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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7:49:05

친윤/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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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극단적인 추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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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박근혜의 극성 지지자들인 박사모이준석 극성 지지자들인 대깨준, 문재인이낙연의 극성 지지자들인 대깨문, 똥파리이재명의 극성 지지자들인 찢빠, 개딸들이랑 다를 바가 없다.

1.1. 윤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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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준석과의 갈등

(경향)국민의힘, 친윤계 생겨나면서 새로운 계파 갈등 조짐
미래는 제쳐두고 그들만의 계파 투쟁만 몰두하는 대선판
"윤석열은 돌고래, 다른 후보는 멸치"…국민의힘 계파갈등 점입가경

현재 친윤은 국민의힘 계파 갈등의 한 중심에 서 있다. 이준석이 당대표로 당선된 이후 옅어져가던 계파 갈등을 윤석열 본인과 친윤계로 이합집산한 이들이 부활시킨 셈. 심지어 친윤을 자처하는 정진석페이스북 글을 통해 윤석열돌고래라고 하며 나머지 대권주자들을 고등어, 멸치라고 비유해서 윤 후보에 비해 지지율이 나오지 않는 당내 후보를 무시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당장 한 초선 의원은 "정 의원은 자신이 당의 상왕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느냐"며 "같은 당에 몸담은 후보들을 깔아뭉개고 무시하는 매우 부적절한 처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고 과거 정진석으로부터 당 밖의 인사를 육우, 당 안의 인사를 한우에 비유했을 때 비유가 과도하다고 지적받았던 이준석도 정진석에 대해 저는 멸치와 돌고래에게 공정하게 대하는 것이 올바른 경선 관리라고 생각한다. 돌고래가 다쳤을 때 때린 사람 혼내주고 약 발라주는 것도 제 역할이고 멸치가 밖에 나가서 맞고 와도 혼내줄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참고로 이들의 행보에 대해 여러 언론들에서도 ''친윤"이라는 표현을 직접 거론해가며 이들과 이준석 대표[1]의 대립을 보도하였다. 아래 후술하게 될 2021년 11월 말부터 2022년 1월까지 일어나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무 거부 사건, 조수진 이준석 공개 충돌 사건, 국민의힘 선대위 집단 사퇴 및 해산 사건, 이준석 대표 탄핵 결의 사건, 이준석-정진석 SNS 설전 등의 사건들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2.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무 거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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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계파[2]와의 1번째 충돌이다.

2.2. 조수진 이준석 공개 충돌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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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계파와의 2번째 충돌이다.

2.3. 국민의힘 선대위 집단 사퇴 및 해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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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준석 대표 탄핵 결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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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찬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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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이준석-정진석 SNS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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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접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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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에서 제기하여 시작된 사안.

결국 당내의 친윤인 윤핵관들이 이준석 징계를 이끌었으며 # 이준석 당 대표의 징계를 기회 삼아 당내 권력지형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며, 결국 이준석이 징계를 당하였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징계 사건에 대해 친윤들은 '더 늦출 수 없는 결정이었다'며 ‘이준석 리스크’로 인한 당내 혼란을 조속히 수습하고, 이제 윤석열 정권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중. 친윤측 의원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윤리위 징계 문제를 놓고 국민적 피로감이 쌓인 상태였다”면서 “집권여당으로서 정권 초에 추진해야 할 개혁과제가 산더미인데, 당 대표 징계 문제에 가로막혀 그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일에 이제 매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출처)

윤핵관의 일원인 권성동은 당의 입장에서 불행한 일이라고 늘여놓으며 송구하다고 주장하며 이준석은 당대표로서의 권한은 즉각 정지되었고 그 권한은 직무대행으로서 원내대표, 권성동 본인에게 넘어왔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3.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수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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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민의힘 내 청년 지지층 갈라치기

'여의도 2시 청년' 뭐길래…이준석 사태로 분열되는 與 청년 정치인
장예찬 “이준석 편에 선 청년들, 사회경험 없는 ‘여의도 2시 청년’”
이준석 두고 쪼개진 與 청년들... 때아닌 '여의도 2시·10시 청년' 공방

