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시작의 관 | |
<nopad> | |
장르 | 학원 배틀, 현대 이능, 근친 |
작가 | 스토리: 임달영 작화: 박성우 |
출판사 | 대원씨아이 |
단행본 권수 | 10권 (2004. 07. 30.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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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토리는 임달영, 작화는 박성우의 만화. 10권 완결.게임 제로 흐름의 원의 프리퀄, 즉 과거 이야기로 게임 본편 현재편(1, 3장)의 주인공의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다.
2. 줄거리
1961년 동경. 정부비밀 연구기관 E.C.S에서 한명의 ESP가 동료를 이끌고 탈주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분류번호 영식(0式). '영식샘플'이라고 이름 붙여진 그를 저지하기 위해 E.C.S의 강력한 능력자들이 모두 투입되었다.
리디 전자책 소개문 (출처)
리디 전자책 소개문 (출처)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010101,#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 제로 시작의 관 ||
01권 | 02권 | 03권 | |||
2001년 3월 31일 | 2001년 7월 31일 | 2001년 11월 31일 | |||
2011년 8월 26일 | 2011년 7월 30일 | 2011년 7월 30일 | |||
04권 | 05권 | 06권 | |||
2002년 4월 30일 | 2002년 9월 30일 | 2003년 3월 30일 | |||
2011년 7월 30일 | 2011년 7월 30일 | 2011년 7월 30일 | |||
07권 | 08권 | 09권 | |||
2003년 6월 30일 | 2003년 10월 30일 | 2004년 2월 28일 | |||
2011년 7월 30일 | 2011년 7월 30일 | 2011년 7월 30일 | |||
10권 | |||||
2004년 7월 30일 | |||||
2011년 7월 30일 |
종이책은 2001년 3월 31일부터 2004년 7월 30일까지 출간되었으며 2024년 기준 품절/절판되었다.
이후 2011년에 전자책으로 출간되었으며 네이버 시리즈, 리디, 카카오페이지, 그밖에 각종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4. 특징
제로 흐름의 원의 주역들인 아사카와 케이이치(진격연)와 아사카와 카즈미의 부모님과 유기, 유영시의 아버지 유신 등이 등장하며 '영식 샘플'이나 초능력, 리이드에 대한 설정이 드러나 있다.제로 흐름의 원에선 유기가 주인공이고 아사카와 케이이치가 적이었으나 본작에선 아사카와 슈우이치가 주인공이고 유신이 적이다.
한국 만화중 특이하게 일본이 무대이며 한국인인 유신이 외국인 취급 받는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제로 시작의 관/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 ESP(에스퍼)Extrasensory Perception의 약자. 그 풀이는 '초 감각적 지각 능력'이다. 인간 내면에 잠자고 있는 자연의 능력을 뛰어넘는 물리적, 정신적 지각능력을 이야기 한다. 이런 모든 것들을 통칭 ESP 초능력이라고 부르며 이 힘을 사용하는 자를 뜻하기도 한다.- 출저: 제로 시작의 관 1권 128 페이지
쉽게 말해서 초능력자. ESP마다 능력의 차이가 달라서 가장 약한 인물은 타카야마 신이치처럼 염동력으로 떨어진 물건을 줍는 정도지만 슈우이치같은 강자들은 하늘을 날고, 생각만으로 쇳덩이를 부수며, 공중에서 광선 공격을 날리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아사카와 스미레는 부상을 치료하는 능력, 아사카와 카즈미는 투시 능력이 있으나 다른 인물들은 그런 능력을 쓰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 E.C.S 동경지부(일본)국가 공인 비밀연구기관. 에스퍼 컨트롤 시스템(Extrasensory Perception Control System). 통칭 E.C.S라고 불리우는 국가 공인 ESP연구기관. 정부의 고위층 간부들이 관여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은 일본 내에 이런 기관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 조차 모르고 있다. 동경 뿐이 아니라 중국, 싱가폴, 한국, 프랑스 등지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초감각 지각능력'을 연구하여 인류 생존과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모토로 세워졌다. 1961년에는 '코드네임 제로'로 불려지는 영식샘플 난동사건으로 인해 그 비리가 들어나 잠시 붕괴되었다가 1978년 한국과 합병하여 다시 탄생되었다. 1985년 현재의 E.C.S는 건전한 ESP 연구를 모토로 하고 있으며 인간의 잠재 능력을 극대화 하려는 목표를 두고 새로운 신 인류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출저: 제로 시작의 관 1권 128 페이지
일본의 초능력자 연구 기관. 위 설명에는 일본 외 국가에도 지부가 있다고 설명됨에도 불구하고 작중 프랑스, 한국 에스퍼들이 일본 에스퍼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다. '구 ECS'와 '신 ECS'가 있는데 구 ECS는 인체 실험 등을 하던 비윤리적인 기관이었고 신 ECS는 초능력자를 위한 학교도 세워서 의무 교육도 하는 집단으로 나온다.
