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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6 17:52:26

죠가사키 켄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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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과거3. 2022년4. 쿄라전쟁5. 사후

1. 개요

파일:죠가 작중행적 위키 프사.png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1c1d1f><tablebgcolor=#fff,#1c1d1f><(> 머지않아 사람은 죽게 되어 있어.
죽으면 그저 고깃덩이가 될 뿐이지.
||

휴먼버그대학교 시리즈의 등장인물 죠가사키 켄시의 작중 행적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

2. 과거

파일:죠가부친.png
무직에 툭하면 술주정과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부친에게서 심한 학대를 당하며 7세까지 성장했으나, 급기야 부친이 자신을 아껴주던 엄마를 데리고 떠나면서 곧바로 고아 신세가 되었다. 그렇게 죠가사키는 곧 시설에 보호되었으나 이를 계기로 엇나가기 시작해 급기야 폭력에 눈을 뜨고 말았다.
파일:죠가 학창시절.png
파일:죠가의 어린시절.png
어린 시절부터 폭력에 눈을 뜨게 된 죠가사키는 곧바로 시설의 아이들부터 폭력으로 제압하고, 중학교에 들어서면서 더욱 더 가혹한 폭력으로 주변 이들을 지배해 나간다. 고교에 진학해서는 이른바 '짱'인 3학년 하야시를 발로 차서 물에 빠뜨려 살해한 뒤 2학년의 탑인 오오누키까지도 철저히 폭력으로 굴복시켜 "본인에게 덤비는 놈은 죽는다"는 공포를 단단히 심어준 후 학생들 위에서 군림한다.
파일:죠가부친의 최후.png
이건 니 새끼가 나에게 했던 짓의 결과다. 지옥으로 떨어져라.
어....? 켄시....?
그렇게 폭력으로 타인을 지배하게 된 죠가사키는 아버지를 찾아가 나이프로 직접 복부를 찢어 살해하기에 이른다.[1] 이후 죠가사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그의 무력을 일찍이 알고 있었던 주변의 야쿠자들은 죠가사키에게 입단을 권유하지만 죠가사키는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되려 자신을 따르는 졸개들을 이용해 오히려 입단을 제의한 야쿠자를 살해한다.

자신을 이전 건방진 태도로 영입하러 둔 '카자마구미의 이이다'를 말단 한 명을 써서 살해하고, 이후 이이다의 복수랍시고 찾아온 무투파 야쿠자 2명을 간단하게 제압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아모우구미코토게 카부토가 난입하면서 죠가사키를 더욱 귀찮게 만들고, 죠가사키는 압도적인 무력을 행사한 뒤 코토게를 죽이려던 찰나 경찰의 난입으로 해당 전투는 무산되었다.
파일:이나무라의 제안.png
부하들과 같이 들어와, 간부로 시작하게 해 줄게.
총도 쓸 수 있고 말야.

명령은 질색이라 들어가도 내 맘대로 해도 전 모릅니다.
그렇게 수개월이 지나자 라이징의 선대 수장 이나무라가 죠가사키를 찾아와 영입을 시도하고, 야쿠자와는 달리 비교적 자유롭게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 한구레에 들어오라는 이나무라의 제안에 솔깃한 죠가사키는 그대로 라이징에 들어간다. 라이장에 들어간 죠가사키는 수완과 전투 모두 우수했기에 이나무라를 금세 능가하며 라이징을 자신의 조직으로 만들 준비를 시작했다.
파일:물갈이하는 죠가사키.png
어느 정도 자신의 편을 모은 죠가사키가 이나무라를 처리하려고 시도하던 그 때, 이나무라가 제 발로 쿄고쿠구미에 사망하면서 그대로 이나무라 체제 조직원들을 숙청하고 라이징의 수장으로 등극한다. 라이징의 2대 수장으로 등극한 죠가사키는 압도적인 무력을 행사하며 곧바로 라이징을 강하게 만들었다.
파일:죠가아소1.png
이후 라이징의 세력 확장을 위해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던 중 카이엔의 부두목 아소 세나와 맞붙은 사실이 2023년 7월 7일 아소 세나의 과거 회상에서 드러났다. 죠가사키는 아소와 호각으로 맞서지만 정신력이 약한 아소의 도주로 판정승을 거두었지만 영입에는 실패하였다.

