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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idth=50%]]|사이클론 Cyclone | |
역할 | 이동식 공격 차량 (Mobile Assault Vehicle) |
무장 | 태풍 미사일 포 (Typhoon Blaster)[1] |
자치령 군사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사이클론은 이동 중에도 정밀한 정확도로 대상에게 태풍 미사일(Typhoon Missiles)을 발사하는 기민한 전쟁 병기이다. 처음엔 인공지능으로 제어되는 자동화 로봇으로 개발되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능 탓에 여러 차례 개선되던 중, 결국엔 인간이 탑승하는 병기로 변경되었다. 이와 같은 변경은 다양한 측면에서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는데, 이는 아무리 진보된 인공지능도 두려울 것 없는(거의 미쳤다고 할 수밖에 없는) 인간 조종사의 괴벽에는 상대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2. 대사
영문판: 이마리 윌리엄스 | 더빙판: 장민혁 |
||<:>등장
시스템 가동. 사이클론, 출동 준비 완료! / 조준경 가동! 사냥을 시작하시지요. | |
유닛 선택 | 좌표를 알려주셔야죠, 예? / 잘 들립니다. / 출동입니까? / 누굴 처치하면 됩니까? / 목표물은 정하셨습니까? / 여기는 사이클론. / 통신 채널 이상 없습니다, 대장. |
이동 | 위치로 이동합니다. / 무엇도 날 막을 수 없습니다! / 알겠습니다. / 사이클론, 이동중. / 전속력으로! / 오, 금방 도착합니다. / 새 좌표, 설정 중. |
공격 | 목표 고정. / 자, 그럼 갑니다! / 들어갑니다! / 아, 저놈들이요? 보이고말고요. / 제대로 들쑤셔보시죠! / 태풍 미사일, 발사! / 잘 가라! / 저놈은 죽은 목숨입니다! |
반복 선택 | 이 녀석은 사이클론이지, 사이클롭스가 아닙니다. 아시겠습니까? 아, 눈이 하나일 수도 있는 거지, 저보고 어쩌란 겁니까?[2] / 아, 이 녀석은 코브라보다 한 수 위입니다. 제가 보장하죠. / 아, 이거 농담이 다 떨어졌는데... 제가 농담 따먹기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말이죠. / 그래도 계속 절 찌르시겠단 말이죠, 예? 우리 그냥 전투나 계속 하면 안 됩니까? 싸우는 것 하난 진짜 자신 있지 말입니다! / 제가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죠. 원하는 적을 아무 놈이나 찍으십시오! 그럼 제가 목숨 걸고 그놈 있는 데로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고는... 뭐하겠습니까? 그냥 박살내는 거죠! 훌륭하지 않습니까? / 자, 이게 대장님입니다. <어이, 사이클론. 뭐해?> 그럼 제가 대답하죠. '아무것도 안 합니다. 저는 뭐든 그냥 쏴 없애고 싶습니다!' / <아 그러지 말고, 우리 그냥 얘기나 좀 하자고.> 아 글쎄요, 대장. 그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우리 이거 그냥 다 집어치우고, 아까처럼 적들이나 신나게 갈기면 안되겠습니까! / <아아, 난 몰라. 난 계속 이렇게 찌를 거야! 랄라랄라라~ 쿡쿡쿡!> / 아... 말려들지 마. 침착해, 저거 일부러 살살 약올리는 거야! / 아 진짜 그만 좀 하라고! |
교전 | 여기 공격받고 있습니다! / 적과 마주쳤습니다! |
사망 | 탈출! |
영문판 대사는 전형적인 특수부대 오퍼레이터 느낌이 강하다. 더빙판은 마땅히 대체할 컨셉이 없어서 호탕한 목소리의 조종사 느낌이다. 반복 클릭 시 종족 전쟁의 아르타니스처럼 플레이어에게 성질을 부리는 몇 안 되는 유닛이다.
- [ 베타판 음성 펼치기 · 접기 ]
- || ||
한국어판: 양정화 (영문판: 코트니 테일러) ||<:>등장사이클론 배치 완료. 유닛 선택 좌표 말씀하십시오. / 신호 수신 중. / 명령 대기 중입니다. / 위성통신 이상 무. / 통신상태 양호. 이동 거기 말이십니까? / 유닛을 위치로 이동합니다. / 명령 전달 / 좌표 확인. / 확인했습니다. / 확인. 유닛 이동 중. / 사이클론 이동 중. 공격 교전을 개시합니다. / 목표 고정. / 유닛, 공격 개시. / 적군 확인. / 하아, 제거합니다. / 발사 준비 완료. / 적을 공격합니다. 반복 선택 네? 어, 지금 저랑 얘기 좀 나누셔야겠다고요, 사령관님? 어, 예, 물론이죠. 제독님께 15분간 휴식한다고 말씀드릴게요. / 아, 대화를 시작하기에 앞서 본 대화 내용은 서비스 품질 개선 목적으로 녹음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웃음> / 그나저나, 요즘 전쟁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어요? 여기 사령부는 나쁘지 않아요. 얼마 전에 음료수가 다 떨어져서 짜증이 좀 나긴 했지만 뭐 그래도 잘 이겨내야죠. / (펑! 펑! 두두두두!) 아! 겨우 깼네. 어우, 죄송해요. 방금 뭐라고 하셨죠? 무슨 생과 사에 대한 진지한 얘기였던 것 같았는데. / 어우, 그럼요! 전 이 일이 꽤 마음에 들어요. 어, 커뮤니케이션 전공자한테 이만한 직업이 또 어디있겠어요. 안그래요?' / 저기요, 제 단말기좀 잠시만 봐주실래요? 어, 저 잠깐 화장실 좀... 어어! 안되겠다. 저기 팀장님 와요. / 통신 보안! 예, 말씀하십시오. 예! 물론이죠. 적들을 제거하겠습니다. 예. PT, G..O..P, PX..., 하이...바 됐어요, 팀장님 갔어요. / 아, 그런데 혹시라도 나중에 상담원 평가 전화받으시면 잘좀 부탁드릴게요. 평가점수에 따라 제 보너스가...<웃음> (뚜우...) 여보세요? 여보세요?! 교전 사이클론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 지원 병력 요청. 사망 통신 두절. / 유닛 반응없음.
