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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0 22:14:42

좀비/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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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좀비3. 상세

1. 개요

좀비는 판타지 배경 게임에서는 보통 느리고 약한 몬스터인 경우가 많다. RPG에서는 흔하게 보통 초반에만 등장하는 저레벨 몬스터로 등장한다.

좀비를 소재로 한 최초의 게임은 ZX Spectrum으로 나온 'Zombie Zombie'(1984)라는 게임이다.#1 이후 좀비 아포칼립스를 소재로 최초의 게임은 비스트 버스터즈(1989)이다.

본격적으로 좀비 게임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건 바이오하자드(1996)부터이며, 이후 많은 좀비 호러 게임이 등장했다.

1990년 이후에 게임에 등장하는 좀비는 소설이나 영화 등 다른 매체의 좀비물과 마찬가지로 판타지 성격의 언데드 개념이 아닌 좀 더 현실적으로 바이러스나 포자, 기생생물 등에 감염된 감염자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FPS 게임의 각종 MOD에도 좀비 모드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좀비 아포칼립스를 소재로 한 나치 좀비레프트 4 데드(2008)의 세계적인 대히트 이후로 FPS나 TPS 게임 장르에서 본격적으로 수많은 현대 좀비 아포칼립스물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2008년 이후로는 좀비 게임으로 레프트 4 데드 시리즈나 데드 라이징 시리즈 처럼 단순하게 전투에만 집중한 좀비 게임이 있고, 라스트 오브 어스 같은 스토리 텔링에 좀더 치중한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나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DayZ, H1Z1 같은 서바이벌 요소에 더 치중한 게임이 있다. 2008년 이후로 좀비 아포칼립스를 다룬 게임이 대유행을 탔으나 과도한 장르의 남용으로 계속해서 비슷한 종류의 게임들만이 나오자 점점 인기가 급락하는 중.

본격적으로 좀비 아포칼립스를 다루는 게임은 해당 문서 참조.

2.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좀비

※ 엄밀히 말하면 좀비와 약간 다른 생명체(감염체)도 있다. 다만 바이러스나 기생충 등으로 감염되며 지능이 낮아지거나 공격성이 증가되는 경우가 많고, 다른 생명체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편의상 좀비로 분류한다.

3. 상세

3.1. 폴아웃 시리즈

폴아웃 시리즈의 구울들은 이름만 구울이고 사실상 좀비의 개념에 가깝다. 작중 등장인물들도 구울을 보고 좀비를 멸칭으로 부르고 필드몬스터로서 취급도 비슷한 것을 보면 일부로 의식하고 만든것 같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시체가 아닌 방사능으로 인해 돌연변이가 일어난 인간들이며 좀비처럼 행동하는 야생 구울들은 방사능에 뇌가 맛이 가서 짐승 수준으로 퇴행한 것이다. 그에반해 그냥 구울들은 정신만은 멀쩡하고 정상인 생명체를 감염시키지도 않으므로 좀비라는 멸칭을 싫어한다. 구울 돌연변이들은 보통인간보다 몇배는 장수하는데 라울 테하다는 200년동안 이런 취급을 받아서인지 성격이 비뚤어져 버렸다. 굳이 현실에서 예를 들자면 전신화상으로 외모가 심하게 상한 인간 정도.(폴아웃에선 핵과 방사능 때문에 이런 외모가 되어 버렸지만) 반면 야생 구울은 행동이나 외모나 여타 좀비물에서 나온 좀비들의 행동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폴아웃 4에서는 일반 구울은 외모묘사가 깔끔해져 전작들과 달리 혐오감이 덜해진 반면에, 야생 구울들은 생김새가 더 흉측해지고, 28일 후의 좀비마냥 우르르 몰려와 힘껏 싸대기를 날리는등 훨씬 좀비스러워졌다. 이빨로 물어뜯는다거나, 길가에 널부러진 시체를 먹는다거나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판 좀비. 거기다 부푼 글로잉 원 같이 무슨 바이오하지드에나 나올법한 돌연변이 괴물들까지 추가되었다.