3. 2022년

파일:휴버대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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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죠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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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 엘 페타스 VS 미도 휘하 사병단 전쟁
미도 코사쿠(眞)
파일:공백2.jpg 파일:공백2.jpg 파일:공백2.jpg 파일:공백2.jpg
텐노지구미 vs 고죠구미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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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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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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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7일 쿠레바야시 지로의 영상에 첫 등장한다. 죠가사키는 약에 취한 자신의 부하 호무라(穂村)를 숙청하기 위해 현장에 난입했고, 이후 호무라에게 일부러 두부를 가격당하여 쓰러진 연기를 한 뒤 지로가 호무라를 제압할 때까지 기다린다.

호무라를 제압한 지로가 이전 쓰러진 죠가사키에게 도움을 주려고 접근하자 곧바로 최루 스프레이를 뿌린 뒤 복부를 찔러 지로를 기절시켰으며, 이후 "덕분에 수고를 덜었다"라는 말과 함께 호무라를 납치한 후 숙청시킨다. 여담으로 죠가사키는 지로를 "잘 이용만 하면 쓸모 있을 남자"라 평했다.

2022년 5월 10일 쿠가 코테츠의 영상에 등장한다. 쿠가는 세력을 확장할 목적으로 자신들의 시마에 위치한 업소들을 협박해 보호비를 내게 한 라이징의 조직원들을 처단한다.

죠가사키는 쿠가가 자신의 조직원을 숙청하고 있는 와중 나타나 오히려 이권을 도로 가져가라면서 깨끗하게 철수한다. 이후 쿠가가 찝찝한 상태로 조직에 복귀한 와중 죠가사키는 곧바로 형무소에서 빼낸 폭탄마 츠다를 이용해서 폭탄 테러를 가하고, 현장에 있던 쿠가노지마, 이치죠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치죠가 일어나 이전 쿠도 키요시에게 당한 상처가 벌어지는 것을 각오하고 일본도로 라이징의 조직원들을 모두 도륙내면서 해당 계획은 무산되고, 이후 츠다가 이치죠에게 총격을 가하지만 이치죠는 그것마저도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회피하고 츠다를 단칼에 참살한다. 죠가사키는 이치죠가 잡졸들을 사살한 걸 보자마자 퇴각한다.

2022년 8월 7일 사타케 히로후미의 영상에 등장한다. 혼자서 깽판을 치고 다니는 최악의 광인 육살무사[2]와 대결한다. 육살무사의 전투력은 상당하여 죠가사키를 몰아붙이나, 이전 사타케와 먹은 야키니쿠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하며 곧바로 쓰러진다.

이후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은 죠가사키가 권총으로 육살무사를 끝장내려는 찰나 경찰이 난입하면서 그대로 퇴각한다. 육살무사도 식중독에 걸린 몸을 기어이 일으키며 퇴각했기에 아쉽게도 육살무사는 처단하지 못했다.

4. 쿄라전쟁

파일:동운이 첫 등장.png
시노노메... 아지트에 들어가면 보스 말고는 싹 쓸어버려도 된다. 잡것들한테 볼 일 없어.
알겠습니다.
2022년 7월 24일 자신이 직접 내레이션을 읊으며 등장해 레귤러로 발탁된 사실을 알리면서 서사를 진행한다. 죠가사키는 한구레 조직 히드라(比遊怒羅)의 톱 시타라 노리아키를 짧은 교전 끝에 광기로 억누르며 영입에 성공했고, 이후 과거를 회상하면서 영상은 종료된다. 하나 둘 라이징에도 강자들이 영입되는 것으로 보아 죠가사키는 추후 쿄고쿠구미를 상대로 살육전을 펼칠 듯 보인다.

파일:죠가타카.png
운도 없지, 하필 마주친 게 나라니 말이야.
닥쳐라 죠가사키! 쳐죽여주마!!
2024년 8월 14일에는 자신을 미행한 타카하시 슈야와 격돌한다. 죠가사키는 자동차에 모니터를 설치하여 타카하시의 미행을 일찍이 간파하고 있었고, 이후 마주한 타카하시에게 장난스럽게 눈을 보자며 그의 미행을 이전부터 간파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결국 전투 태세에 돌입한 타카하시를 죠가사키는 악마같은 전투력으로 죽기 직전까지 내몰고, 이후 죽음을 각오하고 쿠가 코테츠에게 영상 통화를 건 타카하시를 무참히 살해한다. 타카하시는 비록 죠가사키에게 처참하게 사망했지만 죽기 직전 최후의 발악으로 죠가사키에게 박치기를 날렸다.

