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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디즈니+ 드라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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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4754><colcolor=#ffffff> Disney+ 오리지널 팔콘과 윈터 솔져 (2021) The Falcon and The Winter Soldier | ||
| ||
장르 | 슈퍼히어로, SF, 액션, 어드벤처, 버디 | |
공개일 | 2021년 3월 19일 ~ 2021년 4월 23일 2021년 11월 12일 | |
공개 회차 | 6부작 | |
러닝 타임 | 303분 (5시간 3분) | |
제작사 | 마블 스튜디오 | |
제작진 | <colbgcolor=#354754><colcolor=#ffffff> 제작 | 케빈 파이기 루이스 데스포지토 빅토리아 알론소 네이트 무어 카리 스코글랜드 맬컴 스펠먼 |
연출 | 카리 스코글랜드 | |
극본 | 맬컴 스펠먼 마이클 케이스틀라인 데릭 콜스태드[1] 댈런 머슨 조세프 소여 | |
음악 | 헨리 잭맨 | |
촬영 | P. J. 딜런 | |
편집 | 제프리 포드 토드 데로지에스 켈리 딕슨 로잔 탄 | |
미술 | 레이 찬 | |
의상 | 마이클 크로우 에릭 다만 | |
출연 | 앤서니 매키 세바스찬 스탠 다니엘 브륄 와이엇 러셀 에밀리 반캠프 조르주 생 피에르 외 | |
독점 스트리밍 | [[디즈니+| Disney+ ]] ▶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16+[2] | |
링크 | | | | |
[clearfix]
1. 개요
디즈니+에서 공개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두 번째 작품.[3]팔콘과 윈터 솔져 공동 주연의 첩보 액션 버디 드라마다.
2. 공개 정보
자세한 내용은 팔콘과 윈터 솔져/공개 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2.1. 예고편
독점 예고편 | 공식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미드시즌 예고편 |
===# 포스터 #===
메인 헤더 |
<colbgcolor=#354754><colcolor=#fff> | <colbgcolor=#354754><colcolor=#fff> |
국내 포스터 | 북미 포스터 |
<colbgcolor=#354754><colcolor=#fff> | ||
캐릭터 포스터 |
3. 시놉시스
샘 윌슨(팔콘 역)과 버키 반즈(윈터 솔져 역)가 팀을 이루어 세계를 무대로 모험을 펼친다.
마블 스튜디오의 "팔콘과 윈터 솔져"에 앤서니 매키(샘 윌슨/팔콘 역)와 서배스천 스탠(버키 반즈/윈터 솔져 역)이 출연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로 다시 뭉친 두 사람은 팀을 이루어 세계를 무대로 모험을 펼치며 자신들의 능력과 인내심을 시험받는다. 감독은 카리 스코글랜드, 수석 작가는 맬컴 스펠맨으로서 6화로 구성된 시리즈. 대니얼 브륄(지모 역), 에밀리 반캠프(샤론 카터 역), 와이엇 러셀(존 워커 역)도 출연한다.
마블 스튜디오의 "팔콘과 윈터 솔져"에 앤서니 매키(샘 윌슨/팔콘 역)와 서배스천 스탠(버키 반즈/윈터 솔져 역)이 출연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로 다시 뭉친 두 사람은 팀을 이루어 세계를 무대로 모험을 펼치며 자신들의 능력과 인내심을 시험받는다. 감독은 카리 스코글랜드, 수석 작가는 맬컴 스펠맨으로서 6화로 구성된 시리즈. 대니얼 브륄(지모 역), 에밀리 반캠프(샤론 카터 역), 와이엇 러셀(존 워커 역)도 출연한다.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 샘 윌슨 / 1대 팔콘 / 3대 캡틴 아메리카 - 앤서니 매키 (박영재)
- 버키 반즈 / 윈터 솔져 - 세바스찬 스탠 (정성훈)
- 존 워커 / 2대 캡틴 아메리카 / U.S. 에이전트 - 와이엇 러셀[4] (이현)
- 헬무트 제모 - 다니엘 브륄 (윤용식)
- 샤론 카터 - 에밀리 반캠프 (조현정)
- 르마 호스킨스 / 배틀스타 - 클레 베넷[5] (정의한)
- 칼리 모건소 - 에린 켈리먼[6] (강은애)
- 배트록 - 조르주 생 피에르 (소정환)
- 아이제아 브래들리[7] - 칼 럼블리 (김무규)
- 아요 - 플로렌스 카줌바 (원에스더)
4.2. 조연 및 단역
- 세라 윌슨 - 아데페로 오두예 (전진아)
- 호아킨 토레스 / 2대 팔콘 - 대니 라미레즈 (박노식)
- 플래그 스매셔
- 도비치 - 데즈먼드 치암 (신범식)
- 지지 - 대니 디트
- 디디 - 인디아 부시
- 레녹스 - 레네스 리베라
- 디에고 - 타일러 딘 플로레스
- 마티아스 - 네스 바티스타
- 니코 - 노아 밀스
- 크리스티나 레이너 - 에이미 아퀴노 (문선희)
버키의 전담 상담치료사이자 전 미국 육군 장교. - AJ 윌슨 - 에런 헤인스
세라의 첫째 아들. 샘에게는 조카이다. - 캐스 윌슨 - 체이스 리버 맥기
세라의 둘째 아들. 마찬가지로 샘에게는 조카이다. - 일라이 브래들리 - 일라이자 리처드슨
- 올리비아 워커 - 개브리엘 빈들로스(김채하)
존 워커의 아내. - 셀비 - 이멜다 코르코란 (이미나)
마드리푸어 범죄 조직의 고위 간부이자 브레스 몽키 클럽의 소유자. 지모가 혈청에 관한 정보와 거래를 위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알아채지만, 그 순간 샤론 카터에게 암살당한다. - 외즈닉 - 니콜라스 프라이어
지모의 집사. 지모가 없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가문을 보살핀 것으로 보인다. - 도냐 마다니 - 베로니카 팔콘
- 윌프레드 네이글 - 올리 하스키비
-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 - 줄리아 루이드라이퍼스 (이미나)
- 제임스 로즈 / 워 머신 - 돈 치들 (김승태)
