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padding:10px 0" [[헤어질 결심|]] [[헤어질 결심|]] [[헤어질 결심|]] {{{#2b5966,#20a0bd {{{#!folding [ 등장인물 ] {{{#!wiki style="margin:-5px -1px 0;word-break:keep-all"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 | |
송서래 | 장해준 |
{{{#!folding [ 관련 문서 ]
}}} ||1. 개요
2022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헤어질 결심〉에 나온 각종 명대사에 대한 문서. 대사집보다는 영화 실 대사를 우선시하여 인용을 권장한다.2. 명대사
걸어갈 수도 있다는데 왜 굳이 이리로 올라가요?! - 수완 - 해준 그럼 내려올 땐 떨어져요? 세 번 부딪히면서? 사람이 왜 이런 데를 올라가야 돼요? 법으로 금지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 수완 |
산에 가서 안 오면 걱정했어요, 마침내 죽을까 봐. - 서래 - 해준 |
- 해준 |
제가 했어요. 한국말 영 못 알아듣길래. - 서래 자해를 했더니, 알아듣던가요? - 해준 마침내. - 서래 자해하는 걸 보고 남편이 뭐라던가요? - 해준 하아... 독한 것.[2] - 서래 |
孔子说过,智者乐水,仁者乐山,我不是仁者,我喜欢海。 - 서래 으음, 나도. - 해준 |
굿 모닝~[4] - 해준 |
(서래가 중국어로 고양이에게 하는 말을 해준이 옆에서 번역 앱으로 재생) 또 까마귀야? 내가 너한테 밥 준다고? 그럼 됐어. 나한테 선물을 꼭 하고 싶다면, 그 친절한 형사의 심장[5]을 가져다 주세요. 난 좀 갖고 싶네. - 서래 |
우는구나. 마침내. - 해준 |
- 수완 |
- 서래 |
가인이한테... “나 너 때문에 고생 깨나 했지만 사실 너 아니었으면 내 인생 공허했다” 요렇게 좀 전해 주세요. - 산오 |
어떻다고요? 试试看说中文。[7] - 서래 漂亮。[8] (piào‧liang). 실루엣이... - 해준 |
내 숨소리를 들어요. 내 숨에 당신 숨을 맞춰요. 이제 바다로 가요. 물로 들어가요. 당신은 해파리예요. 눈도 코도 없어요. 생각도 없어요. (이후 중국어로)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아요. 아무 감정도 없어요. 물을 밀어내면서 오늘 있었던 일을 밀어내요. 나한테. - 서래 |
처음부터 좋았습니다. 날 책임질 형사가 품위 있어서. - 서래 - 해준 현대인치고는. - 서래 |
서래씨가 나하고 같은 종족이란 거, 진작에 알았어요. - 해준 |
우리 일을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 서래 - 해준 |
내가 품위 있댔죠? 품위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아요? 자부심이에요. 난 자부심 있는 경찰이었어요. 그런데 여자에 미쳐서... 수사를 망쳤죠. 나는요... 완전히 붕괴됐어요. 할머니 폰 바꿔 드렸어요, 같은 기종으로. 전혀 모르고 계세요. 저 폰은 바다에 버려요. 깊은 데 빠뜨려서, 아무도 못 찾게 해요. - 해준 |
당신은 살인도 있고 폭력도 있어야 행복하잖아. - 정안 |
- 서래 |
- 해준 |
그 새낀 내가 어딜 가든 쪼차오자나[11] - 호신 |
이럴려고 이포에 왔어요? 내가 그렇게 만만합니까? - 해준 내가 그렇게 나쁩니까?[12] - 서래 |
아니, 왜 그런 남자랑 결혼했습니까? - 해준 - 서래 |
나라면 이렇게 말할 것 같아요, 그거 참 공교롭네. 송서래 씨는 뭐라고 할 것 같아요? - 해준 참… 불쌍한 여자네. - 서래 |
왜 자꾸 물어요? 내가 여기 왜 왔는지 그게 중요해요, 당신한테? 그게 왜 중요한데요? 당신 만날 방법이 오로지 이것밖에 없는데 어떡해요.[14] - 서래 |
- 서래 |
내 잠을 빼주고 싶네요. 건전지처럼. - 서래 |
(다가오는 해준을 의식하며 돌아서서 스마트 워치에 대고 중국어로) 그가 온다. 오자마자, 이러려고 이포에 왔냐고 물을 텐데 어떡하지? 왜 자꾸 눈물이 나고 난리야, 송서래. 답을 말해야 하나? 아냐. 이미 그는 알고 있을지도 몰라. 묻지 않을지도 몰라. - 서래 |
