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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6 14:47:56

트릴



Trill

1. 음악 용어

악보에 나온 음(으뜸음)과 2도 차이 나는 음, 두 음을 빠르게 반복하는 꾸밈음을 말한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인용)
조표의 조성에 따라 2도 차이 나는 음을 연주 하되, 트릴물결 모양 위에 제자리표나 샵, 플랫이 있을경우 그 임시표에 맞춘 음을 연주 한다.

단순히 2도 차이 나는 음을 흔드는 것 이외에도 여러가지 주법이 있다.

트릴로 유명한(?) 곡으로, 주제페 타르티니의 '악마의 트릴'이 있다.

2. 코리도라스의 종 중 하나

trilineatus. 라틴어로 석 줄이라는 뜻으로 줄여서 트릴이라고 부른다.

3.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트릴.EXE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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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리듬 게임 용어

음악용어 트릴에서 유래하였다. 일반적으로 BEMANI 시리즈EZ2DJ, DJMAX 시리즈에서 사용한다. 패턴에서 두 트랙에 배치된 노트가 일정 간격으로 번갈아서 나오는 구조. 교차 연타라고도 한다.
파일:6jFWtri.png

대략 이런 형태이다. 트릴을 치다 보면 박자감을 놓치기 일쑤인지라 난이도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트릴을 치는 동시에 간격을 미묘하게 조정한다든가 다른 노트를 넣어버리는 등의 변형이 추가되면 더 힘들게 된다.[1] 더 나아가서 트릴을 이중으로 배치해놓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평소에 잘 보기 힘든 박자 간격의 트릴도 감을 잃게 하는 데에 일조한다(이쪽은 VIRTUAL MIND와 I can fly, I've got a reason등이 대표적). 그리고 이 트릴을 치는 와중에 다른 곳에서도 한 손가락 정도로는 커버 못 할 노트가 떨어진다면 한 손으로 트릴을 치고 다른 손으로 나머지를 잡는 한손트릴이라는 것도 있다. 당연히 그냥 트릴보다도 박자감을 놓치기 쉽고 미스가 나기 일쑤.

비트매니아 2ndMIX의 Ska a go go라는 곡의 최후반부가 이 트릴 배치로 구성되어 있어서 당시 최고 난이도(그 때는 배속 조정도 없었다)로 군림했다. 비트매니아 IIDX에서는 R5의 어나더가 10초가 넘는 트릴로 난이도를 높였으며, 그 외에 트릴로 유명한 곡은 Get on Beat (WILD STYLE), DUE TOMORROW, gigadelic, Colors (radio edit), FEEL IT, Beastie Starter 등이 있다. 그리고 비트매니아 GB 초기작에선 OVERDOSER(driving dub mix)와 Luv to me에 스카고고 수준의 트릴이 존재하는데 GB 실기로는 절대로 치는 게 불가능하다. 그래서인지 이후 시리즈에서는 이런 트릴이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DJMAX Portable에서는 HAMSIN의 중반부와 Road Of Death의 초반부가 유명하나, DJMAX 시리즈의 시스템인 플레이큐 덕분에 BEMANI 시리즈EZ2DJ보다 트릴을 처리하기 쉽다.

DJMAX TECHNIKA 시리즈에서는 게임 특성상 트릴이 나올 경우 터치 인식 오류 때문에 씹힐 확률이 극히 높기 때문에 콤보 잇기가 다른 의미로 힘들다. 이렇게 씹힘으로 유명한 곡들로는 Out of CTRL MX 패턴, Angel MX패턴 등이 있다.

EZ2DJ에서는 Fire Storm의 중반부, Hyper Magic의 중반부, 그리고 특히 최후반부가 악명 높다. EZ2DJ AE에서는 1950이 초반 반주가 끝나고 매우 긴 트릴이 배치되어 있다.

펌프 잇 업에서는 게임 특성상 다리떨기 하듯 떨면 되는 쉬운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방식 때문에 오히려 더 리듬 맞추기가 어렵고,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된다. 특히 다른 게임과 달리 노트 두 개를 한 발로 처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우므로 2개-1개-2개-1개같은 모양으로 떨기가 나오면 매우 곤란하다.

