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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행정구의 항공사는 홍콩의 항공사와 에어 마카오 문서를, 화물 항공사는 중국의 화물 항공사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지역 항공사(Regional Carrier)의 경우에는 중소형 항공사(Minor Carrier) 일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샤먼항공/하문항공 厦门航空 | Xiamen Air | ||
<colbgcolor=#529fc9><colcolor=#fff> 국가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
설립일 | 1984년 7월 25일 ([age(1984-07-25)]주년) | |
보유 항공기 수 | 163 | |
취항지 수 | 70 | |
허브 공항 | 샤먼 가오치 국제공항 (XMN) 푸저우 창러 국제공항 (FOC)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 (HGH) | |
항공 동맹 | 스카이팀 | |
상용 고객 서비스 | 백로클럽(白鹭俱乐部 Egret Miles) | |
부호 | <colbgcolor=#529fc9><colcolor=#fff> | XIAMEN AIR |
MF | ||
CXA | ||
5C | ||
항공권 식별 번호 | 731 | |
지배구조 | 중국남방항공 55% 샤먼건발집단 34% 푸젠성투자개발집단 11% | |
링크 | | | | | |
보잉 7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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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푸젠성 샤먼시를 허브로 운항하는 항공사.국내 사업자 등록 자체는 한국식 한자 독음을 딴 하문항공유한공사로 되어 있지만, 2010년대 후반 이후 공식 홈페이지나 공문, 광고 등에서 일관되게 샤먼항공으로 표기하고 있다.
2. 역사
1984년 중국민용항공국과 푸젠성, 샤먼시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했고, 현재는 중국남방항공이 지분의 55%를 소유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및 델타항공 홈페이지에는 중국하문항공으로 표시한다. 자회사로 장시성의 저비용 지역항공사인 장시항공과 허베이항공이 있으며 둘다 지분의 60%를 보유하고 있다.1985년 1월 5일, 샤먼항공의 웻리스 보잉 737 여객기가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무사히 착륙하여 샤먼항공의 첫 번째 노선을 개설하였다. 오후에는 두 번째 노선인 샤먼-광저우 노선도 공식적으로 개통했다. 1월 10일에는 샤먼항공의 세 번째 노선인 샤먼-상하이 노선을 개설했다. 이 노선에서는 상하이 민항국 항공기가 상하이-샤먼, 샤먼-광저우 노선을 주 1회 운항하고, 광저우 민항국(중국남방항공의 전신) 항공기가 광저우-샤먼, 샤먼-베이징 노선과 샤먼-홍콩 전세 항공편을 주 1회 운항하는 일정이었다.
1985년 2월 12일, 샤먼항공은 첫 번째 737-200 항공기를 임대했고, 1986년 11월 16일, 샤먼 항공의 첫 항공기가 광저우에서 샤먼으로 이전되어 운항을 시작했다. 같은 해, 샤먼 항공은 손실에 작별을 고하고 27년간의 지속적인 수익성의 막을 올렸다. 1987년 11월, 샤먼항공은 두 번째 B737-200 항공기를 도입했고, 이 해에 샤먼항공은 첫 3년간의 영업 손실을 반전시켜 처음으로 317만 위안의 수익을 올렸다.
1988년 8월 8일, 샤먼 항공은 보잉으로부터 첫 번째 새로운 여객기의 소유권을 넘겨받았다(샤먼항공은 이전에 중국남방 항공과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의해 샤먼항공에 판매된 구형 항공기를 운영했다). 이 항공기는 보잉 737-25C로 보잉 민간 항공기가 생산한 마지막 보잉 737 오리지널 여객기였다.
1992년 8월 12일, 샤먼항공은 B-2819로 등록된 첫 보잉 757-200 항공기를 인도받았고, 이 항공기는 보잉이 중국 민간 항공 시스템에 인도한 100번째 항공기이기도 했다. 이 항공기는 2008년에 퇴역하여 블루 다트 항공에 매각되었으며, 블루 다트 항공은 이 항공기를 화물기로 개조했다. 2018년 12월 1일, 샤먼항공의 마지막 보잉 757(B-2868번)이 상하이 훙차오-샤먼에서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퇴역했으며, 이후 중화권에는 보잉 757 여객기가 없었다.
2000년 샤먼 항공은 샤먼-방콕 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는 샤먼 항공의 첫 국제선 서비스인 MF897/8로 운항했다.
2012년 11월 21일, 샤먼항공은 공식적으로 스카이팀의 19번째 회원사가 되었으며 샤먼, 푸저우, 항저우 등 3개의 신규 허브를 동맹에 추가하여 3대 국영 항공사와 자회사 회원사로 가입한 상하이항공에 이어 중국 최초로 3대 글로벌 항공 동맹 중 하나에 가입한 항공사가 되었다.
중국의 항공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항공사는 아시아 지역의 취항지로 확장되었고, 광동체인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인도로 장거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2015년 7월 26일 암스테르담, 2018년 12월 11일 파리 노선으로 시작한 유럽으로의 첫 대륙 간 확장이 시작되었다. 시드니로의 운항은 2015년 11월 30일부터, 멜버른으로의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2016년 7월 26일 밴쿠버로의 첫 북미 노선이 시작되었다. 샤먼항공의 첫 미국 노선은 시애틀, 그 다음은 로스앤젤레스, 그 다음은 뉴욕이었다.