2023년 8월 23일 이전 타카하시가 보낸 자동차의 번호판을 토대로 해당 차량을 추격한 타카사고 아키오노지마 카케루를 제대로 낚아 함정에 빠트린다. 죠가사키는 이미 쿄고쿠구미의 추격을 간파하고 해당 차량에 영문도 모르는 말단 조직원을 태워 타카사고와 노지마를 유인하고, 이후 타카사고와 노지마가 차량에 가까이 접근하자 그대로 자동차를 폭파시킨다.

죠가사키는 타카사고와 노지마가 폭발에 휘말려 상당한 중상을 입자 곧바로 시노노메 류세이마미야 쿄헤이를 파견하여 둘을 끝장내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타카사고의 실력과 노지마의 기백은 상당해서 되려 마미야를 잃는 손해를 입었다.

하지만 2023년 8월 27일 곧바로 시타라 노리아키와 함께 사이온지 켄고이누카이 요시로가 있는 쿄고쿠구미의 지부 중 하나를 습격하여 그대로 이누카이를 리타이어 시킨 뒤 사이온지를 살해하면서 이전 마미야를 잃은 손실을 그대로 메꾸었다.

2022년 9월 3일 또다시 시노노메와 동행하여 한구레 조직 버서커(破亜裂火)의 톱 타카죠 렌타로아키모토 시로를 영입하려 시도했고,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타카죠를 광기로 억누르며 아키모토와 함께 영입에 성공시킨다. 죠가사키는 이후 자신을 배신한 매드 카르텔 일본 지부장을 숙청하는 작전에 곧바로 타카죠를 동원하여 순식간에 해당 지부를 숙청한다.

이후 숙청을 마친 뒤 시노노메, 타카죠와 함께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곧바로 시노노메와 본부로 복귀하였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아내와 아들에게 가정 폭력을 가하는 한 가장을 보게 된다. 이전 가정폭력에 대한 끔찍한 기억이 있는 죠가사키였던 만큼 모자가 최대한 보지 않게 눈을 가린 후 해당 가장을 무자비하게 폭행한다. 죠가사키의 압도적인 무력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시노노메는 덤.

파일:알록달록 한구레.png
죠가사키, 우리 밑으로 들어오면 내가 사랑해 줄게.
단단히 착각한 모양인데 너와 난 그릇부터 달라, 아가츠마.
2022년 10월 9일 토호쿠(東北) 지역을 제패한 한구레 카이엔을 합병시키기 위해 수장인 아가츠마 쿄야와 조우한다. 하지만 아가츠마는 그간 죠가사키와 대면했던 인물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의 소유자였기에 서로가 무력을 행사하며 영입이 아닌 싸움으로 번지게 되자 죠가사키는 아가츠마의 영입을 포기하고 그대로 퇴각한다.

이후 본부에 돌아오자마자 각 지부가 경찰의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보고를 받게되고, 죠가사키는 정보상을 통해 자신의 폭탄 테러를 신고한 범인이 사타케 히로후미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이후 사타케와 조우한 죠가사키는 곧바로 동행한 '후지사키'를 시켜 사타케의 복부를 찔러 실신시키고, 곧바로 난입한 쿠레바야시 지로와 격돌한다.

죠가사키는 이번에도 지로를 여유롭게 농락하며 서서히 상처를 입히지만, 지로 역시 이전 이쥬인 시게오에게 수련을 받고 전보다 더욱 강해졌던지라 죠가사키에게 '원인치 펀치'를 날려 오히려 죠가사키를 날려버린다. 이후 사타케가 아직 숨이 붙어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지로가 퇴각하면서 비록 사타케와 지로 둘 다 처리하지는 못했지만 죠가사키는 우선 퇴각한다.

