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任雄均
1955년 10월 6일 ~ ([age(1955-10-06)]세)
1. 개요
대한민국의 성악가, 정치인, 교수다. 본관은 풍천(豊川)[1].2. 생애
1955년 10월 6일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아버지 임세혁(任世爀, 1926 ~ 2012. 3. 13)과 어머니 청주 한씨(1931 ~ )[2] 사이의 6남 1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서울경동초등학교, 서울 성수중학교, 명지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성악과(75학번)를 졸업[3]하고 산타체칠리아 음악대학원에서 음악학 석사 과정을 수학하고 이탈리아 오시모 아카데미 오페라과를 졸업했다.아버지 임세혁은 일제강점기 때 구마모토공업전문학교와 규슈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한 뒤 대한민국 육군 장교[4]로 임관해 대위로 예편했다.[5] 예편 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개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어머니 한옥영은 평안북도 신의주부의 압록강 부근에서 목재업을 하던 대지주의 딸로 실향민이었다. 한때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했으나 임웅균을 임신해 수학을 포기했다.
학창시절 공부실력은 별로였기에 경기중학교에 응시했으나 입학시험에 낙방했고, 고등학교 입학시험 또한 1, 2차에 연거푸 낙방, 대구광역시에 있던 모 고등학교에도 응시해 낙방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명지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고등학교 2학년이 돼서야 성적이 상위권에 올랐다. 당초에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군인이 되고자 하여 고등학교 때 학생회장을 역임하고, 고등학교 3학년이 돼서는 육군사관학교를 지망했다. 그러나 어머니의 반대로 중학교 2학년 때 음악교사의 권유로 인연을 맺은 음악으로 눈을 돌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를 마친 뒤 성악으로 진로를 바꿨다. 이후 5개월간 연습하고 연세대학교 성악과에 수석 입학했다.#@
1979년 연세대학교 졸업 후 입대해 병역을 마치고[6] 1981년부터 3년간 화곡고등학교 음악교사로 근무했다. 1983년 유상근 명지대학교 초대 총장의 장학금을 받아 이탈리아 유학길에 올랐다. 귀국 후 1986년 3월 모교인 연세대학교 강사로 채용되었고, 테너 성악가로 활동했다. 1994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부교수에 부임했고, 이후 학과장을 역임했다. 그 밖에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사장, 학교폭력대책 국민협의회 공동대표, 미국 호프 인터내셔널 유니버시티(Hope International University, HIU) 연구교수, 청룡영화제 심사위원, 스포츠조선 뮤지컬대상 심사위원, 서울시오페라단 예술감독 등을 지냈다. 미국 대통령 위원회로부터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중심당 후보로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2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에서 정년퇴임했다.
3. 선거 이력
| 연도 | 선거종류 | 선거구 | 소속정당 | 득표수(득표율) | 당선여부 | 비고 |
| 2006 |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서울특별시장 | [[국민중심당| | 14,111표 (0.35%) | 낙선 (5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