윤석열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행보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친윤들은 이준석과 이준석의 의견에 옹호한 사람들에 대해 비아냥 거리며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는 옹호해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윤석열의 지지율이 무너져내리자 그 원인을 이준석으로 생각하며 # 이준석이 입을 다물고 윤석열 비판만 멈추면 지지율은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로인해 친윤들은 적극적으로 국민의힘의 청년 지지층을 이준석 지지 - 윤석열 지지로 갈라치기하며 이준석을 비난하며 윤석열을 지지하는 청년들도 많다고 어필하고 있다.#

이준석을 증오하는 윤핵관들은 한때 이준석을 대체할 인물을 물색 하기도 했는데, 현재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강기훈박민영 대변인이 거론 되었다. # 현재까지 이준석을 대체하려는 시도는 실패하고 있으며, 오히려 2030 남성 지지층 이탈이라는 결과만 불러왔다. 강기훈박민영은 논란을 일으키거나 이준석보다 무능했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훗날 이준석이 탈당 후 개혁신당을 창당하고, 22대 총선에서 2030 남성층의 지지를 잃는 일을 불러왔다.

5. 친박의 문제점 답습

만일 황제가 못하는 일이 없다면 옛날에 황제들이 어째서 매사를 본인들 마음대로 하지 않고 간쟁하고 보필하는 신하를 두어서 스스로를 속박했겠습니까? 예로부터 소인은 임금의 뜻을 고분고분 받들려고만 할 때 "천자가 하겠다는데 어찌하여 안 된다는 것입니까?"라고 했고, 임금이 격노했을 때는 "귀함이 천자에 이르렀는데 못할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아첨을 했던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같이 나라를 무너뜨리는 창이자 임금을 혼미하게 만드는 독입니다.
- 진덕수(13세기 유학자), 『대학연의』 中
어떤 사람이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3] 그 군주를 섬긴다면 신하라고 할 수 있는가? 신하라고 할 수 없다. 자기 몸을 죽이면서까지 군주를 섬긴다면 신하라고 할 수 있는가? 역시 신하라고 할 수 없다. (중략) 군주가 자기를 위해 죽고 자기를 위해 망할 때, 내가 (이것에) 따라서 죽고 망한다면 이것은 사적으로 총애를 받는 자나 하는 일이다. 이것으로 신하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다. ······ 어떤 사람은, 신하는 자식과 함께 칭하여 신자(臣子)라고 하지 않는가?라고 한다. 그렇지 않다. ······ 군주와 신하의 명분은 천하 국가라는 입장에서 생긴 것이다. 나에게 천하의 책임이 없다면 나는 군주와는 관계없는 사람이다. 나가서 군주를 섬길 때 천하 백성을 위한 것으로 일을 하지 않으면 군주의 노비가 된 것이고, 천하를 위한 것으로 일을 삼으면 군주의 사우(師友)인 것이다.
- 황종희(17세기 유학자), 『명이대방록』 신하론(原臣) 中

위의 인용문은 친박에 대한 비판에도 있는 것이다. 즉 친박이 까이는 핀트나 친윤이 까이는 핀트가 다를 바가 없으며, 행적상으로 봐서 친박계의 연장선상에 친윤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후술할 논란들은 친박친이의 비판, 논란들과 공유되는 부분이 많다. 다시 말해 친윤은 성향만 온건해진 친박[4]의 모습과 똑같다. 즉 이명박근혜를 잡아넣은 윤석열이 정작 그들의 단점만을 똑같이 따라하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이자 코미디 그 자체이다.[5]

또한 친박과 친이는 서로의 보스가 대통령일 때 총선에서 공천권을 가지고 상대 계파에게 대학살을 자행했는데 8회 지선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당원들이 유승민 대신 김은혜를 밀어주며 그 민낯을 보여줬다.

