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키테레츠 대백과의 주인공 키테레츠(키테 에이이치)는 자신의 조상 키테레츠 사이가 물려준 키테레츠 대백과를 보고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 수 있다. 이 문서는 그 도구들을 정리하고 알아보는 문서다. 국내 위키인 만큼 해당 위키에선 국내판 이름을 사용하지만 만화책과 영상물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르다. 그래도 이름은 될 수 있는 한 정확히 기재하도록 하자. 말장난을 거의 못 살린다는 점이 아쉽지만, 일본어 언어유희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경우는 힘들더라도 단순히 성능을 길게 직역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명사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다.도라에몽에서 도라에몽이 22세기에서 가져오는 도구들과 기능이 겹치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많은 시청자들이 키테레츠 대백과 발명품들을 도라에몽 도구들의 원본으로 보며, 도라에몽에 나오는 수많은 도구들도 모두 키테레츠 사이에서 시작된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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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ㄴㄷ, ㅏㅑㅓ 순으로 추가합니다.
- 발명품의 출처와 도구의 기능을 기재할 것을 권장하지만, 강제사항은 아닙니다.
- 세트가 아닌 이상 한 문단에서 여러 발명품을 해설하는 것 역시 금지되며 관련 있는 발명품은 따로 부가 설명을 붙입니다.
3. 목록
3.1. ㄱ
- 가까운 미래 수정구 : 일주일 이내에 일어나는 미래를 미리 보여주는, 흔히 점집에서 볼 수 있는 형태의 큰 구슬이다.
- 가면 한천 : 뜨거운 물에 풀어 쓰는 가루 형태의 발명품. 가면 위에 가루 녹인 한천을 부으면 그 가면에 깃든 영혼을 볼 수 있다.
- 가족 호패 : 이 호패를 어떤 사람에게 쏘면 그 사람과 가족이 된다.
- 감기 측정기
여기다 입김을 불면 이것이 돌아가느냐 안 돌아가느냐에 따라 감기가 걸렸는지 어떤지를 판단할 수 있다. 돌아간다면 감기균에 반응한 것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이걸 써서 감기가 들었다고 확실히 밝혀진 건 기태네 담임. 그리고 지수가 이걸 빌려가고 고추를 농축한 액체를 마시고 사용하자 센서가 맛이 가버렸다.
- 감동의 종
이 종을 울리면 누구나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되어 있... 지만 귀가 매우 예민한 음악 선생[1]은 조금이라도 불안정한 음은 듣지 않고 흘려버려서 전혀 먹히지 않았다.[2] 도라에몽의 도구 중에서 화해하는 종이 비슷할 것이다.
- 감시판
- 감추기 옷
투명 도롱이와 동일한 기능의 옷이다. 차이점으로는 입은 옷의 부분만 안 보여서, 작중 돼지고릴라가 복면 부분만 벗었다가 주변인들에게 귀신처럼 보였다. 또한 코로스케가 이 옷을 입고 돼지고릴라가 에어로빅을 배우러 가는 것을 미행했다가 실수로 모자가 벗겨지는 바람에 돼지고릴라에게 들통이 나서 감추기 옷도 벗겨지고 그대로 돼지고릴라한테 현장검거당했다(...)
- 강심장 인형 : 새가슴 인형의 개조판. 자신감을 되찾아주고 강심장으로 만드는 발명품이다. 졸업식 송사를 강하게 자청한 돼지고릴라의 긴장도를 체크하고자 새가슴 인형을 만들었는데 코로스케가 이걸로 마을 사람들에게 장난을 쳐서 온 마을 사람들이 부끄럼쟁이가 돼버리는 바람에 마을 사람들을 돌려놓기 위해 만들었다.
- 개코 마스크 : 냄새를 훨씬 더 잘 맡게 만들어주는 발명품이다. 도라에몽의 도구 중에는 경찰견 코가 똑같은 역할을 한다.
- 거꾸로 사탕
이 사탕을 먹으면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어 보여준다. 불량배가 이 사탕을 먹자 (덩치가 작은 것이 콤플렉스였던) 코로스케를 거인으로 착각해 달아나기도 했다.
- 거미줄 그물 : 쏘면 거미줄이 튀어나온다.
- 거북함
거북이 모양을 한 잠수함. 제작 시대가 시대인지라 수시로 연료를 넣어놔야 한다. 한 번은 다른 지역에서도 똑같은 기종이 발견되었는데 이쪽은 제 기능을 못해서 여기에 탑승한 아이들이 못 나오는 사태가 벌어졌다.
- 거울 보자기: 거울처럼 비쳐 실제보다 더 커보이는 발명품. 후반부에서 거대 메기에게 습격당할 위기에 처하자 거북함에 붙여서 메기를 쫓아냈다.
- 견화기 : 개와 말할 수 있는 발명품.
- 경호 인형
보디가드 역할의 로봇이다. 경호 대상이 공격당하면 바로 보복한다. 문제는 이 경호 인형이 조폭의 손에 넘어가는 바람에 큰일날 뻔한 적이 있었다.
- 곁눈질 환
고민이 많은 사람이 이마에 바르면 뭐든지 고민하지 않고 바로 결정한다. 초롱이가 하도 고민을 많이 해 엄마와 싸워서 고민을 안 하고 싶어 의뢰한 물건이다.
그런데 이걸 오나리가 연고로 착각해, 술에 취해 전봇대에 이마를 부딪친 한웅팔의 이마에 발랐다가 다음날 한웅팔이 채소 도매상에서 수박만 몇 박스를 사와버렸다. 그래서 수박은[3] 한우리초에 급식으로 기부하고 나머지는 학생들이 방과후에 운동장에서 수박 깨기에 써먹었다.
- 계속 일어나는 오뚝이
작고 빨간 원뿔형 오뚝이로, 이걸 몸에 지니고 있으면 넘어지지 않는다. 옛날에 소방관들의 추락사고를 막기 위해 만든 것으로, 기태 부자가 철봉을 못해서 난감해하는 에피소드에서 철봉 넘기를 하려고 만든 발명품이다. 도라에몽의 도구 중에는 오뚝이 모자가 비슷한 역할을 한다.
- 고문서향
어떤 문서를 기억시키면 그 문서와 연식이 비슷한 문서의 위치를 찾아주는 발명품이다. 엄마들의 성적표를 몰래 찾아보는 에피소드에서 성적표의 행방을 알아내려 만들었다.
- 고향 팽이
고향 물건을 넣어두고 돌리면 그 물건의 냄새가 퍼지면서 냄새를 맡는 사람에게 향수병을 돋게 한다. 이걸 사용해서 박호구의 어머니를 집으로 돌려보낸데 사용하였다.
- 공간을 대신하는 액체
어떤 공간의 기운을 농축한 액체로, 보통의 장소에 뿌리면 그 기운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돼지고릴라에게 붙여진 과외 선생님을 떨쳐내기 위해서 학교 교무실의 기운을 농축액으로 만들어 채소짱, 삐죽이네 집, 기태네 집에 뿌렸더니 교무실을 무서워하는 돼지고릴라와 학교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채소짱 아저씨는 몹시 견디기 힘들어서 도피했지만 채소짱 아주머니는 학창 시절이 떠오른다며 기운이 넘쳤고, 삐죽이 역시 우등생답게 아무렇지 않았으며, 코로스케는 학교에 가본 적이 없어서(...) 아무 느낌도 못 받았다.
- 공간을 이어주는 테이프
도라에몽으로 치자면 어디로든 문. 1기 5화부터 등장해서 이후에 계속 자주 등장하는 발명품이다. 기능은 웜홀의 원리를 이용하는데 A지점과 B지점이라는 공간을 이어준다. 어디로든 문과 비교하자면 크기를 조절하거나 비밀리에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야 할 목적지까지 테이프를 갖고가야 하는 단점이 있다. 어디로든 문과 달리 반대편이 보이지는 않고, 들어가거나 나올때 속도가 보존되지는 않는지 뛰어들어갔는데도 반대편에서 천천히 빠져 나오는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가끔씩 본체역할을 하는것으로 추정되는 별도의 장치가 등장하기도 한다.
- 공간을 이어주는 파이프
공간을 이어주는 테이프를 대나무 파이프에 붙여 만들었다. 강득수의 생일 선물로 천연 온천을 선물하고 싶어 지하탐험선까지 타고 내려가 파이프를 온천에 꽂았지만 고장이 나서 온천수가 조금밖에 나오지 못했다. 의기소침한 기태에게 아빠는 마음만으로도 고맙다며 화장실에서 온수를 옮겨달라고 부탁하고는 온천향 입욕제를 부어 온천욕을 했다.
- 공중부양 링
말 그대로 공중부양을 할 수 있는 물건이다. 대나무 헬리콥터와 동일한 기능이되, 수명 걱정 없이 영구히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상위호환이다. 300년 전의 평화섬으로 시간 여행을 가서 악당들을 항복시켰을 때, 도깨비에게 기억을 없애주는 모자를 씌우려고 날아들 때 썼다.
- 과거 비디오카메라
밑에 나온 과거 사진기의 비디오판 버전이다.(과거 사진기와박호구의비디오 카메라를 개조해서 하나로 합쳤다) 기능은 동일하되 사진이 아니라 영상을 찍는 물건이다.
- 과거 사진기
도라에몽으로 치자면 타임 카메라 또는 타임 텔레비전. 다이얼을 맞춰서 시기를 조절한 다음 그 시기에 일어났던 과거의 장면을 찍는 도구. 기태가 이 사진기를 개조해 미래를 찍는 사진기로 개조했으나 찍힌 사진들은 짝사랑 상대 초롱이가 최신식으로 개조된 채소짱에서 일하는 모습, 미래의 자신이 검은 액자 속 사진으로 등장해 요절을 암시한 듯한 사진들만 찍혀 실의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알고보니 초롱이 사진은 초롱이가 아닌 초롱이의 엄마가 과거에 아팠던 돼지고릴라 엄마 대신 가게 일을 봐준 것이며, 잠깐 최신식으로 인테리어를 바꿨다가 반응이 좋지 않아 원상복구 시킨 것이라고. 기태의 사진은 당연히 아버지 강득수의 젊은 시절 사진이며, 집안에 잠깐 걸어놨었다고. 다시 말해 개조는 실패로 끝났다는 얘기다.
