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폐쇄된 교통 시설입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교통 시설은 폐쇄되어 더 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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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역 (폐역) | ||
역명 표기 | ||
중앙선 | 치악 Chiak 雉岳 / [ruby(雉岳, ruby=チアク)] | |
주소 | ||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치악로 730 (금대리 270) | ||
관리역 등급 | ||
폐역 | ||
개업일 | ||
중앙선 | 1956년 7월 11일 ~2021년 1월 5일 | |
철도거리표 | ||
청량리 방면 ← 5.8 ㎞ | 중앙선 (폐역) | 경주 방면 5.3 ㎞ → |
[Clearfix]
1. 개요
현 역사 (1989년 준공) |
구 역사 (1956년 준공, 1989년 철거) |
이름대로 치악산 남대봉 자락에 있으며 현재는 폐역되어 어떠한 열차도 이 역을 지나지 않는다.
2. 역 정보
1976년을 제외하고 개업 때부터 연 승객이 6천 명을 넘어본 적이 없다. 1958년 잠시 보통역으로 승격했다가 1974년에 화물 취급이 중지되고, 1977년 5월 16일부터 철도청고시 제10호에 따라서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1989년에는 역사를 개보수한 후 1995년에 배치간이역으로 승격되기도 했으나 2014년 1월 24일자로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그리고 7년 뒤인 2021년 1월 5일, 중앙선 서원주 ~ 봉양 간 복선전철화 공사가 완료되어 신선으로 이설됨과 동시에 폐역되었다. 2021년 7월 현재는 선로가 철거되었다.
역 뒤편에 대성암이라는 암자가 있어서 과거에 비공식적으로 부처님 오신 날 때 열차가 정차하기도 했다. 여객취급역이 아닌데도 열차 진입음이 울리는 이유는 대성암 사찰 이용객이 많기 때문이다.
금교역과 이 역 사이에는 똬리굴(루프 터널)이 위치해 있다. 터널 이름은 금대2터널. 이 터널 입구에는 백척교(百尺橋)라는 별명이 붙은 길아천철교(吉峨川鐵橋)도 있다. 높이가 100척(약 30m)이기 때문에 붙은 별명으로, 1940년에 준공되었음에도 한국에서 가장 높은 철교였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를 계기로 안전 진단을 한 결과 붕괴위험이 지적되어 1997년 철거, 바로 옆에 새 철교를 만들었고 구 철교는 기둥 일부만 남은 상태다.
네이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EEC 동차가 건너던 사진이 있다.# 일대 다리들이 모두 산을 넘기 위해 높게 가설되었으며 안경교, 판부천교가 있다.
위 영상 시작부분에 등장하는 것이 백척교이며 똬리굴을 나온 모습도 볼 수 있다. 무려 11량에 달하는 장대형 통일호를 끌고 가는 중
3. 기타
문근영, 김주혁 주연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를 이곳에서 촬영하였다.이 역과 금교역 사이 5번 국도 방향을 내려다 보면 처음 본 사람은 그 높이에 압도될지 모른다. 꽤 경치가 아름다워서 터널로 범벅이 되어가는 한국 철도에서 보기 드문 비경을 선사하는 구간이었지만 신선으로의 이설로 2021년 1월 5일부로 폐선되었다.
금교역 방면으로 짧은 금대1터널(길이 55m) 내부에 자연동굴이 있다. 터널 중간에 1.7×1.5m 크기의 아치형 철문으로 막혀져 있으며, 동굴 내부의 길이는 4km 정도로 상당해 반대편 출구로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다.
금대2터널(길이 1,975m)은 똬리굴인데, 일제강점기 때 뚫은 굴로 공사 당시 조선인들이 강제로 징용되었다. 열악한 기술력과 막장 대우로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많이 희생되었다. 반곡역 맞이방에 이에 대한 사진 자료와 내용이 터널 사진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이 역에서 창교역 사이에 놓여진 치악터널(길이 3,650m) 내부에도 자연동굴이 있다.
4. 둘러보기
중앙선의 역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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