베타 때는 원격 조종기체 설정으로 여성 목소리였다. 하지만 직접 조종하는 기체로 설정이 변경되어 지금의 목소리가 되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 여성 목소리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기 때문에 현재의 남성 목소리에 대해 굉장히 아쉬워하고 있다.[3] 게다가 반복 클릭 시 공격 명령이나 내려달라고 성질내는 지금의 남성 목소리와는 달리 여성 목소리는 되려 반복 클릭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성우가 의무관또한 담당한 양정화 성우라 그런지 비슷한 대사가 몇개 있다
3. 성능
기본 | 특수 부대 | 미라의 약탈단 | 우모자 | 티라도 |
사이클론 Cyclone 기동형 차량입니다. 목표물 고정을 사용해 이동 중에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 비용 ||<-3>
||
생산 건물 | 군수공장 | 단축키 | N |
생명력 | 130 | 방어력 | 0 (+1) |
특성 | 중장갑 - 기계 | 시야 | 12 |
이동 속도 | 2.8125 → 3.375 (아주 빠름 3.94 → 4.72) | 수송 칸 | 4 |
||<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4><color=#fff> 태풍 미사일 포 Typhoon Missile Pod ||
공격력 | 기본: 11 (+1) 기계 상대: 14 (+1) | 사거리 | 6 |
공격 속도 | 0.812 (아주 빠름 0.58) |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
능력, 업그레이드 | |||
목표물 고정 Lock On (C) 재사용 대기시간: 4초 (아주 빠름 2.86초) Locks the Cyclone's weapons on the target unit, increasing the Cyclone's range to 9 and allowing it to move while firing. Canceled if the target moves out of range or vision.[4] 자동 시전을 [ 비활성 / 활성 ]화하려면 우클릭 | 취소 Cancel (Escape) 현재의 목표물 고정을 취소하고, 새로운 대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
허리케인 추진기 Hurricane Thruster 군수공장 기술실 / (R) / (사이클론의 이동 속도 증가)[5] | |||
삭제된 업그레이드 | |||
자기장 발사기 Mag-Field Launchers 군수공장 기술실 / (R) / 사이클론의 사거리가 2만큼 증가합니다. | |||
신속 발사기 Rapid Fire Launchers 군수공장 기술실 / (A) /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 능력 첫 12발의 공격 속도가 증가합니다. | |||
조준경 연구 Research Lock On Range 군수공장 기술실 / (R) /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 사거리가 6에서 9로 증가하고 목표물로 고정되는 사거리가 12에서 15로 증가합니다. | |||
방어구 관통 로켓 연구 Research Armor Piercing Rockets 군수공장 기술실 / (A) /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 능력을 향상시켜 중장갑 유닛에게 공격당 +2의 피해를 줍니다. 총 +10의 피해를 줍니다. | |||
지대공 조준 Lock on Air 군수공장 기술실 / (?) / 사이클론의 무기 공격과 목표물 고정 능력이 공중 유닛을 대상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 |||
자기장 가속기 Mag-Field Accelerator 군수공장 기술실 / (R) /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 공격력을 증가시킵니다.[6][7] |
-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 공허의 유산 베타
- 2.5.0 BU: 목표물 고정 사거리 12, 조준경 연구 후 사거리 15로 증가됨
- 2.5.1 BU #1: 지대공 조준 연구(군수공장 기술실, 융합로 필요, 100/100/110초)를 해야 공중에 목표물 고정이 되게 변경, 유닛 반경 0.625 → 0.75 (유닛의 보이는 외형도 +15%)
- 2.5.3: 유닛 컨셉 변경으로 음성 변경, 여성 → 남성
- 2.5.5
목표물 고정 총 대미지 400 → 300, 공중유닛에 목표물 고정 사용가능하게 되는데 사용시 20초 동안 대미지 120을 줌
조준경 연구 삭제, 체력 200 → 160
새 연구 - 자기장 가속기: 목표물 고정 대미지를 지상은 600, 공중은 360으로 증가시킴 - 2.5.5 BU #2
자동 공격시 공중도 공격함, 지대공 조준 연구 삭제, 목표물 고정 공중 공격력 120 → 240, 자기장 가속기 연구시 공격력 대지 400(+200 중장갑), 대공 360(+240 중장갑) - 2.5.5 BU #4: 이동 속도 3.94 → 4.72
- 2.5.5 BU #5: 체력 160 → 120, 공중 목표물 고정 대미지가 지상과 같이 20초 동안 400으로 변경, 관련 연구시 중장갑 상대로 +400
- 공허의 유산
- 3.3.0: 생산 비용 150/150 → 150/100, 보급품 3 → 4
- 3.8.0
생산에 기술실이 필요하지 않고 반응로에 대응하게 됨, 보급품 4 → 3, 체력 120 → 180, 이동 속도 4.72 → 4.13, 공격력 18 → 3(중장갑 +2), 공업시 공격력 증가량 +2 → +1, 사거리 5 → 4, 자기장 발사기 연구시 사거리 +2, 공격 주기 0.7 → 0.1(보통 속도 1 → 0.14)되고 무작위 딜레이 삭제, 무기이름 태풍 미사일 포 → 회오리 방출기(Tornado Blaster), 대공 공격 불가능, 일반 공격 아트 작게함, 목표물 고정 자동 시전 삭제, 목표물 고정 공격력 연구 삭제 - 3.8.0 BU: 대지 사거리 4 → 6(최소 추적 사거리 6.5), 자기장 발사기 연구 삭제
- 4.0.0
목표물 고정 처음 4발 공격이 빨리 나감.