3.2.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네크로모프는 기존의 좀비와 이미지는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일단 죽은 생물이라는 점은 똑같지만 어느 정도 학습 능력이 있는 야생동물, 살육을 위해 다시 태어난 존재에 가깝다고 한다. 게임에서는 생물(특히 인간)만 보면 미친듯이 닥돌하지만, 소설 등에서는 사냥감에게 호기심을 보이거나 갖고 노는 경우도 있다.

또 게임에서는 개체에 따라서 바닥에 죽은 척하고 누워있다던가, 플레이어를 낚은 다음 빈틈을 찔러 치명상을 입히거나 ,적을 발견하면 소리를 질러 동료를 모아 공격하는 경우도 나온다. 거기에 전부 뇌나 척수가 없어도 멀쩡히 돌아다니기 때문에 머리를 쏘면 죽는 기존의 좀비들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오히려 머리를 쏘면 무차별 공격을 한다. 그리고 가장 큰 차이로 네크로모프에게 물리거나 공격받아 다쳐도, 접촉해도 좀비들처럼 전염되지 않는다.[7] 정확히는 감염 담당인 인펙터스웜이 따로 있다. 단, 데드 스페이스 3에선 네크로모프 시체를 먹으면 전염된다고 한다.

머리 대신 팔이나 다리를 절단하거나 노란색 농포나 살점같은 약점 부위를 공략하면 비교적 쉽게 잡을 수 있다.[8]

3.3. 퀘이크 시리즈의 좀비

'좀비'로 분류되는 적이 등장하는 것은 퀘이크 1퀘이크 4다.

퀘이크 1에서는 전형적인 구울같이 생긴 모습인데 당시로서는 텍스쳐가 워낙 조악한 관계로 얼굴을 알아보기 쉽지 않다(...). 무한으로 재생하는 살점을 떼어서 던지는 공격을 하며 공격력과 체력은 형편없지만, 좀비답게 그냥 죽이면 자꾸 살아난다. 그러므로 폭발형 무기로 공격을 해서 반드시 인수분해를 해야한다. 물가나 수중에서도 많이 보인다. 일부 맵에서 많이 등장하는데 제대로 등장하는 맵에서는 퀘이크 1 싱글이 전반적으로 소수정예와 상대하게 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물량을 보여주기도 한다. 울음소리는 전형적인 좀비 울음소리지만 폭발형 무기로 터트리면 비명소리가 뭔가 꿀꺽 냠 하는듯한 생뚱맞은 소리를 낸다.

스트로그 사가인 퀘2/퀘4에서는 퀘이크 4에서만 좀비류 몬스터가 나오는데 스트로그로 개조하려다 실패한 모르모트들이 좀비처럼 되었다는 설정이다. 상세는 스트로그/종류 참조.

멀티플레이 위주의 퀘이크 3에서도 직접적으로 좀비라고는 하지 않지만 플레이어가 쓸 수 있는 기본 모델링들중 좀비 비슷한 캐릭터가 있다. 이름은 카데바(Cadaver)라고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뚱보시체(?)인데 이리저리 살갗을 도려낸 흔적이 있다. 내장이 보이는게 은근히 그로테스크하다.

3.4.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좀비

메탈슬러그 시리즈/적 참조.

3.5. 하프라이프 시리즈 세계관의 좀비

헤드크랩에게 물려 신경계를 지배당하면 변하는 괴물이다. 처음 등장하는 좀비는 속도도 느리고 별다른 공격능력도 없지만 근접 공격은 가할 수 있다.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종류의 좀비가 등장하는데, 어포징 포스에서는 군인이 좀비화 되어 이동속도가 빨라지며, 하프라이프 2에서는 패스트 헤드크랩 좀비, 독이 있는 헤드크랩에 감염된 좀비도 있고 에피소드 1부터는 콤바인 솔저에 기생하는 속칭 '좀바인'이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 헤드크랩 문서 참고.

게임을 하면 할수록 차츰 좀비라기 보다는 그냥 돌연변이 외계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참고로 말하자면 하프라이프2에서부터 파이로와 비슷한 느낌으로 말하기도 하는데, 불에 태울 때 내는 소리를 백워드해서 들어보면 "Help god help me"라고 한다.#

3.6. 리데드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등장하는 좀비 몹. 이름은 '리데드(Redead)'. 2D에서는 그냥 좀 보기 힘든 단역...이었는데 3D 시리즈에서 등장하면서 호러스러워졌다. 물론 다른 게임들의 좀비에 비하면 아주 순하다. 그런데 젤다의 전설은 아동들도 주 타겟으로 잡은 게임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그런데도 꽤 으스스한 모습을 만들어놓아서...검은 닌텐도까지 언급되기도 한다.

