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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화염기갑병, 火焰機甲兵, Hellbat, 헬뱃[1]
지난 수년간 화염차는 다양한 군사 작전에서 그 효용성을 증명해왔다. 자치령이 이 다재 다능한 차량의 기능을 강화한 것도 당연한 수순이었다. 화염기갑병의 디자인은 이전의 기본 형태를 유지하지만 좀 더 복잡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바로 로봇 공학이다. 이 기술적 혁신은 화염차에게 "전투 모드"로의 전환을 가능케 하였는데 바로 사륜차를 기계 보행로봇으로 변신시키는 것이다.
전투 모드에서는 지옥 화염방사기의 네이팜이 즉시 발사되도록 전환되며 화염차의 골격 아래에서 열기를 막아주는 두터운 차폐가 확장되고 재구성되어 로봇과 운전자 모두를 보호한다. 기존 차량의 속도, 민첩함과 새로운 전투 모드의 힘과 장갑의 견고함을 갖춘 화염기갑병은 전술 공격 기술의 미래, 그 자체라 할 만하다.
기술 설명서
* 변신 제어 장치
화염기갑병은 화염차의 개조된 신소재 강철 프레임 기반으로 생산되었습니다. 이 강철 프레임에는 복잡한 제어 장치와 유압 시스템 그리고 기체가 보행 모드와 차량 모드를 부드럽게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부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화염기갑병이 전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자, 자치령 기술자들은 구세대 화염차를 개조해 필요 부품을 추가할 수 있는 향상개조 장비(업그레이드 키트)를 신속히 개발했습니다.
* 목표 설정 시스템
17명의 해병 사망자와 49명의 4도 화상 피해자를 낳았던 오발 사고 이후, 옛 화염차 기준으로도 유물로 취급받아 마땅한 화염기갑병의 구형 목표 설정 시스템은 좀 더 개선된 버전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향상된 목표 감지 및 추적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화염기갑병 조종사의 상황 인지 능력을 개선시켰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목표 설정 시스템도 네이팜 분사로 인한 위험을 완벽히 막을 순 없는 법이기에, 병사들은 네이팜 분사 경로에서 멀리 떨어지길 권고하는 바입니다.
* 향상(업그레이드)된 엔진
화염기갑병에는 다양한 액체와 압축 연료로 구동되는 대형 연소 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화염차 엔진에 크게 개선된 흡기 기능을 넣은 큰형님 버전 엔진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향상(업그레이드)된 엔진은 더 육중해진 화염기갑병의 무게를 상쇄하고 남는 충분한 뉴턴을 제공합니다. 화염차와 마찬가지로 스코티 볼저 올드 8번 위스키를 연료 대신 사용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 구조적 변경점
화염기갑병이 등장에 따라 화염차가 기존에 사용하던 얇은 장갑을 교체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자치령 기술자들은 실험 단계의 유사 강철과 결합 탄화물을 서로 엮어 무게를 줄이고 단열성을 높이는 한편, 네이팜 방사의 초고온으로부터 조종사와 기체를 보호했습니다. 또한 화염차 차체 아래에는 확장 및 재형성 소재로 만든 열 차단 장치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장치는 추가 단열 수단인 동시에 튼튼한 진압용 방패 역할까지 하며 그 효용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 네이팜 분사
기존의 지옥 화염방사기는 근접 전투에서 비효율적이었는데 그렇다고 이미 부하가 걸릴 대로 걸린 차체에 두 번째 무기를 설치하는 것도 비현실적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염기갑병 조종사들은 지옥 화염방사기가 발사되기 전 총구에 폴리스티렌 거품을 분사하는 수동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 달기 시작했습니다. 무기의 실제 사거리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이 장치는 보행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거품은 플라스마 연료의 밀도를 조절하여 점화 시 화염의 강도를 증가시키는데 비무장 또는 경장갑 대상에게 매우 치명적입니다. 이 거품 시스템은 이제 모든 자치령 화염기갑병의 기본 사양이 되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2의 확장팩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된 테란 유닛. 화염차가 이족 보행 전투로봇 형태로 변신한 것으로 자치령이 화염차에 로봇공학 기술을 적용하여 근접전 전투 로봇으로 전환할 수 있게 만들었다. 지난 수년간 화염차는 다양한 군사 작전에서 그 효용성을 증명해왔다. 자치령이 이 다재 다능한 차량의 기능을 강화한 것도 당연한 수순이었다. 화염기갑병의 디자인은 이전의 기본 형태를 유지하지만 좀 더 복잡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바로 로봇 공학이다. 이 기술적 혁신은 화염차에게 "전투 모드"로의 전환을 가능케 하였는데 바로 사륜차를 기계 보행로봇으로 변신시키는 것이다.
전투 모드에서는 지옥 화염방사기의 네이팜이 즉시 발사되도록 전환되며 화염차의 골격 아래에서 열기를 막아주는 두터운 차폐가 확장되고 재구성되어 로봇과 운전자 모두를 보호한다. 기존 차량의 속도, 민첩함과 새로운 전투 모드의 힘과 장갑의 견고함을 갖춘 화염기갑병은 전술 공격 기술의 미래, 그 자체라 할 만하다.
기술 설명서
* 변신 제어 장치
화염기갑병은 화염차의 개조된 신소재 강철 프레임 기반으로 생산되었습니다. 이 강철 프레임에는 복잡한 제어 장치와 유압 시스템 그리고 기체가 보행 모드와 차량 모드를 부드럽게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부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화염기갑병이 전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자, 자치령 기술자들은 구세대 화염차를 개조해 필요 부품을 추가할 수 있는 향상개조 장비(업그레이드 키트)를 신속히 개발했습니다.
* 목표 설정 시스템
17명의 해병 사망자와 49명의 4도 화상 피해자를 낳았던 오발 사고 이후, 옛 화염차 기준으로도 유물로 취급받아 마땅한 화염기갑병의 구형 목표 설정 시스템은 좀 더 개선된 버전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향상된 목표 감지 및 추적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화염기갑병 조종사의 상황 인지 능력을 개선시켰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목표 설정 시스템도 네이팜 분사로 인한 위험을 완벽히 막을 순 없는 법이기에, 병사들은 네이팜 분사 경로에서 멀리 떨어지길 권고하는 바입니다.
* 향상(업그레이드)된 엔진
화염기갑병에는 다양한 액체와 압축 연료로 구동되는 대형 연소 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화염차 엔진에 크게 개선된 흡기 기능을 넣은 큰형님 버전 엔진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향상(업그레이드)된 엔진은 더 육중해진 화염기갑병의 무게를 상쇄하고 남는 충분한 뉴턴을 제공합니다. 화염차와 마찬가지로 스코티 볼저 올드 8번 위스키를 연료 대신 사용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 구조적 변경점
화염기갑병이 등장에 따라 화염차가 기존에 사용하던 얇은 장갑을 교체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자치령 기술자들은 실험 단계의 유사 강철과 결합 탄화물을 서로 엮어 무게를 줄이고 단열성을 높이는 한편, 네이팜 방사의 초고온으로부터 조종사와 기체를 보호했습니다. 또한 화염차 차체 아래에는 확장 및 재형성 소재로 만든 열 차단 장치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장치는 추가 단열 수단인 동시에 튼튼한 진압용 방패 역할까지 하며 그 효용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 네이팜 분사
기존의 지옥 화염방사기는 근접 전투에서 비효율적이었는데 그렇다고 이미 부하가 걸릴 대로 걸린 차체에 두 번째 무기를 설치하는 것도 비현실적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염기갑병 조종사들은 지옥 화염방사기가 발사되기 전 총구에 폴리스티렌 거품을 분사하는 수동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 달기 시작했습니다. 무기의 실제 사거리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이 장치는 보행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거품은 플라스마 연료의 밀도를 조절하여 점화 시 화염의 강도를 증가시키는데 비무장 또는 경장갑 대상에게 매우 치명적입니다. 이 거품 시스템은 이제 모든 자치령 화염기갑병의 기본 사양이 되었습니다.
원래 민수용 승용차인 모히칸 사륜차를 테란에서 전투차량으로 활용하기 위해 화염차로 마개조했는데 화염기갑병은 그런 화염차를 한번 더 마개조를 한 2중 마개조 작품이다.
전작의 화염방사병을 계승한 생체유닛이나, 군수공장에서 생산되는 엄연한 메카닉 유닛이다. 때문에 1편의 화염방사병처럼 운용하기는 힘들며, 주로 공세보다 방어 위주의 용도로 투입된다. 생체 기계라는 미묘한 특성과 전술적으로 어중간한 포지션, 특히 전투자극제 사용이 불가능하여 사용 편의성이 떨어지고 다른 보병진 사이에서 겉돌게 된 것에 불만을 표하는 유저가 많았지만, 전작과 비교도 되지 않는 화염방사 범위와 타격판정 때문에 만일 전투자극제 사용이 가능했다면 설사 유닛의 가격을 불곰 이상으로 올리더라도 밸런스를 파탄내는 초 OP유닛이 되었을것이다.
2. 대사
영문판: 글렌 스태퍼드 | 한국어판: 홍범기 |
||<:>등장
불지옥에서 내가 왔다! | |
선택 | 무슨 일이시죠? / 말씀하시죠. / 잘 들립니다. / 후끈한데요, 대장? |
이동 | 불 좀 질러 볼까! / 자, 간다! / 그렇죠. / 예, 예. / 확실히 끝내죠. / 발바닥에 불 나도록! / 기다렸습니다! / 갑니다. |
공격 | 네이팜 맛보실 분! / 바싹 태워! / 지옥을 보여주지! / 화염방사기 가동! / 타 버려! 다 타 버려! / 이걸 기다렸죠! / 따끈따끈하게. |
반복 선택 | 솔직히 말해 전 요리는 꽝입니다. 했다 하면 다 태워 버리죠. / 전 적을 구울 테니 대장은 적을 써시죠. / 내가 바로 지옥이다.[2] / 그래, 나는 화염차. 포기를 모르는 차지. / 두 배로 밝게 타오르는 화염은…어…타는 시간의 절반…이 아닌 두 배…아, 잠깐. 이 일은 이, 이 이는…에이 씨! / 이것 좀 봐! 나 로봇 생겼다~ / (휘파람)~ 이거 돈 좀 들었겠는데? / 트랜스포…뭐라구요?[3] / 전 그냥 세상이 불타는 게 보고 싶습니다. / 불 힘으로 대동단결! / 화염차가 왜 걸어다니냐고요? 크…그 꼬마 경찰차도 걸어다니거든요?[4] |
교전 | 여기 점점 더 달아오르는데요? / 화력 지원 가능하시죠? |
사망 | 힘 빠지네… / 하얗게 불태웠어… |
캠페인 | 브라보 전투 개시. 지원 요청 바람![5] |
원본인 화염차와 대사가 판이하게 다르다. 맛이 좀 간듯한 방화범 연기가 일품. 여기서 사용된 대사는 히오스의 맵 브락시스 항전과 핵탄두 격전지의 공성캠프 화염기갑병, 감염된 화염기갑병의 대사로도 사용된다.