5.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팔콘과 윈터 솔져/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6. 사운드트랙
자세한 내용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사운드트랙 문서의 팔콘과 윈터 솔져 부분을
참고하십시오.7. 에피소드 목록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354754><tablebgcolor=#fff,#1c1d1f><rowbgcolor=#354754><rowcolor=#ffffff><width=5%> 회차 || 제목 ||<width=15%> 공개일 ||<width=10%> 러닝 타임 || 각본 ||
감독
||1 | "New World Order" 새로운 세계 질서 | 2021. 3. 19. | 47분 | 맬컴 스펠먼 | 카리 스코글랜드 |
2 | "The Star-Spangled Man" 별을 단 남자 | 2021. 3. 26. | 47분 | 마이클 케이스틀라인 | |
3 | "Power Broker" 강력한 브로커 | 2021. 4. 2. | 50분 | 데렉 콜스타드 | |
4 | "The Whole World Is Watching" 전 세계의 주시 | 2021. 4. 9. | 51분 | ||
5 | "Truth" 진실 | 2021. 4. 16. | 57분 | 댈런 머슨 | |
6 | "One World, One People" 하나된 세상, 하나된 사람들 | 2021. 4. 23. | 48분 | 맬컴 스펠먼 조세프 소여 |
8.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84% | 관객 점수 82%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 [ 펼치기 · 접기 ]
-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스코어 74 / 100 점수 5.7 / 10 상세 내용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별점 6.3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전문가 별점 3.1 / 5.0 사용자 별점 3.8 / 5.0 ## 🔶🔶🔶 일단 위키 링크는 사이트 정식 명칭 MYmovies.it로 걸어둠{{{#!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argin:-5px -10px"
[[https://www.mymovies.it/film/2020/the-falcon-and-the-winter-soldier|{{{#!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wiki style="margin:-10px 0; width:calc(100% + 16px - 1em); max-width:calc(100%+20px); font-weight:bold"<rowcolor=#fff> 스코어3.0 / 5.00비평 별점비평가 별점 / 5.00관객 별점관객 별점 / 5.00}}}}}}]]}}}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00000><tablebordercolor=#000000,#FFFFFF><tablebgcolor=#FFFFFF,#191919><:> ||별점 4.2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33><bgcolor=#333> ||평점 7.9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별점 7.4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px><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5F00D2><#fff,#bbb> ||별점 4.0 / 5.0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지수 84.72% 별점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별점 3.3 / 5.0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32541><tablebordercolor=#032541><tablebgcolor=#fff,#191919><:> ||점수 77%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bbb><tablebordercolor=#2d2338><tablebgcolor=#FFFFFF,#191919><:> ||평점 6.5 / 10
8.1. 호평
- 버키(윈터 솔져)의 복잡한 내면 (속죄하는 과정 등)
- 샘(팔콘)의 복잡한 내면 (빈곤한 가정 문제, 캡틴의 방패 등)
-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 지적
- 매력적으로 부활 시킨 구 캐릭터, 인상적으로 데뷔 시킨 새 캐릭터
- 참전용사에 대한 대우 문제 지적
- 핑거 스냅과 블립 후 사회적인 숙제를 해결하는 여러 움직임
1화는 호평이 상당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중에서도 양대 최고 명작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뒤를 잇는 첩보물이란 평을 받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루소 형제의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타일의 리얼한 첩보 액션물의 분위기를 띄며 버키의 캐릭터성과 고뇌에 대한 입체적인 묘사와 깔끔한 연출이 좋은 평을 받았다. 1화에서는 팔콘의 가족의 어려운 생계와 캡틴 아메리카의 뜻을 이어받은 것에 대한 중압감, 윈터 솔져 시절의 암살에 대한 버키의 죄책감과 고뇌를 바탕으로 과거 윈터 솔져 시점 씬과 현재의 버키 에피소드를 조화롭게 엮어낸 점과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과 연출도 꽤 괜찮다는 평을 받는다. 로튼 토마토 관객 지수가 다른 평점 사이트에 비해서 낮은 편이였으나 시즌 1이 완결된 현재는 타 평점 사이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갔다.
