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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5daa><colcolor=#fff> 개점일 | 2024년(상반기 예정) | |||
| 운영사 | 코스트코 코리아(예정) | |||
| 면적 | 58,707㎡ (연면적) | |||
| 주소 | ||||
|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2-2번지 | ||||
| 우편번호 | 미정 | |||
| 링크 |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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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 투시도 |
2024년 8월에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개점할 예정인 코스트코 코리아 지점이다.
2. 상세
청라국제도시 서북부 지점인 청라동 12-2번지 약 1만8000평 부지에 코스트코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미국식 단층 점포이며 내점객은 모두 야외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2019년 10월 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1년 6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관심의를 조건부 의결로 통과하였다.
2021년 12월 23일 코스트코 코리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약 900억원을 투자해 2022년 착공, 2023년 하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2022년 2월 21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고 6월 29일 인천광역시로부터 건축 심의안 승인을 받았다.
2023년 상반기에 착공해서 약 10개월 간의 공사를 거친 뒤 2023년 말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건설차질이 생겨 올해 3~4월 중 착공을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10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되는 점에 따라, 당초 2023년 하반기가 아닌 2024년 상반기 개점예정으로 변경되었다.관련기사
2023년 6월 초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고 6월 21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지역 정치인들과 코스트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착공 행사가 거행됐다. 현재 인천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코스트코코리아 측이 잡고 있는 개점 시점은 2024년 하반기(8월)이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앞당길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계획대로 공사기간이 10개월에 불과하다면 이론적으로는 2024년 4월에도 오픈이 가능하기는 하다. 다만 겨울철과 장마철의 공사 불편 등을 고려해서 공기를 넉넉히 잡았고 8월로 개점 시점을 설정한 듯하다.
1층에만 영업 공간과 주차장, 타이어센터가 있는 미국식 단층 점포이지만 건축 계획에 지하 1층이 있는데 지하 공간의 용도가 기계실 등으로 한정 돼있어서 매장과는 무관하며 전체 면적에서 지하를 굴착하는 면적 또한 매우 적다. 그래서 빠른 시간 내에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착수 후 4개월여가 지난 2023년 11월 기준으로 매장의 윤곽 골격이 되는 바닥 콘크리트 테두리가 완성됐고 매장 건물의 외벽 골조가 세워지기 시작했으며 지붕이 설치된 부분도 있는 등 공사가 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3. 여담
-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북서쪽 6단지 끄트머리 부지에 입점하는데 인근에 서울아산병원청라와 스타필드 청라 & 청라 돔 야구장도 함께 들어서게 된다. 인천지역에서는 송도점에 이은 2번째 점포지만 송도와 청라 간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고객층이 겹칠 우려는 적다. 인근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정서진역에서 1㎞, 청라국제업무단지역에서 1.3㎞에 있어서 두 역에서 모두 도보 10~15분 내에 갈수 있다.
- 개점 예정 점포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지역사회의 반발이 없는 곳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청라국제도시 인근에 전통시장이 없고[1] 창고형 마트 매장도 없는 형편이기에[2] 코스트코의 청라 진출을 반대하는 여론이 없다. 오히려 청라 일대 주민들은 코스트코 입점을 집값 상승의 대형 호재로 생각하고 있다.
- 오히려 코스트코의 청라 진출이 걱정되는 쪽이라면 바로 인근에 스타필드 청라를 짓는 신세계그룹일 것이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내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스타필드 청라점을 입점시킬 예정이기에 1㎞ 남짓 되는 거리를 두고 코스트코와 트레이더스가 정면으로 경쟁하게 된다. 더구나 코스트코 청라점은 2024년에 문을 열고 트레이더스 청라점은 빨라야 2027년에 문을 열기 때문에 코스트코가 먼저 인천 서북부 일대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다. 코스트코에 선점당한 청라 일대 고객층을 뺏어오기 위해 트레이더스 측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편다면 매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스트코 부산점과 트레이더스 연산점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한 쪽으로 몰리기보다는 사이좋게 터져나갈 가능성이 더 높다.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5~7분, 북청라IC와 10분 거리로 매우 가깝다. 이 때문에 그동안 코스트코 일산점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 계양구, 부평구 등 인천 서북부 지역과 한강신도시, 양곡지구 등 김포시의 쇼핑 수요를 대거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2025년 제3연륙교가 완공되면 롯데마트 영종도점을 빼놓고는 이렇다 할 대형마트가 없는 영종하늘도시 주민들도 상당수 청라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3]
- 대한민국 코스트코 지점 중 최초로 미국 점포들의 방식에 따라 매장은 단층 형태로 배치하고 주차장은 야외에 건설된다. 점포 바깥에 쇼핑한 물건을 차에 편리하게 실을 수 있는 픽업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 코스트코 송도점보다 서쪽에 있기 때문에 송도점이 갖고 있던 대한민국 코스트코 점포 중 최서단 점포 타이틀을 가져오게 된다.
[1]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전통시장과 전통상점 인근 1㎞ 이내에 대형마트 등이 들어설 수 없지만 청라에서 가장 가까운 전통시장은 코스트코 청라점 부지에서 직선거리로 무려 5.6㎞ 떨어진 가정동 정서진중앙시장이라서 전통시장의 영업권을 침해할 우려가 적다.[2] 청라에서 가장 가까운 창고형 마트 매장은 트레이더스 송림점이다. 이 역시 코스트코 청라점 부지와 직선거리로 7.5㎞나 떨어져 있다.[3] 현재도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지만 제3연륙교는 청라와 영종 주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영종하늘도시 입구와 제3연륙교 입구 간 거리가 금산IC보다 훨씬 가깝기 때문에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훨씬 더 많은 이들이 다리를 건너서 청라로 쇼핑을 올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