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영했던 옴니버스형 코미디 애니메이션. 해나-바베라 프로덕션 제작. 1995년에 파일럿 에피소드를 방영한 후 1997년에서 2004년까지 정식 방영을 했다. 주인공인 바보 근육남 죠니 브라보가 사고를 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국에서는 투니버스에서 한국어 더빙으로 방영한 바 있다.
오프닝 |
2. 등장인물
- 죠니 브라보
주인공이자 주요 개그 캐릭터. 성우는 영어 원판은 제프 베넷, 한국판 더빙판은 홍성헌으로, 한국어 더빙은 느끼한 마초로 묘사한 영어 더빙에 비하면 단순히 미청년에 가까워졌지만, 허당이라는 면모는 여전히 잘 살렸다.
금발 리젠트에 선글라스를 쓰고 근육질인 게 특징으로, 생김새는 엘비스 프레슬리[1]와 제임스 딘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하지만 개그 캐릭터답게 외모에 비해 지능이 딸리는 바보이다. 여자를 밝히고 여자에게 자주 들이대는 호색한에 자아도취가 심한 왕자병 말기인데다 하는 행동이 한심하다 보니 정작 상대 여자들에게 맞거나 거부당하는 것이 일상이다. 한마디로 외모값을 못하는 주인공. 여자 문제가 아니더라도 눈치가 없거나 철없는 행동으로 트러블이 많은 편이다. 간혹 죠니에게 호감을 보이는 여성이 나오긴 하지만 외모가 죠니 취향이 아니거나, 이미 결혼해 있거나, 더 좋은 남자를 사귀게 되어 연애적인 호감이 아닌 인간적인 호감으로 끝난다.
의외로 본래 체격은 약골 멸치였는데, 자신의 짝사랑에게 잘 보이려고 근육을 키웠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한편으로는 당시에 소꿉친구 겸 담당일진인 여자애가 있었는데, 훗날 성인이 되고 재회하는 에피소드에서 그 일진이 엄청나게 아름다운 여성이 되었다는 반전이 나오나, 평소 여자를 좋아하는 죠니가 유일하게 그 미인 일진에게는 반하지 않고 오히려 싫어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그 일진이 죠니에게 고백 직전까지 간 것을 보면은 츤데레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옴니버스 스토리 구성 특성상 그 덩치답게 힘이 센 것으로 묘사될 때도 있고 덩치값 못하는 약골로 표현될 때도 있다. 엄밀하게 후자의 경우는 대부분 죠니도 충분히 힘이 세지만 작중 등장하는 상대가 넘사벽의 괴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연출될 때가 많다. 최초 방영 당시의 시청자 사이에서는 별 반응이 없었는데, 현재는 근육 운동의 인식이 달라짐에 따라 재평가를 받고 있다.
}}}||금발 리젠트에 선글라스를 쓰고 근육질인 게 특징으로, 생김새는 엘비스 프레슬리[1]와 제임스 딘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하지만 개그 캐릭터답게 외모에 비해 지능이 딸리는 바보이다. 여자를 밝히고 여자에게 자주 들이대는 호색한에 자아도취가 심한 왕자병 말기인데다 하는 행동이 한심하다 보니 정작 상대 여자들에게 맞거나 거부당하는 것이 일상이다. 한마디로 외모값을 못하는 주인공. 여자 문제가 아니더라도 눈치가 없거나 철없는 행동으로 트러블이 많은 편이다. 간혹 죠니에게 호감을 보이는 여성이 나오긴 하지만 외모가 죠니 취향이 아니거나, 이미 결혼해 있거나, 더 좋은 남자를 사귀게 되어 연애적인 호감이 아닌 인간적인 호감으로 끝난다.
의외로 본래 체격은 약골 멸치였는데, 자신의 짝사랑에게 잘 보이려고 근육을 키웠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한편으로는 당시에 소꿉친구 겸 담당일진인 여자애가 있었는데, 훗날 성인이 되고 재회하는 에피소드에서 그 일진이 엄청나게 아름다운 여성이 되었다는 반전이 나오나, 평소 여자를 좋아하는 죠니가 유일하게 그 미인 일진에게는 반하지 않고 오히려 싫어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그 일진이 죠니에게 고백 직전까지 간 것을 보면은 츤데레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옴니버스 스토리 구성 특성상 그 덩치답게 힘이 센 것으로 묘사될 때도 있고 덩치값 못하는 약골로 표현될 때도 있다. 엄밀하게 후자의 경우는 대부분 죠니도 충분히 힘이 세지만 작중 등장하는 상대가 넘사벽의 괴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연출될 때가 많다. 최초 방영 당시의 시청자 사이에서는 별 반응이 없었는데, 현재는 근육 운동의 인식이 달라짐에 따라 재평가를 받고 있다.