5.1. 계파정치

‘민들레’로 뭉치는 친윤…비윤계선 ‘계파정치’ 부활 우려
尹 대통령-與 지도부 회동...'친윤' 모임에 계파 논쟁 점화
친윤 계파모임 '민들레' 발족에 국힘 술렁
친윤 모임 ‘민들레’, 이름 바꿔 내달 출범… 장제원은 불참
'57명+α' 與최대 친윤그룹 뜬다…'민들레' 대신 제3이름으로

친윤은 자신들끼리 뭉쳐서 국민의힘 내에서 다시 계파정치의 부활을 알렸다. 그러나 윤석열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위기감이 감돌자 모임의 이름을 바꿔달고 윤핵관 중 1인인 장제원이 빠졌다. 그러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수립 논란 국면의 상황에서 국민의힘 최다 그룹이 되면서 세를 과시한다는 우려를 낳았다.#

서울신문은 사설을 통해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부때도 이러한 모임을 통한 계파정치로 이어져 정치 후진화의 원흉과 당의 분열로 정권 재창출에 실패를 야기했음을 거론하며 해결해야하는 사안들이 쌓인 상태에서 정치 세몰이나 할 때냐고 지적했다.

5.2. 계파 갈등비윤에 대한 탄압

본인이 우선 지난 경기도지사 선거에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고, 그런다 했을 때 경기도지사의 과정을 보십시오. 처음에 나가야 된다는 분위기를 만든 다음에 나중에 소위 말하는 뒤통수 친 거 아니겠습니까? - 이준석
8/15(월) 개고기 판 자괴감(이준석)/ “개싸움 시작된 집권여당” “어대명 민주당, 친명파 일색화”(김근식·현근택) [김현정의 뉴스쇼
바보처럼 또 졌습니다. 권력의 뒤끝이 대단하네요”공정도, 상식도 아닌 경선이었습니다” “윤석열 당선자와의 대결에서 졌습니다” “자객의 칼에 맞았지만, 장수가 전쟁터에서 쓰러진 건 영광입니다”

세상은 돌고 도는 법, 달은 차면 기우는 법입니다” “2016년 진박감별사들이 칼춤을 추던 때와 똑같더군요” “권력의 칼춤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갑니다”
유승민, 윤 당선인 향해 "자객의 칼 맞아...권력의 뒤끝 대단"

친윤의 당내 주도권에 대한 집착과 비윤을 적극 견제하고자 한다.

5.2.1. 김은혜의 경기도지사 출마 관련

(서울경제)지지율 높던 유승민 대신 '尹心' 김은혜 선택…민심 외면 불렀다

이를 잘 보여준게 8회 지선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친윤 김은혜의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이다.

유승민으로서도 기가 막힌게 정계은퇴를 고민하던 자신에게 경기도지사에 나가라고 등을 떠밀더니 윤석열 대변인 노릇을 하는 중이었던 김은혜가 돌연 경기지사 경선에 나온 것이다. 김은혜는 윤핵관들의 강력한 권유로 경기지사 출마를 결정했다. 장성철은 KBS에서 김은혜의 경기도지사 경선에 대해 본인의 강력한 출마 의지, 윤핵관들의 부추김 그리고 윤석열 당선인의 용인의 3가지 요인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준석 "'반유승민' 연대 있었다"…연일 이어지는 폭로

분노한 유승민 측은 대선 경선 당시의 구원을 갚는 자객 공천이냐고 반발했으나 친윤, 윤핵관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김은혜에게 국민의힘내 친윤들이 집결, 반유승민 연대를 결성하면서까지 나서자 국힘 당원투표에서 그냥 밀려나면서 경선 탈락했다. 그러나 윤핵관, 대깨윤들과 달리 정작 국민들은 김은혜보다 유승민이 더 낫다고 보고 있었는데 이는 민심에서 유승민이 이김으로서 드러났다. # # # #
"윤 대통령이 가장 아끼고 믿고 신뢰하는 김은혜 후보가 당선되면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 것" - 권성동 원내대표
"김은혜 후보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핵관이라고 하는데, 김은혜 후보가 윤핵관 중 최고 윤핵관이다. 김은혜 후보가 말하면 윤 대통령은 쏙쏙 알아듣고 알겠다고 한다" -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김은혜가 최고 '윤핵관'"…與, 격전지 경기도에 '화력 집중'

