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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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1c1d1f><tablebgcolor=#fff,#1c1d1f><(> 머지않아 사람은 죽게 되어 있어.
죽으면 그저 고깃덩이가 될 뿐이지. ||
죽으면 그저 고깃덩이가 될 뿐이지. ||
휴먼버그대학교 시리즈의 등장인물 죠가사키 켄시의 작중 행적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
2.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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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전 건방진 태도로 영입하러 둔 '카자마구미의 이이다'를 말단 한 명을 써서 살해하고, 이후 이이다의 복수랍시고 찾아온 무투파 야쿠자 2명을 간단하게 제압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아모우구미의 코토게 카부토가 난입하면서 죠가사키를 더욱 귀찮게 만들고, 죠가사키는 압도적인 무력을 행사한 뒤 코토게를 죽이려던 찰나 경찰의 난입으로 해당 전투는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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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들과 같이 들어와, 간부로 시작하게 해 줄게.
총도 쓸 수 있고 말야.
명령은 질색이라 들어가도 내 맘대로 해도 전 모릅니다.
그렇게 수개월이 지나자 라이징의 선대 수장 이나무라가 죠가사키를 찾아와 영입을 시도하고, 야쿠자와는 달리 비교적 자유롭게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 한구레에 들어오라는 이나무라의 제안에 솔깃한 죠가사키는 그대로 라이징에 들어간다. 라이장에 들어간 죠가사키는 수완과 전투 모두 우수했기에 이나무라를 금세 능가하며 라이징을 자신의 조직으로 만들 준비를 시작했다.총도 쓸 수 있고 말야.
명령은 질색이라 들어가도 내 맘대로 해도 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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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2년
휴먼버그대학교 분기별 최종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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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노지구미 vs 고죠구미 전쟁 ??? | ??? 전쟁 ??? | ??? 전쟁 ??? | ??? 전쟁 ??? |
2022년 3월 7일 쿠레바야시 지로의 영상에 첫 등장한다. 죠가사키는 약에 취한 자신의 부하 호무라(穂村)를 숙청하기 위해 현장에 난입했고, 이후 호무라에게 일부러 두부를 가격당하여 쓰러진 연기를 한 뒤 지로가 호무라를 제압할 때까지 기다린다.
호무라를 제압한 지로가 이전 쓰러진 죠가사키에게 도움을 주려고 접근하자 곧바로 최루 스프레이를 뿌린 뒤 복부를 찔러 지로를 기절시켰으며, 이후 "덕분에 수고를 덜었다"라는 말과 함께 호무라를 납치한 후 숙청시킨다. 여담으로 죠가사키는 지로를 "잘 이용만 하면 쓸모 있을 남자"라 평했다.
2022년 5월 10일 쿠가 코테츠의 영상에 등장한다. 쿠가는 세력을 확장할 목적으로 자신들의 시마에 위치한 업소들을 협박해 보호비를 내게 한 라이징의 조직원들을 처단한다.
죠가사키는 쿠가가 자신의 조직원을 숙청하고 있는 와중 나타나 오히려 이권을 도로 가져가라면서 깨끗하게 철수한다. 이후 쿠가가 찝찝한 상태로 조직에 복귀한 와중 죠가사키는 곧바로 형무소에서 빼낸 폭탄마 츠다를 이용해서 폭탄 테러를 가하고, 현장에 있던 쿠가와 노지마, 이치죠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치죠가 일어나 이전 쿠도 키요시에게 당한 상처가 벌어지는 것을 각오하고 일본도로 라이징의 조직원들을 모두 도륙내면서 해당 계획은 무산되고, 이후 츠다가 이치죠에게 총격을 가하지만 이치죠는 그것마저도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회피하고 츠다를 단칼에 참살한다. 죠가사키는 이치죠가 잡졸들을 사살한 걸 보자마자 퇴각한다.
2022년 8월 7일 사타케 히로후미의 영상에 등장한다. 혼자서 깽판을 치고 다니는 최악의 광인 육살무사[2]와 대결한다. 육살무사의 전투력은 상당하여 죠가사키를 몰아붙이나, 이전 사타케와 먹은 야키니쿠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하며 곧바로 쓰러진다.