- 과거판지우개
제100화에 나온 발명품으로, 이 지우개로 뭔가를 지우면 과거에 그려져 있었던 것을 보여준다. 단, 영구히 보여주는 것은 아니고 몇 분만에 사라진다. 이 지우개로 채소짱 간판을 지웠더니 생선 가게 간판이 나왔고, 자기 집이 13대째 채소 가게를 하는 집안(고로 돼지고릴라가 14대가 된다.)인 줄 굳게 믿고 있던 돼지고릴라는 배신감에 울부짖는다. 정확한 사연을 알고싶었던 기태 일행은 시간여행기를 타고 돼지고릴라의 아빠가 태어날 무렵으로 거슬러 갔다. 알고 보니 돼지고릴라의 할아버지가 전쟁 중 가게를 잃고 노점상을 하고 있을 때 할아버지의 친한 동생 팔식이 생선 장수를 그만두고 어부가 되겠다고 자신의 생선짱 간판과 생선 가게 건물까지 전부 돼지고릴라의 할아버지에게 주었던 것이다. 그래서 팔식에게 건물과 간판을 넘겨 받고 그 자리에서 생선짱을 채소짱으로 이름만 바꾼 채 다시 이어오고 있었다. 그리고 한웅팔이라는 이름도 팔식과의 우정을 기념하여 팔식의 팔 자에서 따와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 과거 투시경 : 상대의 과거를 보여준다. 도깨비를 물리칠 때 초롱이가 이 발명품으로 도깨비의 약점을 찾아내려 했지만 알아내지 못했다.
- 귀소 모기향 : 향을 맡으면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모기향이다. 고향팽이나 돌아오기 향과는 약간 다르지만, 자기 집, 자기 집에서 맡으면 부모님이 계신 본가로 돌아가고 싶어진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기능을 한다. 이 발명품은 키테레츠 대백과 역사상 가장 마지막으로 발명된 물건으로, 최종화 직전의 330화에서 나왔다. 한웅팔이 대교 개통식에 1등으로 건너는 것에 꽂혀 장사도 떠넘기고 대교들을 찾아다니자 이를 걱정한 돼지고릴라가 한웅팔을 집으로 데려오려고 부탁해서 만들었다. 그러나 한웅팔의 로망을 깨지 말자는 기태 엄마와 초롱이의 의견으로 다시 가져오게 되었는데, 오나리가 집에서 이 향을 맡고 친정(돼지고릴라 외할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는 걸로 결말이 난다.
- 귀신등 : 가짜 귀신을 소환하는 주마등이다. 담력 훈련 때 기태가 코로스케에게 시켜 걸어놨으나 문제가 생겨 작동이 되지 않았으며, 진짜 귀신들이 나타나 아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귀신들도 모기에게 잔뜩 물려 얼굴이 퉁퉁 분 강시 분장한 코로스케에게 겁을 먹고 도망친다... 도라에몽에는 이것의 상위호환인 듯한 귀신세트가 있다.
- 귀신종 : 근처에 귀신이 나타나면 반응하는 종이다.
- 귀신향
- 근두운
손오공이 타고 날아다니는 구름 같은 물건이다. 후술될 '신선수'라는 발명품과 '공중부양 천'을 조합해서 기태가 직접 만든 물건이다. 기태가 친구들과 여행을 다닐 때 유용하게 쓴다.
- 글씨체감정 돌
- 기모(起毛) 구슬 : 한자어를 풀이하면 털을 깨운다는 의미로, 온몸의 기운을 끌어모아주는 발명품이다.
- 기분 전환수
맡으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발명품이다. 강발명 선생이 이것을 서당 훈장에게 주고 먹물에 첨가해서 성적표를 쓰게 하여 아이들이 혼나지 않도록 했다. 즉 순수하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낸 발명품인데, 후손이라는 녀석은 성적표에 뿌려서 부모님들에게 혼나지 않으려는 다소 음흉한(?) 발상으로 만든 것이다. 결국 하늘에서 강발명 선생이 벌이라도 내렸는지 이것을 단순히 향수로 착각한 엄마가 이것을 바닥만큼만 남겨놓고 거의 다 써버렸고, 기분 전환수를 뿌릴 기회가 단 한 번밖에 안 남았다. 그나마도 코로스케의 실수로 성적표에 못 뿌리고 마을 알림판에 분사되었으나 때마침 강발명 선생이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용서줬는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 이 알림판을 본 부모들은 혼을 내지 않았다.
- 기억 소멸등 : 기억을 없애주는 모자와 비슷한 듯하면서도 약간 다른 물건이다. 약 1시간 전의 기억을 없애준다.
- 기억력 등
켜고 있으면 잊고 있었던 걸 기억하게 해주는 등. 어쩌다가 송모범 손에 들어와서 주인공 일행이 몇 달 전에 사고친 걸 기억해 청소를 시킨다. 그 뒤에는 교무실에 들어온 고양이가 등을 태워버린다. 생선 자르는 데 쓰던 편백나무 도마로 만들었기 때문에 고양이가 하악하악한 것...
- 기억을 깨우는 시계
기억이 돌아오게 만들어주는 발명품이다. 코로스케가 상투에 문제가 생겨 기억상실에 걸리자 호덕이를 찾으려고 기태가 이것으로 코로스케의 기억을 깨웠다.
- 기억을 없애주는 모자
쓰고 있으면 기억을 없애준다. 그러나 위에 기억 저장 장치가 있어서 정확히는 기억 USB. 심지어 기억이 옮겨지기까지 한다...[4]
- 깜빡 구슬 : 위의 물건들과 똑같이 기억을 없애주는 기능을 한다. 다만 너무 많이 쓰면 자기가 누군지조차 잊어버리게 된다. 작중에서 호구가 유리한테 실연당할 위기에 처해서 기태가 만들었다.
- 꼬마 코로
기태가 코로스케랑 갈등을 빚고 코로스케가 가출한 다음 새롭게 만든 코로스케의 꼬마 버전.[5] 기태의 언급으로는 좀더 솔직한 코로스케를 만든 것이라 한다. 그러나 완성된 뒤부터는 은근 기태한테 잔소리를 많이 한다. 결국 기태를 잡다가 코로스케가 나타나 기태를 구해주자 갑자기 무릎을 꿇고는 코로스케는 자기의 하늘 같은 선배라며, 깍듯이 모셔 기태는 꼬마 코로의 잔소리에서 탈출한다. 이후 돼지고릴라 집에 보냈다가 그 까칠한 성격 탓에 채소짱에 손님이 끊길 위기에 처하자 이러한 꼬마 코로를 바꾸기 위해 칭찬 부채를 손에 들려준다. 변한 꼬마 코로가 맘에 든 삐죽이가 학교 가기 싫어서 자기 집으로 데려갔다가 삐죽이네 아버지 회사의 중요한 거래를 날릴 뻔한 병크를 터트려[6] 강은미의 요청으로 폐기처분 될 뻔했다. 후반부에는 창고에 넣어놨다가 창고 구멍으로 들어온 태양열로 움직여서 코로스케를 사칭하여 말썽을 부리기까지 했다. 328화에서 복희와 함께 미국으로 간다. 말버릇은 원판의 경우 코로스케와 다르게 ~ござる이다. 코로스케가 외형만 베낀 도라에몽이라 친다면 꼬마 코로는 자연스레 미니도라.
- 꼭두각시 서명인
극 후반부에 등장한 발명품. 교감선생이 교토로 전근을 간다는 에피소드에서 담임 송모범 선생이 전근을 간다고 착각한 아이들이 담임선생의 전근을 막으려고 서명운동을 하고자 만들었다.
- 꼭두각시 요리사
과거 방문하는 손님을 위해 만들었다는 요리사 로봇. 현대에 만들었을 때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주인공 주변의 음식들을 전부 손질해버리며 말썽을 부린다. 여자한테 약한지 하초롱의 말은 잘 듣는 줄 알았지만 아니었고, 쫓던 도중 외국어 공부하며 가는 박호구와 마주치면서 알게 되기로는 사실 방문한 네덜란드인 손님을 위해 만들어서 네덜란드어를 인식할 수 있게 만들었었다. 당시에 하초롱의 말이 우연히 네덜란드어와 겹쳤던 것. 박호구가 대학 축제 부스에서 어묵을 만드는 화에서도 등장한다. 이때는 조금 더 순하고 융통성 있게 개조를 했다.[7]
- 꾀병 베개
발명왕이 뜀틀시험을 치기 싫어서 학교에 가지 않기 위해 만든 베개 안에 넣는 나무판. 박호구가 집에 친구가 들어온다고 빌렸다가 병원에 실려서 죄책감에 발명왕이 따라갔지만 알고 보니 식중독이었다. 그 후엔 하초롱네 집에 전달되어서 하초롱네 어머니에게 열이 났었다. 마지막엔 돼지고릴라가 가져가서 꾀병을 부리려 했지만, 꾀병 베개 부분만 꺼내서 발명왕에게 돌려준다.
- 꿈의 등
- 꿈꾸미 베개
타인의 꿈을 엿보거나 조작할 수 까지 있는 도구. 기태 아빠가 돌아가신 아버지(기태의 할아버지)가 꿈에 나타나 생전의 엄격한 모습 그대로 "기태를 이대로 키워서는 안 된다! 좀 더 강하게 키워야지."라고 일갈하는 꿈을 꾸고 기태를 갑자기 엄격하게 대할 때 기태와 코로스케가 아빠의 유년 시절로 날아가서는 엄격했지만 알고 보면 따뜻하셨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이 모습을 아빠가 꿈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결과는 대성공이라 아빠는 발명 금지령을 풀어주었다.[8] 그런데 그날 간밤에 엄마가 꿈에서 엄마의 어머니(기태의 외할머니)가 나타나 기태를 강하게 키우라고 했다면서 아침 운동을 빡세게 시키려 하는 바람에 말짱 도루묵. 그리고 돼지고릴라가 쌍둥이 동생이 생긴 줄 알고 착각했다가 아님을 알고 실망해서 앓아누운 에피소드에서는 돼지고릴라가 쌍둥이 동생을 보는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주었다.
3.2. ㄴ
- 낙서광
낙서를 지워주는 발명품이다. 돼지고릴라의 부모님이 예전에 버스에서 낙서를 했던 데에 죄책감을 느껴 그 버스를 찾는 에피소드에서 나왔다.
- 날씨 알림 인형 : 인형이 말하면서 날씨를 알려준다.
- 날씨 알림 인형 2호 : 같은 에피소드에 등장한 파생형. 이번엔 거짓말 탐지기로 사용하는 것.
