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9:14:03

코인충

1. 개요2. 특징
2.1. 스노비즘반지성주의2.2. 오로지 일확천금에 의존하는 한탕주의2.3. 피해망상과 일희일비2.4. 전무한 출구전략2.5. 다단계 물귀신 작전
3. 역사
3.1. 2017년 대폭락 이후3.2. 2020년 후반3.3. 2021년3.4. 2022년
4. 악영향5. 여론6.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에서 암호화폐 투자 광풍이 발생하면서 생긴 신조어로,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비하하는 단어이다.[1] 대부분 암호화폐에 별다른 전문적 지식이 없고, 오직 찌라시와 현혹된 선동[2]만을 접하고 돈을 걸고 도박에 가까운 투자를 하며[3] 일론 머스크와 그가 운영하는 트위터를 맹신한다.[4]

영어로는 'Crypto Bro'라고 한다. 암호화폐를 뜻하는 Cryptocurrency와 Brother의 준말인 bro의 합성어인데 bro가 들어가는 이유는 영미권에서도 코인충의 일반적인 이미지가 젊은 남성이기 때문이다.

2. 특징

대체로 주식에 중독된 사람들과 비슷하거나, 그에서 더욱 악화된 작태를 보인다.

2.1. 스노비즘반지성주의

으레 블록체인4차 산업혁명을 들먹이지만 정작 총체적인 이해가 부족하다. 단지 암호화폐가 그에 연관되어 있다는 생각에 경제 신개념을 선도하고 있다는 자만심에 빠져 있으나,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지 못한 채로 불리한 현황을 무리하게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모습을 보인다.

2.2. 오로지 일확천금에 의존하는 한탕주의

노동의 가치를 무시한다. 정확히는 '타이밍 노리고 저점에서 사서 고점에서 팔면 되는데 뭐하러 쥐꼬리만한 월급 받고 근근이 생활하느냐'라는 생각이 팽배하다. 그래서 불로소득일확천금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2.3. 피해망상과 일희일비

자신이 구입한 암호화폐의 가격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자기의 판단력을 과시하며 필요 이상으로 과시욕구를 드러내지만, 가격이 떨어지거나 하락장이면 입으로는 곧 오를 거라며 자기암시성 발언을 반복하면서도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코인을 하는 사람들은 핸드폰의 코인차트를 보느라 한시도 눈을 핸드폰에서 떼놓지를 못하며 코인의 위험성, 코인의 변동성, 폭락했을 경우 자신들에게 돌아올 피해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저 오르고 있으니까, 전망이 좋으니까라는 단순무식한 이유로 도박성으로 투자했다가 잃어놓고는 세상 탓, 정부 탓, 나라 탓을 녹음기마냥 밥먹듯이 반복한다.

2.4. 전무한 출구전략

모든 자산과 가능성을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투자가 실패하면 발생할 모든 후폭풍과 자신에게 다가올 경제적인 위기에 대해서는 일절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은 실패없이 무조건 성공할 것이라는 헛된 자의식 과잉이기도 하다

2.5. 다단계 물귀신 작전

절대 자기만 사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신이 구입한 암호화폐를 다같이 구매하자며 권하다가 코인 가격이 변하기 시작해 조금이라도 회수 가능성이 보이면 자기때문에 구매한 주변 사람들은 아랑곳않고 부리나케 팔고 빠진다.

3. 역사

3.1. 2017년 대폭락 이후

이 시기에는 암호화폐에 대한 인지도 자체가 크게 떨어지며 국민들의 관심이 없어졌기 때문에 해당 단어가 거의 쓰이지 않았다. 대폭락 이전의 코인 광기에서는 코인 투자자들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은 있었으나 코인충같이 명확한 단어로 구체화되지는 않았다. 다만 현 시점에서 보면 이 때도 암호화폐 시장이 붕괴직전까지 가긴 했으나 붕괴되지는 않고 버텼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코인시장의 알파이자 오메가였던 비트코인의 가치가 폭락했을지언정 붕괴되지는 않고 4,000~5,000달러 수준에서 버티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즉, 이 시기는 본질적으로 재조정 기간이자 비트코인을 주축으로 장기투자자들을 남기는 소위 옥석을 가리는 기간이었다. 따라서 코인시장의 거래량과 가치는 급감했으나 장기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가치가 유지되는 것을 보고 버티면 상승이 가능하리라고 보고 자리를 지켰으며, 잡알트라 불리던 마이너급 알트코인들이 줄줄이 상장폐지되었으나 이더리움, 에이다 등 메이저 코인들은 하락세를 겪으면서도 자리를 지킨 끝에[5] 2020년 이후 비트코인과 함께 급상승하게 된다.