3. 성능
width=20%]] | 기본 | 특수부대 | 미라의 약탈단 | 우모자 | 티라도 |
고철 |
화염기갑병 Hellbat 근거리 전투 유닛입니다. 전방에 작은 부채꼴 형태로 화염 공격을 합니다. 빠른 정찰 유닛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 비용 ||<-3>
||
생산 건물 | 군수공장 | 생산 단축키 | R |
요구 사항 | 무기고 | ||
생명력 | 135 | 방어력 | 0 (+1) |
이동 속도 | 2.25 (아주 빠름 3.15) | 수송 칸 | 4 |
특성 | 경장갑 - 생체 - 기계 | 시야 | 11 |
||<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4><color=#fff> 네이팜 분사 Napalm Spray[6] ||
공격력 | 기본: 18 (+2) (방사 피해) 경장갑 대상: 18 → 30 (+2) (방사 피해) | 사정거리 | 2 |
공격 속도 | 2 (아주 빠름 1.43) | 공격 가능 | 지상 |
능력, 업그레이드 | |
화염차 모드 Hellion Mode (E) 4 → 2[지능형](아주 빠름 2.86 → 1.43[지능형]) (무작위 지연 시간 0.25초 → 0초[지능형]) 빠른 정찰 유닛입니다. 직선으로 불길을 뿜어, 불길이 닿는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근거리 전투 유닛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 |
지옥불 조기점화기 Infernal Pre-Igniter 군수공장 기술실 / (I) / 화염차에 장착된 지옥 화염방사기의 성능을 향상시켜 경장갑 유닛에게 5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화염기갑병의 네이팜 분사가 경장갑 유닛에게 12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 |
지능형 제어 장치 Smart Servos 군수공장 기술실 / (S) / 화염차, 화염기갑병, 바이킹, 토르가 전투 모드를 빠르게 전환합니다.[10] | |
삭제된 업그레이드 | |
변신 제어 장치 Transformation Servos 군수공장 기술실 / (T) / 화염차와 화염기갑병 모드 사이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화염차 모드일 때는 빠른 정찰 유닛이 되며 화염기갑병 모드일 때는 근접 공격 유닛이 됩니다. |
-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 군단의 심장화염기갑병 추가, 군수공장에서 생산 가능* 베타 BU #1: 화염기갑병 형태를 생산 가능, 변신 제어 장치 연구 추가(군수공장 기술실, (T), 100/100/110초, 화염차-화염기갑병 모드 전환을 가능하게 해줌)* 공허의 유산
* 베타 BU #3: 화염기갑병 형태에서 생체 속성이 추가됨
* 베타 BU #4: 화염기갑병 형태에서 벙커에 들어가지 못함
* 베타 BU #6: 명칭 변경 Battle Hellion → Hellbat
* 베타 BU #7: 변신 제어 장치 연구 삭제, 무기고 보유가 변신 요구조건이 됨
* 베타 BU #8: 광역 피해 범위 원호의 중심각 90도 → 110도
* 베타 BU #11: 공격 주기 1.9 → 2.0, 공격력 10(+9 경장갑) → 18(+12 경장갑), 중심각 110도 → 45도, 지옥불 조기점화기 연구가 기갑병의 공격력에 영향을 주지 않게 됨
* 베타 BU #14: 수송 칸 차지 2 → 4
* 베타 BU #15: 변신 제어 장치 연구 추가 (군수공장 기술실, (T), 150/150/110초)
* 2.0.9: 공격력 18(+12 경장갑) → 18, 지옥불 조기점화기 연구 시 +12 경장갑
* 2.1.2: 변신 제어장치 연구 삭제, 변환에 무기고가 필요* 4.0.0: 지능형 제어 장치 연구 추가 (군수공장 기술실, (S), 150/150/79)
* 4.0.2: 지능형 제어 장치 연구 비용 150/150 → 100/100
* 4.11.0: 지옥불 조기점화기 연구 비용 150/150 → 100/100
* 5.0.12[11]: 공업당 추가 피해량 +2(+1 경장갑) → +2
width=100%]]| 광역피해 범위는 원호 45˚, 반지름 2.625[12] |
화염기갑병으로 변신하면 이동 속도는 보병 수준으로 느려지는 대신 생명력이 올라가고 장갑 유형에 생체가 추가된다. 따라서 기계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사정거리가 짧아지는 대신 공격 범위가 부채꼴 범위로 변해서 광전사, 저글링 상대로 순수한 의미의 광역 폭딜을 퍼부을 수 있다. 사실 화염차가 직선상으로만 대미지가 들어가서 돌진 광전사, 발업 저글링의 쌈싸먹기 플레이에 너무 취약했던 걸 감안하면 괜찮은 상향인데 이 형태가 추가됨으로써 시체매와 화염방사병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게릴라와 몸빵을 둘 다 책임질 수 있게 된 것.
공격범위 원호의 크기는 중심각이 굉장히 가로로 넓어 보이지만 그리 넓지 않은 45도가 맞으니 주의. 과거 베타 때 90도, 110도 중심각이었을 때 효과를 패치로 45도로 줄인 다음에도 그대로 냅둬서 생기는 문제다.
변신버튼을 누르는 즉시 체력이 기존 화염차 체력에 비례해서 +50%가 되어 최대 135로 증가한다. 화염차 공속이 매우 느림을 감안하여, 화염차로 교전 개시 시 도망가지 않을 or 도망가지 못할 상황이면 전투 즉시 화염차로 한대치고 공격에 얻어맞든 말든 바로 변신하고 밀어 붙이는 것이 기대 화력이 높다. 화염기갑병은 기동성만 낮아질뿐 공격 속도, 기본 공격력, 경장갑 추가 대미지, 맷집, 광역범위 등 게릴라가 아닌 모든 교전 상황에서 우월하기 때문.
화염방사병과 비교해 보면 생산 비용과 생산성, 화력 모두 화염기갑병이 앞선다. 화력 면을 보면 경장갑에 대한 피해량이 +4되어 18이나 되는데다가 업그레이드 효율도 매우 좋다. 부대에 화염기갑병 한두 기만 있어도 저글링들이 접근을 못 하고 광전사 역시 접근하기가 힘들다.[13] 테테전에서도 컨트롤 실수로 화염기갑병이 해병들에게 붙어 버리면 최소 중상은 각오해야 한다. 기본 공격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서 바퀴나 추적자에 대한 대응 능력도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고 건물 철거도 의외로 잘 한다.[14]
지옥불 조기 점화 연구를 마치면 경장갑 추가 피해 12가 추가되고 화염차와 마찬가지로 불꽃이 붉은색에서 푸른색 불꽃으로 바뀌게 된다.
방어 능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화염기갑병은 테란의 유일한 근접 전투 유닛이기 때문에 접근전에 취약한 바이오닉 부대와 공성 전차를 보호하는 데 가장 적합하며, 설사 병력이 잠복한 저그 병력이나 파수기의 역장 등에 포위당해 쌈싸먹히는 상황에서도 화염기갑병이 있다면 상대방에게도 상당히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체력 50, 방어력 1인 전작의 화염방사병과 달리 방어력은 0이지만 체력이 135로 꽤 많아서 감염충의 진균 번식이나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에도 잘 버티며, 장갑 유형이 경장갑이기 때문에 상성을 잘 타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메카닉 유닛이면서도 의료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생존력 또한 화염차보다 더 좋다.
다만 중장갑인 화염방사병과 달리 화염기갑병은 경장갑이기 때문에 맹독충에 대한 방어 능력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전투 자극제가 없으므로 바이오닉 병력과 발을 맞추기 어려우며, 그 때문에 공성 전차를 보호하는 역할로는 좋지만 보병 부대와 함께 뛰어다니는 기동전에는 적합하지 않다.[15] 변신 시간 또한 긴 편이라서 지능형 제어 장치를 연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적과 대치하자마자 바로 변신하고 싸우는 건 임즈모드만큼 어리석은 짓이다.
그리고 근접유닛이면서도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같은 근접 유닛이 아닌 원거리 유닛들 상대로는 효율이 급격하게 감소한다. 적에게 원거리 유닛이 많다면 대규모 교전에서는 아무리 물량을 많이 쌓아도 정말 순수한 의미로 탱킹 말고는 할게 없어진다. 그래서 전작의 메카닉 테란과 마찬가지로 다른 메카닉 유닛들과 함께 기갑병의 숫자를 적정수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갑병을 너무 적게 찍으면 광전사나 저글링 어택땅에 전차와 토르가 비효율적으로 소모되지만, 그렇다고 기갑병이 너무 많으면 메카닉 테란의 한방 힘이 전체적으로 약해지게 된다.
근접 유닛으로 분류됨에도 사거리 2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아군 공성 전차의 범위 공격에 노출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물론 상대편 근접 유닛이 다가온다면, 화염기갑병도 공성 전차의 '아군 오사'에 희생될 수 있다.
일단 무기고만 달면 반응로 설치한 군수공장에서 한 번에 두 대씩 뽑을 수 있고 가스를 먹지 않으므로 생산성 자체는 좋은 편이다. 그러나 생산 요구사항에 무기고가 필요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늦은 시기에 나온다. 일단 화염기갑병이 두세 기 정도 나오면 상대방 근접 유닛은 매우 쉽게 막을 수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근접 유닛은 1티어이고 화염기갑병은 2.5티어이다. 초반 기지 방어하려고 화염기갑병을 뽑으려는 생각은 접어 두는 것이 좋다.[16]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의료선의 수송 공간을 4만큼 차지한다는 것이다.[17] 때문에 바이오닉 병력과 함께 의료선 견제를 나설 때는 의료선을 더 많이 확보하거나 병력을 일부 빼야 하는 단점이 있다. 화염차는 여전히 공간을 2만 차지하므로 화염기갑병 대신 화염차를 태우는 방법도 있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변신 시간과 업그레이드 문제 때문에 화염차 탑승 후 내려서 변신하고 싸우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번거롭게 기술실 달아서 지능형 제어 장치를 연구하거나 의료선을 더 많이 준비하느니 차라리 지옥불 화염차만 드랍해서 일꾼 사냥을 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물론 그 점을 감안해도 여전히 경장갑에게 주는 대미지와 방사 피해는 막강해서 2기라도 방심한 일벌레들을 죄다 태워먹을 수 있고 방어하라고 보낸 유닛이 저글링이면 역관광이 뭔지 제대로 보여 주며 바퀴를 보내도 바퀴랑 씨름하는 도중에 옆에 있는 일벌레는 타 죽기 마련이기 때문에 아직도 화염기갑병 드랍은 많이 보이는 중.[18] 저그 입장에선 화염기갑병 드랍을 발견했으면 광물에 유닛이 얼마나 붙어 있든 그냥 일꾼부터 빼고 보는 게 좋다.
