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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9:28:04

지킬 박사와 하이드/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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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1.1. 평가
2. 2007년 영국 드라마 《지킬》3. 패미컴 게임 지킬 박사와 하이드4. 기타 미디어 믹스
4.1.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
5. 노래
5.1. 서태지와 아이들 3집 수록곡 '제킬박사와 하이드'5.2. 아이돌 그룹 VIXX의 노래

1.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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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지킬 앤 하이드(Jekyll and Hyde)"라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인기를 끌게 된다. 제법 인기 있는 뮤지컬로, "Once upon a dream"이란 곡은 이 뮤지컬을 몰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This Is The Moment(지금 이 순간)"도 유명한 명곡으로 남자 뮤지컬 배우들이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들 중 하나로 꼽힌다. 심지어 카스 맥주 광고에도 나왔다.[1] 줄거리가 조금은 다른데, 헨리 지킬은 처음에는 정신분열자 아버지를 위해 인격을 분리하는 약을 만들고자 시도한다. 임상실험 단계에 들어가지만, 하지만 지역 유지, 종교인 등으로 이루어진 이사회가 이 실험을 반대하여 결국 무산된다. 지킬은 사랑하는 연인 엠마와의 약혼식을 마친 후 친구이자 변호사인 어터슨과 함께 기분 전환으로 클럽에 가게 되는데, 이때 클럽에서 일하는 루시에게 마음이 흔들리며 그녀가 학대받는 모습을 보고 명함을 준다.

그 후 루시에게 마음이 흔들린 것이 자기 인격의 어두운 부분이라고 생각한 지킬은 임상실험을 자기 스스로에게 하기로 결정하고, 그 실험의 결과로 하이드라는 인격이 나오게 된다. 이후 하이드로 변해가면서 위선자인 이사회 사람들을 죽이고, 지킬일 때는 연구실 안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내며 약혼녀인 엠마와 점차 멀어진다. 하지만 곧 루시가 실험실을 찾아와 하이드가 자신을 상처입혔음을 밝히고, 지킬은 루시에게 상처를 입힌 것이 바로 자신의 또다른 인격 하이드라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정성스럽게 치료를 해준다. 루시는 지킬을 사랑하게 되지만, 하이드는 루시가 지킬을 사랑하게 된 것을 질투하며 루시를 찾아가 그녀를 살해한다. 그리고 지킬과 하이드는 내면적으로 다투며 싸움을 하는데, 결국 지킬이 이기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하이드는 지킬과 엠마의 결혼식날에 다시 나타나, 엠마를 해치려 하고.. 지킬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결혼식장에서 목숨을 끊는다.

1.1. 평가

원작을 보면 좀 많이 산으로 간 스토리인 것은 사실이다. 브로드웨이에서는 완전 초대박은 아니고 준수한 흥행성적을 내는데 그쳤지만 한국에서는 조승우류정한의 열연에 힘입어 호평을 받았다.[2] 2~3년에 한 번씩 공연하는데 그 때마다 꼭 매진되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 중 하나이다. 한국의 남자 뮤지컬 배우들이 대부분 꼭 하고 싶다고들 말하는 작품이며 제작사인 오디뮤지컬컴퍼니의 보험으로 제작사 대표가 자기 입으로 "난 지킬 믿고 작품 올린다"라고 할 정도(...) 덕분에 뮤덕들은 오디가 작품으로 삽질이라도 하면 조만간 지킬이 또 올라오겠구나 라고 한다 그래서 역대 지킬들인 류정한, 조승우, 김우형, 홍광호, 김준현 모두 지킬을 기점으로 뮤지컬계의 대형스타로 자리잡았다.

2. 2007년 영국 드라마 《지킬》

스티븐 모팻이 만든 지킬 박사와 하이드시퀄격 드라마이다. 어찌보면 고전작품을 현대판으로 재창작한다는 점에서 그의 히트작 셜록의 제작에 발판이 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그 인지도와 평가 모두 그의 드라마 치고는 꽤나 낮은 편이다. 이 드라마 세계관의 특이사항은 바로 헨리 지킬 박사가 실존인물이라는(...) 점인데, 따라서 주인공의 이름도 헨리 지킬이 아니며 이름은 톰 잭맨.[3] 다만 변하는 이는 또 하이드라고 한다(...) 어쩌라는 겨?