2022년에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인도할 A320neo 40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에는 첫 A321neo를 인도받았다.
3. 평가
중국 항공사들이 좋은 소리를 못 듣던 시절부터 준수한 서비스로 유명했던 항공사이다. 기재와 AVOD, 기내 엔터테인먼트 모두 신형이고, 직원들 역시 매우 친절하다.[1] 물론 대부분의 한국인 승객들이 외모상 중국인들과 차이가 별로 없다 보니 승무원들도 먼저 중국어로 말을 걸긴 하지만, 중국어를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면 바로 영어로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2] 기내식의 경우 중국~한국 등 단거리는 간단한 도시락 박스를 제공하며, 장거리는 여느 FSC와 다름없는 구성이다. 맛도 나름 괜찮은 편이나 메뉴 복불복이 좀 있는 게 흠.유일한 단점은 허브인 샤먼 가오치 국제공항의 시설이 좀 구식이라는 것이다. 일단 관리를 잘 해서 깨끗하긴 하나 터미널이 살짝 좁고, 결정적으로 환승 구역이 따로 없어 무조건 보안구역 밖으로 나갔다 들어와야 한다. 만약 여행 성수기라도 겹치면 중국 승객들과 함께 긴 보안검사 대기줄에서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야 할 수도 있다. 이 문제는 2026년 샤먼 샹안 국제공항이 개항하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모회사 중국남방항공과 마찬가지로 경유 시간이 6~24시간 이내인 승객에겐 무료로 환승 호텔을 제공한다. 샤먼 도착 후 환승 카운터 직원에게 문의하면 바로 방을 잡아주며, 보안구역 밖으로 나와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호텔로 가면 된다. 다만 공항~호텔 간 왕복 교통비는 승객 본인이 부담해야 하니 주의. 더구나 기본적으로 2인 1실을 잡아주기 때문에, 나홀로 여행객은 자칫하면 생판 모르는 사람과 방을 같이 써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한편 호텔을 원하지 않는 승객이라면 공항 라운지 이용권이나, 샤먼 섬을 한 바퀴 도는 투어버스 이용권을 받을 수도 있다.
샤먼항공은 9년 연속 중국 승객으로부터 "최고의 항공사"로 평가되었다. 2016년 3월, 샤먼항공은 제2회 중국 품질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는 중국 서비스업종에서 최초로 이 상을 받은 업체이고, 동시에 중국 민간 항공회사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항공사이다. 기반도시인 샤먼이 중국에서도 손꼽히게 부유한 동네다보니 투자를 많이 받은 듯. 2020년 평가 참여 이후 3년 연속 세계 유명 항공서비스 평가기관인 APEX로부터 '5성급 국제항공사' 대상을 받았고, 2022년과 2023년에는 "세계급 항공회사" 대상(World Class award)을 두 차례 수상하였으며, 중국 항공회사 중 최초로 '세계 8강'에 진입하였다. 2022년에는 샤먼항공이 주도하여 편찬한 『품질 관리 문화 및 체제 지원 서비스 개선 지침서』가 국가 인증을 받아 샤먼항공식 표준이 공식적으로 국가 표준으로 승격되었다.
4. 운항노선
자세한 내용은 샤먼항공/노선망 문서 참고하십시오.대한민국에는 인천~샤먼 노선이 취항 중이며 B737-800이 투입된다. 2024년 1월말부터는 인천~푸저우 노선과 제주~푸저우 노선도 취항을 한다.#
현재 이 회사의 장거리 노선은 샤먼~암스테르담/시드니/멜버른/밴쿠버 노선이며 2016년 9월 27일에는 회사 최초의 미국 노선으로 샤먼에서 선전 경유 시애틀 노선을 취항했다. 2017년 2월 15일에는 푸저우~뉴욕 직항을 787-9를 투입하여 취항했다. 시애틀 노선은 선전 및 샤먼 최초의 미국 노선이고, 뉴욕 노선은 푸저우 최초의 미국 노선이다. 그만큼 중국~미국 직항 항공편 노선이 굉장히 부족하다.
사실 중~미 직항은 굳이 많을 필요가 없는 게 광동성의 경우 아랫동네 홍콩 국제공항을 푸젠성의 경우 바다 건너 타이베이 공항을 베이징, 상하이 의 경우 이웃 국가인 한국의 서울 인천국제공항 및 일본의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도쿄 국제공항 등의 대체재를 이용할 수 있다. 한 예로 캐세이퍼시픽항공의 홍콩~미국/캐나다 노선들의 탑승객 50%는 광동성 등지에서 미국으로 가는 사람들이고 나머지는 홍콩에서 미국 대도시나 라틴아메리카로 가는 사람들이다. [3] 그러나 중국의 성 하나가 남한 전체 크기에 육박할 정도의 크기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때문에 아직은 직항노선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2017년 6월 27일에는 LA~샤먼 직항을 취항했다. 기재는 787-9. 다만 미주노선은 꾸준히 야금야금 늘려 가고 있는 데 반해 유럽노선은 오래도록 암스테르담 단 하나에 머물고 있을 정도로 여전히 빈약하다.
