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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7 00:55:42

테뻔뻔 저묵묵 프징징

1. 설명2. 프징징3. 테뻔뻔4. 저묵묵5. 관련 문서

1. 설명

2000년대 중반, 스덕후 사이에서 유행한 관용구로, 당시 스타크래프트종족이 처했던 밸런스 논쟁을 하는 들을 압축한 표현이다. 가장 먼저 등장한 단어는 프징징.

지명 형식이 아닌 오프라인 개인 리그에서의 우승, 준우승 상금의 총합을 기준으로 산정하였으며, 복수 종족 사용 플레이어의 결승 내역 및 3위 이하는 제외하였다.

제외된 상금 내역 : 기욤 패트리 ₩ 2,000만[1], 최진우 ₩ 1,000만[2], 베르트랑 U.S. $ 10,000[3], 프레들릭 카이델( Fredrik Keitel.) U.S. $ 10,000[4]

해당 기준으로 가장 최근의 대회(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 )의 결승전 이후을 기준.
종족 저그 테란 프로토스
결승전 상금 획득자 26명 21명 18명
우승, 준우승 상금 총액 ₩ 13억 2,500만
+ U.S. $ 215,000
+ CN ¥ 30,000[5]
₩ 13억 9천 550만
+ U.S. $ 149,500
+ CN ¥ 95,000[6]
₩ 8억 6,100만
+ U.S. $ 130,500
+ CN ¥ 120,000[7]
선수별






이제동( 90년 1월 생 )

₩ 3억 5,000만
+ U.S. $ 30,000









마재윤( 87년 11월 생 )

₩ 1억 4,500만
+ $ 51,000
+ CN ¥ 30,000








김정우( 91년 1월 생 )

₩ 1억
+ U.S. $ 25,000


박성준( 86년 12월 생)
₩ 1억 1,000만
+ U.S. $ 10,000







김명운( 90년 2월 생 )

₩ 8,000만
+ U.S. $ 10,000





홍진호( 82년 10월 생 )

₩ 4,600만
+ U.S. $ 25,000





박찬수( 87년 12월 생 )

₩ 5,000만
+ U.S. $ 14,000



조용호( 84년 12월 생 )

₩ 5,500만


김민철( 91년 12월 생 )

₩ 5,000만

김윤환( 89년 6월 생 )

₩ 5,000만

박태민( 84년 12월 생 )

₩ 2,500만
+ U.S. $ 25,000



조일장( 90년 6월 생 )

₩ 4,300만






신동원( 91년 9월 생 )

₩ 4,000만

김준영( 85년 12월 생 )

₩ 4,000만







한상봉( 90년 2월 생 )

₩ 3,000만







차명환( 89년 11월 생 )

₩ 2,000만

박명수( 87년 12월 생 )

₩ 2,000만

이용범( 84년 10월 생 )

U.S. $ 20,000

강도경( 81년 11월 생 )

₩ 2,000만















임홍규( 94년 7월 생 )

₩ 1,200만


박상현( 95년 8월 생 )

₩ 1,000만

심소명( 84년 9월 생 )

₩ 1,000만









박준오( 92년 6월 생 )

₩ 900만












이영한( 91년 8월 생 )

₩ 500만

이철민( 89년 10월 생 )


국기봉( 80년 3월 생 )

₩ 500만


이영호( 92년 7월 생 )
₩ 5억 3,500만
+ U.S. $ 7,000















이윤열( 84년 11월 생 )

₩ 1억 5,700만
+ U.S. $ 22,500



최연성( 83년 11월 생 )

₩ 1억 1,000만
+ U.S. $ 30,000
+ CN ¥ 95,000







정명훈( 91년 7월 생 )

₩ 1억 2,000만







임요환( 80년 9월 생 )

₩ 5,600만
+ U.S. $ 40,000


박성균( 91년 10월 생 )

₩ 7,500만


김성현( 92년 12월 생 )

₩ 7,000만


















박지수( 90년 2월 생 )

₩ 5,000만










서지훈( 85년 2월 생 )