더 이상한 것은 그 실존한다는 19세기의 헨리 지킬이 주인공과 너무나도 닮았는데 이를 작품에서 왜인지 제대로 묘사하지 않는다는 점,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소설 자체는 작가가 지어낸 이야기이고 작가는 진실(...)[4]을 알았다는 점, 그리고 하이드 인격의 클론들을 모아놓아 실험을 하였고 이를 보관하는 단체가 있었다는 굉장히 어이없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하이드가 자살하는 게 아니라 다른 인물에게로 분리된 뒤에 총 맞아서 죽고 주인공은 살아남는다. 이렇게 이 드라마는 원작과 비교해 너무 많은 설정을 바꾸고 이상한 무리수까지 두는 등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같은 해에 우는 천사 가지고 닥터후 최고의 에피소드 만든 사람이 왜 그랬지? 그 외에 비판점으로는 예산이 적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편집 기술이 셜록과 비교하면 처참한 수준. 주인공이 자신에게 시비 건 상대를 창문 밖으로 던져 유리가 깨지는 장면이 있는데 폭력을 쓰는 장면 자체가 없다든지.[5][6] 드라마의 마지막회가 클리프행어[7]로 끝나지만 이 드라마가 당시에 성공적이지 못하였기에 시즌 2는 나올 수 없었고 결국 맥거핀으로 끝나버렸다. 여러모로 비운의 작품(...).

3. 패미컴 게임 지킬 박사와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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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미디어 믹스

영화, 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여러 번 각색되었는데, 원작 캐릭터들의 모티브를 딴 작품들에서는 왜소하고 소심한 지킬에 헐크 수준의 근육질 덩치인 하이드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원작도 그렇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좀 있다. 그러나 원작에서 지킬 박사는 풍채 좋고 사교성 좋은 간지 중년이고 하이드는 젊고 사악한 난쟁이다. 원작에서도 하이드의 악한 마음이 강해지면서 점점 큰 체구의 남성으로 변모해가긴 한다.

4.1.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

5. 노래

5.1. 서태지와 아이들 3집 수록곡 '제킬박사와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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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뫼비우스 라이브 투어 영상

서태지와 아이들 3집 수록곡 '제킬박사와 하이드'

서태지 본인이 어렸을때 소설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에서 모티브를 따와 작곡했다. 이동연교수와의 인터뷰에서 이곡으로 자신과 타인의 양면성과 약물중독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곡 진행이 인간의 양면성을 나타내듯이 변화무쌍하고 파격적이다.
그런데 서태지는 제목을 흔히 쓰이는 '지킬'이 아닌 '제킬박사'라고 지었다. 스펠링만 보고 저렇게 발음한다고 생각한것인지 의도적인것인지 모르겠지만. 사실 미국식 발음으로는 jekyll을 '제클'이라고 발음하며 영국식 발음으로는 '제컬'이 된다. 그런데 또 작가인 스티븐슨은 '지킬'이 정통식 스코틀랜드 발음이라며 지킬을 고집했다. 그러니까 사실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게다가 인터넷이 활성화된 현 시점에서는 소설 제목과 겹치지 않게 되어 검색 등에서 차별화가 가능해진 점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신의 한 수 일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이 노래에서 실제 살인을 의미하는 '내리쳤어'같은 단어가 가사가 공륜 심의를 그대로 통과하고 서태지 본인도 조금 의외였는지 "심의가 많이 완화 된것 같다."라고 놀라워 했는데 서태지와 아이들 4집필승에서 실제 살인이 아니라 '내 속에서 살고 있는 널 죽인다'는 비유적인 표현이 심의에 걸려 삐~소리로 가려져 버리는 앞뒤가 맞지 않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가사
내 마음을 철저하게 속이고 살아온 내 인생에
가슴 깊이 존재했던 불만이 있어
너무나도 달랐었던 두 맘을 갈라놓기 위해서
어렵지만 난 과감하게 선택했었네


언제까지라도 자신을 속이고 살아야 하는데
끝없는 내 마음의 갈증은
저주 받은 이 인류가 풀지 못할 숙제인가
난 언제라도 꿈틀거릴 내 본성이 두려웠어

그대가 내 생각과 같다면
그대 자신을 지켜 주고
오그라든 내 몸을 본다면
그대가 깨달을 수 있다면


매번 내 혼을 팔아버렸어
다시 난 고약하게 변했어
캄캄한 밤에 나는 누군가에게
길을 묻다가

내리쳤어
그 안개 속을
난 뛰고 있어
날 망쳤어 (날 망쳤어)

내가 먹던 약은 이제 내 말을 듣지 않게 되었네
저주받은 내 선택의 끝이 보였지
이 세상은 나를 이제 붙잡아 가두려 하고 있어
살인자로 목매달린 내가 보였어