새 연구 - 신속 발사기: 군수공장 기술실, 150/150/79초, 목표물 고정시 처음 12발을 빨리 쏘게 함 - 4.0.2 BU: 신속 발사기 연구 비용 150/150 → 75/75
- 4.7.1
생산에 기술실이 필요, 체력 180 → 120, 이동속도 4.13 → 4.73, 기본 무기 3.8.0 패치 이전으로 변경 (ex: 회오리 방출기 → 태풍 미사일 포, ...)
목표물 고정이 자동시전 가능, 지상과 공중의 유닛과 구조물에 사용 가능, 공격력 14초 동안 160 → 400
신속 발사기 연구 삭제, 자기장 가속기 연구 추가(중장갑 대상에 피해 +400) - 4.8.2: 자기장 가속기 연구 시간 79 → 100, 자기장 가속기와 목표물 고정 툴팁 설명 개편
- 5.0.11[8]: 기타 버그 수정[9]
자기장 가속기의 피해 보너스 중장갑 상대 +20 → 모든 유닛 상대 +10
목표물 고정이 사이클론을 위협하는 공중 유닛(공대지 공격 능력을 보유한 공중 유닛과 주문 시전 유닛)을 우선 선택
목표물 고정 자동 시전 사거리 7 → 7.5(군단의 심장에서 공허의 유산으로 전환될 때 무기의 '스캔 범위'가 변경된 것과 유사한 변화로, 공격 이동 명령이 내려진 사이클론이 대상을 포착하기 전에 목표물 고정의 실제 시전 사거리 안쪽까지 이동하지 않게 해줌. 이 능력은 여전히 사거리 7에 시전됨.) - 5.0.12[10]:
- 생산 비용 150/100 → 125/50, 보급품 3 → 2, 생산에 기술실이 필요하지 않음
- 체력 120 → 110, 방어력 1 → 0, 이동 속도 4.73 → 3.94(보통 3.375 → 2.8125), 새로운 연구 - ??(이동 속도를 4.73로 증가, 연구 비용: 100/100/100초(보통 140초), 군수공장 기술실), 자기장 가속기 연구 삭제
- 기본 공격 사거리 5 → 6, 공격력 18(+2) → 11(기계 유닛 +3)(+1), 무기 속도 0.71 → 0.481(보통 1 → 0.6738)
- 목표물 고정
재사용 대기시간 삭제, 사거리 7 → 6, 최대 사거리 15 → 9, 공격력 기본공격과 동일(방어력 무시 없음)
첫 번째 발사 전에 지연 시간이 발생하지 않고, 목표물 고정 간에 무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유지됨, 다수의 사이클론이 자동으로 동일한 대상에게 사용 - 5.0.13: 무기 속도 0.48 → 0.58 (보통 0.6738 → 0.812), 목표물 고정 재사용 대기시간 0초 → 2.86초 (보통 4초), 무기 포탑 추적 기능 추가, 피해 지점 0.119 → 0.036 (보통 0.167 → 0.05), 체력 110 → 130
유리대포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유닛으로, 경전차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기동력이 좋고 무빙샷 기능을 얻은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체력을 갖고 있다. 125/50에 인구수 2라는 추적자급 가격과 인구수로 꽤나 비싼 몸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고작 130에 기본 방어력 0으로 상당히 맷집이 낮고, 중장갑 판정이라 실질 체감 체력은 더 낮다.[11] 적의 화망에 노출된 사이클론은 바이킹이 차라리 낫겠다 싶을 정도로 순식간에 해체된다.[12] 그래서 사이클론 운용은 무빙샷 기능을 사용하여 최대한 안 맞는 전술을 펼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러나 게임이 후반으로 가면 컨트롤로도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사이클론보다 사거리 긴 유닛들과 강력한 범위 공격들이 판을 치기 때문에 운용하기가 난감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초중반에 사이클론은 지상, 대공이 모두 필요하다 싶을 때 사용된다.
같은 무빙샷 컨셉을 가진 코브라와 비교하면 가격은 코브라보다 저렴하고, 목표물 고정 공격력은 다소 낮지만, 코브라보다 공격 속도가 약 3배 더 빠르기 때문에 한 방은 좀 약할지언정 실질적인 DPS는 코브라보다 더 높다. 또한 능력을 걸면 사거리가 9로 늘어나고 이동하며 공격할 수 있다.