3.2. 2020년 후반

2020년 8월 비트코인은 직전의 시기에 비해 50%나 상승한, 앞의 1~2월조차도 훨씬 뛰어넘는 1400만원으로 그야말로 엄청나게 떡상하여[6] 코로나 앞에선 총선 따위 잔물결일 뿐이라 비웃는 듯 또 멧돼지마냥 종횡무진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 자체가 국내정세 영향을 잘 안 받는다고 봐도 될 정도로 판이 커져버렸다. 특히 바이낸스 같은 대형 거래소 가격을 그대로 따라가며, 한국 프리미엄/역프리미엄도 상당히 적은 편이다. 최근의 국내이슈에 따른 가격 변화가 무관한 것만 보아도 코인충을 까는 쪽이나, 지지하는 쪽이나, 국내정세가 지금의 등락에 대한 이유가 되지는 않는 양상이다.

더욱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유행으로 인해 각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보조금 지급과 저금리 정책 등을 실시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부동산, 주식 등 투자 시장이 호재를 입으면서 비트코인도 물결을 타는 추세이다. 특히 2020년 11월 페이팔이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인정한 이후 비트코인이 다시 폭등하기 시작했다. 2020년 12월 17일 역사 속에나 묻힐 줄 알았던 이전의 고점인 2500만원을 돌파하면서 끝까지 존버한 사람들은 구조되었고[7] 그로부터 2달 뒤인 2021년 2월 중순엔 65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 뒤론 다시 하향세를 보이고 있지만, 80% 가까이 폭락했던 2018년과 달리 기관들도 적극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어쩌면 '코인충'이라는 용어도 시대착오적인 말이 될지도 모르는 일.[8]

결국 기획재정부비트코인에 대한 과세 방안을 준비하는 모양새이다. 다만 이러한 방안에도 더 이상 비트코인이 전과 달리 한국 시장의 영향력에서 상당히 벗어났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상승세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오히려 과세를 한다는 것은 비트코인을 정당한 소득으로 인정한다는 것이며, 그에 따른 여러 안정적인 제도역시 마련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비트코인 합법화의 발판이 되어 호재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늘어나는 중이며 이는 세계적인 추세이다.

3.3. 2021년

그러나 2021년 암호화폐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일론 머스크도지코인 관련 언급으로 인한 가격 폭등과 폭락, 이후 각 선진국에서의 암호화폐 규제 논의로 가격이 폭락하는 흐름의 혼란스러운 장이 이어지자 도지코인과 관련된 이합집산이 곳곳에서 시끄럽게 나타나며 알트코인은 무지성 투기라는 인식이 다시 강화되고 있다. 여기에 세대갈등을 조장해 2030의 좌절과 절망을 곡해하는 기레기들까지 합세해서 한탕주의를 가속화하는 등 혼파망 시추에이션이 지속되는 추세다.

결국 동년 6월 하순경에 중국에서 비트코인 작업장을 폐쇄하고 코인 거래를 금지하겠다는 초강수를 두자마자 가격이 3만 달러 이하로 확 떨어졌다.[9] 이론상으로는 중앙 통제에서 벗어난 신금융권 형성을 강조하는 게 암호화폐 시장인데, 막상 중국 정부라는 강력한 중앙 권력이 끼어드니 치명타를 맞는 모순만을 드러내었다.

그 뒤 다시 올라서 7만 달러에 근접했다가 미국이 양적긴축과 금리인상에 들어갈 것을 예고하면서 다시 하락하였다.