₩ 2,000만
+ U.S. $ 25,000







한동욱( 86년 9월 생 )

₩ 4,000만

이재호( 90년 3월 생 )

₩ 4,000만



변형태( 87년 2월 생 )

₩ 3,700만











최호선( 90년 2월 생 )

₩ 2,000만

변길섭( 84년 1월 생 )

₩ 2,000만


















조기석( 92년 6월 생 )

₩ 1,500만


염보성( 90년 3월 생 )

₩ 650만
U.S. $ 5,000


이병민
₩ 1,000만

전상욱( 87년 2월 생 )
U.S. $ 10,000

Andrey Kukhianidze
U.S. $ 10,000[8]





구성훈( 89년 7월 생 )

₩ 800만







한웅렬( 81년 6월 생 )

₩ 600만

















김택용( 89년 11월 생 )

₩ 2억 1,100만
+ U.S. $ 30,000
+ CN ¥ 80,000



송병구( 88년 8월 생 )

₩ 1억 3,000만
+ U.S. $ 55,500
+ CN ¥ 40,000


허영무( 89년 5월 생 )

₩ 1억 3,500만
+ U.S. $ 10,000






























정윤종( 92년 8월 생 )

₩ 7,000만


강민( 82년 3월 생 )

₩ 5,000만
+ U.S. $ 15,000






























박정석( 83년 12월 생 )

₩ 4,000만
+ U.S. $ 3,000


오영종( 86년 10월 생 )

₩ 4,000만











박용욱( 83년 12월 생 )

₩ 3,000만

김동수( 81년 3월 생 )

₩ 3,000만



장윤철( 93년 4월 생 )

₩ 2,000만

변현제( 94년 1월 생 )

₩ 2,000만

진영화( 90년 8월 생 )

₩ 2,000만

김구현( 90년 10월 생 )

₩ 2,000만

도재욱( 89년 10월 생 )

₩ 2,000만

이재훈( 1981년 2월 생 )

U.S. $ 20,000


김윤중( 90년 7월 생 )

₩ 1,500만








전태규( 84년 2월 생 )

₩ 1,000만


















사쥔춘
U.S. $ 7,000[9]











2. 프징징

이 표현중에서 가장 먼저 알려진 것은 프징징이다. 프로토스는 빠는 많지만, 리그에서의 활약은 적었다. 그리고 이전부터 체제 경직이 심한 종족의 특성상 널뛰기가 심했다. 리그의 최다 종족을 차지한 적은 거의 없었으며 섬맵이 아닌한 맵빨도 받았다 말았다 했다. 여기에 프로토스는 테란과 같은 '시대의 지배자'라고 불릴 만한 게이머가 나타나지도 않았고, 초기에는 맵 밸런스 조정에 대한 인식도 없다보니 이런저런 구조물을 생각없이 만들면 테란맵이 되기 쉬웠다.

이러다보니 '아놔, 저그들에게 털리는 만큼 테란은 잡아먹어야 하는데 테란이 안잡히네요? 테사기'하면서 프테전은 가장 극복하기 쉬운 역상성전이라는 평이 나왔다. 이러다보니 그에 반박하기 위해 나온 표현이 프로토스는 징징댄다라면서 프징징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프징징를 참고.

3. 테뻔뻔

자세한 내용은 테사기를 참고.

4. 저묵묵

저묵묵은 저그에 빠를 양성할 만한 스타가 초기에는 별로 없다는 점에서 유래했다. 테란은 말할 것도 없고, 토스는 일단 종족빠가 많다.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등 프프전 결승 대회가 망했다는 평은 안나온다.

강도경, 봉준구 등 초창기의 저그 스타들은 금방 부진에 빠져 팬들이 금방 빠져나갔다. 그나마 조진락, 변태준 등의 저그 강자들이 있었지만, 꾸준하게 팬덤을 유지한 유일한 스타플레이어는 홍진호 뿐이었다, 사실 홍진호의 팬은 저그빠라기엔 무리가 많았다. 오히려 임요환팬을 공유했다. 이게 제대로 폭발한 게 바로 박성준의 질레트 우승과 이후 펼쳐진 EVER 스타리그 2004 8강에서의 패배인데, '저그의 한을 풀어야 한다'며 '저그의 우승을 기원한다'던 홍진호의 팬들이 원하는 건 사실 홍진호의 우승이었기 때문이다.