- 냉정환
기마전 에피소드에서 기마전에 자신없는 발명왕을 위해 코로스케가 용기환을 만들려다가 실수로 만든 약. 이름은 냉정환이지만, 냉정해지는 정도가 아니라 멍한 말투로 만사를 귀찮아하는 수준이다. 발명왕을 제외한 팀원이 먹었고 그중 한명인 돼지고릴라 왈, "아 귀찮은데... 발명왕, 그냥 그 모자 넘겨줘~"라고... 다행히 뺏기기 직전에 효력이 끝났다.
- 누수방지약 : 완성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화에서 기태가 코로스케의 야뇨증을 고치고자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
- 눈 장화
기태 일행이 깡촌마을로 향할 때 기태가 만든 부츠. 이걸 신고 눈 위를 걸으면 발자국이 남지 않는다 한다.
처음엔 그냥 별다른 계기없이 만든 것이지만 코로스케를 닮은 꼭두각시 무사를 원래 자리로 돌려놓으러 갈 때 유용하게 쓰였다.
- 눈꺼풀 영상 안경
- 눈모자 : 나무 위에 씌우면 눈이 내리게 만들어준다. 성냥팔이 소녀와 고집불통 할아버지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등장.
- 눈물약
- 느리게 안경 : 고속카메라처럼 모든 물건이 느리게, 또는 빠르게 보이는 물건이다. 다이얼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3.3. ㄷ
- 다차원 검
허공에 균열을 내서 다른 차원으로 갈 수 있는 발명품이다. 초롱이가 행방불명되자 키테레츠 대백과를 뒤지다 먹칠된 페이지를 스캔해서 찾아냈다. 헌데 이 발명품 나오는 에피소드가 아동용이라 하기엔 여러 모로 무서운 에피소드이다. 자세한 내용은 키테레츠 대백과/애니메이션 항목 참조.
- 달콤한 금
귤 농장 체험 에피소드에서 등장. 귤이 달지 않아 발명왕이 꺼내서 연주하자 주변 귤이 전부 달게 되었다.
후반부에는 나머지 귤도 달게 하기 위해 농장주에게 주었다.
- 닮은 꼴 초롱
- 도깨비환
풍선껌으로 씹어서 잠시 도깨비의 얼굴로 변신시켜주는 환. 삼키면 진짜 도깨비가 되기 때문에 큰일난다.[9]
코로스케가 이렇게 삼켰다가 도깨비가 되었는데, 입수해서 몸 속의 환을 녹여 겨우 정상으로 돌아왔다.
- 돌아오기 향
어떤 옷에 이 향을 묻히면 그 옷의 주인이 있는 곳을 추적할 수 있다. 옷의 주인이 입으면 집과 가족이 그리워지도록 만든다.
후자 한정으로 고향 팽이와 기능이 동일하다.
- 동과 안경
동과는 호박의 일종이다. 이 안경을 쓰면 모든 사람의 얼굴이 호박으로 보인다. 주례 때문에 긴장한 채소짱 아저씨에게 이 안경을 씌워줬는데, 이걸 수많은 하객 앞에서 쓰니 눈앞에는 완전히 호박밭이 펼쳐졌고, "오늘도 호박 특별 세일입니다! 어서옵~쇼~"하고 소리를 질러 주례를 망쳐버렸다.
- 동물 변신 망치
사람을 동물로 만들어주는 망치. 돼지고릴라를 닮은 선녀와 만나는 장면, 따오기를 구출하러 과거로 날아간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다.
- 동물 조종기
동물을 조종하는 기계로 원래는 강발명이 말썽을 부리는 원숭이들을 통제할 수 있게 요청한 극단 주인의 부탁으로 만들었다.
또한 조종하는 사람이 동물을 통해 말을 전달할 수있다. 원래는 말을 하면 동물의 목소리가 나오고 기태가 친절하게 설명도 하는데 제작진들이 까먹었는지 후에 나올때는 그냥 조종하는 사람목소리가 난다.
- 따끈 달팽이
갖고 있으면 주변으로 따뜻한 열기를 발산한다.
부작용으로 돼지고릴라가 자전거에 붙히고 채소배달을 하다가, 시금치가 데쳐지고, 고구마가 구워지고, 사과가 잼으로 데워졌다.
- 똑똑이
코로스케의 여동생 포지션으로 만들어진 로봇. 성우는 이소은 - 더빙판 기준 말투는 ~다요.
코로스케보다 인기가 많아서 코로스케가 질투했다. 대신 살짝 덜 떨어진 부분도 있었다.[10]
3.4. ㄹ
3.5. ㅁ
- 마음의 준비 끈
아픈 사람의 머리에 씌우면 병원에 가고싶게 만들어준다. 돼지고릴라 엄마가 영양실조 앓아누운 에피소드에 등장.
- 말소걸레
이 걸레로 무언가를 닦으면 내용이 삭제된다. 이것을 복원해주는 물건이 바로 부활걸레. 돼지고릴라가 팩스로 시험지 오는 게 불안해서 팩스 들고 복희네 집으로 가출했다가 거기서 담임선생을 만나 단단히 혼난 회차에 등장했다.
- 맛을 바꿔주는 양념
초창기 에피소드에 나온 유명한 발명품이다. 돼지고릴라가 아이들을 강제로 채소 파티에 초대했을 때 맛을 크로켓으로 바꿔 먹으려고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엔 돼지고릴라한테 들켜서 양념없이 먹게 되었으나 명수가 크로캣 맛에 너무 질린 나머지 양념없이 먹게 되었다.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돼지고릴라가 기태네 집에 지낼 때 채소가 들어가는 메뉴는 일절 빼놓게 되자 기태가 채소류가 아닌 반찬에다 뿌렸다. 그러나 하필이면 식감마저 그 음식과 똑같아져서 들키고 만다.
- 망원구 : 투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공이다.
- 매끈매끈 주머니 : 채소의 껍질을 깎아주는 발명품이다.
- 맹수화기
사자, 호랑이 등의 맹수들과 대화할 수 있는 도구이다. 유치원 시절 초롱이가 만났던 사자가 왕따를 당해 고통받자 그를 도와주고자 만들었다. 이 에피소드에서 감추기 옷도 같이 나왔다.
- 명필붓
- 메아리 채소
채소에 메아리를 일으키는 작은 장치를 심어서 사람의 말을 돌아오게 만드는 물건이다. 맛도 제대로 안 보고 모양으로만 채소를 판단하는 미식가를 골려줄 때 만들었다.
- 메아리 호박
위의 메아리 채소와는 무관한 물건이다. 대백과에 실려 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기태가 만든 것은 아니다.
물건 형태가 아니라 자연물인 종자로 개발된 호박으로, 이 개량 종자가 지금까지 대대손손 심어져 왔다.
평화섬에 하도 호박 도둑이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육지에서 오신 훌륭하신 천재 선생님'이 두드리면 공명을 울리는 호박의 종자를 개발하여, 이 사실을 알 리가 없는 도둑들이 귀신 씌인 호박이라고 줄행랑을 쳐 호박을 지킬 수 있었다고 한 노파가 알려주었다. 다르게 말하면 강발명 선생은 공학뿐만 아니라 육종학에도 통달한 대단한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 무중력 천
무려 3회와 원작 만화에까지 나온 초창기 발명품이다. 기태가 직접 우주선을 만들어 달나라에 가는 에피소드에서 나온다.
근두운도 이 무중력 천으로 만들었으며, 소형 버전도 같이 나와 있다.
- 물 늘리기 구슬
이 구슬을 물에 넣으면 물의 양이 훨씬 불어난다. 단, 영구히 쓸 수 있는 물건은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 무지개 버선
임신테스트기와 비슷한 물건으로, 태아가 아들인지 딸인지 확인할 수 있는 물건. 신으면 태아의 성별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변한다. 작중에서는 지수의 어머니가 임신을 한 것 같다고 하여 신어 보았는데 아들에 해당하는 흰색과 딸에 해당하는 빨간색이 반반씩 뜨자 지수가 이를 보고 지레짐작으로 쌍둥이 남매가 동생으로 생긴다며 넘겨짚고 뛸 듯이 기뻐했지만 키테레츠 대백과의 설명에 따르면 두 색이 반반씩 뜬 것은 임신 상태가 아니라는 뜻이었고, 지수의 어머니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와서 아예 임신 자체가 아니라는 말을 전하자 지수가 멘붕한다.
- 물점토
기태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발명한 것. 전용 호스를 수도에 연결하여 나오는 물을 점토처럼 만드는 기능이 있다. 이것으로 집을 만들어냈으나 코로스케가 살충제로 착각하여 물로 되돌리는 스프레이를 뿌리는 바람에 무너져서 물난리가 나기도 했다. 대략 도라에몽의 물 가공 세트 포지션.
뭐든 용서하는 패
기태가 직접 만든 것이 아니라 외전에 실려 있던 것으로, 악당들이 만들어 범행을 저지를 때 썼다. 그러나 완성작이 아니어서 결국 폭발했다.
- 미꾸라지 거름망
미래 사진기: 기태가 과거 사진기를 개조하여 만들었지만 결국 실패작으로 남았다.
- 미소판
옛날에 무려 20분 동안이나 같은 표정을 유지하고 사진을 찍어야 했던 시절에, 일그러진 표정을 웃는 표정으로 바꿔주려고 만든 발명품이다.
가족 사진 에피소드에서 등장.
3.6. ㅂ
- 바닷물 경보 : 소금물을 감지하는 주사기 형태의 물건이다.
- 바람의 소식 : 찾는 사람과 가장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이 이 발명품을 귀에 대면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 바람돌이 짚신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발명품. 백조 선생님 에피소드와 기태 아빠의 중학생 시절 마라톤 대회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다. 도라에몽에 나온 신출귀몰 닌자 세트의 수퍼짚신 포지션.
- 반고리개 : 몸의 균형 감각을 잡아주어 멀미가 나지 않게 만들어준다. 돼지고릴라는 이걸 알지 못하고 한쪽만 끼웠다가 기절했다.
- 반면경사
한자 단어 반면교사에 거울 경(鏡)을 붙인 발명품. 일본어로 '敎'와 '鏡'의 발음이 같다는 것을 일용한 말장난이자[11], 내용 상으로도 잘 어울려서 한국에서도 문제 없이 동일한 이름으로 들어왔다. 거울 안으로 들어가면 등장인물들의 단점이 극대화된[12] 평행 세계로 갈 수 있는데, 거울 세계라 그런지 좌우반전이다. 평행 세계의 자신과 서로 눈을 마주칠 경우 강제로 현실로 돌아온다. 채소 사랑이 심한 돼지고릴라가 정육점 집 아들인 6학년 선배에게 구타를 당했다는 이유로 고기를 거부한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다.