아무래도 전작의 시체매와 골리앗을 합쳐놓은 듯한 유닛으로 실제 역할도 두 유닛과 비슷하다.[13]
목표물 고정은 사이클론 운영의 핵심 기술. 단일 목표 대상을 고정하여, 지속적으로 공격하는 기술이다.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시전 거리는 6, 목표줄 고정이 박히면 그동안은 상대가 사거리 9 밖으로 넘어가거나 시야에서 벗어나기 전까지 지속된다. 비행 유닛과 건물을 대상으로도 걸 수 있으며, 목표물 고정에 걸린 유닛에게 0.812초 간격으로 발당 11 (기계 14)의 대미지를 입히며 최대 25발까지 발사하므로 총 275, 기계 상대로 350의 피해를 입힌다. 단, 이 스킬은 사이클론의 무기 대미지를 따라가기 때문에 방어력에 영향을 받는다. 5.0.12 패치 전에는 1초 주기로 더 느렸고 총 20발만 쐈지만 목표물 고정의 공격력이 스킬 피해 판정이어서 방어력을 무시하고 대미지도 발당 20으로 더 높았다.
단점으로 일단 시전 사거리가 6으로 긴 편이 아닌데, 사거리 5~6인 유닛에게도 선공을 얻어맞는 경우가 많으며, 상대 유닛이 시야에서 벗어나면 목표물 고정이 바로 풀리기 때문이다. 이 문서를 100번 읽는 것보다 실제로 한 번 써보면 바로 이해가 될 것이다.
사족으로 목표물 고정을 사용할 때와 아닐 때 초상화가 다르다. 평상시에는 왼쪽의 초상화지만, 목표물 고정을 사용할 때에는 오른쪽처럼 머리에 있던 고글이 내려오면서 목표를 조준하는 모습을 바뀐다. 이를 꽉 깨물면서 표정을 찡그리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반복 대사에서도 나왔지만 눈 하나가 먼 것을 반영한 듯 초상화의 한쪽 눈이 뿌옇다.[14][15]
성능 외 이야기로 죽어서 폭발할 때 폭발음이 굉장히 크다. 설정이나 성능상 경~중형 유닛이지만 폭발음은 토르나 전투순양함, 테란 건물 등 초대형 유닛이 폭발할 때 나는 효과음과 동일한 사운드 파일을 사용한다.
4. 실전
4.1. 베타 ~ 3.7.1
3.8.0 이전에는 일명 갓갓갓갓. 갓이클론, 사필패, 사망클론, 방산클론, 방산비리차 등으로도 불렸다. 흑역사 취급.화염차 다음으로 빠른 기동성, 강력한 중장갑 화력, 무빙샷 기능과 목표물 고정의 사거리가 15나 되는 것만 보면, 사이클론은 굉장히 좋은 유닛으로 보이나, 실상은 공허의 유산이 낳은 방산비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똑같은 공허의 유산때 추가된 해방선, 분열기, 사도, 궤멸충, 가시지옥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프로 경기에서도 보이는 유닛인데 반해, 정작 사이클론은 가장 활용도가 저조하며, 실제 경기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거의 없다. 공허의 유산이 정식 발매되면서 프로게이머 사이에서도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 그러면서도 별명이 "갓갓갓갓"인 건 일종의 반어법이자 조롱의 의미이다.
지금과는 달리 베타 초기 때는 좋은 유닛이었다. 오히려 그 때는 궤멸충과 같이 더불어서 사기 유닛으로 군림했었다. 이속은 2.81로 현재보다 느린 이속이나 체력은 200으로 종이장갑인 현재보다 튼튼한 내구력을 지녔으며, 목표물 고정이 걸린 대상이 사이클론 시야 밖에서도 사라져도 고정이 풀리지 않고 계속 딜을 넣는 효과까지 있었던 데다가, 목표물 고정 시전 사정거리를 6에서 9로 늘려주는 '조준경 연구' 업그레이드가 있었다. 이 때의 사이클론은 화력이나 이동 속도나 체력이나 어느 하나 군더더기가 없었으며, 긴 시전 사정거리를 가진 목표물 고정으로 빠르게 딜을 넣을 수 있었다.
특히 소수의 사이클론을 이용한 초반 견제가 워낙 강력하기에 타 종족들의 큰 원성을 들었다. 화력도 강력하고 체력도 높아 어지간해서는 잘 안 죽는데다가 이동 속도도 평균 이상이어서 대사 촉진 진화를 완료한 저글링 말고는 초반에 사이클론보다 이속이 빠른 지상 유닛이 전혀 없었다.
무빙샷과 긴 시전 사정거리를 이용해 파수기나 여왕 같은 중요 유닛만 골라 잡는 데에도 상당히 용이했으며 다수가 모이면 중요 건물이나 방어 시설을 손쉽게 철거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결국 '목표물 고정의 사거리가 15에서 12로 감소. 조준경 업그레이드를 하면 이전처럼 15의 사정거리를 가지게 되도록 설정' 과 '공중 유닛을 공격하려면 별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도록 변경' 이라는 두 차례 너프를 먹었지만 자체 내장된 스펙이 좋았기에 여전히 좋은 유닛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그러나 2015년 8월 21일 패치로 인해 체력이 160으로 감소, 조준경 연구 업그레이드 삭제, 목표물 고정이 걸린 유닛이 시야에서 보이지 않게 되면 목표물 고정 해제가 적용되고, 목표물 고정 화력 감소까지 당한 후에야 평가가 좀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조준경 연구 업그레이드 삭제가 뼈아픈 패치였는데 시전 사정거리가 크게 감소한 바람에 불곰이나 가시지옥, 점멸을 업그레이드한 추적자를 상대하는 것이 힘들어 졌으며 폭풍함이나 무리 군주 같은 사정거리가 긴 공중 유닛 상대로는 거의 쓸 구석이 없어졌다.