이후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은 죠가사키가 권총으로 육살무사를 끝장내려는 찰나 경찰이 난입하면서 그대로 퇴각한다. 육살무사도 식중독에 걸린 몸을 기어이 일으키며 퇴각했기에 아쉽게도 육살무사는 처단하지 못했다.
4. 쿄라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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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노메... 아지트에 들어가면 보스 말고는 싹 쓸어버려도 된다. 잡것들한테 볼 일 없어.
알겠습니다.
2022년 7월 24일 자신이 직접 내레이션을 읊으며 등장해 레귤러로 발탁된 사실을 알리면서 서사를 진행한다. 죠가사키는 한구레 조직 히드라(比遊怒羅)의 톱 시타라 노리아키를 짧은 교전 끝에 광기로 억누르며 영입에 성공했고, 이후 과거를 회상하면서 영상은 종료된다. 하나 둘 라이징에도 강자들이 영입되는 것으로 보아 죠가사키는 추후 쿄고쿠구미를 상대로 살육전을 펼칠 듯 보인다.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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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도 없지, 하필 마주친 게 나라니 말이야.
닥쳐라 죠가사키! 쳐죽여주마!!
2024년 8월 14일에는 자신을 미행한 타카하시 슈야와 격돌한다. 죠가사키는 자동차에 모니터를 설치하여 타카하시의 미행을 일찍이 간파하고 있었고, 이후 마주한 타카하시에게 장난스럽게 눈을 보자며 그의 미행을 이전부터 간파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닥쳐라 죠가사키! 쳐죽여주마!!
결국 전투 태세에 돌입한 타카하시를 죠가사키는 악마같은 전투력으로 죽기 직전까지 내몰고, 이후 죽음을 각오하고 쿠가 코테츠에게 영상 통화를 건 타카하시를 무참히 살해한다. 타카하시는 비록 죠가사키에게 처참하게 사망했지만 죽기 직전 최후의 발악으로 죠가사키에게 박치기를 날렸다.
2023년 8월 23일 이전 타카하시가 보낸 자동차의 번호판을 토대로 해당 차량을 추격한 타카사고 아키오와 노지마 카케루를 제대로 낚아 함정에 빠트린다. 죠가사키는 이미 쿄고쿠구미의 추격을 간파하고 해당 차량에 영문도 모르는 말단 조직원을 태워 타카사고와 노지마를 유인하고, 이후 타카사고와 노지마가 차량에 가까이 접근하자 그대로 자동차를 폭파시킨다.
죠가사키는 타카사고와 노지마가 폭발에 휘말려 상당한 중상을 입자 곧바로 시노노메 류세이와 마미야 쿄헤이를 파견하여 둘을 끝장내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타카사고의 실력과 노지마의 기백은 상당해서 되려 마미야를 잃는 손해를 입었다.
하지만 2023년 8월 27일 곧바로 시타라 노리아키와 함께 사이온지 켄고와 이누카이 요시로가 있는 쿄고쿠구미의 지부 중 하나를 습격하여 그대로 이누카이를 리타이어 시킨 뒤 사이온지를 살해하면서 이전 마미야를 잃은 손실을 그대로 메꾸었다.
2022년 9월 3일 또다시 시노노메와 동행하여 한구레 조직 버서커(破亜裂火)의 톱 타카죠 렌타로와 아키모토 시로를 영입하려 시도했고,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타카죠를 광기로 억누르며 아키모토와 함께 영입에 성공시킨다. 죠가사키는 이후 자신을 배신한 매드 카르텔 일본 지부장을 숙청하는 작전에 곧바로 타카죠를 동원하여 순식간에 해당 지부를 숙청한다.
이후 숙청을 마친 뒤 시노노메, 타카죠와 함께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곧바로 시노노메와 본부로 복귀하였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아내와 아들에게 가정 폭력을 가하는 한 가장을 보게 된다. 이전 가정폭력에 대한 끔찍한 기억이 있는 죠가사키였던 만큼 모자가 최대한 보지 않게 눈을 가린 후 해당 가장을 무자비하게 폭행한다. 죠가사키의 압도적인 무력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시노노메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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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가사키, 우리 밑으로 들어오면 내가 사랑해 줄게.
단단히 착각한 모양인데 너와 난 그릇부터 달라, 아가츠마.