파일:죠가센고 격돌.png
센고쿠, 나는 고통을 못 느낀단 말이지.
내 아름다운 얼굴에 상처를 낸 죄는 무겁다고.
2022년 10월 21일센고쿠 카오루와 격돌한다. 죠가사키는 당시 라이징의 말단을 무자비하게 고문하던 센고쿠를 타깃으로 삼아 그를 폐공장으로 유인한 후, 그대로 말단을 자신으로 위장시켜 폐공장에 등장한 센고쿠를 기습한다. 센고쿠는 죠가사키의 기습을 한 끗 차이로 피하며 곧바로 전투 태세를 갖춘다.
파일:죠가사키 악마의 육체.png
고통으로 날 제압하는건 불가능해. 매일 죽기만을 바랐던 내겐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거든.
그렇게 센고쿠와 합을 주고받던 도중 가슴을 긁히자 죠가사키는 상의를 탈의하여 자상이 무수히 많은 육체를 공개한다. 자상도 자상이지만 센고쿠의 공격을 받고도 아무렇지 않아하는 이유를 몸에 난 무수히 많은 상처들이 증명이라도 하듯 죠가사키의 무통과 광기가 특히나 강조된다.
파일:죠가센고 재업.png
굉장한 전투력인걸, 센고쿠!! 죽어죽어죽어어어!!
(속도도 속도지만 파워도 장난이 아니야... 망할... 더 이상은 못 막겠군.)
이후 광기를 내뿜으며 죠가사키는 한 층 더 강하게 센고쿠를 몰아붙이고, 곧바로 죽일 기세로 센고쿠에게 도스를 휘두른다. 센고쿠는 센스 있게 실명 가루를 뿌리며 죠가사키의 머리에 발차기를 적중시키지만 오히려 죠가사키는 센고쿠의 공격을 가뿐하게 버텨낸 뒤 아키모토 시로와의 협공으로 센고쿠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인다.
파일:죠가아키센고 폭발.png
하지만 센고쿠는 센스 있게 이전 가스 탱크에 총알을 적중시켜 폭발을 유도했고, 죠가사키와 아키모토가 본인을 덮치려고 시도하자 그대로 가스 탱크에 사격을 가해 폭발을 일으킨다. 다만 이를 미리 간파한 죠가사키와 아키모토는 재빨리 움직여 폭발에서 벗어난다. 비교적 행동이 늦어졌던 센고쿠가 폭발에 휘말리며 큰 부상을 입었고 죠가사키는 폭발에 휩쓸려 간신히 도주하는 센고쿠를 비웃는다.

파일:죠가사키 엄마와의 만남.png
...엄마.
2022년 11월 4일 자신의 친모와 조우한다. 죠가사키는 이전 자신과 결탁한 부패한 정치가를 만난 후 곧바로 본부로 복귀하지 않고 정보상이 알려준 정보대로 친모의 거처로 이동한 뒤, 호위와 운전수를 협박해 동행을 금지하고 곧바로 자신의 친모를 찾아나선다. 이후 죠가사키는 해당 아파트를 뒤져 자신의 친모를 발견하고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낀다.
파일:죠가사키 분노.png
파일:죠가엄마재회.png
나야, 댁이 쓰레기처럼 버린 당신 아들.
켄시... 보고싶었단다...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잘 지냈니..? 미안하다... 미안하다...