이 패치 이후로 사이클론의 평가가 급격히 낮아졌다. 제작진은 목표물 고정 사정거리를 7로 만들고 '조준경 연구' 업그레이드를 삭제한 이유가 땡사이클론 전략을 막기 위함이었고 시전 사정거리를 낮춘 것은, 사이클론을 많이 모으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목표물 고정 시전 사정거리 버프는 되도록이면 피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런 제작진의 해명에 어느 정도 수긍하는 유저들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너프가 심했다고 반발하는 유저들도 적진 않았다.
제작진도 사이클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목표물 고정 화력 상향, 사이클론의 이동 속도를 2.81에서 3.375로 상향하는 패치를 했지만 활용도는 여전히 저조했다. 결국 사이클론을 전천후 유닛으로 만드는 것보다는 빠른 이동속도와 목표물 고정을 적절히 활용했을 때 큰 이득을 거둘 수 있는 마이크로 특화 유닛으로 설계할 예정# 이라고 하더니 화력을 큰 폭으로 상향시키는 대신, 체력을 160에서 120으로 하향하는 패치를 단행했다.
하지만 위의 패치로 인해서 사이클론 운용이 더 힘들어졌다. 화력 자체는 엄청나게 강해졌지만 가격 대비 내구력이 히드라리스크보다도 더 나빠졌기 때문이다.[16]
울트라리스크나 토르 상대로는 전보다 좋아지기는 했지만 점멸이 연구된 추적자 따위를 상대로도 버거워졌으며, 사거리가 긴 공성 유닛이나 공중 유닛 상대로는 아에 운용부터가 불가능한 상황에 처했다.
유저들의 평가는 '아무리 화력을 크게 증가시켜도 그렇지 체력을 조루로 만들어 버렸다' 라는 평가. 이미 하향을 받고 크게 약화되었는데 드는 자원에 비해 쓰기가 매우 어렵다는 주장이 많았다.
이러다 보니 공허의 유산 정식 발매가 된 후에도 사이클론의 활용도는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그나마 테란 프로게이머 전태양 선수의 경우, 프로토스 전에서 사이클론 트리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상대의 예언자나 분광기를 사이클론 1~2기로 끊어 주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유닛 설계상 초중반 상대의 견제를 수비하고 모선, 예언자, 차원 분광기 및 중요 유닛을 잘라주는 역할로 사용하는 용도로서는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규모 교전에서의 활용은 여전히 상성이 극악이며 초반 견제 수비용도로 사용하는 정도 이외에는 쓰이지 않을 정도로 너무 제한적인 활용도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상향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보이는 편.
사이클론이 너무 안 쓰이는 걸 알았는지, 초중반에 사이클론의 활용도는 높이면서도 땡 사이클론 전략은 나오지 못하는 방향으로 패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사이클론의 체력 상향과 더불어서 인구 수를 늘린다고 했으나 결국에는 체력을 높이고 생산 가격을 150/150에서 150/100으로 낮추어 인구 수를 1 늘리는 방향으로 패치가 되었다. 그러나 패치된 이후에도 패치 이전과 비교해 봐도 전체적인 활용도는 하나도 달라진 점이 없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는 상향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가격이 아니라 '목표물 고정' 기술을 재 설계 하거나 아예 전체적인 컨셉 자체를 뜯어고쳐야 했다면서 블리자드를 비판했다. 그나마 대격변 직전에 테저전 상대로 화염사클 체제가 재발견되어 당시 저그가 대처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근본적인 문제인 체력의 관리가 너무나도 힘들어 자주 사용되기는 어려웠다. 그래서 3차 대격변때 테란 유저들이 사이클론의 대격변 소식을 듣고 크게 절망했다.
4.2. 3.8.0 ~ 4.7.0
"숙련된 사이클론 조종사들이 적의 유효 사거리 바깥에서 타격을 입히며 그들을 농락하는 광경을 보는 해병들은 만족스러워할 것이다."
― 인정합니다.
-야전교범(스타크래프트 2) 중 사이클론 항목.
― 인정합니다.
-야전교범(스타크래프트 2) 중 사이클론 항목.
- 보급품 소모량 4 → 3
- 체력 120 → 180
- 이동 속도 4.72 → 4.13
- 생산을 위한 기술실 필요 없음. 반응로에서 생산 가능
- 목표물 고정은 공중 유닛에게만 지정으로 변경, 14초에 걸쳐 대미지 160, 사거리 변함 없음
- 목표물 고정 자동 시전 삭제
- 목표물 고정 공격력 업그레이드 삭제
- 공중 유닛 기본 공격 삭제
- 지상 유닛 공격력 18에서 3 (중장갑 상대 +2) [17]
- 지상 유닛 공격 주기 0.7초에서 0.1초. 무작위 지연 시간 제거.
- 사거리 5 → 4, "자기장 발사기" 업그레이드로 사거리 4 → 6
일명 따발사클. 초반에는 대지와 대공 둘 다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둘 다 어중간해지면서 힘이 조금 빠진다는 점이 있다.