2022년 10월 9일 토호쿠(東北) 지역을 제패한 한구레 카이엔을 합병시키기 위해 수장인 아가츠마 쿄야와 조우한다. 하지만 아가츠마는 그간 죠가사키와 대면했던 인물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의 소유자였기에 서로가 무력을 행사하며 영입이 아닌 싸움으로 번지게 되자 죠가사키는 아가츠마의 영입을 포기하고 그대로 퇴각한다.단단히 착각한 모양인데 너와 난 그릇부터 달라, 아가츠마.
이후 본부에 돌아오자마자 각 지부가 경찰의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보고를 받게되고, 죠가사키는 정보상을 통해 자신의 폭탄 테러를 신고한 범인이 사타케 히로후미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이후 사타케와 조우한 죠가사키는 곧바로 동행한 '후지사키'를 시켜 사타케의 복부를 찔러 실신시키고, 곧바로 난입한 쿠레바야시 지로와 격돌한다.
죠가사키는 이번에도 지로를 여유롭게 농락하며 서서히 상처를 입히지만, 지로 역시 이전 이쥬인 시게오에게 수련을 받고 전보다 더욱 강해졌던지라 죠가사키에게 '원인치 펀치'를 날려 오히려 죠가사키를 날려버린다. 이후 사타케가 아직 숨이 붙어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지로가 퇴각하면서 비록 사타케와 지로 둘 다 처리하지는 못했지만 죠가사키는 우선 퇴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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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고쿠, 나는 고통을 못 느낀단 말이지.
내 아름다운 얼굴에 상처를 낸 죄는 무겁다고.
2022년 10월 21일센고쿠 카오루와 격돌한다. 죠가사키는 당시 라이징의 말단을 무자비하게 고문하던 센고쿠를 타깃으로 삼아 그를 폐공장으로 유인한 후, 그대로 말단을 자신으로 위장시켜 폐공장에 등장한 센고쿠를 기습한다. 센고쿠는 죠가사키의 기습을 한 끗 차이로 피하며 곧바로 전투 태세를 갖춘다.내 아름다운 얼굴에 상처를 낸 죄는 무겁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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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으로 날 제압하는건 불가능해. 매일 죽기만을 바랐던 내겐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거든.
그렇게 센고쿠와 합을 주고받던 도중 가슴을 긁히자 죠가사키는 상의를 탈의하여 자상이 무수히 많은 육체를 공개한다. 자상도 자상이지만 센고쿠의 공격을 받고도 아무렇지 않아하는 이유를 몸에 난 무수히 많은 상처들이 증명이라도 하듯 죠가사키의 무통과 광기가 특히나 강조된다. |
굉장한 전투력인걸, 센고쿠!! 죽어죽어죽어어어!!
(속도도 속도지만 파워도 장난이 아니야... 망할... 더 이상은 못 막겠군.)
이후 광기를 내뿜으며 죠가사키는 한 층 더 강하게 센고쿠를 몰아붙이고, 곧바로 죽일 기세로 센고쿠에게 도스를 휘두른다. 센고쿠는 센스 있게 실명 가루를 뿌리며 죠가사키의 머리에 발차기를 적중시키지만 오히려 죠가사키는 센고쿠의 공격을 가뿐하게 버텨낸 뒤 아키모토 시로와의 협공으로 센고쿠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인다.(속도도 속도지만 파워도 장난이 아니야... 망할... 더 이상은 못 막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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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2022년 11월 4일 자신의 친모와 조우한다. 죠가사키는 이전 자신과 결탁한 부패한 정치가를 만난 후 곧바로 본부로 복귀하지 않고 정보상이 알려준 정보대로 친모의 거처로 이동한 뒤, 호위와 운전수를 협박해 동행을 금지하고 곧바로 자신의 친모를 찾아나선다. 이후 죠가사키는 해당 아파트를 뒤져 자신의 친모를 발견하고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낀다. | |
나야, 댁이 쓰레기처럼 버린 당신 아들.
켄시... 보고싶었단다...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잘 지냈니..? 미안하다... 미안하다...
퍽이나 잘 지냈겠다! 그렇게 날 버리니까 행복했어?
당신 때문에 내 인생은 지옥이였어,
자기 의지로는 아무것도 못 하는 당신 때문에!!
