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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00:17:38

지킬드 박사

1. 개요2. 행적3. 기타

1. 개요

파일:극장판 2기 지킬드 박사.png

극장판 포켓몬스터: 루기아의 탄생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가 타케시 / 최원형 / 최한(재더빙판)[1]. 일본판 이름은 지라루단이며 초기 더빙판에서는 지킬드 박사로 나왔지만 재더빙판에선 이름이 라단으로 나왔다.[2]

이 작품의 메인 빌런. 전설의 포켓몬 파이어, 썬더, 프리져수집하려는 포켓몬 수집가이다. 무슨 일에도 동요하지 않는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이며, 자신이 추구하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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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극장판의 역대 보스
뮤츠의 역습 루기아의 탄생 결정탑의 제왕 앤테이
뮤츠 라단 안농

자신의 공중요새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아무도 본 적이 없다던 전설의 포켓몬이자 바다의 신 루기아수집하기 위해 불의 섬에서 파이어[3], 썬더[4]를 순서대로 잡았다. 이 때문에 자연의 균형이 무너져 전세계적으로 기후 재앙이 덮쳤다. 썬더를 잡는 과정에서 불의 섬에서 전설의 보물을 찾아낸 지우 일행까지 잡아오고 만나서 자신은 콜렉터(수집가)로, 과거 고대의 카드를 발견한 것을 계기로 전세계의 희귀한 포켓몬을 수집하는 것이 자신의 목적이 되었다고 설명한다.[5] 파이어와 썬더가 잡혀 얼음의 섬에서 프리져가 나와 제도 주위를 얼려버리기 시작하자, 잡은 파이어와 썬더를 수집품이라 부르더니 건드리지 않는 것이 에티켓이라며 지우 일행을 풀어주고는 자신은 조종실로 올라간다. 프리져를 잡으러 대포로 공격하고 동시에 루기아를 기다리던 도중 지우 일행의 도움으로 파이어와 썬더가 탈출하여 극도로 분노한 채 공중요새를 공격하자 이에 당황하고, 그들의 공격으로 인해 결국 공중요새는 번개의 섬 근처에 불시착한다.

이어서 루기아가 나타나자 매우 감격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지우와 함께 활약하던 루기아를 전기창살로 제압하지만 루기아의 에어로블라스트 한 방에 공중요새가 완전 파괴되어 그 잔해 속으로 사라진다.

이대로 죽은 줄 알았지만 살아 있었으며, 세계가 평화로워진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고, 그후 공중요새의 잔해에서 고대의 뮤 카드를 줍더니 조용히 미소를 짓는다.

물의 도시의 수호신 라티아스와 라티오스 엔딩에서 교도소에 갇힌 괴도 자매가 보고 있는 사전에 라단의 사진이 실려 있다. 옆에 같이 찍힌 고대 유물을 보아 포켓몬 수집을 그만두고 유물을 모으는 트레저 헌터로 활동하는 듯하다.

3. 기타



[1] AG에서 코터스, 털보박사, 아강 등 여러 조/단역을 맡았다.[2] 지킬드 박사의 이름은 아마 지킬 박사와 하이드에 나오는 지킬과 하이드('지킬'+하이'드')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3] 공중요새에서 액화질소인지 냉동빔을 쏘아 파이어의 기력을 뺀 후 감옥에 가둔다.[4] 원래 번개의 섬에 있었으나, 파이어가 지킬드 박사에게 잡힌 후 무너진 균형을 자신이 차지하려고 불의 섬에 날아왔다.[5] 이에 최이슬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당장 풀어주라고 반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