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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2AC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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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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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회차 연도 수상작 제작사
1회 1996년 피와 기티 2 패밀리 프로덕션
2회 1997년 왕도의 비밀 한겨레 정보통신
3회 1998년 리니지 엔씨소프트
4회 1999년 EZ2DJ 어뮤즈월드피아
5회 2000년 포트리스2 CCR
6회 2001년 창세기전 3: 파트 2 소프트맥스
7회 2002년 네이비필드 SD인터넷
8회 2003년 리니지 2 엔씨소프트
9회 2004년 킹덤 언더 파이어 : 더 크루세이더 판타그램
10회 2005년 열혈강호 온라인 엠게임
11회 2006년 그라나도 에스파다 imc 게임즈
12회 2007년 AVA 레드덕
13회 2008년 아이온: 영원의 탑 엔씨소프트
14회 2009년 C9 NHN게임스
15회 2010년 마비노기 영웅전 넥슨
16회 2011년 테라 블루홀 스튜디오
17회 2012년 블레이드 앤 소울 엔씨소프트
18회 2013년 아키에이지 엑스엘게임즈
19회 2014년 블레이드 for kakao 액션스퀘어
20회 2015년 레이븐 with Naver 넷마블에스티
21회 2016년 HIT 넥슨게임즈
22회 2017년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PUBG 블루홀
23회 2018년 검은사막 모바일 펄어비스
24회 2019년 로스트아크 스마일게이트 RPG
25회 2020년 V4 넥슨게임즈
26회 2021년 오딘: 발할라 라이징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27회 2022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네오플
28회 2023년 P의 거짓 라운드8 스튜디오
29회 2024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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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시리즈
어뮤즈월드 1st · 1st SE · DE(개발 중단) · 2nd · 3rd · 4th · PT · 6th
7th TRAX 계열 7th 1.0 · 1.5 · 2.0 · CV · BE · BErA
SQUARE PIXELS AE · AEIC · EC · EV · NT · TT
EZ2AC TEAM FN* · FNEX*
관련 작품
어뮤즈월드 EZ2Dancer · Mobile
3S ENTERTAINMENT & WG Publishing 3S · 3S RB* · 4th iPhone · CATCH iPhone(개발 중단)
SQUARE PIXELS sCATter** · VELUCITY**
EZ2ON 시리즈 RETRO · REBOOT* · REBOOT : R*
관련 문서
하드웨어 기체(MINI) · 테스트 모드
시스템 모드(코스 · CV II) · 스킨 · 이펙터 · 판정과 점수체계 · 히든커맨드
플레이 난이도 표기 문제(AEIC 이전) · 엑스트라 스테이지 · 오락실
수록곡 수록곡 · 삭제곡 · 원곡 · 음반 · 아티스트
* SQUARE PIXELS가 제작 관여
** 구 법인 시드게임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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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2 ARCADE / EZ2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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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어뮤즈월드 (1st~BErA)
패밀리웍스[1](4th~PT)
스퀘어픽셀즈 (AE~FNEX)
EZ2AC TEAM (FN~FNEX)
유통 게임세상[2] (1st~SE)
어뮤즈월드 (2nd~BErA)
금영산업 (7th~AE)
씨제이업[3] (AE~FNEX)
플랫폼 아케이드
장르 리듬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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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U READY 2 GO INSIDA DJ BOX?
DJ BOX 속으로 빠져들 준비 되셨습니까?

1. 개요2. 역사3. 로고4. 명칭5. 시리즈 일람6. 개발진7. 기체 사양8. 시스템9. 모드10. 체감 난이도
10.1. 난이도 인플레이션10.2. 연습
11. 세부 문서12. 참고 문서13. 외부 링크
13.1. 커뮤니티 및 웹사이트
14. 관련 게임15. 여담
15.1. 해외에서의 인지도
16. 사건 사고

[clearfix]

1. 개요

파일:2OLwYi0.jpg 파일:171104_gamezzang.jpg
기체 사진 (2013년)[6] 기체 사진 (2017년)[7]
리듬게임 유튜버이자 유명 EZ2AC 플레이어인 FEII가 지금은 폐업한 울산 게임짱 오락실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다.[8]

1999년부터 2021년까지 대한민국에서 제작/발매되었던 아케이드 건반형 리듬 게임 시리즈이다.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어뮤즈월드에서, 2012년부터 스퀘어픽셀즈에서 인수받아 2021년까지 개발되었다.

2021년 7월을 마지막으로 스퀘어픽셀즈도 EZ2AC : FINAL EX의 개발을 중단하고 EZ2ON REBOOT : R으로 완전히 넘어가게 되었다. 2021년 8월 28일 EZ2AC TEAM으로 개발 사항이 인수인계되었으나 별다른 소식이 없었고 이후 EZ2AC TEAM마저 해체되면서 개발이 전면 중단되었다. 공식적인 언급만 없을 뿐 개발 주체가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에 아케이드 시리즈는 미완성 작품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2. 역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EZ2AC 시리즈/역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로고

파일:AXEXbPs.jpg 파일:QsEVU5Fr.png 파일:UwiebrI.png
EZ2DJ 1st ~ EZ2DJ AEIC
(1999 ~ 2013)
EZ2AC : EC
(2013 ~ 2014)
EZ2AC : EV ~ EZ2AC : FNEX
(2014 ~ 2021)
Ez2Dj 시절에는 흰색으로 채워진 원형 로고를 사용했으며, 배경색에 상관없이 같은 로고 형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하였다. 브랜드명이 Ez2Dj에서 EZ2AC로 변경된 EZ2AC : EC에서는 흰색 계열의 배경에 검은색 계열의 로고를 사용하였으나, EZ2AC : EV부터는 어두운 배경에 흰색 계열의 로고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4. 명칭

2013년까지 사용하던 공식 명칭은 "이지투디제이(Ez2Dj)"다. 코나미와의 법률 분쟁 후 Ez2Dj에 대한 상표권을 압류당했기 때문에, 2013년 발매작 EZ2AC : EC부터는 공식 명칭이 이지투 아케이드(EZ2 ARCADE)로 바뀌었다.[9] Ez2Dj에 대한 상표권의 법적 권리는 2009년 행정 절차를 거쳐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로 넘어간 상태이다. 관련 자료 2017년 발매작 EZ2AC : TT에서는 BGA 리마스터 작업을 진행하면서 Ez2Dj라는 표기 자체를 모두 제거했고, 수록곡 중 찬가, Move Your Body 등 가사에 "Ez2Dj"가 포함된 부분을 편집하는 등 수정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후 코나미가 가지고 있던 상표권은 2019년 만료되었다.