퍽이나 잘 지냈겠다! 그렇게 날 버리니까 행복했어?
당신 때문에 내 인생은 지옥이였어,
자기 의지로는 아무것도 못 하는 당신 때문에!!
이후 자신의 모친이 허름한 맨션으로 들어가는 걸 본 죠가사키는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그녀를 쫒고 있었고, 급기야 자신의 친모의 집안으로 들어간다. 죠가사키의 친모는 곧바로 죠가사키를 알아보고 눈물을 흘리지만 죠가사키는 이전 자신을 버린 것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그녀를 추궁한다.
파일:추억의 멸치주먹밥.png
그렇게 계속해서 친모를 추궁하던 죠가사키의 시선이 우연히 부엌의 멸치 주먹밥으로 향했고, 이를 눈치챈 그의 어머니가 멸치 주먹밥을 권하자 그간 자신을 아껴준 친모와의 기억이 떠올라 냉철한 죠가사키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했다. 이후 떨리는 마음을 가까스로 가라앉힌 죠가사키는 다시 싸늘한 태도로 맨션을 뒤로 하려하지만, 자신의 어머니는 그가 떠나기 전 "다시 또 만날 수 없겠냐"는 말을 건넨다.
파일:죠가사키 극대노.png
웃기지 마!! 인제 와서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날 버리고 그 쓰레기와 같이 도망간 주제에!!!
마지막까지 흔들리는 감정을 다잡았던 죠가사키지만, 자신에게 건넨 모친의 마지막 한 마디가 기어의 죠가사키의 울분을 폭팔시키고 만다. 죠가사키는 이전과는 달리 처음으로 감정에 휘말린 채로 맨션을 뒤로했고, 그렇게 본부로 복귀하려던 도중 죠가사키는 이전과는 느껴본 적 없던 감정에 휩싸이며 고뇌에 빠진다.
파일:죠가이치 대치.png
죠가사키... 혼자 산책이라도 하는거냐. 그런 거라면 지옥으로 보내주마.
이치죠 코메이... 잠깐 산책 좀 하려 했더니, 너 혹시 스토커야?
공교롭게도 오늘 기분이 몹시 좋지 않은데, 원한다면 죽여 주지.
그렇게 죠가사키가 조직에 복귀하던 중 곧바로 이치죠 코메이가 등장하여 그를 막아세운다. 죠가사키는 친모에 대한 감정으로 이전 자신을 미행한 사코 야마토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했고, 그렇게 사코에게 위치가 발각되어 그대로 이치죠가 죠가사키를 끝장내러 등장한 것. 해당 영상은 이후 죠가사키와 이치죠가 치열한 혈전을 벌일 것을 예고하고 종료되었다.

4.1. vs 이치죠 코메이

파일:죠가이치 최종전 시작.png
놓치지 않겠다/여기서 숨통을 끊으리/죠가사키.
아깝기도 하지, 이치죠 코메이. 네가 한낱 고깃덩이가 될 운명이라니.
이후 2022년 11월 6일, 자신을 막아선 이치죠 코메이와 격돌한다. 죠가사키는 결투가 시작되자 섬광탄과 스페츠파츠 나이프를 사용해 이치죠에게 발차기를 적중시킨다. 하지만 이치죠 역시 아랑곳 않고 일어나 죠가사키와 칼부림을 속행하며 싸움은 두 사람은 서로를 치열하게 베기 시작한다.
파일:죠가사키 vs 이치죠.png
파일:죠가이치 캐삭빵.png
질 것 같냐! 채썰어주마!!
피가 멈추질 않는데! 같이 고기가 되는거야!!
죽음이 눈 앞에 있다고, 스릴 있는데!! 이치죠!
서로를 베며 싸움이 격화되는 가운데 죠가사키는 무통과 광기를 앞세워 이치죠를 몰아붙이고 한 쪽 팔을 탈구시킨다. 한 쪽 팔을 잃은 이치죠를 죠가사키가 끝장내려 접근하면서 승세가 죠가사키 쪽으로 기울었지만 이치죠 역시 수라화를 발동하여 격차를 좁힌다. 서로가 한계에 다다르며 목숨을 건 접전의 끝을 앞둔 상황에서 두 사람은 각각의 최후의 발언을 내뱉는다.
파일:이치죠 최후의 반론.png
{{{#000,#ddd '바보 자식. 가능하면 동료들과 함께 살아가고 싶은 내 심정을 넌 모르겠지.
하지만 난 그렇기에 조직을 위해서라면 이 목숨도 기꺼이 바칠 수 있다.'}}}
파일:죠가사키 최후의 반론.png
당최 이해가 안 되네!
사랑하는 사람과 잃을 게 없으니까 목숨이 아깝지 않은 거겠지!
난 언제 죽어도 상관 없어, 앞날 따윈 조금도 기대되지 않기에... 어?
죠가사키는 "죽음에 대한 공포따윈 없다"는 본인의 광기를 더욱 발산하며 이치죠의 목숨을 건 최후의 발언을 비웃는다. 그렇게 죠가사키가 자신은 "앞날에 대한 희망따윈 일절 없다"는 말을 연이어서 하려던 그 때... 갑자기 죠가사키의 머릿속에 누군가가 스쳐 지나간다.
파일:죠가엄마 플래시백.png
켄시... 나중에 또 만날 순 없겠니...?
{{{#000,#ddd
'엄마 곁엔 켄시 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으으으으윽... (이 느낌은 뭐지... 머리가 어지러워...)
죠가사키의 머릿속에 스쳐 지나간 인물은 바로 이전 대면했던 자신의 친모. 죠가사키는 목숨을 건 마지막 싸움에서 그만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플래시백으로 떠오르면서 갑작스럽게 몸이 경직된다.
파일:죠가이치 최후의 격돌.png
같이 죽자, 죠가사키이이이!!!
주.. 죽는 건 너뿐이다! (아아... 몸이... 움직이지 않아...)
그렇게 동료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걸기로 결심한 이치죠는 죠가사키를 향해 같이 죽을 각오로 그에게 칼을 들이밀게 되고 죠가사키도 이치죠의 공격을 응수하려고 달려든다. 하지만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던 이전과는 달리 죠가사키는 죽는 건 너 뿐이라며 처음으로 삶에 대한 의지를 본능적으로 드러내고, 이후 그대로 몸이 경직된다. 이치죠는 몸이 경직된 죠가사키를 놓치지 않고는 그대로 돌진한다.