한 에피소드에선 여자가 된 적이 있는데, 이때 이름은 제니 브라보. 글래머한 미녀 모습이라 작중 남성들의 캣 콜링은 물론 현실의 죠니 브라보 시리즈 팬덤에서도 은근히 인기가 좋아 이 캐릭터로 분장하는 코스어도 종종 있다.
패션 스타일링이 현시점에서 봐도 촌스럽지가 않은데, 사실 처음에는 죠니 자신의 옷장에 여자 옷이 있을 리가 없어 엄마 버니 브라보의 옷을 대신 입고 밖에 나가자 이를 보다 못한 옷가게 사장이 코디를 해 준다. 위 사진에서도 나오는 유니콘이 그려진 검정 오프숄더 크롭티와 하이웨스트 청바지 조합이 바로 그것이다.
* 버니 브라보
}}}||패션 스타일링이 현시점에서 봐도 촌스럽지가 않은데, 사실 처음에는 죠니 자신의 옷장에 여자 옷이 있을 리가 없어 엄마 버니 브라보의 옷을 대신 입고 밖에 나가자 이를 보다 못한 옷가게 사장이 코디를 해 준다. 위 사진에서도 나오는 유니콘이 그려진 검정 오프숄더 크롭티와 하이웨스트 청바지 조합이 바로 그것이다.
* 버니 브라보
- 수지
브라보 이웃집에 사는 소녀로 사실상 죠니의 친구다. 어린아이 주제에 한심한 행동을 하는 죠니보다 훨씬 똑똑한 편. 위 사진의 외모는 시즌 2와 시즌 3에서 나온 각진 마름모꼴로, 원래 시즌 1과 시즌 4에서는 소개 문단의 첨부된 로고 사진에도 나오듯이 본래는 원을 기반으로 한 둥근 얼굴형이다.
- 칼
죠니의 친구로, 외모는 전형적인 Geek 캐릭터이다. 친구이긴 하지만 죠니가 워낙 멍청하다 보니 작중에서 죠니를 위해 똑똑해지는 약을 만드는 고민을 한다.
3. 기타
- 마초남들을 풍자하는 작품이라는 설이 있다. 에피소드의 주요 패턴이 '죠니 브라보가 일에 휘말림 → 강하거나 지위가 높은 여성하고 엮임 → 그 여성의 부하가 돼서 갈굼당함 → 의외로 죠니가 멋지게 일을 처리하지만 알고 보니 뒤에서 더 큰 사고를 치는 내용'이 주 패턴이다. 매 에피소드마다 페미니스트 메세지가 다분해 보이지만 딱히 진지하게 나오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개그 소재로만 쓰인다. 이 때문인지 죠니는 한 번을 제외하고는 진지한 연애 관계에 들어간 적이 없다.
- 무명 시절의 세스 맥팔레인과 부치 하트맨이 해나-바베라 프로덕션 스토리 작가로 일할 당시 참여한 작품이다. 죠니 브라보의 성공 덕분에 이 둘은 미국 애니메이션의 차기 주목주로 떠오르게 되었고, 훗날 해나-바베라를 퇴사하고 각자 패밀리 가이와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라는 자신들만의 히트작으로 승승장구를 떨치게 되었다.
- 카툰네트워크의 인기 애니메이션이였던 만큼 25주년 범퍼에서도 나온다.
- 스쿠비 두와 크로스오버한 에피소드가 있다. 죠니가 흉가에 사는 친척 집에 찾아가면서 히치하이킹을 하다가 스쿠비 두 일행의 차량을 세우면서 에피소드가 시작한다. 죠니가 친척 집에 데려가달라고 하자 무덤덤하게 보다가 흉가에 사는 분이라고 하니까 겁쟁이 스쿠비 두와 섀기 로저스를 제외한 모두가 구미당긴다는 표정으로 보는 게 개그포인트. 흉가에서 같은 안경 캐릭터인 벨마 딩클리와 부딪혀 각자의 안경과 선글라스가 벗겨지는 바람에 이를 찾다가 잠시 서로의 것으로 바꿔 쓰는 장면이 압권이다.
- 과거 카툰네트워크에서 막간 코너로 방영해준 툰 시티에서 사무라이 잭과 얽힌 전적이 있어 일부 2차 창작에서는 잭과 얽히기도 한다.
벨마와 덱스터랑 엮이기도 했다. 외로워하는 덱스터[2]를 벨마가 과학연구를 같이하자 덱스터가 호감을 보이나, 이미 벨마는 죠니와 애인관계[3]여서 덱스터가 좌절한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