박성준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저그 플레이어 중에서 최초로 우승을 달성했음에도 박성준의 우승 축하 반응보다는 '홍진호가 우승했어야 한다'는 반응이 많았고, 바로 다음 대회에서 8강에서 홍진호에게 패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박성준에게 집단 디스가 가해졌다. 또한 반대편인 MSL에서 저그 플레이어 중에서 최초로 우승을 기록한 박태민에게도 마찬가지로 우승 축하 반응보다는 '홍진호가 우승했어야 한다'는 반응이 많았고, 그 다음 대회에서 박태민이 1승도 못 올리고 16강에서 광탈하자 실망하는 반응들이 많았다. 이 시기까지만 해도 저그빠의 인식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스타 플레이어가 없었기에 2005년 FD테란에 프징징들이 징징거리는 와중에도 So1 스타리그 2005 8강에서 저그가 박성준 한 명 올라온 더 암울한 저그에 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었다. 이러다보니 예전에는 '저그빠들은 말이 없고 묵묵하게만 구네?'라는 이유로 저묵묵이 된 것. 저묵묵이 목소리를 낸 적도 있지만 아직 테뻔뻔 프징징에 비해 인식이 약하던 시기다.

이후에 마주작롱기누스/리버스 템플+데저트 폭스/네오 알카노이드 콤보를 뚫고 양대 개인리그 결승에 올라가면서 가히 폭풍과 같은 인기를 모은 탓에, 저그빠들은 이 이후로 결집하게 되었다. 이들의 주요 레파토리는 롱기, 리템 같은 맵에서도 버틴 우리 저그 게이머들이 떨어지다니, 맵이 얼마나 저그에게 불리하면 이럼?라는 패턴이 많았다.

마주작 데뷔 이후, 다음의 저그의 패왕은 이제동이 되었고, 이제동이 본인의 성격상 밸런스에 대해 뭐라고 인터뷰를 막 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저묵묵의 이미지는 4강 3저그의 아발론 MSL 2009, 4강 4저그의 피디팝 MSL 개최 이전까지 어느 정도 계속되었다. 하지만 그 이전에도 저징징, 저뻔뻔 역시 존재했다. 지금은 저정치라는 용어가 새로이 자리를 잡았는데, 테저전 밸런스를 징징거리면서 저프전 밸런스는 입을 다물거나 물 타기를 해대는 한편 늘 대회에서 일정 수 이상을 차지하며 최소 종족 진출자나 진출자 전멸 사태가 없었음에도 저그는 무조건 상향해줘야한다는 정치질 행적이 재발견됐기 때문이다.

5. 관련 문서


[1]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저그 강도경을 상태로 5판 3선제 결승전에서 1~4경기는 프로토스를 선택해서 사용했고, 마지막 2:2인 5경기에서는 테란를 선택해서 사용하여 승리했다.[2]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 결승전에서 저그 국기봉을 상대로 2,4경기에서 테란을 선택하고 2패했으며, 1,3,5경기에서 저그를 선택하고 3승하고 우승하였다.[3] 2001 WCG 결승전에서 테란 임요환을 상대로 1경기 테란, 2경기 프로토스를 사용하였다[4] WCG 2003 그랜드 파이널 브루드 워 부문에서 1경기는 프로토스, 2경기는 테란, 3경기는 프로토스를 사용했고, 이용범에게 1:2로 패하고 준우승.[5] 약 ₩ 500만.[6] 약 ₩ 1,570만.[7] 약 ₩ 2,000만.[8] WCG 2005 브루드 워 부문 결승전에서 이재훈에게 0:2로 패배하고 준우승.[9] WCG 2007 브루드 워 부문( 우승 상금 : $ 15,000 및 준우승 상금 : $ 7,000 ) 결승전에서 송병구에게 0:2로 패배하여 준우승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