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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0:36:50

쥬얼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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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멤버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00008b> 1기 ||<|3> 박정아 ||<|2> 이지현 || 정유진 || 전은미 ||
2기 서인영 조민아
3기 김은정 하주연
4기 박세미 김예원

1. 개요2. 멤버3. 역사
3.1. 1기
3.1.1. 1집 Discovery(2001)
3.2. 2기
3.2.1. 2집 Again 02(2002)3.2.2. 3집 Beloved(2003)3.2.3. 일본 활동 (2004)3.2.4. 4집 SuperStar(2005)3.2.5. 갑작스런 붕괴3.2.6. 쥬얼리 2기의 현황
3.3. 3기
3.3.1. 5집 Kitchi Island(2008)3.3.2. 솔로 & 쥬얼리S 활동3.3.3. 6집 Sophisticated(2009)3.3.4. 쥬얼리 3기의 현황
3.4. 4기
3.4.1. 디지털 싱글 Back it up(2011)3.4.2. 디지털 싱글 PASS(2011)3.4.3. 디지털 싱글 됐지 뭐(2011)3.4.4. 싱글 Dream Come True(2011)3.4.5. 미니 앨범 Look at me(2012)3.4.6. 디지털싱글 Hot&Cold(2013)
3.5. 해체 및 근황

1. 개요

KBS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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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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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쥬얼리의 활동을 정리한 문서.

2. 멤버

멤버/연도 2001-2002 2002-2006 2008-2010 2011-2014 2015(해체)
정유진
전은미
이지현
박정아
조민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김예원
박세미

3. 역사

3.1. 1기

쥬얼리 1기 멤버
박정아(리더) 이지현 정유진 전은미
파일:external/www.onlifezone.com/1%EA%B8%B0%20%EC%A5%AC%EC%96%BC%EB%A6%AC.jpg

3.1.1. 1집 Discovery(2001)

1세대 아이돌 끝물 무렵인 2001년 3월 30일 1집을 발매, 데뷔했다. 1집 <Discovery>의 타이틀 곡은 <이젠>. 후속곡은 <사랑해>. 지금 와서는 "쥬얼리에 서인영이 없던 시절도 있네?"하는 정도. 말 그대로 듣보잡.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버전과 스튜디오에서 찍은 립싱크 버전 총 2개로 공개되었고 신생 기획사의 1호 가수였지만 유명 기획사[1] 매니저 경력으로 발이 넓던 신주학의 인맥으로 여러 방송가를 자주 드나들며 신인치고 지상파에도 많이 나왔다.

쥬얼리는 모 행사장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가졌는데 진행을 보던 사회자가 이들의 이름을 젤리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멤버들은 "야 우리가 젤리래(...)"이러고 말았다고.

타이틀곡 <이젠>은 박정아가 뜨악가요제에서 1위를 차지하던 당시에 부른 곡을 그룹이 나눠 다시 부른 것이다. 발라드 곡을 들고 나왔지만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30위권에 턱걸이하는 수준[2]이었고, 후속곡 "사랑해"로 귀여움을 어필해 조금 주목받나 싶더니 이것도 대차게 말아먹고 난 뒤 소녀가장 박정아의 험난한 길이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정아 문서 참조.

판매량은 5천장 이하로 추정된다. 당시 1만장 이상만 팔려도 집계가 되던 시절인데 그조차도 되지 않았으니, 아주 제대로 망했다.

결국 정유진과 전은미는 1집 활동을 끝으로 탈퇴했으며 정유진은 은행원으로 근무한다는 소식이 나왔으며[3] 이지현이 강심장에서 말하길 아들 딸 낳고 잘살고 있다고 한다. 전은미는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가 2010년부터 연극배우로 전업하여 활동중이며 2013년에 솔로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2017년 뮤지컬배우 장선미와 함께 2인조 여성 듀오 '투미(TWO ME)'를 결성하여 가수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여담으로 쥬얼리의 가창력 논란의 중심이었던 이지현이 쥬얼리 1기 때는 포지션이 리드보컬이었다.


2001년 10월 MBC 스페셜 콘서트 출연 영상.

위 영상의 소개 자막을 보면 알듯이 데뷔 극 초창기 쥬얼리는 팀 이름을 '주월리'[4]라는 한자 뜻을 담은 명칭으로도 함께 사용했다. 이것은 아주 극소수의 초기 팬과 극코어팬들만 아는 사실인데 뜨악 가요제에 참여했던 시절과 데뷔 극초창기에는 일부 언론에서 '주월리'라는 한자 이름으로도 소개되었으나 모두가 짐작할 수 있듯이 너무 구려서 아주 잠깐만 유지한 뒤 이 설정은 바람처럼 사라졌다. 아마 멤버들은 물론 소속사 사장조차 기억은 하고 있을런지 싶은 일화. 2022년 박정아가 2기 멤버들과 토크쇼에 출연해 당시 소속사였던 스타제국 신주학 사장이 아시아권 진출을 위해 지었던 한자 팀명인 '주월리' 에피소드를 공식적으로 언급해 이 설정은 실제 존재했던 것으로 인증됐다.

3.2. 2기

쥬얼리 2기 멤버
박정아(리더) 서인영 이지현 조민아
파일:attachment/jewelry2.jpg

3.2.1. 2집 Again 02(2002)

2기 멤버로 고등학생이었던 조민아서인영을 오디션을 통해 새로 영입한다.[5] 특히 1집 활동 종료 후 그룹 공백기 동안 박정아의 지상파 예능 활약으로 인지도를 높였고 2002년 7월 31일 정규 2집 <Again 02>를 발매,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Again . 이때부터 박근태 작곡가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으며 지상파 가요 차트에서 2위까지 가는 등 무명 걸그룹에서 단숨에 주목받는 루키로 크게 선전했다.

인기가요에서는 1위 후보에까지 올랐지만 의 <안녕이란 말 대신>에 승리를 내줘야 했다.[6] 다만 지금은 워낙 옛날 노래다보니 잘 회자되지 않는다. 라스에서의 반응은 처참했다.[7] 후속곡 Tonight도 라디오에서 많이 틀어주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같은 해 상반기에 먼저 발매된 핑클의 '영원'과 노래가 거의 동일해서 말이 많았다. 다만 이 곡의 작곡가(유정연)가 동일해서 더 이상의 논란은 없었다. 웹 사이트에서는 이 두 곡을 메쉬업한 자료가 돌아다니기도 했다.

2집 발매전 한일 기획으로 SBS에서 방영한 예능에서 박정아가 큰 활약을 했고 이러한 공헌을 인정 받아 2집이 발매되자마자 SBS측에서는 쥬얼리를 거의 두 달 내내 연속으로 SBS 인기가요에 섭외했다고 한다. 그래서 SBS에서 1위 후보까지 올랐고 실제 곡 반응도 놀랍게 좋아서, 해체 위기였던 쥬얼리가 'Again' 한 곡으로 일약 떠오르는 루키로 올라서게 된다.