이후 2화부터는 작품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인 흑인 인종 차별 문제가 묘사된다. 2차 대전의 영웅인 스티브와 다르게 다른 잊혀진 전쟁의 영웅이자 흑인 슈퍼 솔져 아이제아 브래들리는 미국 정부에 의해 인체 실험을 당하다 존재가 말소당했고, 어벤져스로 알아보기 전까지 경찰들은 샘을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범죄자 취급을 하는 등 중간중간 흑인에 대한 차별 요소가 등장한다. 이 문제를 다룬 건 시기적으로 적절했다. 왜냐면 해당 드라마가 방송되고 있을 때 조지 플로이드를 죽인 마이클 쇼빈에 대한 재판이 열렸기 때문이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미국 흑인들이 미국 경찰들에게 차별당하는 일이 드디어 수면 위로 올라왔다. 팔콘과 윈터 솔져에서 인종차별을 다루는 것을 두고 과도한 PC를 주입한다는 불만 섞인 비판도 있지만, 팔콘과 윈터 솔져에서 다루는 이런 면모들은 엄연히 미국의 현실이다. 미국에서는 이런 비판이 없는데, 샘 윌슨이 길을 가다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경찰에게 범죄자 취급 당한 일화는 흑인 유명인사나 고위직들도 흑인이라는 이유로 지나가던 경찰들에게 봉변당하는 것을 정확히 꼬집었기 때문이다.[8] 오죽하면 흑인은 무죄추정의 법칙을 적용받지 못하고, 오히려 경찰에게 자신의 무죄를 증명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종차별이 뿌리 깊고 지독하다.
미국의 군인과 참전용사 문제에 대해서도 다뤘다. 미국, 나아가 세계를 구하는데 일조한 영웅이지만 가족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은행에서 대출을 거부당한 샘, 세뇌당한 시절이라고 하지만 자기가 살해한 수 많은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과 PTSD에 시달리고 의지할 동료들도 사라져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고 고립된 버키, 미국을 위해 군인으로서 충성과 임무를 다했지만 감사나 보상은 커녕 실험대상으로 시달려오고 은폐당한 아이제아, 전사자 전용 훈장이란 비야냥이 있을 정도로 받기 힘든 명예 훈장을 세 번이나 수여받을 수준의 우수한 군인이지만 자기의 역량을 훨씬 뛰어넘는 일의 중압감에 짓눌려 돌이킬 수 없는 실책들을 여럿 범하는 존 워커 등, 미국 참전 군인의 여러 사회 문제들을 작중 인물들로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버키에 대한 묘사가 전투력이 너무 다운그레이드 됐다는 지적이 나왔는데, MCU 내내 세뇌 상태일 때와 보통 상태일 때의 차이를 명백히 보여줬고 완벽에 가까운 혈청을 맞은 초인들에게 서로 진심으로 싸울 때는 밀리는 묘사가 있었던 만큼 하나하나가 자기와 비슷한 자들의 집합체[9]인 플래그 스매셔들과의 대결에서 고전했다고 해서 설정상 문제는 없다. 도라 밀라제와의 전투는 애초에 버키의 목적은 싸움을 말리는 것이었으며, 샘과 워커와 달리 유일하게 도라 밀라제와 제대로 합을 주고받았다는 것이 그가 슈퍼 솔저임을 보여주는 묘사다. 단지 비브라늄 팔이 떨어져나간 것에 당황해서 잠시 벙쪄있던 것이지, 샘이나 워커, 르마처럼 싸움 후 헥헥거리는 묘사는 전혀 없이 오히려 그 혼자만 팔팔했다. 도라 밀라제 역시 떼거지로 덤비면 버키 이상의 능력자인 킬몽거를 잠시나마 제압이 가능할 정도의 강자들이니 만큼, 전혀 밸런스 문제가 없다.
스티브 로저스가 최종적으로 페기 카터와 이어지며 흑역사로 남게 되는 줄 알았던 샤론 카터를 시리즈의 빌런으로 포지션을 바꿔 복귀시킨 것도 호평받았다. 이전 영화에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제모 남작 역시 복귀시켜 그 캐릭터를 훌륭하게 써먹었고 재등장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또한 이 드라마에서 달리 호평받은 캐릭터는 2대 캡틴 아메리카 존 워커. 유능한 군인 출신으로 캡틴 아메리카의 지위를 부여받았지만 전임자의 동료들의 불신, 전임자와의 끊임 없는 비교, 슈퍼 솔져들에 비해 부족한 무력, 절친이자 동료의 전사, 캡틴 아메리카 지위 박탈 등 여러가지 시련을 겪으며 빌런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하기도 하나 최종적으로는 정의로운 군인의 모습으로 돌아와 사람들을 돕는 길을 택하는 서사가 호평받았다. U.S. 에이전트 문서 참조.
