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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5:47:28

컴맹개그/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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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유지보수팀이 겪는 일 12.2. 유지보수팀이 겪는 일 22.3. 네이버2.4. 모든 창을 닫으세요2.5. 키보드에 클릭이 없어요!2.6. 타자기에도 클릭은 없거든요?2.7. 씻어도 돼요2.8. 바람이 분다~2.9. 뭐가 좋아지나요?2.10. 내 컴에 천리안2.11. 굵은선, 가는선2.12. 깜빡하고 안 가져왔는데2.13. 삼성 컴퓨터에는 삼성 마우스2.14. 눈 앞에 보이는데 왜 못 찾니?2.15. 인쇄가 안돼요!2.16. 다운받으면 무거워져요?2.17. 아무 키2.18. 작동불능2.19. 최첨단 수사방식2.20. 마우스 충전2.21. USB 메모리 충전2.22. 용량을 늘리려면?2.23. 인터넷 익스플로러2.24. 서버관리자2.25. 시리얼2.26. 컴맹이 말하는 '아무것도 안 건드렸다'의 기준2.27. 20만원짜리 컴퓨터2.28. 새 이름으로 저장2.29. ESC2.30. JADE 노트북2.31. SNSV 노트북2.32. dy 노트북2.33. 컴퓨터 고수의 조건2.34.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컴퓨터 조립/유지보수법2.35. 캐논 악보와 컴맹 2.36. 컴퓨터에 귀신이 들렸어요!2.37. 멍청한 애들 너무 도와주지 마라2.38. 소문자

1. 개요

컴맹개그의 예시를 모아놓은 문서.

여기에 있는 예시들은 2010년 이후를 배경으로 하거나 그 이전에 나온 개그라도 지금까지 통용될 수 있는 개그이다. 현재는 통용되지 않는 과거의 예시는 컴맹개그/예시/과거 문서 참고.

2. 목록

2.1. 유지보수팀이 겪는 일 1

파일:ENWcbts.jpg

2.2. 유지보수팀이 겪는 일 2

파일:8989192939_1.jpg
번역|1.
A: 안녕하세요. 컴퓨터가 너무 느린데요. LAN을 좀 더 추가해주실 수 있나요?
B: LAN을 추가해 달라고요?
A: 네. 오늘까지 리포트를 내야 되는데 이거 아주 평생 걸리겠네요.

파일:8989192939_2.jpg
번역|2.
A: 회의실 컴팩[1]이 안 켜지는군.
B: 알겠습니다. 정확히 설명해주시겠어요?
A: 켜지질 않아. 멀티탭 전원을 눌렀는데 켜지질 않는다고!
B: 아! 그건 제가 PC 케이스 전원을 꺼둬서 그렇습니다. 멀티탭 전원은 켜두시고 PC 전원 스위치를 누르세요.
A: 그게 전원 스위치가 있었나?

파일:8989192939_3.jpg
번역|3.
A: 이메일을 보낼 수가 없어요. 도와줄 수 있나요?
B: 네. 문제가 뭐죠?
A: 보낼 수가 없다고만 하네요. "당신의 메시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B: 좋아요. 보내려는 주소가 어디죠?
A: (실제 주소를 보낸다)
B: 그건 우편주소인데요.
A: 나도 알아요. 안 보내진다고요.

파일:8989192939_4.jpg
번역|4.
B: 좋아요. 첫 번째 디스크를 넣어보세요.
A: 넣었어요.
B: 프롬프트에 - wordstar 라고 치고 엔터를 누르세요.
A: "찾을 수 없음" 이라네요.
B: 좋아요. 그러면 다음 디스크로 해보죠.
A: 넣었어요. 이제 wordstar를 치니까 "디스크 읽기 오류" 라네요.
B: 알겠어요. 다음 디스크를 넣어주세요.
A: 네. 그런데 이젠 집어넣을 공간이 거의 없어서 드라이브를 닫기 힘들어지고 있어요.
B: 뭐라고요?
A: 이전 디스크들은 빼는 게 좋겠죠?

파일:8989192939_5.jpg
번역|5.
A: 제 와이-파이브가 정말 느리군요. 뭐 업그레이드 같은 거 안 됩니까?
B: 컴퓨터 와이-파이를 말씀하시는건가요?
A: 아니요. 와이 파이브요. 월요일부터 계속 느렸어요.
B: 그럼 와이-식스로 업그레이드를 해드릴까요?
A: 그럼 좋겠군요. 고마워요!

파일:8989192939_6.jpg
번역|6.
A: 프린터가 마젠타색이 없다고 하는데 리필도 못 하게 하네요.
B: 좋아요. 프린터에 에러 메세지나 콘솔에 불 들어온 곳이 있나요?
A: 아니요. 웨인이 파우더를 채워넣으려고 하는데 제대로 들어가지 않나봐요. 이제 프린터에 파란색 파우더 범벅이라니까요?
B: 파란색 파우더라고요?
A: 네. 마젠타가 없다는데 아무리 봐도 가득 찬 것 같다니까요.
B: 마젠타는 붉은 겁니다.