3.4. 2022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대안화폐로 인정받아 4만 달러에서 다시 상승하였으나 오히려 이 전쟁이 장기화되자 인플레가 심화되고 미국 비롯 주요 각국이 금리를 대폭 인상하면서 자산가치가 폭락하자 코인시장은 더 심하게 무너졌다. 특히 5월 중순 루나코인 대폭락 사건과 6월 초 이더리움을 거래하던 파생상품 시장 붕괴 사건[10]으로 사실상 상승 동력을 잃고 급격히 하락하면서 7월 기준 2만 달러 초반까지 내려간 뒤 그 가격대로 거래되고 있으나, 11월달에는 상황이 더 심각해져서 FTX 파산 등으로 인해 코인시장에 심각한 타격이 왔다. 코인판만 조정단계였던 붓다빔 사태 때와 달리 이번에는 자산거품이 터지고 미국이 달러를 회수하고 있기 때문에[11] 단기간 내 상승 동력을 찾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4. 악영향

암호화폐의 철학과 그 시작점은 기술을 통한 화폐의 탈중앙화를 이뤄 편향된 금융권력을 평등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우리가 , 화폐라고 불리는 종이는 무언가 물질적 가치를 지녔다기보다는 중앙은행에서 발행하고 이를 국가에서 가치가 있다고 보장해주는 증서일 뿐이며, 해당 가치보증이 없다면 동전은 금속덩어리가 되고 지폐는 종이쪼가리가 될 뿐이다.[12] 그러나 현대사회,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실질적 돈의 위상은 단순한 가치를 뛰어넘어 권력 그 이상의 효력을 가질 수 있다. 당연한 것이 실질적 돈의 힘이라는 것은 국가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봐도 좋고 개인은 직간접적으로 이를 누리기 때문이다. 이는 국가가 돈을 증서로서 보증하는 방식이 순수 국가의 역량을 통해 결정되기 때문이다.[13] 암호화폐는 이런 화폐의 보증력을 블록체인이란 기술로 보증한다고 표방한다. 화폐란 국가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건 얼마든지 찍어낼 수도 혹은 줄일 수도 있다.[14] 하지만 암호화폐그런거 없고 이를 전체적 발행량 제한과 채굴이라는 방식을 통해 암호화폐 분기별 유통량 제어를 초점으로 두고 있다. 즉 암호화폐는 제한성을 통해 가치를 정립하고 결과론적으로 블록체인이란 기술이 화폐의 가치를 보장하며 궁극적으로는 현 화폐의 평등화를 추구하는 철학과 사상을 가지고 있다.[15]

블록체인이란 위변조방지 기술에 지나지 않는다. 쉽게 이야기해 자물쇠자물쇠 구멍, 그리고 그에 맞는 열쇠들을[16] 만드는 기술이다. 애당초 암호화폐의 가치를 보장해주는 요소는 충격적이게도 블록체인 뿐이다.[17] 화폐가 종이가 아닌 화폐로서 가치가 있는 것은 국가가 보증을 서주기 때문인데 국가의 보증이란 거의 그 나라의 전체라고 봐도 좋고 나라의 전체란 여러분야 여러 갈래 등 수없이 많다. 그렇기에 화폐란 단순 종이를 넘어 사람과 사람간의 경제활동과 생산의 효율성도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암호화폐는 명목상으로는 블록체인을 통한 위변조 방지기술의 안정성을 통해 가치를 가진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암호화폐 그 자신도 블록체인 그 자체가 가치를 지녔다고 보기 힘들고[18] 대신 투자라는 명목 아래 코인판으로 흘러들어간 화폐가 화폐를 보증[19]하는 영향을 받고 있다.[20]

종합해보자면 암호화폐/가상화폐/거래소 고유의 평면적 가치 표기 방식과[21] 대중들의 무지로 인해 무분별한 투기가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무분별한 투기로 인해 코인충이라는 신조어가 생겼고 이 항목이 작성되는 원인이 됐다.

암호화폐는 현재 막연한 화폐 탈중앙화와 기술적 설명 정도를 제외하곤 향후 미래 실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이나 논의가 이루어진 적이 거의 없다. 그나마 최소한의 근본적 영역에서 제한적 분석을 통해 보자면 암호화폐라고 불리는 물건은 실질적 생산부가가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치가 존재한다는 것과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에 대한 과정 정도가 있다.

