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신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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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ice, 좁은 의미의 향신료. 딱딱한 열매, 씨앗류를 의미. / **: Herb, 향료 중에서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의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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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판다누스과 판다누스속에 속하는 식물의 통칭. 이 문서에서는 판단이라고 주로 불리는 Pandanus amaryllifolius를 설명한다. 이 속의 열매에 대해서는 스크류파인을 참고하길 바란다.2. 상세
오키나와나 대만, 동남아시아, 파푸아뉴기니, 태평양 제도 등지에서 분포하는 판다누스과의 열대식물. 영어로도 판단 혹은 판다누스라고도 불린다. 어린 잎의 경우 약재나 향신료로 애용되고, 큰 잎의 경우 말려서 모자나 바구니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잎의 경우 물에 넣고 우리면 자스민과 바닐라의 중간쯤인 꽃과 유사한 달달한 향이 나기 때문에 카야잼의 재료로 사용되며, 다양한 요리에 향신료로 활용된다. 말려서 방향제로 쓰거나 약간의 살충 효과가 있는 것을 활용할수도 있다.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요리 식재료로 다양하게 이용한다. 쌀 요리에 곁들이거나 코코넛과 함께 요리하기도 하며, 닭고기, 생선, 스튜, 혹은 쌈으로 먹어 고기에 풍미를 더하기도 한다.
판다누스속의 식물답게 야자나무나 드라세나속을 닮은 외형에 두꺼운 공중뿌리가 난다. 역사를 알 수 없을만큼 오래전에 가축화된 종이라 암꽃이 없고, 그래서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과일을 생산하는 판다누스들과는 다른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