Ez2Dj는 'Easy to DJ', '누구나 쉽게 DJ가 될 수 있다'라는 뜻이다. 실제로 기계 옆면에 'A REAL TIME DJ MIXING SIMULATION'이라고 적혀 있기도 하다. 턴테이블이 있어서 DJ라고 했던 모양이지만 턴테이블의 중요성이 높은 편이 아니라서 거리가 멀다.[10] 이후 어뮤즈월드는 EZ2DancerEZ2GOLF 등을 출시하면서 'EZ2' 브랜드를 나름의 시리즈로 구축하고자 했지만, 전부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사라졌다.

Ez2Dj는 2001년도 코나미가 Ez2Dj를 상대로 자신들의 특허인 키음, 건반을 틀리면 다른 영상이 나오는 시스템, 상급자를 위한 기능인 히든/서든, 위에서 아래로 수직 방향으로 내려오는 노트, 만점 제도 등 여러 리듬게임의 기초가 되는 특허들을 바탕으로 Ez2Dj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고 2007년도에 코나미에 패소하면서 게임세상 측이 78억 5100원,어뮤즈월드측이 39억 3600만 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물어주면서 안 그래도 하락세를 걷던 회사에 큰 치명타를 입고 결국 2011년도 말에 문을 닫게 된다.[11]

2022년 9월 15일 EZ2ON REBOOT : R의 개발사인 네오노비스가 만료된 Ez2Dj 상표권을 다시 출원했다.# 이미 아케이드에서는 손을 뗀 상태고 EZ2ON도 아케이드와는 별개의 게임이기 때문에 게임 이름 변경 목적은 아니고, 단순히 판권 정리 차원에서 한 듯하다.[12] 또는 판을 치고 있는 Ez2Dj 불법 개조를 상표권 침해 등의 사유로 고소할 명문을 확보하려는 설도 있다.

이후 2024년 5월 17일에 EZ2DJ 상표권 출원을 다시 요청한 네오노비스 측에 출원공고결정서가 발송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출원공고결정서가 발송된 이후 2개월간 이의신청 기간이 진행되는데, 이의신청이 없다면 상표권 등록이 가능해진다. 2024년 8월 7일 등록결정서가 발부되어 상표권 등록이 확정되었으며, 마침내 EZ2DJ라는 이름은 코나미에게 박탈당한 2009년 이후 약 15년이 지나서야 자기 주인에게 돌아오게 되었다. 2024년 8월 14일 등록이 확정되었으며 2024년 8월 16일 사이트에 등록 상태로 개정되었다. 이렇게 되면 최소한 지금 개발 중에 있는 EZ2ON REBOOT : R에서만큼은 '이지투읍읍'이라는 검열된 명칭으로 부르는 일이 없을 것이며 삭제된 EZ2DJ의 흔적을 부활시킬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13] 하지만 EZ2ON 제작진들이 최근에 밝히길 그렇게까지 곡 명칭을 원래 상표대로 바꿀 생각은 없다고 했다.

참고로 EZ2AC라는 이름은 등록상표가 아니며[14] 스퀘어픽셀즈도 EZ2DJ AE 이후의 내부 리소스(저작물)에 대한 권리만 갖고 있다. EZ2ON REBOOT : R에서 복각된 EZ2AC 타이틀들이 EZ2AC라는 이름을 쓰지 않는 이유이다.

5. 시리즈 일람

버전[15] 타이틀 제목 발매일
어뮤즈월드
01.1 파일:ez2dj1st.jpgEZ2DJ The 1st TRACKS1999년 4월 20일
01.2 파일:ez2dj1stse.pngEZ2DJ The 1st TRACKS Special Edition1999년 12월 15일
- 파일:ez2djdan.jpgEZ2DJ DANCE EDITION VOLUME ONE2000년 10월 예정
개발 중단
02 파일:ez2dj2nd.pngEZ2DJ 2nd TRAX ~It rules once again~2000년 11월 1일
03 파일:ez2dj3rd.jpgEZ2DJ 3rd TRAX ~Absolute Pitch~2001년 9월 17일
04 파일:ez2dj4th.jpgEZ2DJ 4th TRAX ~Over Mind~2002년 7월 28일
05 파일:ez2djpt.pngEZ2DJ Platinum2003년 9월 6일
06 파일:ez2dj6th.jpgEZ2DJ 6th TRAX ~Self Evolution~2004년 8월 17일
7th TRAX 계열[16]
07.1 파일:ez2dj7th.gifEZ2DJ 7th TRAX ~Resistance~2007년 3월 14일
07.2 파일:ez2dj7th201.pngEZ2DJ 7th TRAX Ver 1.5
EZ2DJ 7th TRAX Ver 2.0
2007년 12월 23일
2008년 3월 4일
08 파일:ez2dj7thcv.pngEZ2DJ 7th TRAX CLASS R ~CODENAME:VIOLET~2009년 3월 30일
09.2
[17]
파일:ez2djbera.pngEZ2DJ 7th TRAX BONUS EDITION
EZ2DJ 7th TRAX BONUS EDITION revision A
2010년 11월 9일
2011년 2월 17일
스퀘어픽셀즈
10 파일:ez2djaeic.pngEZ2DJ : AZURE EXPRESSION
EZ2DJ : AZURE EXPRESSION INTEGRAL COMPOSITION
2012년 3월 8일
2012년 6월 22일
11 파일:ez2acec.pngEZ2AC : ENDLESS CIRCULATION2013년 5월 7일
12 파일:ez2acev.pngEZ2AC : EVOLVE2014년 12월 26일
13 파일:EZ2ACNT201.pngEZ2AC : NIGHT TRAVELER2016년 1월 28일
14 파일:EZ2ACTT.pngEZ2AC : TIME TRAVELER2017년 8월 16일
EZ2AC TEAM[18]
15 파일:ez2acfn12.pngEZ2AC -FINAL-2019년 5월 30일
16 파일:EZ2ACFNEX.pngEZ2AC : FINAL EX2020년 8월 7일

6. 개발진

EZ2DJ/EZ2AC 시리즈는 개발진 구성이 시리즈마다 다른 것이 특징이다. 첫 시작점을 뗀 패밀리 프로덕션 출신 개발진들이 개발한 1st TRACKS부터 3rd TRAX까지 어뮤즈월드 소속으로 개발에 참여하였다. 4th TRAX의 경우 기존 개발자들이 패밀리웍스로 분사하여 외주 형식으로, PT의 경우 Forte Escape의 주도로 개발되었다. 참여했던 개발진들 일부는 4th TRAX 출시 이후 어뮤즈월드를 떠나 독립하였고, Platinum 출시 이후 Forte Escape 역시 개발을 내려놓고 기존 개발진들끼리 펜타비전을 창설하여 DJMAX 온라인을 개발하고 있었다. 기존 개발진들이 전부 퇴사한 2004년, SRS(●)가 프로듀싱하여 개발을 주도한 6th TRAX가 출시되었다. 지금까지 서술한 1세대 EZ2DJ의 특징은 대중성을 노렸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1st TRACKS에서는 레게, 힙합 등을 포함한 미국 음악을, 2nd TRAX에서는 Ruby Tuesday을 필두로 한 J-POP 계열의 수록곡 등으로 라이트한 분위기를 유지하였다.[19]