수록곡 1492는 이모티콘 포함한 제목이 맞다. 영국의 여성 3인조 그룹 Atomic Kitten의 'See Ya' 라는 노래와 음이 동일한데 거기에 관해 원래 쥬얼리에게 갈 곡이었는데 아토믹 키튼이 이 곡을 맘에 들어한 나머지 자기네가 먼저 부르겠다고 주장해 한국 작곡가의 곡을 받은거라는 출처 불명의 정보가 네이버지식인을 중심으로 퍼져 정설로 취급되었다. 피의 쉴드 덕분에 외국 진출한 자랑스런 한국곡 취급, 그러나 See Ya의 작곡가 명단은 'Andy McCluskey, Stuart Kershaw, Liz McClarnon(리즈는 아토믹 키튼의 멤버)', 1492살의 작곡가 명단은 '정민우'.[8]

'How are you'는 놀랍게도 이문세와 작업했던 이영훈의 곡인데, 이 곡은 1998년 신인 보이그룹 턴(TERN)이 불렀던 '수다쟁이' 가 원곡이다. 이영훈이 아이돌에게 곡을 준 건 굉장히 예외다. 이영훈 팬들은 이 곡이 기존의 이영훈 곡 분위기와는 전혀 달라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Again' 활동 당시 클라이막스의 "그~말"은 박정아가 낼 수 있는 최고음으로 녹음했는데, 그 결과 라이브에서 작렬한 삑사리는 아직도 회자된다.

판매량은 39,160장. 노래가 워낙 좋다보니 1집에 비해 상당히 많이 팔렸고 놀랍게도 쥬얼리 역대 음반 중 최고치다. 음반 불황과 불법 MP3 문제가 판을 치던 시절이라 이만해도 선방한 것이므로 음반 판매에서도 나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3.2.2. 3집 Beloved(2003)

2집의 성공으로 그룹 단위로도 어느정도 인지도를 얻는데 성공한 뒤, 핑클S.E.S. 등 레전드급 그룹들이 해체한 공백을 틈타 2003년 3집 <Beloved>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니가 참 좋아>[9]는 아직도 ‘쥬얼리’하면 떠오르는 히트곡이다. 이 때는 같은 시기에 의 <결혼을 할거라면>,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Missing you>에 치여 2위만 유지해오다가 4주 뒤 휘성의 <With Me>, 이효리의 <10 Minitues>. 이수영의 <덩그러니>가 연이어 컴백해 이리저리 치이긴 했지만 계속해서 1위 후보까지 들면서 선전했고 '니가 참 좋아~ 짝짝짝' 부분을 대유행시켰다. 후속곡은 <Be My Love>.

원래 이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내정된 노래는 "바보야'라는 아주 상큼한 곡이었는데 멤버들이 도저히 이렇게 귀염떠는 곡은 못하겠다고 해서 그나마 청순미가 좀 더 강조된 '니가 참 좋아'로 선정되었고, '니가 참 좋아'가 히트하자 후속곡으로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귀척 컨셉을 두번은 못하겠다"고 해서(...) 결국 녹음실에서 찍은 이벤트성 뮤직비디오로만 공개하고 정식 오버랩하지 않았다.

참고로 2집시절에 비해서 박정아의 파트는 줄고, 서인영과 조민아의 파트는 늘면서 3집에서는 그런대로 고른 파트 분배를 보였다. 박정아를 1로 보자면 서인영과 조민아도 비슷하거나 최소 0.8정도는 했다고 보면 된다. [10]

이 시절 군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당시 데뷔초부터 줄곧 바지만 입기로 유명했던 박정아에겐 온라인에서 '다리에 큰 상처가 있다'는 둥의 출처도 알 수 없는 루머가 드문드문 있었는데 이 때 박정아가 치마를 공식적으로 입게 되었다. 2022년 한 토크쇼에서 밝힌 바로는 그동안 자신이 매력이 보이쉬함이었기도 하고 다리가 오다리에 예쁘지 않아 기피했었는데 잘 버텨오다 결국 3집 니가 참 좋아의 컨셉상 강제로 치마를 입게 되어 버렸다고 추억했다.

판매량은 36,899장. 대중적 인지도와 인기도가 상당히 높아졌음에도 오히려 음반 판매량은 2집보다도 낮았다. 이것은 이후에도 계속되는 현상. 대중적인 인기도가 높았음에도, 음반 판매량과 팬덤이 너무 약해서 1세대 여성그룹 중 거의 유일하게 활동하고 있었던 베이비복스와 같은 해 데뷔해 파란을 일으킨 빅마마의 아성을 넘보진 못했다.[11]


3.2.3. 일본 활동 (2004)

2004년은 팀의 국내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아예 일본 활동에 주력했다. 현지 소속사의 사에구사 유카 IN db의 유카가 작사해준 <ココロが止まらない>[12], <胸いっぱいのこの愛を誰より君に>, <Delight Sweet Life> 등 한국에서 댄스 걸그룹의 모습을 보여준 것과 달리 걸 밴드 컨셉을 표방한 3장의 싱글을 내며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 하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국내로 돌아와 연기, 예능, MC 등 멤버들의 개인 활동에 돌입하기도 했다. 투니버스에서 방영을 시작한 명탐정 코난의 오프닝 곡 <PUZZLE>(원곡 (수수께끼)), <꿈을 향해>(원곡 君と約束した優しいあの場所まで(그대와 약속했던 상냥한 그곳까지))를 불렀다.



다만 이때 일본 활동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았음에도 나름 열성적으로 활동했고 한국에서는 하지 않았던 다양한 이벤트를 일본에서는 아주 많이 했다. 스타제국의 부실한 매니지먼트 실태가 고스란히 나오고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일본 활동때의 락 밴드 장르 음악 방향성을 토대로 리더 박정아의 음색을 살려 한국 정규 4집 역시 같은 방향성으로 나왔으니 실만큼 득도 있던 셈. 일본 데뷔곡 'ココロが止まらない' 같은 경우는 2022년 현재까지도 일본내 빠칭코 게임매장의 BGM으로 흘러나온다고 한다.

2004년 한 해 동안 일본 프로모션에만 집중하고 국내에서는 음반을 전혀 발표하지 않았고 무대는 드림콘서트(F콘서트) 출연해 작년에 활동한 3집 '니가 참 좋아'를 부른 것을 제외하곤 활동이 전혀 없었다. 이 시기부터 아이돌 그룹에게 유행했던 '따로 또 같이' 전략으로 멤버 각자 개인별 활동에 치중하며 음반 활동이 전무한 공백으로 인한 팬들의 이탈도 줄이고 인지도도 높히며 두각을 나타냈던 시기다.

특히 이지현의 지상파 예능 고정 출연으로 인해 팀의 인지도 상승 기여도를 높히며 상당한 이득을 봤으며 서인영의 경우엔 방송 출연은 많지 않았지만 길었던 이때의 공백기동안 지난 앨범들에 비해 보컬 실력이 일취월장하게 된다. 서인영과 같은 막내였던 조민아 역시 언니들만큼은 두각을 나타낸 것은 아니었지만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재연배우로 활동하며 다소 독특한 개인 활동을 소소하게 펼치기도 했다.