- 반사경 물약
이 물약을 화면에 뿌리면 그 화면을 예전에 봤던 사람들을 반사시켜 보여준다. 문이 달린 오래된 TV의 비밀을 밝히는 에피소드에 등장. - 발자국 양초
- 밤샘 가면
감시 대상이 조금이라도 잠들면 죽도(!)로 때려서 깨우는 발명품. 박호구가 3일이나 밤을 새서 리포트를 쓰는 에피소드에 나왔다.
- 방문객 추적불 : 발명왕네 집에 찾아온 여자아이의 집을 찾기 위해 발명한 불. 비추면 방문객의 발자국이 보인다.
- 방향 안내기
목적지의 좌표를 찍으면 그 목적지까지 안내해주는 브로치형 발명품이다.
더듬이가 아래로 가도록 붙여야 하는데, 초롱이와 기태 엄마가 거꾸로 붙였다가 목적지와 반대 방향으로 가는 참사가 벌어졌다.
- 백인분
사람 백 명에 해당하는 힘을 내는 크레인형 발명품이다. 코로스케가 삐죽이를 끌고 혼자 거북함을 조종했다가 유실되는 에피소드에서 기태가 이들을 구조하는 데에 썼다.
- 벌레 투구
- 벌어진 틈 감지계
제74화에 나온 발명품이다. 한국어 더빙판 이름이 미상이라 부득이 원어인 ほころび感知計를 직역한 이름을 썼다.
여기서 '벌어진 틈'이란 시간의 틈을 말하는 것으로, 여기를 찾아내면 시공간에 갇힌 사람도 원래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
- 변심 부채
도라에몽에도 똑같은 이름을 가진 도구가 나온다.
- 보라색 이불
코로스케, 기태, 삐죽이가 웬 이상한 여자아이한테 잘못 걸려서 강제로 소꿉놀이를 해야 했던(...) 에피소드에 나왔다.
코로스케가 괜히 그 여자아이의 야뇨증을 떠벌렸다가 여자아이에게 엄청나게 혼이 났다.
- 보물 탐지기
보물 탐지기는 세 개의 버전이 있다. 하나는 파일럿에만 나온 작은 캡슐형의 탐지기로, 본판에서는 '신보물탐지기'라는 이름으로 개량되어 나왔다. 다른 하나는 청소기형으로, 일반적인 청소기처럼 밀면서 쓰는 것이다. 돼지고릴라가 거북식당 창고에서 발견한 빙수기로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빙수와 삐죽이 전용 무 맛 빙수를 만드는 에피소드에서 보물찾기를 할 때 썼다. 보물의 정체는 채소짱 아저씨가 오래 전 모아둔 소라팽이.
- 보온 방수약
찬물에 닿아도 차가움을 느끼지 않게 하는 발명품으로 피부가 트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이기도 하다.
한번은 코로스케가 이걸 다 써버리는 바람에 가짜로 바꿔놨는데 덕분에 기태하고 삐죽이는 가짜를 쓰고 제대로 낭패봤다(...)
- 복사 합성띠
검은 테이프를 온몸에 두르고 카메라에 사진을 비추면 그 사람의 모습으로 변장할 수 있다. 운동회 직전 복희가 올 수 없게 되자 기태가 강제로 코로스케를 복희로 변장(...)시키려고 만들었다. 그러나 물에 젖는 바람에 황급히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 복을 부르는 고양이
메아리 호박과 더불어 키테레츠 대백과 역사상 기태가 아니라 과거 강발명 선생이 직접 만들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 몇 안 되는 발명품 중 하나다. 어느 부자 할머니가 코로스케에게 선물로 준 것으로, 기태와 코로스케 모두 대백과에 이 물건이 그대로 실려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 부임 붕대 : 다른 지역으로 전근을 가야 하는 사람에게 이 붕대를 감아주면 떠나고싶지 않게 만들어준다.
- 부활 걸레 : 말소 걸레의 반대 버전. 말소 걸레로 지운 부분을 다시 복원해준다.
- 분신기
광선을 쏘면 모든 물체가 두 개, 세 개, 네 개... 무한으로 복사된다. 단, 분자 수는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체력과 지능 등도 모두 n분의 1이 된다. 그래서 너무 많이 복사하면 몸이 투명해진다. 도라에몽의 도구 분신망치의 하위호환 격. 키테레츠 대백과 초반에 무언가를 찾는 에피소드와 딱딱이를 치면서 불조심 캠페인을 하는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다.
- 불만 사탕
초반부에 돼지고릴라와 삐죽이에게 괴롭힘당하던 아이에게 준 사탕. 먹으면 불만이 기체형태의 유령이 돼 불만을 가진 사람을 겁준다. 너무 많이 먹어서 유령이 커지자, 돼지고릴라가 똑같이 많이 먹어서 참교육했다.
- 불청객 퇴치 고양이
- 불청객 퇴치천/방석
대백과에는 실려 있지 않은 물건이다. 그런데 집에 이 천이 통째로 배송되었고, 기태가 이 천의 원리를 응용하여 방석 형태로 만든 것이다. 앉으면 속이 울렁거려 그 곳을 나가려 하게 된다. 돼지 고릴라가 송모범의 가정 방문으로 부모님께 혼날까봐 빌려달라고 했지만 송모범의 허리 부상으로 바닥에 앉아야 하는 집 대신 카페에서 대신 하기로 되어버려 방석을 쓸 수 없게 되었다. 결국 가정 방문 상담은 이루어지게 되었고 꼼짝없이 혼나게 생기려는 찰나에 돼지 고릴라와 부모님이 그 방석에 앉아버리는 바람에 속이 울렁거려 강가로 간다. 기태는 퇴치 방석과 같은 천을 이용해 물수건을 만들었고 그 물수건을 얼굴에 문지르게 해 완화 시켜준다.[13]그리고 혼난 돼지 고릴라.
- 비 조절기와 발진기
대백과에 나온 '비를 부르는 피리'를 기태가 개조하여 비를 안 오게 만드는 기능으로 바꾸었다. 이걸로 축제가 열리는 절 주변을 비가 안 내리게 했으나 기능고장이 일어나는 바람에..............
- 비밀 별사탕 : 이 사탕을 먹으면 그 어떤 비밀도 입을 굳게 다물게 된다.
- 빛나는 천
흰색 배경에서 이 천으로 몸을 감싸면 투명인간이 된다. 어떻게 보면 투명 도롱이, 감추기 옷과 비슷한 기능을 한다고 보아도 될 듯하다. 복희네 마을로 놀러간 기태 일행이 겨울에 하는 마을 장기자랑 대회에서 일등하기 위해 만든 발명품이었지만 오나리가 복희 엄마한테 그걸 세탁기에 넣고 빨아달라고 하는 바람에 모든게 흐지부지 되어버렸다.[14]
- 배우 가면 : 이 가면을 쓰면 배우처럼 얼굴이 훨씬 예뻐지고 잘생겨진다. 그러나 단점이라면 효과가 10분밖에 되지 않는다고.
3.7. ㅅ
- 사과 방석
- 사랑 사진기 : 사춘기가 온 초롱이가 사랑에 빠진 에피소드에서 기태가 초롱이의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만들었다.
- 사랑의 고약
키테레츠 대백과 2회부터 등장한 아주 유서 깊은 발명품. 이 고약을 붙인 사람을 본 이성은 누구나 그를 사랑하게 된다.
돼지고릴라가 채소를 싫어하고 아빠와 싸운 화에서는 남성과 남성의 사이를 좋게 만들어주도록 개조했는데, 아빠는커녕 애꿎은 다른 남자들이 게이(...)가 되어 돼지고릴라를 쫓아다니는 OME의 상황을 만들어냈다.
정발판에서는 고약이 아닌 러브 미 연고로 오역했다.
- 사이좋은 학
냉전 중인 둘을 화해시키는 종이학. 근데 참 사람 헷갈리게 파란색이 여자들을, 분홍색이 남자들을 화해시킨다.
남자와 여자 둘을 화해시킬땐 둘 다 사용해야 한다. 작중에서는 하초롱과 하초롱의 어머니, 채소짱네 부부를 화해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다만 채소짱 부부의 경우는 너무 강했는지, 돼지고릴라의 체육복에 하트 모양 뜨개질(...)을 해놓았다.
- 상극 고약
- 새가슴 인형: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인지 시험해볼 수 있는 인형. 긴장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강심장 인형'이라는 개조판도 있다.
- 새 통역기 : 새와 대화할 수 있다.
- 새심기 : 새의 말과 생각을 읽어낼 수 있다.
- 생쥐 피리 : 생쥐, 두더지 등 설치류와 대화할 수 있는 조그마한 물건이다.
- 성인식 솜
- 성장 망치 : 이 망치로 맞으면 10년 단위로 늙거나 젊어질 수 있다.
- 소리 흡수컵 : 주변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하는 장치.
- 소형 무중력천 : 무중력천을 작게 만든 버전. 집안 대청소를 하려고 만들었으며, 호구의 생계를 도와줄 때 썼다.
- 수염수 : 바르면 수염이 자라난다. 하지만 얼굴에 땀이 많이 나면 수염이 떨어진다.
- 수염 물감 : 수염수와 동일한 기능을 하되, 하룻밤이 지나야 효과가 난다. 수염수는 즉효.
- 순간 박제 광선
광선을 쏘면 모든 동물들을 박제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한 번 더 쏘면 원상복구. 강발명 선생이 직접 만들었으나 그 위험성과 악용 때문에 후세에 남기지 않아서 기태는 몰랐던 발명품이다.
기태 일행이 따오기를 찾으러 과거로 날아간 에피소드에서 강발명 선생이 쓴 물건이다. 악당들의 손에 넘어가는 바람에 큰일날 뻔했으나 다행히 무사히 되찾았다.
- 순간 성장약 : 돼지고릴라를 짝사랑하는 여자아이를 잠시 15세의 여중생으로 성장시켜주는 에피소드에서 사용했다.
- 순간 얼음환과 해동환 : 파란색이 해동환, 하얀색이 얼음환이다.
- 시간 멈춤기 : 시계 모양의 스위치를 누르면 그 스위치를 누른 사람은 시간의 흐름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 시간 여행기
1기부터 등장한 타임머신으로 과거로만 시간여행이 가능하다.[15] 즉 미래로는 여행을 못하고 과거와 현재만 오갈 수 있다.