4.1. 대한민국 노선
자세한 내용은 샤먼항공/노선망 문서 참고하십시오.5. 보유 기종
자세한 내용은 샤먼항공/보유 기종 문서 참고하십시오.- 2024년 10월 기준 16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 보유 중인 항공기의 평균 연식은 9.3년이다.
-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이 에어버스와 보잉의 항공기를 섞어서 주문하는 반면, 샤먼항공은 보잉사 기체만 도입하였었다. 하지만, 보잉 737 MAX 시리즈 항공기의 인도가 크게 지연되는 바람에 대체기로 2022년 9월에 에어버스의 A320neo 40대와 A321neo 15대 총 55대를 주문했다. 2022년 12월 말에 A321neo 1대가 처음으로 샤먼항공에 인도된 이후 순차적으로 도입 중에 있다.
- 장거리용 광동체기는 오직 B787만 운용하며, 787-8형과 787-9형을 모두 보유 중이다. 엔진은 대한항공과 같이 GEnx를 사용 중이다.
<rowcolor=#fff>제조사 | 기종 | 보유 대수 | 주문 대수 | 비고 |
에어버스 | A320neo | 0 | 40 | |
A321neo | 16 | 0 | ||
보잉 | 737-700 | 6 | 0 | |
737-800 | 118 | 0 | ||
737 MAX 8 | 17 | 18 | ||
737 MAX 10 | 0 | 10 | ||
787-8 드림라이너 | 6 | 0 | ||
787-9 드림라이너 | 6 | 3 |
6. 사건 사고
-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지상 충돌 사고
- 샤먼항공 8667편 착륙 사고
- 2017년 11월 10일, 정저우의 정저우 신정 국제공항에 세워져 있던 샤먼항공 MF8253편[4] 항공기 후미의 문에서 여 객실 승무원이 추락했다. 기내 재고보충 작업 중이던 이 객실 승무원은 2.7m 높이의 이동식 계단 사이 틈으로 떨어져 골절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이 객실 승무원은 다행히 떨어지는 순간 비행기 문 바닥을 붙잡아 충격을 줄였다. 샤먼항공 측은 공항관리당국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17년 10월 24일,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에서 쿤밍 창수이 국제공항으로 가던 (MU5762)여객기도 비슷한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중국동방항공 객실 승무원은 이륙을 위해 비행기 출입문을 닫다가 3m 아래로 추락해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7. 여담
- 모기업인 중국남방항공을 따라서 2012년 스카이팀에 가입했다. 덕분에 안그래도 후덜덜한 스카이팀의 동북아시아 노선망이 더 빽빽해졌다. 하지만 중국남방항공이 2019년에 스카이팀 탈퇴로 혼자 스카이팀에 남았다.[5]
- 승무원 서비스로는 중국 국적기 중에서 선전항공, 하이난항공과 더불어서 가장 친절한 항공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정작 모기업인 중국남방항공은 과거 중국 항공사들 중에서 최악이라 불렸었고, 2010년대 중반 들어서야 좀 나아졌다는 것. 단, 샤먼항공에서는 중국어가 되지 않으면 친절함을 느끼기에 한계가 있으나 중국어가 유창하면 친절함은 확실히 다가올 것이다.
- 2018년 10월 2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스카이팀 일부 항공사의 터미널 이전에 따라 샤먼항공도 대한항공, 중화항공 등과 함께 제2여객터미널을 사용하게 되었다.
- 모회사인 중국남방항공의 원월드 이적 루머 때문에 샤먼항공도 원월드로 같이 이적하는 게 아닌가 하는 루머 또한 있었다.
[1] 나름 친절하지만 보통 무표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중국 항공사와 달리, 샤먼항공은 직원들 표정과 목소리 톤에서부터 친절이 느껴진다. 과장 살짝 보태서 한국, 일본 항공사와도 견줄 수 있을 정도.[2] 한국 노선은 한국어가 가능한 중국인 승무원들도 탑승한다.[3] 비슷한 예시로 중~사우디 직항도 굳이 많을 필요가 없다. 대부분 홍콩이나 두바이에서 환승하기 때문.[4] (푸저우 창러 국제공항-정저우 신정 국제공항-란저우 중촨 국제공항)[5] 당장 대한항공을 제외한 중국의 2대 국영 민간항공사(남방항공 스카이팀탈퇴)가 스카이팀 회원사로 가입해 있는 데다가 대만의 중화항공까지 스카이팀 회원으로 둔 까닭에 중국 및 중화권 노선은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스타얼라이언스의 중국 국적 민항사가 2개(중국국제항공, 선전항공), 스타얼라이언스의 대만 민항사가 에바항공 하나, 원월드는 캐세이퍼시픽항공 하나라는 점을 보면 스카이팀의 중국세는 과연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고 있는 것. 거기에 중 - 미 직항 노선이 부족한 관계로, 미국과 중국을 오고갈 때 대한항공과의 인천 연계 네트워크가 갖추어진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