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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재지 | <colbgcolor=#fff,#000000> 철산읍 | |||||
지역 | 관서 | |||||
면적 | 455.5㎢ | |||||
하위 행정구역 | 읍 2로동자구 1리 | |||||
인구 | 85,525명[A] | |||||
인구밀도 | 1,996.37명/㎢ | |||||
책임비서 | ||||||
인민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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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 평안북도에 있는 지역.2. 상세
광복 당시 면적 455.5 ㎢, 철산(鐵山)·백량(柏梁)·부서(扶西)·서림(西林)·여한(餘閑)·참(站)의 6면으로 되어 있으며, 군청소재지는 철산면 중부동이었다. 참면, 서림면을 경의선이 지나고, 앞바다는 갯벌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도(假島)·탄도(炭島)·대화도(大和島) 등 섬이 많다.워낙 외진 곳이라 1970년에 조선인민군 특수부대가 한국군으로 위장하고 상륙훈련을 했는데 이를 본 주민들 중 일부가 한국군이 진짜로 온 것으로 착각하고 태극기를 들고 나와서 환영하는 바람에 주석궁이 발칵 뒤집힌 적이 있었다고 한다. 상황을 오해한 주민들은 당연히 요덕으로...[2]
고려 시대 제1차 몽골 침공 당시 철주성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며, 조선 시대에는 명의 모문룡이 이곳의 가도[3]를 불법 점거하기도 했다.
구한말 독립운동가들을 많이 배출한 지역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조선혁명군 사령 양세봉(1896~1934)[4]은 3.1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105인 사건에도 가담하여 옥고를 치렀다. 해방 이후에는 김창숙 등과 함께 야당 활동을 하면서 자유당 정권의 전횡에 맞섰던 이명룡(1873~1956),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무위원으로 해방 이후 독립노동당을 창당해 활동하고 신민당 운영위원으로도 활약했던 운암 김성숙(1898~1969)이나 한국광복군 제3지대 본부 부관실 부관주임으로 1992년에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장호강(1916~2009) 역시 철산 출신이다.
3. 군사
- 동창리(한국 이북5도위원회 기준 백량면 동창동)[5]에 서해위성발사장으로 알려져 있는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있다. 북한 기준으로도 위도가 꽤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우주 개발 목적으로 로켓을 쉽게 쏘아올린다기보다는 군사적 목적이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
4. 자원
- 그 유명한 철산 탄광이 있다.
5. 여담
- 참고로 철산군 가도[6] 동남쪽, 탄도와 웅도(熊島) 사이에 한반도와 꼭 닮은 섬이 존재한다. 구글 지도에 좌표로 39°32'26.67"N 124°42'32.98"E 를 입력한 다음 위성 지도로 바꿔서 보도록 하자.
이 섬의 이름은 무곤폭도(無棍爆島)라고 한다.
- 장화홍련전의 배경이 된 곳이다.
6. 이북 5도 기준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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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4223F><colcolor=#ffffff> 군청 소재지 | 철산면 중부동 | ||
상위 행정구역 | 평안북도 | ||
하위 행정구역 | 읍 6면 | ||
면적 | 455.5km² | ||
인구 | 85,525명(2008년) | ||
인구밀도 | 1,996.37/㎢(2008년) | ||
명예 군수 | 전성덕 (제22대) | ||
명예 읍면장 | 6석 | ||
홈페이지 | 이북5도위원회 철산군 소개 |
- 철산면(鐵山面)
- 백량면(柏梁面)
- 관할 동: 근천(根川), 가도(椵島), 검암(儉巖), 기봉(起鳳), 내암(內巖), 대화(大和), 도암(道巖), 동문(東門), 동창(東倉), 명암(明巖), 보산(保山), 삼금(三錦), 산대(山垈), 선암(仙巖), 수부(壽富), 신암(新巖), 영(嶺), 용암(龍巖), 자작(自作), 장야(長野), 장평(長平), 풍천(豊川)
- 1934년 운산면(雲山面)이 병합됐다. 동창동에는 그 유명한 서해위성발사장이 있다. 동창동을 비롯하여 보산동, 자작동 등에는 그 악명높은 철산 탄광, 일명 모나즈 광산이 있다.
- 부서면과 같이 해안지역에 위치하며, 철산군의 최남단에 위치하며 지형상 곶(串)의 형태를 띠고 있다. 첨단부는 신암동. 백량면 소속 부속도서로는 육지 인근의 월음도, 대가차도, 소가차도를 비롯하여 철산군에서 가장 큰 섬인 가도를 비롯하여 탄도, 대화도, 소화도, 회도, 부운도, 삼차도, 우리도, 악도 등이 있다.
- 부서면(扶西面)
- 관할 동: 고암(高巖), 강하(江河), 등곶(登串), 부평(富平), 석산(石山), 선리(善里), 성암(星巖), 수유(水踰), 신곶(薪串), 어산(於山), 오봉(梧峰), 월암(月巖), 육성(六星), 이복(梨福), 인송(仁松), 인평(仁平) 인흥(仁興), 장송(長松), 장좌(長佐), 탑현(塔峴), 학산(鶴山), 학암(鶴巖)
- 1934년 정혜면(丁惠面)이 병합됐다. 백량면과 같이 해안지역에 위치한다. 인근 바다에는 대계도, 소대계도, 월도, 수운도, 장도, 책도, 원도, 어영도, 정도 등 여러 섬이 있다. 이 중 육지와 가까운 대계도, 소대계도, 월도 등은 북한 당국의 간척사업으로 인해 육지와 제방으로 연결되었다.
- 서림면(西林面)
- 관할 동: 회당(檜塘), 강암(江巖), 광봉(光峰), 내산(內山), 다정(多井), 사송(四松), 서림(西林), 연산(蓮山), 원옥(元玉), 인송(仁松), 인수(仁水), 일신(日新), 작현(柞峴), 천석(川石), 향봉(香峰), 화탄(化炭)
- 여한면(餘閑面)
- 관할 동: 가산(佳山), 가봉(加峰), 덕산(德山), 덕화(德化), 도덕(道德), 동덕(東德), 문봉(文峰), 상석(常石), 서봉(西峰), 쌍신(雙新), 연수(蓮水) 원세평(元世平), 임천(林川), 조양(朝陽), 추남(秋南), 추암(秋巖)
- 참면(站面)
[A] 통계청 북한통계(2008년).[2] 뒤집어서 이야기하면 북한 정권의 통치가 결코 완벽한 것은 아니라는 반증이다.[3] 조선 조정이 말을 풀어 기르는 목장[4] 대한민국 정부는 1962년 양세봉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고, 북한 정권의 김일성은 양세봉의 아들들을 북한에서도 특권층만이 살 수 있는 도시인 평양으로 이주시켜 살게 해 주기도 했다. 남한의 국립서울현충원과 북한의 애국열사릉에 모두 묘가 조성되어 있는 등(물론 남쪽이 가묘), 양세봉은 사실상 남한과 북한 모두가 공통되게 "독립운동가"이자 "영웅"으로 기억하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5] 1949년에 면 산하의 동을 리로 개편하면서 동창동에서 동창리가 되었고, 1952년 군면리 대폐합 때 장야리, 장평리를 병합하였다. 따라서 지금의 동창리는 광복 당시의 동창동, 장야동, 장평동에 해당한다.[6] 椵島. 철산군에서 가장 큰 섬으로, 조선시대에는 말을 기르는 목장이었다. 후금이 일어나자 명나라의 모문룡이 이 곳으로 쫓겨와 점거를 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