미래로 간 것으로 추정되는 에피소드가 2번 있기는 하지만[16] 일단 줄거리 설정상으로는 미래로 갈 수 없다.[17] 강발명 선생이 미래를 미리 보는 것은 재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또한 출발 시점과 도착 시점의 격차가 작으면 시간 이동이 어렵다. 그리고 시간 설정이 날짜 단위다.
원작에서는 에이이치가 이를 처음 제작했을 때 "분명 에도시대의 설계도인데도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라고 적혀 있었다" 등의 이야기를 하는데, 시간 여행기가 에도 시대에 고립된 이후 키테레츠 사이가 시간 여행기의 부품을 살피고는 수리해 에이이치와 코로스케를 현재로 보내주는 것을 도와준다. 즉, 에도 시대에 현대 부품에 대한 언급이 있던 이유는 현대의 에이이치가 만든 시간 여행기의 구조를 본 키테레츠 사이가 이를 토대로 설계도에 현대 부품을 사용한 시간 여행기 구조를 기록한 것.
- 시간 정지기
시간 멈춤기와는 다른 물건이다. 시간 멈춤기는 시계 모양 스위치를 누르면 누른 사람만이 시간의 흐름에서 빠져나와 시간이 멈춰있지만, 시간 정지기는 총으로 광선을 쏘면 그 광선을 맞은 사람이 시간의 흐름에서 빠져나오는 발명품이다. 이때 시간 정지기 총에 맞아 굳은 사람을 잡으면 같이 굳는다. 시간 멈춤기를 눌러 모두를 정지시키고 혼자 활동하는 사람이 굳어 있는 사람을 만지면 그 사람도 빠져나오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도라에몽에서는 이와 비슷한 도구로 울트라 스톱워치가 있다.
- 시간 역전기 : 어떤 사물이나 사람에게 쏘면 5분 전으로 돌아가게 만들어준다.
- 시험 삼아 집
약한 최면 효과를 내게 되어 이 집에 들어가면 미래 어른의 기분을 낼 수 있다. 추억의 집은 반대로 과거의 추억에 잠기게 된다.
- 식사 시간 알림종 : 어떤 사람에게 방문할 때 그 사람이 식사 중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박호구가 매번 식사 시간마다 사람을 찾아가게 되는 징크스가 있어서 예방 차원에서 만들어 달라고 했으나 그걸 소지하고 있다가 하필 음식물 섭취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영화관에서 작동이 되어 본의 아니게 관크를 하게 되는 바람에 서유리와 데이트를 했다가 제대로 망신 당하게 된다. 기태가 스위치 만드는 걸 까먹었다고. 마지막 부분에서 유리네 집에 다다르자 그것이 작동했는데 알고보니 베란다에 새들이 나타났던 것.
- 신견화기 : 견화기의 개량판.
- 신기루경(신기루 거울)
신기루가 나타나는 발명품이다. 키테레츠 대백과 원작 만화와 스페셜판에서부터 나온 매우 역사 깊은 발명품이다. 과거로 날아가 따오기가 비행하는 장면을 찍어오고 현재로 돌아온 기태 일행이 풀죽은 따오기들의 힘을 북돋워주었으며, 저택에 무단 침입한 불량배들을 쫓아내는 데에도 요긴하게 썼다. 돼지고릴라의 요구로 소라껍데기에 넣어 만든 신(新) 신기루경도 있으나 이건 나선형 구조 한계상 잔상이 너무 강해지는 부작용이 있어서 예전에 쓰던 신기루경을 신기루경2로 개조해서 왕할머니의 기운을 차려주는 데에 썼다.
- 신문기자 로봇
1기부터 나온 아주 오래된 발명품이다. 취재하겠답시고 온갖 행패를 부리는 모습이 마치 기레기를 풍자하는 듯하다. 돼지고릴라가 공갈 젖꼭지를 빠는 취미가 있다는 것을 동네방네 떠벌리고 다녔다가 몹시 낭패를 봤으며, 뚱뚱한 아줌마에게 뚱뚱하다고 팩폭을 날렸다가 욕을 들어먹기도 했다. 이후 고장나서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나중에 휴가 나간 돼지고릴라네를 대신해 기태, 삐죽이, 초롱이, 코로스케가 채소짱을 경영하는 에피소드에서 채소짱 특별 세일 전단지를 뿌릴 때 한 번 더 나온다. 처음 등장한 이후 다시 등장하기까지의 공백기가 상당히 길었던 발명품이다.
- 신선수 : 사람이 올라탈 수 있는 구름을 만들어내는 원료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기태가 초롱이한테 조용한 공부방을 제공하려고 사용했다.[18] 그러나 잠시후 돼지고릴라 일행한테 빼앗기고 이후 남산타워(도쿄타워)까지 흘러가자 구해낸다. 이후에는 초롱이가 자기 엄마랑 싸워서, 호구가 유리랑 싸워서 혼자 지내고 싶다며 기태가 또다시 만들어준다. 도라에몽의 도구에 비유하자면 만능구름깡통 비슷한 도구.
3.8. ㅇ
- 악몽 베개 : 악몽의 원인을 알아내주는 베개이다. 돼지고릴라가 몰래 에어로빅을 배우는 에피소드에서 나왔다.
- 악몽을 바꿔주는 거울
강발명 선생이 악몽에 시달리는 성주를 도와주려고 만든 발명품이었다. 사실 말이 악몽이지 길몽이든 뭐건 꿈 자체를 마음대로 바꿀 수는 있다. 돼지고릴라와 코로스케가 꿈속에서 싸우는 에피소드에 나왔다.
- 안개 통과 등 : 안개를 뚫고 앞이 깨끗하게 보이도록 만들어주는 전등이다.
- 암기 귀신 : 암기를 달달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돼지고릴라와 코로스케가 배우로 데뷔하는 에피소드에서 나왔다. 암기빵보다는 그나마 나은 도구.
- 암행어사 마패
이 마패를 본 사람은 누구나 무릎을 꿇고 그 사람에게 절대복종하게 된다. 이 마패가 은행 강도에게 넘어가는 바람에 큰일날 뻔했으나 다행히 코로스케가 마패를 되찾고 강도를 굴복시켰다. 외전에 나온 '뭐든 용서하는 패'와 비슷하다. 모티브는 미토 고몬의 인롱으로 보인다.
- 야반도주 등 → 야반도주 전구
빛쟁이들을 피하기 위해서 만든 등. 시대에 맞춰서 전구로 만들어졌다. 채소짱이 빛쟁이들 한테 쫓긴다고 해서 만들었지만, 신기하다가 돼지고릴라, 코로스케, 삐죽이가 자꾸 가지고 놀다가 고장내서 못 쓰게 되었다.
- 양팔 오뚝이
이 오뚝이를 몸에 붙이고 있으면 균형감각을 잡아주어 절대 넘어지지 않는다. 주인공 일행이 스케이트를 타러가는 에피소드에서 발명왕이 이 오뚝이를 써서 스케이트를 타다가 한 외국인에게 눈에 띄여서 자기 딸에게 스케이트를 가르쳐 달라고 하는 소동이 있었다. 어쩌다가 이 오뚝이가 그 딸에게 넘겨져서 이 딸이 아파트 난간에 매달리기까지 했다.
- 어디든 통과 옷
어디든 넘나들 수 있는 옷으로, 전신을 덮어주는 새까만 쫄쫄이 형태의 옷이다.발명왕이 범인이다.발명왕이 이걸 사용해서 담을 아무렇지 않게 넘고 동굴에 갇힌 일행들을 구해줬다. 도라에몽에도 비슷한 도구와 에피소드가 있다.[19]
- 어디서든 찾아주는 패
- 얼음 위를 걷는 신발 : 겉보기에는 평범한 스케이트 같아 보이지만, 균형을 잡아주며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 여유 안장 : 원래 말 안장이었으나 기태가 자전거 안장으로 개조했다. 이 안장에 앉은 사람은 일의 의욕이 사라지고 집에서 쉬고싶어진다.
- 역경의 횃불
호구가 유리에 대해 뭔가 착각을 해서 양하를 씹는 에피소드와 도깨비를 물리치는 에피소드에서 나왔다. 이 역경의 횃불을 접한 사람은 역경을 이겨낼 수 있다.
- 열기구 : 초롱이와 호구가 우울증에 걸려 구름 위로 날아가려는 에피소드에서 나왔다.
- 영혼 모자
영혼을 빠져나오게 하는 모자로, 이 영혼을 통해 사람의 몸을 바꿀 수 있다. 도라에몽의 체인지 로프와 비슷한 물건.
오월이가 발을 다쳐 공연을 할 수 없게 되자 초롱이 몸에 들어가서 연극을 계속하는 에피소드에 나왔다. 이 회차가 후반부 회차라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발명품으로 오인되기 쉬우나 사실 원작 만화에 먼저 나왔었던 역사 깊은 물건이다. 돼지고릴라의 영혼이 기태에 들어갔는데 기태의 몸으로 온갖 행패를 부려놓는 바람에 기태만 억울하게 나쁜 인간으로 몰려버렸다는 이야기이다.
- 옛날 안경
그리웠던 풍경을 보여주어 추억에 잠기게 만들어준다. 볼링 실력이 다 사라져버려 풀이 죽어버린 채소짱 아저씨를 기운 나게 해주려고 안경을 씌워줬으나, 페인트 버킷을 볼링핀으로 착각하고 공을 굴리는 바람에... 결국 친구에게 엄청나게 깨진 아저씨는 페인트칠 지우느라 고생을 해서 다시는 볼링의 '볼' 자도 꺼내지 않았다는 게 후문.
- 왕비눗방울 물과 빨대
전용 빨대를 제외하면 아무리 건드려도 절대 터지지 않는 비눗방울을 만들어주는 용액이다. 전용 빨대로만 터뜨릴 수 있다.
그러나 크게 불면 불수록 막이 얇아지기 때문에 내구도가 약해진다. 비 오는 날 아주 크게 불어 돔형 야구장을 만들었으나 막이 얇아져 돼지고릴라의 홈런볼에 터지고, 위에 고여 있던 물이 아이들을 덮쳤다. 발명왕은 당연히 줄행랑...
용기환: 실제로 만들지는 않았다.
- 우울 깔창 : 신발 바닥에 붙이고 발을 구르면 우울함을 없애준다. 삐죽이와 호구의 실연 우울을 해소하려 만들었다.
