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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11:13:57

페라리 F355

페라리의 V8 미드십 슈퍼카
348 F355 360 모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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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994 페라리 F355 베를리네타_(3).jpg
F355

1. 개요2. 상세3. 파생형
3.1. F355 챌린지3.2. 355 F13.3. F355 스파이더 세리에 피오라노3.4. 레스토모드 버전
4. 모형화5. 미디어6. 둘러보기


Ferrari F355

1. 개요

1994년 데뷔한 페라리의 대표적인 엔트리급 슈퍼카.

리틀 페라리의 계보를 잇는 348의 후속 모델로 1994년 6월에 데뷔했고 GTS와 스파이더는 1996년 데뷔했다. 소수 수제작하는 페라리로서는 이례적으로 단종될 때까지 1만 2천대 가까이 생산된 베스트셀러이다. 최후로 각진 쐐기형 디자인을 지닌 페라리 차량으로 아직까지도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차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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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5 베를리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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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5 G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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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5 스파이더
F355 (1994~1999)

당시 348은 포르쉐 911혼다 NSX와 같은 경쟁 모델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었다. 이에 페라리는 348의 실패를 만회하는 고성능 모델인 F355를 개발했다. 디자인은 피닌파리나에서 이루어졌고, 전체적으로 348의 주요 디자인을 다듬고 약점을 보완하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핵심은 라이벌들에 비해 파워와 임팩트가 부족했던 엔진을 보다 강력한 유닛으로 바꾸는 것이었다. F1 기술을 적용한 V8 3.5L DOHC 5밸브 엔진을 탑재해 380마력, 37kg.m의 토크를 발생시켰다. 과거부터 지금까지도 엔진의 사양은 당시 페라리의 모든 양산형 로드카 중 최고 스펙이며, 한정판인 F50을 제외하면 유일무이하게 기통당 5밸브 사양에, 독립 스로틀 사양을 채택한 엔진이다. 회전수는 8800RPM까지 올라갔고 리터당 109마력,[1] 최고속도 295km/h, 제로백 4.7초라는 고성능을 발휘하며 리틀 페라리라는 호칭을 무색하게 했다.

서스펜션은 페라리 348의 것을 대폭 수정한 것이며 앞, 뒤 모두 더블 위시본에 페라리 양산차중 처음으로 전자식 댐퍼를 채용했다. 기본적으로는 페라리 특유의 스틸가이드 패널이 장착된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됐으나, 97년형 부터는 자동화 수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이 반자동 변속기의 패들 시프트는 전 세계에서 F355가 처음으로 실제 F1 레이스카처럼 스티어링 뒷쪽에 컬럼 고정형으로 장착되어 오른쪽이 시프트업, 왼쪽이 시프트다운 기능을 수행하는 2패들 구성으로 장착되었다. 후에 타 메이커들이 이상한 방식의 각종 스티어링 변속장치를 내놓았으나, 결국에 페라리의 플리퍼 조작방식은 전 세계의 표준이나 다름없어지게 될 정도로 패들시프트의 조작방식으로 통일된다.

다만, 자동화 수동변속기의 초장기 버전이라 TCU가 아주 멍청한지라, 반클러치를 남발[2]하는 셋업에 출발, 특히 후진이 매우매우 거칠다. 거기에 미션 보호 프로그램따위는 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한번에 다다닥 하고 여러단수를 내리면, 레드존 근방까지 회전수가 올라갈것 같으면 다운시프트 요청은 무시하는 일반적인 변속기와는 다르게, 운전자가 조작한대로 곧이 곧대로 기어를 싹다 내려버리기 때문에, 굉음과 함께 차가 스핀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찾아볼수 있다. 클러치 내구성은 종이 수준이지만 변속기 내구성 그 자체는 우수한 편.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논파워 스티어링 이라 그런지 핸들링이 그리 좋지 않다.

그 외의 특징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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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3월에 단종될 때까지 F355의 인기는 엄청나서 후속 모델인 페라리 360의 출시가 연기될 정도였다.

3. 파생형

3.1. F355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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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5 챌린지 (1995~1997)

3.2. 355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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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F1 베를리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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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형 355 F1 G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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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형 355 F1 스파이더
355 F1 (1997~1999)

3.3. F355 스파이더 세리에 피오라노

3.4. 레스토모드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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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by Evoluto

2024년 7월 11일 영국에 본사를 둔 코치빌더에볼루토 오토모빌리에서 제작한 레스토모드 모델인 355 by 에볼루토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됐다. 디자인은 피닌파리나가 담당했으며, 총 55대만 생산된다.

4.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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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네오 F355 베를리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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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네오 F355 스파이더

2020년에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네오로 F355 베를리네타, F355 스파이더가 발매되었으며 이후 빨강외에 파랑, 노랑, 회색등 여러 색상으로 출시 되었다. 다른 제조업체들을 뛰어넘는 높은 디테일과 엔진룸 오픈 기믹 덕분에 많은 컬렉터들에게 사랑받고있는 제품이다.

2023년에 토미카 프리미엄 라인업에도 추가되었다.

이외에 후지미에서도 버전별로 F355 프라모델을 출시하였으나 워낙 오래되었고 현재는 구하기가 어렵다.

2013년 에는 쿄쇼에서 1/18 다이캐스트 모형도 출시했었다. 도어, 본네트, 트렁크 오픈은 물론이고 팝업램프 기믹도 적용되었다. 허나 브랜드 특정상 일정기간 발매하고 단종하는 수순이라서 현재는 구하기가 어렵다. 옥션이베이 에서 상당한 고가로 거래되고 있다.

5.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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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본드걸인 제니아 오나토프(팜케 얀센)가 초반에 타고 등장해, 본드의 애스턴마틴 DB5와 모나코의 산악 도로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오나토프가 타겟인 캐나다 해군 제독과 함께 카지노에서 크루즈까지 타고 간 이후 등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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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록에서 등장한 페라리 F355[3]
1996년도 영화 더 록에서 굿스피드(니콜라스 케이지 분)가 험비를 탈취한 메이슨(숀 코너리 분)을 추격하기 위해 노란색 F355 스파이더를 뺏어타고 추격하다 박살 내 버린다.[4] 그리고 굿스피드는 아무것도 안 일어난 듯이 옆에 한 청년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까지 빼앗는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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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차량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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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레이스카
파일:dino cars logo.jpg 디노의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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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최고의 성능을 자랑했던 맥라렌 F1이 리터당 103마력이었다. 지금도 자연흡기 엔진으로 리터당 100마력을 달성하는 양산차는 많지 않다.[2] 시내만 타고 다니면 불과 적산거리 15,000km에 클러치를 교환해야 하는 불상사를 맞는수가 있다.[3] 뒤에 있는 노란색 차량이다.[4] 작중에서 부서진 차량은 폰티악 피에로로 제작한 레플리카다.[5] 스즈키 유는 원래 금수저 집안 출신이다. 그래서 신입 사원인데 페라리를 모는 건방진 놈이 있다며 주목을 받았다.[6] 실제 대한민국 상황에 대입하면 현대자동차 대리점에 페라리의 주요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고 현대차 딜러들이 판매한다는 수준의 엄청난 설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