반대로 2002년부터 각종 MC 자리와 CF를 섭렵하며 이효리보다도 먼저 탑급 20대 여자 연예인으로 활약하던[13] 박정아는 SBS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여주인공으로 화려하게 연기자 데뷔를 했으나, 그 신고식이 너무나 가혹했다. 연기력 논란과 더불어 그동안 누적된 안티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당하며 거품 소리를 들어야 했고, 결국 방송사가 시청자 게시판에 도배된 여론을 의식한 나머지 드라마 후반부에 가서는 시놉시스 및 기존의 전개와 다르게 극의 흐름을 바꿔버린다. 그 결과 여주인공 박정아와 남주인공과 러브라인이 이어지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서브여주가 남주인공이 이어지며 드라마가 끝나고 말았다.

훗날 박정아는 남자가 사랑할 때를 촬영했던 때의 트라우마가 너무 강하게 남아 "나는 연기와는 연이 없구나, 가수만 해야겠구나"하고 자책하며 연기 도전에 엄두를 못 냈었다고 밝혔다.

3.2.4. 4집 SuperStar(2005)

파일:/pds/200901/14/78/a0100978_496d35fa6d414.jpg
첫번째 전성기의 마지막이었던 4집 시절 쥬얼리의 모습.



2005년 4월 발매된 4집 <super star>에서는 섹시 여전사라는 컨셉 변화를 시도, 대히트한다. 작곡가는 항상 그랬듯 박근태, 작사가는 신화이민우. 쥬얼리 데뷔 4년만에[14] 최초로 1위를 차지한 곡이며 당시 순위제를 중지한 뮤직뱅크를 제외하고 엠넷 엠 카운트다운, MBC 음악캠프, SBS SBS 인기가요 등 모든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번씩 차지했다.#

이 시기의 1위가 상당한 기록인 것이, 쥬얼리 역사상 첫 1위인 것도 있지만, 경쟁 상대가 SG워너비의 '죄와 벌' '살다가' '광', 버즈의 '겁쟁이' '가시', 윤도현의 '사랑했나봐'였다. 다들 아시다시피 시대를 휩쓴 초강력한 메가히트곡에다 메가히트 가수들 뿐이다. 심지어, '겁쟁이' 는 음악캠프에서 5주 연속 1위까지 했고 어느덧 2020년대가 가까워지는 현재에도 10~20대 남자들의 노래방에 가면 항상 한 번씩은 꼭 부르는 명곡 중의 명곡이다.

그리고, SG워너비의 '죄와 벌', '살다가' 는 미디엄템포 열풍을 불러일으킨 노래들이며 40만 장을 넘겨 골든디스크까지 받았던 앨범이다. 윤도현 2집 '사랑했나봐' 도 여러 연령층에서 고루 사랑받으며 장기간 1위, 2005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히트곡이었다. 게다가 (feat.나윤권)의 '안부'도 상당한 인기를 누렸고, 성시경의 '잘 지내나요'와 같은 노래도 있었다.

게다가 니가 참 좋아 이후 2년 가까운 공백과 가요계의 소몰이 유행으로 인한 차트 남초 현상, 전혀 예상치 못한 여전사 컨셉[15]으로 인한 팬덤의 혼란까지 겹치면서 컴백 당시에는 '아무래도 어려울 것이다'라는 평이 많았다.

여러모로 최악의 위치선정을 보여줬음에도 비교적 선전하면서 1위를 해봤으니 당시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짐작이 갈 것이다. 아이돌이 거의 전멸했던 때 유일하게 인기를 이어갔던 것도 'Superstar' 의 공이 매우 컸다.

카라의 덕후로 유명한 게키단 히토리의 부인인 오오사와 아카네재일교포 3세인 SONIN(성선임)이 결성한 Tomboy라는 그룹이 Super Star라는 곡을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

활동 후 리패키지 앨범으로 <Passion - summer ver.>을 발매[16], 후속곡 'Passion' 으로 활동한다. 'Passion' 의 뮤직비디오 컨셉이 은행강도.

'Superstar' 와 'Passion' 의 간주 부분에서 서인영의 "털기춤"이 크게 유행하였다. 서인영의 털기 춤을 주축으로 했던 CF인 쥬얼리 우체국 택배 광고(15초, 20초) 또한 괴상한 컨셉으로 살짝 이슈였다.(...) 서인영의 경우 팀의 막내였지만 인지도 상으로는 그간 대중들에게 거의 듣보잡 멤버에 가까웠던 상태였으나, 3집과 4집 사이 공백동안 파워 보컬리스트로 성장해 라이브가 다소 불안정했던 쥬얼리의 기존 편견을 깨는데 큰 보탬이 되었고 특히 댄스 파트를 집중적으로 푸쉬해주며 그 동안 가려졌던 서인영의 끼를 대방출 할 수 있게 해준 활동이었다. 이후 서인영이 팀의 얼굴마담이었던 박정아까지 제치고 거의 쥬얼리 원툴급으로 올라올 수 있던 첫 계기가 된 앨범이다. 이 때 큰 주목을 받지 않았다면 기존의 낮은 인지도 탓에 지상파 주말 인기 예능이었던 우리 결혼했어요에 단독 출연도 사실 쉽게 성사되기는 힘들었을 것이기 때문.

이 시기가 사실상 쥬얼리의 진정한 최전성기였다. 팬덤 규모도 상당했고, 무엇보다 경쟁 걸그룹들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 컸다. 상대들이 윤도현이나 버즈, 성시경, SG워너비 등 남성 가수들이었기 때문에 연말 시상식에서는 걸그룹 부문을 거의 독식하다시피 한다.

굳이 라이벌을 꼽으라면 슈가가 있겠는데, 2002~2003년에는 라이벌이라 할 정도로 인기가 대등했던 것은 사실이나 국내 활동에만 올인한 쥬얼리와 달리 슈가는 2003년 말부터 일본 진출에 올인하면서 국내에서의 입지가 낮아졌고[17] 슈퍼스타와 같은 해에 나온 정규 3집이 시대에 크게 뒤떨어진 90년대 댄스곡으로, 그것도 섹시 컨셉으로 나오는 바람에 폭망하면서 해체한다. 컨셉과 타깃층도 달라서 라이벌이라고 하기엔 많은 어폐가 있다. 당시 걸그룹 암흑기여서 상대적으로 인지도 있던 그룹이 둘 뿐이었기에 비교되었던 면이 있었다. 그것도 2004년까지만...

4집 전후로 <X맨> 등 예능 프로를 통해 이지현이 활약했다. 대한축구협회에 의해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지상파와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쥬얼리를 볼 수 있던 시절이다.

