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 남성에게만 부과되는 의무, 책임, 제복, 외모를 탈피하기 위해 탄생한 신조어.2. 상세
2018년 중엽에 탈코르셋 운동의 반발로 생긴 대한민국 신조어이다. 안티페미니즘 맥락에서 탄생한 단어이지만 남성주의적 의미도 가지게 되었다.[1]이 단어는 "탈코르셋 운동이 여성만 성 역할로 차별과 억압을 받는 것처럼 묘사한다. 남성의 성 역할 차별은 배제한다."는 의견으로부터 탄생하였다. 이 부분에서 맨박스와 차이가 있는데 탈갑옷은 남성의 성역할이 남성을 억압하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반면, 맨박스는 남성의 성 역할이 여성의 성 역할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지배자의 역할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탈코르셋 운동을 지지하는 일부 페미니스트들이 "남성에게 의무가 요구되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입장을 취해 안티페미니스트들이 이에 맞서 '탈갑옷'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게 되었다.
3. 기타
- 2018년 이후로 쓰이지 않다가 2020년에 미국의 남성운동을 소개할 때 한 번 쓰였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