탐색적 분석의 예를 들면 "현재 왜 암호화폐 중 비트코인만 유독 가격이 가장 높은가?"에 대해 투기와 함께 비트코인이 모든 암호화폐를 통틀어 기축의 성격을 가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신규 코인이 새로 발행되면 보통은 기축통화의 성격을 지닌 암호화폐를 통해 가격이 책정되는데, 그 기축통화적 성격의 최정점에 있는 암호화폐가 바로 비트코인이기 때문이다. 즉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을 유지해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22]

신규코인과 비트코인 간의 가치적 연결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 대부분의 암호화폐 가격이 오르고, 반대로 가격이 떨어지면 대부분의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를 통해 신규코인들은 구조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해 가치적 종속 특징을 가지며 가치로서의 독립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 즉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실되었다고 하면 독립적으로 살아남지 못하고 같이 가치를 상실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극단적 시각에선 암호화폐가 곧 비트코인이며 신규코인이란 비트코인의 복제품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23] 다만 이런 시각을 가진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와 일반적인 코인충은 "호들러" 진영과 "트레이더" 진영으로 분열된 적대 관계다. 미국 달러를 위시한 법정 화폐 시스템의 붕괴를 목표하는 이념을 내걸고 비트코인을 개인 계좌로 최대한 매집하려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와 개인의 금전적 이익을 위해 비트코인을 사고 파는 코인충의 간극이 예상 외로 크기 때문이다. 물론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의 이념에 편승하는 코인충의 수도 적지 않다.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 오스트리아 학파, 일론 머스크 등 암호화폐 관계자와 극우, 강경 우파 정치인들을 맹신하는 코인충들이 그 사례다.
암호화폐 거래시장은 평가에 따라 피라미드 구조로 보고 있으며, 신규코인들이 발행되면 발행될수록 비트코인과 그 밑의 알트코인들은 안정성을 가지게 된다고 본다. 이는 암호화폐라는 시장이 전적으로 비트코인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신규코인은 기축이 되는 암호화폐를 통해 가치를 받으며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보다 더 먼저 생성돼서 발행되고 가치가 높았던 알트코인들에게 구조적으로 종속화될 수밖에 없다.[24][25]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일종의 가치적 피라미드 구조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새로 생성된 코인들은 높은 수익률로 투기심리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투기가 이뤄지면 알트코인의 가치도 상승하지만 내부적으로 기축성격의 비트코인도 그 가치가 인정되게 된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인정되면 될수록 비트코인 그 자체가 안정성이 증가한 유동자산으로 인식되어 역시 투기가 이뤄지게 되고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하면 연달아 연결되어있던 모든 코인들 가치들 또한 상승하게 된다. 여기서 전제되어야 할 것은 투기심리이며 보다 더 투기심리가 조장될수록 연달아 가치가 공통적으로 상승하는 특징을 지니게 된다. 그리고 이런 공통적 상승에 투기가 더 조성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반대로 투기가 꺼지게 된다면 다같이 꺼지는 특징이 필연적으로 나타난다. 좋게 표현하면 연계적 가치상승이고, 나쁘게 표현하면 거품이다.

낙관적인 시각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은 이제 시작하는 시장이며 관련산업 역시 수없이 많이 등장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분석적 시각에서는 이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거진 거품으로 보고 있고 생산부가가치가 전무한 암호화폐가 실질적 산업으로 이행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기 때문이다.

직설적인 견해로 일반인의 시각에선 암호화폐는 돈 때문에 사고 돈 때문에 채굴하고 하는 거지 딱히 그 이상의 그 이하도 아니다.[26] 그리고 이게 심해지면 직접적으로 코인충이라고 하는 것이다.[27] 그리고 도박처럼 여겨지는 코인에 무작정 투자해놓고선 적반하장으로 잃었을 땐 정부에서 보상을 바라는 보상심리를 요구하기도 한다고 하여 인식은 더욱 나락으로 갔다.

암호화폐의 투기성 때문에 정부에서는 규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사회의 어두운 면을 자극하여 직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꼴로 이어졌다.[28] 아래 여론 항목에 총선때보자 역시 이에 이어지는 항목이다.