3년이 지난 2007년, 리듬 게임 개발을 할 수 있거나, BMS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개발진 위주로 편성되어 7th TRAX를 출시했다. 이 시점에서 기존의 대중 가요 위주의 수록이 아닌 하드코어하고 매니악한 노래 위주로 수록하면서 EZ2DJ/EZ2AC 시리즈의 방향성이 크게 바뀌게 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회사의 사정이 나빠진 탓에 인력 부족이 극심해져 개발진을 임시로 모집하여 패치를 여러 번 반복했으며 이 때문에 게임의 완성도,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기판의 노후화가 진행된 점도 영향이 컸다. EZ2DJ : CV, EZ2DJ : BE, EZ2DJ : BErA의 개발진들이 계속 바뀌는 것도 그 때문이다.

2012년, 7th 제작진들 소수와 새로운 개발자들이 모여 스퀘어픽셀즈라는 이름의 새 팀을 결성하여 EZ2DJ : AE를 출시하였다. 표면적으로 스퀘어픽셀즈는 EZ2AC : EC 출시와 함께 출범했지만 팀 자체는 2011년부터 결성되었다.[20] 이후 AEIC, EC를 출시하며 기존의 7th TRAX 시리즈의 처참한 완성도, 퀄리티 등을 개선하기 시작했고, EZ2AC : EV 1.50~2.00 패치, EZ2AC : NT, EZ2AC : TT를 통해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였다. 하지만 총판의 압박과 개발비 미지급 등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여전히 불안정한 환경에서 게임을 개발할 수 밖에 없었고, 2016년과 2017년에 스퀘어픽셀즈 개발진들의 이탈이 발생, 더 나아가 EZ2AC -FINAL-에 들어서 스퀘어픽셀즈가 아닌 총판이 임의로 만든 EZ2AC TEAM에서 개발을 맡게 되었고, 이는 7th TRAX보다 못한 저조한 완성도와 퀄리티로 혹평을 받는 시발점을 만들게 되었다. 총판 측은 미지급한 개발비를 인질삼아 FOX-B에게 반강제로 개발을 떠넘겼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간신히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21] 1년 후인 2020년, 스퀘어픽셀즈가 마지막으로 개발하는 EZ2AC : FINAL EX이 출시되었고, 이후 FOX-B가 EZ2ON REBOOT : R 프로듀싱을 맡으며 아케이드 개발은 다시 EZ2AC TEAM이 담당하게 되었으나 이후 해체되었다.

각 버전의 개발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7. 기체 사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EZ2AC 시리즈/기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시스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EZ2AC 시리즈/시스템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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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9. 모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EZ2AC 시리즈/모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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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체감 난이도

Easy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리듬 게임 전체로 꼽아봐도 굉장히 어려운 편이다. 기본 판정부터 상당히 엄격하고 생소한 턴테이블과 페달 시스템으로 입문 난이도가 높다. 그리고 아케이드 게임이라는 특성상 기기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유저 죽이기에 특화된 어려운 패턴이 많은 편이다. 그나마 최신작으로 갈수록 입문 난이도가 완화되는 편이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다른 리듬게임에 비해서 굉장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펌프 잇 업이나 일본의 BEMANI 리듬 게임과는 다르게 데이터 저장 시스템과 자체 서버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원하는 세팅이나 기록 등을 저장할 수도 없고, 매번 크레딧을 넣을 때마다 이펙터와 배속을 일일이 조정해줘야 한다는 불편함이 따른다.

EZ2AC TT 이후에는 개선된 문제지만 이전까지는 배속 시스템이 0.25 단위로만 세분화되어 있었고 배속에 따른 정확한 BPM도 적혀있지 않았다. 그래서 막연히 배속을 맞추고 직접 플레이 하면서 적당하다 싶은 BPM을 감으로 찾는 수밖에 없었다. 게임 내의 설명이나 튜토리얼도 EZ2AC EV에서 대거 추가되기 전까지는 매우 불친절한 편이었다.

EZ2AC 시리즈는 다른 리듬 게임과는 다르게 박자를 기반으로 한 판정 시스템을 채용했는데, 이 점도 입문을 어렵게 하는 중요 요소다. EZ2AC는 다른 리듬 게임처럼 절대시간(ms)이 아니라 노트가 판정선에서 몇 박자나 떨어져 있는가로 판정을 산출하는 체계인데, 같은 박자라도 BPM이나 템포가 빨라지면 해당 박자의 인식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곡의 BPM이 빨라지면 체감 판정도 그만큼 비례해서 더욱 엄격해진다. 그리고 굳이 박자 기반 판정을 따지지 않더라도 EZ2AC의 판정 체계는 리듬게임 내에서도 아주 짠 편에 속한다.[22] 2010년 후반대부터 리듬 게임은 판정 체계를 후하게 하는 것이 추세가 되었는데 최신 리듬게임을 플레이하다가 EZ2AC를 플레이하면 판정 적응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본 버튼 배치가 M자형이라서 일자형 키배치가 많은 PC/모바일 리듬게임에 익숙한 사람은 적응이 쉽지 않다. 특유의 키배치는 beatmania IIDX팝픈뮤직도 동일하지만, 팝픈뮤직은 버튼 모양과 간격이 달라서 손배치도 다를 수밖에 없고, IIDX는 기체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기체 수도 널리 퍼져있어 접하기가 쉬운 EZ2AC에서 그 특징이 두드러진다.

10.1. 난이도 인플레이션

2001년 당시의 고난도 패턴[23]
2022년 당시의 고난도 패턴[24]

당장 위의 두 패턴 플레이 영상만 봐도 이해가 갈 것이다. EZ2AC는 시리즈가 20여년 간 진행되어 오면서 난이도 인플레이션이 상당한 수준으로 진행되었다. 모든 리듬게임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가 난이도 인플레이션인데, EZ2AC 시리즈는 그 정도가 더 심한 편이다. 상술한 M자 키배치, 스크래치와 턴테이블 등 실제 DJ 기기에서 차용한 입력 장치가 많아 적응이 힘들고, 적응한다고 해도 특정 레벨 구간에 들어서면 넘을 수 없는 벽이 느껴질 정도로 체감 난이도가 뛰어오른다.