그리고 이 작품은 주요 스토리라인으로 서민층과 이민자, 3세계 등이 처한 불평등한 현실에 대해서도 다룬 작품이다.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전세계 인구의 절반이 사라져 노동력과 소비자 부족 등으로 경제 및 사회구조 전반에 대해 문제가 발생하게 되자 경제, 사회적으로 하부 계층에 있던 사람들이 필요에 의하여 신분상승하게 된다. 그러나 또 한번의 핑거 스냅으로 사라졌던 사람들이 돌아오자 일시적으로 신분이 상승했던 하류 계층은 토사구팽 당하게 되는데, 이런 현실과 연관된 주제를 진지하게 잘 다뤘다는 평이다.
8.2. 혹평
이 문단은
- 칼리를 대표로 한 플래그 스매셔의 빌런으로서 개연성
주인공과 관련된 캐릭터들이 냉혹한 현실 속에서 성장하는 시나리오가 호평인 반면, 플래그 스매셔는 강화인간이라는 개성만 빼면 평이한 테러형 빌런으로 평가받았다. 영화에 비해 비교적 긴 호흡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드라마의 장점이며 이에 따라 영화판의 빌런들에 비해 상당한 분량을 할당받았음에도 플래그 스매셔는 지속적으로 선민사상과 도덕적 우월주의에 도취되어 '억압받는 난민의 대변자'라는 명분을 상실한다. 칼리는 '난민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주장과는 달리 무고한 피해자를 살상하면서 '이것이 유일한 언어'라며 자신의 학살 행위를 정당화하는 데에만 몰두한다. 다른 플래그 스매셔 멤버들 또한 나이 어린 칼리의 명령을 무비판적으로 수행하다 각개격파 당하는 잡몹으로만 소비된다. 고의적으로 테러 행위의 규모를 늘리며, 자신들이 벌인 방화로 한 가정의 가장이 사망했다는 뉴스에 이제 세상이 우리를 주목한다며 도취하는 행태는 샘이 하려는 구제의 선을 이미 넘은 것으로만 보인다. 플래그 스매셔라는 '집단'을 적으로 설정해놓고 모든 이슈를 칼리라는 개인에게 집중시킨 것도 개연성 파괴의 주요 요인이 되었다. 가해자가 된 피해자, 난민 문제 등 팔콘이 대면하게 되는 복잡한 사회문제를 상징하는 빌런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서는 플래그 스매셔 내부에서도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고뇌하며 제동을 거는 인물이 존재해야 했는데 칼리 혼자서 악역, 피해자, 갈등 역할을 모조리 뒤집어쓰자 오히려 역할이 서로 충돌해[10] 캐릭터 붕괴만 일어났다. 살인을 밥먹듯이 저지르며 반성이나 고뇌는 커녕 점차 자신들의 테러 행위에 도취되고 더 큰 살상 행위를 기도하는 등 시청자가 플래그 스매셔를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복잡한 악역한 연출은 많은 데 정작 대부분의 행적이 극악무도한 테러리스트로서의 행태밖에 없었다.
당초 플래그 스매셔에게 드라마가 원한 역할은 블랙 팬서의 킬몽거와 마찬가지로 '차별과 소외로 인해 극단주의로 변해버린 대립인물'이었을 것이다. 작품 전체에서 아이제아와 칼리를 대비시켜 흑인 차별과 난민 배제 이슈에 초점을 맞추려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등장하는게 그 근거. 이 집단의 행보는 인종을 난민으로 바꾸었을 뿐 미국 대중문화 작품에서 나타나는 과격파 흑인 민족주의자 클리셰에[11] 부합한다. 제작진은 샘의 입을 빌어 '칼리는 아직 어리다', '그녀에게도 돌이킬 기회를 줘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칼리 역시 마지막 순간에는 자신이 너무 멀리 왔음을 인정한다. 허나 이런 연출이 매우 단편적으로 등장할 뿐 서사를 제대로 엮어줄 연출이 부재했다. 거기다 본작이 6부작이라는 한정된 분량 안에서 스티브 로저스에 대한 다른 캐릭터들의 향수, 강화인간 혈청으로 대표되는 '큰 힘과 책임', 흑인 차별, 전쟁 트라우마까지 모조리 다루려다 보니 장면이 이리 튀고 저리 튀면서 유기성이 산으로 간다.
또한 작중에서 플래그 스매셔는 블립 문제로 인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게 된 이들이 갖게 된 분노를 대변하는 조직으로 묘사되고, 특정한 집단이라기 보다는 온라인 어플/커뮤니티를 통해 활동하는 추종자 개개인이 지령에 따라 플래시몹처럼 순간적인 행동을 하고 해산하는 점 조직 형태로 연출된다. 직접적으로 몰려다니며 행동하는 것도 칼리 일당 대여섯명 정도 뿐. 당연히 무력도 '무장한 일반 시민'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게 상식적이다. 헌데 5화 후반부에서는 플래그 스매셔가 GRC 회의장을 대량의 내부 스파이를 통해 장악하고[12], 플래그 스매셔의 사상이라고 해봤자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무작정 '하나의 나라'를 외치는 화풀이성' 무정부주의인데 거기에 찬동하는 추종자들이 전 세계에 퍼져 있다.[13] 그 수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칼리 아래로 견고한 유사 중앙집권제를 이루었으며, 도대체 각국 정상의 경호 인력을 맡을 만한 사람들이 한 두명도 아니고 집단으로 수십억 인구의 절멸이 목표인 테러 단체에 가담할 수 있는지도 현실성이 부족하다. 이들의 암구호가 "하나의 세계, 하나의 국민"인 데 정작 추구하는 것은 난민들이 우대받던 '블립 이전의 세계', 즉 인구 절반의 멸망을 의미한다.