이후 자신의 모친이 허름한 맨션으로 들어가는 걸 본 죠가사키는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그녀를 쫒고 있었고, 급기야 자신의 친모의 집안으로 들어간다. 죠가사키의 친모는 곧바로 죠가사키를 알아보고 눈물을 흘리지만 죠가사키는 이전 자신을 버린 것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그녀를 추궁한다.켄시... 보고싶었단다...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잘 지냈니..? 미안하다... 미안하다...
퍽이나 잘 지냈겠다! 그렇게 날 버리니까 행복했어?
당신 때문에 내 인생은 지옥이였어,
자기 의지로는 아무것도 못 하는 당신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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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지 마!! 인제 와서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날 버리고 그 쓰레기와 같이 도망간 주제에!!!
마지막까지 흔들리는 감정을 다잡았던 죠가사키지만, 자신에게 건넨 모친의 마지막 한 마디가 기어의 죠가사키의 울분을 폭팔시키고 만다. 죠가사키는 이전과는 달리 처음으로 감정에 휘말린 채로 맨션을 뒤로했고, 그렇게 본부로 복귀하려던 도중 죠가사키는 이전과는 느껴본 적 없던 감정에 휩싸이며 고뇌에 빠진다.날 버리고 그 쓰레기와 같이 도망간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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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가사키... 혼자 산책이라도 하는거냐. 그런 거라면 지옥으로 보내주마.
이치죠 코메이... 잠깐 산책 좀 하려 했더니, 너 혹시 스토커야?
공교롭게도 오늘 기분이 몹시 좋지 않은데, 원한다면 죽여 주지.
그렇게 죠가사키가 조직에 복귀하던 중 곧바로 이치죠 코메이가 등장하여 그를 막아세운다. 죠가사키는 친모에 대한 감정으로 이전 자신을 미행한 사코 야마토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했고, 그렇게 사코에게 위치가 발각되어 그대로 이치죠가 죠가사키를 끝장내러 등장한 것. 해당 영상은 이후 죠가사키와 이치죠가 치열한 혈전을 벌일 것을 예고하고 종료되었다.이치죠 코메이... 잠깐 산책 좀 하려 했더니, 너 혹시 스토커야?
공교롭게도 오늘 기분이 몹시 좋지 않은데, 원한다면 죽여 주지.
4.1. vs 이치죠 코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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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지 않겠다/여기서 숨통을 끊으리/죠가사키.
아깝기도 하지, 이치죠 코메이. 네가 한낱 고깃덩이가 될 운명이라니.
이후 2022년 11월 6일, 자신을 막아선 이치죠 코메이와 격돌한다. 죠가사키는 결투가 시작되자 섬광탄과 스페츠파츠 나이프를 사용해 이치죠에게 발차기를 적중시킨다. 하지만 이치죠 역시 아랑곳 않고 일어나 죠가사키와 칼부림을 속행하며 싸움은 두 사람은 서로를 치열하게 베기 시작한다.아깝기도 하지, 이치죠 코메이. 네가 한낱 고깃덩이가 될 운명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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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것 같냐! 채썰어주마!!
피가 멈추질 않는데! 같이 고기가 되는거야!!
죽음이 눈 앞에 있다고, 스릴 있는데!! 이치죠!
서로를 베며 싸움이 격화되는 가운데 죠가사키는 무통과 광기를 앞세워 이치죠를 몰아붙이고 한 쪽 팔을 탈구시킨다. 한 쪽 팔을 잃은 이치죠를 죠가사키가 끝장내려 접근하면서 승세가 죠가사키 쪽으로 기울었지만 이치죠 역시 수라화를 발동하여 격차를 좁힌다. 서로가 한계에 다다르며 목숨을 건 접전의 끝을 앞둔 상황에서 두 사람은 각각의 최후의 발언을 내뱉는다.피가 멈추질 않는데! 같이 고기가 되는거야!!
죽음이 눈 앞에 있다고, 스릴 있는데!! 이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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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ddd '바보 자식. 가능하면 동료들과 함께 살아가고 싶은 내 심정을 넌 모르겠지.
하지만 난 그렇기에 조직을 위해서라면 이 목숨도 기꺼이 바칠 수 있다.'}}}
하지만 난 그렇기에 조직을 위해서라면 이 목숨도 기꺼이 바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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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최 이해가 안 되네!