- 인간 외 감지기 : 인간이 아닌 짐승을 감지하는 물건으로, 사냥 중 오발 사고를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 발명왕 일행은 설인을 감지하기 위해 만들었다.
- 인기등 : 도라에몽의 시선 집중 손전등과 동일한 물건이다.
- 임시 기억을 없애주는 모자
기억을 없애주는 모자의 임시 버전. 삐죽이가 마을 전체의 주민들의 기억을 지울려고 하지만 저장공간을 수없이 만들 수 없어서 임시로 지우는 모자를 만들었다. 잠시 동안만 기억을 없앤다. 대략 도라에몽의 도구 잊어버려 꽃과 똑같은 효과.
- 입가심 혀
혀에 닿은 맛을 1/10로 줄이는 붙이는 혀. 하초롱의 요리가 맛없어서 붙이고 있었지만 초롱이를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호구의 조언에 따라 붙이지 않고 솔직하게 얘기해주기로 마음먹는다. 물론 아무도 말하고 싶지 않았고, 사다리타기로 정한 결과 코로스케 낙점... 결국 기태와 코로스케가 말하러 찾아갔는데 초롱이 엄마가 저녁 먹고 가라고 붙잡는다. 원래 엄마가 도와줄 예정이었으나 기어코 초롱이는 혼자 요리를 하겠다고 엄마를 밀어낸다. 당연히 기태와 코로스케는 멘붕. 그러나 다행히 이 음식은 맛이 있었고, 기태와 코로스케가 솔직하게 얘기를 해주자[20] 초롱이는 처음에는 현실부정을 하지만 엄마 말로는, 요리책부터 잘못되었었다고...
- 있는 척 조개
CCTV처럼 뭔가를 감시하는 물건인데, 이 물건이 범죄에 악용될까봐 걱정한 강발명 선생이 일부러 전혀 관련없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돼지고릴라 아빠가 휴가 날짜를 착각해서 비행기 티켓팅을 잘못하고 가족이 떠돌아다니는 에피소드에 등장.
- 잊지 마 우산
비 오는 날 우산을 놓고 왔을 때 박쥐처럼 스스로 날아와주는 우산이다. 창문에 발신기를 붙여놓으면 된다.
그러나 창문 내부에 붙이면 감지하지 못하고, 발신기들이 너무 인접해 있으면 날아오는 박쥐끼리 싸우게 된다.
- 의심환하초롱: 뭐? 그런 이상한 약을 만들다니, 너답지 않게 왜 그랬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람을 못 믿게 만드는 약을 만들다니 실망이야! 그래! 실망이야! 원래 모든 싸움은 사람이 사람을 믿지 못해서 생기는 거라고![21]발명왕: 그럼 그렇지! 발명 할아버지가 남을 의심하게만 하는 약을 만드실리가 없잖아!
사기를 당한 코로스케가 마찬가지로 사기꾼한테 당한 돼지 고릴라, 삐죽이에게 복수를 위해[22] 의뢰한 발명품.
먹으면 안의 성분이 인간의 신경에 특별한 자극을 줘서 10분동안 눈이 매섭게 바뀌면서 남을 의심하게 된다.
발명왕이 만든 손을 씻지도 않고 양배추롤을 만들다가 식사를 한 박호구, 엄마, 코로스케가 싸우는 환경까지 가게 되었다.
발명왕도 강발명이 왜 이런걸 만들었나 했지만, 알고보니 악인이 먹으면 정직해지는 효과가 있었다. 그래서 이것 덕분에 사기꾼을 잡을 수 있었다.
3.9. ㅈ
- 자기소개 북 : 이 북 소리를 들은 사람은 갑자기 자기 소개를 하게 된다.
- 자신만만 안경 : 무슨 일만 있으면 엄마부터 부르는 삐죽이에게 주어진 발명품. 쓰고 있으면 모든게 약하게 보인다.
- 자연환경 우리 : 나무 집처럼 생긴 물건으로, 이 안에 들어가면 밀림에 온 듯한 최면효과에 빠지게 된다.
- 잠 오는 두건
- 잠자리봉
상대방을 수면에 빠지게 만드는 발명품이다. 이 발명품은 기태 대신 강발명 선생이 직접 만들고 직접 쓴 것으로 나왔다.
돼지고릴라와 삐죽이가 보물을 찾겠다고 몰래(이때 둘을 말리던 코로스케도 같이 쓸려갔다.) 시간여행기를 타고 과거로 갔을 때 강발명 선생이 감옥에서 만들어 간수들을 잠재우고 탈옥할 때 썼다. 기태도 이 발명품을 알고 있어서 코로스케에게 "잠자리봉은 대백과 한가운데에 있어."라고 설명해주었다.
- 장군 인형
원작 만화와 파일럿, 애니메이션 초반부터 후반까지 꾸준히 등장해온 장군형 로봇. 장군이라는 이름답게 융통성이 제로인 것이 단점이다.
- 장사 경종 : 이 소리를 들은 사람은 누구나 구매욕이 왕성해져, 이 경종을 달아놓은 가게로 몰리게 된다.
- 장소 바꾸기 : 특정 장소와 장소를 서로 맞바꿔준다.
- 재미 흡수기 : 청소기 형태의 발명품. 바둑 중독에 빠진 채소짱 아저씨의 등에 갖다대어 바둑을 꼴도 보기 싫게 만들어줬다.
- 전서박쥐
문서와 각종 물건을 전달해주는 박쥐로, 잊지 마 우산과 기능이 흡사하다. 돼지고릴라가 백과사전으로 민폐를 부리는 에피소드에 나왔으며, 돼지고릴라의 큰아버지에게 도시락 배달용으로 톡톡히 기능한다. 도라에몽에서는 비슷한 도구로 전서상자가 있다. 차이점은 편지만 보낼 수 있다는 것.
- 전생 탐지기 : 이름 그대로 전생을 알 수 있는 발명품. 삐죽이는 바퀴벌레, 코로스케는 땡땡전차로 밝혀졌다.[23]
- 전자 연필 : 전자 붓의 개조판으로, 가까이 인접한 연필이 흉내내서 그대로 쓸 수 있게 만드는 발명품이다.
- 정의의 포도대장
악인들을 벌하거나 사람을 찾아주는 로봇. 초반부에 청소당번을 땡땡이치는 돼지고릴라와 삐죽이를 혼내주려고 했지만, 만들고 난 다음 날에 돼지고릴라가 자기 엄마에게 혼나고 와서 죄를 뉘우친다고 발명왕과 하초롱을 문밖으로 밀어내자 포도대장이 발명왕과 하초롱을 공격했다. 게다가 벌하는 악인중에는 자신까지 포함하는 모순도 있다. 강발명 선생도 이를 해결하지 못했는지 대백과에 "융통성이 눈 씻고 찾아봐도 없으니 제작 시 주의를 요한다."라고 경고해놨다.
- 종이 풍선 추적기 : 찾는 사람을 끈질기게 쫓아가서 추적하는 발명품이다.
- 주사키 : 이 주사로 열쇠구멍에 액체를 주입하면 문을 개폐할 수 있다. 사기꾼의 손에 들어가 온 집들이 다 털렸으나 다행히 돈을 되찾았다.
- 지레판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물체를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발명품이다. 저승 문을 필사적으로 열고 빠져나갈 때 힘을 보태준 적이 있다.
- 지명 부채 : 이 부채를 부치면 그 사람을 지명하지 않게 된다.
- 지진 발생기
지진을 만들어내는 발명품이다. 기태가 초롱이 앞에서 명예회복을 하려고 코로스케에게 몰래 지진을 발생시켜달라고 했는데 코로스케는 깜빡 잠이 들었고, 그 사이 진짜 지진이 났다. 집 안에서 정말 태연했던 기태는 상황을 알고 뒤늦게 펑펑 울음을 터뜨린다.
- 지하 탐험선
지하로 내려갈 수 있는 작은 이동수단. 보물을 찾거나 온천수를 찾을 때, 돼지고릴라를 까마귀에게서 보호할 때 등등 다양하게 쓴 메인 발명품이다.
- 진실 안경 : 거짓말을 감지하면 안경 렌즈가 빨갛게 변한다.
- 진실의 옷 : 거짓말을 하면 옷이 빨갛게 변한다.
- 진통향 : 피우면 아픔이 사라진다.
- 짜리몽땅 상자
종이에 원본보다 작은 사이즈의 윤곽을 그려놓고 원하는 옷과 같이 넣어두면 다음 날 윤곽과 똑같은 크기로 줄어든다. 에피소드 후반에 기태와 약간 플래그를 세운 6학년 여학생의 스웨터를 크게 만들 때도 쓰였다.
- 쫓아내기 빗자루
각 가정에서만 나는 특유의 냄새를 고도로 농축하여 뿌리는 빗자루로, 그 가정에서 지내온 사람은 맡지 못하지만 손님들은 악취로 인식하고 달아나게 된다.
3.10. ㅊ
- 착각가루
삐죽이가 축구공으로 전시된 브랜디를 깨버리자 뿌린 가루. 뿌린 뒤에 냉동하면 시각적으로만 완벽한 상태로 돌아간다.[24] 돼지고릴라는 이걸 사용해서 숙제를 할 수 있을거 같다고 숙제에 뿌리고 멀쩡한 책을 얼렸으나 과자가루만 복원되었다.
- 천리경
원작 만화와 애니 3회(무중력 천으로 달 탐사 가는 회차)에 나온 발명품으로, 송신 대상의 메시지와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서 보여주는 장치이다.
- 천리귀
돼지고릴라 엄마가 기태 엄마에게 돼지고릴라 아빠의 수박 모양 볼링공 사연을 고백할 때 코로스케가 몰래 엿들으려고 쓴 발명품이다.
- 천안경 :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구별해주며, 어떤 물건의 주인을 찾아주는 기능도 있다.
- 천천히 나는 제트기
원작 만화와 파일럿에서는 아이들이 마을 지도를 그리는 데에 썼던 것으로 나온다. 원작 만화의 한국판에는 '둔속 제트기'로 번역되었다.
- 천하장사 토시
팔에 끼면 괴력이 강해지지만 일회용에다가 만들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 이 단점을 보완해준 발명품이 바로 화재 현장 보자기이다. - 청심기 : 꽃, 동물,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발명품. 청진기 형태이다.
- 추억의 집 : 시험 삼아 집의 개조판으로, 미래를 보여주는 시험 삼아 집과 달리 과거의 추억에 잠기게 만들어준다.