- S.S.C
수퍼 쇼크 컨트롤(Super Shock Control)의 약칭.
- Bio Creature(바이오 크리처)
- B.D.C(바디 크리처)
- Mother(마더)
- Ireinba(이레인바)
- Counter Miller(카운터 밀러)
- A.T.B. 브레이크(All The Body Break)
- 이레이저(Eraser)
- 기류사단
7. 평가
7.1. 호평
- 당시 야심차게 추진되었던 제로 흐름의 원 미디어믹스 중에서 나름 성공작인 동시에 실질적인 임달영 막장전설의 원점으로 평가받는다.
- 임달영 특유의 막장 코드를 각인시킨 작품으로 유명하지만 막상 접해보면 괜찮은 스토리와 설정, 박성우 특유의 깔끔한 그림체와 화려한 액션으로 상당한 재미는 보장하는 작품. 따지고 보면 임달영 특유의 막장 코드는 이 작품 이전에도 있었던 경향인데 유독 이 작품이 시초로서 받아들여지는 것은 그만큼 이 작품이 대중적으로 히트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덤으로 박성우 또한 임달영에 엮여서 막장 작가 취급되기도.
- 미디어 믹스로 기획되었지만 이 작품만 떼어서 보아도 충분히 읽을만한 편. 실제로 정작 본편이라고 할 수 있는 제로 흐름의 원보다 이 작품이 더 유명하다. 아니, 사실 흐름의 원은 안 해봤지만 이 작품만 읽어본 사람이 더 많다. 게임과 만화의 접근성 차이도 있지만 흐름의 원이 워낙 폭망해서. 다만 흐름의 원과의 연결을 노린 만화라 결말이 매듭지어지지 않은 느낌이 크게 든다. 게다가 과거사를 다룬 프리퀄이면서 엔딩 부분이 흐름의 원의 설정과 제대로 어긋나는 탓에 패러랠 월드 소리를 듣기도 한다. 이 부분은 제로 퍼펙트 디멘션에서 해방의 관 편이 완결되면서 어느 정도 정리되었다. 퍼펙트 디멘션이 흐름의 원 스토리를 소설로 리메이크 한 것인데다 흐름의 권 파트 이후 스토리인 해방의 관에서 원래 연계가 없던 시작의 관 쪽 떡밥까지 몽땅 회수해서 정리한 덕분. 다만 연재했던 사이트인 코믹GT가 망한데다가 시드노벨로 나왔던 종이책도 절판 나서 이제는 보기 힘들어진 편.
- 또한 설정 보완을 위한 추가 설정들이 대거 도입됐는데 이 덕분에 흐름의 원에는 있지도 않던 설정들이 대거 추가됐다. 예를 들어 영자력 단위인 SG는 흐름의 원에는 아예 없고, 언급되지도 않는다.
7.2. 비판
7.2.1. 막장 요소
- 첫장부터 근친을 미화하는 대사부터 시작해서 누나와 동생 사이에 아이까지 있는데다가 2화 첫장에선 여자끼리의 성행위가 그대로 나오는 등[1] 자극적인 장면과 설정이 범람한다. 물론 폭력적이거나 성적인 묘사 자체는 어느 정도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물에서 얼마든지 나오는 일이고 근친도 금지된 사랑이라는 전개를 이끌어내는 소재라는 의미로서 창작의 자유를 최대한 인정한다고 쳐도 정말로 문제인 것은 그러한 소재들을 너무나도 생각없이 가볍게 다룬다는 점에 있다.
- 그 대표적인 사례가 작중 인물인 아마노 하루에가 주인공 슈우이치를 감싼게 맘에 안 들었다는 이유로 센도우 아키라 패거리에게 납치당해서 윤간당한 일인데 물론 그 때문에 센도우 아키라 패거리는 주인공에게 된통 깨지긴 하지만 이 과정에서 슈우이치가 센도우 아키라와 아키라를 도우러 온 누나 센도우 아야카를 둘 다 제압하고는 둘이서 근친상간을 해보라고 명령하기도 한다. 물론 실제로 그럴 의도가 있어서보다는 겁을 주기 위한 협박성 공갈이긴 했지만. 허나 인생 종쳐도 할 말 없을 짓에 대한 대가로는 턱도 없는 수준인데다가 센도우 아키라는 나중에 피해자인 아마노에게 사과하긴 커녕 히죽거리면서 약간은 미안하게 생각한다면서 시집가기 힘들면 자기한테 오라고 빈정거리기까지 한다.
