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19:33:20

젤리

1. 젤라틴 계열 후식
1.1. 종류1.2. 젤리와 비슷한 다른 후식들
1.2.1. 종류
1.3. 기타
2. 건더기 없는 의 북미식 표현3. 고양이나 개 등의 육구를 귀엽게 부르는 단어4.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Jelly' 손호경5. 네덜란드 출신 유튜버 Jelly(인터넷 방송인)6. CAPSULE의 노래 Jelly7. 전소연의 디지털 싱글 Jelly8.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노래 Jelly

1. 젤라틴 계열 후식

기호품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식품 , 사탕, 초콜릿, 쿠키, 코코아, 아이스크림, 샤베트, 젤라토, 양갱, 한과, 캐러멜, 과자, 젤리
음료 , , 커피, 주스, 에이드, 스무디, 슬러시, 프라페, 스쿼시, 밀크셰이크, 탄산음료, 핫초콜릿, 에너지 드링크, 라떼
기타 담배 }}}}}}}}}
파일:사과 산딸기 젤리.jpg
사과 산딸기 젤리
디저트의 일종이며 류에 속한다.

영국과 그 주변국가에서 과일 등을 굽거나 익힌 뒤 식혀 굳히거나 동물 지방과 부산물에서 우려낸 젤라틴으로 끓인 뒤 굳혀 보존식품으로 저장해 먹던 것에서 유래한 후식으로[1] 과즙이나 과일 등을 [2] 졸여 굳힌 것이다. 즉 영국 요리. 단순히 설탕과 지방을 엉기게 한 설탕과자인 캐러멜과는 다르며 주성분 및 만드는 방법을 보면 오히려 한천 넣은 양갱과 도플갱어라고 할 수 있다. 요즘은 합성착향료를 넣는다.[3]

흔히 접할 수 있는 젤리는 스푼으로 떠먹거나 마실 수 있게 플라스틱 용기 안에 넣어둔 컵젤리가 대표적이며 취향에 따라서 젤리를 얼려먹는 사람도 있다. 상온에 있는 젤리가 그냥 푸들푸들 부서지는 것과는 다르게 입안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되돌아오는 젤리 본연의 식감을 즐기는 듯. 물론 얼어버린 젤리는 강도가 매우 강하다.[4] 얼린 젤리를 먹는다면 이가 약한 사람은 주의. 너무 꽝꽝 얼리지는 말고, 만져봐서 상온의 젤리보다 살짝 단단하면서도 차갑게 느껴질 때 먹는게 좋다.[5] 크기가 클수록 늦게 얼으니까 알아둘 것.

이 외에 환타 쉐이커처럼 흔들면 탄산을 품은 젤리가 부서져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젤리도 있다.[6] 왕꿈틀이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만들기는 어렵지 않다. 식용 젤라틴 가루를 물에 10분간 불린 뒤 설탕 넣고 끓여서 녹여 틀에 부어서 굳히면 플레인 젤리가 완성된다. 오렌지맛으로 만들고 싶으면 끓일 때 오렌지 주스를 넣는 식으로 하면 된다. 분량 조절이 중요하다. 자세한 것은 인터넷에 젤리 만드는 법을 검색해보도록 하자. 외국에서는 꽤 대중화된 간식이다 보니 이 플레인 젤리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젤로(Jell-o) 가루가 따로 나오기도 한다. 국내에서도 그렇게 흔히 접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슈퍼나 대형마트에서 푸딩이나 젤리를 만드는 믹스를 판매하며 인터넷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구미 베어 류의 젤리를 만드는 과정. 단 구미베어나 젤리빈 같은 고형의 젤리는 영어로 jelly가 아닌 gummy(구미)로 분류한다.

생크림 케이크 위에 주로 올라가는 딸기형 제리와 체리형(앵두형) 제리 등이 있다. 식감은 우리가 생각하는 보통의 젤리들과 달리 단단+말랑한 식감으로, 젤라틴을 쓴 것들과는 좀 차이가 있다.[7]

도토리묵, 메밀묵도 영어로 jelly다. 공통점이라면 물컹하다는 것 뿐이고 재료와 제조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영어권에서는 이를 구분하기 위해 한국어 그대로 Muk이라고 한다.

한국에도 달콤한 젤리 계열의 전통 후식이 존재한다. 과편이 그것.

1.1. 종류

1.2. 젤리와 비슷한 다른 후식들

젤리베어젤리빈 같은 후식류도 투명하고 말랑하기 때문에 젤리라는 표현을 쓰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이 둘은 젤리와 주성분이 다르다. 젤리빈은 설탕을 주성분으로 하고 녹말을 응고제로 써서 만들기 때문에 이러한 과자류는 젤리보다는 오히려 터키로쿰과 가깝다. 사실 진짜 젤리는 한천 또는 젤라틴을 넣은 스푼으로 떠 먹는 정도의 무르고 수분이 많은 것, 구미는 젤라틴이나 전분을 넣은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단단하고 마른 것을 칭한다. 젤리베어 같은 것은 구미에 속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컵젤리나 '~구미'류의 젤리를 제외한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저가형 젤리, 각 지역에서 판매되는 특산품 젤리는 젤라틴을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들어가도 극소량 들어간다. 대다수는 한천을 주원료로 하며, 일명 찹쌀젤리로 불리는 것들은 찹쌀이나 기타 녹말을 주재료로 한다. 여기에 설탕과 향료, 과즙 등을 첨가해 만든다. 통상적으로 '제리'라고 부르며 옥춘당과 함께 제사상에 주로 올리는 경우가 많다.

