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1년 KBS에서 방영한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 서울무비. 2001년 3월 23일부터 동년 10월 12일까지 KBS2에서 방영되었고, 2003년 1월 29일부터 2003년 7월 16일까지 재방송되었다.2. 특징
'코믹 SF 로봇 액션 드라마'를 표방한 애니메이션으로, 확실히 오프닝부터 개그 애니메이션을 의도하고 있다. 볼 보이 출신의 탱구와 돼지치기 출신의 로봇 울라숑이 한 팀이 되어 악의 세력 다콘 제국의 다콘 로봇과 싸우는 이야기.주인공 탱구의 경우 멀끔하게 생겼지만 맨 얼굴이 나올 때가 거의 없을 정도인데다 어설픈 면이 많은 개그 캐릭터이고, 울라숑은 일단 돼지 모양의 머리를 하고는 있는데 작중에서 다른 멀쩡하게 생긴 로봇들이 나오기 때문에 비교된다. 울라숑의 주 무장은 부메랑. 스피드 부메랑이나 먼지를 만들어서 부메랑을 가리는 더스트 부메랑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부메랑 기술들을 만들어서 사용한다.
개그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애니메이션 내에서 등장하는 기술 수준이 좀 아스트랄하다. 울라숑을 포함한 대다수의 로봇들이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 인공지능 수준이 굉장히 높아서 거의 사람과 다를 것이 없고 그런 로봇의 동력원으로 석탄엔진을 써도 작동에는 별 문제가 없는 듯 하며, 가정용 등의 에너지원으로는 돼지의 배설물을 사용하고 있다.[1]
패러디도 조금 들어가 있는데 엔딩 화면은 레스톨 특수구조대의 엔딩 화면을 패러디하고 있으며 작중에서 대놓고 포스가 나온다. 스타워즈와 꽤 비슷하지만 마인드 컨트롤이나 포스 그립 같은 능력은 없는 모양. 일종의 검술 비슷한 것으로 다뤄진다.
당시의 한국 애니메이션에서는 드물게도 아이캐치가 삽입되어 있다.[2] 물론 내용은 심히 개그 애니메이션답다.
2쿨 분량 거의 내내 개그에 전념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나 극 종반에 이르러서는 이게 같은 작품 맞나 싶을 정도로 진지한 분위기를 보인다. 첫 화부터 꾸준히 시청해 온 사람이라면 놀랄만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며 최종화 에피를 위하여 그동안 제작비를 아껴온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지각색의 로봇들의 등장으로 박력 넘치는 전투 장면을 보여준다. 레스톨 특수구조대 이후 보다 다듬어진 서울무비의 애니메이션 제작 능력을 보여주는 국산 TV 애니메이션의 수작. 성우진도 매우 화려해 KBS 성우진의 정수라 할 수 있다.[3]
중후반(19, 20, 21화)쯤에 탱구와 울라숑이 로봇 레슬링 경기에 참가하는데 의외로 프로레슬링을 잘 재현했다. 문설트라거나 다이아몬드 커터 같은 친숙한 기술들이 나오기도 하며 그 뿐만 아니라 찌질하던 탱구가 개념을 찾고 주인공답게 발전하기 시작하는 터닝 포인트이기도 했다.
학부모들의 항의가 있었는데, 주인공이 별로 착하지 않고 속물적이라서 아이들에게 별로 교육적이지 않다는 내용이였다. 그런데 실제로 라이벌로 생각하는 샤샤가 정의롭고 인간적이어서 이 쪽이 주인공에 가깝다. 실제로 인기도 샤샤가 많았는데 시청하던 아이들조차 샤샤는 멋진데 탱구는 왜 이 모양이냐며 탱구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이 부지기수였을 정도. 심지어 탱구는 샤샤는 물론이고 심지어 근위대 4인방에게마저도 인기가 밀려서 샤샤를 주인공으로 하고 나머지 근위대 4인방을 서브 주인공으로 했었어야 되었다며 탱구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려는 어린이들이 다반사였을 정도이기도 했다. 어떻게 본다면 주인공으로 소개된 탱구와 라이벌인 샤샤는 서로 기존의 주인공과 라이벌 캐릭터를 안티테제로 바꾼 격이다. 근데 캐릭터의 설정을 떠나서 아이들의 구미에 맞지 않을만도 했던 게 평소 전투복이 똥색[4]에 카라부분은 꽃모양이다... 아이들이 이런 멋대가리 없는 복장에 정을 붙일래야 붙일 수가... 더더군다나 탱구나 울라숑이나 극초반엔 뭐하나 되는 일이 없었으니 몰입을 하기도 힘들었다. 하물며 라이벌인 샤샤의 전용 로봇 스타리안 또한 울라숑과 비교도 안 되게 멋졌다. 심지어 나머지 근위대 4인방의 로봇 중 단 한 대라도 울라숑과 비슷한 비주얼이었다면 조금 나았을지도 모르지만 다들 울라숑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굴욕일 정도로 훨씬 멋졌으니 말 다했다.