5.3. 책임 면피와 권위주의적인 기수제/서열

이 의원은 또 "여론조사 기관에서 조사하는 설문을 봤다"며 "전부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분들의 면면을 보면 어떤 성향을 가진 분들인지 알 수 있지 않냐"고 주장했다.
이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로 구성된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에서 집단소송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분들이 당에 언제 들어와서 우리 당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한 분들인지 한번 확인해보고 싶다"고 비난했다.
이철규, 尹대통령 지지율 원인 묻자 "당내분란·여론조사 성향"#
30대 젊은 당대표는 존재 자체가 불편한 거죠 - 박성민 정치 컨설턴트. 강적들 448화 中

윤석열 정부/임기 초 지지율 급락 사태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당내 분란과 여론조사 성향이라며 책임을 여론조사의 편향성탓과 국민의힘 내의 비윤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그러면서 "당에 언제 들어와서 우리 당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한 분들인지 한번 확인해보고 싶다"고 우겨댄다.

이러한 이철규짬순을 따지는 주장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추진하는 신인규가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전형적인 꼰대 논리라고 꼬집으며 언론과의 언터뷰를 통해 제가 그분(이철규)의 경험은 존중은 하지만 저 윤석열 대통령께서 입당하신지 1년밖에 안되셨거든요? 그 논리대로 한다면 윤석열 대통령과 비전과 가치와 철학을 얼마나 공유하시는가에 대해서 답해지기가 굉장히 곤란해진다고 비꼬았다.##

사실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고작 30대밖에 안 된, 자신보다 어린 사람이 자신들보다 당내에서 위에 있다는 것 자체를 불편해하는 기류가 팽배하다. 정작 상대 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준석과 같은 인물이 없어서 노골적으로 몇 번이나 부러움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낸다는 것을 생각[6]하면 그야말로 기가 막힌 상황이다.[7]

6. 반(反)민주주의·준독재적 행태

정진석 "尹 공격땐 즉각 제재"…진중권 "육갑들을 떨어라"
정진석 “尹 공격하면 즉각 제재”…유승민 “여기가 북한인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공격 시 즉각 제재하겠다는 주장을 한다. 이는 사실상 비판 자체에 대해 입을 틀어막겠다는 것으로 논란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정진석의 윤석열을 감싸고 도는 행태에 대해 유승민은 "권력에 취해 제정신이 아닌가 보다. 지금이 일제시대냐, 군사독재 시절이냐, 아니면 여기가 대한민국 아니고 북한이냐"라고 비판했으며 진중권은 "남조선 최고 존엄. 이참에 인민의힘으로 바꾸라"며 "육갑들을 떨어라. 수준이 너무 낮아서 못 봐주겠다"고 덧붙였다.

6.1. 잔혹한 토사구팽의 연속

윤석열에게 밉보이거나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수준의 실책들을 저지르면 최측근들조차도 거리낌 없이 자신들의 책임을 전부 떠넘기며 잔혹한 토사구팽을 시전하는데, 이 역시 친박이 온건파들을 내치던 모습과 매우 비슷하다.

첫 희생양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로 이준석은 윤석열 대통령과 충돌이 있었고 갈등이 심했지만 결국 둘은 여당의 재집권을 막기 위해 손을 잡았으며 이준석은 이전처럼 2030 남성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들으며 이들을 대변했고 노년층에게는 버릇없고 자기 잘난 인물 혹은 박근혜를 배신한 박근혜 키즈라는 이미지 때문에 좋지는 않았지만 중도층과 외연 확장 공로는 이준석이 확실했다. 이준석은 20대 대선에서 안철수와 함께 윤석열의 당선에 큰 역할을 하였지만 윤심으로 이미 당을 장악한 윤석열에 의해 축출되었고 개혁신당을 창당해 보수를 이분화 시켜버리게 된다.