우선 공격 방식이 변경되어 기존의 한 발 씩 천천히 쏘던 공격이 여러 발을 연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해병이나 저글링마냥 쪽수로 승부를 보는 유닛들을 상대로 이전처럼 쉽게 당하지 않게 되었다. 체력이 180으로 올라가 운용과 생존력이 향상되었고 보급품과 가스 소모 감소, 생산라인이 반응로에 대응하도록 바뀌면서 생산성 또한 향상되었다.
더군더나 공격 방식이 바뀌면서 공격력 역시 18에서 3, 중장갑을 상대로는 5로 줄었지만 중요한 것은 공격속도가 0.14로 대폭 증가했다는 점이다.[18] 덕분에 순식간에 상대의 체력을 깎아내리며 이론적으론 컨트롤이 익숙한 상급 유저가 플레이할 경우, 중장갑이나 건물은 녹아내린다고 봐야한다.
반면 목표물 고정의 대미지가 하향되어 14초(보통 기준 20초)에 걸쳐 160[19]의 대미지를 주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자동시전 삭제와 함께 공중 유닛에게만 걸 수 있게 되면서 사실상 간이 대공용으로 용도가 바뀌었다. 이제 사이클론만으로 적의 공중 유닛을 견제한다는 것은 자살 행위에 가깝다.
결정적으로 메카닉 테란의 화력을 강화하는데 어느 정도는 기여하게 되었으며, 실제로 사이클론을 사용해 본 유저들 중 "이게 내가 알던 그 방산비리 차량이 맞나?"하는 반응을 보이는 유저들도 있었다. 그와 함께 사이클론을 이용한 조합 연구도 활발해져 기동형 메카닉으로 불불 러시에서 불곰 대신 화염차와 조합한다던가[20] 지상을 사이클론, 공중을 바이킹이나 해방선으로 장악하는 조합 등이 연구되고 있다.
유통기한을 심하게 타는 유닛으로 초중반이 지나면 아예 보이질 않는다. 군수공장 유닛인 주제에 연발형 공격이라 적의 방어력 여부에 따라 화력이 눈에 띄게 오락가락하고 목표물 고정을 제외하면 자체 대공 능력이 없어서 공중 유닛에 대한 능동적 대처가 불가능할 뿐더러 유닛의 위치상 탱도 딜도 안되는 쩌리가 되어버리는게 가장 큰 단점. 전방 탱킹은 사이클론보다 값도 싸고 근접 유닛도 잘 처리하는 화염기갑병과 높은 체력과 방어력, 충돌크기로 전방에서 버텨주는 토르가 있어서 탱킹용으로도 애매하며 대 중장갑 공격력도 긴 사거리와 방사 피해를 가진 공성 전차에 비하면 한없이 약하기 때문에 정말 딱 애매한 자리에서 죽도 밥도 안되는 유닛이 된다. 유저들의 평가는 초반 메카닉의 약한 시점을 메꿔주기 위한 징검다리 용도로만 사용하는 중이다.
과거 사이클론이 초반 테크 유닛에게 약하고 고테크 유닛들에게 강했던 반면 지금의 사이클론은 초반 유닛에게 강해지고 후반 유닛에게 약해지는, 말 그대로 반대가 되어버린 상황이다.
더 이상 기술실을 요구하지 않게 되어 물량 확보가 용이해졌고 (반응로에서 화염차와 조합해 초반 러시가 가능해짐) 지상 중장갑 유닛 상대로 dps가 무려 50. [21]
초반의 바퀴나 추적자를 상대로 좋은 효율을 보여줄 듯 하며 굳이 바퀴나 추적자가 아니더라도 방어력이 높지 않은 경장갑, 무장갑 유닛들 상대로 상당히 큰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인게임에서는 엄청난 공속을 바탕으로 일꾼 테러에 쓰이기도 한다.
유저들은 일꾼을 괴롭히는 견제 유닛이 하나 더 늘어났다는 반응. 다만 방어력에 따라 DPS가 크게 차이나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거나 키틴질 업그레이드를 한 울트라리스크 [22] 상대로는 크게 약한데다가 사정거리 또한 그다지 길지 않아 후반까지 사용하기에는 많은 애로사항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목표물 고정 기능이 삭제되지는 않았지만 더 이상 지상 유닛에게 목표물 고정을 걸 수 없게 바뀐데다,[23] 자동 시전이 삭제되어서 활용하기는 더 힘들어졌다. 목표물 고정의 대미지도 1초당 8 대미지 수준으로 크게 낮아져서 전술적인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적어도 없는 것보다는 나은 수준이 되어버린 셈.
불곰 대신 사이클론을 해병과 조합하는 건 어떻겠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수치상의 DPS와 체력만 높지 이동 속도도 맞지 않고 의료선 치료도 안 되는지라 결국 입스타다. 게다가 사이클론의 연발 공격 특성상 상대의 방업에 쉽게 무력화되는지라 후반까지 끌고 가기도 어렵다. 거기에 차량 업그레이드를 따로 해야한다는 것도 걸림돌.
4.3. 4.7.1 이후
초기의 대격변 패치 초안에서는 사이클론의 방어력이 1에서 0으로 감소될 예정이었다. 그래서 전진 찌르기의 힘이 빠질 전망이었고 이를 통해 전진 병영을 너프하려는 의도가 보였다.그런데, 10월 10일에 발표된 밸런스 모드 변경안에서 사이클론을 3.8 이전 버전으로 되돌린다는 패치 노트가 발표되었다. 일명 방산비리의 대명사였던 시절에서 생산 비용만 광물 150에 가스 100인 스펙으로 책정되었는데, 체력 120에 인구수 4는 심해서 추후 변경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행히도 최종 패치안에선 인구수가 3으로 낮아졌다.