2011년에 씨엔블루의 '직감' 이 4집 수록곡 '진실게임' 과 유사하다는 표절의혹이 제기됐으나 작곡가가 부인하였다. 참고로 이곡 또한 Ellen Aim의 Nowhere Fast와 비슷하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표절이라고 불거질만큼 '유사'한 정도는 아닌지라 그냥 반응정도에 그쳤다.

판매량은 32,318장.

3.2.5. 갑작스런 붕괴

2006년 2월 24일에 이지현이 탈퇴를 선언하며 팬덤은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 그것도 박정아 생일날 터진 것이라 충공그깽이었다. 연기자로 전업하기 위해서라고. 해체는 없다고 공인했으나 당장의 활동은 불가능한 상황.

더욱이 이때 팬카페가 사라지는 막장비극을 겪었는데, 당시 쥬얼리는 스타제국 소속사가 직접 운영하는 팬카페나 사이트가 없는 상황이었다. 가장 활발한 곳이 '음표 쥬얼리'라는 팬카페였는데, 문제는 이 팬카페 운영자가 쥬얼리 팬이 아니었다는 것. 제대로 관리도 안하고 자주 들어오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2006년 중반 쥬얼리 5년의 역사를 기록한 22만개의 글이 모조리 삭제되고 필리핀 어학연수 카페로 바뀌는 카페 매매 사태가 벌어져 그 수많은 팬들이 갈 곳을 잃고 방황하게 된다.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

결국 그룹도 사실상 붕괴, 팬덤도 붕괴하고 같은 해 11월 팀의 막내였던 조민아 마저 탈퇴[18]하며 사실상 해체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2006년과 2007년 박정아서인영은 솔로 활동을 시작, 한편으로는 오디션을 통해 김은정하주연(서인영 솔로 타이틀 <너를 원해>에서 객원 래퍼)을 선발하며 3기 체제로 돌입한다.

이 시기 여담으로 원래 김은정과 함께 김엘리라는 연습생이 합류 예정이었으나 5집 발매 한달을 남겨둔 어느날, 래퍼로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하주연으로 전격 교체 멤버 결정이 되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학업까지 중단하고 데뷔를 위해 한국으로 왔으나 스타제국에선 갑자기 '나가라'며 강제 하차 통보를 당해 당시 어렸던 그는 굉장히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인터뷰 했다.

실제로 공백기때 스타제국이 서인영의 <너를 원해>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새 예정 멤버를 깜짝 공개하겠다며 김은정, 김엘리와 함께 신원 미상의 여자 연습생까지 포함한 3명을 신 멤버 후보라며 모아두고 카메라 워크를 그쪽으로 옮겨 살짝 공개했던 적이 있다. 그 중에서 김은정이 가장 미모의 멤버라 팬들 반응이 그나마 괜찮았었다.

이때 그 3인의 라인업에 하주연은 없었긴 하기에 링크의 인터뷰 내용이 전혀 신빙성 없는 것은 아닌 셈. 애초 최종 후보 3인이 두 자리를 놓고 벌인 경쟁 구도였겠으나, 하주연이 객원 래퍼로 활동하며 예상치 못하게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어버리니 막장 매니지먼트로 유명했던 스타제국은 이에 혹했고 결국 연습생 3인 중 1인만 간택 당하는 경쟁으로 바뀌어버린 것이다.

이때 대부분 팬덤이 흩어져버렸는데 당시 신인 걸그룹이었던 원더걸스[19]소녀시대로 갈아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한다.

몇 년 동안 소식이 없으면서 이렇게 그룹은 사라져가나 싶었지만...

3.2.6. 쥬얼리 2기의 현황

그 후 박정아와 서인영은 쥬얼리에 남아 2009년까지 활동한 뒤 솔로로 독립해 활동 중이고, 조민아는 연기 활동을 하다가 2013년경 자신의 빵집을 열고, 이지현은 잠시 연기를 하다가 이혼 문제 등을 겪으면서 방송 활동이 뜸한 상태다.

배우로 전향 후 각종 드라마와 편스토랑, 엄마는 아이돌 등의 예능에 출연 중인 박정아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그 후 많은 사건사고를 터트렸다.

일단 서인영의 경우 쥬얼리 2기 중 솔로로서 가장 성공했지만 신상녀라는 기믹으로 비호감으로 낙인찍히거나 최근에는 <님과 함께>를 하차하면서 터진 욕설 논란으로 활동이 뜸한 상황이다. 최근 여러 케이블 채널을 통해 다소 성격을 죽인(?) 모습으로 간간히 얼굴을 비추고 있는 중이다.

조민아의 경우 탈퇴 후에는 솔로 앨범도 내고 연기도 하면서 나름 괜찮은 활동을 이어갔지만, 2013년 개업한 빵집의 병크가 드러나면서 조사까지 받는 등 수난을 겪었고, 또 자신을 비판한 사람들을 적반하장식으로 고소하는 등의 태도로 이미지가 굉장히 많이 나빠졌다. 조민아 역시 결혼을 하고 이따금씩 케이블 채널 등의 TV 출연 등으로 근황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조민아 역시 이혼하였다.

이지현의 경우에는 사건사고는 크게 없었지만, 쥬얼리 시절부터 있었던 가수로서의 가창력 논란과 이후 두번의 이혼 사건과 성형 논란 등으로 방송 활동이 굉장히 뜸한 상황이었으나 2021년 말부터 육아 예능을 통해 방송 복귀를 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고가 터지면서, 이 3명을 이끌고 쥬얼리를 먹여살렸던 타칭 보살(?) 리더 박정아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3.3. 3기

쥬얼리 3기 멤버
박정아(리더)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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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5집 Kitchi Island(2008)


2007년 솔로 활동 이후 서인영의 실력이 급상승하여 비중이 크게 늘었고 공식적으로 메인보컬의 자리도 얻었다.[20] 기존의 박정아가 맡던 쎈 이미지가 서인영의 도발적인 이미지로 옮겨가면서 타이틀도 인그리드의 곡이 차지했다. 가장 큰 차이라면 <모를까봐서>같은 발라드 넘버에서 기존에 쥬얼리에서 자신의 장기인 중저음 뿐만 아니라 고음역까지 다 맡아야했던 박정아의 역할을 상대적으로 음이 더 높은 서인영이 싸비를 담당하면서 분담하게 되었다는 점. 새로이 영입된 하주연의 래핑도 이전의 이지현보다 훨씬 더 맛깔나게 들린다는 평이 많았다.

그리고 사실상 마지막 불꽃.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등장하여 아이돌 걸그룹 전쟁이 본격화 되어 가는 상황에서 위태위태하게 컴백한다. 팬덤도 사실상 와해되었고 박정아도 예전같지 않다는 평가를 얻었으나 서브였던 서인영의 예능 요소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훌륭한 노래와 실력만으로 대히트했으며 활동 직후 엠 카운트다운 2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 3주 연속 뮤티즌송 수상, 뮤직뱅크 7주 연속 1위 등 여러 방송사에서 1위를 휩쓸었다.[21] 모바일 점수가 어마어마해서 덕을 많이 봤는데 결국 이 시기 이후로 뮤직뱅크의 점수환원 방식이 바뀌게 되었다.