파일:8989192939_7.jpg
번역|7.
A: 제 마우스가 작동을 안 해요!
B: 최근에 새 마우스를 샀군요. 맞습니까?
A: 네. 그리고 작동을 안 하네요. 새 마우스가 필요해요.
B: 새 마우스까진 필요없겠군요. 배터리만 새로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A: 배터리가 없어요. 제가 산 건 배터리 필요 없는 건데.
B: 무선 마우스 아닙니까?
A: 맞아요. 그러니 왜 배터리 같은 걸 쓰겠어요?
B: 제가 가서 한번 봐드리죠.

파일:8989192939_8.jpg
번역|8.
A: 문제 해결을 하려고 하는데 좀 도와주세요.
B: 문제가 뭐죠?
A: 아웃룩에서 이런 에러가 나요. (에러코드)
B: 어... 그게 뭔지 저는 잘 모르겠는데, 구글링은 해보셨어요?
A: 전 구글할 시간이 없다고요!!
B: 저 긴 에러코드를 여기 입력할 시간은 있으셨잖아요?

파일:8989192939_9.jpg
번역|9.
A: 이 박스에 마우스가 들어있다고 해요!
B: 맞습니다.
A: 왜 제가 마우스를 받아야 하죠?
B: 필요하니까요.
A: 살아있나요?
B: 뭐라고요?
A: 마우스 말이에요. 살아있는 건가요?
B: 박스에 구멍이 있나요?
A: 네.
B: 좋아요. 그러면 공기는 통하니까요.
A: 다행이군요. 이제 어쩌죠?
B: 박스를 닫으시고, 봉인해두시면 저희가 가져가겠습니다.
A: 마우스는 괜찮을까요?
B: 네.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노트북을 드리도록 하죠.

파일:8989192939_10.jpg
번역|10.
A: 뭘 좀 받아쓰려고 하는데 이어폰에서 아무것도 안 들려요.
B: 컴퓨터 말고 다른 곳에서 이어폰 테스트를 해 보시겠어요? 컴퓨터 문제인지 이어폰 문제인지 알아야겠군요.
A: 폰에서는 이어폰이 잘 되네요.
B: 좋아요. 그러면 컴퓨터 사운드카드 문제일 수도 있겠군요. 제어판에서 '소리' 항목을 찾아보시겠어요?
A: 아래에 'X'가 쳐진 게 있네요.
B: 좋아요.
B: 그걸 캡처해 주시겠어요?
A: (음소거된 스크린샷)
B: 네. 그걸 클릭해서 오디오 볼륨을 0이 아닌 어떤 숫자로 바꾸면 됩니다.

파일:8989192939_11.jpg
번역|11.
A: 우리 주식이 30%나 떨어졌어. 우리 새 자료를 가지고도 말이야.
B: 그렇군요...
A: 프로덕션[용어]에서 주식시장에 뭔가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 게 분명하군. 자네들이 이 문제를 고쳐볼 수 없겠나?
B: 주식에 제가 대체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군요. 인터넷 고치는 거면 몰라도 주식시장은 마법 주문이라도 스크립팅해야 할 것 같은데요.
A: 좋아. 다음엔 이런 문제를 스테이징[용어]에서 해결할 수 있겠나?

파일:8989192939_12.jpg
번역|12.
A: 서버 접속 권한을 받을 수 있을까요? IIS 리셋이 필요해서요.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요. 제 벤더가 그걸 하라네요.
B: 한 시간 정도 걸릴 것 같군요...
A: 좋아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IIS 리셋도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2.3. 네이버

컴맹이 PC방에 왔다. 알바에게 재떨이와 담배를 시킨 다음 이렇게 말했다. "네이버 좀 깔아주세요."

그러자 PC방 사장이 폭소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건 어딜 가든 깔려 있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바탕화면 깐다의 진짜 의미이다. 컴맹들은 바탕화면에서 모든 것을 하기 때문에 Internet Explorer를 켜고 'www.naver.com'이라고 쳐서 엔터를 누르는 것을 할 줄 모르고 그냥 마우스 더블클릭으로 네이버 화면이 나오는 것을 바라는 것이다. 단, 바탕화면으로 뭐든지 다 하는 사람은 컴맹이 맞지만, 주소를 치고 들어가지 않는다고 꼭 컴맹인 것은 아니다. 북마크나 즐겨찾기를 사용하거나 아예 주소를 모르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주소 치기도 귀찮거나 시작 페이지가 다음이나 네이트, 구글, Bing, 혹은 zum 같은 다른 포털 사이트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거기다가 '네이버'라고 쳐서 들어가는 사람들도 흔하다.

여담이지만 Internet Explorer 9 이상인 경우에는 작업 표시줄에 특정 사이트를 고정시키는 기능이 있다. 이런 컴맹들에게 유용할지도?

웹 프런트엔드 트렌드에 밝은 사람은 알겠지만, 웹페이지 자체를 통째로 웹앱으로 만드는 PWA라는 기술이 실제로 있다! 네이버는 현재까진 PWA 미지원 상태이기 때문에 그저 바로가기를 만들어주는 수밖에 없다. 다만 크롬을 쓸 정도로 약간의 가망(?) 이 있는 컴맹이라면 주소창 옆에 나오는 PWA 설치 방법을 가르쳐줄 수는 있겠다. 단점이 있다면 한국 사이트는 대부분 미지원인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

2.4. 모든 창을 닫으세요

컴맹: 이 프로그램 실행이 안 돼요.
직원: 예, 그럼 먼저 모든 창을 닫으시고요...