4.2. 최후

파일:잡았다! 죠가사키!!.png
늦었어어어! 받아라!!!
끄으으윽!
파일:죠가사키 최후.png
{{{#000,#ddd '뒤져라아아아아아아아!!! {{{+1 죠가사키이이이이이!!!!!!!!'}}}}}}
끄아아아아아아악!!!!!!!
그렇게 이치죠는 영문을 알지 못하고 그대로 몸이 굳어버린 죠가사키의 복부를 향해 나이프를 쑤셔박은 뒤 그대로 배를 찢어버리며 죠가사키를 쓰러트리는 데 성공한다. 이후 그대로 쓰러진 죠가사키를 이치죠가 끝장내려는 찰나, 죠가사키가 놀랍게도 다시 일어난다.
파일:시간이 없는 죠가사키.png
이치죠... 부탁인데..
어차피 살아남기는 그른 몸, 잠시만 내버려 뒀으면 해.
잠시 다녀올 곳이 있거든.
시간이... 없어...
쿠가(내레이션): 그 뒷모습은 마치 어린아이가 무언가를 향해 걸어가는 듯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죠가사키는 이치죠에 의해 복부가 완전히 찢겼음에도 일어나서 자신은 어차피 살기에는 글렀다며 잠시 다녀올 곳이 있으니 아직 끝장내지 말아달라는 부탁 아닌 부탁을 한다. 이치죠는 마음만 먹으면 당장에라도 죠가사키를 끝장낼 수 있지만 이미 복부가 찢어진 채로도 얼굴을 닦으며 어디론가 이동하는 죠가사키에게 위화감을 느끼고 그를 끝장내지 않는다.
파일:죠가사키 엄마와의 마지막 재회.png
케... 켄시! 돌아온 거야!?
잠깐... 더 열지 말고 거기서 들어.
또 만날 수 있냐고 물었지?
웃기지 마. 난 그럴 생각 없으니까.
켄시... 엄마는...
당신이 날 보고 싶어하는 이유야 뻔하지. 마음 한켠에 내가 남아있었던 거야. 그렇지?
난 꿋꿋하게 잘 살고 있으니까, 신경 끄고 그냥 내버려 둬.
자식한테 폐 좀 그만 끼치고, 당신은 혼자 살아.
그게 당신이 선택한 삶이니까...
[3]
죠가사키가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찾아간 곳은 어머니가 있는 허름한 멘션이였고, 이후 다시 돌아온 죠가사키를 본 그의 어머니는 죠가사키를 놀란 모습으로 맞이한다. 하지만 죠가사키는 이미 이치죠와의 결투로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마지막 인사를 건네러 온 것이였기에 일부러 자신의 상처가 보이지 않도록 문을 조금만 열고, 이후 자신의 어머니에게 복잡한 원망과 걱정이 섞인 유언을 남긴다.
파일:죠가사키 사망.png
마지막 인사
엄마... 너무 늦었어. 당신이 조금만 더 내 곁에 있었으면... 시설에 한 번이라도 만나러 와 줬다면... 조금이라도 사랑해 줬다면... 나는... 이렇게 되지 않았을지도 몰ㄹ..
그렇게 마지막으로 자신의 어머니에게 유언을 남긴 죠가사키는 이전 동행한 조직원에게 자신이 지났던 맨션 주변에 묻어있는 피를 치우라는 마지막 명령을 내린 직후 허름한 맨션 뒷골목에서 쓰러지며 최후를 맞이한다.
파일:죠가사키 영원한 죽음.png
그렇게, 관동 뒷세계를 뒤흔든 라이징의 보스 죠가사키 켄시는... 낡은 아파트촌의 골목길에서 외롭게 죽었다. 죠가사키는 살려둬선 안 될 개자식이었다. 놈 때문에 코쿠쇼 형님도, 사이온지 형님도, 그리고 타카하시도 죽었다. 인정하기 싫지만 죠가사키는 천재임이 틀림없었다. 쿄고쿠구미를 뼛속까지 떨게 만든 괴물이었다.
그렇게 어머니에 대한 걱정과 원망이 섞인 유언과, 자신의 어머니에 집 앞에 묻어있는 피를 치우라는 명령을 끝으로 관동 뒷세계를 뒤흔든 라이징의 리더, 죠가사키는 허름한 맨션 뒷골목에서 생을 마감하며 휴먼버그대학교의 레귤러 최초의 사망자가 되었다.