3.7.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몬스터

첫 등장은 저 세상의 티르 나 노이였으며, 다른 몬스터와는 여러모로 다른 특성으로 인해 주목을 받았다. 이제까지 몬스터와의 차이라면, 필드상에 널린 몹 중에서 헤비 스탠더, 내츄럴 실드, 마나 리프랙터를 모두 갖춘 최초의 몬스터라는 점이다. 내츄럴 실드나 마나 리프랙터는 무려 3단계이기 때문에, 활이나 마법[9]이나 연금술[10], 듀얼건[11]에는 씨알도 데미지가 먹히지 않는다. 거기다 사용하는 스킬은 카운터 하나 뿐이긴 한데, 이 스킬을 이동하면서 사용한다는 엽기적 특성으로 인해 스킬 쓰고 걸어오는 것을 보고 디펜스스매시라 생각한 초보들은 처참하게 반격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위 스펙만 가졌으면 공포의 대상이었을 좀비를 호구로 만드는 매우 큰 약점이 있는데, 이동속도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느리다는 점이다. 아무런 버프 없이 Shift 누르고 걸어서 움직이는 유저에 비해서도 눈에 띌 정도로 느리다. 때문에 가장 깔끔하면서도 명쾌한 해결법은 다름 아닌 윈드밀이다. 좀비 자체의 속도가 너무 느려서 거리만 잘 맞춰주면 F랭 윈드밀만으로도 한 대도 안 맞고 간단하게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좀비=윈드밀"이라는 공식은 마비노기의 진리 중 하나로 통하고 있다. 덕분에 전사는 좀비 조지는데 아무 문제가 없지만 궁수는 윈드밀 데미지가 체력 반영으로 변경되면서 좀 힘들어진 상태. 법사는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마법 판정이므로, 데미지를 줄 수가 없기 때문에 좀비 나올만한 곳은 안 가는 편이 좋다.

초창기에는 윈드밀 수련의 최적인 몹으로 꼽혔고, 지금도 저세상 좀비밭에서는 윈드밀 수련하는 사람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또한 활뎀이 무조건 1로 박힌다는 특성 때문에 활 숙련 대상으로서도 최적이라는 평가. 힐러집 빨랫줄에 잘 걸어놓으면 무한정 활질을 해줄 수 있다.

이후 카루 숲 유적 던전의 스톤 좀비나[12], 타라 그림자 세계의 병사 좀비 등등 여러 바리에이션이 등장했으나 특성은 상기 좀비의 특성을 그대로 계승. 특히 타라 그림자 세계의 병사 좀비는 메인스트림을 진행하면서 무조건 한 번은 솔플로 클리어해야하기 때문에 궁수(특히 엘프)나 법사들을 좌절로 몰아넣었...으나 다행히 왕정 연금술사 지원 가능 미션. 혼자 해결하고 싶다면 연금술 스킬 중 골렘 연성을 F랭크를 찍은 다음 마법골렘을 한번 소환해서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마법골렘은 F랭크로 소환해도 매우 강하다.

이외에도 상당수의 스킬 수련에 도움이 되는데,
1. ~를 공격한다. 다수의 ~를 공격한다. ~에게 (원거리) 기술을 써 본다. 등의 수련은 좀비를 통해 가뿐히 가능하다. 원거리에서 아무리 쏴도 느릿느릿하기 때문에 반격을 잘 받지 않고, 타라 그림자 세계의 좀비들은 4단계로 등급별 수련이 가능하다. 플레이머, 불 연금술 마스터리 등은 여러머리를 겹쳐놓고 지지면 되고, 마법으로 여럿 공격하기 등의 수련치를 팍팍 올리기 위해서는 여러마리를 뫃아놓고 공격하면 된다. 특히 죽이는 수련치가 아니라 스킬을 사용하거나 공격하기만 해도 승급이 가능한 경우 최고이다. 파이어볼트, 워터캐논(5차지나 근접샷), 플레이머, 윈드 블레스트 등의 스킬로 모아두면 매우 편리하다. 또한, 윈드 블라스트의 경우 3번 슝슝슝 쏴주고 쿨타임동안 물 마시고, 또 쏴주고 하면 끝난다. 프로즌 블라스트의 경우에도 대상 몹들을 모아놓고 얼린 후 윈드밀로 잡아주면 수련치를 팍팍 채울 수 있다.