3. 제작진
- 책임프로듀서 : 김광태
- 시나리오 : 김의찬[5]
- 캐릭터 디자인 : 김재훈, 조혜승
- 배경 디자인 : 손영태, 이상국
- 로봇 디자인 : 주영삼
- 색지정 : 민영아, 양민아
- 애니메이션 제작
- 콘 티 : 백승균, 고승현, 이종경, 김왕엽, 이호세, 서석호, 정재옥, 황효선
- 원화연출 : 고승현, 이종경, 김왕엽, 이호세, 정재옥, 최기석, 이찬웅, 임경원, 황효선
- 원 화 : 박소영, 김성일, 인태선, 윤상훈, 허귀연, 주찬혜, 양성원, 임채길, 권용상, 김준환, 이용호, 안해경, 조순영, 김종범, 김현주, 서석호, 이임정, 엄철호, 장혜정, 소대희, 김석우, 이재원, 나기철, 이희영, 김권일, 김병관, 양지은, 박은숙, 김민희, 이병석, 김용일, 전상언, 박종일, 한규현, 박진희, 정현철, 김성섭, 김홍근, 백승찬, 임승환, 최희용, 김영진, 백현희, 이혜숙, 박성희, 박민선, 김경자, 황경숙, 김준래, 장수경, 민경욱, 전상훈
- 원화작감 : 박소영, 박수영, 정종만, 강현모, 이희은, 이영선, 유경숙, 김춘희, 이윤희, 이은희
- 동화작감 : 최정, 이채원, 지희진, 유윤정, 이상우, 지영희
- 동 화 : 이경희, 오종분, 김지연, 신성혜, 최미라, 권정희, 조정아, 김보경, 정주연, 강은미, 김수연, 유영환, 김현정, 한형갑, 이연희, 천진희, 신은영, 윤선희, 김윤중, 도석은, 최영섭, 조경주, 장상미, 이미숙, 이나나, 이미상, 박미정, 김혜정, 윤선혜, 김보석, 김형석, 유상순, 전정옥, 이연희, 장상미, 조경주, 윤선희, 곽미정, 정현아, 노영균, 박명옥, 김은영, 박미정, 박순희, 안희주, 이순옥, 김민승, 엄용식, 김현정, 신승숙, 김현아, 고미숙, 최인옥, 조미월, 오인혜, 이지은, 전현정, 엄유정, 권혁진, 김현수, 신성혜, 허경숙, 이은미, 양정희, 정지은, 장민조, 신선옥, 박효정, 한진옥
- 파이널 체크 : 양옥자, 고주희
- 디지털 배경체크 : 장성희, 이윤, 최순철
- 디지털 배경 : 이윤숙, 강남우, 홍우정, 김해성, 김은숙, 전미숙, 윤희, 이유진, 박미영, 조유미, 박소희, 이선옥, 서미성, 변혜영, 오노봉, 박경숙, 신희정, 이미경, 임은하, 최호윤
- 디지털 감독 : 김영호, 이윤경
- 디지털 스캔 : 정수영
- 디지털 채색 : 윤정욱, 손희수, 차지영, 문수정, 고은이, 김애란, 서미화, 정민권, 김원철, 유연구, 지옥현, 윤경희, 김광현, 이음미, 심재동, 최순자, 지일동, 양경자, 차현순, 조은주, 김윤수, 엄성춘, 양민혁, 정선희, 심경희, 김대영, 임선미, 김숙진, 박소영, 정국환, 나애자, 김대영, 김지혜, 조경문, 임수연, 전선덕, 강정화, 이정순, 조명국, 김미화, 안성관, 유재흥, 최인옥, 김동옥, 최복남, 김영선, 공민식
- 촬 영 : 강은희, 권미애, 김수경, 김은희, 김정민, 남궁의정, 문정인, 양은정, 임현희, 조영란, 허진호, 강기문, 김효진, 조희원, 이연희, 서인아, 지수근, 정영미, 안선혜, 이성애
- 편 집 : 윤철희, 이정재
- 제작부장 : 이별남
- 제작진행 : 이윤정, 박철, 최석환, 권오현, 오도윤, 이성렬
- 3D 제작 : FACE
- 종합제작
- 아트디렉터 : 주영삼, 조혜승
- 캐릭터 디자인 : 김재훈, 김재환, 조혜승
- 배경디자인 : 손영태, 이상국
- 배경보드 : 조혜승, 김영
- 메카디자인 : 주영삼, 김민수
- 대소도구디자인 : 김민수, 원종혁, 최봉균
- 색지정 : 민영아, 양민아
- 라인프로듀서 : 하윤신, 김원규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4.2. 로코코 왕국
- 모모
성우는 차명화. 울라숑과 한 집 살림을 하는 인격체 로봇으로 큰 키와 긴 팔을 가 지고서 아이들에게 스프링 조랑말 등을 태워주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한다. 침착하고 어른스러워 보이는 성격이지만 실제로는 겁이 많아 싸움이 일어나면 숨는 것이 장기다. 그런데 한 전투에선 덩치와 함께 무공을 세워 탱구보다 훨씬 빨리 명예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그러니까 최소 탱구보단 낫다.말과 행동이 느려서 번번이 고비를 만든다.