슈퍼 솔저의 묘사에도 연출 구멍이 있다. 분명 헬무트 제모는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혈청의 부작용을 지적했고, 존 워커 역시 혈청으로 인해 충동조절 능력을 상실하는 모습이 직관적으로 나타난다. 허나 플래그 스매셔는 이들의 극단적인 행동이 '혈청의 부작용'이라고 추측할 묘사가 전혀 없이 그저 칼리가 학살을 지시하면 다른 구성원들이 무비판적으로 수긍하는 장면만 반복된다.[14] 상술되었듯 칼리 역시 충동적으로 행동하기는 커녕 지속적으로 자신의 테러와 민간인 학살을 합리화 시키는 모습을 보일 뿐이다. 전반에는 지속적으로 '혈청'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충동을 이겨낸 스티브 로저스의 고결함을 강조하더니, 후반부터는 이런 '혈청의 위험성'에 대한 묘사는 '존 워커'가 싹 다 가져가 버린다. 플래그 스매셔 측에서도 혈청이 일으키는 문제를 묘사하고자 했다면 충동 조절에 실패한 조직원이 돌발 행동을 벌인다거나 내분이 일어나는 묘사가 등장했어야 하지만, 이들은 일관되게 칼리의 명령에 복종할 뿐 개개인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한 시즌으로 보기에는 매우 짧은 6부작이라는 점과 코로나 사태로 시나리오가 급하게 수정되었다는 점을 고려해도 설정충돌이 너무 심각하다. 그 외에 상세 비판점은 플래그 스매셔의 비판 문서 참고.
또한 작중에서 플래그 스매셔는 블립 문제로 인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게 된 이들이 갖게 된 분노를 대변하는 조직으로 묘사되고, 특정한 집단이라기 보다는 온라인 어플/커뮤니티를 통해 활동하는 추종자 개개인이 지령에 따라 플래시몹처럼 순간적인 행동을 하고 해산하는 점 조직 형태로 연출된다. 직접적으로 몰려다니며 행동하는 것도 칼리 일당 대여섯명 정도 뿐. 당연히 무력도 '무장한 일반 시민'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게 상식적이다. 헌데 5화 후반부에서는 플래그 스매셔가 GRC 회의장을 대량의 내부 스파이를 통해 장악하고[12], 플래그 스매셔의 사상이라고 해봤자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무작정 '하나의 나라'를 외치는 화풀이성' 무정부주의인데 거기에 찬동하는 추종자들이 전 세계에 퍼져 있다.[13] 그 수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칼리 아래로 견고한 유사 중앙집권제를 이루었으며, 도대체 각국 정상의 경호 인력을 맡을 만한 사람들이 한 두명도 아니고 집단으로 수십억 인구의 절멸이 목표인 테러 단체에 가담할 수 있는지도 현실성이 부족하다. 이들의 암구호가 "하나의 세계, 하나의 국민"인 데 정작 추구하는 것은 난민들이 우대받던 '블립 이전의 세계', 즉 인구 절반의 멸망을 의미한다.
슈퍼 솔저의 묘사에도 연출 구멍이 있다. 분명 헬무트 제모는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혈청의 부작용을 지적했고, 존 워커 역시 혈청으로 인해 충동조절 능력을 상실하는 모습이 직관적으로 나타난다. 허나 플래그 스매셔는 이들의 극단적인 행동이 '혈청의 부작용'이라고 추측할 묘사가 전혀 없이 그저 칼리가 학살을 지시하면 다른 구성원들이 무비판적으로 수긍하는 장면만 반복된다.[14] 상술되었듯 칼리 역시 충동적으로 행동하기는 커녕 지속적으로 자신의 테러와 민간인 학살을 합리화 시키는 모습을 보일 뿐이다. 전반에는 지속적으로 '혈청'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충동을 이겨낸 스티브 로저스의 고결함을 강조하더니, 후반부터는 이런 '혈청의 위험성'에 대한 묘사는 '존 워커'가 싹 다 가져가 버린다. 플래그 스매셔 측에서도 혈청이 일으키는 문제를 묘사하고자 했다면 충동 조절에 실패한 조직원이 돌발 행동을 벌인다거나 내분이 일어나는 묘사가 등장했어야 하지만, 이들은 일관되게 칼리의 명령에 복종할 뿐 개개인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한 시즌으로 보기에는 매우 짧은 6부작이라는 점과 코로나 사태로 시나리오가 급하게 수정되었다는 점을 고려해도 설정충돌이 너무 심각하다. 그 외에 상세 비판점은 플래그 스매셔의 비판 문서 참고.