또한 EZ2AC 시리즈는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수많은 신곡과 패턴이 추가되었고, 콘텐츠의 고갈을 막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전반적인 난이도가 계속 상승해 왔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EZ2AC의 입문 유저는 게임에 적응하고 실력을 키워나가기가 상당히 힘든데, 간단한 조작법을 익히는 것조차 쉽지 않고, 패턴 난이도는 너무 어려운 것이 대다수고, 아무리 연습을 해도 실력이 잘 늘지도 않아서 게임을 접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EZ2AC 시리즈와 비슷한 게임성을 가진 beatmania IIDX의 경우 이 10년 넘게 억제기 노릇을 했고, 명 독재 시대 이후에도 정규 패턴으로는 명을 뛰어넘는 난이도를 거의 내지 않으며 초고난이도 패턴은 레겐더리아 같은 특수 시스템을 이용해 공개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최고 난이도 곡이 바뀌는[25] EZ2AC의 난이도 인플레이션은 가파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5K RUBY, 5K ONLY, 5K STANDARD 모드는 비교적 사람들이 많이 하는 모드고, 기본적으로 5개의 입력 버튼을 사용하므로, 하위 패턴이나 끝없는 연습으로 계속 실력을 갈고 닦으면 반드시 실력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다키 모드인 10K MANIAC, 14K MANIAC은 입문 하는 것 자체부터 진입장벽이 매우 높고, EZ2CATCH, TURNTABLE 모드는 완전히 다른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EZ2AC 시리즈는 5K RUBY, 5K ONLY, 5K STANDARD 등 5키를 사용하는 모드가 셋이나 존재한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11레벨 패턴부터 입문자들이 우수수 떨어져나갈 정도로 체감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EZ2AC 시리즈 자체가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10레벨 이하 구간에서는 실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많이 되는 곡, 패턴이 많은 편이다. 기본적인 패턴의 종류에 대해서 이해하거나 연습하기도 쉬워서, 작정하고 쭉 플레이하면 기본기와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될 수 있다.

그러나 11레벨부터 문제가 생기는데 11레벨 부터는 단순 하나의 기본기만을 요구하기 보다는 여러 패턴이 섞여 나와서 체감 난이도가 뻥튀기 된다. 이렇기 때문에 리듬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재능이 있지 않고서야 11레벨부터 실력 정체기에 들어설 수밖에 없다. 게다가 RUBY 모드나 5K ONLY 모드로 EZ2AC 시리즈를 입문 했거나, AUTO 옵션을 항상 켜놓고 플레이했다면, 5K STANDARD 모드의 노오토 입문은 더더욱 힘들어진다.

9레벨을 패턴을 무난하게 깨는 사람이 10레벨도 깨는 경우가 간간히 있지만, 10레벨에서 실력을 키우던 사람이 11레벨로 넘어가게 되면, 심각한 물렙 패턴이 아니고서야 클리어 자체가 어렵다. 5K ONLY 모드의 몇몇 곡을 예로 들면, FINAL EX 기준으로 11레벨 불렙 곡은 The Prince of Darkness, Legend of Moonlight 등이 있고, 12레벨 치고는 쉽지만 11레벨 기준으로 상당히 어려운 곡은 Purity Dream, Toy War[26]등이 있는데 이걸 못 깨고 억지로 12레벨로 넘어가봤자 클리어가 가능한 패턴 자체가 없어서[27] 접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10.2. 연습

리듬 게임 자체가 기본적인 박자감과 순발력이 필요한 게임인지라 실력 정체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은 없지만, 가장 확실한 건 역시 연습이다. 실력 정체기를 극복하기 위해 계속 플레이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천천히 실력이 늘어나게 돼있다. 진지하게 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매일 빠짐없이 자주 플레이해주는 게 좋다. 5K STANDARD는 물론이고, 10K MANIAC 같은 다키 모드는 일주일 정도만 쉬어도 클리어 가능하던 레벨이 낮아질 수 있으며, 떨어진 실력을 되돌리려고 더 많은 크레딧을 소모해야 할수도 있다.

연습 방법은 반복 숙달이 기본 노선이 되어야 하며, 단순히 어려운 곡만을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패턴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더 좋다. 개인차가 크고 진입장벽이 높은 패턴으로는 롱잡, 빠른 계단 패턴, 엇박자 패턴, 데님 배치 등 인데 계속 죽더라도 개의치 않고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EZ2AC 시리즈 중 최근 기종에는 첫 번째 스테이지에 한해서 게임오버가 되지 않는 보정이 있으므로 그걸 토대로 연습을 하면 더욱 좋다.

11. 세부 문서

12. 참고 문서

13. 외부 링크

13.1. 커뮤니티 및 웹사이트


===# 유튜브 #===
일부 오락실에서는 자체적으로 방송용 컴퓨터를 구비하여 캡처보드D-Sub 입력으로 EZ2AC 기기를 연결한 뒤 카카오TV(구 tv팟), 유튜브, 트위치 등과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을 이용하여 방송을 하고 있다.

가정에 EZ2AC 기기를 마련해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도 있다.

==# 유명 유저 #==
과거 PC통신 시대에는 나우누리 리듬동을 위주로 활동하는 유저들 중에서 초창기 탑스코어러가 많았다.[31][32]

14. 관련 게임

어뮤즈월드가 코나미와의 소송전으로 인해 몰락한 이후, 여러 집단에서 어뮤즈월드와의 계약을 통해 EZ2AC의 콘텐츠를 사용한 리듬 게임을 개발했다. 이들 리듬 게임들은 엄밀히 말해서 EZ2AC의 정식 후속작은 아니지만, EZ2AC의 계보를 직간접적으로 잇는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일부 리듬게임은 정식으로 콜라보레이션 계약을 체결, 각자의 수록곡들을 교환하기도 했다.

15. 여담

15.1. 해외에서의 인지도

EZ2 시리즈가 현역이던 당시에도 해외에서의 인지도는 그렇게까지 높진 않았는데, 이유는 EZ2DJ 1st SE 시절 중화권과 동남아시아에 소수의 물량이 수출된것을 제외하면 해외에 출시된 적이 없는 한국 내수용 게임이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동남아, 서양권에서 2nd~AE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보이긴 한다.) 일본에서는 과거 월드 게임 서커스를 비롯해 몇 군데에서 가동한 전적이 있었으며, 마호도 오락실에서도 EZ2DJ : AZURE EXPRESSION INTEGRAL COMPOSITION 버전을 가동하고 있다. 이후 월드 게임 서커스가 다시 오픈하면서 EZ2AC : TIME TRAVELER를 가동하고 있다. 일부 리듬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유명한데, sasakure.UK가 출연한 sweez의 웹 라디오에서도 EZ2DJ를 언급했다. 그리고 EZ2AC에 여러 곡을 제공한 iMp의 경우에도 이전부터 EZ2DJ에 관심이 많았던 유저이기도 하다.