다만, 기술실이 다시 필요해지면서 초반에 반응로를 달고 2기로 빠르게 찌르는 전략은 불가능해졌다.
일단 2016년 말에 저그로서는 대처법이 없을 정도로 강력했던 사클염차 체제가 완성된 바가 있고, 프로토스는 사이클론의 최대 위협 요소였던 모선핵과 광자 과충전이 삭제되면서 이전보다는 쓸 만해졌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조롱의 대상이었던 그 때보다는 활약할 여지가 생긴 상황이므로 마냥 방산비리차로 불리는 신세는 면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프로토스전에서 상대가 점추, 불사조 스타트를 선택했다면 여전히 활용이 어려울 것이다. 사이클론이 활약할 수 있는 건 프로토스가 로공 체제일 때 뿐인데, 초반 압박을 토스가 잘 넘기면 점멸이 완료되는 순간 사이클론은 점멸 추적자 앞에 순식간에 고철덩이로 변하기 십상이기 때문. 특히 추적자의 공격력이 사이클론의 대격변 이전보다 늘어났기에 오히려 더 쉽게 처리될 수 있다. 불멸자를 상대로는 목표물 고정의 사거리 우위 덕분에 오히려 카운터가 될 수 있으나, 점추와 불사조 상대로는 여전히 좋지 않으므로 빌드를 먹지 않는 한 기껏해야 예언자 수비 용도로 뽑는 게 고작일 듯. 그나마 과충전이 사라져서 초반 사이클론 찌르기는 예전보다 훨씬 잘 통하니 빌드만 맞아떨어진다면 강력함을 발휘할 여지가 있다. 물맷집이 된 대신 한 방은 이전보다 더 강해진데다 무빙샷도 가능하므로 컨트롤 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이득을 볼 수 있으니까. 일단 종합적으로 보면 2017~18 사이클론 시절에 비해 범용성이 많이 줄어들었으므로 대 프로토스전에서는 상당히 너프된 셈이다.
반면에 저그전에서는 상술했듯 사클염차 체제가 강력함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물 고정으로 바퀴&궤멸충 체제를 농락할 수 있으며, 카운터인 링링도 화염차나 기갑병이 조합되면 방어할 수 있기 때문. 초반의 바궤 모아 찌르기만 아니라면 특정 체제는 완전히 잡아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프로토스전에 비해 활용도가 높으며 현재까지는 저그에게 뚜렷한 카운터가 존재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물량으로 압도당하는 상황이라면 몰라도 어지간하면 사클염차 체제가 정면 싸움과 멀티 테러 모두 수월하게 할 수 있으므로 결국 저그가 후반까지 만족스럽게 성장하기 힘들기 때문.
10월 24일자 밸런스 모드 피드백에서 목표물 고정이 이동-공격 동작 중에 발동할 경우 원래 시전 사거리인 7이 아닌 5까지 접근하는 현상을 개선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목표물 고정의 사거리 싸움이 더 쉬워졌고 분명하게 유리를 점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매우 큰 버프가 아닐 수 없다. 과거에는 이 현상 때문에 신경쓰지 않으면 추적자나 불멸자에게 한 대 맞을 수밖에 없었다. 이후 최종 수정안에서 인구수가 4에서 3으로 줄어드는 상향을 받았다.
2018년 12월 기준 저그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화염차, 밴시와 함께 운용하는 일명 '염싸밴' 체제가 뚜렷하다. 기동력과 화력을 모두 겸비한 체제인데다 사이클론은 목표물 고정으로 긴 사정거리를 적극 활용하며 싸우는 유닛이기에 '메카닉 테란이면서 기동성이 출중하다'는 좋은 강점을 가지게 되었다. 게다가 은폐에 속업까지 마친 밴시가 다수 모여서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견제를 다니는 것도 강력하다. 게릴라전에 특화되었는데 빠르고 화력까지 강해졌다. 대신 체제가 전체적으로 맷집이 약해 안정성이 떨어지고, 컨트롤 빨을 좀 받는 편이라는 게 단점이다. 그러나 그걸 다른 장점들로 완전히 커버하는 게 가능하다는 점이다. 화염차와 사이클론을 어떻게든 일거에 많이 잡아먹고 조합을 깨지 않는 한 어지간하면 힘의 균형이 깨진 상태로 후반에 돌입해야 한다. 카운터 체제가 마땅히 없다는 것이다. 바퀴+궤멸충 체제는 2016년에도 그랬듯 숫자에서 앞서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얻어맞다 지기 딱 좋고(대신 병력 규모가 많이 앞서고 궤멸충의 비중이 높다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뮤링링은 기동력으론 따라갈 수 있어도 사이클론이 의외로 뮤탈리스크를 잘 잡기에 오히려 일반적인 바이오닉 체제보다도 뮤링링을 잘 상대할 수 있어서 이마저도 좋은 해법은 아니다. 그나마 선수 층에서는 히링링이나 바드라+빠른 다수 살모사 체제가 염싸밴을 상대하기 좋다는 평을 받는 추세이다. 그게 아니라면 조합이 온전히 갖춰지는 걸 사전에 막는 수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파해가 까다로운 체제이다. 살모사가 힘들면 감염충의 진균이라도 어떻게든 잘 쓰면 된다.