근접공격은 없고 사거리는 있어서 흑구름에 영향 받지만 별 차이가 없다. 흑구름에 영향받은 화염기갑병은 사거리1로 줄어들지만 방사 피해는 그대로라서[19] 저그 유저라면 살모사로 기갑병에 흑구름 거는 일이 없도록 하자.
4. 상성
- 화염기갑병 < 해병
일단 초반에는 우월한 화력 + 생명력의 화염기갑병의 승리. 하지만 중후반대에 진입하면 해병은 전투 자극제로 빨라진 이동 + 공격 속도로 농락이 가능한데다가 화염기갑병은 기본 방어력이 0이라서 해병의 막강한 DPS에 순식간에 터져나간다. 단, 부료선 타고 교전 중 머리 위로 떨구는 컨트롤은 조심하자.
- 화염기갑병 < 불곰
서로 추가 대미지를 못 줘서 잘 못 잡는 관계지만 사거리 차이가 3배나 나고 불곰은 충격탄으로 느린 화염기갑병의 기동성을 반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고 전투 자극제를 사용하여 상승된 이동 속도와 DPS로 화염기갑병을 발라먹을 수 있다. 하지만 둘이 싸우는 상황은 테테전에서 잘 없는 이례적인 상황이고, 화염기갑병은 공성 전차 호위용으로 붙는 유닛이라 오히려 불곰의 대미지를 맞아주는 역할만으로 충분하다.
- 화염기갑병 > 사신
화염기갑병은 체력과 화력이 높은 데다가 경추뎀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사신에게 있어서 전면전은 무리수이지만 사신은 기갑병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고 고저차 지형지물을 이용한 기동전으로 기갑병을 따돌릴 수 있다. 사거리도 사신이 3 차이로 더 길고, 사신은 게릴라 및 정찰, 테러에 특화된 유닛이고 화염기갑병은 전면, 광역전에서 빛을 발하는 유닛이만큼 웬만해서는 만날 일이 없다. 그리고 화염기갑병이 화염차로 변신해버리면 사신은 그길로 저승길 확정이다.
- 화염기갑병 = 유령
패치로 인해 유령에게 원킬이 나지 않게 되었지만, 체력이 5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유령이 평타 한 대 톡 쳐주거나 공성 전차 스플래시 피해에 죽는다. 오히려 유령은 화염기갑병과 같이 다니는 일이 더 많다.
- 화염기갑병 < 화염차
화염차가 그냥 대놓고 맞붙으면 화염기갑병 쪽이 승리하고 화염차가 무빙샷을 하면 화염차 쪽이 승리한다. 당연히 대놓고 싸울 리가 없기도 하고 대놓고 싸우더라도 수가 쌓일 수록 유리해지는 건 화염차 쪽이다.
- 화염기갑병 < 땅거미 지뢰
스캔이 뿌려진 상태에서 발견되면 지뢰는 죄다 철거시킬 수 있지만 땅거미 지뢰는 느리고 사거리 짧은 유닛인 화염기갑병을 그냥 쉽게 잡아버린다. 다만 화염기갑병은 충돌 크기가 크고 체력도 높아서 한 방에 죄다 몰살당하는 일은 적은 편.
- 화염기갑병 < 공성 전차
공성 전차의 깡화력이 세긴 하지만 화염기갑병은 경장갑인 것과 높은 생명력 등으로 막아내면서 접근하는 것 자체는 쉽다. 하지만 공성 모드나 화염차의 변신 시간은 같고 공성 전차는 달라붙으면 사각지대라서 공격 불가 크리에 아군 오폭까지 겹쳐서 화염차로 접근한 뒤 화염기갑병으로 변신해서 태우는 플레이가 통한다. 기갑병의 몸빵과 대미지는 화염차와는 비교도 안되게 준수해서 기갑병을 의료선에 태우고 냅다 날아가 전차앞에 떨궈버리면 전차는 어버버버하다가 기갑병의 화력+아군오폭에 공격도 못하고 터져나간다. 게다가 전차 포격을 싼 값에 4방, 의료선 지원이 붙으면 그 이상도 견디는지라 탱커로써도 무시 못할 수준.
- 화염기갑병 ≪ 토르, 사이클론, 바이킹
토르의 경우, 지상 DPS는 상당히 높은데 덩치도 커서 토르에게 방사 피해 따위는 무의미. 게다가 사거리도 7로 꽤나 길며 중장갑이라 추가 피해도 못 주는데, 토르 상대로 덤볐다가는 몇 기는 오는 도중에 폭사당하고 달라붙어도 대미지도 별로 못 주고 죄다 몰살당한다. 체력이 화염차보다 많다고는 하지만 그래봤자 3방이다.
사이클론은 기갑병에 비해 이동 속도가 빠르고 사거리가 길어서, 기갑병으론 할 수 있는 게 없다. 제아무리 목표물 고정이 화염기갑병 본인이 경장갑이라 쳐도 느린 이동 속도 때문에 붙기도 전에 마이크로 컨트롤에 다 터져나가는 게 일상.
마지막으로 바이킹. 이 유닛도 엄연한 원거리 유닛이고, 중장갑이라 추가 피해도 안 먹히는데다, 패치 이후론 기계 상대로 추가 피해까지 입히는 것까지 추가되어서 기갑병은 오는 도중에 총알 세례받고 터질 뿐이다.
- 화염기갑병 ≫ 저글링
화염기갑병 vs 저글링의 한 짤 요약. 해당 영상 출처는 스타크래프츠. ||
완벽한 극상성 그 자체. 거의 저글링에게 대응하기 위한 유닛이라 애초에 저글링과 기갑병 싸움을 붙이는 것부터 무의미하다. 점막 위이면 그래도 어느 정도 상대가 가능한 화염차와 달리 화염기갑병은 200 싸움을 붙이면 한 기도 안 터지고 압승할 정도로 강력하다. 지형을 잘 잡은 화염기갑병을 저글링만으로 밀어버리려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심지어 특정한 상황(저그 본진을 패전순이 완전히 장악해서 저그의 마지막 한타가 올 때같이)에서는 맹독충에 일꾼 수십 대가 폭사해도 화염기갑병이 살아있으면 교전 이득을 볼 수 있다!
5.0.12 패치로 풀업 화염 기갑병의 공격력이 24(vs 경장갑 +12)가 되어서 경장갑 딜이 36까지가 되므로 저글링이 방2업부터 한방컷이 안나게 되어서 저글링에게 크게 약해졌다.[20] 때문에 저그전 메카닉이 크게 위축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고 사실상 염싸 타이밍 찌르기를 빼면 저그전 메카닉의 위상이 예전만큼 강력하지 않게 됐다.
- 화염기갑병 < 맹독충
저글링과는 정반대로 화염기갑병은 맹독충에게 약하다. 맹독충은 경장갑이 아니라서 접근 전에 녹이기도 힘들고, 화염기갑병의 사정거리가 짧다보니 녹이는데 성공해도 자폭 데미지에 화염기갑병이 쓸려나가기도 한다. 화염기갑병이 가격 대비 체력이 높아서 소수일 때는 적절하게 맹독충과 교환해주는 것은 가성비에서 테란에게 이득이긴 하지만, 원래 맹독충은 숫자가 모였을 때 스플래시로 경중장갑 가리지 않고 쓸어버리는 유닛이다. 화염기갑병은 느린 이동 속도 때문에 산개가 어려워 결과적으로 맹독충의 스플래시를 최소화할 방법이 부실하다. 기갑병이 꽤 튼튼하고 덩치가 크다해도 산개가 제대로 되지 못하면 맹독충의 스플래시에 무력하게 터져나간다.
- 화염기갑병 < 여왕
화염기갑병이 꽤 튼튼하고 깡딜도 18 뎀으로 무시못할 수준이지만, 수혈까지 쓰면서 버틸 수 있는 여왕의 체력은 화염기갑병 이상이다. 여왕의 지상 DPS가 높진 않지만 화염기갑병보다 사거리도 길고, 점막 위라면 이동 속도도 더 빠르기 때문에 저그 유저의 컨트롤 실력이 좋을 수록 여왕만으로도 화염기갑병을 충분히 상대해낼 수 있다.사실 여왕이 무서워하는건 기갑병이 아니라 그 뒤에서 총질하는 해병이나 사이클론이다
- 화염기갑병 < 바퀴, 궤멸충
바퀴는 중장갑이라 화염기갑병에게 추가 피해를 안 받는데다가 충돌 크기도 커서 방사 피해도 잘 안 통하는데다 바퀴의 체력은 화염기갑병보다도 높다. 물론 화염기갑병은 기본 공격력도 준수하고 탱킹도 그럭저럭 되지만 이동 속도도 느리고 사거리도 바퀴보다 짧아서 소수 대전일 때는 무빙샷에 농락당하고 대규모 전투에는 바퀴의 우월한 스펙때문에 잡기도 힘들다. 그렇다고 바퀴도 넋 놓고 그냥 맞고만 있으면 어느순간 단체로 구워질 수 있다.
궤멸충의 경우 이속도 느린 기갑병은 궤멸충의 담즙을 피하는 게 어렵다. 거기다 궤멸충은 무장갑이라 추가 피해도 안 통하고 이동 속도도 화염기갑병보다 우월한데다 자체 평타도 사거리가 화염기갑병보다 길어 바퀴처럼 무빙샷으로 기갑병을 마음껏 농락하는 게 가능하다.
- 화염기갑병 ≥ 히드라리스크
히드라리스크가 경장갑이라서 화염기갑병이 히드라리스크를 상대로 잘 싸우긴 하지만 화염기갑병은 방어력이 0이라서 빠른 공속의 히드라리스크의 딜링이 잘 꽂히고 사거리는 3배나 더 긴데다가 속업까지 하고 점막 위에 올라가면 무빙샷에 잡아먹힌다.[21] 하지만 숫자가 제법 쌓이고 의료선의 지원을 받으면 화염기갑병도 해볼 만하다.[22] 화염기갑병에게 붙으면 히드라가 녹아버리고 멀어지면 공성 전차에 죽는다.