이때까지의 걸그룹史에서 꽤나 특이한 경우였다. 이전의 S.E.S, 핑클, 베이비복스의 활동 기간은 대략 5~6년 정도였다. 공식적으로 해체는 없다고 하나, 정규 앨범과 음악 방송 활동을 기준으로 할 때 핑클이 98~2003년, S.E.S가 97~2002년 정도로, 보통 첫 계약 기간인 5~6년이 끝나는 시점에서 활동을 종료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물론 당시에도 남자 아이돌은 이미 장수만세 신화 같은 케이스가 있었지만, 남돌에 비해 대중성에 의존하는 여자 아이돌 그룹이 이렇게 오래 활동하는 경우는 드물었다.[22] 쥬얼리는 이미 햇수로 8년차였고, 각 멤버의 나이로 봐도 박정아가 27세, 서인영이 24세였는데, 당시에는 상당히 드문 케이스였다. 박정아 원탑으로 끌고왔던 그룹이었기 때문에 이미 세월이 많이 흘러 예전 같지 않은 박정아만 믿기는 힘든 상황 속에 인지도를 차츰 높혀왔던 서인영이 리브랜딩하듯 팀 색깔을 전면 개편하며 그룹내 세대교체를 싹하고 끌고가기 시작했다. 이때부터는 쥬얼리 자체가 박정아의 색보다는 서인영의 색이 강해졌다.

타이틀곡 <One More Time>은 In-grid리메이크(번안)곡이다. 후렴구의 ET춤이 대박을 쳤으며, 골든디스크상에서 디지털 음원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One More Time>의 음원 수익이 10억이 넘었다. 이 시절에는 행사가 한달에 40개 넘게 잡혔다고 한다. 음반 판매량은 23000여장.

센터와 메인보컬이 자연스럽게 사실상 서인영으로 바뀌며 그룹 내 완벽한 세대교체를 이루게 되었다. 룰라가 김지현에서 채리나로 자연스럽게 주도권이 넘어갔듯이 쥬얼리 역시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

이후 디지털 싱글 <Kitchi Island 2>를 발매, 후속곡은 <모두 다 쉿!>. 컨셉은 치어리더. 작곡은 신사동호랭이였으나 기존 조류와 묘하게 흐름이 다른데다가 원더걸스의 컴백으로 크게 히트하지는 못한다.

3.3.2. 솔로 & 쥬얼리S 활동

5집이 대상까지 수상하며 큰 성공을 했지만 신규 멤버인 김은정과 하주연의 대중들 기억 속의 인지도는 여전히 듣보잡이었다. 이로 인해 쥬얼리 멤버들은 각자 개별 활동에 들어간다.

2008년 말에 박정아는 New Ways Always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디지털 싱글 <New Ways Always>[23]를 발매한다. 이때 2006년 이미 촬영해놓고 개봉관을 찾지 못하며 오랜 시간 미개봉으로 떠돌던 영화 <날라리 종부전>이 뒤늦게 개봉했으나, 역대급 처참한 성적을 남기며 폐관한다. 너무나 망해버려 아는 이가 없지만 잇달은 연기 실패에 박정아 스스로 충분히 트라우마가 남을 만하다.

서인영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신랑을 맡았던 크라운제이와 듀엣한 <Too Much>를 발매,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다. 원투와 함께한 <못된 여자>도 히트했고, 예능 이미지를 적극 가져온 <Elly is Cinderella>를 발매하고, 각종 음악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개인 커리어 최고의 한해를 보낸다.

한편 2009년 초 3기 멤버 김은정하주연은 쥬얼리S라는 유닛으로 싱글 <Sweet Songs>를 발매, <데이트[24]>로 활동했다.

다만 결과적으로 따로 인지도를 올린다는 발상 자체는 좋았으나 받쳐줄 팬덤이 없었던터라 사실상 쥬얼리는 그룹 자체가 황혼기에 접어들었던 셈이다. 2NE1처럼 곡 퀄리티들이 대박이었다면 상황이 달랐겠지만 말이다. 더욱이 서인영을 제외하고는 예능 활동이 너무도 부진했고, 당시 걸그룹 대부분이 EP앨범과 싱글을 통해 끊임없는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이던 것과 달리 쥬얼리는 여느 연륜있는 그룹들처럼 활동이 다소 적었다. 예능 활동 역시 서인영을 제외하면 극도로 부진했던터라 새 멤버들의 부족한 인지도는 유지되었고 결국 6집의 참패로 이어진다.

3.3.3. 6집 Sophisticated(2009)


앨범 발매 전 <Strong Girl>이 선공개되었는데, 레이디 가가의 포커페이스와 표절 시비가 일어났다.[25] 솔직히 이건 실드치기 어려운 수준(…). 당시 G-DRAGON의 표절 시비가 워낙 유명했기에 상대적으로 묻혔기에 망정이지 서인영 안티가 급격히 증가하던 시기라 '레이디 가가 존경한다더니 곡도 가져오네'라며 비아냥거리는 사람도 있었다.

<One More Time>의 대히트로 동일한 섹시 컨셉을 잡은 것이 보이나, 경쟁 걸그룹들이 너무도 많았던데다가, 아이돌 팬덤 전쟁이었던 가요판에서 제대로 살아남을 수가 없었다. 포미닛 데뷔앨범보다 적게 팔렸다고(…). 그렇다고 곡이 트렌드를 앞서갈 정도로 파급력이 있던 것도 아니어서 초동 다운로드 수요와 스트리밍 모두 고전하며 사라졌다. 더욱이 앨범 수록곡도 적은데다가 오로지 클럽튠만으로 도배된 괴상한 앨범이었다. 그나마 리패키지에서 발라드가 하나 끼긴 했지만.

라디오 스타김정은의 초콜릿 등에 활발히 출연하여 홍보도 했지만... 이미 차트에서 너무 내려가서 별 효과가 없었다.

이후 리패키지 앨범[26]은 <End And...> 타이틀곡은 <Love Story>. 박정아의 신종플루로 제때 활동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어처구니없게도 이때 서인영이 피쳐링한 <못된 여자 2>와 아이리스의 OST <사랑하면 안되나요>, 하주연의 피쳐링이 버라이어티보다 더 높은 음원차트 성적을 거두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또 <Love story>도 버라이어티보다 훨씬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쥬얼리의 발라드 곡 중에서는 꽤나 인지도가 있는 곡.

마지막 활동은 2001-2009 박정아서인영의 활동을 모은 뮤직비디오로 팬들의 안구를 적셨다. 리패키지 타이틀곡은 <Love Story>. 라이브 할때마다 멤버들이 펑펑 울었다. End는 박정아와 서인영을, And는 김은정과 하주연을 뜻한다.


3기 쥬얼리의 마지막 공개방송.

