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포탈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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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 단어 Portal
Portal커다란 정문을 가리키는 영어 단어이다. 아래에서 보듯, 근래에는 판타지에서 순간이동용 문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자주 쓰인다.
한글 표준 표기는 [pɔːrtəl]을 따라 '포털'이지만 일상에서는 '포탈'이 자주 보인다.
어원은 "문"을 뜻하는 라틴어 porta다.# 프랑스어에서는 지금도 "문"을 porte라고 한다. 기원을 따고 들어가자면 "항구"를 뜻하는 port 역시 어원은 같다. 단, 라틴어 시기부터 portal 계열 단어와 port 계열 단어는 어근은 공유하지만 형식은 차이를 보이고 있었던 듯하다.
게르만어 계열 영어 어휘 중에서 gate, gateway와 어느 정도 의미가 유사하다.
1.1. 대중매체
서로 다른 공간이나 시간대를 이어주는 출입구를 의미한다. 주로 기계적인 관점에서 다뤄지는 초공간도약과 워프, 초능력적인 관점에서 다뤄지는 순간이동과 비교해 보자면 포털은 두 방식 모두로 묘사되곤 한다. 주로 워프나 초공간도약이 거대한 공간을 휘어내는 대규모 현상으로 묘사된다면, 포털은 좀 더 작은 규모로 묘사되어 일상적으로 쓰이는 식의 묘사가 많다.- 가면라이더 가이무
세이버 시스템은 자와메 시 지하 방수로에 설치된 거대한 장치다. 쿠도 쿠가이가 흑의 보리수의 사람들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양산형 석류 록 시드에 의해 폭사하면 세이버 시스템의 에너지가 된다. 심장부는 헬헤임의 숲의 식물과 복잡하게 융합되어 있다. 본래 인류 말살 병기라고 추측되었으나, 전 인류를 육체의 제약으로부터 해방시켜 생사를 초월한 존재인 쿠도 쿠가이와 일체화시키기 위한 시스템이었으며, 부활 포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 타운 포탈
- 워크래프트 시리즈
- 엘더스크롤 시리즈
텔레포트보다는 포털이 주로 등장한다. 그나마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는 포털뿐만 아니라 텔레포트도 등장하였지만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는 아예 포털만 등장하는데, 메이룬스 데이건의 차원 데드랜드로 통하는 오블리비언 게이트가 대표적이며, 그 외에도 쉐오고라스의 쉬버링 아일즈로 통하는 '광기의 관문', 맨커 캐모란의 가이아 알라타로 통하는 포털 등이 있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도 소울 케언으로 포털 등 텔레포트보단 포털의 비중이 더 크다. - 메이플스토리
포털의 정의와는 비슷하지만 순간이동이 아니라 게임상 설정으로는 그냥 평범한 건물을 들어가거나 통로를 이동할 때도 포털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체 무슨 원리인지 알 수 없다. 횡스크롤인 이상 맵 이동이 필요하겠지만, 이를 게임 내에서 뭐라 설명할 방도가 없는지 포털의 원리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다만 크리티아스에 있는 케르타포르타나 디멘션 게이트처럼 진짜 먼 곳까지 이동하는, 포털의 정의와 비슷한 물건들도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논의 본거지인 베리타스에 있는 프로메사는 차원 이동 장치라고 쓰여 있어서 더욱 미스터리. 프렌즈 월드와의 통로는 평행 우주로 이동시켜주지만, 이 또한 별다른 설명은 없다. 현재는 그 디자인이 바뀌었다. 옛 포털은 리에나 해협의 해양 한가운데에서 볼 수 있다.
외전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DS에서 보면 포털에 들어가는 원리는 포털 속에 구멍이 있고, 그 구멍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구멍에서 빛이 나오는데, 그걸 표현한 게 포털. 오류가 난 포털은 빨간색을 띤다. - 밸브 소프트웨어
꽤 자주 다뤄지는 요소이다. 참고로 포탈 시리즈와 하프라이프 시리즈는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애초에 하프 라이프 시리즈의 시작에 포털이 있었고, 게임 내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도 포털이다. 하프라이프에서의 포털은 대체로 무언가 기계적, 과학적인 의미에서 다뤄지는데, 적절한 장치를 만들고 적절한 에너지를 공급하면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 하프-라이프
구현 능력을 비교하면 대체로 G맨 ≥ 보르티곤트 ≥ 콤바인 ≥ 인간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 인간의 경우 애초에 보르티곤트의 고향 Xen 행성에서 나는 광물이 필요하다는 게 흠이다. 하지만 하프라이프 2에서는 콤바인이나 인간이나 사용 에너지만 다른 비슷한 포털을 사용한다. 콤바인은 인간과는 달리 광물이 아닌 "암흑 에너지"를 사용하며, 대량 이동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보르티곤트는 콤바인과 큰 차이가 없지만 일단 과학적인 방식으로 포털을 사용하는 콤바인과는 달리 초능력적인 방식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콤바인보단 포털 사용에 제약이 덜하다. G맨은 그 초능력의 수준이 보르티곤트와 엇비슷하거나 더 강하다는 묘사가 있다. - 포탈 시리즈
게임 내 묘사만 두고 하프라이프 세계관의 포털 기술들과 비교해보면, 가장 안정적이고[1] 제약사항이 적은 포털 기술에 속한다. 포털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정이 밝혀진 적은 없으나, 마이크로 블랙홀이 필요하며, 양자 터널링 효과를 사용한다는 것을 보면 하프라이프 시리즈에 등장한 그 어떤 포털 기술과도 다른 방식의 포털 기술인 것으로 추측된다. - 빅 히어로
순간이동 포털을 앨러스터 크레이가 개발했다. 한 포털로 들어가면 반대쪽 포털로 나오는 장치다. 실험 중 아비게일 칼라한이 포털 속으로 들어갔다가 공간 속에 갇혀버리고[2] 블랙홀이 되었다. 이에 로버트 칼라한은 자신의 딸이 포털 속에 갇힌 것 때문에 크레이의 회사를 블랙홀 포털로 빨아들인다.[3] 그렇게 빅 히어로와 전투가 일어났고, 전투가 끝난 후 히로 아르마다는 베이맥스와 함께 포털 속으로 들어가 로버트 칼라한의 딸을 구해낸다. - 더 위쳐 시리즈
플레이 도중 다른 지역으로 가는 데 가끔 쓰인다. 주인공 리비아의 게롤트는 포털을 매우 싫어하는데, 이유가 실패 확률이 무려 1%기 때문. 즉, 100번 포털을 타면 1번은 경을 칠 수 있다는 거다. 우리가 현실에서 체감하는 교통사고나 의료사고, 약물 부작용 등의 확률과 비교해보면 매우 큰 확률임을 알 수 있다. 겁날 만하다. 실제로도 포털 주변에 가끔 시체들이 있으며, 게롤트가 다른 게임에 콜라보로 등장할 때는 꼭 포털을 잘못 타서 그 세계에 왔다는 경위로 오게 된다. - 킹덤 언더 파이어 - 메이지의 스킬 캐슬 포털, 아스트랄 게이트
- 캐슬 포털은 위 워크래프트 3의 타운 포탈과 유사하게 자동으로 기지로 이동하는 스킬이다.
