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5월 14일, 오사카 성 근처 공원에서 벚꽃놀이를 하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영상 속에서 잠깐 스쳐 지나간 곳이 오사카 성이라는 곳이었다. 오사카 성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지은 성이다. 다만 수백년 전 역사로 트집 잡는 것 자체가 문제다. 프랑스, 영국 등을 중심으로 유럽 국가에도 전쟁, 침략과 관련된 유명 관광지는 얼마든지 있다. 이에 대해 그 어떠한 전문가, 여행객도 문제삼지는 않으며 수백, 수천년동안 보존된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써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문화 교류로 해당 국가에 대한 우호감을 쌓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애초에 현존하는 오사카 성 천수각은 근현대에 철근 콘크리트로 재건된 천수각일 뿐, 히데요시가 지었던 원래의 오사카 성은 만들어 진지 수십년 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불태워 없애버렸다.
여기에 더해 토모의 어머니가 유인이 이사한 기념으로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예약해둔 신사 방문 때문에 신사 참배 오해까지 생겼다. 다만 토모의 어머니가 한 신사 방문은 우리나라의 고사(告祀)와 비슷한 개념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중요한 시험을 보거나 이사하거나, 새 차를 사는 등 일상에서 특별한 일이 생기면 우리나라는 절에, 일본은 신사에 간다. 우리나라에서 신사 참배가 안 좋은 이미지가 된 것은 제2차 세계 대전의 A급 전범을 기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 고위 정치인이 참배하거나 공물을 보내는 이미지가 강해서 빚어진 헤프닝이다. 사실 대다수의 평범한 신사는 우익적 의미를 가진 장소가 아니라 신토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한국의 유교와 흡사한 문화적 바탕이 되는 장소로 신사 참배 역시 평범한 일상적 행위에 불과하다.
다만 심각한 인신 공격과 악플, 허위성 댓글이 이때다 하고 우루루 올라왔으며 이를 본 토모토모는 2022년5월 15일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그래도 댓글창이나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빠른 대처를 해서 다행이라는 반응과 너무 억지스러운 트집이라는 반응 등이 서로 대립하고 있다.
2022년11월, 사이버 렉카 유튜버 탈덕수용소가 토모토모의 유인이 성형을 했는데 안 했다며 우긴다, 같은 일본인 남친/한국인 여친으로 구성된 타코사마가 토모토모를 따라한다 등 허위저격 및 루머를 유포한 사건이다. 악의적으로 유인의 못 나온 과거 사진을 올리며 유인이 성형을 했는데 안 했다고 우긴다며 영상을 제작했다. 유인이 자신은 성형을 안 했다고 말한 적이 없으며 2022년12월 16일에 올린 100만 구독자 기념 Q&A 영상에서 본인이 직접 성인이 되고 쌍꺼풀 수술을 하고 코가 매부리코라 실리콘을 넣었다가 너무 이상해서 다시 뺐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동된 몇몇 시청자가 토모토모 영상에 조롱 섞인 댓글을 달기도 했다. 또한 탈덕수용소는 타코사마가 토모토모를 따라한다는 루머를 유포했는데, 유튜브 썸네일이나 편집 스타일이 비슷하다, 혜진이 유인의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을 따라한다 등 악의적인 짜집기로 논란을 만들어냈다.
썸네일 스타일 따라한다고 지적받은 두 썸네일
하지만 드라마나 영화에 클리셰라는 말이 있듯이 토모토모와 타코사마 또한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썸네일과 편집 스타일을 쓸 뿐이다. 유튜브에 브이로그, 커플로그, 인생네컷 등을 검색하면 밑의 이미지처럼 비슷한 썸네일이 수두룩하게 뜬다. 폰트 또한 따라한다고 하는데 브이로그에 어울리는 예쁜 폰트에다가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고 가독성이 좋은 폰트는 당연히 제한적이다. 커플 일상 브이로그에 궁서체를 쓸 수는 없지 않는가?
두 커플은 사는 곳(일본)도 나이도[1] 비슷하기에 더더욱 비슷하게 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탈덕수용소가 이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면서 두 커플 유튜버가 서로 아니라고 부인하는 웃픈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두 유튜버의 영상을 보면 한쪽은 몽글몽글하고 잔잔한 분위기이고 한쪽은 우당탕탕 티격태격하는 느낌이다.
2023년 6월에 올린 영상에서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안 좋은 일도 있고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있어서 집을 이사간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는 여성 전용 커뮤니티인 여성시대에서 실수로 유출된 유인의 집주소를 보고 집을 찾아내서 월세나 어떻게 사는 지 별의별 품평과 추측을 한 것이다. #
거기다 토모토모 외에도 여성시대에서 유튜버사생활 유출로 문제가 된 것은 한두번이 아니다. 유튜버 딤디나 이노잼의 신상도 털어서 사는 곳, 가족 사진 등 관련 악성 루머가 퍼지기도 했고 하트시그널 출연진의 신상도 털려는 모습도 보였었다. 딤디도 해당 사실에 분노하여 관련 당사자들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하여 당사자들로부터 사과를 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행태를 본 정상인들은 "스토킹 집단인가?", "왜 저러는 거야", "정신 나간 사람 너무 많다", "엄연한 범죄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