원래는 일본으로 정식 진출을 계획했던 것으로 보인다. 2000년에 JAEPO의 전신인 AM쇼에서 EZ2DJ 1st SE가 전시된 적이 있는데, 특이할만한 점은 EZ2DJ가 아니라 EZ4DJ로 명칭을 바꿔서 전시했다는 부분이다. 이름이 저렇게 바뀐 이유는 당시 한참 진행중이었던 코나미와의 분쟁이 영향을 주었을 거란 분석이 있다. # 사진 속 화면 좌측 하단에 EZ4DJ SPECIAL EDITION이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단 포스터에는 EZ4DJ와 함께 2 위에 있던 TO가 4로 바뀌면서 FOR로 변경되어서 나왔다. 다만 어째서인지 소프트와 상단 포스터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 띠지는 EZ2DJ 표기가 그대로인데, 아마 기체를 그대로 사용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52] 이후 국내에도 EZ4DJ 상표를 출원하였으나 거절당하였다.

EZ2DJ 시리즈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던 초창기에는 의외로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고 우후죽순 짝퉁 기기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스텝매니아를 개조해서 만든 EZ2MJ, CO2DJ라는 이상한 이름의 게임도 있었다. EZ2MJ는 유튜브에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고 DJMAX 수록곡까지 무단 수록되어 있다. CO2DJ는 사진으로만 남아 있다. 이 외에도 EZ2DJ 7th를 자체 개조한 버전도 여럿 있었다.

2021년 9월에는 중국 선양시에 중국인 유저가 EZ2DJ 컨셉의 EZ2DJ Club라는 카페 겸 오락실을 개장하는 등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이를 두고 굉장히 놀랍고 신기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이 중국인 유저 또한 저작권 의식이 전혀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크랙 버전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개조를 하는 등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반면 서양 등지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다. 서양에는 리듬 게임 자체가 마이너 장르이고, 그나마 주목받는 타이틀은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듯한 게임인 기타히어로 정도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 외에는 Friday Night Funkin', osu!, 비트세이버 정도가 인지도가 높다. 아시아 쪽의 리듬 게임은 기껏해봐야 펌프 잇 업, 댄스 댄스 레볼루션, DJMAX 시리즈가 알려져있을 뿐, EZ2 시리즈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리고 애초에 서구권에서는 댄스 게임이나 악기형 컨트롤러가 있는 체감형 리듬게임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버튼만을 입력하는 건반형 리듬게임은 beatmania IIDX의 PS2 버전을 제외하면 꾸준히 인기가 없었다. 그나마 EZ2ON REBOOT : R이 발매된 이후로는 조금씩 유입되는 유저들이 적지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로 이지투온이 일본에서는 간혹가다 발광 디제이맥스로 불리는 듯 하다.

EZ2AC 시리즈에 대해서 beatmania의 표절 게임이자 아류작에 불과하다는 부정적인 인식도 있었다. 그리고 찬가 (Theme of EZ2DJ)의 SE시절 글자 채보의 존재가 확대 재생산 돼서 EZ2DJ는 완성도 낮은 저질 채보만 수두룩한 게임이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EZ2AC 전문 유튜브 채널이 많이 늘어나고 영상 공유가 활발해지고, 2015년 경에는 DOLCE.가 해피스카이 이벤트 방송 전에 잠깐 플레이해보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의 인지도를 갖게 되었다.

16. 사건 사고

과거 출시작 중 EZ2DJ 6th, 7th는 보안 수준이 나빴기에 인터넷 상에 파일이 유출된 적이 있다. 이런 유출 파일들을 토대로 불법 복제 버전이 유출되거나 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불법으로 데이터를 개조한 버전까지 만들어졌으며 이는 사실상 시리즈가 종료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16.1. 불법 복제, 불법 개조 문제

2007년경 유출된 EZ2DJ 6thEZ2DJ 7th의 테마와 수록곡을 씌워 PC 버전인 것 마냥 개조된 버전이 토렌트 등의 파일 다운로드 서비스에 올라갔었다.[53] 이후로도 EZ2DJ CVEZ2DJ AEIC, 심지어는 EZ2AC EC의 무단 개조 버전이 존재했다. 물론 당시에는 프로그램 구조가 다른 덕분에 온전히 EZ2AC EC를 옮긴 크랙 버전은 없었고 그냥 EZ2DJ 7th를 바탕으로 스킨만 조잡하게 덧씌워 EZ2AC EC처럼 보이게 한 정도였다. 그리고 이를 "EZ2DJ 에뮬레이터"나 "EZ2DJ PC 버전"이라는 문장에 속아 다운로드받고 플레이 하는 경우도 있다.

해외의 크래커들이 EZ2DJ를 불법으로 개조한 버전을 일반 유저들이 정식 버전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유튜브에서는 전후 사정을 모르는 해외 유저들이 수준 이하의 개조 버전 영상을 보고 "EZ2DJ는 허락도 없이 다른 리듬 게임의 곡이나 가져다 쓰는 저급한 게임"이라고 오해하기도 했다. 해외에서 EZ2 시리즈를 개조한 인물로는 대표적으로 Glas가 있는데 활동 내내 EZ2DJ의 불법 개조판 동영상을 자주 업로드했다. 이후 Sabin Sound Star의 개발사 3S ENTERTAINMENT가 자사의 유튜브 공식 계정으로 시전한 저작권법의 철퇴를 맞고는 계정이 삭제되었고, 계정을 새로 만들긴 했으나 최신 버전의 크랙은 실패하고 자체 제작한 스킨으로 개조만 하다가 활동을 멈추게 되었다. EZ2DJ 8th의 타이틀을 만들어 구동했으며 당시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던 강남스타일 채보를 만들어 구동하는 영상으로 어그로를 잠깐 끌기도 했으나 그뿐이었다. 이후 DJMAX 시리즈나 SUPERBEAT : XONiC의 해외 유통 등을 담당하는 PM Studio라는 회사에 근무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 신빙성은 떨어진다.