언제까지라도 자신을 속이고 살아야 하는데
끝없는 내 마음의 갈증은
저주 받은 이 인류가 풀지 못할 숙제인가
왜 생에 대한 이 욕망은 간절하게 남아있나

그대가 내 생각과 같다면
그대 자신을 지켜 주고
오그라든 내 몸을 본다면
그대가 깨달을 수 있다면

5.2. 아이돌 그룹 VIXX의 노래

Hyde, 대.다.나.다.너(...)
대단한 이름이군 대다나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작명센스 참고로 영어 이름은 G.R.8.U다!!! 읽으면 Great You

Hyde는 하이드를 표현한 곡, 그리고 이름부터 대단한 대.다.나.다.너는 지킬이었던 시절의 하이드를 표현한, 하이드 다음에 나온 곡이며 뮤직비디오도 백마스킹기법을 사용한 것이 돋보인다.

곡 자체는 컨셉돌 VIXX답지않게 매우 상큼하고 산뜻한 곡이며, 뮤직비디오도 밝고 시원시원하지만, 가사 중간 중간에 "내 안에 너밖에 모르는 미친 사람이 생겼어"라는 구절이 있다던가, 뮤직비디오 전체가 뒤로 돌아가며 진행된다던가, 뮤직비디오 시작 부분이 Hyde의 후렴이라던가, "미친 사람이 생겼어"라는 부분에서 Hyde의 "내 안에 미친 사람이 있어" 안무와 같지만 얼굴 표정이 매우매우 달라서 다른느낌을 주는 등, 전 앨범 타이틀곡 Hyde와 같은 스토리인 것을 볼 수 있다.

Hyde 가사
New generation is back
Yeah we killin' this track right now
We started from the bottom
We just do it now, ah Just follow

나 설마 그런 말을 했을리가
너를 떠난다고 했을리가
Girl 지금의 나를 믿어줘
(내 안엔 미친 사람이 있어)

Oh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다 변명이라 생각하겠지
Girl 어제의 난 내가 아냐
(이 속엔 미친 사람이 있어)

떠나지 마라 (나를 떠나라)
너를 사랑해 (아니 네가 싫어)
지킬 and 하이드 다 나야 나 도망치지마

나쁜 사람 아닌데 너를 사랑하는데
겁을 먹어버린 그 눈빛 이러지마
내 속에 나 아닌 또 다른 누군가
내 속에 나 아닌 또 다른 나

Just can’t control
Just can’t control
Just can’t control
Just can’t control

나 그 험한 말을 했을리가
널 다치게 한 게 나일리가
Girl 니 눈앞에 날 믿어줘
(내 안엔 미친 사람이 있어)

너만 아는 날 (전부 거짓말)
네가 알잖아 (아니 너는 몰라)
지킬 and 하이드 다 나야 나 도망치지마

나쁜 사람 아닌데 너를 사랑하는데
겁을 먹어버린 그 눈빛 이러지마
내 속에 나 아닌 또 다른 누군가
내 속에 나 아닌 또 다른 나

어젯 밤에 네가 봤던 악마는 내가 아니야
아니 사실 나도 잘 기억이 안 나 미칠 것 같아
막으려 해봐도 날뛰는 내 모습
병적인 수위를 초월했어
난 너라는 치료가 필요해 들어와 내 몸 속에

내 속에 나 아닌 또 다른 누군가를
들키고 말았어

너만 나를 아는데 네가 마지막인데
네가 떠나버린 내 모습 두려워 나
내 속에 나 아닌 또 다른 나

나쁜 사람 아닌데 너를 사랑하는데
겁을 먹어버린 그 눈빛 이러지마
내 속에 나 아닌 또 다른 누군가
이젠 날 해치려 하고 있어

Just can’t control
Just can’t control
Just can’t control
Just can’t control
Just can’t control
Just can’t control
Just can’t control
Just can’t control

대.다.나.다.너 가사
내 모든 걸 완벽히 해제시켜버린 너
I think I'm losing control

이 달콤한 게 내게 해로울 리 없잖아
널 사랑하고 싶어

사람인 게 맞나 이토록 아름답나
내게 웃는 저 얼굴 좀 봐

내 사람 된 게 맞나 전부 꿈은 아닌가
내 모든 걸 다 주고 싶어

* (내가 왜 이럴까) 안 부렸던 욕심이 자꾸
(이거 왜 이럴까) 내 안에서 커져가
(내가 왜 이럴까) 나도 모르던 내가 깨어난 것 같아
네 사랑 때문에
(uh uh woo~) 너 때문에
(uh uh woo~) 너 하나 때문에
(uh uh woo~) 그래 네가 날 깨웠어