이미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코인충들에 원한을 많이 산 나머지 2022년 루나코인 폭락사태에서도 그들을 동정하는 여론 대신 그들을 비웃는 여론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5. 여론

5.1. "총선 때 보자"

언론에서 2018년 1월 31일에 정부가 가상화폐 관련한 정책을 발표한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자 발표에 따라 가상화폐 시세가 큰폭으로 변동할테니 코인 관련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느라 1월 31일 오전 내내 "가상화폐 정부발표"라는 네이버 검색어가 상위권에 있었다.

정부나 기재부 입장에서는 계획이 없어 무슨 뜬금없는 소리인지 몰라 당연히 기재부 “오늘 가상화폐 정부발표 보도 사실 아냐”라고 알렸고 이에 분노한 코인 관련자들이 메크로 등으로 '총선때보자'[29]를 띄워 실검 1위를 찍었다.

이 검색어가 뜨자 처음에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인 비트코인 갤러리에서 주도했냐고 의심했지만 알고 보니 암호화폐 관련 카페에서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표로 암호화폐를 규제하려는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겠다는 의미로 '총선 때 보자'를 검색어로 띄웠지만 6월 선거는 지선이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2년도 넘게 남았다.

김동연 부총리도 정병국 의원의 이 검색어에 대한 질의에 "지방선거가 아니구요?"라고 의문을 표했다.

결국 2018년 12월 1비트코인 가격이 4000달러(약 400만원) 선까지 내려갔다.

그런데 비트코인 가격이 2019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상승하더니, 2020년 1월~2월간 최대 1100만원까지 돌파하는 등 반전세를 보였다. 2020년 1월 초 미국-이란 관계의 악화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고 국제 교역이 축소되면서 국제 경제의 위기 시 상승하는 비트코인이 빛을 발한 것이지만, 되려 정부에서는 관계자들과 과세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혀 개의치 않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가격은 다시 떨어져, 총선 전후에는 오히려 지지부진해진 모양새가 되었다.

한편 저들이 말했던 총선과 그들이 의도했을거로 보이는 지선은 둘 다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끝났고, 이는 총선때보자 운동이 샤이 지지층조차 기대할 수 없는, 그냥 막말로 현실적인 영향력은 1도 없는 찻잔 속의 태풍에 불과했다는 반증이다. 더구나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째다.

5.2. 그래픽 카드 채굴 대란

요약하면, 그래픽 카드를 채굴기로 쓰기 위해 물량을 싹쓸이해간 탓에 품귀 현상과 그로 인한 가격 거품이 심화되는 현상이다. 항목 참조.

엄밀히 말하면 코인충보다는 채굴업자들을 향한 반감이다. 아무리 코인충들이 활개를 치더라도 결국 그래픽 카드를 직접적으로 쓸어간 것은 채굴업자들이기 때문. 아무튼 게임용 PC 구매 및 조립을 원하는 게이머들에게 있어 두 차례나 지옥같은 상황을 초래한 탓에 채굴업자들과 용팔이들에 대한 게이머들의 시선은 결코 곱지 않다.

채굴 대란은 2017년 6월~2018년 10월 1차 대란이 벌어졌고, 더 큰 스케일로 2020년 1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2차 대란이 벌어졌다.[30]