EZ2AC EC가 출시될 무렵에는 중국발 크래커가 하드를 해킹하여 당시 미해금곡이었던 A Site De La Rue의 영상을 먼저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일도 발생했다. 만일 국내였다면 명백히 국내 저작권법을 위반하는 행위이다.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게임은 당연히 국내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이는 해당 게임이 가지고 있는 권리를 지대하게 침범하는 행위이다. 하지만 해외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대한민국 내에서의 법적인 대처는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불법 개조 버전이 아니더라도 해외에서는 EZ2AC를 접하기 어렵기 때문에 복돌이 유저들이 많은 편이었다. 국내에서는 복돌이 영상이 올라오면 곧장 논란거리가 되지만[54], 해외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다.[55]

국내의 개조 버전 문제는 생각보다 오래되고 심각한 편이다. 일부 폐쇄적인 여러 오락실에서는 헤비 유저들끼리 EZ2DJ의 하드 데이터를 직접 개조하여 없는 패턴을 만들어 추가하거나 심지어는 비마니 게임등 다른 게임의 곡까지 무단으로 추가하여 플레이 했다는 증언이 지금까지도 나오고 있다. 과거에는 개조 하드의 존재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일방적으로 부정하는 분위기가 대세였고, 사진이나 동영상 공유도 활발하지 않을 시절이어서 구체적으로 사례가 드러나진 않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구체적인 목격담이 늘어났고 조금씩 개조 버전을 구동하는 사진, 동영상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개조 버전"의 존재와 지금도 암암리에 구동되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단순 중국산 복돌이라는 발뺌식 옹호도 소수 있었으나 실제로 하드디스크 데이터를 개조해서 구동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정설이다.

실례로 DDX는 어릴 때 절대로 있을 리가 없던 자켓 이미지와 곡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리갤에서 증언했고[56], 2007년 중후반쯤에 플래티넘을 개조한 버전을 (현재는 폐점한) 신대방삼거리 미미오락실에서 구동한 적이 있다. 여기선 방학 기간에 정상적으로 코인까지 받아가며 구동하였다. 당시 현재의 7키 느낌 HD 패턴, Weird Wave HD 패턴, 5키 Fire Storm EX 패턴(네메시스 패턴) 등의 채보가 이미 존재했다. 이런 식의 개조 하드의 구동과 플레이는 소수의 헤비 유저, 유명 유저들이 매우 불공정한 방법으로 실력 향상을 해 왔다는 걸 말해준다.

FOX-B가 개인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현재 EZ2AC를 개조하는 주체는 3~4팀 정도 있다고 한다. 이들은 조잡한 해킹 능력으로 EZ2DJ 7th 1.0 이하의 구형 버전을 개조해서 플레이하는 정도가 한계였다. EZ2AC EV 이후의 신작은 게임 시스템 자체가 다른 데다가 운영 체제도 Windows XP로 업그레이드하면서 EZ2DJ 7th에서 먹히던 방식으로는 해킹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EZ2AC NT부터는 하드락이 기존의 LPT 방식에서 USB 방식으로 바뀌어 더욱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FOX-B는 이후 신작을 어떻게든 해킹하려는 시도가 포착되면 곧장 법적 조치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렇게 한동안 개조 하드에 대한 별다른 이야기가 없다가 2020년 EZ2AC : FINAL EX 발표 이전 EZ2 시리즈 마이너 갤러리에서 익명의 유저가 국내에서 개조되었던 버전의 녹화 영상을 업로드하는 일이 있었다. #1 #2 #3 해당 개조 버전들은 과거 해킹되어 유출된 7th와 EC를 기반으로 2019년에 제작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EC 기반으로 추정되는 미드나이트 러쉬 버전[57]과 7th 기반으로 추정되는 디멘션 X 버전[58]은 불법 개조를 금지한다는 경고문을 아예 새로 디자인하는 등의 영상이 업로드되기도 했다. 이후 해당 개조 세력이 제작진에게 사이버불링, 스토킹 및 개발진 개인 전화번호를 통한 전화, 문자 테러 같은 범죄 및 그에 준하는 행위를 해온 사실이 밝혀지기도 하였다.

또한 2018년 어느 익명의 유저가 트위터에 만우절 장난으로 만든 디멘션 X 버전 명의 계정이 있었는데 이게 단순 만우절 장난이 아니라 개조 버전을 기초로 만든 계정이 아니냐는 추측도 돌았고 사실상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이 계정은 해당 개조 버전의 폭로글이 올라오던 2020년 11월 말경 삭제되었다. 현재까지도 여러 오락실에서는 소수 헤비 유저들끼리 구버전 개조 하드를 구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지금은 폐업한 이지투로 유명했던 부산의 명장 컴퓨터 게임랜드 오락실에서도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해당 오락실에서 유튜브 방송으로 버젓히 송출하다가 해당 방송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일도 있었다.#[59]

2022년 현재는 국내 개조 팀에서 해외 해킹 커뮤니티에 부탁을 하여 크래킹에 성공한 것으로 보이며, EZ2AC FN 버전까지 적용되는 개조 툴, EZ2AC FN 내부 이미지 파일 등 여러 내부 파일이 디시인사이드 EZ2AC 갤러리에 업로드되기도 했다.[60] 또한, 개조 버전을 업로드하는 유튜브 채널[61]도 다시 만들어지는 등, 게임 개조가 다시 성행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제재할 수단 자체가 없는 상황이다.

급기야 2022년 8월에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들인 EZ2AC -FINAL-EZ2AC : FINAL EX의 크랙도 나오게 되었다. 2022년 10월 31일 기준 FNEX 패턴 적용 및 오토플레이도 뚫렸다. #

2023년에도 불법 개조판을 배포한 사람을 공론화하는 트윗이 나오는 등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불법 개조를 하면서도 당당하게 욕설을 하는 등 계속 문제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2023년 5월 기준 일부 오락실에서 버젓이 FNEX의 개조 버전을 돌리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BErA 시절에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구동할 수 없는 Soul Destructor HD 패턴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이 목격된 적이 있었다.

