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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2:32:34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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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 (1998)
[ruby(踊る大捜査線 THE MOVIE, ruby=おどるだいそうさせん ザ・ムービー)]
파일:踊る大捜査線 THE MOVIE.png
<colbgcolor=#BC002D> 장르 <colbgcolor=#fff,#1f2023>형사, 코미디
감독 모토히로 가츠유키
각본 키미즈카 료이치
원작 춤추는 대수사선
제작 무라카미 코이치, 나카무라 토시오
출연 오다 유지, 야나기바 토시로, 후카츠 에리, 미즈노 미키, 이카리야 쵸스케, 히로사와 소우
촬영 후지이시 오사무
음악 마츠모토 아키히코
제작사 후지 테레비, ROBOT
배급사 도호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8년 10월 3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년 7월 22일
상영 시간 119분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4. 한국에서의 개봉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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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8년 10월 31일 일본에서 개봉한 춤추는 대수사선의 첫번째 극장판. TV판의 연출을 맡은 모토히로 카츠유키가 감독을 맡았고 출연진도 TV판의 멤버가 사실상 총 출동했던 작품. 3개의 사건이 동시에 터진 완간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2. 시놉시스

살인, 절도, 납치... 사상 최악의 3일,
수사망을 좁혀라!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
1st day :
이른 아침 완간 경찰서 관할의 강에서 변사체가 떠오른다. 부검을 하던 도중 사체의 위 속에서 곰인형이 발견된다. 단순한 익사사건이 아닌 엽기적인 살인사건임이 드러나고 아오시마를 비롯한 동료형사들을 긴장시킨다. 뒤이어 경찰서 내에서 도난 사건이라는 수치스러운 일이 발생하고 젊고 영민한 여형사 스미레는 의욕적으로 수사에 뛰어든다. 두 사건으로 혼란스러운 경찰서에 갑자기 수사대가 들이닥치고 경시청 부총감이 납치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관할 형사들을 완전히 배제한 채 단독수사를 펴나갈 것을 지시한 경시청 본부는 완간 경찰서에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한다. 같은날 저녁 부국장 집에 납치범으로부터 몸값 1억엔을 요구하는 전화가 걸려온다. 수사팀은 범인의 발신지를 추적하지만 실패로 돌아가 단서조차 잡지못한다. 이처럼 하루사이에 살인, 절도, 납치 세 사건이 발생하자 완간 경찰서는 초비상사태에 돌입한다.
2nd day :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피해자가 자주 채팅하던 인터넷 가상 살인 사이트의 운영자가 지목되면서 수사는 활기를 띤다. 절도범을 찾는데 전념하던 스미레는 '제복'을 입으면 경찰서 출입이 자유롭다는 것을 추론해 내고, 아오시마의 도움으로 용의자 범위를 점차 좁혀나간다. 한편,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할 계획을 세운 특별수사팀은 납치범이 요구한 현금 1억엔을 준비한 뒤 약속 장소에 수백명의 사복 경찰을 배치시킨다. 그러나 범인은 수사망을 감지한 듯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은채 유유히 사라져버린다. 범인 검거에 실패한 특별수사본부의 책임자 무로이는 현장의 중요성을 무시한 채 탁상공론에만 급급한 본부의 명령과 지시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3rd day :
경찰서 로비에 수수께끼같은 한 여인이 찾아와 살인범을 자처하면서 자살극을 벌인다. 상황은 급박하게 전개되고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아오시마는 침착한 대응과 빠른 판단력으로 범인을 체포하는데 공헌한다. 그리고 같은 현장에 제복을 입고 있던 절도용의자까지 발견, 이제까지의 도난품들을 회수하는데 성공한다. 살인과 절도 사건은 해결되었지만 납치 사건은 점차 미궁속으로 빠져든다. 사건해결에 진전이 없자 특별수사본부는 비밀수사 방침을 철회하고 모든 언론에 사건을 공개하기에 이른다. 마침내 대대적인 공개수사가 벌어지고 아오시마 역시 수사에 투입되는데.

3. 등장인물

기본적으로는 TV드라마와 동일하다.(슬래시 우측은 KBS에서 방영되었을 때 성우 명단)

4. 한국에서의 개봉

파일:external/imgmovie.naver.com/B9617-00.jpg

국민의 정부 시절이던 1998년, 일본 대중문화 개방정책이 처음으로 이뤄진 후 1, 2차 개방 당시에는 예술성 작품 위주로 영화가 수입되었으나, 2000년에 들어서 3차 개방 시 상업성을 갖춘 영화들이 수입되면서 첫 타자로 등장한 영화가 바로 이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였다. 일본 개봉 당시 이미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판단해 CJ엔터테인멘트가 한국 내 배급사로 선정되어 2000년 7월 22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영화 개봉 후 서울 기준 관객 40만명을 기록하면서 당시 한국 영화계에서 이런 움직임에 바짝 긴장하기도 했지만, 일본에 비해서는 이렇다 할 성적은 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한국에서 춤추는 대수사선 SP인 춤추는 대서울선이 촬영되고, 이어 MOVIE2도 정식으로 한국에 수입돼 개봉하는 등 어느 정도의 성과가 있었음은 분명하다.

5. 여담

6. 관련 문서


[1] 1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2021년 현재 기준 일본 영화 역대 흥행 성적 9위[2] 온다 스미레무로이 신지를 극도로 멸시하는 이유와, 영화 중 검거된 상습절도범의 등장 방법 등.[3]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 DVD 코멘터리에서 모토히로 카츠유키 감독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본래 화폐를 복사기로 복사하는 것 자체도 위법이라고 한다. 그래서 형사과장에게 들켰을 때 바로 "철수"라고 한 것.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이 장면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이 제법 있어서 놀랐다고 한다. 복사기 회사의 자문에 따르면 일부를 복사하는 행위조차 일본에서는 조폐법 위반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