- 덩치
성우는 서광재. 모모와 마찬가지로 울라숑과 한 집 살림을 하는 인격체 로봇으로 둥근 몸통 안에 갖가지 기자재와 재료들을 넣어 다니며 솜사탕 등을 만들어 판다. 울라숑을 돕는답시고 단순한 전략을 혼자 세우고 무조건 덤비는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실은 주로 도망가는 편.
4.2.1. 제7 수비대
- 엘리
성우는 은영선. 일단은 히로인. 후후 박사의 딸. 발랄하고 쾌활한 성격. 아버지를 닮아서 각종 신형 무기를 연구 개발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자신이 여자라는 것에 별로 개의치 않고 있었으나 샤샤를 이성으로 좋아하게 되면서 여성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반면 탱구에게는 동성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한다. 왕국의 근위대장인 샤샤를 좋아하고 있었으며 매번 멋있단 말을 입에 달고사는 등 러브라인이 될듯 했으나 샤샤는 별로 관심이 없고 오히려 슈린에게 마음이 있는 거 같다. 그래도 탱구는 작품이 끝날때까지 엘리 일편단심이니 앞으로의 전개가 어찌될지는(?), 근데 탱구가 막판 멋진 척하자 얼굴 붉힌 것을 보면?
- 미카엘 데칼론
성우는 김민석. 카롯사 데칼론의 수제자. 메카는 듀크 임페리얼. 과거 활동했던 로코코 근위대 중에서 전설적인 메카 파일럿으로 유명하다. 근위대 선발 테스트에서 울라숑의 파워와 탱구의 콘트롤 능력을 높이 평가해 제7 수비대의 입대를 제의한다.[6] 샤샤한테도 데칼론 가문의 비화를 알려주면서 포스를 가르치는 등의 여러모로 탱구, 울라숑, 샤샤에게는 스승과도 같은 존재이다. 그저 찌질이에 불과했던 탱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도하여 마침내 초기의 목적대로 근위대 기사들의 부족한 원거리 공격 및 원거리 서포터를 담당할 전력으로 완성시킨 후, 탱구가 영웅으로 각성하여 아스타로스를 쓰러뜨리는데 가장 핵심적인 멘토 역할을 했다.
- 후후 박사
성우는 오인성. 엘리의 아버지. 제7 수비대의 시스템과 수비대 로봇들의 총 지휘를 맡고 있다. 미적 감각이 대단히 미흡하여 온갓 이상하고 해괴망측한 코스튬을 만들고 탱구는 엘리와 박사에게 잘 보일 심산으로 칭찬하며 입어주다 익숙해져버린 거 같다.
4.2.2. 왕국 근위대
- 프리첼 여왕
성우는 함수정. 로코코 왕국의 여왕. 위기에 빠진 왕국을 구할 두 전설의 영웅이 나타나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 타로 랭스터
성우는 강구한.[7] 로코코 근위대의 전 근위 대장. 현 근위대장인 샤샤의 아버지이자 미카엘 부관의 옛 상관. 고결한 귀족이지만 시민과 여왕의 안위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현자. 엄하고 완고한 성격의 소유자로 외아들 샤샤의 병문안을 와 그를 수련시키며 첫등장. 아들 역시도 왕궁을 지키고 가문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목숨을 바치라며 강하게 키우고 기사도 정신을 수련해준다. 물론 사실은 샤샤를 많이 사랑하는 아버지. 아들의 흑화를 보고 왕국을 위해 자신의 아들과 검을 겨누어 대적할 채비를 하나 아들은 결국 아버지 앞에서 자신을 희생하고 아들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조용히 눈물을 떨구고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 그라켄
성우는 성완경. 한마디로 콩라인. 로코코 근위대의 기사로 작위는 바트. 이후 샤샤에 이어 근위대원중 두번째로 바론의 작위를 수여받는다. 메카는 사이클론.창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날카로운 외모로 샤샤를 자신의 라이벌로 생각하여 그를 견제한다. 물론 탱구가 느끼는 열등감 이나 질투심이라기 보단 건전한 경쟁심과 반드시 그를 넘어서겠다는 목표의식에 가까워 실제로는 샤샤와 친한 친구이자 선의의 라이벌로서 그를 리더로 인정하고 있다. 자신이 따라갈수 없을 정도로 강한 샤샤에 대해 경쟁심을 느끼면서도 타락하거나 치사한 수를 쓰는 법 없이 정정당당한 자신의 노력과 수련만으로 그를 넘어서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샤샤는 단순 라이벌 뿐 아니라 친구이기도 하여 샤샤가 하는 모든 일엔 이유가 있다고 그를 믿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샤샤가 포스 수련을 위해 당분간 왕국을 비우겠다하자 작위 수여식 끝나자마자 뛰쳐나가 그를 사랑하고 의지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라며 진심으로 뜯어말리고 인터뷰에서도 샤샤에 대한 부정적인 답변은 절대로 하지않는다.