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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news |
<colbgcolor=#03307c><colcolor=#fff> JTBC 기자 한민용 韓敏容 | Han Min-yong | |
| |
이름 | <colbgcolor=#fff,#191919>한민용 |
출생 | 1989년 7월 19일 ([age(1989-07-19)]세) |
서울특별시 | |
소속 | JTBC 뉴스콘텐트국 기자 |
현직 | JTBC 뉴스룸 평일 앵커 (2023.07.17~ ) |
배우자 | 김민관[1] |
학력 | 베이징대학 (예술학 · 경제학 / 학사) 뉴욕 시립대학교 대학원 (금융학 / 석사) |
입사 | 2013년 MBN 입사 2017년 JTBC 이직 |
경력 | MBN 사회부 기자 JTBC 사회2부 기자 JTBC 정치팀 기자 JTBC 주말취재부 기자 JTBC 뉴스룸 주말 앵커 |
링크 |
[clearfix]
1. 개요
"당신의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 JTBC 기자 겸 앵커. 펜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어 기자가 됐다. 2013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어느덧 10년 차다. 그중 절반은 사회부 기자로,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온갖 사건·사고를 취재하며 보냈다. ‘그래도 살 만한 세상이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2018년부터는 뉴스룸 주말 앵커를 맡아 평일에는 현장을, 주말에는 스튜디오를 오가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여전히 낭만적 저널리즘을 꿈꾼다."
<내일은 조금 달라지겠습니다> 작가의 말
대한민국의 언론인.<내일은 조금 달라지겠습니다> 작가의 말
JTBC 소속 기자이자 JTBC 뉴스룸의 평일 메인 앵커. 역대 최장수 주말 앵커이자 역대 최초 평일 여성 메인 앵커, 최연소 앵커이다.
2. 이력
2.1. JTBC 입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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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기자 재직 당시 |
초등학교 6학년때 까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으나, 살이 급격히 찌는 바람에 그만두었다.
중학생 시절, 9.11테러 속보를 진행하는 기자의 모습을 본 후 기자를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또 어릴때 경찰청 사람들을 좋아해 형사나 검사, 범죄 심리학자를 꿈꾸기도 했다고 한다.
중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후 베이징대학에서 예술학[2]과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뉴욕 시립 대학교로 진학해 금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3]. #처음에는 시사교양 PD를 꿈꾸다 방송기자가 자기와 더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기자 입사 시험을 쳤다고 한다. 이후 MBN 취재기자 공채에 합격해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수습기자 생활을 하며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겪었으며, 한민용 기자도 팽목항 현지에 파견되어 취재를 했다. 2015년에는 메르스 사태를 취재했다.
MBN에서는 사회부 기동팀[4]과 법조팀을 거치며 줄곧 사회부 기자로 지냈다.#
2.2. JTBC 입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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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직 이후 |
JTBC에서는 MBN 시절에 이어서 줄곧 법조팀에서 검찰 관련 취재를 담당했다. 이명박 다스 관련 의혹, 양승태 사법농단 의혹 등에서 잇따라 특종을 발굴하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높였다.
2018년 6월 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놀이터 기자회견' 당시 현장 취재기자로서 장시간동안 자리를 지키며 양 전 대법원장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모습이 생중계되어 또 한번 화제가 됐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기자회견이 생중계되고 있는줄도 몰랐고, 주변인들의 뜨거운 반응이 오히려 당황스러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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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뉴스룸 첫 진행 당시 |
그동안 뉴스 진행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진행이 미숙하다는 평가가 많았으나,[6] 시간이 지나면서 진행 실력이 상당히 좋아졌다. 또한 앵커가 되기 이전에는 외모나 스타일링을 거의 신경쓰지 않는 성향이었으나, 앵커가 되면서 외모에도 신경쓸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주말 앵커를 맡게된 뒤에도 기자로서 출입처 취재를 병행했으며, 법조팀과 정치부 정당팀 등을 거쳤다.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가 한창인 2019년 6월 14일에는 본인의 유학 경험을 살려 홍콩 민주당 에밀리 라우 전 의장하고 표준중국어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2.3. 주말 뉴스룸 단독 앵커
주말 뉴스룸 진행 당시 '한민용의 오픈마이크' 코너를 맡았는데, 앵커가 직접 현장 취재를 하는 형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코너가 시작되기 이전에는 앵커가 취재한 내용에 오류가 있을 경우 뉴스 전체의 신뢰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보도국 내부에서 반대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한민용 앵커가 직접 이 코너를 진행하고 싶다고 밀어붙였고, 파일럿 형식으로 방영한 코로나 의료진 인터뷰가 좋은 반응을 얻어 코너가 시작될 수 있었다.