그러자 컴맹은 자기 방의 창문을 굳게 닫았다.

참고로, <안나의 실수>에도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다. 다만 안나가 실수한 것이 아니고 사장이 실수한 것이다.

2.5. 키보드에 클릭이 없어요!

컴퓨터학원의 초보자 반, 강사님의 상세한 강의가 진행되던 중...

강사: ~~하시고 클릭하세요.
컴맹: 키보드를 암만 찾아도 클릭이 없는데요?

2.6. 타자기에도 클릭은 없거든요?

바로 위에 것과 이어진다.

강사: 타이핑 연습은 괜찮으신가요? 클릭도 모르시더니...
컴맹: 타자기에도 클릭은 없거든요?

2.7. 씻어도 돼요

파일:external/ak-hdl.buzzfed.com/anigif_optimized-13766-1452375819-5.gif
직원: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컴맹 비서: 제가 컴퓨터를 잘 모르는데 실수로 사장님 새 컴퓨터의 키보드에 커피를 쏟았거든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직원: 컴퓨터 키보드는 저렴하니 수돗물에 헹구신 후에 말려서 다시 쓰셔도 되고 구매하셔도 됩니다.

10분 뒤

직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사장: 아까 내 비서한테 작업 중이던 노트북을 수돗물에 씻어도 된다고 한 놈 좀 바꿔!!

노트북을 수돗물로 씻는다는 건 PC 본체를 목욕물에 담그는 것과 같은데, PC 본체를 물에 담그는것 보다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PC는 전원케이블만 분리 하고 잘 말려주고 서멀 그리스 등을 다시 도포해 준다는 가정이면 물에 씻는것도 무방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노트북은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으면 전기가 흐르기 때문에 당연히 합선으로 인한 고장이 유발된다. 운이 나쁘면 감전이나 폭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참고로 키보드 청소는 최대한 액체 없이 끈적끈적한 물질로 붙였다 뗐다 하면서 먼지들을 없애주는 게 좋다. 모니터에 대고 하면 얼룩 남는다 하지말자

2.8. 바람이 분다~

직원: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컴맹: 오늘 밖에 바람이 아주 세게 부는 거 아시죠?
직원: 예? 그런가요? 그런데요?
컴맹: 그래서 제 모니터 화면에 떨림 현상이 심해지는 건가요?

2.9. 뭐가 좋아지나요?

파일:external/i2.imgtong.com/23ef67e3aae8259d09a7c85cdeeae1b2_7l2uSROoXjR6HPrdlfQJEp5Nl7WqqoqN.png
기본적으로는 만화에서 말하는 말로 요약할 수 있고, 최근 컴퓨터 메인보드들은 다중 램 채널을 지원하기 때문에 (요건을 맞춰 조립하면) 단순히 RAM 용량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RAM을 읽고 쓰는 속도에도 이득이 된다. RAM 2개를 사용하는 듀얼채널 정도는 컴퓨터 조립에 있어서 일부러 성능을 떨어뜨리려는게 아닌 이상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중 하나로 취급된다. 특히 AVX처럼 CPU의 성능을 모조리 뽑아서 최대성능을 내는 경우나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채널에 따른 성능 영향 폭이 큰 편이다. 16Gb가 꽂혀있는데 추가로 1Gb를 꽂으면?[9] 자세한 내용은 다다익램 문서 참고.

2.10. 내 컴에 천리안

직원: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컴맹: 새 컴을 샀는데 인스톨 좀 하려 하는데 잘 안 돼요.
직원: ~~~~~ 해서 이제 화면에 '확인' '취소' 란 버튼이 뜨잖습니까?
컴맹: 우와!! 제 컴 화면이 보이나요?!

2.11. 굵은선, 가는선

컴맹: 어제 새 컴을 샀는데요, 제 컴이 무슨 사양인지 알아야 한다는데요? 좀 알려 주세요.
직원: 예, 컴퓨터 케이스를 보시면 바코드가 있습니다. 그걸 제게 읽어 주세요.
컴맹: 음..... 굵은선, 굵은선, 가는선, 굵은선, 가는선......

2.12. 깜빡하고 안 가져왔는데

용산가의 컴퓨터 수리점에 컴퓨터가 먹통이 되었다며 수리를 부탁한다는 연락이 왔다. 곧 해당 고객이 차를 몰고 찾아왔는데, 차 트렁크와 뒷좌석에 본체, 모니터(CRT), 프린터, 키보드까지 가져온 것이다.

컴맹 : 저, 깜빡하고 마우스랑 스피커 안 가져왔는데 고칠 수 있나요?

2.13. 삼성 컴퓨터에는 삼성 마우스

위의 깜박하고 안가져왔는데와 함께 보면 좋다.