난 왜 그런 남자들하고만 결혼할까요? 해준 씨처럼 바람직한 남자는 나랑 결혼해주지 않으니까. 얼굴 보고 말이라도 하려면 살인 사건 정도는 일어나야 하죠. - 서래 지금 농담할 땝니까? - 해준 (중국어를 번역앱으로) 날 떠난 다음 당신은 내내 편하게 잠을 한숨도 못 잤죠? 억지로 눈을 감아도 자꾸만 내가 보였죠? 당신은 그렇지 않았습니까? 그날 밤 시장에서 우연히 나와 만났을 때, 당신은 문득 다시 사는 것 같았죠? 마침내. (해준의 빰에 손을 대며) 이제 내 손도 충분히 보드랍지요? - 서래 |
지난 402일 동안 당신을… 당신이... 그렇다고 해서, 난 경찰이고 당신이 피의자란 사실이 변하는 건 아니에요. 피의자, 알죠? 경찰한테 의심받는 사람. - 해준 나 그거 좋아요. 편하게 대해 주세요, 늘 하던 대로… 피의자로. - 서래 |
내가 왜 서래 씨 좋아하는지 궁금하죠? 아니, 안 궁금하댔나? 서래 씨는요, 몸이... 꼿꼿해요. 긴장하지 않으면서 그렇게 똑바른 사람은 드물어요. 난 이게 서래 씨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 해준 |
버리라고 했잖아요. 아무도 못 찾게! - 해준 이걸로 재수사해요. '붕괴' 이전으로 돌아가요. - 서래 |
- 서래 |
你说爱我的瞬间, 你的爱就结束了。 你的爱结束的瞬间, 我的爱就开始了啊。 날 사랑한다고 말하는 순간 당신의 사랑이 끝났고, 당신의 사랑이 끝나는 순간 내 사랑이 시작됐죠. - 서래 |
해준 씨... 바다에서 건진 전화, 그거 다시 버려요. 더 깊은 바다에 버려서, 아무도 못 찾게 해요. - 서래 |
[1] 1부에서는 부산 서부경찰서 동료 형사 수완에게, 2부에서는 이포경찰서 동료 형사 연수에게 말한다. 다만 연수에게 말할 때는 수완에게 말할 때와 달리 자신이 이런 말을 해 놓고 어이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이 말을 들은 수완은 "시집 나오면 한 권 사겠다"고 한다.[2] 서래가 애청하는 드라마인 '흰꽃'에 나오는 류선생의 대사이기도 하다.[3] 출전(出典) : 논어(論語) 옹야편(翁也篇)[4] 불면증을 가지고 있던 해준이 서래 집 앞에 잠복근무하면서 잠들었는데, 이때 서래가 자는 해준을 발견하고 '굿 모닝'이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을 해준이 따라한 것.[5] 이는 사실 '심장'이 아니라 '마음'을 뜻한다. 중국어를 번역하는 번역기상의 오류.[6] 해준에게 질곡동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들은 서래가 행적이 묘연한 진범 홍산오가 전 여자친구 중 하나인 오가인의 근처에 있을 것임을 추측하는데, 해준이 오가인은 부산과는 멀리(경기도) 살고 결혼까지 한 유부녀임을 지적하자 서래는 이렇게 대답한다. 2부에서 13개월 동안 각자 가정을 이루고 멀리 떨어져(부산-이포) 살아가면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끝내 정리하지 못한 해준과 서래의 관계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7] 중국어로 "중국어로 해 봐요."라는 뜻이다.[8] 중국어로 '아름답다'는 뜻이다.[9] 박찬욱이 《친절한 금자씨》 각본을 쓸 때 가장 좋아하고 만족했다는 '가불은 불가' 류의 언어유희다.[10] 영화 초반, 해준-정안 부부의 집 액자에 정안을 인터뷰한 신문 기사가 스크랩되어 있는데, '핵발전의 핵인싸 "오늘도 엄마 원전 완전 안전"'이라는 기사의 헤드라인이기도 하다. 영어 번역은 언어유희를 살린 "Clearly Cleaner Nuclear"다.[11] 서래와의 문자 내용이다.[12] 서래가 애청하는 드라마인 '흰꽃'에 나오는 무녀의 대사이기도 하다.[13] 주식 투자 사기꾼이었던 두 번째 남편 임호신의 사망 이후, 해준이 서래에게 왜 그런 남자와 결혼했느냐고 묻자 서래가 이렇게 대답한다. 영화 속에서 이 영화의 제목인 '헤어질 결심'이 언급되는 유일한 장면.[14] 전에 서래가 본 극중 원전 사고 관련 드라마 적색비상에서 나온 대사를 재인용.[15] 서래가 해준에게 수영장에서 죽은 호신의 피를 치운 이유를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