- 타문화(단일인종국가) 시청자들에 대한 접근성
전반적으로 해당 주제의 관해서는 미국 문화에 근접한 사회를 담았다. 미국의 내적인 사회적 이슈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것은 민감한 사항인데다, 정확한 결론이 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물론 유색 인종 차별, 경찰 폭력 문제 등은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호주, 서유럽 등 많은 다인종 국가에서도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일들이다. 그렇다보니 주 민족이 절대 다수인 곳, 인종차별 문제가 사회 전반적으로 일어난 적이 거의 없고, 사회적 논의도 거의 없던 국가들, 특히 국제적으로 인종, 문화적으로 동질성이 매우 높다고 여겨지는 한국과 일본, 동유럽 등의 시청자들에게 공감이 되기에는 섣불리 판단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15] 이 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조차 백인이 주민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지역들에선 인종차별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부정하거나 남부에서나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들도 많다. 팔콘에게 있어 인종에 대한 문제에 민감해졌다 할지라도, 평소 인종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거나 관심을 두어보지 못한 일반 대중들에겐 예상과는 다른 주제로 흘러들어가는 점에 있어서 이 주제를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사실이다.[16] 아무리 주제가 어렵거나 무겁다고 해도 아이언맨의 경우 '전쟁과 경제산업'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토니가 직접 겪고 이를 극복하려는 과정을 서사에 잘 녹여 전달했으니, 이런 사회 문제를 타 문화권까지 대중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분명 그 자체로 비판받아야 할 선택이 아니다. MCU 작품 중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루크 케이지가 흑인 차별과 할렘이라는 공간적 소재를 이용해 타 문화권과 호불호 차이가 생긴 전례가 있다. 미국 문화라는 접근성을 빼면 루크 케이지의 스토리 평가와 완성도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아이재아가 뜬금없이 나온 캐릭터라는 의견이 있지만 사실 아이제아 브래들리는 마블 코믹스 원작에도 등장하는 인물이고, 코믹스에서도 드라마와 유사한 일을 겪었다. MCU의 캐릭터 상당수가 코믹스를 기반으로 재해석한 것처럼 인종차별이라는 작품의 주제와 깊은 연관이 있는 캐릭터를 기반으로 등장시킨 캐릭터인 것이다. 물론 코믹스를 깊게 읽어온 사람이 아닌 이상 알기 어려운 캐릭터이고, 작품 기준 수십년 전에 이미 버키를 압도한 흑인 슈퍼 솔져가 있었다 + 버키는 이 사실을 기억했지만 밝히지 않았다는 점이 정말 뜬금없이 느껴질 수 있는 부분.
이렇게 외국인들이 미국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면모는 블랙 팬서에서도 다룬 바가 있다. 킬몽거가 트찰라의 왕위를 차지한 뒤에 와칸다의 힘으로 전세계의 흑인을 해방한다는 주장을 했을 때 와칸다 수뇌부는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본인들이야 와칸다인으로서 와칸다에서 살아와서 인종차별을 경험한 적도 없고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처럼 식민 지배를 받은 적도 없으니, 킬몽거와 미국 흑인들이 겪은 고통에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외 와칸다 입장에서 보면 불우한 외국인들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 시점이라면 몰라도 같은 민족 레벨도 아닌 '같은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인종 연합을 구축하자는, 민족/종교/정치 이념 등 중간 과정을 모두 건너뛴 무리한 요구였기 때문. 물론 그런 와중에서도 폐쇄주의적 국론으로 인해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이나 흑인들을 돕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죄책감이 있는 모양으로, 와칸다가 폐쇄주의적 정책을 폐지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게 외국인들이 미국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면모는 블랙 팬서에서도 다룬 바가 있다. 킬몽거가 트찰라의 왕위를 차지한 뒤에 와칸다의 힘으로 전세계의 흑인을 해방한다는 주장을 했을 때 와칸다 수뇌부는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본인들이야 와칸다인으로서 와칸다에서 살아와서 인종차별을 경험한 적도 없고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처럼 식민 지배를 받은 적도 없으니, 킬몽거와 미국 흑인들이 겪은 고통에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외 와칸다 입장에서 보면 불우한 외국인들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 시점이라면 몰라도 같은 민족 레벨도 아닌 '같은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인종 연합을 구축하자는, 민족/종교/정치 이념 등 중간 과정을 모두 건너뛴 무리한 요구였기 때문. 물론 그런 와중에서도 폐쇄주의적 국론으로 인해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이나 흑인들을 돕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죄책감이 있는 모양으로, 와칸다가 폐쇄주의적 정책을 폐지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9.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연계
<colkeepall>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연계 작품 | |
<colbgcolor=#db4e4e><colcolor=#fff> 이전 연계작 |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 〈어벤져스: 엔드게임〉 |
이후 연계작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 〈썬더볼츠*〉 |
- 작중 시점은 페이즈 3의 마지막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3~4개월 전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중간 시간대.