탱구는 그에비해 아주 좋아죽었다이후 영웅이 되어 돌아온 샤샤가 어린 자신을 구해내고 웃어보이자 자신 역시 미소지어주고 자신 역시 샤샤처럼 수련을 통해 두번째 영웅으로 각성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끝에 초승달 창을 얻고 두번째 영웅으로 불리면서도 결국 샤샤에겐 안된다. 심지어 아스타로스도 그라칸을 모니터로 보며 "닌 샤샤한테 안됨ㅋ"라고 중얼거리며 대놓고 무시할 정도다.. 샤샤가 타락하자 라이벌이기 전에 친구였던 샤샤를 생각하며 오열하고 "넌 이 나라의 영웅이고 사람들을 해치면 안된다"고 울부짖으며 친구를 말리기위해 모든 힘을 다쓰지만 복날 개패듯 두드려맞고 넉다운 당한다. 사실상 이 만화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다. 여왕이 바론 작위 수여식장에서 중얼거렸듯 애초부터 용돼지가 탱구 편에 있었단 점에서[8] 그라켄은 백날 죽어라 노력해서 무기 얻어와봐야 결국 탱구 좋은 일만 해주는 거였다. 결국 아무 노력도 안하고 그라켄의 칼을 훔쳐 영웅인척 행세하려했던 탱구는 원래부터 위너로 결정되어 있었던 거였고 정정당당하게 노력으로 초승달 칼을 얻어낸 그라칸만 새됐다. 샤샤에게 경쟁심을 느끼면서도 그를 질투하거나 열등감을 느끼기보단 자신이 더 노력하려고 하는데다 쿨한 성격까지 샤샤가 전형적인 주인공 캐릭터라면 그라칸은 주인공의 조력자, 혹은 세컨드 라이벌로 한없이 좋은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었다. 정의감 없는 탱구를 항상 경멸했지만[9], 마지막 싸움 때는 순식간에 무력화 당한 자신들과 달리 캐핀과 다콘 로봇을 모두 연달아 쓰러뜨리는데 샤샤와 더불어 가장 핵심적인 활약을 한 탱구와 울라숑을 인정하게 된다.[10] 묘사를 보면 여왕과 썸을 타는 사이로, 여왕이 근위대에서 언제나 가장 특별하게 생각한 것은 그라켄이었고, 그라켄 역시 마지막까지 여왕을 지키려고 하면서 여왕을 위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깊었다. 최후의 결전 이후, 부상에서 깨어난 후에는 실종된 샤샤를 대신해서 근위대 기사들의 대장이 됐다고 한다.
- 브레스
성우는 오인성. 로코코 근위대의 기사.주로 샤샤가 현장에 도착하기전에 팀을잠시 이끌어준다. 작위는 나이트. 메카는 쉐도우 바하이며 무기는 검.
- 키안
성우는 유동균. 로코코 근위대의 기사. 탱구와 같은 시기에 들어온 동기. 메카는 기간트 골렘.무기는 도끼.
- 루키
성우는 함수정. 로코코 근위대의 기사. 작위는 나이트. 메카는 샤킬 플러스.주무기는 쌍칼이며 손잡이 끝을 땠다 붙을수있다. 근위대의 막내로 명랑하고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 탱구보다도 훨씬 어려 근위대 형들에게도 귀여움을 독차지한다. 근위대장 사샤를 매우 따르고 존경하여 늘 샤샤 대장이라 지칭하며 맹목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다. 뭐든지 잘하는 샤샤의 기사도 정신과 실력을 동경하여 닮기위해 노력중이고 사적으로도 친형처럼 생각하고 있어 안겨서 어리광을 부리거나 자신들의 구역에서 다시 같이 일하자며 졸라대기도 한다. 탱구의 민폐짓으로 각성한 다콘 덕에 쫓기는 소녀를 또 탱구와 울라숑이 질질 짜느라 방치하자 자기가 뛰어들어서 소녀를 감싼다. 이후 황산지옥에 가까운 다콘의 몸안에서 소녀를 지키기위해 자신은 로봇에서 내려 희생하고 결국 소녀를 살려내는데 성공하지만 중태에 빠진다. 뒤늦게 도착한 샤샤가 이를 보고 절망하면서 포스가 폭주해 땅이 갈라져 다콘을 갈라진 땅속으로 떨어트려 없앴다. 그 후 최종화까지 거대 캡슐 속에서 계속 치료를 받는다. 최종전에서 샤샤가 특공을 하기 직전에 루키의 이름을 부르자 그에 반응했는지 희미하게 눈을 뜨며 '샤샤 대장'이라고 나지막히 그의 이름을 부른다. 루키가 중상을 입은 모습에 탱구는 자기가 저지른 민폐로 이렇게 된 것에 죄책감을 느꼈는지 훌쩍이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때 뒤늦게서야 처음으로 근위대 기사들에게 동료애를 느끼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인다.