- 화염기갑병 ≫ 군단 숙주
정확하게 말하자면 군단 숙주 자체는 화염기갑병이 죽이는 건 어렵다. 하지만 식충이 공중 유닛이 되면서 근처 지상 유닛에게 내려오는 점이 오히려 화염기갑병에겐 크나큰 이득이다. 내려오는 족족 다 태워버리면 그만. 이 때문에 군단 숙주에게 자주 시달리는 메카닉 테란에게 있어 화염기갑병이 빛을 발하는 이유가 이거다.
- 화염기갑병 < 감염충
화염기갑병은 자체 화력이 강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중장갑치고 맷집이 약한 감염충은 호위 병력이 없으면 불타 죽긴 하지만 감염충은 마법 유닛이다. 오히려 교전 시에는 감염충의 진균번식에 발이 묶여 전선이 꼬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더욱이 진균이 투사체로 바뀌었다 해도 이동 속도가 평범한 기갑병은 진균을 피하거나 산개하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감염충과 함께 히드라리스크와 바퀴 등이 있는 상황이라면 기갑병은 진균에 걸린 상태에서 꼼짝도 못 하고 고스란히 터져 나가는 상황 확정. 그나마 유닛 사이즈가 커서 진균에 우수수 걸리는 수가 적다는 게 위안이라면 위안.
- 화염기갑병 ≪ 울트라리스크, 가시지옥
울트라리스크는 중장갑 중에서도 엄청난 몸빵을 자랑하는데다가 같은 근접 유닛인 화염기갑병 앞에서 근접 공격만 가능하단 점은 별로 의미가 없고 점막이 없더라도 기본 이동 속도가 빨라서 도망도 못 가고 오히려 깡대미지로 따지면 울트라리스크가 더 높아서 의료선이 치료를 하든 말든 대차게 썰려나간다. 하지만 화염기갑병 뒤에 공성전차나 유령같은 극딜형 유닛이 있을 땐 의료선 치료받으면서 버티면서 쓰는 게 주 전략이고 무엇보다 화염기갑병은 미네랄만 먹는 유닛이라 어떻게든 견뎌내기만 성공하면 되는 일이다.
가시지옥은 화염기갑병은 경장갑이라 추가 피해는 안 먹지만 근접 유닛인 데다가 이동 속도도 해병과 동일해 가시지옥 사거리에 걸려들면 우수수 터져나간다. 따라서 가시지옥은 공성 전차나 해방선에게 맡기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 번외-화염기갑병 ≫ 무리군주
얼핏 보면 화염기갑병은 무리군주 까지 다가가지 못하고 공격도 못하지만 공생충 너프 패치로 인해 지옥불 업그레이드 안하고 노업이어도 무조건 공생충은 원킬이다. 무리군주가 화염기갑병 무시하고 유령을 때리고 싶어도 멋대로 공생충이 화염기갑병과 우쭈쭈하고 놀고 있을테고 테란에겐 유령으로 속 편하게 무리군주를 프리딜 하고 있을 것이다. 거기다가 화염기갑병은 광물100이나 먹으며 유령 아니더라도 해병이 무리군주 밑으로 들어와서 프리딜 하고 있을테니 감염충 가시지옥 울트라리스크 없이는 단독행동을 할 수가 없다.
- 화염기갑병 > 광전사
테프전 후반의 광전사는 불곰이 때려도 때려도 죽질 않고 기본 방어력 1 때문에 해병에게도 잘 버티는데다가 광물만 사용해서 대량 생산되는 무지막지한 탱커인 광좀비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지만 화염기갑병은 불곰에게 달려드는 광전사를 몸으로 막아서고 순식간에 태워 녹일 수 있다. 무엇보다 화염기갑병과 광전사는 생산하는 데 필요한 가격과 인구수가 똑같다는걸 기억하자. 거기에 광전사에게 차원 관문이 있다면 화염기갑병은 반응로가 있다. 그리고 전작의 화염방사병의 영광을 다시 살려낸 유닛이다. 하지만 광좀비가 어디 가는 것은 아니라 일정 숫자 이하의 화기병은 의외로 광전사에 큰 피해를 입으니 주의. 패치로 경추뎀이 줄어든 것도 뼈아프다. 문제는 테프전에서 바이오닉 갈땐 전투기 공업 1순위라 지옥불과 차량 공업은 뒷전이며 노업 화염기갑병으로는 풀업 광전사 상대로는 라이터로 들이대는 꼴이 된다.
- 화염기갑병 ≤ 추적자
추적자나 화염기갑병이나 서로 추가 대미지를 못 주는 관계지만 알다시피 추적자의 가성비는 호구 그 자체라서 서로 어택땅 찍으면 추적자가 방사 피해에 터져나간다. 하지만 점멸이 있는 추적자의 높은 기동성, 점멸 끊어먹기&뒤로 빠지기와 긴 사정거리 플레이에 농락당한다.
- 화염기갑병 = 파수기
파수기 자체의 전투 능력은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이지만 원거리 유닛이라는 점이 메리트가 되어 1:1로도 꿀리지 않는다. 게다가 파수기가 있다면 십중팔구 역장이 날아온다. 그 뒤 거신이나 사이오닉 폭풍으로 화기병을 쓸어버릴 수도 있으니 요주의 대상.
- 화염기갑병 ≪ 사도, 화염기갑병 > 사도 (메카닉 체제)
화염기갑병은 해불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기어가다가 사도에 관광당한다. 하지만 화염기갑병이 메카닉 갔고 토르와 공성전차 호위목적으로 한다면 사도가 역관광 당한다. 그리고 군수공장 유닛중 주 경장갑 유닛이라곤 화염기갑병 뿐이라 화염기갑병 다 잡아내는 순간부터 사도는 탱커밖에 못 된다.
- 화염기갑병 < 고위 기사
일단 화염기갑병은 불곰처럼 체력이 많아서 해병처럼 폭풍에 맞아서 단체로 다 전멸하는 참사는 벌어지지는 않는다. 게다가 생체 특성도 가지고 있기에 의료선의 치료를 받으면 사이오닉 폭풍에 그럭저럭 버티는 모습을 보여서 기갑병이 사이오닉 폭풍에 잘 저항하기는 한다. 하지만 전투 자극제를 써서 머리 위로 떨어지는 폭풍을 산개로 피해서 어느정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해병과 불곰과는 달리 기갑병은 자극제도 없고 근접 유닛 특성상 산개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다수의 고위 기사가 쓰는 사이오닉 폭풍 정타에 다 처맞고 녹아버린다. 이런 특성 때문에 해병과 비교하면 모르겠지만 자신보다 체력이 적은 불곰보다도 상대적으로 사이오닉 폭풍을 버텨내지를 못하는 편이다. 적어도 산개를 통해 저항이 가능한 해병 불곰과 저격으로 대항이 가능한 유령과 비교하면 화염기갑병은 고위 기사에 강하다고 볼 수 없다. 물론 고위 기사 자체도 체력이 많은 편은 아니고 경장갑이기에 화염기갑병이 고위 기사에게 접근한다면 녹일 수는 있지만, 느려터진 화염기갑병이 느긋하게 다가가 고위 기사를 녹여버리는 것을 보고만 있는 토스는 없다.
- 화염기갑병 ≥ 암흑 기사
암흑 기사는 견제 유닛이라 별 의미가 없는 매치업이긴 하지만, 경장갑에 생명력도 낮아서 일단 화염기갑병과 다수 대 다수 맞다이를 붙으면 순식간에 녹아 버린다. 문제는 소수 교전에선 암흑 기사가 화염기갑병의 추가 대미지보다 더 큰 대미지와 흉악한 DPS와 한방 위력을 갖고 있어 범위 피해를 아프게 맞는 것보다 더 빨리 화염기갑병을 썰어 버릴 수 있다는 점이다. 거기에 영구 은폐와 그림자 걸음을 이용해 탐지기가 없을 경우 선공권을 암흑 기사가 가져가는 경우가 많고, 불리할 경우 교전을 피하는 것도 보통은 암흑 기사 쪽이 주도권을 갖는다. 물론 생산성에선 화염기갑병이 압도적이니, 화염기갑병으로 암흑 기사를 상대한다면 다수의 화염기갑병이 탐지기와 불곰의 충격탄 지원을 받으며 일부는 화염차 모드로 도망치는 암흑 기사를 추적하며 싸우는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
- 화염기갑병 ≪ 집정관
화염기갑병은 집정관에게 추가 피해를 못 주는데 집정관은 화염기갑병에게 추가 피해를 주고, 사정거리도 1 더 길고 이동 속도도 더 빠르며 충돌 크기도 커서 방사 피해도 잘 안 입고 맷집은 그야말로 초월적이다. 그리고 집정관은 생체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줘서 생체 속성도 가진 화염기갑병에게는 저승사자.
- 화염기갑병 ≥ 불멸자
화염기갑병은 화염차에 대해 중장갑 대처 능력이 더 뛰어나지만 어차피 불멸자에게는 대미지를 18밖에 못 입히기 때문에 불멸자를 잘 못 죽이지만 불멸자 역시 경장갑인데다가 체력도 높은 화염기갑병을 잘 못 죽인다. 이 때문에 불멸자와 마주쳤을 땐 딜링보다는 탱커로 쓰는 것이 정석이며 메카닉 테란을 했을 때 불멸자의 완벽한 카운터가 된다. 공성 전차와 토르에게는 재앙에 가까운 화력을 경장갑인 화염기갑병이 40% 수준으로 줄여버려 딜로스를 유발하기 쉽다.
- 화염기갑병 ≪ 거신
둘 다 이동 속도는 같지만 거신의 사거리는 7, 업글을 찍으면 9로 매우매우 길고 언덕까지 넘어다녀서 근접 유닛인 화염기갑병은 안 그래도 힘든데 중장갑이라서 추가 피해도 못 주고 충돌 크기도 무지막지하게 커서 방사 피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갑병으로 거신을 상대하는 건 무리수이기에 바이킹이나 해방선은 필수라고 보면 된다. 다만 화염기갑병도 나름대로 충돌 크기가 있어 방사 피해를 약간은 경감시킬 수 있고 기본 체력도 어느 정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거신의 공격에 어느 정도 탱킹이 가능하다. 어느 정도는.
- 화염기갑병 ≪ 분열기
느려서 잘 피하지도 산개하지도 못하는 화염기갑병에게 분열기는 그야말로 재앙이나 다름없다. 대미지 80짜리 사폭에도 취약한데 정화 폭발은 145 대미지라 한방이다. 게다가 분열기는 사거리도 길어서 공성 전차 근처에 뭉치면 같이 터져나간다. 그나마 분열기는 정화 폭발 쿨타임 때 잉여라 이 때 붙으면 잡을 수 있지만 고위 기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걸 뻔히 두고 보고만 있는 토스는 없다.