6. 관련 문서



[1] 암호화폐 투자자 중 이성적 능력이 없는 일부만을 뜻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코인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모든 종류의 암호화폐 투자 자체에 대해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암호화폐 자체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바탕으로 하는 단어에 가깝다.[2] 특히 주변에서 큰 이익을 봤다는 소리 하나만 믿고 투기하는 경우를 뜻한다.[3] 그 안에서 시세를 조종하며 움직이는 쪽은 코인충보다도 주작세력, 거래소 알바라고 칭한다.[4] 정작 트위터 이용자의 대부분은 본인의 성향을 막론하고 코인충을 극도로 혐오하고 일론 머스크도 싫어한다.[5] 루나코인 대폭락 사건을 예시로 들면서 코인시장의 위험성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루나는 스테이블 코인이므로 이 시기 버틴 코인들과 시스템 자체가 달랐으므로 테더 등 다른 스테이블 코인이라면 몰라도 일반적인 알트코인에 있어서는 적절한 예시가 되지 못한다.[6] 다만 2019년에도 비트코인은 1,000만원대를 유지하면서 다른 코인과 달리 일정한 가격 방어력을 보여주고 있었다.[7] 다만 2022년 6월까지 가격상승을 믿고 존버한 사람들은 다시 비트코인이 떨어지면서 손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만족해야 했다.[8] 하지만 코인이란 어디까지나 제로섬이다. 지금 누군가가 돈을 번다는 의미는 미래의 누군가는 돈을 잃는다는 의미다. 주식은 최소한 배당이 있고, 의결권이 있다. 기업공개 또는 유상증자 시에 기업에 대량의 자금을 조달하게 하여 기업과 국가의 성장에 순기능을 담당하는 면도 있다. 그러나 코인은 그런 순기능이 없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왜 유망한지는 모르는데 남들이 유망하다니까 유망한 자산으로 알고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최소한 기존 경제학의 내재가치, 교환가치, 사용가치 관점에서 보면 틀린말도 아니다. 코인이 생산하는 부가가치가 없고, 코인 자체로 할 수 있는 무언가도 없으며, 코인의 장점이라는 탈중앙화가 역설적으로 코인의 가치를 보증할 권위적 주체가 없다는 뜻이 되므로 교환가치에도 손상이 간다.[9] 이 기사 뜨고 3일쯤 지나자마자 도로 4만 달러대로 올랐다. 코인판이 어떻게든 저점을 찾아내서 구입한 뒤자기보다 고점에 물릴 이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게 기본 소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리 특이한 일도 아니다.[10] 다만 이 사건은 이더리움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어서 하락하긴 했으나 루나의 전철을 밟지는 않았다.[11] 그리고 더 중요한건 미국 내 자산 거품으로 실업자들이 일을 하지 않으려 드는데, 미국 정부는 이들을 일터로 끌어내야 지금의 물류대란을 해소할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 해소를 위해서라면 비트코인 따위 폭락해도 알 바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코인시장도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증권이 아닌 다른 형태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에서 논란이 된 라이트코인상장폐지의 원인인 밈블윔블 업데이트도 투기수단이 아닌 화폐가치로의 전환을 꾀하여 어떻게든 시장에서 버티려고 했던 시도라고 볼 수 있다.[12] 이는 상당히 중요한데, 단순명료하게 국가는 중앙은행을 통해 화폐를 통제하고 이를 통해 나라의 경제를 직간접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화폐 그 자체의 물질적 가치는 종이지만 국가가 그 가치를 보장함으로써 단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물물교환을 넘어 사람간의 경제활동이라는 것을 만들어 낸다. 또한 물질적 가치요소들을 보다 더 명확한 가치로서 표기할 수 있기에 전체적 효율성을 증폭시키는 효과도 있다. 반대로 화폐의 보증과 발행이 제어가 되지 않는다면 단순시각으로는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이 일어나지만 이를 떠나 사회적 문제로 점차 확대되고 불 붙듯 혼란과 불안이 가중되기 때문에 어지간히 막장국가가 아닌 이상 화폐는 항상 국가의 최우선 중점 제어 대상에 속한다.