4.2.3. 데칼론 가문
- 슈린 데칼론
성우는 차명화. 카롯사 데칼론의 딸. 데칼론 가의 마지막 계승자. 소녀 검사로서 그 실력은 그라칸을 한큐에 바를 정도로 뛰어나다. 상당한 미소녀로 검술대회 결승전에서 만난 샤샤에게 첫눈에 반해 탱구가 고백하자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샤샤를 보고 얼굴을 붉힌다. 샤샤가 포스 기술을 배울 때 곁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 샤샤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지만 왕국을 위해서라는 대답에 거절했다 루키 일로 상심한 샤샤를 위로하며 재등장, 수비대에 자원하지만 탈락된다.[11] 그 후에도 샤샤와 자주 만나게 되며 감정을 더욱 키워간다. 슈린 역시 샤샤에게 정표로 반지를 선물했고 샤샤 역시 그녀와 함께 있고싶단 마음을 품는등 엘리에 비해선 서로를 좀더 이성으로서 대하는 편. 타락한 샤샤를 막아서며 자신이 사랑하던 근위대장으로 돌아오라고 말하는데 샤샤가 이를 듣고 슈린에 대해서 공격을 멈추며 일시적으로 정신을 차리는 연출이 있는등 최종적으로 샤샤의 히로인으로 등극했다. 샤샤의 전사에 1차 멘붕했다 최후의 결전에서 아스타로스의 정체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되고 2차 멘붕에 빠진다. 엔딩을 보니 그럭저럭 괜찮아진 모양이다.
4.3. 다콘 제국
- 아스타로스 다콘 = 카롯사 데칼론
본작의 최종 보스. 성우는 강구한. 다콘 제국의 황제. 본래 로코코 왕국의 기사였으나 랭스터 가문에서만 왕궁 근위대를 관장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다콘 제국을 건설하여 초반부터 1차 로코코 전쟁을 일으켰다. 다콘 광선을 맞은 다콘 로봇을 통해 드림 에너지를 빼앗아 로코코 왕국의 여러 구역을 복제해 다콘 제국의 영역으로 만들어 버린다. 2차 로코코 전쟁때 샤샤의 마지막 저항과 자폭에 의해 다콘 제국은 붕괴되어서 죽은 줄 알았으나 탈출해 다크 포스의 힘으로 죽지 않고 살아남고 동시에 전용 기체를 타서 다시 로코코 왕국을 위협한다. 강력한 다크 포스와 뛰어난 검술 실력으로 그라켄, 타로 랭스턴, 미카엘을 꺾는 등 최종 보스 다운 위용을 보여준다. 최후의 결전에서 "로코코는 끝이다!!"라고 외치며 탱구와 울라숑에게 다크 크러쉬를 날리지만 탱구와 울라숑이 던진 울트라 꽃숑 부메랑을 맞고 최후를 맞이한다.
- 투란도트
성우는 강희선. 다콘 제국의 행동대장. 섹시한 외모 때문에 자신이 너무나 예쁘다고 생각하는 공주병에 걸린 모습을 보인다.
보통 이런 클리셰의 여간부는 활약이 별로 없는 편이지만 울라숑의 여러가지 부메랑을 파악해서 부시고 포스를 얻기전 샤샤를 한번 궁지에 몰아넣기도 하고 또 다콘 제국의 주 에너지원인 드림 에너지를 빼앗는데 아주 큰 공을 세웠다. 이 만화가 개그만화라 잘 부각이 안되지만 꽤나 중요한 활약을 연이어서 한 셈. 다만 개그만화 답게 최종화 이전인 25화에서 로코코 왕국의 근위대 로봇에게 잡혀가는 신세가 되고 만다.
- 돌멘
성우는 김관진. 행동 대원. 다콘 로봇의 조종사이자 투란도트의 오른팔이다. 그녀를 사모해서 늘 옆에 있는 남자. 겉보기와는 다른 순진하다. 25화에서 자신의 상관인 투란도트와 함께 로코코 왕국의 근위대 로봇에게 잡혀간다.