컴맹: 제가 삼성 컴퓨터를 샀는데 마우스 패드가 없더군요. 하나 보내 주세요.
직원: 예 물론 보내 드리겠습니다.
컴맹: 휴, 다행이네요. 제가 어제 하루 종일 삼성 마우스 패드 구하려고 용산을 다녔는데, 삼성 마우스 패드가 없더군요. 근데 삼성 컴퓨터는 삼성 마우스 패드만 써야 하는 거죠?
직원: 삼성 제품이 성능이 우수하죠.
참고로 갤럭시 북 프로, 갤럭시 북 프로 360 및 후속 모델에선 기본 번들로 자사 제품 블루투스 마우스가 들어있다.
※ 다만 위에 깜빡하고 안가져왔다는 유머에서 서술하듯 과거에는 이러한 주변기기도 최소한 호환성 테스트는 해본 해당 기업에서 만든 기기가 추천됨이 옳았던 시절이 있었다. 심지어 90년대 삼성 같은 대기업 PC에는 어느 제품들로 호환성 테스트를 해봐서 이러한 부품들은 사용해도 좋다는 표와 리스트가 함께 들어있기도 했다.
※ 그런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컴퓨터를 만든 기업에서 만든 주변기기가 말썽을 부려 컴퓨터가 뻗는 일도 있었다. 이러면 당연히 해당 컴퓨터 회사가 자사제품 호환성 테스트도 안해봤다고 까였다.

2.14. 눈 앞에 보이는데 왜 못 찾니?

직원: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컴맹: 제가 어제 컴을 사면서 프린터를 같이 샀는데요. 오늘 뭘 좀 인쇄 하려고 했더니 프린터를 찾을 수가 없다고 자꾸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프린터를 들어서 화면에다가 보여 줬는데도 컴퓨터가 여전히 못 찾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죠?

2.15. 인쇄가 안돼요!

파일:17a2d0e43db522cff~2.jpg
직원: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컴맹: 그림이 인쇄되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직원: 어떤 그림이 인쇄가 안 된다는 거죠?
컴맹: 제가 '기프'[11] 파일을 인쇄했는데 움직이지 않아요!

2.16. 다운받으면 무거워져요?

파일:imag848846457845151613575es (2).jpg
컴맹: 저기 정말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돼서 그러는 건데요. 제가 컴퓨터를 책상 위에 올려 뒀거든요?
직원: 예. 소음이 나시는 건가요?
컴맹: 아뇨, 컴퓨터 하드 디스크에다가 다운을 많이 받으면 컴퓨터가 무거워지는 건가요? 책상 아래에 내려놓는 게 나을까요?

2.17. 아무 키

파일:external/www.troll.me/press-any-key-to-continue-cant-find-the-any-key.jpg
컴맹: Press Any Key(아무 키나 누르세요) 라고 나오는데 아무리 찾아도 Any Key(아무 키)는 없어. 내 컴퓨터에 안 되는 물건 판 거 아냐?!

스타크래프트에서 공식설정이 무식이인 해병이 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는 유서깊은 드립이다. 백괴사전에도 이것에 관한 항목이 있다. 물론 개그성 문서다.

이게 하도 문제가 되어서 'Press Return Key' 로 바꾼 프로그램도 여럿 있다. 그런데, 요즘 키보드는 'Enter' 또는 '↲' 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Return 키가 없다고 항의한다고 한다.

다른 버전으로 'Press Space Key'인 경우에도 문제가 되는데, 99.9%의 키보드는 스페이스 키에 아무것도 표시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2.18. 작동불능

컴맹: 이거 작동이 안 되는데요.
직원: 그럴 리가요. 다 테스트한 건데.. 정확히 어떻게 안 되신다는 거죠?
컴맹: (마우스를 모니터 화면에 대고 움직이면서)이거 봐요. 안되잖아요.

2.19. 최첨단 수사방식

파일:external/file1-3.bobaedream.co.kr/GQ852f2cea7d374d.jpg
파일:external/www.dogdrip.net/193c3eb6cad75202ef3c12eac3ea8ffd.png
한 컴덕에게 컴맹 친구가 카톡을 보냈다.

컴맹: 컴이 이상한데 좀 봐줄래?
컴덕친구: 그래, 증상이 어떤데?
컴맹은 아무 말 없이, 자기 컴퓨터 내부를 찍은 사진을 전송했다.
컴덕친구: 내가 CSI냐?
컴맹: 갑자기 블루스크린이 떠서...(이하 내용 잘림)

2.20. 마우스 충전

컴맹: 노트북 터치패트?[14]인지 그거로만 마우스 썻었어요[15]...

(중략)

화살표?[16]가 움직이질 않아요... 배터리가 없는 거 같아서 지금 usv?[17]로 충전하고 있는데 불빛이 다름색[18]으로 변하질 않아요.

(후략)

파일:external/kinimage.naver.net/1339834900969.jpg

2.21. USB 메모리 충전

파일:attachment/컴맹개그/927761.jpg

이 글도 성지가 되었으며, 2015년에도 나왔다.한국전력공사로 자료 전송 평범한 USB 메모리는 충전 자체가 불가능하며, 저런 방식으로 연결할 경우 고장 위험성이 매우 높기에 절대로 따라하지 말 것! 하지만 SanDisk Connect 드라이브 같은 경우는 Wi-Fi를 사용한 무선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충전시킨다.