5. 실전
5.1. 테테전
지옥불 패치 이전에는 다재다능한 동족학살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서로 병력이 없는 초반에는 광물 필드에 떨어지는 기갑병을 막기 어렵고, 애매한 수의 병력은 아예 머리 위에 내려서 순식간에 불태워버린다. 오죽하면 테테전이 너무 불지옥이라 테란유저들이 너프를 요청했다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너프된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덜 보이는 추세. 군수공장에는 공성전차를 뽑기 위해 기술실을 달아주므로 지옥불 업을 눌러줄 수는 있으나, 중반의 강력한 드랍 전술은 거의 사장되었다.후반 메카닉 싸움에서도 강력한 몸빵과 의료선을 이용한 머리 위 드랍으로 상대방의 공성전차를 몽땅 잡아버리는 등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거기에 바이오닉과의 싸움에서도 의료선 드랍은 악랄한 효율을 내는데, 내리는 즉시 해병은 사망 플래그가 꽂히고, 불곰마저 순식간에 녹여버린다. 그야말로 테테전의 떠오르는 대세.
다만 개활지에서는 꽤나 취약하다. 단순한 돌격용으로 쓸 경우에는 이동속도가 너무 느려 불곰의 충격탄에 낑낑대거나 상대방 공성전차의 포격에 골로 가버리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이 때문에 과도하게 화염기갑병만 맹신하다가는 뒤통수를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현재 공성모드 수송 삭제 이후로 해탱이 추세인 지금 화염기갑병이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노업기준 공성포격에 5방이면 피격됐던게 4방에 피격됨으로써 기갑병을 함부로 꺼내지 못한다. 그리고 해병 풀업상대로는 광전사 하나씩 점사당하며 빛의 속도로 전사하듯이 기갑병도 불의 속도로 전사한다.[23] 해방선 때문인것도 있고[24]
5.2. 테프전
지옥불 패치 전까지 화염기갑병은 프로토스전의 핵심이었다. 초반부터 의료선에 태운 기갑병은 프로토스의 탐사정을 학살하고 다녔고, 그에 대비하고, 막아도 피해가 누적되던 프로토스는 가난하게 운영해야 했다. 거기다가 좀비라 불리는 공방 풀업의 광전사를 효율적으로 잡아낼 수 있는 유닛도 기갑병이었고, 가난한 프로토스에겐 충분히 위협적이었다.그러나 광전사에게 강한 건 맞지만, 실제로 교전에서 광전사를 잘 녹이느냐 하면은 사실 그렇지 않다. 일단 이동 속도가 너무 느려서 교전에서 달라붙지도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심지어 기갑병은 양 팔의 방패로 앞을 막으며 쏘는 특유의 공격 동작 때문에, 조금이라도 반응이 느리면 아무 것도 못 하고 터져 나가는 게 다반사일 정도다. 체력 100이 넘는다고는 하지만, 거신과 사이오닉 폭풍을 맞아가면서 버틸 수준은 안 된다. 의료선의 치료를 받는 불곰도 폭풍 연사에 못 버티는 판국에 피하지도 못하는 기갑병이라고 다를까? 심지어 기갑병은 불곰보다 거신에게 더 빨리 녹아나는 유닛이다.
그래서 지옥불 패치 이후로는 프로토스전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애시당초 기갑병을 쓴 이유는 성능이 매우 우월해서가 아니었다. 초반 견제 때부터 반응로 달았던 군수공장에서 지옥불조차 찍지 않아도 운용이 가능한 기갑병의 견제와 효율이 무척이나 뛰어나서였다. 하지만 지옥불을 무조건 찍어야 하며, 예전과 같은 미칠 듯한 견제력도 없어진 기갑병은 장점이 없는 유닛에 불과하다. 더욱이 프로토스는 이제 기갑병 견제를 무서워하여 대비하지도 않는다. 다시 말해서 기갑병을 녹일 폭풍과 거신은 훨씬 많아졌다.
그리고 변신 제어 장치가 삭제된 이후로도 기갑병은 좀처럼 프로토스전에서 쓰이지 않는 편이다. 그만큼 기갑병은 의료선에 태워서 일꾼을 학살하면서 주도권을 잡게 만들었기에 강력한 유닛이었을 뿐이다. 오히려 경장갑 근접 유닛인 광전사조차 방사 피해가 전 범위 40으로 돌아온 지뢰가 더 확실히 처리한다는 소리까지 듣는 판국이다. 더욱이 지뢰가 대세가 되다보니 토스는 기존의 기사단위주 공방업 돌진광전사 대신 지뢰를 대비하기 위해 거신+점멸추적자로 조합을 꾸리게 되었고 이로 인해 기갑병은 더욱 쓸일이 없어졌다.
다만 메카닉에게는 구세주나 다름없는 유닛이다. 일단 돌진으로 오폭을 유도하는 골치아픈 광전사를 순식간에 녹여버리고 경장갑이라 불멸자의 무식한 대중장갑 화력을 받아내며 전차의 안전한 포격을 돕기때문. 뿐만 아니라 의료선에 태워 일꾼도 순식간에 쓸어버리고 광물만 소비하기 때문에 가스 많이먹는 토르, 전차와의 자원밸런스도 준수하다. 자날에선 꿈도 못꾸 던 메카닉 타이밍러시가 군심에서 부활한 가장 큰 이유.
공허의 유산에서는 이 유닛의 카운터인 사도가 등장하고 그에 따라 메카닉 테란이 사장당했다가 3.8.0 패치 이후 메카닉이 다시 부활함에 따라 기갑병은 다시 메카닉의 탱커로 다시 쓰이게 되었다가, 분열기의 재발견으로 인해 다시...
5.3. 테저전
테테전과 마찬가지로 의료선+화염기갑병 드랍이 무척이나 강력하다. 여왕과 저글링만으로는 이 드랍을 막기 무척 어려운데다, 막혀도 테란이 딱히 손해보는 게 없기 때문. 메카닉 위주의 조합에서 1차 탱킹 라인을 차지하며 덩치가 커서 탱크의 지원을 받으면 사실 맹독충을 상대로도 그렇게 꿀리는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 문제는 메카닉의 경우 토르 때문에 견제력과 기동성이 바이오닉 테란에 비해서 다소 떨어지고 무엇보다 저그에겐 군단 숙주 + 살모사[25]라는 메카닉 극카운터가 있기 때문에 메카닉 조합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저그의 주력 병력인 저글링을 순식간에 녹여 버릴 수 있고 몸빵이 꽤 좋기 때문에 해불에 화염기갑병을 조금 섞어 주는 식으로 쓰긴 한다. 기갑병 패치이후 초반 드랍작전이 약해져서 간혹 쓰이고 지옥불 업그레이드 이후 드랍으로 피해를 주고 바이오닉을 가는 빌드가 나와서 간혹 보이기는 한다.저그전 메카닉 운영의 핵심중 하나가 되었다. 공성전차와 토르는 저그를 상대로 한 화력은 강력하지만 이동 중에 갑작스럽게 저글링바퀴에게 덮쳐지면 생각보다 무력하게 제압당하는데, 화염기갑병이 조합에 추가되면 저글링은 효율적으로 상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강력한 화력을 통한 메카닉의 강력한 테러카드가 되기도한다.일꾼 살상력은 도망치는 적을 쫓아갈수 있는 화염차가 더 뛰어나지만 화염기갑병은 체력도 높고 의외로 DPS도 준수하여[26] 업그레이드 잘된 기갑병은 촉수는 물론이고 부화장까지 날려버릴수 있기 때문.
지뢰 하향 이후에는 기존의 바이오닉에 토르와 함께 조합되는 해기토빌드의 일원으로 간간히 보인다. 그러나 이건 효율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지뢰가 맡아주었던 화끈한 화력을 대신해줄 유닛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것에 가깝다. 지뢰의 재상향 이후에는 마이오닉이 다시 많이 보이고 있지만 동시에 토르의 공중공격 우선 패치도 있었기 때문에 여전히 유효한 전략이다. 마이오닉과 비교하자면 지뢰가 저글링에 터지면 망해버리는, 일종의 로또성이 있는 마이오닉과 비교하면 화염기갑병이 소수만 있어도 저글링을 지워버릴 수 있고, 토르로 뮤탈을 견제할 수 있어서 한 방은 강력한 편이다. 다만 기동성이 느린것이 단점. 물론 마이오닉에도 토르를 섞을 수 있겠지만 지뢰도 가스를 먹는 유닛이라 그 쪽보다는 토르를 다소 빨리 뽑을 수 있다.
2014년 5월 24일 밸런스 패치에서 변신 제어 장치가 삭제되고 무기고 여부으로 바뀌면서 미리 모아둔 화염차를 중심으로 타이밍으로 저그를 밀어버리는 전략이 성행하고 있다. 일명 기갑뽕. 덕분에 저그는 강제적으로 바퀴든 맹독충이든 빠른뮤탈이든 가스를 써야 하고[27], 설사 상대가 기갑병을 쓰지 않더라도 파악하지 못한다면, 예전보다 가난하게 운영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매우 큰 효과를 내고 있다. 그렇다고 가스를 아끼려고 촉수도배로 막으면 일벌레 손해를 볼뿐더러 역으로 지옥불 찌르기가 들어올수도 있고 바퀴, 맹독충만 믿다가는 역으로 기갑치즈나 불불러시에 훅 가버리기도 한다. 혹은 밴시를 대동해서 오기도 하기때문에 저그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상황.
또한 단순히 한 방 올인이 아니더라도 모아둔 화염차를 화염기갑병으로 변신해두면 이후 첫 진출 때 유용한 탱커로도 사용할 수 있다. 첫 진출 타이밍 때는 지뢰 다수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화기병의 몸빵과 스플래시가 효과적이다. 아무튼 유용한 유닛이니 처음 뽑아둔 화염차를 허무하게 잃지 않도록 하자. 무감타 타이밍때는 바이오닉도 지옥불 업그레이드 해서 공생충 대응해서 잘 쓰이고 있다.