3.3.4. 쥬얼리 3기의 현황

박정아와 서인영은 탈퇴 후 솔로활동을 시작했고, 김은정과 하주연은 쥬얼리에 남아 활동을 했다.

2기에 더불어 멤버들의 사건사고는 많이 없는 편이지만 일단 김은정과 하주연의 경우 이후 쥬얼리가 부진하면서 존재감을 잃어갔고 현재는 연예계에서 거의 사라졌다. 김은정은 탤런트로 잠깐 활약하다가, 몇 년 전부터 작사가로 전업하여 많은 아이돌의 곡에 참여하고 있다. 필명은 'Yorkie'. 하주연의 경우 쇼미더머니 예선에서 탈락한 뒤 언프리티 랩스타에 도전했으나 논란만 낳은 채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박정아와 서인영의 경우 박정아는 연기자의 길로 방향을 바꾸어 활동하며 현재까지 대중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근에는 결혼까지 했지만, 서인영의 경우 쥬얼리 2기 항목에 서술했다시피 여러가지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들에게 비호감 이미지가 강한 상태다.

3.4. 4기

쥬얼리 4기 멤버
김은정 하주연 박세미 김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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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의 쥬얼리는 원년 멤버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다른 그룹으로 봐야 한다.

두 언니가 나가면서 '영 쥬얼리'를 컨셉으로 내세웠지만, 4기 데뷔 당시 가장 어린 박세미가 만 21세였고 이미 김은정과 하주연은 가요계 중견급 가수로 만 25세였다. 당시 아이돌 그룹의 수명이 지금만큼 길지도 않았고 아이돌 데뷔 연령대는 점점 어려지고 있었음을 감안하면, 그냥 이전보다 어려졌을 뿐 결코 어린 나이가 아니었던 셈이다. 오히려 이런 컨셉을 소화해낸 김은정이 놀라울 정도. 그렇기에 쥬얼리의 마지막 에이스 예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지진 못했다.

3.4.1. 디지털 싱글 Back it up(2011)


쥬얼리의 마지막 불꽃이었던 시기로 슈퍼스타K 출신 박세미와 연습생 김예원을 영입하여 4기 쥬얼리를 발표한다. 원년 멤버가 한 명도 없어서 NEW쥬얼리라고 호칭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속사에서도 그룹 개명을 생각했으나 어쨌든 이름값이라도 벌기 위해 그대로 유지했다. 낮아진 평균 연령대 탓인지 이미지 변화를 시도했으나 시크릿이 <샤이 보이>로 컴백해버린 탓에 크게 히트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버라이어티보다 히트했다! 이럴수가

그래도 음원 순위는 꾸준히 올라서 가온 차트 2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중박은 쳤다. 뮤직뱅크로는 14위, 인기가요 Take 7에 든 적도 있다.

컴백 초기에는 댄스 브레이크만 5개 이상 만들어 모든 음악방송과 행사에서 댄스 퍼포먼스를 했다. 아마 바뀐 쥬얼리의 색깔을 강조하고 싶은 것도 있는 듯. 그런데 이 때 너무 무리했는지 컴백 둘째주부터는 댄스 브레이크를 하지 않는다. 이 후 해체될 때까지 댄스 브레이크는 한번도 안 했다.

엠넷의 모 프로에서 홍대 앞 길거리에서 씨디를 나눠주면서 팬미팅 홍보를 하여 시청자들의 안구를 적셨다. 떴다가 생계형으로 내려오는 아이돌은 또 사상 최초일 듯 싶다...

작곡가가 바로 슈퍼스타K3에 참여한 크리스이다.

3.4.2. 디지털 싱글 PASS(2011)


5월에 발표되었다. 작곡가는 김건우.

이 시기에 나왔던 스타제국 가수들 대부분이 적자를 면치 못했는데, 쥬얼리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때문에 뮤직비디오가 1분에서 2분 사이로 줄어드는 등 문제가 있었다. 제국의 아이들의 Heart for 2 역시 1분 30초의 뮤비를 남겼다.

PASS 뮤비는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마지막에 출연하는 남자는 다름아닌 광희다.

디지털 싱글 홍보용 음반은 2종이며 초판과 재판 자켓이 서로 다르다.

3.4.3. 디지털 싱글 됐지 뭐(2011)


역시 작곡가는 김건우. 새 멤버 예원박세미로 쥬얼리S 유닛 활동에 들어간다. 타이틀곡은 <됐지 뭐>. 소속사가 스케쥴을 제대로 잡지 않아 음원 발매하고 일주일만에 활동에 들어갔다.

곡 스타일에서 다비치를 벤치마킹한 흔적이 역력해보이나 곡이 그리 잘 빠진 편도 아니고 무엇보다 보컬 역량이 댄스 음악 이상을 소화해내기에는 힘들어보인다는 것이 중론. 결국 노래제목처럼 돼버린 활동.

3.4.4. 싱글 Dream Come True(2011)

3.4.5. 미니 앨범 Look at me(2012)


타이틀곡은 <룩앳미 (Look At Me)>. 작곡가는 라도와 신사동호랭이. 약 1년 만에 새 앨범이 나왔다. 소속사에서도 언플을 어느정도 해주고 예원의 인기 상승세로 이번 곡이 뜨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경쟁 상대가 미쓰에이,에일리,현아,시크릿, 그리고 3년 만에 컴백한 에픽하이가 차트를 휘어잡듯이 해서 여전히 성적이 좋지 못하다. 왠지 작년 활동에 비해 강한 상대가 많아 진 것 같다 하지만 작년에 비하면 인지도가 많이 올라간 상태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 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최소한 작년에 비해서 곡의 '인지도' 자체는 많이 올라간 것 만은 사실. 뮤직뱅크에서도 10월 28일 22위에 올랐고, 언니들이 있던 시기 쥬얼리 컨셉과 겹치는 면이 있어서 최소한 이전의 삽질(...)같은 활동들에 비하면 나은 성과가 될 듯 하다.

이번앨범부터 하주연의 래핑 스타일이 니키 미나즈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 형태로 변했다. 끝 어미를 고의적으로 뭉개거나 일그러트리는 등. 이전과 다른 랩을 한다.

곡에 대한 평은 그저 그런 편. 적어도 시망한 이전 싱글들 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아무래도 타이틀곡보다는 4번 트랙인 <Me Too>가 더 낫다는 평이 많다.

3.4.6. 디지털싱글 Hot&Cold(2013)


이번엔 약 반 년만에 컴백하였다. 소속사에서 나인뮤지스제국의아이들 미느라 방치해둔 줄만 알았던 쥬얼리를 드디어 출격시켰다. 이번에도 역시 Call my name이 더 낫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타이틀곡이 생각보다 잘 뽑힌 덕분에 공개 첫날엔 10위권에 들어간 사이트도 있었고, 대표적인 멜론사이트에서는 20위권 안팎으로 있었고, 2013년 7월 28일 현재도 30위권. 이전의 쥬얼리로서는 상상도 안 가는 순위. 그리고 방점 빨이긴 하지만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에 등극했다. 엄청 까였다. 그 다음주에는 1위 후보에서 멀어지면서 14위를 기록했지만, 쥬얼리가 이 정도를 유지한 것도 다행. 특히 이번 활동이 실패하면 쥬얼리가 해체한단 소문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다음에 한 번 더 나올 수 있을 듯 했지만...... 이 음반이 쥬얼리의 마지막 음반이 되었다.

