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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6 18:51:22

천국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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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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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에서 2006년 2월 8일 ~ 동년 3월 16일까지 방영되었던 수목 드라마. 이장수 PD가 만들었다. 참고로 이 PD의 전작이 천국의 계단이었다. 이장수 PD는 '천국' 시리즈로 세 편의 드라마를 만들려 했다는데 천국의 나무는 그 두번째 기획이다. 이 작품은 처음부터 아름다운 날들, 천국의 계단에 이은 '천국' 시리즈 완결판이라고 홍보해왔다. 총 10부작으로 만들어졌으며 극 초반의 배경은 일본[1], 등장인물들 대다수도 일본인 내지는 재일교포로 설정되어 있다. 이로부터 알 수 있듯 대놓고 일본 시장을 공략한 드라마. 위기상황의 주인공을 둘러싸며 수군대는 군중 등 일본드라마같은 장면이나, 일본 배우와 한국 배우가 각각 자기 나라 말로 말하면서 의사소통을 하는 등 한국 기준으로는 어색한 연출이 보이기도 한다.

한국에서의 반응은 평균 시청률 8%로 당시 선전하던 MBC에 밀려 그다지 신통치 못했다.[2] 일본에서의 현지 반응은 4년이 지난 지금에서는 어땠는지 제대로 확인할 수 없다. 시청률은 일단 4 - 6%를 맴돌았다고 하는 듯. 일본 반응도 궁에 밀렸다고 한다. 일본시장 공략용 한류 기획 상품이 기획이 안일하면 처참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반면교사.

한국에서 흥행에 실패한 이유는 배경이 일본이라는 것만 빼면 이장수 PD의 전작 천국의 계단과 비교해서 그다지 크게 차별화되는 스토리 라인이 아니었고, 그런 상황에서 상술한 것처럼 한국 기준으로 어색한 연출이 많아진 탓에, 최소한 순수 한국 드라마답게 한국 정서에 맞는 연출 위주였던 천국의 계단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대놓고 천국의 계단의 후속작을 표방하다 보니 더더욱 그런 비교를 피할 수 없었다.

일본에서 흥행에 실패한 이유는 비혈연 남매끼리의 연애가 한국에서는 엄청난 금기사항이지만 일본에서는 그렇지 않은 정서적 차이 때문이다. 비혈연 남매가 이성으로서 서로 사랑하는 것이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제약이 있을뿐더러 정서상으로 엄청난 금기사항인 만큼 창작물에서 다룰 경우 자극적인 효과도 더더욱 강해지지만, 일본에서는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을뿐더러 정서적으로도 한국에 비하면 금기사항인 정도가 덜하다 보니 한국에서보다는 자극적인 효과가 그다지 강하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전형적인 한국 막장 드라마의 스토리 라인에서 배경만 일본으로 옮겨지다 보니 일본인들 사이에서 동시기에 방영된 더 잘 만들어진 순수 일본 드라마들 및 다른 한국 드라마들(상술한 궁 포함)과 비교되며 저평가된 측면도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천국의 나무는 한국도 일본도 아닌 중화권 등 제3국가에서 더 반응이 좋았던 편이다. 특히 일본풍 소재가 매우 인기 있는 대만에서 가장 크게 흥행했다.

주연 배우인 이완이 '이 드라마는 천국의 계단의 신현준 편'이라는 요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배우 기용도 그렇거니와 드라마의 캐릭터 설정, 전반적인 전개가 천국의 계단의 한정서-한태화 구도와 매우 흡사하다.

여담으로, 이완의 꽃미모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거의 마지막 작품이다. 학창 시절의 이마를 덮는 머리는 가히 레전드라고 불려도 될 정도로 정말 잘생겼다. 성인 시절에는 야쿠자였기 때문에 매 회 검은 옷을 입고 머리를 짧게 깎았는데도 불구하고 잘생겼다. 역시 김태희의 동생. 극 중 이완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강렬한 눈빛연기를 보여준다. 박신혜가 이완만 찍는 장면이라 박신혜가 보조였는데 눈빛에 압도되어 자신이 대사를 못 쳤다고 얘기 했을 정도. 이 드라마를 찍을 당시 박신혜가 고2였기 때문에 제대로 된 키스신은 나오지 않는다. 대신 포옹, 유리창을 사이에 둔 뽀뽀나 볼 뽀뽀, 키스를 할 뻔한 장면, 손을 사이에 둔 키스를 한다.

재일교포 출신 연예인소닌이 조연을 맡기도 했다.

2. 등장인물



[1] 다른 드라마와는 달리 모든 화수 이곳에서 올로케이션했다.[2] 전작 마이걸의 시청률을 크게 깎아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