2. ~~의 전투에서 승리한다의 경우 또한 파티 피니쉬 설정을 '파티원 중 누구라도'로 해 놓으면 시체들이 죽여 주기만을 바라기 때문에 아주 간단히 할 수 있다. (예: 비뿌리고 워터캐논으로 잡기)

3.8. 디아블로 2의 좀비

디아블로 2에 등장하는 몬스터. 언데드 몬스터에 속하며 제 1장 로그 캠프 밖에 있는 피의 황야(Blood Moor)(소위 앞마당)라는 곳에서 처음으로 상대하게 되는 몬스터다. 움직임이 매우 느리며 죽을때 허리가 절단되는 게 특징이다. 양팔을 휘두르면서 공격하는데 기본적인 움직임이 느려서 공격을 하는 속도도 느리다. 그렇다 보니 플레이어에게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는 몬스터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헬 난이도부터 비약적으로 강력해져 이들에게 뇌를 먹히는 굴욕을 당할 수도 있다.

좀비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출몰지역의 괄호 안의 숫자는 액트(Act, 장)를 뜻한다. 이 중 구울은 디아블로 3에서 별도의 존재로 독립한다.
유형출몰지역특징
좀비
Zombie
(1)
피의 황야(Blood Moor), 악마의 굴(Den of Evil)
몸에 피가 묻어있으며 상거지 차림을 하고 있다. 헬 난이도부터 콜드에 면역되어 있다(콜드 저항력 120%).
굶주린 망자
Hungry Dead
(1)
매장지(Burial Grounds), 지하실(Crypt), 능(Mausoleum), 돌이 많은 들판(Stony Field)
초록빛을 띄는 좀비다. 헬 난이도부터 라이트닝에 면역되어 있다(라이트닝 저항력 110%).
구울
Ghoul
(1)
카타콤(Catacombs) 3~4층
파란색의 좀비다. 헬 난이도에서 파이어에 면역되어 있다(파이어 저항력 100%).
역병 운반자
Plague Bearer
(2)
잊혀진 도시(Lost City), 고대 터널(Ancient Tunnels)
초록색과 갈색이 혼합된 좀비다. 포이즌 데미지가 추가되며 헬 난이도부터 마법공격에 면역되어 있다(100%).
익사한 시체
Drowned Carcass
(3)
대늪지(Great Marsh), 질퍽한 구멍(Swampy Pit) 3층
하늘색의 좀비다. 콜드 데미지가 추가되며 헬 난이도부터 파이어에 면역되어 있다(파이어 저항력 100%).

슈퍼 유니크 몬스터로는 불타는 시체와 사악한 장로가 있다.
유형이름출몰지역특징
좀비
Zombie
불타는 시체
Corpsefire
(1)
악마의 굴
Den of Evil
불규칙적인 원소데미지를 주는 능력(Spectral Hit)을 갖추고 있다.
역병 운반자
Plague Bearer
사악한 장로
Dark Elder
(2)
잊혀진 도시
Lost City
동작이 상당히 빠르며 높은 저항력을 갖추고 있다. 간혹 고급 아이템을 드랍하기도 한다.

제2장부터는 미라가 등장하는데, 생김새나 특징이 좀비와 유사하지만 서로 다르다.

3.9. 심즈 시리즈의 좀비

확장팩 못말리는 캠퍼스의 사이비 종교 계열 직업의 승진 보상템인 부활의 노미트론 전화기가 부지에 설치된 상태에서, 가족 구성원이 노미트론을 사용해서 죽음의 신과 거래로 죽은 심을 부활시킬 때 금액을 적게 주면[13] 죽음의 신이 좀비로 만들어서 부활시킨다.
당신은 손이 큰 양반이 아니군. 부활의 결과가 당신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놀라지 마시오. 최소한 그들은 살아 있기는 할 거요... 하여간에, 거래해 주셔서 고맙수다. 그럼 이만!
죽음의 신이 죽은 심을 좀비로 부활시킬 때 뜨는 대사.