- 캐핀
성우는 함수정. 곤충을 조종하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소년. 투란도트 일당이 시간 이동 장치를 통해 과거의 로코코 왕국에서 만났으며, 이 때 샤샤한테 패배한 이유로 샤샤에게 원한을 품고 다콘 제국에 합류한다. 원한이 지나치다 못해 증오로 변해서 25화에서스스로 다콘 광선을 맞고 생물화 다콘이 되고 실제로 샤샤를 상대로 제압하고 승리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샤샤를 끝장내려는 순간, 탱구의 공격으로 인해서 제압당한 샤샤가 풀려나고 이후 탱구의 썬 부메랑에 당해 부상을 입은 틈을 노린 샤샤의 전력 공격에 당해 결국은 샤샤와 탱구의 협공에 결국 패배하고 만다. 샤샤를 상대로 정말로 이기기 직전까지 갔다가[12] 탱구 때문에 패배한 것이 억울했는지 마지막 대사도 "이번에는 진짜 이길 수 있었는데..."라고 남기며 쓰러진다.[13]
5. 주제가
오프닝 곡은 캔이 불렀고 엔딩은 처음에는 '꿈을 찾아서'라는 곡이었다. 하지만 드래곤볼 GT의 '점점 마음이 끌려'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와서 역시 CAN이 부른 'Oh! My Hero'로 변경되었는데 이 곡도 상당히 좋았다.5.1. OP
나나나나나나나
똘망똘망 초롱초롱 눈동자
삐쭉머리 나는 탱구 탱! 탱! 탱!
뭘 입어도 끝내주는 내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가 없을걸?
둘도 없고 셋도 없는 내 파트너
울라 울라 울라라 라라 숑!숑!숑!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우리사이
그래도 돌아서면 생각나
날 천재라고 불러줘
난 최고라고 불러줘
강하고 화려한 오 나의 부메랑
탱구탱구탱구 탱탱구
울라울라울라 울라숑
놀라지마! 묻지마!
떴다 탱구 같이 떴다 울라숑!
우와 장하다 탱구 훌륭하다 울라숑!
내가먼저 팀하자고 옆구리 찔렀냐
어쩌다가 너랑 만나 요렇게 되었지
운명의 장난처럼 웬수를 만나서
너 때문에 내가정말 미쳐! 미쳐! 미쳐!
이왕 그렇게 만났으니 한번 잘해봐
진정한 영웅으로 다시 태어나[14]
왔어요 왔어 개봉박두 기대하시라
내 이름은 탱구 탱구 너는 울라숑!(예!)
(아싸!)(헤이!)(에헤이!)(에헤이!)
(아싸!)(헤이!) 왔다탱구! 떳다탱구!
(아싸!)(헤이!) 울라울라! 울라울라!
(아싸!)(헤이!)(에헤이!)(에헤이!)
자꾸 자꾸 생각나는 그 얼굴
귀염둥이 나는 탱구 탱 탱 탱
나보다도 멋진남자 본적 없어
있으면 어디한번 나와봐
이 세상에 하나뿐인 내파트너
울라울라 울라라 라라 숑! 숑! 숑!
새록 새록 정이 드는 우리사이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네
날 천재라고 불러줘
난 최고라고 불러줘
강하고 화려한 오 나의 부메랑
탱구 탱구 탱구 탱탱구
울라 울라 울라 울라숑
놀라지마 묻지마
떳다 탱구 같이 떳다 울라숑
아싸라비야 탱구
울라리 울라 울라숑~
내가 먼저 팀하자고 옆구리 찔렀냐
어쩌다가 너랑 만나 요렇게 되었지
운명의 장난처럼 웬수를 만나서
너 때문에 내가 정말 미쳐! 미쳐! 미쳐!
이왕 그렇게 만났으니 한번 잘해봐
진정한 영웅으로 다시 태어나
왔어요 왔어. 개봉 박두 기대하시라.
내 이름 탱구 (아예~) 내 이름은 울라숑
참고로 이를 곡으로 삼은 적이 있었는데 대표적인게 신태일의 '기분이 너무나 좋아요'라는 노래의 원곡이다(...)[15]
5.2. ED
5.2.1. 초기버젼: 꿈을 찾아서
작사와 작곡에 김정배, 노래 최정으로 나온다. 이후 KBS Kids에서 방영할 때에도 이 버젼으로 끝까지 나갔다. 문제는 드래곤볼 GT OP인 DAN DAN의 표절이라는 비판이 나왔다는 것. 이 때문에 KBS 최초 방영 당시 1-4화에만 사용되었고 이후 ED곡이 교체된다. 후에 탱구와 울라숑 OST가 발매되었을 때, 이 버젼은 해당 OST에서 완전히 제거되었다. 정말 기가 막힌 것은, 비디오 번안 버젼 DAN DAN을 부른 방대식이 탱구와 울라숑 삽입곡에 참여했다는 것이다.다만 실제로 들어봤을 때는 전주 및 후렴구 부분만 DAN DAN과 흡사할뿐 중간 부분은 판이하기 때문에 표절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지라, 아예 OST에서마저 누락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도 있었다.