식당 출입을 거절당한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나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없어 편의점을 이용하는 아동과 같이 뉴스의 주인공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취재해 주목을 끌었다. 2022년 5월에는 '오픈마이크' 코너 취재 내용을 기반으로 한 에세이 '내일은 조금 달라지겠습니다'를 출간했다.
2022년 8월 31일, 사회부 법조팀 출입기자로 다시 취재 현장에 복귀했다. 이후 김남국 가상화폐 이상거래 의혹 연속 보도와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전당대회 사건 단독 보도로 기자상을 연이어 수상했으며, 그해 관훈언론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11월 13일, 4년 3개월 동안 진행했던 주말 뉴스룸 앵커직에서 하차했다. 주말 뉴스룸 사상 역대 최장수 앵커였다.
"뉴스 마치기 전에, 시청자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 드립니다. 전 오늘(13일)을 끝으로, 주말 뉴스룸을 떠나게 됐습니다. 지난 4년간, 주말마다 여러분을 만나뵐 수 있어 영광이었고 감사했습니다. 한민용의 오픈마이크를 통해 보호종료아동 같은 이제껏 뉴스의 주인공으로 여겨지지 않던 소외된 목소리를 전했을 때,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큰 관심과 지지, 잊지 않겠습니다."
2022년 11월 13일 뉴스룸 클로징 멘트
주말 뉴스룸에서 하차한 이후에는 2022년 11월 14일부터 '여의도와 서초동'이라는 고정 코너를 맡아 평일 뉴스룸에 출연했으나, 첫방송 한달만에 코너가 종영되었다.2022년 11월 13일 뉴스룸 클로징 멘트
2023년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안나경 앵커의 휴가로 JTBC 뉴스룸 평일 임시 진행을 맡았다.
2.4. 평일 뉴스룸 메인 앵커
이로써 JTBC 뉴스룸의 역대 최초 평일 여성 메인 앵커이자 최연소 메인 앵커가 되었다. JTBC뿐 아니라 대한민국 주요 방송사의 평일 메인 뉴스에서 젊은 여성이 메인 앵커가 된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8] 이후 2년 가까운 기간동안 앵커석을 지키고 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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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7일, 평일 뉴스룸 첫 진행 |
"시청자 여러분, 오늘부터 뉴스룸 진행을 맡은 한민용 기자입니다. 힘있는 곳은 감시하고, 소외된 곳을 조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며 뉴스룸 시작하겠습니다."
2023년 7월 17일 뉴스룸 오프닝 멘트
평일 뉴스룸 메인 앵커로 있는 동안 2024년 12월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이 일어났으며, 직접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후 탄핵 정국에서 JTBC 뉴스룸의 시청률이 손석희 전 앵커 하차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2023년 7월 17일 뉴스룸 오프닝 멘트
3. 출연
- 주말[10] JTBC 뉴스룸 - 앵커 (JTBC, 2018년 8월 3일 ~ 2022년 11월 13일)
- 평일 JTBC 뉴스룸 - 임시 진행 (JTBC, 2023년 2월 20일 ~ 2023년 2월 24일)
- 2020 우리의 선택 3부 - 앵커 (JTBC, 2020년 4월 15일)
- 단편영화 '출발,선' - 앵커 역
- JTBC 뉴스룸 - 여의도와 서초동 (JTBC, 2022년 11월 14일 ~ 2022년 12월)
- 평일 JTBC 뉴스룸 - 앵커 (JTBC, 2023년 7월 17일 ~ 현재)
4. 저서
- 내일은 조금 달라지겠습니다 (위즈덤하우스, 2022)
5. 수상
- 제41회 관훈언론상 (권력 감시 부문)
- 제175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취재 부문)
- 제176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취재 부문)
- 제105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취재 부문)
- 제392회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부문)
6. 여담
- 한민용이라는 남성적인 이름은 태어나기 전 초음파 사진을 보고 아들인줄 오해하고(...) 집안 어른들이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 2019년 하반기 즈음에 머리를 짧게 자른 이후, 계속 단발을 유지중이다.[11] 주말 앵커에서 하차한 후 잠시 머리를 기르기도 했으나, 평일 앵커로 복귀하면서 다시 단발로 돌아왔다.