2022년 이후에 곧잘 나오는 후반 레이트 메카닉에서도 핵심적인 유닛. 공허의 유산 중후반기에 많은 테란 유저들은 극후반전의 저그 유닛을 유령바이오닉만으로는 도저히 막을 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스타2 씬이 점점 고여감에 따라 저그 유닛을 귀신같이 잘 사용하는 유저들이 속속 등장한 것이 원인이었다. 그로인해 테란 유저들은 온리 바이오닉이 아닌 토르를 기용하여 테저전 양상이 바뀌었다. 토르는 단단할 뿐 아니라 지대공 무기로 극후반의 제공권까지 간접적으로 얻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그 유저들도 답을 다시 찾아내며 대응해 나갔는데, 그 중 한 전략이 바로 엄청난 수의 무리 군주를 준비하는 것이었다. 토르의 천벌포에 무리 군주가 잘 녹기는 하지만 대놓고 무리 군주 쪽수로 몰아붙이면 공생충의 추가 피해와 길막이 대전 양상을 저그에게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 이로 인해 테란 유저들은 이를 또 다시 파훼하기 위해 바이킹도 같이 기용하면서 어느 정도 레이트 메카닉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하지만 이는 얼마 안 가 적절한 수의 타락귀와 살모사, 포자 촉수 도배, 여왕와 감염충 활용으로 인해 사장되었다. 이때 일부 유저들은 화염기갑병을 전면에 세워 몸빵과 무리 군주의 공생충 삭제 역할로 두고 나머지는 토르, 유령, 해방선, 바이킹 등의 공중 대비 유닛으로 인구수를 채우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에 이른다. 이는 프로게임씬에서도 유용하다는 판단이 이뤄지면서 레이트 메카닉이 공식으로 자리잡게 된다. 또한 화염기갑병은 저글링 상대로 압도적인 상성 우위를 가진 덕에 소수로도 유령과 전차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위의 말은 2023년 ESL 패치로 사실상 옛말이 되었는데, 더 이상 공2업 화염기갑병이 저글링을 한번에 처리하지 못하게 되면서 화염기갑병을 산개해서 배치하기 어렵게 되었고, 이는 곧 맹독충에 대한 무방비로 이어져 사실상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상황을 당하게 되었다. 대신 공생충 체력이 너프되어 버림으로써 공3업만 되도 지옥불 업그레이드 없이도 원킬을 낼 수 있고 히드라 잡겠다고 지옥불 업그레이드 할 이유가 없어졌다.[28]
6. 메카닉의 핵심 유닛
화염기갑병은 자원 효율과 생산성이 너무 좋은터라 일단 많이 뽑아도 손해를 보지 않는 유닛이다. 그렇기 때문에 메카닉의 핵심 유닛으로 꼽힌다. 마치 스타1에서는 시체매가 전차를 지켜주듯이, 화염기갑병은 다른 고가의 유닛들인 공성 전차 or 토르 등을 싼 경장갑 고기방패로서 저글링, 광전사로부터 지켜주는 역할을 맡는다.악랄하게도 지옥불 업그레이드가 끝나고 의료선 2기만 있으면 상대는 미니맵을 뚫어져라 봐야할 것이다. 2초만이라도 허용하면 기갑병 2기가 한 멀티지역의 일꾼들 2/3는 털어버릴 수 있다. 공성전차는 전작에 비해 귀한 몸이 되어 버린 지라 견제에 동원할 수 없고 화염차는 공속이 느려서 일꾼처리를 잘 하지 못하는데 기갑병이 테란의 부족한 견제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
게다가 속도가 공성전차, 토르와 비슷하기에 열맞춰 이동하기도 매우 편하다. 가히 값비싼 메카닉을 싼 경장갑 접근유닛으로부터 보호하라는 블리자드의 계시수준.
스타크래프트2의 유닛들 중에서 이정도로 고효율인 유닛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 효율은 마치 스타1의 시체매를 연상시킨다. 그러다가 공허의 유산엔 메카닉 테란이 사장되었는데 그 이유가 사도의 추가 때문이다. 하지만 3.8.0 패치 이후 메카닉의 화력이 강화되어 다시 부활함에 따라 기갑병은 다시 메카닉의 탱커로 다시 쓰이게 되었다.
7. 캠페인
공허의 유산의 영겁의 정수 임무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캠페인에서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없으며 자치령과 맞붙는 임무에서 전부 등장한다. 바이킹과 마찬가지로 평소에는 화염차 상태로 대기해 있다가 전투가 시작되면 바로 화염기갑병으로 변신해서 다가온다. 베타 패치 #3 이전의 능력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생체 속성이 붙어 있지 않으며 지옥불 조기 점화기 업그레이드 역시 쓰지 않는다. 공격력은 10(경장갑 14)로 낮지만 공격범위가 섬멸전의 45도가 아닌 90도로 매우 넓기 때문에 저글링을 주력으로 쓸 수밖에 없는 초반 임무에서는 화염기갑병 한 기만으로도 저글링 전체가 중상을 입고, 두세 기가 모여 있으면 그 수많은 저글링이 순식간에 녹아 버린다. 그야말로 광물을 불쏘시개로 쓰는 꼴. 한 기만 있으면 케리건의 에너지 폭발로 빨리 처리하고, 두세 기 모여 있는데 반드시 돌파해야 한다면 변신하는 사이에 재빨리 둘러싼 다음 변신이 끝나기 직전 재빨리 파괴의 손아귀로 무력화시켜 잡는 것이 좋다. 차라리 바퀴가 나을지도.다만 원거리 화력을 조금만 갖추기 시작하면 다행스럽게도 홧병차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인공지능상 적이 시야에 들어오면 그제서야 일제히 변신하고 달려들기 때문이다, 거기에 도망이라도 갈 때는 화염차로 변신하기까지... 인공지능을 공성전차에 맞춰놓은듯.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에서는 군수공장에서 직접 생산은 불가능하지만 굳이 써보고 싶다면 화염차를 생산한 뒤 변신시켜서 써보자.
노바 비밀 작전에서는 플레이어가 조종 가능한 상태로 나오는데 초상화는 우측 이미지와 같다.
첫 번째 임무팩의 세번째 미션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추가기능으로 도약 추진기를 편제할 수 있다. 해당 임무에서는 방어를 해야 하는데 임무가 시작하고 나서 얼마 안 있어 저그 공중군과 울트라리스크같은 유닛들이 쳐들어 와서벙커, 미사일 포탑 및 공성전차가 강제되기 때문. 그나마 있는 도약 추진기도 단순히 도약 공격만 되는 화염 기갑병보다는 언덕배치도 할 수 있고[29] 위급할 때 뒤로 후퇴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공성 전차에게 쥐여주는 것이 유용하다. 편제할 수 있는 또다른 장비는 초 전투 자극제가 있지만 대공도 되고 체력도 낮아 지속적인 힐이 필요한 해병에게 주어져서 다시 버림받는다. 다른 기술로는 변형 속도를 4배 빠르게 해주며 화염차 모드에서 이동하면서 공격할 수 있는 지능형 제어 장치를 편제할 수 있다. 하지만 해방선이나 공성 전차에 편제하는게 더 유용하다. 결론적으로는 편제할 수 있는 기술들중 화기병에게 줄 기술이 없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노바 비밀 작전의 볼륨자체가 적은걸 떠나서 화염기갑병이 활약할만한 미션이 없다.[30] 그나마 활약할 만한 미션이 저그가 다수 몰려오는 기습 공격과 밤의 공포 정도인데, 공중유닛도 다수 몰려오는 미션이라서 해병, 해방선, 밤까마귀 조합이 훨씬 좋으며, 스플레시 피해에는 공성전차가 있어서 굳이 채용할 이유가 없다. 그외에도 도약추진기 역시 여러모로 계륵인데 기절효과자체는 좋지만 의료선, 의무관이 없는 캠페인이라서 밤의 공포에 등장하는 허크마냥 혼자 전방으로 계속 전진해서 집중포화를 맞고 산화한다(...) 심지어 허크는 해당미션에서는 자폭하는 테란의 산성피해를 무시하는데 기갑병은 그런것도 없어서 더 빨리 녹아내린다.
8. 협동전
스완 | 노바 | 한과 호너 |
하지만 화기병 성능과는 별개로 스완은 최적화가 느린 사령관이라 전선 구축이 힘들고, 수비 임무의 경우 포탑+전차 효율성이 더 높다. 공격 임무에서 뽑더라도 레이너의 화염방사병이나 아르타니스의 광전사랑 달리 기동성이나 합류 속도가 느려 기껏 모아도 골리앗이나 전차 사이에 엉켜 탱커 역할을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렇다고 안 뽑을 수도 없는 것이 포탑 효율이 떨어지는 공격 임무에서 저그 공세나 광전사 비중이 높은 특정 공세에서 자원 최적화가 느린 스완이 막을 수 있는 유닛이 화염기갑병 밖에 없다. 아무리 기동성이 떨어져도 280대의 체력을 기반으로 몰려오는 광전사나 저글링을 맞아치는 성능은 무시 못한다. 일부 스완 유저들은 최소한의 방어 라인도 없는 땡골리앗+소수 과학선만 뽑다가 근접 공세나 혼종 약탈자에게 그대로 박살나 게임을 말아먹는 일이 많은데 특히 골리앗 위주 조합을 굴릴 때는 땡골보다는 화기갑을 조금이라도 넣어줘야 안정성이 크게 올라간다.
노바는 화염기갑 특전병이라는 정예 유닛으로 사용할 수 있다. 550의 체력과 27(경장갑 45)의 공격력, 지옥불 업그레이드와 도약 추진 공격 업그레이드가 있다. 스펙상으로는 스완의 유닛에 비해 매우 강력하지만, 2마리에 광물 500으로 매우 비싸며, 1분대(2기)를 뽑는 데 5분의 쿨타임이 있어 양산이 불가능하다.
한과 호너에서도 미라 한 측 용병으로 등장. 강습 갈레온에서 생산하며 화염차를 별개로 생산해 변신시킬 수도 있다. 높은 공격력과 사망할 경우 적을 공포 상태로 몰아넣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패치 이전에는 몸빵치고는 체력이 너무 낮다는 점이 지적되어 입지가 땅바닥을 기어갔다. 왜냐하면 협동전에서는 캠페인 성능에 더불어 더더욱 강화된 경우가 대부분이라서[31] 135라는 체력가지고는 탱킹의 "ㅌ"도 안됐었다. 스완은 안그래도 초반이 취약한데 기갑병으로 소모전을 펼칠수도 없고 한과 호너는 사망 효과가 비효율적으로 중복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노바는 소모전을 하면 안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345라는 체력도 부족한 편에 속했었으며, 탱킹+지상 경장갑 대응은 돌격 모드 노바가 주로 맡기 때문에 쓰이질 않았다.