다른 확장팩인 자유시간이 활성화됐을 경우, 지니가 죽은 심을 부활시키는 소원에 실패할 때도 좀비로 부활한다. 알콩달콩 아파트가 적용됐다면 좀비로 부활시키는 마법으로 만들 수 있다.[14]

SimPe 같은 에딧을 제외하면 좀비가 된 심을 되돌릴 방법은 없으며, 좀비로 만든 심에 대한 관계가 낮은 채로 시작한다. 인간 심이 할 수 있는 건 좀비도 거의 다 할 수 있고 불사지만, 불임이라서 아기 갖도록 노력해보기를 할 수 없다.[15]확장팩 중 하나인 슈퍼내츄럴에서 추가되었다. 좀비는 보름달이 뜨는 밤 나타나며, 건전한 인생게임답게 인간 대신 식물을 뜯어먹고 산다. 심즈 2와 달리 마법사의 햇살주문이나, 강력한 치료의 영약을 통해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다.

3.10.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좀비

처음엔 기존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좀비전 요소만 그대로 따왔으나, 이후 좀비 시나리오 모드를 만들면서 자체적인 좀비 설정을 확립하였다. 자세한건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좀비 모드 문서 참고.

3.11. 세인츠 로우 시리즈의 좀비

특이하게도 현대적 갱스터 게임인데 좀비가 당당하게 등장한다. 심지어 주연이 좀비가 되는 경우도 있다. 더 무시무시한것은 이게 정식 스토리의 일부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첫 등장은 세인츠 로우 2부터였으며, 여기서는 스토리 진행 도중 사망한 카를로스를 좀비로 만들어서 동료로 써먹을 수 있다. 이 때는 그냥 죽은 동료를 다시 써먹기 위해 좀비 설정을 넣은게 아닌가 싶었지만...

세인츠 로우 더 서드에서는 좀비가 제대로 등장한다! 스토리상 대 갱단 전문 특수부대인 STAG의 갱단 박멸이 잘 안돌아가니 결국 STAG를 파견한 당사자인 모니카 휴즈가 STAG 지휘부 몰래 좀비 가스를 들여오는데, 이걸 그냥 신무기를 들여오는 것이라고 착각한 주인공이 운송 비행기를 털어버린 탓에 결국 비행기가 불시착하면서 가스가 누출되어 인근 시민들이 좀비화가 된 것이다. 이에 주인공은 시장의 특명을 받아 좀비 가스를 처리하고 시장의 신뢰를 얻는다...는 내용.[16] 그리고 해당 미션을 어떻게 클리어하느냐(가스의 진원지인 컨테이너를 버리느냐 아니면 빼돌리느냐)에 따라 좀비 군단을 동료로 만들수도 있다.물론 언락 DLC가 있다면 뭘 선택해도 두 가지 보상을 다 얻을 수 있으니 의미가 없다

추가로 스토리 초반에 사망한 쟈니 겟도 스토리 클리어 이후 좀비로 소환이 가능하다. 펀치 한방에 브루트가 KO가 되는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3.12. 코드 베인의 좀비사태와 타귀

코드 베인의 레브넌트갓이터세계관의 대붕괴 이전에 발견된 좀비사태 에서 파생된 슈퍼 솔저이다.
기본적으로 레브넌트 또한 시체에서 살아난 좀비와 같은 존재이다. 또한 이 레브넌트들은 인간의 피를 갈망하는 피의 갈증이 존재하는데[17] 이것이 심해져서 참지못하고 타락하면 타귀 라는 괴물이 되어버리고, 이때는 정말로 말그대로 좀비가 되어버린다.

