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덤 -ENGAGE planet-

키스덤 -ENGAGE planet- (2007) キスダム -ENGAGE planet-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장르	SF, 능력자 배틀물
원작	나가오카 야스치카 SATELIGHT
총감독	나가오카 야스치카
시리즈 구성	나가오카 야스치카
감독	나가오카 야스치카 → 사토 히데카즈
부감독	칸베 히로유키
캐릭터 디자인	스시오
서브 캐릭터 디자인	오카자키 히로미(岡崎洋美) 미요시 카즈야(三好和也) 칸베 히로유키 쿠보오카 토시유키
메카니컬 디자인	카와모리 쇼지
디자인 웍스	모리키 야스히로(森木靖泰) 타카쿠라 타케시(高倉武史)
미술 감독	이서구
미술 설정	토마 로맹(ロマン・トマ)
색채 설계	나카야마 쿠미코(中山久美子) 나가하마 유키코(永濱由紀子)
촬영 감독	쿠즈야마 타케시(葛山剛士)
CGI 디렉터	이노모토 에이지(井野元英二)
편집	衛藤太志
음향 감독	아케타가와 진
음악	Ⅱ MIX ⊿ DELTA
음악 제작	카피 라이츠방(コピーライツバンク)
애니메이션 제작	SATELIGHT
제작	Project NES
방영 기간	2007. 04. 04. ~ 2007. 09. 26.
방송국	테레비 도쿄 / (수) 01:00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25화
시청 등급	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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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및 평가

2.1. 총체적 난국2.2. 화려한 성우진

3. 줄거리4. 등장인물

4.1. N.I.D.F. (Neo International Defense Force)4.2. 사자의 서의 정령들4.3. 기타

5. 음악

5.1. 주제가

5.1.1. OP15.1.2. ED15.1.3. OP25.1.4. OP35.1.5. ED2

5.2. 삽입곡

6. 회차 목록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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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ATELIGHT 에서 제작하고 2007년에 방영한 애니메이션.
총감독은 신혼합체 고단나를 맡았던 나가오카 야스치카, 감독은 사토 히데카즈. 캐릭터 디자인은 스시오.

2007년 상반기 TV도쿄 계열을 통해 방영되었으며, 제작 초기 당시의 이름은 무한기갑 네크로다이버 (無限機甲ネクロダイバー)였다. 제목으로 보아, 그리고 1편이 방영되었을 때 비행 형태였다가 로봇으로 전투에 임하는 메카(발키리?)가 등장하여 메카물로 오인 받았으나……

2. 특징 및 평가

2.1. 총체적 난국

그 정체는 바로 2007년 최고, 최악의 작붕, 막장, 급전개 3요소를 두루 갖춘 애니메이션이다.

1화에서 이미 드러난, 한 화면에 서로 다른 작화가 2개 존재 함은 접어두고라도, 내부 문제로 감독이 뒤바뀌는 바람에 방영 3화만에 총집편을 방영했다.

사실 키스덤R 블루레이 박스 인터뷰에 밝혀진 것에 따르면 말 그대로 난산을 겪으며 나온 애니였다. 원래 키스덤은 해외 유명 SF 소설 애니메이션화 프로젝트였지만 원작자에게 거부당했고 처음 감독으로 내정됐던 나가오카 야스치카가 원작 각색 과정 도중[1] 나왔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재구성하면서 원작자로까지 크레딧을 올리면서까지 제작에 깊게 관여하며 만든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처음 내정됐던 무한기갑 네크로다이버 스탭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하차하고 (개중엔 아베 요시토시도 있었다.) 제목도 변경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어찌어찌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 할 무렵 방영 스케줄 문제가 터지는 바람에[2] 감독직에서 하차했고 사토 히데카즈 감독이 방영 1개월 전에 투입됐다. 당연히 급하게 투입된 사토 감독은 나가오카 감독의 아이디어와 비전을 단기 속성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었고 그조차도 제대로 소화될리도 없었다. 사토 감독도 공식 인터뷰에서 "내가 만들 수 없는 걸 어찌어찌하려고 했다"라고 말할 정도면 얼마나 현장이 심각했는지 엿볼 수 있다.

그 처참한 퀄리티 때문에 감독이 도망갔다느니 각본 들고 튀었다느니 하는 루머들이 돌았는데 말 그대로 루머다. 인터뷰에서 밝히길 나가오카 감독은 하차 뒤로도 시나리오 작업이라든지 녹음 과정에도 참여했고 사토 감독과 의견를 나누면서 최대한 수습을 하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망했어요. 졸지에 자기가 하려고 한 프로젝트를 남에게 넘기고 악성 루머에 시달려야 했던 나가오카 감독과 욕 쳐들으며 종영까지 끌고가야 했던 제작진들 지못미.