중국에서는 FNEX 크랙 유출 이후 크랙 파일을 바탕으로 게임 언어를 중국어로 바꿔 구동하더니, 아예 파일을 개조하여 삭제곡, EZ2ON 및 DJMAX 시리즈의 곡들을 무단으로 수록하거나 멋대로 1.60 업데이트를 선언하며 티저 영상을 만들어 중국 인터넷 커뮤니티 빌리빌리에 업로드하는 등 명백히 문제가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조치를 취할 만한 주체가 마땅히 없는 상황이고, 국내를 벗어나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제재를 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티저 영상은 조악한 퀄리티인데, 확대해서 살펴보면 선이 일직선도 아니고 우글우글한 것이 아이캐치의 대부분을 그림 인공지능으로 만들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파일:EZ2ACSunsetanthem.jpg
또한 2023년 11월 기준으로 WEMAX라는 단체명[62]으로 Sunset Anthem이라는 불법 개조 버전을 또 만들어 구동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은 천안역 스마일오락실이다.[63] 또한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 위치한 오락실에서도 해당 버전을 구동 중인 것으로 보이며 위에 기재된 인물들 중 한 명이 리듬 게임 유저들이 찾지 않는 구내 오락실에서 테스트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오노비스에서 EZ2DJ 상표권을 가지고 있으니 EZ2DJ라는 상표를 가진 개조판들은 상표권 행사를 통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EZ2AC와 같은 다른 로고를 단 개조판은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1] 어뮤즈월드의 자회사, 2002년 4월 16일에 설립되었다가 2003년 10월 이후 해체되었다.[2] 2000년 7월 이후 어뮤즈월드로 권리 양도후 해산[3] 위의 금영산업과 사장이 같은 회사로 추정된다. 씨제이업의 사업자 등록번호를 금영 코인이라는 업체가 사용하고 있으며 주소가 동일하다.#[4] 원래는 http://www.ez2dj.co.kr로 입력해도 EZ2AC 홈페이지로 이동되었으나 도메인 소유 주체인 스퀘어픽셀즈가 직접 변경하여 현재는 저 URL로 접속 시 EZ2ON REBOOT : R의 스팀 상점 페이지로 이동된다. 다만 현재는 도메인이 만료된 상태이다.[구계정] [6] 버전은 각각 EZ2DJ AEICEZ2AC : EC, EZ2AC : EC이다.[7] 버전은 각각 EZ2AC : TTEZ2AC : NT, EZ2AC : TT이다.[8] EZ2AC의 기체들은 출고된 지 18년 이상이 경과하였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리파인 기체가 아니거나 S급으로 관리되지 않는 한 오래 가지 못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9] 명칭 변경 전에는 영어 표기법이 다양해서 EZ2DJ, Ez2Dj, Ez2DJ, EZ2Dj, Ez2dj 등 여러가지 표기가 혼용되었다. 이 중 공식적으로 사용된 것은 Ez2Dj, 당시 최대 커뮤니티에서는 EZ2Dj, 대중적으로는 표기하기 쉬운 EZ2DJ로 쓰였다.[10] 다만 건반을 연주하면서 턴테이블도 같이 돌려야 하는 TURNTABLE 모드는 DJ라는 요소를 상당히 강조했다.[11] 해당 특허들은 2018년 9월 16일에 만료되었으나, 하도 코나미가 고소를 남발해대서 학을 떼었는지 사실상 후속작인 EZ2ON REBOOT : R이나 일종의 파생작이라고 할 수 있는 DJMAX 시리즈에서도 관련 기능을 넣지 않거나 우회적으로 구현하는 등 최대한 코나미의 특허를 회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12] 네오노비스는 EZ2DJ 7th 이전 구작들의 프로그램 자체 권리를 제외한 거의 모든 권리를 갖고 있다. 프로그램의 개발권 및 유통권은 씨제이업에서 갖고 있다.[13] 예를 들면 찬가 (Remaster) 대신 Theme of EZ2DJ (Remaster)로 표기한다든가, 특정 BGA의 아이캐치에서 삭제된 EZ2DJ 로고의 부활 같은 것을 들 수 있다.[14] 트레이드 마크가 붙은 로고는 특허청에 등록하지 않아 보호되지 않는 로고다.[15] EZ2AC : EVOLVE 2.0에서 추가된 버전 표기를 기준으로 한다.[16] 어뮤즈월드 측의 단독 제작이었다가 EZ2DJ BE, EZ2DJ BERA부터 어뮤즈월드3S Factory가 협력하여 제작하게 되었다.[17] 09.1은 Sabin Sound Star이다.[18] 유저들 사이에서 '총판'이라고 불리는, 씨제이업 소속의 개발팀. FN과 FNEX의 개발에는 스퀘어 픽셀즈도 다소 관여하였다.[19] DJMAX 시리즈가 대중성을 중시하려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경향을 DJMAX RESPECT V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DJMAX 시리즈가 1세대 EZ2 시리즈를 개발하다 온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점을 생각해봤을 때, DJMAX의 방향성은 처음부터 생겨난 것이 아닌 1세대 EZ2 시리즈가 추구했던 대중성을 그대로 계승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20] Nihilism BGA에 Team. SQUARE PIXELS라는 문구가 잠시 등장한다. 또한 카피라이트도 AE 출시 년도인 2011년부터 세고 있다.[21] 이 시점에서 개발권은 스퀘어픽셀즈로 돌아오게 되었다.[22] 판정 산출 기준이 달라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보편적으로 BPM이 두 자리 수 ~ 110대 정도로 느리면 거의 모바일 리듬게임 수준으로 판정이 매우 후한 반면 BPM이 150 ~ 160 이상으로 넘어가면 현역 아케이드 리듬게임 중 판정이 상당히 엄격한 편에 속하는 beatmania IIDX보다도 짜게 느껴진다.[23] 5 스트리트 모드의 20000000000 HD 패턴이며, 당시 표기 레벨은 12였다. 현재는 14로 상향.[24] 5K 스탠더드 모드(5 스트리트 모드와 동일)의 GEHENNA EX 패턴이며, 표기 레벨은 18이다.[25] 그나마 예외적인 경우라면 EZ2DJ Platinum에서 EZ2DJ 6th TRAX ~Self Evolution~으로 넘어갈 때 중저렙에 힘을 실어주며 난이도 인플레이션이 없기는 했다.[26] 두 패턴 모두 12레벨에서 물렙 취급받아 레벨이 조정됐다. 하지만 Purity Dream은 중간 폭타가 11레벨치고는 제법 밀도가 빡빡하고 Toy War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11레벨 정도지만 빠른 계단 패턴과 폭타에서 개인차가 갈리는 경우가 있다.[27] 11레벨에서 놀고 있는 사람이 12레벨에서 건드릴 법한 패턴은 겨우 Crisp, Intuition, Lucid, Blue, Sapphire 정도밖에 없다.[28] 구 LRON 채널, 리듬게임 저장소.[29] LRON과 SUNNY는 현역 플레이어 중 초고수로 뽑히는 유저들이다. 그외 TIGER ARTEA 채널에서도 영상을 볼 수 있다.[30] 귀튼커신과 동일 인물.