2.22. 용량을 늘리려면?

용량이 너무나 적은[19] 컴퓨터, 용량 확보를 위해서 컴맹이 묻는다.

컴맹: 이거 용량 확보하려면 디스크 조각 모음 해야 되죠? 어디에 있어요? 비스타에서는 못 찾겠어요.

찾아줬더니

컴맹: 어? 이거 왜 안 돼요?

용량 문제 때문에 디스크 조각 모음 할 여유 공간이 없다고 알려줬더니

컴맹: 아 그러니까 C 드라이브의 용량이 꽉 차서 그런거구나. 그럼 바탕화면으로 옮기면 용량 생기죠?
※ 다만 간단한 조작을 통해 Desktop 저장위치를 다른 드라이브로 변경하면, 정말 바탕화면에 옮겼더니 C드라이브의 용량이 늘어날 수 있다![21]

2.23. 인터넷 익스플로러

컴맹: 야! 네 컴퓨터에는 인터넷이 어디있어?
친구: 이거야. (크롬, 사파리, 오페라, 엣지, 파이어폭스 등 비 IE 브라우저를 보여준다.)
컴맹: 너희집 컴퓨터는 인터넷 아이콘이 이상한 것 같다?
친구: ..........
주옥션 컴맹 본인은 Internet Explorer만 인터넷이고 나머지는 다른 프로그램으로 본 모양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여서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는 새로운 웹 브라우저인 '스파르탄'을 출시할 때 사람들이 웹 브라우저 그 자체를 찾지 못할까 봐 이름을 엣지로 바꾸고 아이콘도 IE와 비슷한 e로 지정했다.
컴맹: (비 ie 브라우저로 인터넷을 하던 도중) 야! 이거 왜 게임 or 결제가 안 되냐?

2.24. 서버관리자

파일:16ec9b715b52cb1a1.jpg
모 케이블TV회사에서 근무할 때 이야기.
어느날 센터장에게 불려갔더니
'요 몇년간 기록을 살펴봤는데 서버 트러블 같은 건 일어난 적이 없더군'
이라고 하면서 서버관리팀 전원이 해고되었다.
몇주 뒤에 전 직장에서 엄청난 기세로 전화가 걸려왔지만 모조리 무시했다.
#원문 #번역본

위의 2.1. 유지보수팀이 겪는 일 1의 모든 게 작동할 때/한 개라도 고장나면 부분의 컷과 비슷하다. 웹상에선 아예 이 둘이 합쳐서 퍼져나가기도 한다.

서버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은 이유는 서버관리팀이 계속 관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 그것도 서버트러블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전에 캐치를 한 우수한 서버관리팀이었다. 공장에서 불량이 나지 않는다고 품질관리부서를 날려 버린 격. 안전불감증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후일담이라고 알려진 이야기(번역본 작성자가 답글로 등록했다.)에서는 관리팀을 해고한 센터장은 불필요한 인건비 소모를 줄였다는 이유로 해당 사건 직후 승진해서 다른 곳으로 갔으며, 새로운 센터장이 들어오자마자 바로 트러블이 발생했다고 한다. 기존 센터장이 쓸모없다는 이유로 인수인계용 자료마저 폐기처분했기 때문에 복구에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2.25. 시리얼

자꾸 검은 화면을 뱉는 윈도우에 화가난 학생이 우여곡절 끝에 학생 할인으로 윈도우 정품을 구매하고 정품인증을 하려는데 당최 뭐가 뭔지 몰라 동네 컴퓨터 가게에 가져갔다.

직원: 혹시 집에 시리얼(serial) 없으세요?
컴맹: (수상한 표정을 지으며) 친구가 주고 간 거 있는데요? 필요해요?
직원: 네! 가져와 주실 수 있어요?

5분 뒤, 그는 호랑이 기운이 솟는 콘푸로스트(cereal)와 함께 등장했다.

2.26. 컴맹이 말하는 '아무것도 안 건드렸다'의 기준

파일:컴맹.jpg

이러한 예들을 보면 문제를 이해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거나 최소한 스스로 해결하고자 노력한다면 그건 이미 컴맹은 벗어났다고 취급해도 좋을 것이다.

2.27. 20만원짜리 컴퓨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만원짜리 컴퓨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문서 보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1,000원짜리 지폐 한 장을 주고 햄버거를 알아서 하나 사 달라고 한 뒤 빅맥 세트를 사올 것을 기대하는 꼴과 다름없다. 당연히, 당시 시세로도 1,000원 한 장으론 빅맥은커녕 간단한 버거 하나 살 수 없다. 더 가관인 것은 해당 의뢰인은 아예 저걸 스스로 해결할 의지조차 전혀 없다는 게 더 문제.

2.28. 새 이름으로 저장

어느 교수의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걸려서 A/S센터 직원이 와서 컴을 고치는데,
저장된 파일을 보니 독수리.hwp 두루미.hwp 앵무새.hwp
전부 조류의 이름들로 되어 있는 것이다. 이를 본 센터 직원은 이렇게 물었다.
"교수님, 새에 대한 논문을 쓰시나보죠?"[23]
그러자 교수는 얼굴에 울상을 지으면서 말하길...
"아닐세, 그것 때문에 짜증나서 미치겠다네...