- 축소광선
일본판은 여의광(如意光)이다. 국내판에서 축소광선으로 지은건 로컬라이징 미스(...), 도라에몽의 스몰라이트와 빅라이트를 합친 물건이다.
도라에몽의 두 도구가 원래는 스몰 빅 라이트라는 제품이 고장난 것이고 실제론 같은 제품이라는걸 생각하면 축소광선의 개량형으로 보인다. 시간여행 중 축소버튼을 사용하면 미래로 갈 수 있다. 도라에몽의 스몰라이트와는 달리 지속시간 제약이 없이 확대/축소상태가 계속 유지되는것으로 묘사된다. 대망의 키테레츠 대백과 최종화에서는 키테레츠 대백과가 도둑맞았을 때 이 도구도 같이 도둑맞는 비극을 맞는다.
- 축소문 : 이 문으로 걸어 들어가면 몸집이 작아진다. 어린이 마을을 만들 때 썼다. 하지만 마당에 만드는 바람에 기태의 집 앞을 지나가던 행인이 담배 꽁초를 마당에 버리자 마을에 불이 났고 화재로 죽을 뻔했지만 기태 엄마가 때마침 호스로 불을 꺼서 아이들은 살 수 있었다. 도라에몽에는 이와 비슷한 도구로 걸리버 터널이 있다.
- 충신 창고
코로스케의 호위 무사격으로 만들었으나 융통성이 1도 없어 돼지고릴라와 기태, 삐죽이가 낭패를 봤다.
참다 못한 기태가 결국 간신 창고(...)로 만들어버려 아첨꾼이 되어버렸다.
- 칭찬 부채 : 이 부채로 바람을 쐬면 칭찬을 하게 된다. 까칠해진 꼬마 코로의 마음을 돌리는 데에 썼다. 그러나 곧이어 꼬마 코로가 그걸 남용해대는 바람에 삐죽이네에 큰일이 벌어졌다.
3.11. ㅋ
- 코로스케ワガハイこそがキテレツ様の発明第一号の、輝くロボット... コロ助ナリ!이 몸이야말로 키테레츠님의 발명품 제1호의 빛나는 로봇~ 코로스케라오!일본판 3기 엔딩 2절 중 한 구절[25]
단순한 발명품이 아니라 이 만화의 주연격이지만 코로스케는 명실상부 기태의 발명품 제1호다.
그 시절에 단순 꼭두각시 무사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감정 탑재에 심지어 눈물도 흘리고, 배설 활동 등(...)[26]의 신체 활동은 다 하는 코로스케만으로도 강발명과 강기태를 평범한 과학자로 볼 수 없다고 볼 수 있다. - 키다리순
입력된 신장과 동일한 사람을 찾아주는 발명품. 극중 유명한 야구선수 이조범을 찾는 데에 썼다.
그러나 이조범이 프로필상 키를 실제 키보다 작게 설정해둔 바람에 이를 몰랐던 기태는 바로 앞의 사람이 이조범인지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3.12. ㅌ
- 탐색 꼬리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는 꼬리. 엉덩이에 붙히면 물건을 감지하고 찾을때까지 못 떼어내게 된다.
게다가 잘 감지하기 위해 개처럼 기어다녀야 한다.
- 털잡이 총
- 통역기 : 초반부터 후반까지 꾸준히 등장한 발명품. 이 통역기를 귀에 꽂으면 외국인의 말이 모국어로 통역되어 들린다.
- 투명 도롱이
입으면 자신이 투명해져서 아무한테도 보이지 않게 된다. 단, 투명해지면 도롱이에 달린 끈을 못 찾아서 벗을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기태와 코로스케는 이 도롱이를 못 벗고 있는 삐죽이를 페인트를 뿌려 찾아냈다. 도라에몽에 나오는 투명 망토보다 불편한 도구.
3.13. ㅍ
- 파발 버선 : 자기부상열차와 같은 원리의 발명품으로, 기태가 신발 형태로 개조했다.
- 판박이 붓
- 풀뿌리 칼
3.14. ㅎ
- 학과 거북이 : 학, 거북이와 대화를 할 수 있다.
- 한시 버선 : 키가 커질 수 있는 버선. 이름처럼 아주 잠깐 동안만.
- 행방불명 연
- 허술이
알코올을 연료로 움직이는 로봇. 노래를 부르고 북을 쳐서 참새를 쫓아낼 수 있다. 한 가지 결점이라면 켜고 끄는 스위치가 따로 없어서 연료로 부은 알코올이 소진될 때까지는 멈출 수가 없다.???: 저 발명품은 이로운 발명품이다.
- 혈통 사진기
폐결핵 검사할 때 쓰는 엑스레이 장치처럼 숨을 참고 가슴에 대고 찍으면 찍은 사람의 조상을 알 수 있다. 가령 기태는 강발명 선생의 재능을 진하게 물려받아 사진에 강발명 선생이 나왔다. 문제는 옷을 입은 상태면 찍히지 않는다는 것. 돼지고릴라가 자신의 조상 내력이 궁금하다고 한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는데, 초롱이가 왜 여자는 못 찍게 하냐며 불만을 토하자 코로스케가 "옷을 벗고 찍어야 한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초롱이가 화를 내며 기태에게 싸대기를 때린 건 덤.
- 혐오경 : 제 손으로 들고 보면 자기 얼굴이 못생겨보여서 혐오하게 되고, 남이 들어준 거울을 보면 잘생겨보여서 자기애에 빠진다. 강발명은 혐오경을 보고 홧김에 거울을 던져 깨질 것을 고려해 발명 시 방석을 달 것을 대백과에 당부해 뒀다. 물론 돼지고릴라가 빡쳐서 던지면 진짜 깨지니까 기태가 만류하는 건 덤.
- 혐투사
장군 인형의 개조판이라 바퀴 하나로 움직이는 메커니즘이 장군 인형과 동일하다. '사이좋은 학'과 동일하게 싸움을 말리는 물건이다.
혐투사의 '혐투'도 싸움을 싫어한다는 뜻이다.
- 후각 인형 : 텐구의 외형을 띈 인형. 냄새를 맡게 하고 그 냄새와 같은 냄새가 감지되면 코가 빨개진다.
- 흉내 내기 피리 : 어떤 사람이 이 피리를 불어주면 다음 연주자는 이 피리를 그대로 흉내낼 수 있다.
- 화재 현장 보자기
인간의 무의식 속에 내재된 초월적 힘을 극한으로 끌어올려주어 그 어떤 무거운 물건도 들어올릴 수 있다. 돼지고릴라가 두부 가게 손녀에게 자전거를 도둑맞은 에피소드, 산촌 동네 축제에 가서 가마를 들어올린 에피소드, 돼지고릴라와 닮은 동상을 찾아가서 농로에 빠진 버스를 들어올리는 에피소드에 등장했다.
- 화조 풍경
- 활동사진기
강발명 선생이 발명한 영화 촬영 카메라. 옛날에는 영화를 '활동사진'이라고 불렀었다.[27] 그러나 기태가 이 영화촬영 카메라를 쓸 줄 몰랐던지라, 삐죽이의 제안으로 당시 인톨러런스를 찍고 있던 데이비드 와크 그리피스 감독을 찾아가 조작법을 물어본다.
- 황천검
아이들이 지옥으로 가는 문제의 305회에서 등장한 발명품. 다차원 검처럼 공간을 찢으면 황천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해당 페이지가 먹물로 칠해져 있었던 다차원 검과 달리 황천검 페이지는 멀쩡했다는 것이 이상하다. 추측을 해보자면 그때 당시 사용을 해봤지만 다차원 검과 달리 큰일이 벌어지진 않았고, 일이 생겨도 4차원 세계와 달리, 괴생명체가 있어도 사후세계에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고 냅뒀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 실제로 황천에서도 4차원 세계 때처럼 괴생명체에게 습격을 받았으나 돼지고릴라의 조상님들이 "꾸물대지 말고 어서 나가! 너희는 여기 오기에는 아직 너무 어려!"라며 이승으로 나가는 문을 열어줘서 나갈 수 있었다.
4. 그 외 이름이 미상인 발명품
이 문단은 아직 시중에 풀리지 않은 더빙 회차에만 나온 발명품이나 이름이 확실하지 않은 발명품을 기입하는 문단이다.- 찾는 사람과 똑같은 모양의 연을 만들고 카메라와 함께 띄운 후 레이더에 그 연과 온전히 동일한 사람이 나타나면 빙글빙글 도는 연. 다만 스타일을 바꾸면 연이 식별을 제대로 못하는데 상사를 맞이해야 했던 강득수가 이 연으로 기다리면서 잠옷도 갈아입지 않고 느긋하게 있었다. 그런데 하필 그 상사가 가발을 쓰고 콧수염을 깎는 바람에 연이 인식을 하지 못했고 강득수 역시 알아보지 못하고 잠옷차림으로 쫓아낼 뻔해 진실을 알고난 이후엔 옷을 갈아입고 흉한 꼴을 보여 죄송하다고 사죄한다. 하지만 이 상사가 마음이 넓어서 기태의 발명품을 높이 샀고 외국인 바이어 맞이를 할 때 기태의 발명품을 빌려 일찍 마중 나와 성과를 거두게 된다.(제78화에 등장.)
- 돼지고릴라가 여장을 할 때 목소리를 여자처럼 바꿔준 성대 밴드. 브라질에 거주 중이던 돼지고릴라의 큰 아버지가 조카의 탄생에 이름만 듣고 딸인 줄 알아 인형 세트를 선물로 보냈다. 하지만 아들이라고 하면 되는 것을 딸이라고 10년을 넘게 속인 돼지고릴라의 부모가 큰아버지가 무서운 사람이니 잠깐 한국 온 사이에 딸로 속여야 한다고 부탁해 만든 발명품이다. 성대의 울림을 바꿔서 목소리를 바꿔주는 것인데 강발명은 당시 가부키 연극 때문에 만들었다고.[28] (제80화에 등장.)
- 날아다니는 것처럼 체감할 수 있는 모자. 호구의 어머니의 과거[29]를 듣고 기태가 선물한 후 하늘을 나는 것 같은 체험을 함.(제83화에 등장.)
- 불이 감지되면 저절로 불을 꺼주는 3명짜리 소형 로봇. (제84화에 등장.)
- 행방불명된 천하장사의 위치를 찾을 때 쓴 도구. (제94화에 등장.)