[31] 당시 PC통신 리듬게임 동호회 중 나우누리 리듬동이 건반쪽 리듬게임에 있어서는 소주제 게시판에 3대 PC통신 리듬게임 동호회로서는 비트매니아(IIDX 포함) 게시판이 독립적으로 존재할 정도로 활동이 많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하이텔에서는 건반게임 게시판에 EZ2DJ, 비트매니아 이야기가 뒤섞여 있었으며, 1999년 이후로 한국에서 EZ2DJ의 대중적 성장세로 인해 비트매니아 게시물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32] 하이텔 BEAT에서는 댄스게임 계열(스코어보다는 주로 기교 중시)이 비교적 강세였던걸로 추정된다. 천리안 역시 리듬게임 관련 동호회가 존재했으나 어뮤즈월드의 공식 인증을 받은 유일한 동호회인 트랙스(정식명칭 어뮤즈월드 공식 팬포럼/go ez2dj)를 제외하면 댄스게임 위주로 활동하는 동호회가 하나 존재하였고, 트랙스에서 활동하던 초창기 네임드들은 하술된 1세대 탑스코어러들이 같이 활동하기도 했었다.[33] 나우누리에서도 BEMANI 관련 글을 쓰긴 했으나 지인의 아이디를 대여한 것이었다.[34] 7TH이후 배속이 올랐으며 판정이 더욱 상승했다. 2009년 Y-Gate 33.37 성과글을 남겼다.[35] 4th는 배속이 그다지 세분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BPM 값이 느린 곡을 플레이하면 배속을 웬만큼 올려도 노트가 너무 느리게 내려오는 걸로 악명이 높다.[36] 14레벨 Round 3 HD 폭타구간을 3초 이상 버티면 훈제 족발을 사주겠다고 지인과 내기를 했는데, 3초도 안되어 폭사하고 얻어먹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37] 2시간짜리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업로드 일주일만에 100만 조회수를 찍는 대박을 터트렸다. 구세대 랭커들과 EZ2AC 관련 스탭진들이 댓글 창에서 정모했던건 덤.[38] 프로토콜 HD 패턴, 람다 Your Mind 패턴 등이 있다.[39] 전일 기록으로 추정. 이 유저의 221만점 플레이는 영상으로 존재하며,# 해당 영상 10분 40초에 222.9만점을 달성했다는 기록이 나온다.[40] EZ2CATCH 모드는 타 모드와는 다른 조작법 탓에 올콤보가 상당히 힘들다. 심지어 11레벨이나 10레벨일지라도 올콤보가 매우 힘든 패턴들이 있는 수준이다. 특히 산개패턴이 많거나 잡노트의 수가 많거나 판정이 묘하게 짠 패턴이면 올콤보는 더욱 어려워진다.[41] 네오위즈가 탭소닉을 DJMAX 시리즈에 포함된다고 발표한 것과 같은 이치이다.[42] EZ2AC는 키음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키음을 뽑지 못하는(즉, 멀티트랙 오디오 파일이 존재하지 않는) 펌프 잇 업 2013 FIESTA 2 이전의 곡들은 공식적으로 이식되지 않는다고 발표된 상태다. 펌프 잇 업오투잼은 키음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므로 인기곡들 위주로 수록하고 있다.[43] 펌프 잇 업콜라보 수록곡 중 대부분은 키음 계열 건반류 게임 제작 및 참여 경력이 있었던(예 : nato, MAX, DM Ashura, Tatsh)작곡가가 차지하고 있다.[44] #[45] Harpe for GAIA, Keep On!, Shattered Skies, Last Knot, WE ALIVE[46] 플랫폼을 PC 노선으로 잡은 영향인지 페달 추가는 이뤄지지 않았다.[47] 더 넓게 EZ2ON 시리즈까지 확장해도 총 3~4곡만 존재한다.[48] The Boy에 나오는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이다. EZ2ON 시리즈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라피스·라즐리와는 다르지만 이지걸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설은 있다.[49] 500원 1개[50] 100원 4개[51] 100원 5개[52] RETRO EZ2ON 시연회 때도, EZ2DJ 기체를 재활용하여 시연한 적이 있다.[53] EZ2AC 및 EZ2ON REBOOT : R의 디렉터이자 프로듀서인 FOX-B도 속칭 '파일조 에디션'이라는 이름의 저 불법 복제 버전을 당연히 알고 있었으며 눈쟁이가 저 때 당시 EZ2DJ를 집에서 너무 하고 싶은 나머지 저 버전을 PC에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했다고 고해성사한 적이 있었다.[54] EZ2AC 갤러리에서 누군가가 복돌이 방송을 발견하자 갤러리 내에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이후에도 누군가가 티비플에 올라온 복돌이 영상을 발견하자 유저들이 이를 신고해서 업로더가 직접 해당 영상을 삭제하게 만든 적이 있었다.[55] 원래 서양권에서는 대다수의 아케이드 리듬 게임이 정발이 안 되었기에 복돌로 돌리는 게 어느정도 당연시되는 분위기다. 좀 돈이 많은 경우 직접 기기를 구해다가 집에다 오락실을 차리는 경우도 있긴 하다.[56] 2010년대 초반에 이를 증언했는데, 해당 자켓 이미지에 쓰여있던 '히히 죽어봐라...?' 라는 글귀를 혼잣말로 읽었다가 당시 플레이하던 유저의 일행에게 뺨을 맞았다고 한다.[57] 해당 버전은 어느 유저가 제작한 EZ2AC의 팬메이드 타이틀을 EZ2DJ로 변형 후 그대로 사용했다. #[58] 해당 버전 또한 같은 유저가 팬메이드로 만든 CV3 버전 타이틀과 동일한 배경을 사용하고 있다.# 디자인 자체를 공유하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해당 유저가 개조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모든 글이 삭제되었지만 EZ2 시리즈 갤러리에서 EZ2AC 하드의 수리와 SSD 교체 작업 및 개인적으로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기판을 사용하여 홈케이드로 구동하는 점에서 신빙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카피라이트 표기도 어뮤즈월드가 아닌 아무나월드로 바꾸거나 당시 디렉터한테 업데이트 좀 하라는 문구로 바꿔놓았다.[59] 해당 AEIC 개조판은 꽤 오래전부터 명장 오락실에서 돌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0년대 초반에는 다른 리듬 게임 곡이나 동요(...) 같은 것도 수록되어 있었다. 이후 EZ2AC 가동 당시에는 고레벨 코스의 일부 구간을 연습하는 식으로 나눠 수록해 연습하거나 EZ2AC 차기 버전에 수록될 예정인 곡들을 수록하는 등 매우 불공정하게 게임 실력을 향상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60] #1(아카이브) #2(아카이브) #3(아카이브)[61] 해당 유저는 개조판 가동, 불법 개조 하드, 기록 조작 사건의 당사자인 기장 오락실 사장의 조카로 알려진 사람과 동일 인물로 알려졌다.# 다만 아래 내용 같이 다른 지역 사람의 계정으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다.[62] 상단에서 언급된 욕설 트윗을 한 사람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63] 해당 오락실 점주와 개조 버전을 만든 사람이 친분으로 개조 버전을 돌리는 것을 대놓고 허락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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