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는 쿠데타가 필요해요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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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존 조지프 퍼싱 · 우드로 윌슨 | }}}}}}}}}}}} |
1. 개요
조선에는 쿠데타가 필요해요의 등장인물. 원 역사의 존 조지프 퍼싱에게서 모티브를 따왔다.2. 작중 행적
러일전쟁이 발발한 후 관전 무관으로 등장한다. 현대 보병전술을 이식한 대한제국군의 모습에 감명받고 보고서를 작성하여 본국에 알리나, 유럽식 전술에 익숙하고 예산이 부족했던 미군은 이 보고서를 서류 보관소에 처박아버리고 만다. 그나마 서술에서 1차대전 직전에 다시 세상 빛을 본다고 밝혔으니 그나마 다행.귀국한 이후로도 꾸준히 김시혁에게 지속적으로 조언을 구함과 동시에 대한에서 새로 개발한 강습소총을 사비로 구매, 휘하 병사들을 강습보병화를 시도한다. 그와 그를 지지하는 파벌은 잡다한 군종을 하나로 묶어서 운용하려 든다는 이유로 반대파에게 '프랑켄슈타인 마피아'란 멸칭으로 불린다.
대한제국군의 승전에 영향을 받아 미군 내의 파벌싸움이 프랑켄슈타인 마피아의 승리로 끝나게 되면서 미군의 유럽 파병을 책임지게 된다. 하지만 미국 원정군을 조직하면서 그야말로 오합지졸 당나라 군대인 미군의 실태에 충격받고, 파벌싸움에서 패배한 '올드 해빗'이 질질 잡고 늘어지는 상황이라 계속 고통을 받는다. 퍼싱과 프랑켄슈타인 마피아는 12,000~18,000명 규모의 현대식 사단 편제를 선호하고 있으나, 올드 해빗은 적들보다 훨씬 많은 예비대를 구사해 진정한 공포를 가져다준다는 주장으로 25,000~28,000명 규모의 대규모 사단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무시하고 가자니 1차 대전기 미군 훈련 상태가 워낙 부실해서 이게 꼭 틀린 말도 아니라는 게 문제.[1]
머리를 쥐어 싸매는 와중에 한국군으로부터 위탁교육 및 교관단 지원 약속을 받고, 김시혁의 제안으로 프랑스 현지에 FTC(야전훈련사령부)를 개설해 일단 실전을 겪으면서 재훈련 시키는 방식을 채택하기로 한다. 그리고 퍼싱의 원정군 사령부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제국군에서 미국 본토와 프랑스 현지의 FTC로 교관단을 파견했다.
최고전쟁사령부에서 회의 중에, 헤이그가 대놓고 미군과 대한제국군의 지휘권을 빼앗고 총알받이로 쓰려고 하자 솜 전투와 파스샹달 전투를 언급해 면전에서 긁어버렸다. 이후 페탱의 무시를 받던 와중에 맥아더가 대한제국군처럼 전차를 한 군데에 집중해서 편성해야 한다고 면전에서 강력하게 주장하자, 맥아더의 제42사단에 프랑스에서 제공 받은 경전차 전부를 몰아넣어 준다.
맥아더가 명령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메츠 방면으로 치고 들어갈 때, 아직 훈련이 덜 끝난 병력들을 이동시키며 훈련하는 강수를 둬가며 뒷받침해 괄목할 성과를 낸다. 원정군을 일시적으로 위기에 빠뜨렸던 맥아더를 질책하면서도 맥아더의 능력 자체는 높게 쳐줬기에, 쇼몽의 참모부에게서 맥아더를 보호해주고 맥아더와 패튼이 전술을 다듬고 제대로 된 체계를 거쳐 임명된 원수들과 사령관들 사이에서 겸손함을 배울 수 있도록 제42사단을 파리로 재배치시켰다.
대공세 때 메츠 방면을 담당했으나 승리에 고무된 채 1914년 이전, 남북전쟁에나 통할 전술로 구릉과 요새로 도배된 메츠를 공략한다는 올드 해빗의 무모한 계획을 제지하는데 실패해 막대한 손실을 입고 진격이 돈좌된다. 포병 자산이 부족하고 화력 계획도 두서없는 미군이 메츠를 빠르게 함락시키는 건 무리임을 인정하고 후방을 차단해 요새선을 무력화 하기 위해 김시혁과 포슈에게 협조를 구해 맥아더의 42사단을 호출시켰다. 그리고 메츠에 50만 병력을 밀어넣어 독일군의 시선을 붙잡고 항공기들로 정찰을 무력화시켜서 42사단의 티옹빌 우회기동을 성공시켰다.
3. 기타
원역에서도 포슈와는 꼭 필요한 이야기가 아니면 하지 않는 냉랭한 사이였는데, 관전무관으로 함께한 인연이 있는 여기서도 그건 달라지지 않아서 둘다 김시혁과는 교류하지만 둘 사이에 직접적인 교류는 없다.그리고 원역에서는 고전적인 전술을 고집하는 퍼싱을 맥아더가 냅다 들이받는 바람에 사이가 크게 틀어지는데, 김시혁과의 만남으로 퍼싱이 새로운 전술의 지지자가 되면서 그 나비효과로 맥아더의 후원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
[1] 현대식 삼각사단으로 편제한다면 그 만큼 숙련된 장교와 부사관들이 필요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