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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22:33:35

테라버스트

[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특수=,
한칭=테라버스트, 일칭=テラバースト, 영칭=Tera Blast,
위력=80, 명중=100, PP=10,
효과=테라스탈 중이면 테라스탈타입의 에너지를 방출해서 공격한다., 효과2=공격과 특수공격을 비교해서 높은 쪽으로 대미지를 준다.,
성질=비접촉)]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새로 추가된 기술. 9세대 기술머신 171번.

테라스탈 전에는 사용 시 노말 타입이지만 테라스탈 후 사용하면 테라스탈 타입에 따라 공격한다. Z기술처럼 테라스탈이라는 배틀 기믹에 있어 필수적인 필살기가 아닌, 단순히 원하는 테라스탈 타입의 견제기가 없을 경우 이거라도 쓸 수 있도록 만든 기술. 예를 들어 전기 타입 기술을 못 배우는 포켓몬이 방어 상성을 노리고 전기 테라스탈을 할 경우엔 테라버스트를 쓰겠지만, 10만볼트를 배울 수 있는 특수형 포켓몬이라면 모든 면에서 하위호환인 테라버스트를 쓸 이유가 없어진다. 다만 자속기에 하자가 있는 경우에는[1] 자속 타입으로 테라스탈한 뒤 테라버스트를 쓰기도 한다.

[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특수=,
한칭=테라버스트, 일칭=テラバースト, 영칭=Tera Blast,
위력=100, 명중=100, PP=10,
효과=공격과 특수공격 중 높은 쪽으로 데미지를 준다.,
효과2=상대가 테라스탈 중이면 효과가 굉장해진다.,
효과3=자신의 공격과 특수공격이 떨어진다.,
성질=비접촉)]

스텔라 타입으로 테라스탈시 테라버스트가 상기한 효과로 변경된다. 사용할 때마다 공격과 특공이 1랭크 떨어지지만, 기본 위력이 100으로 올라가고 테라스탈 중인 상대에게 2배의 피해를 주는 기술이 된다.

포톤가이저처럼 사용자의 공격과 특공 중 높은 쪽을 사용하는 기능은 테라스탈하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고, 일반적인 특수기술의 계산식을 따른다. 반대로 이런 점을 이용해서 특수 또는 쌍두형 포켓몬이 자속 및 테라스타입이 반감 이하일 때 테라스탈 하지 않고 1배로 공격할 수 있는 서브 웨폰으로 쓸 수 있으며, 원래부터 노말 타입인 포켓몬이나 노말 타입 기술의 타입을 바꾸는 스킨류 특성의 포켓몬은 테라스탈과 상관 없이 자속보정을 받는 기술로 쓸 수 있다. 일례로 페어리스킨을 가진 님피아는 더블배틀에서 와이드가드를 통수치거나 지옥찌르기 대비 용도로 테라스탈하지 않고 자속 144의 페어리 기술로 사용하기도 한다.

스텔라 타입으로 사용시 랭크가 떨어진다는 페널티는 심술꾸러기 특성을 갖고 입국 가능한 샤로다, 칼라마네로, 라란티스, 러브로스 계열이 신나게 역이용해줄 수 있다.

드물게 물리형 포켓몬도 생 테라버스트를 활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물리기술 피격에 반응하는 특성인 깨어진갑옷, 독치장을 피하거나[2] 상대가 카운터를 사용할 때 심리전을 거는 식이다.

타입에 따른 이펙트 영상

흰색 광선을 내뿜는다. 테라스탈하지 않은 상태에선 빔이 훨씬 가늘지만 이 상태에서도 노말 테라스탈타입 기술과 유사하게 흰색 결정 가루가 흩날린다.

화염방사와 비슷하게 화염을 내뿜는다.

입에서 여러 개의 물폭탄을 토한다.

솔라빔과 비슷하게 녹색 광선을 내뿜는다.

전자파를 일으킨 후 번개를 떨군다.

냉기를 내뿜어 상대를 얼린 후 폭파시킨다. 절대영도와 유사.

주먹 모양 탄막을 상대에게 마구 발사한다. 오라오라를 연상시키는 이펙트.

상대방 발 밑에 독 늪을 만든 뒤 폭파시킨다.

상대가 서 있는 땅을 일으킨 뒤 폭파시킨다. 새벽빛의 날개에서 플라이곤이 사용한 지진과 유사한 이펙트.

다이제트와 비슷하게 하늘색 회오리를 상대에게 발사한다.

초능력으로 만들어진 구를 상대방 위치에 만든 후 폭파시킨다.

벌레 무리를 만들어 상대에게 쏘아 보낸다.

여러 개의 바위(운석)를 상대방 위치에 떨군다.

도깨비불 여러 개를 만들어 상대에게 쏘아 보낸다.

푸른 화염을 내뿜는다.

검은 회오리를 만들어 상대에게 발사한다.

투박한 강철 덩어리를 만든 뒤 상대에게 던진다.

상대방 위치에 분홍색 안개를 모은 뒤 터트린다. 미스트버스트 시전과 유사.
빔을 하늘에 쏜 후 무지갯빛운석을 떨어뜨린다. 테라클러스터 시전과 유사.

색놀이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3] 대체적으로 타입별 개성을 잘 살리고 화려한 편이라 그럭저럭 호평을 받는 편.

9세대에 추가된 기술 중 가장 많은 포켓몬들이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 잉어킹, 메타몽, 테라파고스를 제외한 팔데아지방 포켓몬이라면 전부 배울 수 있기 때문. 대신 테라파고스는 상위 호환 기술인 테라클러스터를 습득한다.

이 기술을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주인공의 파트너 코라이돈/미라이돈이 1회차 마지막 배틀에 나설 때 테라스탈 발동과 함께 최종 필살기로서 이 기술을 배우고 있고, 2회차 직후 배틀폼 상태에서는 특전기로 이걸 미리 배우고 있지만, 이렇게 배운 테라버스트는 잊어버리면 다시 떠올릴 수 없다. 되살릴 수 있게 되려면 다른 포켓몬들처럼 기술머신을 소모해야 한다.

테라스탈이라는 세대별 배틀기믹과 밀접한 기술이면서, 거의 모든 포켓몬이 배운다는 범용성 때문에 다음 세대에서는 삭제[4]되거나 테라스탈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이는 킬라플로르테라파고스 등 아주 한정된 폭의 포켓몬만 배울 수 있는[5] 기술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렇게 될 경우 단순 노말타입 특수 공격기는 하이퍼보이스, 폭음파 등 상위호환 기술이 많으니 상징성만 남을 것이다.


[1] 예시로 고스트 자속기가 2턴 기술인 고스트다이브뿐인 물리형 드래펄트, 물 자속기가 명중률이 불안정한 하이드로펌프뿐인 무쇠보따리가 있다.[2] 각각 사용타이밍은 정 반대인데, 깨어진갑옷의 경우 기합의띠 발동을 피하기 위해 풀체력의 상대에게 선제공격을 날리는 용도며 독치장은 기합의띠가 발동된 후 체력이 1 남은 상대에게 마무리 일격을 날리는 용도다.[3] 바위와 물만 봐도 굉장히 유사하며, 악 테라버스트는 비행 테라버스트의 바람을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바꾼것이고, 드래곤 테라버스트의 경우 불꽃 테라버스트의 불 색깔을 파랗게 바꾸기만 한 수준이다.[4] 전자의 선례로는 무한다이빔이 있고, 후자는 은혜갚기, 화풀이, 잠재파워의 선례가 있다.[5] 맹독이 이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