저장 할 때마다 '새 이름으로 저장'이라고 나오는데
이젠 생각나는 새 이름도 없다네."
직박구리 폴더도 있나 찾아 보자 생각나는 새 새 이름

2.29. ESC

강사: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공통적으로 지켜지는 법칙 가운데 하나는 ESC를 누르면 어떤 상태에서 빠져나간다는 것입니다.
학생: (어려운 설명으로 학생을 기죽이는 강사는 추방해야 한다는 표정으로) 무슨 뜻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데요?
강사: 쉽게 말해 현재 작업 상태를 탈출하고 싶을 때에는 ESC를 누르면 된다는 것이지요.
학생: E...S...C... 선생님 안 되는데요?

파일:13452334.jpg
비슷한 상황의 9GAG 짤방도 있는데, 여기서는 F5를 이렇게 눌렀다. 그 와중에 왼손 손가락 6개다

2.30. JADE 노트북

링크
ACER의 로고를 거꾸로 읽었다. 소문자로 acer이라고 써 있는데 이걸 거꾸로 봐서 JADE로 읽은 것.

여담이지만 실제로 acer에선 윈도우폰으로 jade라는 제품명을 사용한 적이 있다.

2.31. SNSV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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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의 로고를 거꾸로 읽었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ASUS를 SNSV로 혼동한 이야기 중에는 공장초기화나 노트북 패스워드 무력화 혹은 초기화 방법을 묻는 것도 있는데 이쪽은 훔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다. 이게 ASUS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도 언급되기도 했다.

2.32. dy 노트북

HP의 로고를 거꾸로 읽었다. 소문자 hp를 거꾸로 보면 dy로 보이는 것.

바리에이션으로 거꾸로 한 hp 밑에 가로줄 하나, 그리고 그 밑에 또 dx를 써 [math(frac {mathrm{d}y} {mathrm{d}x})]를 만드는 공대개그도 있다.

2.33. 컴퓨터 고수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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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고성능 저장장치)사용하는 거 보니까 컴퓨터 엄청 잘 하는구먼
해당 내용이 나온 방송은 2013년 5월 20일에 OBS에서 방영된 경찰 25시 은밀한 갤러리 편이다.

위 사진의 시점은 2013년이다. 2023년 기준으로 10년이 지났으며, 사진의 내막을 보면 유머로 볼 수가 없다. 위에서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 소속 형사는 용의자가 SSD의 데이터 복구가 어려운 점을 이용해, 불법 촬영 음란물의 데이터 복구를 어렵게 하여 감춘 것을 잡아살핀 것이다. 또한 SSD가 아직 고가[24]였던 데다 별로 알려지지도 않아서 그렇게 대중화되지 않았던 시기에[25] SSD를 구매해서 컴퓨터에 장착[26]한 점, 그리고 SSD가 데이터 복구가 어렵다는 하드웨어적 특징[27]을 이용한 의도적인 데이터 숨김 등을 보면 컴퓨터를 잘 안다고 말할 근거는 충분히 된다. 그리고 저 영상에서 수사관의 요점은 '복구가 어려운 것을 알고 일부러 보급도 잘 안 되고 값도 나가는 물건을, 그것도 여러 대 준비해서 분산보관하는 방식으로 사용했으므로 이것은 사전지식과 의도를 가진 행동이다' 라는 말이지, 단순히 SSD라는 부품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여부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미디어의 특성은 SSD가 널리 보급된 지금도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들은 관심이 없는 정보이므로 시간이 지났다고 '예전 일반인들 중에는 고수였고 지금은 다들 SSD를 알고 있으니 고수가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없다.

2.34.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컴퓨터 조립/유지보수법

파일:망했어요.gif
파일:external/i2.ruliweb.com/15a2705fd45c03dc.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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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아까워라 i7 재능낭비 이건 노인공경이 아니라 노인공격이다

2.35. 캐논 악보와 컴맹

파일:rain_33314_107309_ed_map_see.jpg
Q: 캐논 악보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A: 제가 캐논 악보를 갖고 있는데요. 좀 어려우실 거 같은데 아주 어렵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연습하세요.
C:\\Documents and Settings\\Owner\\My Documents\\악보 에 넣어놨어요.

