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페아노르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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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웨 왕가의 문장[1] | |
창립자 | 핀웨 |
수장 | 놀도르의 왕 |
분가 | 페아노르 가문 핑골핀 가문 피나르핀 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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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놀도르의 초대 왕인 핀웨의 왕조로, 좁게는 핀웨의 자식들, 넓게는 그 직계 후손들 전체를 일컫는 말이다.쿠이비에넨에서 두 번째로 깨어난 요정인 타타의 직계 후손이었다. 사실상 가운데땅의 역사는 핀웨와 그의 후손인 핀웨 왕가 및 인간 왕가의 인물들에 의해 벌어지는 역사로 볼 수 있다.
핀웨가 모르고스에게 살해당한 뒤 페아노르의 맹세로 놀도르들이 집단으로 벨레리안드로 돌아가게 되자 페아노르 가문, 핑골핀 가문, 피나르핀 가문으로 나뉘게 되었다.
핀웨의 아들들의 이름 특징은 부계명에 모두 핀웨가 들어간다는 것이다.[2] 하지만 손자 세대에서는 페아노르의 아들들만 핀웨의 이름을 사용했으며, 이는 장자 가문인 페아노르 가문의 입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헌데 정작 페아노르는 쿠루핀웨라는 이름보다는 모계명인 '페아나로'를 주로 사용했다.
2. 목록
자세한 내용은 요정(레젠다리움)/가계도 문서 참고하십시오.- 페아노르 : 핀웨와 미리엘 사이의 유일한 자식이며, 핀웨의 장자. 가장 위대한 요정으로도 불린다.
- 인디스 : 핀웨의 두 번째 부인. 바냐르 대왕 잉궤의 여동생의 딸, 혹은 여동생으로 바냐르 왕녀다. 다른 바냐르 요정들처럼 큰 키에 금발을 지닌 미인으로 노래와 작곡에 유능했으며, 무척이나 생기발랄한 성품을 지녔다고 전해진다. 미리엘을 잃고 오래도록 상심해 있었던 핀웨의 시름을 달래 주려고 잉궤가 핀웨를 자신의 궁으로 초대했을 때, 오래도록 짝사랑하던 핀웨와 비로소 재회한 기쁨을 담아 그를 환영하는 노래를 불렀고 그녀의 노래를 들은 핀웨는 그녀와 재혼하기로 결심했다. 후에 인디스는 핀웨의 소원대로 아들 2명과 딸 2명을 낳아 대가족을 만들어 주었고, 덕분에 핀웨는 비로소 기쁨을 되찾을 수 있었지만, 유례없는 재혼은 페아노르가 성정이 비틀리는 계기가 되었다.
- 핀디스 : 핀웨와 인디스가 처음으로 낳은 자녀로 그들의 장녀였다. 핀웨가 살해당한 후, 어머니 인디스와 함께 그 죽음을 슬퍼했고 페아노르가 이끈 망명에 참여하지 않은채 아만에 남았다. 부계를 따지면 놀도르 왕녀임에도 주로 바냐르와 함께 살았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설정이 거의 없다.
- 핑골핀 : 핀웨와 인디스의 둘째이자 핀웨의 차남이었다. 모르고스와 일기토를 벌여 왼쪽 다리에 회복 불가능한 부상을 입히는 등의 맹활약을 한 용맹한 장수로도 유명하다. 엘론드와 아라고른의 조상격인 인물이었다. 또한《실마릴리온》의 설정에 따르면 망명 놀도르의 마지막 대왕인 길갈라드의 할아버지이기도 하다.[3]
- 이리메 : 핀웨와 인디스의 셋째 자녀로 그들의 차녀였다. 언니인 핀디스처럼 역시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다만 핑골핀을 따라 가운데땅으로 망명했다는 것만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망명 놀도르 왕족 중 유일하게 갈라드리엘만 끝까지 살아남았다고 하니 아마 다사다난했던 태양의 제1시대 언젠가에 다른 수많은 망명 놀도르 왕족들처럼 소리소문없이 죽었던 듯하다.
- 피나르핀 : 핀웨와 인디스의 넷째 자녀로 막내이며, 핀웨의 3남이었다. 출생 연도를 따지면 핀웨에게는 상당한 늦둥이라고 추정된다. 그리고 위의 형들과는 달리 바냐르인 어머니 쪽을 닮아서 온화한 성격을 지녔다고 한다. 알콸론데의 텔레리계 팔마리 대왕인 올웨의 아들들과 상당한 친분을 맺었으며, 나중엔 자연스럽게 올웨의 딸이자 텔레리 왕녀인 에아르웬과 결혼했고, 핀로드를 비롯한 3명의 아들과 고명딸인 갈라드리엘을 낳았다. 이복형인 페아노르가 주도한 망명에 자식들이 참여하자 어쩔 수 없이 따라 나섰으나 그 직후에 처가인 알콸론데에서 페아노르와 그 아들들이 동족 살해를 저지른 것을 보며 충격을 받고, 만도스의 저주까지 통보받자 망명을 포기한채 자식들과 헤어져 아만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아만에 남은 유일한 놀도르 남계 왕족으로서 아만에 잔류한 놀도르의 제3대 왕으로 즉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