한마디로 어른의 사정이 지나치게 꼬여서 망해버린 애니. 게다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었기 때문에 이 작품의 감독 나가오카 야스치카는 감독 커리어를 완전히 말아먹고 5년 이상 애니계에서 모습을 감추는 등 고난을 보냈다.[3] 일부 참여 스태프들은 이 작품에 크게 실망해서 이후 SATELIGHT를 싫어하게 된 인물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코미노 마사히코가 있다. 코미노는 이 작품 이후에도 SATELIGHT 작품에 참가해왔으나 2011년 말, 이 작품의 BD를 받아보고 자신이 왜 이 작품에 총작화감독으로 불려갔는지 이유는 알았지만 윗선에서 젊은 스태프의 공을 빼앗는 일이 있었고 이 때문에 앞으로 SATELIGHT 작품은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언뜻 메카물처럼 보이는 이 애니메이션의 장르는 다름아닌 능력자 배틀물로, 메카를 조종한다거나, 총을 사용한다거나 하는 등장인물들은 모조리 처단 당한다는 나름대로의 법칙(?)을 세워놓고 있다.

2.2. 화려한 성우진

오노 다이스케, 미즈키 나나, 나카무라 유이치, 이노우에 마리나, 코니시 카츠유키. 엔도 아야, 노무라 켄지, 와타나베 아케노 등… 화려한 성우진들은 다 갖다 썼다.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가 있나니…

루키나 유노 역의 미즈키 나나는 대사의 90%가 슈우 이며 아이바 슈우 역의 오노 다이스케 또한 대사의 80%정도는 유노!다.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저 대사들이 언제 나올지 타이밍을 예측 못 하는 사람이 있다면, 5화부터 다시 보면 쉽게 알아낼 수 있다.

더군다나 사령관 이부리 쿄카의 경호원 역으로 나온 코니시 카츠유키는 동년에 방영되어 마찬가지로 출연했지만 초반에 하차한 모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끝까지 나오면서도 대사를 합치면 10마디가 될까 말까다.

3. 줄거리

서기 2031년, 고대 유물인 사자의 서'가 발견됨과 동시에 외계 생물인 하디언이 지구를 침공하여 지구가 멸망해가고, 이에 외계인과 맞서 싸우는 N.I.D.F. (Neo International Defense Force) 소속 요원 아이바 슈우는 하디언의 손에 목숨을 잃고 만다. NIDF의 과학 주임이자 사자의 서 발굴 책임자이며 아이바 슈우의 연인인 루키나 유노는 아이바 슈우를 살리기 위하여 사자의 서를 사용하며, 아이바 슈우는 전승자, [네크로다이버로 각성하게 되어 하디언들을 물리치지만 루키나 유노는 하디언들에 파묻혀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데…

중반까지의 스토리는 변해버린 동료들과 싸우는 가운데 실종된 연인을 찾아 떠나는 아이바 슈우의 여행, 중반 이후는 남은 하디언들과의 전투, 그리고 본체와의 최종 결전이 주로 된 내용......이지만 그런거 없고 아이바 슈우가 루키나 유노를 찾아서 고생 하는 이야기일 뿐이다.

더군다나 함께했던 동료들과 싸우는 과정이 몹시 긴데 반해 본 결전은 2-3화에 불과하여 26화 내내 펼쳐지는 작붕과 아침 드라마에 버금가는 불륜(?) 전개, 그리고 급전개까지 겹쳐, 애니메이션이 갖추지 말아야 할 세가지 덕목들을 모두 갖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고야 말았다.

4. 등장인물

4.1. N.I.D.F. (Neo International Defense Force)

아이바 슈우 - 성우: 오노 다이스케

나나오 슈우 -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

데몬 로키 - 성우: 노무라 켄지

이오 아구리 - 성우: 카와다 신지

사사라 이츠키 - 성우: 카이다 유코

키리이 토온 - 성우: 이노우에 마리나

루키나 유노 - 성우: 미즈키 나나

이부리 쿄카 - 성우: 유미바 사오리

마사키 - 성우: 코니시 카츠유키

레이 - 성우: 유즈키 료카

4.2. 사자의 서의 정령들

바르다 - 성우: 아케사카 사토미

바이레 - 성우: 이구치 유카

바라루 - 성우: 와타나베 아케노

4.3. 기타

이에라 하몬 - 성우: 와타나베 아케노

루키나 노아 - 성우: 엔도 아야

가르나자르 - 성우: 나카이 카즈야

5. 음악

5.1. 주제가

이 애니메이션의 OP와 ED는 하나같이 충격적이다. OP는 영상이 따로 준비되어있지 않고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그대로 재활용하여 보다가 까먹은 사람에게 OP만 보여줘도 이 애니메이션의 악몽같은 내용이 되살아난다는 설이 있다.

ED는 또다른 의미로 충격적인데, ED를 부른 여가수의 실력이나 노래 자체도 아니 왜 여기다 썼을까 싶을 정도로 뛰어나지만 ED중에 노래와 같이 흐르는 일러스트는 ‘나의 키스덤은 그러지 않아’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애니메이션 작화와는 전혀 딴판인 퀄리티를 제공한다. 다행히 스테파니는 기동전사 건담 00 퍼스트 시즌 2기 엔딩 테마로 발탁되면서 구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