일단 친안의 수장이자 중도층의 아이콘인 안철수, 자신의 수장인 이명박을 잡아넣었던 윤석열을 도와주는 친이 출신의 윤핵관급 최측근인 장제원과 그에 준하는 간부인 김기현 등 친윤 공신급 간부들은 결국 차례대로 윤석열에게 밉보이고 버려졌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장제원아들이 사고를 치는 등 이런저런 각종 비호감 행보들로 시선이 곱지않아 결국 22대 총선에 불출마 선언을 하게 되었고, 김기현안철수윤심으로 누르고 당 대표까지 과반수 이상 득표율로 당선됐으나 정작 본인도 결국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를 비롯한 지지율 부진과 각종 실책들로 인한 악재로 비판을 받은데다 이준석과의 회동 사실이 알려진 이후 SNS를 통해 사실상 당 대표에서 사퇴'당'했고 심지어 친윤의 2인자였던 최측근 한동훈까지 윤석열-한동훈 갈등을 겪으며 완전히 반윤으로 돌아섰다.[8]

다만, 처음부터 끝까지 별 사건사고 없이 조용히 충성했던 권성동 정도만이 밉보이거나 토사구팽 당하지 않았다.

7. 22대 총선 참패 이후 불복 논란 및 반성 부족

24년 4월 10일, 22대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보수정당으로서 3연패이자 역사상 최초로 최악의 흑역사 된 총선으로 매우 불명예스러운 결과를 맺어 간신히 108석을 건진 후, 친윤 박수영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4년 전보다 의석은 5석이 늘었고 민주당과의 득표율 격차는 5.4%p 차이로 줄었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3%만 가져오면 대선에서 이긴다고 주장하였다.#[9][10]

이에 대해서 선거 패배 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졌잘싸'식 정신승리만 하고 있다는 비판이 터져 나왔다. 선거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해서 절실한 반성이 있어야 마땅한데, 여의도연구원장을 지낸 핵심 친윤 정치인이 반성은 고사하고 마치 '큰 문제가 아니다\' 식의 평가를 내놓는 것이 매우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박수영의 글에 대해서 박성민 평론가는 '박수영의 정신세계가 궁금하다\'고 강하게 비판할 정도로 '경기도 부지사를 지내고 수원에서 낙선한 후 양지인 부산으로 도망가서 당선된 사람이 이제 와서 그런 분석을 내놓는 것은 인지부조화에 빠져 있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7.1.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 논란

당내 친윤 핵심인 이철규 의원이 최근 당 안팎의 인사들을 두루 만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4·10 총선에서 낙선한 당 영입인재들과 24일 조찬 회동을 한 데 이어, 다음날에는 공천 배제된 인사들과도 만난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꼽히는 이 의원이 표심 관리차 ‘친윤 세 몰이’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총선 패배 책임을 져야 할 친윤계가 또다시 당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어서 당연히 내부 비판도 적지 않다.# #

이후 5월 1일 원내대표 선거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보라며 정정했다고 한다. #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불출마 하였다.

한 술 더떠, 유상범 의원은 24일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급부상하는 등 '도로 친윤당'이 되고 있다는 비판에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하고 따로 갔느냐"고 일축했다.#[11] 심지어 도로 친윤당'이라는 지적에 "윤재옥 원내대표는 친윤이 아니냐. 아니 여당 대표가 친윤이 아니면 반윤이 돼야 되냐. 그것도 코미디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여당이 반윤이 되면 여당도 대통령 공격하고 그러면 야당도 대통령 공격하고 여당의 존재 이유가 뭐가 있냐"며 "정부와 여당이 서로 공조하면서 정책, 정부를 이끌어 가야 하는데 대통령 따로 여당 따로 가야 된다는 얘기냐"고 했다.

7.1.1.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민의힘의 차기 원내대표로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데 대해 "국민을 섬길지 도로 친윤당이 될지 선택하라"고 날을 세웠다.# #

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께서 총선으로 명령하신 것은 여당이 용산의 거수기에서 벗어나 국민의 뜻을 받들라는 것이었다"며 "국민의힘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느냐"고 쏘아붙였다.

최 대변인은 "이철규 의원은 명품백을 수수한 김건희 여사를 오히려 피해자라며 감싸고, 비례대표 후보 당선권에 친윤 인사가 없다며 반기를 들었다"며 "해병대원 특검, 김건희 여사 특검 등 국민께서 여야 없이 처리하라고 명령하신 법안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또 용산바라기의 등판이라니 참담하다"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의힘에 필요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원내대표가 아니라 책임 여당으로서 민의에 응답하고 야당과 협치할 사령탑"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끝내 친윤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도로 친윤당’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한다면, 국민께서는 이를 사실상 총선 결과에 불복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실 것임을 명심한다"고 비판했다.