- 더욱 문제는 이 센도우 아키라라는 녀석이 천하의 악당으로 그려지는 것도 아니고 결국 주인공이랑 친구먹고 히히덕거리면서 꽤 괜찮은 녀석으로 그려지기까지 한다는 것. 아무리 창작물 속에서의 이야기라고 해도 인간으로서 해선 안될 수준의 중범죄를 저지른 건데 너무 가벼이 그린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 근데 더 기가 막힌 것은 나중에 센도우 아키라와 아키라의 누나 센도우 아야카는 다른 능력자 하세가와 렌지의 염동력에 의해서 조종되어 결국 진짜로 근친상간하게 된다. 근친을 당해버린 아야카는 울면서 아사카와 스미레한테 상담하는 데 스미레의 대응이 더 가관.[2] 다만, 타카야 로이넬같은 경우 제로 흐름의 원에서 리이드에 의해 전투병기로 개조당하는 인과응보의 결말을 맞이한다.
7.2.2. 연출의 부족함
속된말로 뭔가 자극적인 장면이나 소재는 팍팍 나오는데 막상 별로 꼴리지는 않는다. 사실 당연한 것이 아무리 막장이니 뭐니 소리 들어도 어쨌든 당시 영챔프에 연재되던 작품이라서[3] 직접적인 성행위 묘사같은건 사실 별로 안 나온다. 위에서 초반부터 섹스 장면이 나온다고 깠지만 사실 직접적인건 그게 유일. 더군다나 슈우이치와 M.O의 관계는 스토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내용인데도 제대로 그려지지 않고 슥 지나가다시피 한다.7.2.3. 배틀 연출
- 악당 측이 여성 캐릭터에게 폭력을 휘둘러서, 혹은 성추행, 납치를 해서 싸움이 시작되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 싸움의 발단은 아니지만 1권에서 시이라가 슈우이치와 싸우던 도중 스미레의 치마를 들추라고 협박한다.
- 1권 후반~2권 초반에 어떤 치한이 나츠코와 스미레를 폭행해서 슈우이치가 치한과 싸우게 된다.
- 2권 후반부에 센도우 아키라가 아마노 하루에를 윤간해서 슈우이치가 싸우게 된다. 그 이전에 아키라의 부하 2명이 초능력으로 사치의 치마를 들춰서 팬티를 보이게 하는 성추행을 저지르며 슈우이치를 협박하기도 했다.
- 3권에서 프랑스의 ECS들이 여자 캐릭터인 센도우 아야카를 습격해서 슈우이치가 싸우게 된다.
- 5권에서 아야카, 아키라의 여동생이 곤도 나오키에게 납치당해서 슈우이치가 싸우게 된다.
- 6권에서 타카야 로이넬이 미나츠키를 공격하고 슈우이치에게 싸움을 건다.
- 7권에서 유신에게 잘 대해줬던 슈퍼 마켓의 주인 여성이 리이드의 파견에게 살해당해서 유신이 복수하려고 싸운다.
- 8권에서 하세가와 렌지가 초능력으로 센도우 아키라가 아야카를 강간하게 만들어서 슈우이치가 렌지와 싸우게 된다.
- 9권에서 여성 캐릭터인 아마노 하루에가 타카야 로이넬에게 살해당해서 슈우이치가 싸우게 된다.
- 10권에서 슈우이치가 스미레, 카즈미가 납치당한 줄 알고 리이드로 쳐들어 간다. 사실 스미레가 직접 간 것이긴 하다.
- 사실상 이 작품에서 나오는 배틀의 상당수가 파워 차이가 심각하게 나는 상대끼리의 일방적으로 제압하는 연출인데 어째 나오는 캐릭터마다 선역 악역 가리지 않고 허세력이 쩌는데다가 쓸데없이 잔인하기까지 해서 결과적으로 강자가 약자를 괴롭히면서 힘을 과시하는 모양새가 너무 자주 나온다. 그게 어떤 미학이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끔 한다면 또 몰라도 캐릭터들의 대사나 행동거지가 딱 한창 중2병이 활발한 청소년이 이러면 엄청 멋지겠지 하고 망상하는 수준에 가깝다는 점이 문제.