Q: My Documents까지는 들어가지는데요, 악보라는 게 없어요.
※ 여담이지만 질문 작성자는 우연히 운영체제 버전과 사용자 계정명이 일치해서 My Documents까지는 들어가진 것으로 보인다. 답변자는 Windows XP를 기준으로 한 것인데, Windows 9x의 경우 내 문서가 C:\\My Documents\\에 있으며, Windows Vista[34] 이상의 경우 C:\\Users\\(계정 이름)\\Documents\\에 위치해 있다. 게다가 저 계정명은 컴퓨터마다 다른데, 일반적으로는 Administrator나 User를 사용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적어놓은 경우도 있고, 좋아하는 연예인 이름이나 만화 캐릭터 이름을 적어놓은 경우도 있고, 회사 컴퓨터의 경우 해당 회사 이름이나 컴퓨터 번호를 적어놓은 경우도 있다. Windows 10의 경우 Microsoft 계정을 사용한다면 해당 계정의 이메일 앞 5글자가 계정 폴더명으로 지정된다. 예를 들어 [email protected]라면 계정 폴더명은 sephi가 되는 식.[35]
같은 예로, 인터넷에 사진이 포함된 글을 쓰면서 들어가는 사진의 경로를 자기 컴퓨터에 있는 경로로 지정해 놓은 경우가 있다. 그러면 작성자야 잘 보이지만 당연히 다른 사람은 안 보인다. 포털의 공개가 아닌 자기 계정에 있는 사진을 경로로 해서 글을 쓰는 경우도 마찬가지. 이런 일들은 파일의 경로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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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러한 파일경로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 링크를 수정하라고 요청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컴맹이라고 모욕하는 사례도 있다.
※ 다만 컴퓨터를 ftp 같은 걸로 구성하거나 공유폴더를 만든다거나, 그 자리에 서버를 돌려 버리면 공개할 수는 있다. 물론 컴퓨터가 꺼지면 보거나 내려받을 수 없어 24시간 내내 공개하려면 컴퓨터 1대가 더 필요하겠지만(...). 더구나 어떤 방법으로 서버를 구성해도 결국 ip를 알려줘야 한다. 따라서 위의 경로만으론 찾아갈 수 없다. 그나마 가능성 있는 경우가 네트워크 드라이브(WebDAV)가 이미 구성되어있는 컴퓨터를 해당 그룹에 미리 배포한 경우. 다만 드라이브 문자가 C일 경우가 사실상 없긴 하다.

2.36. 컴퓨터에 귀신이 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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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가리지 않는다.

컴퓨터가 말을 안 듣는 것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있거나 사용자가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컴퓨터에 귀신이 들러서 그런 것이 아니다. 중세에 병 걸린 사람 앞에 두고 악령퇴치기도 드리던 짓거리의 현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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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단순히 관습적인 이유로 큰일을 벌리기 전 액땜 형식으로 종교인을 부르는 경우도 있다. #

사실 아래의 두 사진은 컴퓨터 바이러스가 결렸다고 악령을 퇴치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사고 없는 무중단 서비스를 기원하면서 치르는 의식행위다. 저런 데이터센터나 서버실 같은 곳은 예상과는 달리 아무리 철저하게 대비해도 기상천외한 이유로 문제가 발생하고, 문제가 제대로 터지면 막대한 금전적 피해가 날 수 있는 마굴과 같은 곳이라 짬을 먹을수록 오히려 저런 것에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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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위의 짤들이 외국풍이기에 우스워 보이지만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첨단 반도체공장을 착공하거나 거액의 최신기술 장비를 가동시킬 때 사장이나 임원, 고위인사들이 모여서 돼지머리를 놓고 고사를 지내는 것을 생각해 보자. 조그마한 건축현장에서까지 돼지머리 고사를 지내는 한국 문화의 특성상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의 주술적 의식' 을 접하고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은 드물지 않다.

2.37. 멍청한 애들 너무 도와주지 마라

멍청한 애들 너무 도와주지 마라
요즘 느끼는 게

원래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해야 맞는 건데

요즘은 머리가 나쁘면 남이 고생함
출처

2.38. 소문자

통신회사 전화 상담원이 신규 가입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상담원: 네. 상담원 XXX입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컴맹: 어제 새로 가입을 했는데요. 들어갈 수가 없어요.
상담원: ID와 패스워드는 제대로 기입하셨나요?
컴맹: 네.
상담원: ID와 패스워드는 소문자로 쓰셔야 로그인이 됩니다.
컴맹: 제 키보드에는 소문자가 없는데요?