- 브런치에서 글을 연재한 적이 있다. 그러나 출판사로부터 도서 출간 제의가 들어온 후에는 도서 집필 작업에 집중하게 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 평소 매체 출연은 적은 편이지만, 2021년 4월 김혜리 기자가 진행하는 '조용한 생활' 팟캐스트에 출연해 개인사를 밝힌적이 있다. 그동안 외부 인터뷰 제안은 거절해왔으나, 김혜리 기자의 팬이어서 특별히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 취미는 독서와 영화 감상이며,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관련된 게시물이 자주 올라온다.
- 영화 앵커에서 천우희가 연기한 정세라 역의 자문을 맡았다. 주말 뉴스룸 진행 당시 '문화초대석' 코너를 통해 천우희를 인터뷰한 적도 있으며,# 이러한 인연 덕분인지 2022년 출간한 저서 '내일은 조금 달라지겠습니다'에는 천우희의 추천사가 실렸다.
[1] JTBC 기자이자 JTBC 이 시각 뉴스룸 앵커로, 사내 연애를 통해 2021년 10월에 결혼했다.[2] 세부전공은 우리나라의 신문방송학과 비슷한 전공이라고 한다.[3]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아직까지 경제부에서 근무한 적은 한 번도 없다.[4] 경찰취재팀[5] 한민용 앵커가 밝힌 바에 따르면, "처음에는 원고를 볼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조명이 하나밖에 없었고, 그 조명이 본인을 쏴서 종이가 안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대로 가다간 실수하겠다 싶어서 급하게 외웠다고 한다.[6] 스튜디오 출연이나 현장 연결을 할 때는 취재 내용을 앵커에게 설명하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었지만, 뉴스 진행은 달랐다고 한다. 이에 손석희 당시 앵커는 "차라리 프롬프터를 끄고 진행을 시켜 보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물론 모든 앵커 멘트를 외우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에 실행되지는 않았다. 이후 미숙한 진행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비를 들여 몇주동안 아나운서 학원에 다니기도 했다.[7] 2012년 5월 5일부터 2014년 3월 30일까지 안착히 당시 정치부 차장(현 중앙일보 글로벌협력팀장)이 주말 뉴스 메인진행을 맡은 적이 있다.[8] 심지어 함께 진행을 맡게 된 최재원 앵커보다 연차가 낮은데, 타 방송사에서는 연차가 더 높은 남성 기자에게 메인 앵커를 맡기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이다. 물론 앵커 경력으로 보면 한민용 기자가 주말 단독 앵커로 진행한 기간이 더 길긴 하다.[9] 손석희 앵커 하차 이후 JTBC 뉴스룸 앵커들은 오래 진행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부진한 시청률로 인해 앵커 교체를 포함한 개편이 잦았기 때문이다. 서복현 기자와 오대영 기자는 각각 1년 6개월밖에 진행하지 못했으며, 한민용 기자의 직전 앵커인 박성태 전 기자는 앵커를 맡은지 불과 8개월만에 하차했다.[10] 금요일 포함(2018.08.03~2020.04.05)[11] 이때 처음으로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잘랐다고 한다. 처음에는 단정하게 잘라달라고 했는데, 이 정도까지 짧게 자를 줄은 본인도 몰랐다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계속 같은 헤어스타일을 유지 중이라고 한다. 이전까지는 어머니가 직접 머리를 잘라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