7.1.2. 개혁신당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5일 이철규 의원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국민들이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총선에서 심판한 것이라고 밝혔다.#

천하람 당선인은 25일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원내대표 거론에 대해 "용산 해바라기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라며 "회초리를 여러 번 맞아도 안 되면, 다음번엔 몽둥이 맞지 않겠냐"고 거세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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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준석은 원래 친유, 소장파 출신이나, 당대표 취임 이후엔 계파색이 많이 옅어졌다.[2] 이준석소장파, 친유 정치인이다.[3] '부모를 섬기는 마음'의 원문은 '형태가 없는데도 보고, 소리가 없는데도 듣고서'이다.[4] 정확히 말하자면 뉴라이트 성향 등 강성 성향과 서열 나누기, 타 계파 배제하기는 친박과 같은 점이다. 그리고 일부 강성 친이들이 친윤에 편입되었다. 다만 결정적인 차이는 전직 민주당 계열 인사들의 유무이다. 친이, 친박계에는 그런 인사들이 거의 없었지만 친윤계에는 김한길 등의 민주계 인사들도 포진해 있다.[5] 애초에 김종인윤석열의 메시지, 연설문 모두 다 관리하겠다고 한 때부터 윤석열은 이미 박근혜와 다를 바 없이 무능하며 뒤에 후견인이 있어야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당 차원에서 시인한 것이다. 즉 처음에서부터 박근혜의 길을 따라갈 운명이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윤석열은 박근혜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6] 송영길은 대놓고 이준석을 데려오고 싶다고 이준석 본인 앞에서 언급할 정도였다. 이준석은 민주당내에 조응천이 부럽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7] 이후 민주당도 이준석의 대항마 역할으로 박지현을 내세웠으나 사실상 낙하산 인사였기에 실패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고, 박지현 본인이 비대위원장으로 있을 때의 여러 부적절한 처사를 저질러 8회 지방선거 참패에 주요 원인이 된 탓에 지지층에게 완전히 찍혀 향후 정치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을지의 여부도 불분명하다.[8] 한동훈의 경우 정치적 관계뿐만 아니라 사적으로도 절연 상태에 이르렀다는 추측이 많이 있다.[9] 페이스북 게시물로만 봐도 가관인게, 그래프를 100석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그려서 103->108석이 되자 3칸에서 8칸으로 늘어나게 표시해왔다(...). 세부 내용으로 따지면 더욱 아전인수식 해석인 것이, 21대 총선 당시 민주당은 민주당계 정당 역사상 최초로 253곳 모두에 공천을 해서 49% 정도를 얻었고, 미래통합당은 41% 정도를 얻었으나, 실제로는 무소속으로 당선되어 훗날 복당한 보수 후보만 4명(김태호, 홍준표, 윤상현, 권성동)이었고 이들이 받은 표를 합치면 49:42% 정도로 좁혀진다. 22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이 254곳 전지역구에 공천을 했고, 민주당이 진보당/새진보연합과 다수의 단일화를 하며 공천하지 않은 곳이 7곳이고, 낙승이 예상되었음에도 아예 후보 등록 자체를 취소한 지역구도 있었다. 이를 감안해서 다시 계산하면 51:45 정도로 사실상 변동이 없다고 봐야한다. 물론 서울에서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서울은 엄밀히는 부동산 여파로 대선 때 이겼던 지역이 많았기에 오히려 뒤집힌 것에 가까우며, 준텃밭인 부울경에선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진보당과 격차가 줄어들었기에 결코 저렇게 정신승리를 하면 안된다.[10] 정작 박수영 본인은 용호동-대연동 일대의 종부세 여파 + 노년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문현동-감만동과의 합구 + 산은 문제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란 세 가지 호재 속에서도 고작 9%p 차이로 이겼다. 다만 상대가 재선 의원인 박재호 후보였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참작이 가능하긴 하다.[11] 하지만 집권여당이 역사상 최악의 대참패를 당했으면 당연히 반성을 해도 부족할 판에 이러한 주장은 사실상 전형적인 어불성설로 주장된 남탓에 불과하다. 한마디로 현실을 대놓고 부정한 거나 다를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