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주산성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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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곡 방면 능 곡← ㎞ | 서해선 | 원시 방면 김포공항㎞ → |
| 다른 문자 표기 | ||
| 로마자 | Haengjusanseong Fortress | |
| 한자 | ||
| 간체자 | ||
| 가나 | [ruby(遠宗, ruby=)] | |
| 주소 | ||
| 경기도 고양시 행주로 15번길 (행주내동 산 5-3) | ||
| 관리역 등급 | ||
| 미정 (3급) (대곡역 관리 / 코레일 서울본부) | ||
| 운영 기관 | ||
| 서해선 | | |
| 개업일 | ||
| 서해선 | 미정 | |
| 서해선 | ||
| 역사 구조 | ||
| 불명 | ||
| 승강장 구조 | ||
| 복선 섬식 승강장 | ||
| 철도거리표 | ||
| 대곡 방면 능 곡← ㎞ | 서해선 행주산성 | 원시 방면 김포공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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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서해선의 역이다.2. 역 정보
2015년 대곡소사선 건설 당시 고양시에서 행주산성역 추가를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행주산성 건설 요구에 대해 국가철도공단(당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민자사업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상의해 "장래역" 부지를 마련하고, 고양시청에서 예산을 100% 부담해 건설한다면 수용할 수 있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그러나 고양시청은 재정이 열악해 예산을 내지 못했고, 2024년 지금도 장래 건설역으로만 남아 있다. 행주산성역을 건설하는 데 고양시가 내야 하는 부담금은 820억 원이다. 고양시가 800억원이 넘는 예산을 마련해 국가철도공단에 송금하면 국가철도공단이 행주산성역을 설계, 시공하여 한국철도공사와 서부광역철도에 넘기는 사업(수탁사업)이다.지상인 능곡역에서 지하 83m에 있는 김포공항역으로 내려가면서 한강 하저터널에 진입하는데, 중간에 한 번 고도 하강이 멈추는 구간이 있다. 바로 이곳이 행주산성역 건설 예정지이다.
3. 역 주변 정보
행주산성 대첩문 앞 주차장 부지에 건설한다. 따라서 행주산성이 당연히 역세권에 포함되고, 대한민국 해병대 행주도강전첩비가 있다.행주산성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끄는 행주대첩(1593년 3월 14일[1])이 있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과목이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도 자주 나오는 곳으로 대한민국에서 한국사를 공부했다면 한 번 쯤 들어본 곳이다.
6.25 전쟁 때는 인천 상륙작전에 성공해 인천광역시와 김포시 일대에 교두보를 마련한 대한민국 해병대와 미국 해병대가 조선인민군 주력이 있는 영등포역, 합정역 일대를 우회해서 서울로 진입하기 위해 행주산성 상륙작전을 했던 곳이다. 1950년 9월 20일 조선인민군의 뒤통수를 치고 행주산성 상륙작전[2]을 감행해 성공, 능곡역을 점령해 조선인민군 서울 방어 집단군의 보급선(경의선 철도)을 끊어버리고 후방에서 조선인민군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전형적인 망치와 모루 전술을 했던 곳이다. 행주산성역은 임진왜란과 6.25 전쟁이라는 큰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만큼 전쟁용 요충지인 셈이다. 이런 전쟁 요충지에 당연히 철도역이 생겨야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맞는 방향[3]이다.
행주산성역 북쪽으로 자유로와 제2자유로가 나란히 지나간다. 자유로 행주대교IC, 제2자유로 강매IC가 있다.
행주산성 주변은 고양시 덕양구 지역의 대표 관광지 겸 먹자골목이라 유서깊은 음식점이나 맛집, 카페들이 많아 이 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주 이용객이 될 예정이다. 또한 행주산성 주변에는 군부대가 많아서 이들 군부대에 주둔한 병력이나 군부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도 이용할 것이다.
[1] 양력 기준으로, 음력으로 환산하면 1593년 2월 12일이다.[2] 작은 인천 상륙작전이라 불렸다. 실제로도 인천 상륙작전의 축소판이라 볼 정도로 작전 전개과정이 유사했다.[3] 예를 들어 춘천속초선도 전쟁을 대비해서 짓는 노선이다. 인제역을 군부대가 밀집한 원통에 짓는 것으로 알 수 있다. 고양시에 있는 교외선도 서울특별시를 방어하기 위한 군부대 보급선이며, 수도권 전철 서해선도 경의선-경부선이 한강철교로만 이어져 있어 한강철교 폭파에 취약한데, 서해선을 지하로 깊이 파서 우회로로 한강 보급선을 유지하려는 군사적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