-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와 긴밀하게 연계된다.
- 버키 반즈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로 와칸다에서 지냈기 때문에 블랙 팬서가 언급된다. 3화 마지막에는 도라 밀라제 소속의 아요가 재등장한다.
- 〈퍼스트 어벤져〉에서 스티브 로저스가 공연할 때 등장한 "Star Spangled Man With a Plan" 합창곡이 2화의 인트로 장면에서 밴드 연주곡으로 재등장한다.
- 3화에서 헬무트 제모와 샘 윌슨, 버키 반즈의 대화 중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초반에 나온 마빈 게이의 노래가 언급된다. 마빈 게이의 팬인 샘이 버키에게 스티브도 좋아한 노래라면서 언급하는데 지모가 마스터피스라고 동의하자 그를 탈옥시키는 것을 탐탁지 않아하던 샘이 반색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17]
- 3화에서 네이글 연구실에서 폭발이 일어난 직후 샘과 버키가 지모의 차를 탈 때 앞자리에 버키가 먼저 앉고 뒷자리에 샘이 앉은 뒤 의자 좀 당겨달라고 하자 버키가 싫다고 퉁명스럽게 거절하는 장면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의 상황을 반대로 꼬은 것이다.
- 본작의 마지막 화에서 샘이 2대 캡틴 아메리카가 되며 시리즈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이로써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후속작으로 발표되었다.
- 5화의 카메오로 나온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은 〈썬더볼츠*〉로 긴밀하게 연계될 예정이다.
10. 기타
- 완다비전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연계된 것처럼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해당 작품도 앞으로 나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3가지 작품과 연계되는 요소가 있다고 한다.#
- 이스터 에그로 울버린과 관련된 가게가 등장한다. 새로운 울버린 등장 떡밥이라고 추측된다.
- Explore Madripoor 웹사이트가 열렸으나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 2화의 제목 "The Star-Spangled Man"은 퍼스트 어벤저에서 채권 홍보를 위해 행사에 나가 활동하던 시절의 스티브 로저스를 칭하는 명칭인데 2대 캡틴 아메리카가 된 존 워커의 처지도 어찌보면 당시의 스티브 로저스와 다를바 없는 것이라는 처지를 암시하는 제목이다.
- 4화의 제목 "The whole world is watching"은 베트남 전쟁 반대 시위자들이 외쳤던 구호이다. 전세계가 미국 정부를 지켜본다는 비폭력의 의미가 담긴 말인데, 4화의 내용과 잘 어울리는 제목이다.
- 지모가 3화의 클럽씬에서 춘 춤이 틱톡을 비롯한 SNS에서 밈이 되었다. 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에 'One Hour Dancing Zemo'라는 제목으로 지모가 1시간 동안 춤추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 흥미로운 것이 인종차별이 이 드라마의 중요 주제 중 하나인데, 정작 주인공과 대립하는 존 워커나 플래그 스매셔는 인종차별적인 면모가 없다. 존 워커는 자기 지인이나 전우는 인종과 상관없이 존중하고[20], 그 외 사람들에게는 인종과 상관없이 오만하게 군다. 플래그 스매셔도 인종 같은 건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이것은 이 드라마가 다루는 차별 문제가 좀 더 포괄적인 영역에 걸쳐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드라마의 주제는 인종 차별까지 포함해서 소외된 자들에 대한 차별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로 상징되는 미국의 거대한 영광 아래 가려지고 은폐되고, 조명받지 못하는 희생자들에 대한 무관심과 차별, 그로인해 미국의 상징 그 자체에 대한 반발이 생기는 광경을 다루는 것에 중점을 두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이제아의 스토리도 단순한 인종 차별을 넘어 보다 포괄적인 관점에서 다룬다.
-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마담 하이드라와 같은 원작의 캐릭터를 재해석한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이 등장했는데, 이처럼 같은 원작의 캐릭터를 둔 여러 캐릭터로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캐머론 클레인과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캐머론 클레인, 《마블 원샷: 왕께 경배하라》의 잭슨 노리스와 《WHiH 뉴스프런트》의 잭슨 노리스, 《닥터 스트레인지 프렐류드 코믹》의 티나 미노루와 《런어웨이즈》의 티나 미노루 등이 있다.
- 카리 스코글랜드는 이전에 퍼니셔 시즌 1 4화 - Resupply를 연출했다.
- 2021년 6월, 우리말 더빙이 공개되었다.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의 극성팬들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평점 1점 테러를 했다. 이전에도 극성팬들이 스나이더 컷 공개에 회의적인 평론가 계정에 테러를 가한 전적이 있었으며, 이번에는 스나이더 컷과 동시기에 개봉한 이 작품에도 비슷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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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MTV 무비&TV 어워드에서 최고의 온-스크린 듀오상과 최고의 영웅상을 받았다.