이 때문에 세 사령관의 기갑병들이 일괄적으로 상향을 받았다. 스완과 한과 호너의 기갑병의 체력이 135에서 235로 늘어났고, 화염기갑 특전병의 체력이 345에서 550으로 늘어났으며, 추가로 도약 스킬의 개선이 이루어졌다.[32]
버프 이후로는 대호평. 스완은 15레벨 체력 증가까지 합쳐지면 체력이 282가 되어 100광물 가격에 걸맞지 않는 막강한 맺집을 지니게 되었고 이에 따라 스완의 취약한 초반을 보완하는데 어느 정도 기여하는데 성공했다. 한과 호너는 체력이 늘어나 사망 효과가 과하게 중복되는 경우가 완화되고, 갈레온이나 호너의 함대에 치명적인 전순의 야마토 포 표적으로도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노바는 체력 버프+개선된 도약이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켜 노바의 탱킹 수단중 하나로 입지를 다졌다.[33]
아몬 측에서는 전쟁 기계 공세일때 출현한다. 상대하는 유저의 입장에선 다행히 자신들의 유닛이 래더보다 훨신 강한게 대부분인 반면 화염기갑병은 느릿느릿하고 체력 많은 근접유닛일 뿐이라 별 위협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심지어 레더에서 일당백으로 상대할 수 있는 저글링마저도 체력이 45로 올라가 한 방에 녹지 않고, 분쇄하는 발톱으로 방어력을 갉아먹고 때리는 특성 때문에 저글링에게 맞아도 큰 타격을 입다보니 싸우면 서로 픽픽 쓰러진다.[34] 이렇다 보니 정면 대결을 붙였을 때 거진 1:2 수준의 교환비가 나오는 등... 레더에선 상상 못할 기적이 벌어진다. 하물며 기존부터 화염기갑병을 잘 잡던 원거리 공격 유닛이야 두말할 필요도 없다. 특히 아바투르로 플레이 할 시 느릿느릿 걸어와 독성 둥지를 밟고 다량의 생체 물질이 되어주는 맛좋은 먹잇감이다.
9. 기타
화염을 쓰지만 가스를 먹지않고[35] 상위 테크이긴 하지만 같은 가격의 광전사에 비하여 다재다능하며 변신기능까지 갖추었다. 게다가경장갑 지상유닛을 잘 처리하고,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특성으로 인해 '화염기"갓"병', '염블비' 등의 별명이 있다.
변신 시 조종사가 바이저를 쓰고 추가 장갑이 장착된다. 바이킹은 조종사가 변형하다가 죽는 일이 있다는 설정이 있어서 이것도 변형하다가 조종사가 다치는 게 아니냐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농담. 바이킹은 공중에서 날고 있는게 떨어지는 방식이고, 화염기갑병은 원래 바닥에 있던게 형태만 바뀌는 방식이다. 거기다 변신속도도 바이킹이 훨씬 빠르다.[36]
디자인 자체는 멋있지만 가변에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많은데, 없던 방패와 다리파츠가 생기는건 둘째치고[37] 몸통부분이 가변전에는 분명 누워있다가 마지막에 일어서는데 화염차 초상화는 평온하게 추가갑옷과 바이저만 내려온다. 바이킹과 달리 초기부터 존재하던 유닛에 새로운 방식을 적용해서 그런듯하다.
덤으로 화염기갑병이 추가되면서, 캠페인 유닛들을 사용시 이상적인 메카닉 조합이 가능해졌다. 시체매 + 공성전차 + 골리앗 삼위일체에 공성모드 공성전차 근접시 효율적으로 막아줄 수 있으며 저글링이나 광전사를 상대로 공성전차 탱킹을 확실하게 해 줄 수 있다.
베타 테스트 동안 땅거미 지뢰만큼은 아니더라도 성능이 자주 변경되었다. 투견이 짤린 이후에는 꽤 버프를 받았다가 이후 전투력이 너무 강해지자 너프당했다. 베타 첫 등장 당시와 비해 상당히 강해진 것이다. 다만 공격범위는 90 → 110 → 45도로 상당히 줄어들었다.
- 베타 패치 #3에서는 화염기갑병 모드에 생체 속성이 추가되었다. 화염방사병처럼 의료선의 치료를 받으며 싸울 수 있게 하려는 의도인 듯한데, 이에 대해 국내외의 유저들은 기계 유닛이 변신하면 왜 생체 유닛이 되냐면서 어이없어하고 있다. 개발진은 화염기갑병이 병영 유닛(바이오닉)과 함께 쓰이게 하기 위함이라 밝혔다. 하지만 애초에 불곰의 강화복도 웬만한 차량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거대하고 튼튼한 것을 볼 때 화염차 역시 마찬가지로 차량이 일종의 강화복 형태로 변했다고 하면 이해에 별로 문제는 없을 듯 하다. 더 이해를 돕자면 위의 전투 모드 이미지의 머리 부분은 밴시처럼 바이저를 내린 조종사의 머리 부분이다. 블리자드도 이것을 인지했는지 생체 속성을 추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유닛의 이름을 "전투 화염차(Battle Hellion)"에서 "화염기갑병(Hellbat)"으로 바꾸었다. 데이비드 킴의 트위터에 의하면 전투 화염차가 의료선의 치료를 받는 것이 주는 위화감을 해결하기 위해 화염기갑병으로 바꿨다.
- 베타 패치 #4에서는 화염기갑병이 벙커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화염기갑병이 벙커에 들어갈 수 있었던 건 벙커에 유닛이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이 '테란 생체 유닛'이었기 때문. 물론 오류로 꼬여버린 상황에서 벌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공격 이펙트가 제대로 나오진 않고 행위자에서 수정하면 그나마 화염방사병이 공격하는 것처럼 공격하게 할 수 있다.
- 베타 패치 #11에서 화염기갑병의 공격이 지옥불 조기 점화기 업그레이드의 효과를 받지 않게 되고 공격 주기가 1.9에서 2로 증가하였으며 광역 공격 반경이 110에서 45로 크게 좁아졌다. 그러나 그 대신 공격력이 10(경장갑 +9)에서 18(경장갑 +12)로 크게 향상되었다. 그 결과 의료선에 화염기갑병 넷을 태워 적 자원 지대에 드랍해 일꾼들을 순삭하며 테러하는 '화염기갑병 드랍' 전술이 등장했다. 블리자드에서도 매우 강력한 전술이라고 평가할 정도.
- 베타 패치 #14에서 화염기갑병의 수송 공간이 2칸에서 4칸으로 늘어났다.(화염차는 여전히 2칸을 차지한다.) 아무래도 블리자드도 화염기갑병을 통한 의료선 견제가 너무 강력하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 베타 패치 #15에서 화염기갑병에 변신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었다. 기존처럼 생산 자체는 그대로 화염기갑병/화염차 선택이 가능하지만 생산된 상태에서 변신하려면 업그레이드해야 한다.이 패치로 화염기갑병 드랍 빌드가 사장되나 했으나 여전히 화염기갑병 드랍은 전천후로 쓰이고 있다.
- 2.0.8패치에서 기본적으로 있던 경장갑 추뎀(+12)이 사라지고, '지옥불 조기점화기'를 업그레이드해야 다시 경장갑 추뎀이 생기게 되었다. 이로 인해 초중반의 강력한 화기병 드랍 전술은 마침내 저물어가고 있다.
- 5월 24일 밸런스 패치로 변신 업그레이드를 삭제하고 무기고만 있으면 변신하는 걸로 변경되었다.
9.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전장인 브락시스 항전과 핵탄두 격전지에서 공성 용병으로 등장한다. 브락시스 항전의 경우 점령 전에는 감염된 상태이지만 점령하면 감염되지 않은 용병들이 합류하고,공격당한 적을 최대 20까지 방어력을 깎는 화염을 내뿜는다.
[1] 영문 이름 명칭은 Hellion(헬리온) + Firebat(파이어뱃)을 합쳤다고 생각하면 화염기갑병의 생김새와 활용도에 대한 이해가 좀더 쉬워질 것이다.[2] 티리엘과 임페리우스의 접전 영상에서 나오는 대사인 "내가 바로 정의다."[3] 원판 대사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명대사인 "Transform and roll out!"[4] 원판 대사는 욕설이 들어가있었으나, 한국어 대사에서는 패러디를 넣는 식으로 순화시킴과 동시에 의미도 살렸다.[5] 군단의 심장 '확신' 임무에서 케리건이 감옥으로 향하는 문을 뚫을 동안 나타나는 화염차들이 내뱉는 대사.[6] 유형: 화상. 즉 화염기갑병에게 죽은 유닛은 불타 죽는다.[지능형] 지능형 제어 장치 연구 후[지능형] [지능형] [10] 화염기갑병 기준으로 무작위 지연 0.25초가 삭제되고, 변신 시간이 2초 감소한다.[11] 커뮤니티 의회 의견: 이제 +3의 공격력과 지옥불 조기점화기로 저글링을 한 번에 죽일 수 없습니다.[12] 사거리 2 + 유닛 반경 0.625, 기갑병 범위 데이터 화염차 전차 검색(<CEffectEnumArea id="HellionTankSearch">) 값을 보면 '유닛 반경까지 연장' 옵션이 붙어 있어 이렇게 된다.