5.2.2. 변경 이후 엔딩 - Oh, my hero!
Oh! my hero! Oh! my hero!
모든 게 잘될것만같은 기분야~~
영원히 가슴속 깊이 살아숨쉬는
Oh! my hero!(Oh! my hero) Oh! my hero!
사는 게 신나고 재미있어
모든 게 바라는대로(바라는대로)
신비한 마법사가 된것처럼
주문을 외워봐(주문을 외워봐)
난 정말 자랑스러워
가슴을 펴고 씩씩하게
새로운 나를 느껴봐(느껴봐)
나도 알지 못했던 정말 나의
진짜 나의 모습을 보여줄게
Oh! my hero! Oh! my hero!
모든 게 잘 될 것만같은 기분야~~
캔이 부른 곡이다.
6. 회차 목록
날짜[16] | 회차 | 부제 |
2001.03.23 (2003.01.29) | 1회 | 드림팀 탄생 |
2001.03.30 (2003.02.05) | 2회 | 몰래한 출동 |
2001.04.06 (2003.02.12) | 3회 | 기사되기 정말 힘들어 |
2001.04.13 (2003.02.19) | 4회 | 우연한 첫 승리 |
2001.04.20 (2003.02.26) | 5회 | 위기의 스피드 부메랑 |
2001.04.27 (2003.03.05) | 6회 | 울라숑의 새 조종사 |
2001.05.04 (2003.03.12) | 7회 | 감격의 더스트 부메랑 |
2001.05.11 (2003.03.19) | 8회 | 포스의 후계자 |
2001.05.18 (2003.03.26) | 9회 | 얼음마을 눈축제 |
2001.06.08 (2003.04.02) | 10회 | 방황하는 탱구 |
2001.06.15 (2003.04.09) | 11회 | 스타리안의 위기 |
2001.06.22 (2003.04.16) | 12회 | 함정에 빠지다 |
2001.06.29 (2003.04.23) | 13회 | 머나먼 길 |
2001.07.06 (2003.04.30) | 14회 | 태양아 비춰라 |
2001.07.13 (2003.05.07) | 15회 | 다크레이어스의 시험 |
2001.07.20 (2003.05.14) | 16회 | 탱구가 탱구를 만나던 날 |
2001.07.27 (2003.05.21) | 17회 | 영웅의 탄생을 위해 |
2001.08.10 (2003.05.28) | 18회 | 낙타산에 간 탱구와 울라숑 |
2001.08.17 (2003.06.04) | 19회 | 탱구찬가소동 |
2001.08.24 (2003.06.11) | 20회 | 진정한 로봇레슬러의 길 |
2001.09.07 (2003.06.18) | 21회 | 승리로 얻은 깨달음 |
2001.09.14 (2003.06.18) | 22회 | 탱구 기사가 되다 |
2001.09.21 (2003.06.25) | 23회 | 루키의 빈자리 |
2001.09.28 (2003.07.02) | 24회 | 용돼지 가출사건 |
2001.10.05 (2003.07.09) | 25회 | 다콘제국의 역습 |
2001.10.12 (2003.07.16) | 26회 | 로코코여 영원하라 |
7. 기타
- 관계자 언급으론 원래 제목은 "레이어 수비대"로 할 예정이었었다고 한다.
- 마지막화가 열린 결말 형식이라 후속작이 나올듯하게 끝나지만, 그런거 없다.
- 다소 용두사미형 결말인 편이며, 오프닝이나 개성이 강한 주인공은 많이 기억하지만 그에 비해 결말을 기억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의 임팩트가 약하다.
- 그 당시 KBS 더빙답게 성우 중복이 심하며, 특히 마지막화는 강구한의 자문자답 하는 분량이 상당하다.
- 동명의 게임도 2편까지나 나왔지만 이름만 다를 뿐 스노우 브라더스 혹은 버블보블을 대놓고 배낀 표절이라 욕만 대박으로 먹고 발매 수개월만에 쥬얼게임화 되었다. 2편인 탱구와 울라숑 2 변신응가맨! 샤샤를 구출하라!!는 나름 정성을 들였는지 인게임 대화 컷씬에서 캐릭터들이 더빙 되어있고 1편보다 발전된 그래픽을 선보인데다가 브금마저도 제법 좋은 퀄러티를 보여준 덕택에 하는 맛은 있다. 표절작이라는 씁쓸한 진실을 가진 게임이지만 나름 인기는 있었는지 방송에서 대회까지 진행을 했었다.