3.5. 해체 및 근황

2014년 3월 김은정이 8월에는 하주연이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 해지로 팀을 떠난데 이어 2015년 1월 7일 공식적인 해체를 발표하면서 최장수 걸그룹 아이돌인 쥬얼리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관련기사[28] 전속계약을 해지한 박세미JS픽쳐스로 이적했으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에 남았다가 이태임·김예원 욕설 사건으로 공백기를 거쳐 2016년 10월 전속계약 해지 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으며 현재는 앤드마크 소속이다.

사실 김은정이 탈퇴한 이후 일부 행사에서 허수연이란 멤버가 대타로 활동했었다. 캘리포니아비치 포스터 촬영 및 행사에도 참가한 것으로 보면, 영입 예정 멤버였는데 해체가 되어 무산된듯. 수연이 찍힌 기사사진# 해체 이후엔 나인뮤지스 새 멤버로 추측되었지만, 나인뮤지스에는 소진금조만 영입되었다. 이후 수연은 MBK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걸그룹 DIA의 멤버로 데뷔했다.[29] 예명은 유니스.

2018년 4월 8일에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에서 재석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슈가송은 One More Time. 출연 멤버는 3기 멤버이고 박정아는 강성연의 제보자로 서인영은 시즌 1 마지막화 쇼맨으로 등장하였다.

2022년 1월 20일 박정아가 출연중인 엄마는 아이돌에 3기 멤버들이 등장해 슈퍼스타One More Time 무대를 했다. 영상1 영상2 영상3

2022년 2월 5일 엄마는 아이돌 최종화 미니콘서트에서 박정아의 지인으로 쥬얼리 원년멤버였던 1기의 정유진과 1~2기의 이지현이 함께 참석해 오랜만에 쥬얼리 1기 멤버들이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2022년 4월 8일 케이블 예능인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 첫 방송에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이 오랜만에 쥬얼리 2기 완전체로 출연했다. 다만 조민아의 부재가 조금은 아쉬운 점.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나무위키에도 수록되어 있는 '쥬얼리 카페 매매' 사건이나 '주월리'라는 한자 이름에 대한 추억, 2집 Again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20년전 서인영의 새 멤버 투입 당시 첫 인상, 지금 가요계와는 다른 기쎈 코디네이터로 인해 입혀주는데로 강제로 옷을 입었던 점, 각자 리즈였던 솔로 활동의 추억 등 그간 이지현과 조민아의 오랜 공백과 부재로 인해 슈가맨에서 조차 소재로 쓰이기 힘들었던 황금기 시절의 2기 활동 에피소드들이 대방출되었기 때문에 과거 향수가 그리웠던 2기 팬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시청해야할 방송으로 남았다. 영상1 영상2 영상3 영상4 영상5 영상6 영상7

2022년 9월 20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또 다시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의 2기 라인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하지만 여전히 이 2기 라인업에 조민아는 출연하지 않았고 홀로 케이블 채널 방송에 이따금씩 출연하며 독자적 행보를 걷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도 나무위키에 서술된 부분이 토크 주제로 나오기도 했다. 이미 써클로 데뷔했던 이력이 있는 이지현과 소속사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리더 박정아와 어색했던 데뷔초 관계를 회고 했는데 서인영 역시 팀 합류 당시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이지현은 이에 대해 중학생 시절 걸그룹 '써클' 활동 당시 외국인 멤버들과 팀 내 불화가 있었으며 이 때의 트라우마로 인해 나중엔 타인에게 쉽게 곁을 내어주지 않는 일종의 자기방어 기제가 컸었다며 멤버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조민아 역시 걸그룹 왕따 논란 당시 이지현, 서인영을 간접적으로 저격하며 서운함을 풀기도 했었다가 박정아가 공식 입장을 통해 중재하며 자신이 리더로서 멤버들의 고충을 일일이 헤아리지 못했던 자신의 탓이라며 오히려 보살의 모습을 보인 적이 있는데, 사실 어떻게 보면 멤버들 서로가 많은 오해가 쌓여있었지만 나머지 셋은 대화로 오해를 푼 것 같고 팀 탈퇴 후에 SNS로 멤버 저격글을 올렸던 조민아에겐 그런 기회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서는 3인으로 자주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결혼식 같은 사석에서는 조민아 역시 참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2023년 서인영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때 조민아가 자신의 SNS에 서인영과 오랜만에 회동한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기존 쥬얼리 멤버들과 연락은 하고 사는지 공식적인 접점이 없어 팬들이 오래도록 알 수 없었는데 이를 통해 불식시켰고, 2015년 12월 런닝맨 출연후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이지현은 18년만에 첫 번째 싱글 앨범인 게리롱 푸리롱이라는 디스코풍의 노래로 본업인 가수로 복귀하였다.#