- 종이접기 방법이 저장되면 종이접기를 할 줄 모르는 사람도 저절로 접을 수 있는 장갑. (제99화에 등장. 더빙판은 흉내내기 손)
누군가가 물건을 훔쳐간 것을 감지하면 종을 연달아 치는 소형 로봇.[30] (제 101화에 등장.)
- ふくふく饅頭: 먹으면 용돈을 주게 만드는 찐빵. 한국명이 미상이다. ふくふく는 동음이의어로서 복과 재산이 많다는 뜻도 있고 푹신푹신하다는 뜻도 있어서 이를 중의적으로 써 지은 이름이다.
[1] 초롱이의 피아노 레슨을 담당하는 사람으로 심히 엄격해서 초롱이가 코로스케한테 부탁한다.[2] 복선이 있었는데 망가진 상태로 울린 걸 들었는데도 표정 변화가 전혀 없었다. 실제로 음감이 예민한 음악가들은 듣기 좋지 않은 소리나 불안정한 음 등은 듣지 않고 흘려보낼 수 있다.[3] 이때 수박을 보관하기 위해 축소광선으로 구슬만하게 모아놓고 삐죽이네 거대 냉장고에 넣어놨다. 급식 시간에 이게 다 자기 집 냉장고 덕이라고 말하는 삐죽이는 덤.[4] 원작에서는 아버지의 파칭코 기억이 초롱이에게로 옮겨진 엔딩이었지만,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는 발명왕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화가 난 초롱이가 모자를 내던져 부서져버린다. 아버지 파칭코 기억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에도 그대로 나왔는데, 사행성 도박이라는 문제상 아이들에게 그대로 번역해 보여주기가 껄끄러워서 더빙판에서는 그냥 골프에서 져서 화가 난 것으로 순화했다.[5] 부품이 코로스케를 만들 당시보다 부족해 작게 나온 것이다.[6] 칭찬 부채를 엄마 강은미에게 썼다가 아버지 마상필을 더 자라며 깨우지 않게 만들었다.[7] 그런데 밤에 댄스 동아리 여자들이 손질을 못해 다 우물쭈물하는 걸 보고 손질을 대신 해줬다가 여자들이 자기 것도 해달라고 재촉해서 과열되어 터져버렸다. 상태가 심각해 하루 만에 고칠 수 없게 되고, 박호구의 부스는 실패로 돌아가나 싶었으나 그 댄스 동아리 여자가 고장난 꼭두각시 요리사를 보고 자기네 탓이라며 미안해서 박호구의 부스로 가 춤을 추면서 손님을 끌어모으고 서빙도 도와준다. 그렇게 어묵 장사는 대성공.[8] 도라에몽의 팬이라면 이 에피소드가 도라에몽과 판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같은 작가의 작품이다보니 뭐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원래 노비타를 자상하게 키웠던 노비스케는 갑자기 꿈에 생전 아주 엄격했던 아버지가 나타나 노비타를 강하게 키우라고 일갈하는 바람에 갑자기 아들을 엄하게 대했고, 도라에몽과 노비타도 발명왕과 똑같이 과거로 날아가 할아버지의 따뜻하셨던 진짜 모습을 목격했다. 친구들 다 갖고 있는 만화책조차 안 사주는 모습까지 둘 다 온전히 똑같았다. 다만 결말의 차이점이라면 기태는 스스로 베개를 만들어 아빠의 마음을 돌렸지만 도라에몽과 노비타는 할아버지에게 노비스케의 꿈 얘기를 하고 할아버지를 미래로 직접 모셔가 아들(노비스케)의 마음을 바꿔달라고 부탁했다는 점. 아버지는 노비스케에게 "저번에는 내가 너보고 엄격한 아버지가 되어라고 했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꼭 엄격한 것만 좋은 것도 아닌 것 같더구나. 좋은 아버지가 되어다오."라고 말했고, 이것이 실제였음을 알 리 없는 노비스케는 꿈을 꾼 것으로 착각했다.[9] 삼키고 나서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도깨비처럼 뿔이 달리고 송곳니가 커지는데 그 후엔 성격이 포악해지고, 도깨비섬이니 뭐니 이상한 소리를 하고, 돼지고릴라를 쉽게 제압할 정도로 강해졌다.[10] 엄마에게 가방을 만드는 학원 숙제를 도와주고 나서 돼지고릴라의 숙제 심부름을 봤다가 숙제 하나 키워드만을 공통으로 인식해서 공책을 잘라서 가방을 만들어 버렸다.[11] 작중에서 호구가 "반면교사 아냐?"하고 의아해했을 때 기태가 한자로 '거울 경'을 썼다고 설명해 준다. 원작에서는 발음은 같고 한자가 다르다고 설명했다.[12] 코로스케는 무사 성격과 크로켓에 대한 집착이 심해져 크로켓을 무시한 돼지고릴라에게 진짜 칼(!)을 들이대고, 박호구는 매사 자존감이 바닥인 성격, 하초롱은 엄마같이 발명왕을 챙기고 잔소리를 하는 성격, 발명왕은 발명에 몰두하는 성격이 강해져 길바닥에 분필로 필기하고, 마마준은 오글거리는 말투가 늘어나 게이 수준으로 돼지고릴라에게 아부를 하고(...) 그의 엄마는 아들바보 성격. 목적이었던 채소짱의 경우는 돼지고릴라는 방을 채소 무늬로 도배해놓고, 가족들은 파는 채소들에게 연성까지 부여하는 등 가관.[13] 기태의 설명에 의하면 방석을 대체할 만한 물건으로 물수건을 만들었으나 물수건은 방석과는 달리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고.[14] 이건 천을 챙기지 않은 기태 일행의 잘못은 있지만 이걸 물어보지도 않고 멋대로 빨아버린 오나리에게도 잘못은 있다. 즉 양쪽 다 잘못한 셈. 그래도 오나리 성격상 이후 모든 이야기를 듣고 사과했을 걸로 보인다.[15] 도라에몽의 타임머신은 미래에서 만들어진 것이기에 미래로 갈 수 있는 것이지 만들어진 시대보다 미래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16] 딱 한 번 돼지 고릴라와 삐죽이가 성공해서 기태와 초롱이, 삐죽이가 한국 대학교에 다니는 미래를 보게 된다. 돼지 고릴라는 미래의 자신을 발견 못해 속상해하지만 이후 잘생긴 미래의 자신을 만나고는 행복해한다. 하지만 정변한 모습과는 달리 미래의 본인은 채소를 싫어하는데다가 채소짱에 전화를 걸었을 때 없는 번호라고 뜨자 멘붕이 와서 다시 돌아가려 했으나 애시당초 둘은 이미 현재에 있었다. 미래에 잠깐 간 것은 맞았으나 둘이 강의실을 훔쳐보다가 자신들을 쫓는 교수를 피해 도망칠 때 계단에서 엎어졌고, 그때 이미 미래에서 과거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후에 만난 한지수는 돼지 고릴라와 동명이인인 전혀 다른 인물이며, 채소짱 번호가 없는 번호라고 뜬 건 돼지 고릴라가 자기네 집 번호를 틀렸기 때문이다.(...)[17] 사실 미래로 가는 방법이 있긴 하다. 코로스케가 시간여행기로 가출하는 편에서 나오는데 이때 기태가 시간여행기를 다 손보지 못한 상태여서 불완전한 상태였다. 그 여파로 이동중 시간 여행기가 엄청 흔들렸고 축소광선이 떨어져나왔다. 코로스케가 실수로 축소버튼을 눌러버렸는데 빨간 광선이 공간에 흩뿌려지면서 미래로 가게 되었다. 아쉬운 점이 있는데 코로스케가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경험했기 때문에 기태는 이 사실을 모른다. 어찌보면 강발명의 숨겨놓은 이스터에그.[18] 자기네 집 근처가 공사로 인해 시끄러워서 기태네로 피신해서 겨우 조용히 공부하나 싶었지만 이번엔 옆집에서 호구가 집안이 너무 조용해서 자기가 집중 안 된다며 교향곡을 시끄럽게 틀어서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쳤다.[19] 차이점이라면 도라에몽에선 모자 형태로 나왔다. 해당 도구의 이름은 통과하는 모자.[20] 이것도 실은 코로스케가 그놈의 팔랑거리는 입 때문에 "저번에 먹은 비프 스튜랑은 완전히 딴판이구려."라고 나불거려서 초롱이가 이 얘기를 들어버렸다.[21] 교훈을 주는 대사지만, 그 뒤에 발명왕이 버리겠다고 하니까 그러다가 누가 먹으면 어떡하냐고...[22] 코로스케가 허영숙에게 수금을 대신 내주는 심부름을 하려다가 사기꾼에게 49,900원을 뜯기고, 박호구에게 부탁해서 50,000원을 빌리고 허영숙에게 수금 받으러 온 사람이 오지 않았다고 거짓말하고 심부름값으로 박호구에게 돈을 갚으려 했다. 근데 심부름값이 크로켓이자, 크로켓을 삐죽이에게 팔아서 돈을 만들려 했지만, 2개나 먹어놓고 자기 엄마가 프랑스풍으로 만든 것 보다 못하다, 시식은 돈을 내지 않는거라며 무시한다. 돼지고릴라에게 이야기하자, 채소 배달을 도와주면 심부름값을 주겠다고 했지만, 심부름값으로 음료수 한 캔을 주고, 삐죽이랑 같이 코로스케를 놀린다.[23] 정확히는 땡땡전차와 동일한 재료로 만들어졌다.[24] 음식의 경우, 먹으려고 하면 사라진다.[25] 1절은 조수 겸 청소당번, 촌마게 로봇.[26] 작중 소변도 봤고, 과식으로 배탈나자 "나온다!"라며 화장실로 뛰어가고, 한번은 발명왕에게 코타츠 안에 방귀를 뀌었다는 거짓말을 했을 땐 발명왕은 의심 하나 없이 코부터 막았다.[27] 그래서 1919년 다이쇼 데모크라시 시대를 찾아가는 에피소드에서도 젊은 여자가 영화를 '활동사진'이라고 한다.[28] 가부키 특성상 여자 역할까지 남자가 맡아서 해야했지만 변성기가 지나가버린 남자 배우가 어색하지 않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29] 첫사랑이 비행기를 조종하며 마을의 전경을 보여주겠다 약속했으나 전쟁에서 죽어버려서 그러지 못함.[30] 취소선이 쳐진 이유는 기태가 직접 만든 것이 아니라 외전을 훔쳐간 악당들이 만들었기 때문이다. 완성작이 아니라 그런지 한번 작동한 뒤 폭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