컬렉터즈 에디션으로 블루레이, DVD를 출시하면서 삭제장면도 공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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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외부 링크
[1] 존 윅 시리즈의 각본가이다.[2] 미국 드라마로 치면 가장 높은 TV-MA, 영화로 치면 R등급 수준. 네덜란드에서 이렇게 높은 등급이 나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폭력성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3] 원래는 첫 번째가 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완다비전〉이 먼저 공개되면서 두 번째로 밀려났다.[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에고를 연기한 커트 러셀의 아들이다.[5] 애로우에서는 재비어 리드를 연기했다.[6]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엔피스 네스트 역을 맡은 배우.[7] 더빙판에서는 이사야 브래들리라고 부른다.[8] 블랙 코미디인 Key & Peele에서 패러디로 오바마를 연기하던 필이 경찰이 자신에게 특별대우를 하자, 그러지 말고 하던대로 하라고 하는데 바로 경찰차에 머리를 쳐박힌채 수갑이 채워지는 패러디가 있다.[9] 단 플래그 스매셔들은 혈청을 맞기 전엔 일반인이었던 만큼 개개인은 버키보다 약할 수 있다.[10] 일례로 칼리는 초반에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마마처럼 난민들을 구하고 싶었다'며 '사실은 폭력보다 평화를 원한다'고 어필하더니 3화가 지나가면 그런 모습은 사라지고 자신들의 테러 행위가 뉴스를 타는데 열광하는 관종 살인광만 남는다.[11] ex) 이상적으로 등장하는 평화주의적 지도자, 바뀌지 않는 현실, 평화적인 호소는 무시하다 과격 무력 시위는 대서특필하는 언론, 그리고 그런 현상에 점차 도취되어 선민사상에 빠지는 지도부 등.[12] 한둘이 아니다. 사실상 회의장 내 경호 인원 태반이 플래그 스매셔의 일원이다.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도 사방팔방에서 조직원들이 튀어나오며 "우리는 어디에나 있다"는 대사도 한다.[13] 이들의 주 무대이자 의적 행세를 한 유럽 대륙에서는 기존의 난민 문제와 엮어 지지를 얻었다는 추측이라도 가능하지만, 미국 대도시 한복판에 발에 채일만큼 많은 추종자가 있고 그 와중에 한번도 덜미를 잡힌 적이 없다는 설정은 매우 부자연스럽다.[14] 단 이번 혈청은 버키의 혈청 그리고 스티브의 혈청과는 또 다른 혈청으로 이 혈청 자체에 버키와 스티브가 맞았던 것처럼 부작용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없다. 물론 혈청을 맞으면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파워를 얻기 때문에 그것을 남용하거나 그것에 도취되어 타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건 변함이 없으나 혈청 그 자체에 패널티나 부작용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지모가 지적하는 부작용은 혈청 자체의 부작용이 아닌 슈퍼 솔져가 되어 인간을 상회하는 힘을 가지고 되었을때 그것으로 인한 욕망과 오용으로 인한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15] 비슷한 문제를 가진 작품으로 위대한 개츠비가 있다. 책이 쓰여졌던 사회적 배경을 모른 채 보면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책 자체가 재미가 없게 느껴질 거다. 이 소설은 1920년대 미국의 상황에 대해 알아야 이해가 되기 때문. 1920년대 미국의 사회상을 아는 사람에게나 위대한 개츠비가 재미있는 것처럼, 팔콘과 윈터 솔져가 미국인들에게는 호평받고 재미가 있지만 미국 사회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뜬금없는 전개가 많다.[16] 이런 문제가 팔콘과 윈터 솔져에서 발생한 이유는 이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들은 이렇게까지 미국 사회상을 다루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전 작품들은 가상의 인물들이 가상의 사건을 다루는 이야기였다. 배경이 아스가르드, 와칸다, 우주면, 아예 가상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따라서 미국인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이나 배경과 상황을 잘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였고, 각 작품은 모든 관객들이 이해할 수 있게 충분한 설명을 해왔다. 하지만 팔콘과 윈터 솔져는 미국 사회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고, 해당 드라마는 이미 미국인들이 알고 있을 만한 사전 설명을 하지 않았다. 당연히 미국인들에게는 문제가 없었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은 사전 지식이 미흡하니 전개가 불친절하게 느껴지는 거다.[17] 버키가 "난 40년대 음악 취향이라서"라고 하자 샘이 "별로였어?"라고 발끈하니 그래도 좋았다고 해준다. 게이의 트러블맨은 1972년작으로, 버키가 살던 시대보다 거의 30년 후에 나온 앨범이다.[18] 참고로 원래 빅3는 팬들 사이에서 MCU의 대표적인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를 가리키는 말이었다.[19] 1회에 나온 로디처럼 잠시만 나오는 특별출연이면 큰 상관 없지만, 비중있게 나왔다면 6회의 배경이 뉴욕인 만큼 최종전에 스파이더맨이 개입하는 게 가장 자연스럽다. 하지만 이 경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샘이나 버키가 자신들을 도운 피터를 본인들은 돕지 않은 것의 개연성이 떨어졌을 것이다. 그러므로 판권 뿐 아니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홈의 계획까지 고려하여 취소시킨 것일 수도 있다.[20] 아내 올리비아 워커는 흑인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