5. 사후

파일:죠가사키상ㅠㅠ.png
죠가사키 씨! 숨을 안 쉬잖아! 제기랄! 이 새끼들이 감히!!!
2022년 11월 15일 영상에서 죠가사키와 이치죠 코메이의 최종 결전이 끝난 후 시노노메 류세이는 죠가사키의 이상 행동을 깨닫고 즉시 출발하여 현장에 도착, 빈사 상태의 아키모토를 구출하여 병원에 보냈으나 죠가사키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라이징 입단 때부터 죠가사키와 함께 했던 시노노메는 서럽기 짝이 없게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파일:왜 나 안 데려갔어ㅠㅠ.png
고해
죠가사키 씨... 당신은 그 누구보다 완벽주의자였는데...
왜 혼자서 떠나셨나요...
왜... 나를 데리고 가지 않았나요...
철두철미한 평소의 죠가사키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단독행동을 한 데다 동행하고 싶었지만 명령 때문에 동행할 수가 없었으며, 하필 본인이 자리를 비운 그 며칠 만에 이런 사단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원통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죠가사키 씨. 당신은... 나중에... 나중에 내가...
파일:죠가사키상은 내 밥이었는데.png
죽여버리려고 했는데...![A]
그러나 오열할 정도로 슬퍼했던 것과 동시에 사실은 언젠가 죠가사키를 죽일 속셈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어서 시노노메는 싸늘하게 식은 죠가사키를 업은 채로 쿄고쿠구미에게 복수할 것을 맹세한다.
파일:라이징 헤드교체.png
쿄고쿠구미... 감히 죠가사키 씨를 죽이다니, 절대 용서 못 해.

라이징은 제게 맡겨주세요.
반드시... 복수해드리겠습니다...[A]
#[6]
그렇게 뒷세계를 장악했던 범죄 조직, 라이징의 수장 죠가사키 켄시는 조용한 뒷골목에서 자신의 오른팔에게 왕관을 넘겨주며 대관식을 진행한 뒤 홀연히 떠났다.

파일:죠가성묘.png
이후 2024년 7월 3일 죠가사키의 묘지에 현 라이징의 수장인 시노노메 류세이와 부장 아키모토 시로가 성묘를 했다.

파일:죽은 라이징.png
2024년 11월 27일 아키모토 시로의 영상에서 정말 오랜만에 등장하여 사망한 라이징 조직원들의 단체샷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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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머니에 대한 감정과는 별개로 아버지에게는 증오와 복수심만 담아두고 있었으니 가능한 일이었다. 죠가사키도 자기 아버지를 죽인 기분은 최악이라면서도 슬픈 감정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2] 사채꾼 우시지마에 등장하는 최악의 독고다이 싸이코패스로 작중 최강의 무력과 막나가는 미치광이로 유명하다. 보통 한국에서는 이 인물을 살무사라고 하나 정확히는 고기살무사 또는 육살무사가 맞는 표현이다.[3] 정말 죠가사키답게 차가우면서도 일방적으로 미워한다기엔 복잡한, 애증이 교차하는 듯한 말이었기에 채워지지 못한 모정을 갈구하는 미련이 묻어난 대사에 많은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A] 목소리가 기계음으로 변조되어 감정이 배가 되었다.[A] [6] 이제는 자신의 말을 들을 수 없는 죠가사키에게 전하는 조용하고 침착한 목소리에서 따스함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