4기 멤버들인 박세미, 예원, 하주연, 김은정은 4기 멤버들끼리 여전히 친분을 유지 중이다. 하주연의 유튜브와 멤버들의 SNS에서 서로 계속 연락하며 만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1] 신주학 대표가 스타제국을 설립하기 전에 로드 매니저로 있던 조선음향은 당시 기준으로 나름 준 메이저급 회사였다. UP, Y2K, 써클, 최창민 등의 유명 가수들이 배출되었기 때문.[2] SBS 인기가요에서는 최고 25위까지 올랐다.[3] 그룹 탈퇴 이후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대학에 진학했다가 졸업 후 국민은행 텔러로 합격하며 근무했으며,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는 남편을 만나 퇴사했다고 한다.[4] 영문 이름 'Jewelry'에 맞춰서 한자 뜻을 담아 '주월리'가 된 것이다. 朱月利.[5] 2022년 한 토크쇼에서 서인영이 정식 합류일자는 2집 공식 활동 일주일 전이었고, 그 전부터 탈퇴한 멤버들을 대신해 행사 땜빵으로 투입됐다는 비하인드를 꺼냈다. 대타로 첫 행사를 뛰러 간 날은 너무 긴장이 돼서 이를 풀고자 같이 대기 중이던 성시경과 소주 한 잔을 먹었었다고. 고등학생한테 소주 먹였다고 웃겨서 난리가 났다 타이틀 곡으로 방송활동 먼저 하고 활동해 번 돈으로 음반을 제작하는 일이 부지기수기도 했고, 새 멤버를 공식 발표하기 전에 행사 대타로 먼저 투입시키는 건 스타제국의 오랜 전통(?)이기도 하다. 후대에 등장하는 3기의 김은정, 하주연과 4기 합류가 불발됐던 걸그룹 다이아유니스, 나인뮤지스손성아 역시 그런 방식으로 합류한 케이스다.[6] 2002년 10월 6일 SBS 인기가요에서의 순위였다. 이때는 뮤티즌송 실시 직전이었다.[7] 반면 이 시기 같이 가요계에서 활약하던 신정환은 이 노래를 알아차렸다.[8] 2002~03년 당시에도 말이 많았던 복잡한 사안이었지만 작곡가인 정민우씨는 이에 대해 속시원히 해명할 수 없다. 현재는 구글에서조차 아무런 증거가 남아있지 않아 도시전설이 되어 버렸지만... 앞서 서술한 Atomic Kitten 측과도 계약 등 도의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작곡가에 관한 분쟁 등. 작곡가 정민우씨는 당시 인터뷰에서 실제로 쥬얼리라며 팀의 이름을 거론하며 얘기 하지 않았지만 이 노래에 관한 작은 에피소드 식으로 인터뷰했었다가 생각보다 화제가 되자 인터뷰는 다 내려갔고 이를 봤던 이들은 다음한류사랑카페 등에서 텍스트로 퍼날랐던 것. 실제로 이정도 번안급 표절이면 우리나라에서 가만있지 않는다. 저작권 협회에서도 저작권자 이름이 원곡자로 수정되는 등의 후처리가 있는데 여전히 정민우씨 이름으로 되어있다. 대중들에게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시대엔 유명 스타 작곡가의 이름으로 발표되었지만 사실은 작곡가 지망생들이나 일반인들이 만든 습작 곡을 해당 스타 작곡가가 사와서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여기서 가끔 도의적으로 저작권료를 조금 챙겨주기 위해 작사자나 편곡자에 해당 원곡가의 이름을 올려주는 등의 일도 비일비재했다. 이 문단을 읽는 누군가는 '아~ 맞아 그 노래'하면서 떠오르는 노래도 있을 것이다. 요즘 세상에서는 감히 상상 조차도 할 수 없는 일이되었지만...[9] 10CM가 리메이크하기도 했다.[10] 사실 서인영은 2집에서부터도 Again에서 최고음파트를 맡았고, Tonight에서는 박정아보다 분량이 많았다. 이지현의 파트 분배는 2집시절과 비슷한 정도였다.[11] 빅마마는 데뷔 앨범으로 사회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베이비복스도 막강한 팬덤과 쥬얼리에 비해서 높았던 음반 판매량 그리고 짱짱한 해외 활동 위주로 대표 여성그룹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12] 애니메이션 몽키 턴 (モンキーターン) & V의 주제가로 타이업되었다.[13] 단적인 예를 들자면 당시 최고 스타들만 찍었던 애니콜 CF를 이효리보다도 1년이나 먼저 찍었다.[14] 케이팝빠라면 한번쯤은 봤을 '여자그룹 지상파 1위하기까지 걸린 시간' 짤에서는 걸스데이가 1094일로 최장기간 1위로 나오는데, 쥬얼리가 누락되어 있기 때문이다. 쥬얼리는 정확히 1494일. 1세대 가수 취급받는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같이 2세대 시기에 활동했는데 이런 대접이라니 심지어 같이 어르신(...) 대접받는 브아걸은 짤에 기록되어 있다. 2021년 현재는 브레이브걸스가 기록을 경신했다.[15] 쥬얼리는 기본적으로 성숙 + 여성미가 있는 컨셉이었다. 2집, 3집 노래들이 다 그런 스타일이었다. 일본 활동에서 선보였던 락 컨셉을 걸크러쉬에 접목해 이때 차용한 셈.[16] 그러나 2020년 현재는 방송 버전 편곡이었던 Passion (Summer Ver).의 음원이 현재 서비스 되고 있지 않다. 희귀 음원이 되어 버린 상황.[17] 이 과정에서 당시 그룹의 리더였던 황정음이 탈퇴했다.[18] 이 때를 두고 소속사, 멤버측과 조민아의 입장이 다르다. 조민아는 탈퇴가 100% 자의가 아닌 듯 말을 하고 있었기 때문. 그리고 이지현과는 달리 소속사가 조민아에게는 냉랭하게 하기도 했다. 이지현은 탈퇴 후에도 쥬얼리의 특별무대에 오르는 등의 멤버간 콜라보가 성사되기도 하고 좋게 마무리 지으며 나간것 처럼 보였으나 이쪽은 그런 모습도 없어 스타제국과는 썩 좋게 헤어진 것은 아닌 걸로 보인다.[19] 이 시기의 원더걸스는 현아가 탈퇴하고 유빈이 영입된 후였다. 그 뒤 현아는 2년 후 포미닛의 멤버로 재기했다.[20] 그전까지는 댄스를 담당하는 메인댄서인 멤버 정도의 존재감이었다면, 이때 갑자기 폭발적으로 보컬능력이 늘어서 남초사이트에서는 여몽급 기량변화라는 농담도 돌았다. 하지만 사실은 보컬로서 이미지 메이킹을 안했을 뿐 보컬실력은 처음부터 좋았었고, 2집으로 처음 합류했을 때부터 박정아와 같은 파트를 부르거나, 도입부와 고음파트를 맡는 등 실질적으로 리드보컬 포지션이었다. 게다가 3집, 4집을 지나며 보컬 파트는 점점 늘고 있었다.[21] 모바일 랭킹 1위 등 뮤직뱅크 기록은 나중에 소녀시대의 Gee가 9주 연속 1위를 하면서 깨졌다. 참고로 이때 쥬얼리 팬카페의 회원수는 3천명이었다.[22] 2007년 이후에는 소녀시대, 에이핑크 등 10년 이상 그룹도 나오는 형편이지만.[23] 노래 자체는 그다지 인기를 얻지 못했으나 몇 년 뒤에 박용택의 응원가로 쓰이면서 뒤늦게 주목받게 된다.[24] 노래의 인트로 부분이 백 투 더 퓨처OST에 있는 'Huey lewis - The Power Of Love'라는 노래의 인트로랑 비슷하다고 카더라..[25] 당시 썸데이라는 보컬 그룹의 일원이었던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가 만든 곡.[26] 스타제국 답게 리패키지가 아닌 디지털 싱글로 발매했다. 당연히 Love Story 1곡만 수록.[27] 전 LG 트윈스 내야수 채은성의 응원가로 사용되었다. KBO 응원가 중 몇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정말 호평받은 응원가였다. 채은성의 한화 이글스 이적 후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28] 아직 공식적으로는 해체하지 않은 걸그룹을 포함하면 핑클이 있지만, 정규 음반을 내고 활동했던 그룹으로는 쥬얼리를 사실상 최고 장수 그룹으로 봐도 무방하다. 다만, 2017년 7월 현재 활동 중인 걸그룹 중에서는 가비엔제이가 최장수 그룹이다.[29] DIA는 2022년 9월 17일에 계약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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