사거리는 유닛 외곽끼리 비교하는 것이라 여전히 2가 된다.[13] 실제로 전작에서부터 이어진 화염방사병과 같기 때문에 화염기갑병과 광전사가 1:1로 싸우면 높은 확률로 화염기갑병이 승리한다. 화염방사병은 방어가 1 붙어 있지만 체력과 화력이 낮아서 패배.[14] 어디까지나 대응이 가능하다는 수준이다. 당연히 숫자가 모일수록 효율은 오히려 떨어지므로 중장갑 유닛에게는 역시 불곰이나 공성 전차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15] 때문에 몇몇 유저들은 의료선에 기갑병을 태우고 전투가 시작되면 바로 폭격하는 식의 활용을 하기도 한다. 가장 흔히 볼수 있는게 테테전 바이오닉vs메카닉.[16] 베타 당시에는 화염차가 처음부터 업그레이드 없이 바로 화염기갑병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초반 저글링 or 광전사 푸시 등이 너무 잘 막히자 밸런스 조정으로 생산 요구사항과 업그레이드에 무기고가 추가된 것이다. 그러나 저테전 밸런스를 위해 2014/05/24에 다시 업그레이드는 삭제되었다.[17] 초기에는 화염차와 동일하게 2였으나, 의료선 1기만으로 일꾼들에게 네이팜 지옥을 선사하곤 해서 4로 너프되었다. 화염차는 꾹꾹 눌러담은 듯 압축된 모습이지만, 화염기갑병은 모든 것을 펼친 모습이라 중량과 관계없이 물리적인 공간을 넓게 차지하는 것이다.[18] 도망가는 일벌레를 재연소 장치로 따라잡아서 떨구기도 한다.[19] 화염차와 가시지옥은 일직선 방사피해 공격이지만 흑구름에 영향받으며 이 두 유닛은 사거리에 영향받고 방사피해도 같이 줄어든다.[20] 저글링이 살아남아도 체력이 1, 2가 남아 빈사 상태가 되기 때문에 그정도 가지고 뭐가 약해졌냐 싶기도 하지만 한 유닛을 한방에 지우느냐 못지우느냐 차이는 엄청나게 큰 차이다. 순수 기갑병 vs 저글링 싸움에선 여전히 기갑병이 압도적으로 우세하지만 메인 전투 기준으로 보면 절대 아닌데 기갑병 선에서 한번에 지워버렸을 저글링이 살아남아 공성 전차의 포격을 한번 받아낼 수도 있고 그 포격으로 오폭을 유도하여 기갑병 라인에 큰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특히나 기갑병이 지옥불 업그레이드까지 했을 경우라면 대다수는 메카닉 테란이라는 뜻인데 메카닉 테란의 핵심 유닛인 전차와 토르, 해방선 모두 한방이 강한 대신 공속이 느린 유닛들이라 딸피 저글링이 이들의 공격을 손쉽게 빼준다면 그거대로 큰 이득이기 때문이다.[21] 속업을 안 해도 화염기갑병과 이동 속도가 비슷한 수준이다.[22] 히드라리스크의 이동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불곰과 조합이 잘 맞는다.[23] 공성 전차가 공2업했다면 무조건 3방이다.[24] 의료선으로 적 위에 내리면 된다고 하는데 해방선이 드랍할 자리에 수호기 모드 준비하거나 해병들이 의료선들을 갈아버린다.[25] 군단 숙주에서 나오는 식충은 경장갑이긴 하지만 원거리 유닛이고 체력이 60이라서 광전사나 저글링만큼 쉽게 녹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살모사는 그마 식충을 잘 녹여 대는 다수의 전차에 흑구름을 뿌리거나 지원을 받기 힘들도록 토르를 한두 기씩 당겨 오는 식으로 전투를 풀어 나간다.다만 토르가 서너기 정도 쌓였으면 살모사가 보이는 족족 천벌포로 일점사 원콤을 내서 삭제시키는 방법이 있기는 있다...[26] 기갑병의 기본대미지 DPS는 9로 자극제 해병의 DPS가 10.45라는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수치다.[27] 기존 온리화염차나 의료선드랍 등은 발업저글링만으로 충분히 막을수 있었다.[28] 히드라는 지옥불 업그레이드 해야만 3킬을 낼 수가 있다.[29] 해당 임무에는 수송선이 없어서 언덕에다가 공성전차를 배치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30] 그 반면 자유의 날개부터 캠페인 한정으로 먼저 등장했다면 활약할 미션이 많았을 것이다.[31] 암흑 기사가 대표적인 예시로 래더에서는 암살 이외에는 용도가 전무 했으나, 캠페인에 들어가면서 5인 동시 공격/빈사시 귀환/단일 대상 무력화 중 택1 하여 데스볼에 들어가도 될 정도였고, 협동전에서는 기본 보호막 증가+가스 비용 감소와 더 불어, 캠페인의 세 가지 능력을 다 쓸 수 있게 되어 지상 최대의 보병이 되었다.[32] 도약 사거리가 짧아지고 재사용 대기시간 5초가 추가되어 더 이상 데스볼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않게 되었고, 기절 지속 시간도 증가하고 시전시 일시적으로 방어력이 4 증가한다.[33] 노바는 화염기갑 특전병 이외에도 돌격 모드 노바와 밤까마귀 타입-2의 레일건 포탑으로도 탱킹을 할 수 있지만, 어택땅만 으로도 탱킹을 수행하는 수단이 화염기갑 특전병 밖에 없다.[34] 여기서 끝이 아니라 케리건의 랩터는 점프로 순식간에 달려들어 사방에서 싸먹을 수도 있고, 자가라의 군단충은 마스터 힘으로 공격을 회피하는 기능까지 있다. 스텟먼의 저글링은 강화 보호막 기능 덕분에 강력한 경장갑 공격에도 버티면서 기갑병을 찢을 수 있다.[35] 야전교범에서 화염차 설명을 보면 어떠한 연료를 넣어도 불이 붙기만 하면 상관 없다는 설정이므로 화염방사기 역시 이러한 경우라면 굳이 베스핀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보면 되겠다.[36] 인게임이야 밸런스상 정지후 수직착륙하면서 변신하지만 군단의 심장 트레일러처럼 바이킹이 공중에서 변신 후 자유낙하한다고 생각하면 몸에 무리가 안 갈수가 없다.[37] 다리의 경우는 그나마 이 로봇과 비슷하게 차체에 숨겨져 있었다고 볼 수는 있다.
사거리는 유닛 외곽끼리 비교하는 것이라 여전히 2가 된다.[13] 실제로 전작에서부터 이어진 화염방사병과 같기 때문에 화염기갑병과 광전사가 1:1로 싸우면 높은 확률로 화염기갑병이 승리한다. 화염방사병은 방어가 1 붙어 있지만 체력과 화력이 낮아서 패배.[14] 어디까지나 대응이 가능하다는 수준이다. 당연히 숫자가 모일수록 효율은 오히려 떨어지므로 중장갑 유닛에게는 역시 불곰이나 공성 전차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15] 때문에 몇몇 유저들은 의료선에 기갑병을 태우고 전투가 시작되면 바로 폭격하는 식의 활용을 하기도 한다. 가장 흔히 볼수 있는게 테테전 바이오닉vs메카닉.[16] 베타 당시에는 화염차가 처음부터 업그레이드 없이 바로 화염기갑병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초반 저글링 or 광전사 푸시 등이 너무 잘 막히자 밸런스 조정으로 생산 요구사항과 업그레이드에 무기고가 추가된 것이다. 그러나 저테전 밸런스를 위해 2014/05/24에 다시 업그레이드는 삭제되었다.[17] 초기에는 화염차와 동일하게 2였으나, 의료선 1기만으로 일꾼들에게 네이팜 지옥을 선사하곤 해서 4로 너프되었다. 화염차는 꾹꾹 눌러담은 듯 압축된 모습이지만, 화염기갑병은 모든 것을 펼친 모습이라 중량과 관계없이 물리적인 공간을 넓게 차지하는 것이다.[18] 도망가는 일벌레를 재연소 장치로 따라잡아서 떨구기도 한다.[19] 화염차와 가시지옥은 일직선 방사피해 공격이지만 흑구름에 영향받으며 이 두 유닛은 사거리에 영향받고 방사피해도 같이 줄어든다.[20] 저글링이 살아남아도 체력이 1, 2가 남아 빈사 상태가 되기 때문에 그정도 가지고 뭐가 약해졌냐 싶기도 하지만 한 유닛을 한방에 지우느냐 못지우느냐 차이는 엄청나게 큰 차이다. 순수 기갑병 vs 저글링 싸움에선 여전히 기갑병이 압도적으로 우세하지만 메인 전투 기준으로 보면 절대 아닌데 기갑병 선에서 한번에 지워버렸을 저글링이 살아남아 공성 전차의 포격을 한번 받아낼 수도 있고 그 포격으로 오폭을 유도하여 기갑병 라인에 큰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특히나 기갑병이 지옥불 업그레이드까지 했을 경우라면 대다수는 메카닉 테란이라는 뜻인데 메카닉 테란의 핵심 유닛인 전차와 토르, 해방선 모두 한방이 강한 대신 공속이 느린 유닛들이라 딸피 저글링이 이들의 공격을 손쉽게 빼준다면 그거대로 큰 이득이기 때문이다.[21] 속업을 안 해도 화염기갑병과 이동 속도가 비슷한 수준이다.[22] 히드라리스크의 이동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불곰과 조합이 잘 맞는다.[23] 공성 전차가 공2업했다면 무조건 3방이다.[24] 의료선으로 적 위에 내리면 된다고 하는데 해방선이 드랍할 자리에 수호기 모드 준비하거나 해병들이 의료선들을 갈아버린다.[25] 군단 숙주에서 나오는 식충은 경장갑이긴 하지만 원거리 유닛이고 체력이 60이라서 광전사나 저글링만큼 쉽게 녹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살모사는 그마 식충을 잘 녹여 대는 다수의 전차에 흑구름을 뿌리거나 지원을 받기 힘들도록 토르를 한두 기씩 당겨 오는 식으로 전투를 풀어 나간다.다만 토르가 서너기 정도 쌓였으면 살모사가 보이는 족족 천벌포로 일점사 원콤을 내서 삭제시키는 방법이 있기는 있다...[26] 기갑병의 기본대미지 DPS는 9로 자극제 해병의 DPS가 10.45라는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수치다.[27] 기존 온리화염차나 의료선드랍 등은 발업저글링만으로 충분히 막을수 있었다.[28] 히드라는 지옥불 업그레이드 해야만 3킬을 낼 수가 있다.[29] 해당 임무에는 수송선이 없어서 언덕에다가 공성전차를 배치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30] 그 반면 자유의 날개부터 캠페인 한정으로 먼저 등장했다면 활약할 미션이 많았을 것이다.[31] 암흑 기사가 대표적인 예시로 래더에서는 암살 이외에는 용도가 전무 했으나, 캠페인에 들어가면서 5인 동시 공격/빈사시 귀환/단일 대상 무력화 중 택1 하여 데스볼에 들어가도 될 정도였고, 협동전에서는 기본 보호막 증가+가스 비용 감소와 더 불어, 캠페인의 세 가지 능력을 다 쓸 수 있게 되어 지상 최대의 보병이 되었다.[32] 도약 사거리가 짧아지고 재사용 대기시간 5초가 추가되어 더 이상 데스볼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않게 되었고, 기절 지속 시간도 증가하고 시전시 일시적으로 방어력이 4 증가한다.[33] 노바는 화염기갑 특전병 이외에도 돌격 모드 노바와 밤까마귀 타입-2의 레일건 포탑으로도 탱킹을 할 수 있지만, 어택땅만 으로도 탱킹을 수행하는 수단이 화염기갑 특전병 밖에 없다.[34] 여기서 끝이 아니라 케리건의 랩터는 점프로 순식간에 달려들어 사방에서 싸먹을 수도 있고, 자가라의 군단충은 마스터 힘으로 공격을 회피하는 기능까지 있다. 스텟먼의 저글링은 강화 보호막 기능 덕분에 강력한 경장갑 공격에도 버티면서 기갑병을 찢을 수 있다.[35] 야전교범에서 화염차 설명을 보면 어떠한 연료를 넣어도 불이 붙기만 하면 상관 없다는 설정이므로 화염방사기 역시 이러한 경우라면 굳이 베스핀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보면 되겠다.[36] 인게임이야 밸런스상 정지후 수직착륙하면서 변신하지만 군단의 심장 트레일러처럼 바이킹이 공중에서 변신 후 자유낙하한다고 생각하면 몸에 무리가 안 갈수가 없다.[37] 다리의 경우는 그나마 이 로봇과 비슷하게 차체에 숨겨져 있었다고 볼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