사랑하는 사람과 잃을 게 없으니까 목숨이 아깝지 않은 거겠지!
난 언제 죽어도 상관 없어, 앞날 따윈 조금도 기대되지 않기에... 어?
죠가사키는 "죽음에 대한 공포따윈 없다"는 본인의 광기를 더욱 발산하며 이치죠의 목숨을 건 최후의 발언을 비웃는다. 그렇게 죠가사키가 자신은 "앞날에 대한 희망따윈 일절 없다"는 말을 연이어서 하려던 그 때... 갑자기 죠가사키의 머릿속에 누군가가 스쳐 지나간다.사랑하는 사람과 잃을 게 없으니까 목숨이 아깝지 않은 거겠지!
난 언제 죽어도 상관 없어, 앞날 따윈 조금도 기대되지 않기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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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시... 나중에 또 만날 순 없겠니...?
{{{#000,#ddd '엄마 곁엔 켄시 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으으으으윽... (이 느낌은 뭐지... 머리가 어지러워...)
죠가사키의 머릿속에 스쳐 지나간 인물은 바로 이전 대면했던 자신의 친모. 죠가사키는 목숨을 건 마지막 싸움에서 그만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플래시백으로 떠오르면서 갑작스럽게 몸이 경직된다.{{{#000,#ddd '엄마 곁엔 켄시 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으으으으윽... (이 느낌은 뭐지... 머리가 어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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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죽자, 죠가사키이이이!!!
주.. 죽는 건 너뿐이다! (아아... 몸이... 움직이지 않아...)
그렇게 동료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걸기로 결심한 이치죠는 죠가사키를 향해 같이 죽을 각오로 그에게 칼을 들이밀게 되고 죠가사키도 이치죠의 공격을 응수하려고 달려든다. 하지만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던 이전과는 달리 죠가사키는 죽는 건 너 뿐이라며 처음으로 삶에 대한 의지를 본능적으로 드러내고, 이후 그대로 몸이 경직된다. 이치죠는 몸이 경직된 죠가사키를 놓치지 않고는 그대로 돌진한다.주.. 죽는 건 너뿐이다! (아아... 몸이... 움직이지 않아...)
4.2.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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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어어어! 받아라!!!
끄으으윽!
끄으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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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ddd '뒤져라아아아아아아아!!! {{{+1 죠가사키이이이이이!!!!!!!!'}}}}}}
끄아아아아아아악!!!!!!!
그렇게 이치죠는 영문을 알지 못하고 그대로 몸이 굳어버린 죠가사키의 복부를 향해 나이프를 쑤셔박은 뒤 그대로 배를 찢어버리며 죠가사키를 쓰러트리는 데 성공한다. 이후 그대로 쓰러진 죠가사키를 이치죠가 끝장내려는 찰나, 죠가사키가 놀랍게도 다시 일어난다.끄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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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 부탁인데..
어차피 살아남기는 그른 몸, 잠시만 내버려 뒀으면 해.
잠시 다녀올 곳이 있거든.
시간이... 없어...
쿠가(내레이션): 그 뒷모습은 마치 어린아이가 무언가를 향해 걸어가는 듯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죠가사키는 이치죠에 의해 복부가 완전히 찢겼음에도 일어나서 자신은 어차피 살기에는 글렀다며 잠시 다녀올 곳이 있으니 아직 끝장내지 말아달라는 부탁 아닌 부탁을 한다. 이치죠는 마음만 먹으면 당장에라도 죠가사키를 끝장낼 수 있지만 이미 복부가 찢어진 채로도 얼굴을 닦으며 어디론가 이동하는 죠가사키에게 위화감을 느끼고 그를 끝장내지 않는다.어차피 살아남기는 그른 몸, 잠시만 내버려 뒀으면 해.
잠시 다녀올 곳이 있거든.
시간이... 없어...
쿠가(내레이션): 그 뒷모습은 마치 어린아이가 무언가를 향해 걸어가는 듯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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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 켄시! 돌아온 거야!?
잠깐... 더 열지 말고 거기서 들어.
또 만날 수 있냐고 물었지?
웃기지 마. 난 그럴 생각 없으니까.
켄시... 엄마는...
잠깐... 더 열지 말고 거기서 들어.
또 만날 수 있냐고 물었지?