- 더군다나 제3자나 먼치킨 캐릭터의 난입으로 싸움이 끝나는 전개가 지나치게 많다.
7.2.4. 설정 오류
분명 후속작 《제로 흐름의 원》의 프리퀄임에도 두 작품이 이어지지 않는 설정 오류가 있다. 심지어는 《제로 흐름의 원》과 관계없이 본작 내 설정 오류도 있다.7.2.4.1. 《제로 시작의 관》 내에서
- 1권에서 시즈카가 처음 등자했을 땐 마치 리이드 소속인양 언급되었으나 3권에선 리이드와 관계 없다고 설정이 바뀐다.
- 1권에서 슈우이치는 영자력이 뭔지 아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것도 두번이나. 그러나 이후 3, 4권에선 영자력이란 단어 자체도 모르는 것으로 설정이 바뀐다.
- 작중 꾸준히 영식 샘플은 아사카와 카즈야와 그의 아들인 슈우이치 뿐인 것처럼 나오나, 유난히 4권에선 "영식 샘플들"이란 대사가 2번이나 나와서 영식 샘플이 여럿 있었던 것처럼 묘사 된다.
- 2권에서 슈우이치는 어휘 능력이 낮아 아는 욕이 '애송이' 정도라고 했음에도, 이후 10권에서 '썅'이라는 수위 높은 욕설을 하는 것으로 설정이 바뀐다.
- 2권에서 에스퍼는 '냉이류 염동계'와 '물질류 정신계'가 있으며 각각 염동계는 공격만, 정신계는 텔레파시나 투시만 쓸 수 있다고 언급된다. 그런데 3권에서 나온 잔느는 염동파도 쏘고 슈우이치네 학교 전체가 들을 수 있는 넓은 텔레파시 능력도 있는 것으로 설정이 바뀐다.
- 2권에서 아마미야 사치가 이레이져는 B.D.C만이 사용 가능하다고 말하는데, 3권부터 이레이져를 쓰는 인간들도 등장한다.
- 3권에서 하야테는 기절해 있었던지라 샤를르마뉴와 슈우이치의 싸움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하야테가 자신이 슈우이치의 힘을 봤다고 말한다.
- 3권 캐릭터 설정에선 유신이 "<제로-시작의 관>에서 최강(알버트 제외)"이라고 적혀 있으나, 이후 10권에서 유우키 미레이가 자신이 유신보다 훨씬 강하다고 말한다.
- 4권에서 슈우이치와 잔느의 싸움을 보면, 이때 슈우이치는 스미레가 "절대로 학교에서는 힘을 쓰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었기 때문에 제대로 싸우지 않았음에도, 나중에 "아사카와 군!! 어제 활약 대단했어!!"라며 다른 학생들이 슈우이치를 칭찬하는 이상한 모습을 보인다.
- 6권에서 슈우이치가 하늘을 날자 아야카가 감탄하고, 아키라는 예전에 본 적 있다며 무덤덤해 한다. 그런데 오히려 아키라는 슈우이치가 나는 걸 본 적 없고 오히려 아야카가 5권에서 슈우이치가 잠깐 공중에 뜬 걸 본 적 있다.
3~4권에서 슈우이치가 잔느에게 돌진하는 모습을 아키라가 보긴 했지만, 공중에 뜨지 않고 바닥에 추락했기 때문에 '날았다'고 하긴 힘들다.
- 9권에서 미나츠키의 복장이 달라진다. 캡슐 안에 갇혀 있을 땐 미나츠키의 넥타이가 풀러져 있었으나, 이후 계속 캡슐에 갇혀 있었음에도 나중에 넥타이가 그려져 있다.
- 10권에서 유우키 미레이가 슈우이치는 프로토 영식이 아닌 완성형 영식이라 말하는데, 나중에 리이드에 갔을 때 슈우이치는 프로토 영식이라고 말을 바꾼다.
7.2.4.2. 후속작 《제로 흐름의 원》 관련
- 원래 게임 《제로 흐름의 원》에선 아사카와 카즈미가 부모인 슈우이치와 스미레의 죽음을 보고 실어증에 걸렸단 설정이지만 본작의 완결권에선 카즈미는 슈우이치, 스미레의 죽음을 본 적 없고, 중학생이 되었을 때 말을 잘 하는 모습이다.