- 아스트랄 게이트는 메이지가 장소를 2곳 지정하여 그 곳들을 잇는 포털을 만든다. 16명의 유닛이 이동하고 나면 포털은 사라진다.
- 버프소녀 오오라
지구에 도래한 레비아탄인들의 주된 장기 중 하나다. 주인공 오오라의 오빠 오오우가 포털을 관리하는 포털 엔지니어로, 레비아탄인의 포털 기술을 통해 지구에서 적응을 모색하고 있다.
-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 버닉스, 미래의 버닉스
정확히는 토끼 미라클스톤의 요정 플러프의 능력이다. '토끼굴!'이라고 외치면 포털이 생성되며 그 안에서 과거, 미래를 마음대로 여행할 수 있다.
2. 용어
2.1.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과 웹 디렉토리를 통해 여러 인터넷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는 관문이 되기 때문에 '포털 사이트'라고 불린다.2.2. 하이퍼링크를 가리키는 인터넷 용어
타운 포탈에서 유래한 말이다. 어떤 특정한 게시판 글이나 블로그 포스트에 갑자기 댓글이 모여들어 만선이 되었을 때, 그 게시판이나 블로그 글 주소가 다른 대형 사이트(ex:디시인사이드)에 링크된 경우가 있고, 이런 것을 '포탈이 열렸다'라고 한다. 그래서 관심이 집중되는 사이트로 바로 가는 URL 주소나 링크를 포털이라 칭하여 '포탈 좀'이라고 하면서 해당 사이트로 가는 링크를 제공해 달라고 하기도 한다.또한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특정 게시물이나 인터넷 뉴스 등의 하이퍼링크 주소를 따서 해당 게시물에 공격을 하는 것이나 특정 단체에 유리한 여론을 선동하는 등의 정보 조작 행위를 시도할 때도 '포탈 열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디시인사이드 초창기부터 사용되었던 꽤 유서 깊은 용례. 현재는 이쪽 의미로는 '좌표 찍었다'가 더 자주 쓰인다.
3. 작품
3.1. 게임 포탈 시리즈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iki style="letter-spacing: -1px;" | ||
Portal | Portal 2 | |
Portal: Companion Collection | ||
세계관(연대표 · 애퍼처 사이언스 · 블랙 메사) · 물품(큐브 · 케이크 · 보리알리스 호 · 포털건) 등장 인물(첼 · GLaDOS · 휘틀리 · 더그 랫맨 · 코어 · 터릿 · 케이브 존슨 · 캐롤린) · OST(Still Alive · Want You Gone · You Wouldn't Know* · Cara Mia Addio!) | ||
* 엄밀히는 「레고 디멘션즈」의 OST이나, 작품 중 포탈 시리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주 목적인 파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곡이며, 원 시리즈 OST와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게재함. |
3.2. BEMANI 시리즈 수록곡 portal
자세한 내용은 portal(BEMANI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3.3. 매직 더 개더링의 초심자용 제품군 Portal
자세한 내용은 Portal(매직 더 개더링) 문서 참고하십시오.3.4.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사운드트랙
자세한 내용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사운드트랙 문서 참고하십시오.3.5. 배틀필드 2042의 게임 모드 포털
자세한 내용은 배틀필드 2042/포털 문서 참고하십시오.3.6. 멜라니 마르티네즈의 정규 3집 PORTALS
자세한 내용은 PORTALS 문서 참고하십시오.4. 대한민국의 발로란트 프로게임단 LFG Portal
자세한 내용은 LFG Portal 문서 참고하십시오.5. BNK FearX의 프리미엄 PC방 Portal PC
자세한 내용은 Portal PC 문서 참고하십시오.[1] 작중에서도 포털 자체는 안정성이 입증되었다고 설명해준다.[2] 포털 공간 속에는 수많은 잔해와 이상한 보라색 구름들이 떠 다닌다.[3] 그 전에도 대학 발표회장에 불을 지르는 등 특정 건물에 테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