3.13. 코나미의 아케이드 액션 게임 에일리언즈의 좀비

사실 영화 에일리언 시리즈에서 에일리언들은 좀비를 만들어내는 능력 같은 건 없는데 이 게임에서 에일리언은 잘도 좀비를 만들어내는지 스테이지 중간 중간 좀비들이 나타나 앞을 가로막는다. 게다가 이놈들은 총을 쏘거나 폭탄을 던질 줄 아는 몇 없는 무기 사용 좀비다.

3.14. 악마성 시리즈의 좀비

악마성 드라큘라에서는 되살아난 시체잡몹로 나오며 직진해 오는만큼 간단한 움직임 밖에 보이지 않지만, 계속해서 무리를 지어 습격해 온다. 악마성 드라큘라 칠흑의 전주곡에서는 걸어서 움직이며 무리를 지어오는 시체로 나온다. 일부 시리즈에서는 좀비를 화염 속성 공격[18]으로 죽이면 스켈레톤이 되기도 한다.

3.15. 포스탈 2의 좀비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 확장팩인 아포칼립스 위크엔드에서 등장한다. 생김새나 행동은 그냥 평범한 좀비들이다. 평소에는 느릿느릿하게 걸어다니지만 적을 발견하면 달려들며, 피를 토하는 좀비들도 있다. 좀비들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머리를 박살내기 전에는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머리를 아예 잘라내버려도 멀쩡히 움직이므로 머리를 아예 으깨버려야 한다. 때문에 샷건을 제외한 총기류에는 사실상 무적이나 다름없다. 좀비 상대로는 오함마나 정원용 가위 등 강한 타격계 무기가 좋다. 전기톱으로 갈아버리거나 소드 오프 샷건으로 날려버리는 것도 방법. 마체테로 팔다리만 분해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후반부에는 피를 토하는 좀비들이 많으므로 주의. 죽은 후에는 몸이 쪼그라들고 녹아 없어진다.

3.16. 여신전생 시리즈의 좀비

본가 분가를 가리지 않고 굉장히 다양한 직종과 성향의 좀비들이 나온다. 군인, 경찰, 애국자, 워커홀릭, 이상성욕자, 심지어 외계인 좀비도 등장한다. 이상성욕 좀비의 경우 취향별로(...)별개의 종으로 구분되어 나온다. 종족은 시귀로 통일되어있으며 전투력은 초반부 잡몹급.

3.17. 토탈 워: 워해머의 좀비

언데드 진영인 뱀파이어 백작뱀파이어 코스트의 최하위 유닛으로 등장한다. 공통적으로 사기가 떨어져도 패주하지 않는 대신 붕괴 데미지를 추가로 입는다. 뱀파이어 백작의 좀비는 최약의 스텟을 갖춘 대신 숫자가 많은데다 소환으로 물량을 뽑아내 적 유닛의 발목을 잡는 고기방패로 쓰이며 뱀파이어 코스트의 좀비는 총, 폭탄 등의 무기를 사용한다.

3.18. Warhammer 40,000

너글의 축복을 받은 지적 생명체는 살아있는 채로 신체가 부패한 상태이기 때문에 좀비라 할 수 있으며 특히 플레이그 마린들 뿐만 아니라 그들의 비중이 높은 데스 가드 군단 역시 좀비라 할 수 있고 8판 이전의 플레이그 좀비와 8판 이후에 추가된 병종인 폭스워커는 "걸어다니는 수두(Walking Pox)"라는 변종 좀비 역병에 감염되거나 너글의 군세에 살해당한 후 좀비화된 일반인들이다. 하지만 다른 세계관의 좀비와 달리 신의 노예라는 것을 제외하면 자아와 지성이 있는데다가 전투력과 신체 내구력은 약해지지 않고 일반인보다 오히려 강해졌기 때문에 다른 작품의 좀비들보다 더 위험하다.

3.19. 표창키우기2

15번째 배경(스테이지 81920~112639)이 바로 좀비 테마이다. 좀비 인간(제임스, 프랭크, 크리스토퍼, 미란다)과 좀비 짐승(들쥐, 사슴, 개)이 등장한다. 이 테마에 대응되는 보스는 간호사 좀비 '헬레나'와 거인 좀비 '제이콥'이다.