유비트에서는 게임 특성상 일정 박자 내에서는 같은 위치에 노트가 연속으로 배정되지 않도록 배치가 되어 있어 다른 리듬게임과 같은 동일 위치를 연속으로 치는 트릴배치는 나오지 않는다.

리플렉 비트에서는 레벨 9 이상의 고난도의 곡이라면 거의 필수요소.[2] 초대작부터 손가락을 부러트리는 Broken부터 시작하여, Hollywood Galaxy, DEADLOCK과 같은 노래들이 악랄한 트릴에 롱오브젝트와 섞여서 구성되어 있다.[3] 거기에 게임 특성상 3TOP과 섞이기도 하거니와, 저스트 리플렉으로 날아오는 경우 체인끼리 서로 교차되는 것을 미처 보지 못하고 한 쪽 체인을 다 놓쳐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설사 제대로 보더라도 어느 쪽 체인이 먼저인지 순간적으로 착각하여 대량의 그레이트 또는 굿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노스텔지어 시리즈에서는 트릴의 형태가 사뭇 다른데, 다른 리듬 게임에서 양손을 번갈아 가며 치는 패턴을 노스텔지어에서는 트릴이라고 하지 않으며, 모든 트릴은 한 손으로 처리하는 것을 의도하고 만들어졌다. 트릴 노트라 하여 인접한 건반을 빠르게 번갈아 가며 치는 노트도 있지만, 아래 악곡 목록에는 트릴 노트를 제외하고 까다로운 일반 노트 트릴이 등장하는 악곡을 서술한다.

DANCERUSH에서는 거의 기초 수준의 패턴이며 그냥 발을 리듬감으로 치면 된다.

태고의 달인 시리즈는 비공식적인 기차라는 이름으로 트릴을 칭한다.[4] 이 패턴이 나왔을 때, 그야말로 탈인간 수준이 아닌 이상 양 손(혹은 손가락)을 번갈아가며 노트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16비트 ●●●●●●●● ●●●●●●●● 등의 패턴은 부분적으로 노트 낙하 게임의 트릴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트릴이 안되면 적응하기 쉽지 않은 게임이다.

모바일 리듬게임에서는 기기를 들고 하는 모바일 게임 특성상 대부분 어려운 패턴은 빠른 양손 번갈아치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 양손 번갈아치기에 모두 트릴이란 이름을 붙이면 트릴이 아닌 패턴이 동시치기, 따닥이 및 연타밖에 없는 수준이다. 따라서 이 문서에서는 예시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예시를 서술할 때에는 16비트 이상의 빠른 속도로 두 같은 위치를 번갈아 치는 패턴이 있으면서 가장 어려운 패턴이 번갈아치기 패턴일 경우에만 서술하고 이외에는 서술하지 않는다.

4.1. 트릴로 유명한 음악게임 악곡들

트릴이 난이도의 대부분을 차지하거나, 트릴곡으로 유명한 곡은 굵은 글씨로 서술해주세요.

4.1.1. BEMANI 시리즈

4.1.1.1. beatmania
4.1.1.2. beatmania IIDX
4.1.1.3. DanceDanceRevolution
4.1.1.4. 팝픈뮤직
4.1.1.5. 사운드 볼텍스
4.1.1.6. 노스텔지어 시리즈

4.1.2. 펌프 잇 업

4.1.3. EZ2AC 시리즈/EZ2ON 시리즈

4.1.4. DJMAX 시리즈

4.1.4.1. 레이저
DJMAX 시리즈의 5키는 기본적으로 가운데 라인을 양손이 공유하고, 이에 따라 키 두 개를 배정할 수 있다. 이러한 조작법 특성상 3번 라인에 빠른 속도의 연타가 쏟아지는 패턴이 존재하는데, 이를 레이저라 한다. 겉모습은 연타이지만, 실상은 양손을 번갈아 사용하도록 의도된 트릴 패턴에 더 가깝다.
다음은 DJMAX RESPECT V에서 레이저가 메인으로 등장하는 악곡의 목록이다.