[13] 미국의 달러와 과거 짐바브웨 달러를 비교해 보면 아주 좋다. 미국은 국가의 역량이 전 세계 압도적 1위이기 때문에 돈을 마구잡이로 찍어내도 그 가치가 온전히 보전되고 보증되지만, 국가의 역량이 부족한 국가에서 무턱대고 돈을 찍어내면 어떤 꼴이 나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엄청난 국가역량을 통한 안정성 덕분에 미국 달러는 기축통화로 쓰이고 기축통화기 때문에 그 자체의 무시무시한 안정성이 보장되어 그냥 찍어내도 영향이 크게 오지 않는다. 또다른 예시로는 한국의 1997년 외환 위기가 있다. 세계 모든 화폐가 공통적이지만 화폐와 화폐 사이의 교환에서 국가가 화폐의 가치에 대한 보증을 담보로 하는 것은 보통 자국 내 보유한 실물자산(보통은 )과 외환을 기준으로 한다. 원리는 국가가 얼마만큼 외환을 보유하여 자국화폐와 외환의 교환을 보증하는 것에 있다. 외환은 자국 내에서는 교환을 제외한 그야말로 쓸 일 없이 머물고 있는 돈과도 같다. 그렇다고 가지고 있지 않으면 국가가 자국화폐와 외환 교환비율의 제어를 장담할 수 없게 되고 필연적으로 자국화폐에 대한 보증력도 잃어 나라의 경제에 문제를 야기한다. 너무 많이 가지고 있으면 또 문제인 게, 국가가 외환을 입수하는 경로는 국채를 통해서인데 국채의 의미는 시중에 돈이 풀린다는 뜻을 말한다. 보다 더 많은 외화를 보유하게 될수록 시중에 돈이 더 풀리고 돈이 더 풀리기에 돈의 가치가 절하되어 외화를 살 때 더 많은 돈을 풀어야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즉, 외환이 너무 적으면 순식간에 돈이 종이조각이 될 수 있고 또 너무 많아도 돈을 너무 많이 인쇄해야 해서 돈이 휴지조각이 된다. 기타 더 많은 요인들이 있지만 필연적으로, 그리고 결과론적으로 국가는 국가가 제어할 수 있는 역량만큼만 외환을 보유하게 된다.(즉, 역량을 통한 제어가 곧 가치이자 보증이다.) 다만 국가의 역량이 엄청나 통화자체가 기축통화라면 다른 외환에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기축 통화라는 지위가 돈 중의 돈으로서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기 때문이다.[14] 평면적으로 가능한 것이며, 실질적으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여러 요인들이 작용한다는 것을 이미 알기에 그냥 가능만 하다로 보는 게 좋다.[15] 암호화폐의 철학과 사상을 반박하자면 블록체인은 자물쇠 기술과 비슷한데 암호화폐란 단순한 자물쇠 기술 하나로 세상의 모든 것의 가치를 보장한다는 소리와도 같다. 간단한 예를 들면 당신 집의 현관문 자물쇠가 당신의 집을 지켜주는 것인가? 아니면 집에 무단침입한 사람을 범죄자로 격리시킬 수 있는 사회가 당신과 당신의 집(자산)을 지켜주는 것인가?와 비슷한 논리다. 결론은 둘 다라고 봐도 좋지만 지금 여기서 말하는 것은 오직 자물쇠만이 당신의 집을 제대로 지켜준다는 소리다. 이에 자물쇠의 가치 = 내 집의 가치와도 같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이는 일정 수준의 기술적 유토피아를 뜻한다. 반박으로 이 세상에 범죄자가 없다면 자물쇠도 필요 없다는 소리와 거의 일치한다. 그리고 잘 뜯어보면 일종의 극단성 오류를 내포하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16] 자물쇠의 크기는 크게 만들 수도, 작게 만들 수도 있으며 구멍의 수 역시 수없이 많을 수도 혹은 적을 수도 있다. 대신 각각의 구멍에 무조건 맞는 열쇠들이 존재해야 한다. 암호화폐는 여기서 자물쇠를 만드는 역, 구멍을 만들고 맞춰보는 역, 그리고 열쇠를 가지고 있는 역 세 가지로 구분된다. 자물쇠를 만드는 역이나 구멍을 맞춰보는 역에게는 열쇠를 보상으로 준다는 개념이 적용되어있고 실질적으로 일반인은 이 열쇠를 사고파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열쇠로 자물쇠를 연다는 게 아니다. 열쇠를 자물쇠 구멍에다 맞춰서 맞는 열쇠인지만 확인하는 것이다. 자물쇠를 열어도 그 안에는 아무것도 없을 수 있지만 열쇠 자체는 이미 거래소에서 수수료까지 내 가며 화폐와 맞바꿔 먹었기에 가치가 생겨 있다.[17] 보통 블록체인에 대해 잘 아는 직종군의 기술적 시각에서 보면 블록체인은 상당히 조밀하고 체계적이며 예측적이고 미래지향적이다. 하지만 블록체인과 그것에 기초한 암호화폐가 세상의 모든 물질적 사물의 가치를 대표하고 보증할 수 있는가?에 대해선 말을 삼가고 낙관적으로 말하나 답이 없음을 표한다. 암호화폐의 화폐의 탈중앙화 철학을 상기시켜보자. 