웃기지 마. 난 그럴 생각 없으니까.
켄시... 엄마는...
당신이 날 보고 싶어하는 이유야 뻔하지. 마음 한켠에 내가 남아있었던 거야. 그렇지?
난 꿋꿋하게 잘 살고 있으니까, 신경 끄고 그냥 내버려 둬.
자식한테 폐 좀 그만 끼치고, 당신은 혼자 살아.
그게 당신이 선택한 삶이니까...[3]
죠가사키가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찾아간 곳은 어머니가 있는 허름한 멘션이였고, 이후 다시 돌아온 죠가사키를 본 그의 어머니는 죠가사키를 놀란 모습으로 맞이한다. 하지만 죠가사키는 이미 이치죠와의 결투로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마지막 인사를 건네러 온 것이였기에 일부러 자신의 상처가 보이지 않도록 문을 조금만 열고, 이후 자신의 어머니에게 복잡한 원망과 걱정이 섞인 유언을 남긴다.난 꿋꿋하게 잘 살고 있으니까, 신경 끄고 그냥 내버려 둬.
자식한테 폐 좀 그만 끼치고, 당신은 혼자 살아.
그게 당신이 선택한 삶이니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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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
엄마... 너무 늦었어. 당신이 조금만 더 내 곁에 있었으면... 시설에 한 번이라도 만나러 와 줬다면... 조금이라도 사랑해 줬다면... 나는... 이렇게 되지 않았을지도 몰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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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관동 뒷세계를 뒤흔든 라이징의 보스 죠가사키 켄시는... 낡은 아파트촌의 골목길에서 외롭게 죽었다. 죠가사키는 살려둬선 안 될 개자식이었다. 놈 때문에 코쿠쇼 형님도, 사이온지 형님도, 그리고 타카하시도 죽었다. 인정하기 싫지만 죠가사키는 천재임이 틀림없었다. 쿄고쿠구미를 뼛속까지 떨게 만든 괴물이었다.
그렇게 어머니에 대한 걱정과 원망이 섞인 유언과, 자신의 어머니에 집 앞에 묻어있는 피를 치우라는 명령을 끝으로 관동 뒷세계를 뒤흔든 라이징의 리더, 죠가사키는 허름한 맨션 뒷골목에서 생을 마감하며 휴먼버그대학교의 레귤러 최초의 사망자가 되었다.5. 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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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가사키 씨! 숨을 안 쉬잖아! 제기랄! 이 새끼들이 감히!!!
2022년 11월 15일 영상에서 죠가사키와 이치죠 코메이의 최종 결전이 끝난 후 시노노메 류세이는 죠가사키의 이상 행동을 깨닫고 즉시 출발하여 현장에 도착, 빈사 상태의 아키모토를 구출하여 병원에 보냈으나 죠가사키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라이징 입단 때부터 죠가사키와 함께 했던 시노노메는 서럽기 짝이 없게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
고해 |
죠가사키 씨. 당신은... 나중에... 나중에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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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버리려고 했는데...![A]
그러나 오열할 정도로 슬퍼했던 것과 동시에 사실은 언젠가 죠가사키를 죽일 속셈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어서 시노노메는 싸늘하게 식은 죠가사키를 업은 채로 쿄고쿠구미에게 복수할 것을 맹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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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머니에 대한 감정과는 별개로 아버지에게는 증오와 복수심만 담아두고 있었으니 가능한 일이었다. 죠가사키도 자기 아버지를 죽인 기분은 최악이라면서도 슬픈 감정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2] 사채꾼 우시지마에 등장하는 최악의 독고다이 싸이코패스로 작중 최강의 무력과 막나가는 미치광이로 유명하다. 보통 한국에서는 이 인물을 살무사라고 하나 정확히는 고기살무사 또는 육살무사가 맞는 표현이다.[3] 정말 죠가사키답게 차가우면서도 일방적으로 미워한다기엔 복잡한, 애증이 교차하는 듯한 말이었기에 채워지지 못한 모정을 갈구하는 미련이 묻어난 대사에 많은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A] 목소리가 기계음으로 변조되어 감정이 배가 되었다.[A] [6] 이제는 자신의 말을 들을 수 없는 죠가사키에게 전하는 조용하고 침착한 목소리에서 따스함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