4.1.5. SUPERBEAT : XONiC

게임 특성상 전체적으로 트릴이 많이 나온다. 그 중에서 가장 악랄한 트릴곡만 기술.

4.1.6. DEEMO

4.1.7. Cytus

4.1.8. Cytus II

4.1.9. 팝스테이지

4.1.10. Dynamix

4.1.11. Arcaea

4.1.12.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4.1.13. Phigros

4.1.14. CHUNITHM

4.1.15. 태고의 달인 시리즈

5. DJMAX Trilogy

DJMAX Trilogy를 줄여서 트릴로지, 더 줄여서 트릴이라고도 한다. 3번 문단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1] 정박노트만 일정하게 끼워넣은 경우 정박노트의 위치에 따라 오히려 쉬워질 수도 있는데, 박자가 헷갈리다가도 정박노트를 확실하게 잡는 것으로 감을 잡기 더 쉬워지기 때문이다.[2] 물론 트릴의 비중이 극단적으로 작은 HAERETICUSEMPEROR OF THE AVALON 같은 예외도 있다.[3] 3TOP이 섞이지 않은 순수 트릴로서는 Liberation에서 정점을 찍었다. 32비트 트릴 세례가 곡 전체에 걸쳐 두 번이나 쏟아진다.[4] 노트가 가지런히 늘여져 있는 모습이 마치 기차와 흡사해서 붙여진 이름.[5] 일반적인 트릴 외에도, 양손을 이용한 겹트릴이 두 번 등장한다.[6] 정공법으로는 밟기 매우 힘든 32비트 트릴이 존재한다[7] 다리를 찢어서 트릴을 처리해야 한다[8] 포터블 시리즈 한정. 테크니카에서는 연타곡이다.[9] 후살로 나오는 트릴이 압권. BEATCRAFT CYCLON에서도 트릴곡으로 악명 높았다.[10] 특히 6TRAX.[11] Deemo 트릴 곡의 끝판왕.위의 Amber Wishes의 강화판 취급을 받는다.[12] Deemo 트릴 곡의 끝판왕 2. Deemo 수록곡 중에서는 이 곡의 트릴이 가장 어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3] Deemo 트릴 곡의 끝판왕 3.[14] 이쪽은 디모에 있는 곡 형태에도 그대로 계승되었다.[15] 7.0 업데이트 채보 수정으로 인해 트릴이 주력인 곡이 아니게 되었다.[16] 하이퍼하드 패턴이 32비트 트릴로 악명이 높았고#, 이후 패치를 통해 너프당했다.[17] BPM 208의 속도로 24비트가 쏟아진다.[18] 하이라이트 도입부의 8비트에서 32비트로 차례차례 올라가는 변속 트릴이 압권이다.[19] 역방향 견제(역견제)로 유명하다.[20] 이 게임에서 흔히 나오는 따닥이를 트릴로 치는 패턴이 가장 먼저 나온 곡이다.[21] 초반부 5:3 스윙리듬 기반 복합 트릴에서 세부판정이 깎이는 경우가 많다.[22] 16, 32, 24비트가 섞인 트릴, 10, 14, 20비트 트릴, 32비트 트릴 같은 정확하게 치기 어려운 트릴이 많다.[23] 최후반에 241bpm 16비트 트릴이 압권.[24] Fracture Ray의 32비트 트릴 5타 다음으로 빠른 트릴이 이 곡의 BPM 222 24비트 트릴 7타이다.[25] 최후반부에 트릴로 치면 매우 큰 손이동을 요구하는 구간이 나온다.[26] 채보를 보면 알겠지만, 이 곡은 초반부터 기차가 나오며, 무려 한 번에 24마디 동안 노트가 쉬지 않고 총 두번씩이나 나온다. 체력이 없으면 풀콤보는 커녕 판정도 잡기 힘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