- 《제로 흐름의 원》의 프리퀄이면서 서로 본작의 등장인물이 겹치지 않는다. 본작의 중요 인물인 오오시마 겐지, 이시하라 나츠코, 아마미야 사치, 센도우 아야카, 센도우 아키라, 칸자키 토오루, 모리가와 유우지, 플레이트, 곤도 나오키, 타카야 로이넬, 하세가와 렌지 등은 《제로 흐름의 원》에선 아예 등장하지 않고, 반대로 《제로 흐름의 원》의 주요 인물인 알버트 브레들리, 칼 라이드, 유우키 미레이는 본작에서 별로 비중이 없다. 이 정도면 알버트, 유신같은 일부 등장인물만 바꾸면 프리퀄이 아니라 아무 상관없는 별개의 작품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이며, 애초에 본작의 주인공인 슈우이치, 스미레 등은 흐름의 원, 환생 등과 관계없는 캐릭터들이다.
7.2.5. 오타 및 어색한 한국어
- 일단 제목이 이상한데, '시작의 관'에서 이 '관'이 뭔지 알 수 없다. 미국판에서는 Coffin으로 시체를 옮길 때 쓰는 관(장례)로 번역했으나, 막상 일본판에서는 章 즉 시작의 '장'으로 번역을 바꾸었다.
- 작중 꾸준히 '다르다'라고 해야 할 말을 '틀리다'라고 적는다. 예로 "머리 색도 틀리고⋯" 등.[4] '다르다'와 '틀리다'의 구별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틀리다'는 잘못되었다는 뜻이고 저 "머리 색이 틀리다."는 장면은 두 사람의 머리 색이 같지 않다는 설명이므로 "머리색이 다르다."가 옳다.
- 1권에서 시이라를 시리아라고 잘못 적었다.
- 제로 시작의 관 1권 191 페이지에 치한이 "내가 사고 받고 싶은 건⋯"이라 말하는데 사'고'가 아니라 사'과'이다.
- 제로 시작의 관 9권 169 페이지에서 유신이 "한국어 영자력 ESP란 5000년 역사를 넘는 데이터에 기초한다⋯"라는 대사를 하는데, '한국어'가 아니라 '한국의'나 '한국인의'라고 해야 옳다.
- 제로 시작의 관 10권 143 페이지에서 플레이트가 "이 정도의 영자력으로는 나에게 데지미를 줄 수 없다."고 말하는데, '데지미'가 아니라 '대미지'이다.
8. 기타
- 본작을 그린 임달영, 박성우 작가는 이후 《흑신》을 그리게 된다.
- 본작을 그린 박성우 작가가 전에 제로 흐름의 원 만화를 그린 적이 있는데 출간일이 2001년 2월 8일로 2001년 3월 16일에 1권이 출간된 본작보다 빠르다. 애초에 게임 홍보용 만화였던지라 후속작이 아니다.
- 단행본 3권 후기에서 당시 아트림미디어에서 출시한 게임 스카드 잼 정령석의 구애 홍보 글이 있다.
- 일본으로 수출되었으며 제목은 ZERO 始まりの章. 1권 아마존 재팬 링크. 2011년 3월 30일에 나온 7권 이후로 수출 중단되었다. 1~3, 6권은 표지가 변경되었다.
- 미국으로 수출되었으면 제목은 Zero: The Beginning of the Coffin. 2권 아마존 링크. 문제는 '시작의 관'을 영어 문법을 생각하지 않고 번역하는 바람에 오역이 되었다. 'The Beginning of the Coffin'은 '관의 시작'이며, 제대로 번역하려면 Beginning과 Coffin을 반대로 적었어야 했다. 2006년에 4권까지 출간되고 수출 중단.
[1] 사실 한쪽은 원래 남자다. 따지자면 애초 인간도 아니라지만.[2] 스미레 - 전혀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동생이랑 한번쯤 그런 일이 있었다 해도... / 그, 그래도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도 생각해봐요.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런 걸지도 모르니까...[3] 원래 삼양출판사에서 2000년 8월 창간한 월간 만화잡지 <코믹 펀치>에 예고편만 내보냈으며 <코믹 펀치>가 창간호를 끝으로 폐간된 뒤 2000년 11월호부터 주니어 챔프에서 처음 연재했는데 이 잡지가 2002년 11~12월 합본호를 끝으로 폐간되자 매체를 옮겼다.[4] 제로 시작의 관 1권 166 페이지에서 나오는 대사.[5] 출저: 제로 시작의 관 1권 68페이지.[6] 출저: 제로 시작의 관 2권 48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