눈 뜨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네 얼굴
보지 않고 못 견디고

한 번도 이별한 적 없는 사람처럼 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매일 고백한다

나를 전부 알까 다 알면 실망할까
더 좋은 사람 되고 싶어 (너를 위해서 난)

넌 좋은 사람일까 아니면 또 어떤가
이미 난 빠져버렸는데

* Repeat

너는 존재 자체가 완벽해 우아함과 섹시가 공존해
눈, 코, 입 가리지 않고 아름다워 세상 혼자 전부 다 사네
감탄사만 남발해 (와우) 거꾸로 말을 해봐도 (우와)
나와 함께할 이 밤은 손에 꼽히는 황홀한 밤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줘
내가 미쳐가기 전에 yeah

(내가 왜 이럴까) 내 안에 너밖에 모르는
(이거 왜 이럴까) 미친 사람이 생겼어
(내가 왜 이럴까) 내가 모르던 나를 네가 꺼낸거야
I'll never let you go

(uh uh woo~) Can't let you go
(uh uh woo~) 어떤 날이 와도
(uh uh woo~) 나의 모든 걸 사랑해줘

[1] 하도 많이 부르다보니 뮤덕들은 본 공연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듣기 제일 싫어하는 노래다. 뮤지컬계의 임재범 고해 느낌.[2] 지킬 앤 하이드를 비롯해 한국 뮤지컬 시장에 들어온 해외 라이센스 공연들은 이상하게도 흥행작이 쪽박을 치거나 중박에 그쳤던 작품이 초대박을 터뜨리는 사례가 여럿 있다.[3] 연기하는 배우는 제임스 네스빗.[4] 약물 따위는 애초에 없다고 하며 헨리 지킬이 하이드로 변한 이유를 그가 그의 가정집 메이드를 흠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모팻이 일뽕 맞은 듯[5] 또 폭력 쓰는 장면이 없는데 시비 건 상대와의 대화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쨍그랑"하고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나고 화면전환이 되었을 때에는 이미 그 상대가 맞고 나가떨어진 걸로 나온다(...).[6] 그 외에도 주인공이 와인을 아주 빨리 마실 수 있다는 것을 묘사해야 하는 장면이 아무리 봐도 효과음만 번지르르하고 빨리감기로만(...) 보이는 장면 등 편집 팀이 적은 예산에 고생한 듯한 티가 나는 장면들을 많이 눈치 챌 수 있다.[7] 톰 잭맨이 하이드 모습일 때에 본인을 그의 엄마라고 말한 여자를 사건이 끝난 후 반년이 지나 만나게 되는데 그 여자가 마치 주인공이 하이드로 변하던 것처럼 그 클론 관리인들 중 한 명으로 변하여 뻐드렁니를 드러내고 이에 경약하는 주인공의 표정과 함께 마무리된다(...).[8] 2008년 문 닫았다.[9] 원작처럼 여자아이를 밟고 간 하이드에게 따져서 보상받으러 갈 때, 하이드가 사는 집으로 갈 때 인필드와 여러 사람들이 으스스하게 여기던 뒷골목을 묘사했다. 극중에서도 모두 런던에 이런 곳도 있었다니라며 소름끼쳐 한다.[10] 성우 박일이 직접 연기했다.[11] 사실 톰이 처음에 만들었을때 약이 워낙 독해서 타버린 숟가락의 남은 부분까지 전부 들어갔는데 제리가 만들 때는 그 부분이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사실 제리가 만들때는 조심히 넣던 톰과 다르게 워낙 다급한 상황이라 재료들이 들어가는 양도 마지막 화약과 독약을 한방울 넣을때만 동일했고 마구잡이로 넣은 느낌이 있었다. 또 파리가 마시고 죽어버린걸 보면 먹은 사람에 따라 다른 효과를 가졌을수도 있다.[12] 검볼의 옛날 본명은 잭(Zach)이었는데, 이 녀석이 검볼의 또 다른 자아의 이름이다. 얘 때문에 검볼의 자아가 사라질 뻔했는데, 아예 이름을 검볼로 개명하면서 사라졌다.[13] 평범한 아이스크림 가게 사장이나 자신의 커피를 마시면 자신을 포함해 커피를 마신 이들이 모두 괴물로 변한다.[14] 나스 키노코가 이런 소재를 좋아하는지, 꽤 많이 찿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