- 레스톨 특수구조대처럼 애니메이션을 기획할 당시 극장판도 동시에 기획되었지만, 무산되었다.[17] 이 당시 설정화 일부
8. 둘러보기
KBS 2TV 금요일 애니메이션(18:30→18:05) | ||||
2000.12.15~2001.3.16 | → | 2001.3.23~10.12 | → | 2001.10.19~2002.1.11 |
검정 고무신 1, 2 | → | 탱구와 울라숑[18] | → | 날아라 슈퍼보드 5 |
KBS 2TV 수요일 애니메이션(재방송)[19] | ||||
2002.7.17~2003.1.22(재방송) | → | 2003.1.29~7.16(재방송) | → | 2003.7.23~2004.2.11 |
레스톨 특수구조대 재방송 | → | 탱구와 울라숑 재방송 | → | 요랑아 요랑아/재방송 폐지 |
[1] 설정상으로는 과거에 왕실 과학자 집단들이 머리를 모아본 결과 '더 이상의 과학 발전은 해가 된다'며 봉인하는 짓을 저질러 기술적으로는 정체 혹은 퇴보하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평균수명도 떨어져서 탱구처럼 10대초반 꼬꼬마들이 어른 대우를 받는 상황이 되었다.[2] 2010년대 들어서는 한국 애니메이션에도 아이캐치를 삽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시만 해도 굉장히 드문 예였다.[3] 다만 과거 한국 애니메이션들에 비해 재방송을 거의 하지 않아 잊혀져 버렸다. 하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안다고 하니 사람들 머릿속에는 오래도록 남아있는 나름대로 수작.[4] 애니메이션 내에서 언급된다.[5]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작가다.[6] 근거리 공격이 대부분인 근위대 기사들과 달리 부메랑의 원거리 공격의 유용성을 중요하게 봤다. 실제로 미카엘의 안목대로 최후의 결전에서 샤샤를 가장 크게 도와줄 수 있던 것은 근거리 공격을 하려다가 순식간에 나가떨어진 다른 근위대 기사들이 아닌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탱구와 울라숑이었다.[7] 최종 보스인 아스타로스와 중복 캐스팅이다.[8] 여왕은 용돼지가 탱구의 옆에 있는 것을 보며 그라켄 님이 전설의 영웅이 아니란 말인가? 라고 의문을 품었지만, 탱구가 영웅일 리 없다고 설마...라는 태도로 넘겨버리면서 그라켄이 전설의 영웅일거라 믿었다.[9] 탱구를 근위대에 받아들이는데 가장 부정적이었고, 친해지고 싶은 생각도 일절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다른 동료들에게도 탱구에 대한 경멸감을 대놓고 드러내면서 저런 놈에게 도움을 받는 건 근위대의 수치라고까지 했다가 이에 반박하는 동료들과 말싸움까지 번졌다.[10] 단 이것은 탱구가 근위대 기사들에게 동료애라는 것이 생겨서 지키고 싶은 사람들에 포함시키는 등 자기가 지키고 싶은 주변 사람들에 포함시키는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중반까지의 탱구였다면 샤샤를 구해주지도 않았을 것이고, 샤샤와 콤비를 이뤄서 대활약을 하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11] 실력때문에 탈락된것이 아니다. 중요한 이유는 역시 예전에 전쟁을 일으킨 그녀의 아버지 때문이다.[12] 그것도 장전한 공격을 발사하면 샤샤는 중독으로 끝장이었다.[13] 실제로 탱구가 아니었으면 정말로 샤샤를 이겼을테니, 캐핀 입장에선 반쯤은 목적을 이룬 셈이라고 볼 수 있다. 탱구가 아니었다면 샤샤는 당했을 것이 확정이니 둘만의 대결에서는 캐핀의 승리였지만 캐핀은 혼자였고, 샤샤에겐 위험할 때 도와줄 동료인 탱구가 있었다는 것이 승패를 가른 것이다.[14] 발음이 부정확하다.[15] 다만, 전체가 아닌 부분만 이용한다. 뽑자면 '날 천재라고 불러줘 / 날 최고라고 불러줘 / 강하고 화려한 오 나의 부메랑'정도.[16] 괄호는 재방송 날짜.[17] 서울무비에서 2기도 제작의사가 있었지만 중지되고 자료보충과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선택한 것이 요랑아 요랑아의 후속판인 쁘띠쁘띠 뮤즈라고 한다.[18] 처음에는 6시에 무지개 요정 통통이 방영.[19] 이 당시 본방하고 있었던 만화는 트랜스포머 카로봇와 스페이스 힙합덕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