게 별칭이 붙었다. 다이 하드 3에서 등장하는 테러범이 강력반장에게 전화를 걸어 정직중인 존 맥클레인을 복귀시킬 것을 명령하며 해야할 역할을 지시하고, 반장이 부하들에게 맥클레인이 어디 있느냐고 묻자 경찰 중 한 명이 이렇게 대답한다. "분명히 교회에는 없을 것입니다."(I kind of doubt you'll find him in church.)[12] 날려먹은 기존 비행기도 여러가지 고장 문제가 많았지만....[13] 이때 대사가 I'm back. 그리고 그 대사를 말한 후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전통적인 북소리가 들린다.[14] 마침 공항 내부 경품으로 전시된 자동차라 쉽게 조달할 수 있었다.[15] 무전 통신에서도 꼬박꼬박 "Roger"를 쓴다던지, 산길을 올라가는데 그 무거운 대물 저격총 들고 뛰어 올라간다. 바니와 크리스마스는 '우리도 젊을 땐 저랬는데'라며 한탄한다.[16] 2008년 워쇼스키 형제의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했다.[17] IMDb에는 중국 배우의 형편없는 연기 때문에 진지해야할 장면에서 실소가 터졌다는 평이 있지만, 이 배우는 2006년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탄 배우이다. 예술 영화(아트하우스 필름)에서는 명연기를 보여줬다. 2010년대에는 주로 블록버스터에 출연했다. 가장 유명한 영화는 전랑 시리즈.[18] 이전 액션 스타들의 전작을 보고 난 후 이 영화를 본다면 무슨 의미인지 알 듯.[19] 공항신에서 척 노리스가 적에게 수평으로 사격할 때의 카메라워크는 코만도의 마지막 사격 장면과 유사하며 경차에 탈 때 아놀드가 문짝을 뜯어버리는 장면은 코만도에서 신디(여주인공)의 차 조수석 의자를 뜯어버리는 장면의 오마쥬이며 마지막 빌레인과의 1:1 격투신은 코만도의 마지막 격투신과 판박이다.[20] 첫 장면에서의 대사. 굴착기로 동굴을 팔 때의 장면[21] 이탓에 번역가의 센스가 중요했는데 영화쪽 번역가와 달리 케이블 채널(스크린) 번역가는 이걸 완전히 못 살렸다. 본문에 언급하는 번역은 영화쪽을 기반으로 한다.[22] 국내 자막에선 용광로에 처넣겠어로 적절하게 의역했다.[23] "킹코브라에게 물려서 죽었다면서?" "응, 5일간 고통과 열에 신음하다 죽었지...코브라가"[24] 국내 자막은 다이하드 찍는 거냐고 번역했다.[25] LiveLeak 등을 찾아보면 나오는데 영화 초반 중국인 부자 구출씬에서 익스펜더블을 쫓는 악당들의 추격 장면 중, 보트 위에서 촬영하는 도중 폭발물이 물에 닿자마자 가까이서 폭발하는 바람에 보트 위에 있던 두명이 폭발로 날아가버린다. 촬영용 지연 신관 수류탄을 사용하는 촬영이었는데 계산이 어긋난 듯. 사망한 엑스트라는 이연걸의 대역이었고 이연걸은 이 사망한 사람의 유가족에게 비밀리에 거액의 위로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