결과론적으로 단순 기술의 복잡성과 유효성 제한성만으로는 모든 것의 가치를 보장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거니와 사회적 문제의 발생을 필연적으로 확신할 수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설사 고려됐다고 해도 실질적으로는 그리고 결과론적으로는 인간을 대상으로 한 사회실험으로 봐야 한다. 명백히 간과되었고 윤리적으로도 크게 비판받아야 할 부분이다.[18] 오히려 거꾸로 블록체인의 상품적 가치는 암호화폐의 가치에서 오고 있다. 이는 블록체인 특유의 폐쇄성, 비유동성 그리고 비중앙적인 기술적 구조로 인해 암호화폐를 제외하곤 당장 제대로 된 산업이라는 게 존재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 암호화폐조차 산업이라고 보기 힘든 게 현실.[19] 외환보유고와 비슷한 원리로 움직이는데, 차이점은 돈은 거래소에 맡아 두며 제어가 없고 암호화폐 특유의 발행량과 현 유통량이 제한되어, 일단 돈이 들어가면 비율에 맞춰 가치가 상승하고 반대로 돈이 빠져나가면 가치가 보이는 그대로 하락한다.[20] 좋게 말하면 암호화폐라는 것에 이상향이 있었다고 봐야 할 뿐 실상 N포세대, 빈부격차, 양극화 등 사회적 불만과 욕심으로 야기된 이름만 그럴싸한 투기판이라고 봐야 한다.[21] 돈이 흘러들어가면 가치상승, 돈이 빠져나가면 바로 가치하락.[22] 설사 신규코인에 가치가 없어도 비트코인에 연결시켜 가치를 부여한다는 입장에 있어 국가와 국가간의 화폐와 얼추 비슷한 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23] 이는 암호화폐가 지닌 태생적으로 생산부가가치가 없다는 약점에서 공통적 운명을 지녔다고 보기 때문이다. 물론 알트코인을 위시한 비트코인 외 암호화폐들이 완전히 복제품이라고만 하기는 어려운 것이 각각의 코인마다 약간이나마 기술적 차이점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스팀잇과도 같은 단순 암호화폐 채굴과는 다소 다르게 소셜미디어에서 활동을 통해 암호화폐 보상을 받는다는 개념도 있다.(다만 이런 스팀잇조차 다단계 사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24] 직접적이 아닌 구조적이다. 예를 들면 현재 이더리움의 가치가 비트코인을 뛰어넘기 힘들고, 갑자기 지금 새로 발행된 코인이 이더리움의 가치를 뛰어넘기 힘들다고 보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25] 다만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이 망하더라도 별개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는 것이 기술적인 완성이 뒤따라야 한다는 전제조건은 있지만 애초에 비트코인과 용도가 완전히 다르다.[26] 일반인 기준에서 암호화폐는 현재 가격이 더 중요하며 철학이나 사상에 관해선 관심이 없다고 보는 게 좋다. 가격이 오른다고 하면 구매하는 것이고 이런 구매로 인해 또 가격이 오르면 또 다른 이들도 구매하고 하는 과정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고 보면 된다.[27] 위 개요 항목에 언급됐듯 코인충은 암호화폐에 별다른 지식은 없으며 오직 높은 수익이란 말 하나만 믿고 암호화폐에 투자한 사람 + 근거 없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비하하는 표현이다.[28] 규제 문제로 정부에 굉장히 적대적 반응을 보였다. '우리가 왜 세금을 내야 하느냐', '규제 때문에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억압을 당한다'라는 반응을 보이다가도 폭락 등으로 손해를 보면 그제서야 왜 정부가 규제를 제대로 안 하느냐, '투기' 세력에 대한 통제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는 규제와 자유에 대한 감탄고토적인 인식을 드러낸다.(사실상 암호화폐=수익이라는 사고라고 봐야 한다.) 코인충 그 자체가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 미미하다고 보나 현 사회가 이미 가지고 있는 악영향들에 대해 간접적 자극을 주고 있다.[29] 제대로 띄어쓰기를 하면 '총선 때 보자'가 맞다.[30] 2022년 6월부터 코인 시장의 거품 붕괴가 가속화되며 대란 초기 이더리움 채굴업자 정도를 제외하면 채굴로 이득을 보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보니 대부분의 제품들이 정상 가격으로 돌아왔고, 9월 15일 이더리움 채굴 방식이 PoS로 전환되며 완전히 종료되었다. 그러나 '채굴에디션'이라 불리는 작업장 출신 그래픽카드의 박스갈이라는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