[1] 현재는 휴렛팩커드에 인수된 컴퓨터 제조사이자 브랜드.[2] 아마 카오디오의 CD체인저를 생각하고 넣은 걸 수도 있다. 하지만, 의뢰인이 사용하는 드라이브는 CD 체인저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CD 롬 드라이브다.[3] 다만 컴퓨터용 CD 드라이버 중에 카 오디오 CD 체인저처럼 6개까지 넣을 수 있는 CD 체인저 드라이버가 있긴 하다.[4] 언급된 파란색 파우더는 높은 확률로 시안색이었을 것이다. 파란색이랑 붉은색 이름을 모르는거 보면 컴맹이 아니라 문맹이 의심된다[5] 사실 좀 더 엄밀히 말하면, 컴퓨터 마우스의 어원이 쥐의 그 마우스인지라 혼동이라고 하기도 묘하다.[용어] production, staging 등은 서버 개발 환경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일반적으로 개발자들이 활발하게 작업 중인 코드를 테스트하는 환경을 development(줄여서 dev)라고 하며, 특정 기능의 개발이 거의 끝나갈 단계에서 테스트하는 환경은 staging, 실제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은 production이다. 게임 용어로 치환하면 staging = 베타 또는 테스트 서버, production = 본서버이다.[용어] [8] 데스크탑으로 치면 모니터랑 파워빼고 다침수된거다.[9] 이 경우 호환성 모드로 인식되어 용량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안 끼는 것보단 낫지만 동일 용량대비 속력은 안나온다.[10] 블루트랙 등등.[11]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제작자가 공인한 발음은 '지프'이다.사실 기술자들은 그냥 지아이에프로 읽는다[12] 사실 질량-에너지 동등성 원리에 따르면 배터리를 충전해도 배터리의 무게가 아주 약간 늘어나고 반대로 방전시키면 아주 약간 감소하지만 이것을 체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스마트폰 배터리 기준 0.5 ng 수준이라는 아주 미세한 변화이기 때문이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과 특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하드디스크의 질량 증가분=(하드디스크의 전력 소비-발열 빛 소리로 방출된 에너지)/광속^2다.[13] 란다우어의 원리에 따라 정보 또한 에너지로 볼 수 있다. 정보(란다우어의 원리), 질량(질량-에너지 동등성)은 모두 에너지 보존법칙에 귀속된다.[14] 올바른 표기는 터치패드다. 그리고 “트랙패드”라고도 한다.[15] 올바른 표기는 '썼어요'이다.[16] 마우스 커서를 말한다. '커서'라는 단어를 모르는 듯.[17] USV가 아니라 USB이다.[18] '다른 색'인데 오타를 낸 듯.[19] 2007년 기준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하기 위한 실질적인 최소 용량은 12GB 이상이다. 너무나도 적다고 언급하는 것을 볼 때 컴맹의 하드 디스크 용량은 고작 16GB짜리였을 가능성이 높다.[20] Windows 9x: C:\\Windows\\바탕 화면, Windows NT 4.0/2000/XP: C:\\Documents and Settings\\계정 이름\\바탕 화면.[21] SSD 초창기 용량이 너무 적던 시절에 자주 쓰던 편법이다.[22] 보통 성인물 사이트[23] 또는 "교수님께서는 새를 연구하시나 봐요?"[24] 이 방송이 나간 2013년 당시는 SSD 가격이 점차 내려가던 시기였다지만, 128GB 기준으로 방송 이후인 2013년 하반기에야 처음으로 20만원 이하로 내려갔을 정도라 아직은 고가였다.[25] 실제로 그 당시에는 SSD가 아닌 HDD가 대중화되어있던 시기였다. 뭐 지금은 서서히 끝발 다되가고 있지만.[26] 앞에 언급된 비용 문제로 인해 SSD가 장착된 완제품PC가 거의 없었을 것까지 생각해보면 스스로 컴퓨터를 조립할 만큼(아무리 못해도 저장장치를 교체할 수 있을 정도는) 컴퓨터에 대해 잘 안다고 볼 수 있다.[27] 사실 이 캡쳐가 유머로 쓰인 2010년대 중후반이나 이후에도 일반인들에게 SSD는 그냥 로딩 빠른 하드 디스크 정도로만 알려져 있지, 데이터 복구가 어려운 점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28] 단 전도성이 있는 액체금속 서멀 같은 걸 바르지 않는 이상 보통의 비전도성 서멀은 잘만 닦으면 메인보드는 되살릴 수 있는데 저 수많은 핀 구멍속에 들어간 걸 어떻게든 닦아낼 수가 없다. 컴퓨터 수리점에서도 구멍 안에 들어간 서멀을 꺼낼 재주는 없단다(…) 결국 수리를 하려면 소켓을 교체하는 것 밖에 없다.[29] 울주군의 ITSystem이라는 업체에서 비 전도성 써멀이 CPU와 소켓 사이에 접점이 아예 불가능할 정도로 묻은 게 아니라면 초음파 세척기와 친환경 PCB 세척제/칫솔을 적절히 사용해 세척 한 후, 정상적이 사용이 가능함을 증명했다. 하지만 그게 전도성 써멀이라면...[30] 자세히 보면 "헬만즈"(Hellmann's)라는 브랜드가 보이는데, 마요네즈와 케첩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식품업체이다. 특유의 파란색과 흰색 로고가 유명해 서구에서는 아예 마요네즈 통 하면 파란색과 흰색 조합을 자동으로 떠올리는 사람도 많다.[31] 이렇게 하드웨어 이상으로 인해 사용을 못 하게 되는 저장장치의 부분을 배드섹터라 한다. 참고로 하드디스크는 안정성을 생각해 배드섹터가 하나라도 있으면 버려야 하는 부품이다. 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 데이터들은 다 날아간다.[32] 근데 이걸 실제로 시전한 허위 리스토어 동영상이 있다. 보면 알겠지만 30년 전 PC에 Windows 10(…)이 돌아간다. 오파츠[33] 얼핏 봐서는 내용 이해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 메인보드에 한 무더기 던지면 그 중 하나는 맞게 들어갈 것이다(...)는 내용이다.[34] 글의 작성년도는 2004년으로 비스타 출시(2006) 이전이므로 둘다 최신인 xp를 사용하고 있다.[35] 특수한 상황에서는 Microsoft 계정의 이름으로 지정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Microsoft 계정을 가입할 때 김 나무 라는 이름으로 가입했으면 C:₩users₩김나무₩ 가 되는 식. 물론 이런 경우에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비롯한 여러 해외 프로그램들이 '경로에 영어, 숫자, 공백, _를 제외한 문자가 들어갔다'면서 오류를 뿜으니 다시 포멧하는 편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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