1.2.1. 종류


여하튼 색이 들어간 말랑하거나 투명한 식품을 죄다 묶어서 젤리를 붙이기 때문에 같이 젤리 취급을 받는 때가 있다.[18] 젤리와 젤리빈의 차이는 쁘티첼과 꼬마곰의 식감이 아주 다르다는 정도로 알아두면 될 듯.

분자요리에서 많이 다루는 재료이다.[19] 그래서 최현석이 젤리성애자라고 디스당하기도 했다.

1.3. 기타

2. 건더기 없는 의 북미식 표현

미국캐나다에서 건더기 없이 과일이나 채소의 즙만을 넣어 만든 반투명한 잼을 젤리라고 한다. 과일을 얼마나 통째로 쓰냐에 따라 마멀레이드(오렌지류 한정 껍질포함 하는 경우) - - 젤리 순으로 구분 된다. 건더기가 적을 수록 제조단가가 낮은지 가격이 급격히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1번 문단에서 설명하는 젤리는 미국에서는 Jell-O(젤로)라고 부른다. 이는 스카치테이프호치키스처럼 젤로가 아예 젤리를 밀어내고 대명사화 되었기 때문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다른 모든 영어권 국가에서의 젤리는 위에 나온 그 젤리가 맞다. 풀 메탈 자켓에서 언급된 '젤리 도넛' 같은 경우가 미국식 표현에 해당한다. 던킨도너츠 등지에서 파는 슈가파우더 뿌린 잼 들어간 도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마도 저 차이로 인한 괴리의 제일 대표적인 예는 스폰지밥일 것이다. 작 중 스폰지밥이 허구한 날 취미로 잡고다니는 해파리에게서 뭔가를 짜내곤 하는데 그게 바로 해파리가 영어로 'Jelly fish'라서 나온 말장난. 하지만 한국판에선 저 말장난을 살릴 방법이 마땅치 않으니 그냥 '해파리 잼' 정도로 말하고, 이걸 보는 아이들은 '아 스폰지밥 세계관에서는 해파리에서 잼이 나오는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설령 해파리가 영어로 'Jelly fish'인 걸 아는 아이들이라도 Jelly가 잼인 걸 모르니 말장난이 아닌 줄 아는 경우가 많았다. EBS판에서는 해파리가 꿀벌의 역할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해파리로 번역했다.

3. 고양이나 개 등의 육구를 귀엽게 부르는 단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육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Jelly' 손호경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손호경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네덜란드 출신 유튜버 Jelly(인터넷 방송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Jelly(인터넷 방송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CAPSULE의 노래 Jelly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jelly(CAPSULE)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전소연의 디지털 싱글 Jelly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전소연/음반 문서
2.2.1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노래 Jelly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Monster(레드벨벳-아이린&슬기) 문서
4.5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이러한 원시적인 형태의 젤리는 지금도 크리스마스 푸딩이라는 이름으로 남아있다. 영국 요리/종류의 푸딩 항목으로.[2] 한천이나 젤라틴등을 넣기도 한다.[3] 하리보처럼 천연착향료를 넣는 젤리도 있다.[4] 의 구조를 생각해보면 얼린 젤리는 철근 콘크리트와 비슷한 구조가 된다.[5] 투명~반투명한 젤리라면 얼을 때 어느 정도 하얗게 변한다.[6] 단종되었다가 재출시되었다.[7] 소위 옛날 제리라 부르는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의, 사탕 봉지 안에 담겨 파는 젤리들보다는 좀 더 말랑하고 덜 꾸덕한 식감.[8] 젤리 형태의 음료수에 영양제 같은 약품을 첨가해 섭취하도록 만든 젤리다.[9] 안에 과일이 들어간 젤리로 쁘띠첼, 뚜또, 과편(과실편), Dole 젤리 등이 주로 여기에 속한다. 말캉하고 탱탱한 식감. 적당히 얼려먹으면 약간 사각사각해지는게 별미이며, 식감이 비슷한 젤리 스트로우도 이렇게 먹을 수 있다.[10] [ruby(巨峰, ruby=きょほう)], 즉 거봉의 모양을 흉내낸 젤리이다.[11] 항목에 나오듯 파우치 형태 외에는 한국 법률에 따라 제한.[A] 전분 젤리[B] 관련 사망 사고로 인해 조기 단종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A] [A] [B] [A] [18] 이와 비슷하게 말랑말랑하고 투명한 슬리퍼 종류의 신발도 젤리슈즈라고 부른다.[19] 정확히는 알긴산+염화칼슘[20] 안에 나타 드 코코가 들어간 조그만 망고젤리[21] 이 때문에 곤약젤리는 2007년부터 수입 통관 금지물품에 등록되어있다.[22] 직역하면 탄도 젤리.[23] 인간의 근육과 강도, 탄성이 거의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