3.20. 건즈, 고어 & 카놀리 시리즈

주인공 비니 카놀리가 프랭키라는 남자를 찾으라는 의뢰를 받고 간 떠그타운(깡패촌)에서 좀비들이 나온다. 일반 좀비는 흔해빠진 그런 좀비류지만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다양한 좀비들이 나오는데, 하반신이 없어 기어오는 좀비가 나오거나 달려오면서 할퀴는 좀비, 덩치가 크며 오크통이나 정육점 칼을 던지는 좀비, 총쏘는 좀비와 채찍질을 하는 좀비 등등 다양하며, 심지어 하수구 챕터 부분에서는 쥐들까지 감염되어서 나오는 등 은근히 많은 타입의 좀비가 나온다.

2편의 경우에는 몇십년뒤, 일에 휘말린 비니가 '다크 돈'을 찾으러 갈때 다시 떠그타운으로 들어가는데 전작에 비해 좀비들의 종류가 적고 체력도 약해졌지만 기본좀비들이 뛰어 다니거나 몇몆 좀비들은 공격이 성가신편이며 심지어 매우 크고 우락부락한 괴물 좀비까지 나와서 만만하다고 볼수는 없다. 후에 후반 스테이지 에서도 좀비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나치가 괴물 좀비를 사이보그처럼 개조해서 미사일까지 쏘게 한다.
[1] 네크로모프는 엄밀히 따지면 좀비가 아닌데다 픽픽 쓰러지는 허약한 좀비보다 훨씬 강력하다.[2] 편의상 좀비라고 부르는데 사실상 전혀 다른 감염체, 최종단계인 D급부터는 좀비가 아닌 그냥 괴물수준이다[3] 엄밀하게는 좀비는 아닌데 클리셰나 작중 보인 모습, 대우나 딱 좀비 그 자체다.[4] 사실은 지능을 잃어버린 강화 인조인간이다. -그래도 좀비처럼 감염 시킬 수 있다.-[5] 그 이유가 글쎄, 노화된 채로 살기 싫어서라나.작중에서 한 마녀의 언급에 의하면 좀비들은 젊었을 때는 최상위 종족인 인어에 필적하는 준수하고 예쁜 외모를 가지다가(당장 작중에 나온 일러스트만 봐도 주인공은 좀비라는 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다.)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가 썩어가고 살점이 떨어져나가며 나중에는 뼈만 남는다고 한다.(근데 주인공의 증조할머니는 이런 과정을 다 거쳤음에도 멀쩡히 살아있다.뼈만 남아도 살아서 움직이는 게 가능한 듯.)[6] 엮이는 남캐들의 종족이 매우 다양하다.늑대인간,투명인간,흡혈귀,미라[7] 수많은 좀비관련 게임에서 주인공들이 좀비에게 물려도 좀비가 안되는 설정오류 때문에 나온 설정인듯.[8] 팔다리를 자르면 죽는다는게 아니라 공격을 못하기 때문에 무력화 된다는 것이다. 설정상으로는 무참하게 산산조각나도 살아 움직이기는 하는 모양이다.[9] 메테오 스트라이크 제외[10] 하이드라 연성, 라이프 드레인 제외.[11] 크로스 버스터는 근접공격 판정이라 제외[12] 빛나는 석상 등의 상위 던전에 들어가면 특정 타이틀을 단 스톤 좀비가 나오는데, 얘네들은 달릴 수 있다. 여러모로 충공깽.[13] 금액이 높을수록 온전하게 부활하고, 너무 낮게 주면 거절당하니 대략 2500 시몰레온이면 된다.[14] 마법 기술 10 필요[15] 임신한 상태에서 죽은 심을 좀비로 부활시켰다면 아기는 좀비가 아닌 인간으로 태어난다.[16] 그런데 이 미션 중간에 주인공이 '좀비는 원래 내 편이였는데...'라며 독백을 한다! 아무래도 전작의 린과 카를로스를 의미하는듯...[17] 문제는 작중 무대에서 인간은 엄청나게 희귀해졌다는 것. 때문에 특별한 나무에서 얻을 수 있는 혈루라는 대체제를 주로 쓰는데 이 역시 점점 희귀해지고 있다는 설정이다.[18]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서는 성수 역시 가능하다. 왜냐하면 성수의 속성이 성속성+화염속성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