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20:50:21

짜장면 한 그릇 먹고 싶다든지 그런 소망 없어요?

파일:Document_Protect.svg   편집 보호된 문서입니다.
문서의
ACL 탭
을 확인하세요.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wiki style="margin:-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4EA1><tablebgcolor=#004EA1> 파일:문재인 투명.svg문재인
관련 문서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004EA1,#008ccd> 일생 일생 (2015 · 2016 · 2017 · 대통령 퇴임 이후)
다른 정치인들과의 관계
가족 아버지 문용형 · 어머니 강한옥 · 배우자 김정숙 · 아들 문준용 · 딸 문다혜
19대 대선 제19대 대통령 선거 · 문재인 정부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 대선 공약 · 문재인 1번가 · 더문캠
비판 및 논란 비판 및 논란 · 대통령 재임 이전 (정치 활동 · 19대 대선) · 대통령 재임 기간 (대북문제 · 말바꾸기) · 발언 · 대통령 퇴임 이후
사건사고 암살 예고글 작성 · 치매의혹 흑색선전 · 대구 칠성시장 기관단총 노출 · 대국민 모욕죄 고소 · 접종 백신 바꿔치기 음모론 제기 · 사저 앞 시위 · 문재인 전 사위 타이 이스타젯 채용 특혜 논란
지지 세력 친문 (3철) · 대깨문 · 극문 · 문빠 · 뮨파 · 똥파리
별명과 밈 별명 (부정적 별명) · 금괴 루머 · 짜장면 한 그릇 먹고 싶다든지 그런 소망 없어요? · 문모닝 · 나중에 · 미안하다 고맙다 ·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 모두가 짜장을 외칠 때 난 해물 짬뽕 · 문을 여니 조국이 보인다 · 재인산성 · 문크 예거 · 문재인 게임
기타 자택 · 지지율 · 여담 · 어록 · 평산책방 · 문재인의 운명 ·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 문재인입니다 · 국민과의 대화 · 적폐몰이 · 법무법인 부산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 반문연대 · 서울의 봄 · 페스카마호 선상 살인 사건 ·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 · 문재인김정숙 난
별도 문서가 없는 평가 및 논란은 해당 주제 관련 문서 참고
문재인 정부와 관련된 문서는 틀:문재인 정부 참고
}}}}}}}}} ||


1. 개요2. 대화 전문3. 이후4. 관련 문서

1. 개요

2015년 8월 11일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DMZ 목함지뢰 매설 사건으로 인해 다리가 절단된 채 국군수도병원 병실에 누워 있는 김정원 하사[1]에게 한 발언.

대화의 맥락을 생각하면 가족이나 의료진에게 무엇을 부탁하고 싶느냐는 의도로 볼 수 있고, 실제로 김정원 하사도 그런 뜻으로 이해한 듯 의료진들이 너무 잘해준다고 대답했지만 하필 예시로 든게 소박하기 그지없는 짜장면인 데다 "먹고 싶은거 있으면 말만 해" 식의 덕담을 부모나 친한 어르신이 했다면 몰라도 정치인이 상이군인 병문안을 와서 하기에는 부적절한 면이 있기 있기 때문에 논란과 화제성을 낳아 "지뢰 폭발사고를 당해 발목 봉합수술을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 할 말인가"라는 비판을 받은 사건이다.

2. 대화 전문

[김정원]
"늘 다니는 길이지만 부대 훈련은 그것을 염두에 둬서 경각심 가지라고 항상 훈련해왔고 점검하는 걸 다 했는데 제가 대열에서 선두에 섭니다. 훈련 그렇게 해왔고 부대 최고 전투력으로 평가받았는데도 하재헌 하사가 그렇게 된 게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나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니까. 부대 팀원들이 가장 많이 생각납니다. 그때 같이 있었던. 특히 간부들도 많았는데 병사들도 둘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안 다쳤다는 거에 대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이 좀 안 좋습니다. 국방부가 좀 지탄받는 거 같아서... 현장에서 모든 GP 근무원들, 후송 의료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했는데 그런 것들이 희생되는 거 같기도 하고, 그 걱정 말고 없습니다."

[문재인]
"앞으로도 계속 군 복무를 하고 싶다 그런 희망을 밝히셨다면서요?"

[김정원]
"일단 몸 완쾌되고 나서 생각해보겠습니다."

[문재인]
"군 당국에서도 본인이 희망하면 앞으로 계속 군 복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시네요."

[김정원]
"최선을 다해 회복하겠습니다."

[문재인]
"휴대전화 통화 해봤습니까?"

[김정원]
"지금 만나서 하고 싶습니다."

[문재인]
"뭐 짜장면 한 그릇 먹고 싶다든지 그런 소망 없어요?"[2]

[김정원]
"의료진들이 너무 잘해줘서. 먹고 싶은 거 말만 하라고 하십니다. 너무 사랑 많이 받고 있습니다."

3. 이후

4. 관련 문서


[1] 사고 당시 대한민국 육군 제1보병사단 수색대대 부팀장. 현재는 중사로 진급해서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2] '요'를 붙이지 않고 반말을 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실제로는 '요'가 흐려진 형태로 끝부분에서 들린다.[3] 군인이나 경찰 공무원으로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 부상을 당하여 전역하거나 퇴직한 사람으로서 그 정도가 국가보훈처장이 실시하는 신체검사에서 상이등급 1급 내지 7급 판정을 받은 사람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