토스전에서는 점추때문에 못쓸지언정 오히려 많이 쓰이게 되었다. 분명히 테프전 전진병영을 너프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서 사이클론을 2016년 기반으로 패치한 것인데, 초반에 강하고 그 뒤로는 힘이 빠진다는 성질은 변함이 없다. 그나마도 목표물 고정을 분광기 탑승으로 해제한다거나, 점추에 약하다는 점을 이용해 빠른 점추 체제로 카운터를 친다거나, 심지어 우관 유닛에도 잘 잡힌다는 약점까지 발견되는 등 여러 모로 토스전에서는 예전만큼 힘을 쓰지 못하는 추세다. 그래도 날빌이나 올인에 강하긴 강하므로(목표물 고정의 위력이 워낙 강력하다 보니) 버릴 필요까진 없지만 딱 그 타이밍에만 강하다. 그러나 바이오닉에만 해당되지 메카닉이면 집정관 위주 때문에 사이클론 많이 쓰이게 되었는데 점멸 쿨타임 틈타서 목표물 걸어주면 추적자는 역으로 녹아내린다. 그래도 메카닉보다 바이오닉이면 사이클론은 버려지게 된다.
테란전에서는 여전히 초반에 강하고 후반에는 잘 쓰이지 않고 있다. 초반에 목표물 고정을 이용한 찌르기나 압박, 견제용으로 많이 쓰이지만 그 외에는 약해진 내구력 때문에 중반 이후의 규모가 커진 전투에서는 활약하지 못한다. 일단 정면 교전에서 인파이터처럼 사용하는 건 확실히 무리고, 대신 전차나 밤까마귀 등의 중요 유닛들을 목표물 고정으로 끊는 성능이 탁월하다. 또 목표물 고정의 위력이 강해진 덕분에 해방선, 밴시 등을 수비하는 데에도 더 좋아졌으므로 분명 특정 역할을 잘 담당하는 유닛이기는 하다. 사이클론의 장점이라면 공업이 목표물 고정에 영향 안받는데다가 상대가 바이오닉이면 방업만 해주면 끝이며[24]서로 메카닉이면 2킬 낼수있는 전차보다 양으로 찍어내리는 사이클론이 우세다.
3차 대격변 패치가 정식으로 적용되면서 3.8 이전 버전의 사이클론으로 변경되었다. 3.8 이전과의 차이점이라면 인구수는 3으로 3차 대격변 패치 직전과 동일하게 유지되었다.(목표물 고정의 사거리 오류도 수정) 이 패치를 계기로 사이클론은 테저전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어버릴 정도의 사기 유닛 등극이 되었다는 평이 많다.
2019년 초반 대 프로토스 전에선 예전의 유통기한이 너무나 빠른 유닛으로 전락해버렸지만, 저그전에선 예상과는 다르게 화염차+사이클론+밴시라는 '염싸밴' 조합으로 저그의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25] 전투순양함의 이동 간 공격 가능으로 인해 견제가 매우 쉬워져 경기 초반 전투순양함으로 차원 도약을 이용한 견제를 하거나[26] 천공 발톱이 연구된 땅거미 지뢰를 이용한 바이오닉 테란 등 쓸만한 저그전 빌드가 예전보다 많아진 탓에 저그가 초반 오프닝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심히 고민해야 한다. 즉, 2018년 후반기에 초반 전진 시리즈 후 운영 빌드가 탄생함에 따라 초반 빌드 선택에 골머리를 썩고 있던 저그에게 고민을 더 증가시켰다.
하지만 몇 달 지나지 않아 화염차&사이클론&밴시 조합의 최대 단점인 방어가 부실하다는 점을 파악해 바퀴&궤멸충 러시로 끝내버리는 방법이 나타나 등장하는 빈도수가 다시 크게 줄었다.
5.0.11 패치에서 자기장 가속기 업그레이드가 중추뎀 +20에서 깡뎀 +10으로 바뀌었다. 이제 장갑을 가리지 않고 깡딜을 쑤셔박기 때문에 무장갑인 여왕이나 궤멸충, 집정관도 잘 때려잡고 경장갑인 히드라, 광전사, 사도 등에게도 죽창딜을 꽂아넣게 되어 염싸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올랐다. 대신 중장갑 상대로는 약해졌기 때문에 그 약점을 보완해줄 유닛으로 생산성이 크게 버프된 밤까마귀를 다수 대동하는 염싸밤 빌드가 연구되는 중이다.
4.3.1. 테테전
초반에는 사이클론의 DPS를 감당할 수 있는 유닛이 없기 때문에 여러모로 주력유닛으로 쓰인다. 사신이나 염차는 말할 것도 없고, 업 안된 해병이나 소수의 공성전차 정도는 사이클론의 물량으로 밀어낼 수 있다. 대공능력도 강력해서 기존처럼 반응로 양산은 안되지만 팔방미인 유닛. 초반의 자잘한 컨트롤 싸움에서도 사이클론이 자주 대동되며, 아예 사이클론 다수 양산하여 찌르거나 아니면 메카닉으로 넘어가는 것도 가능하다.그러나 중반으로 넘어가면 그 효율이 급감하게 된다. 일단 공성전차에게 답도 없이 약하다는 게 결정적인 단점으로 적절히 앞에서 맞아주는 유닛이 있다면 공성전차의 프리딜을 쳐맞고 박살나는 사이클론들을 보게 된다. 바이오닉 테란 상대로도 불곰에게 약하다는 단점 때문에 쓰기가 어려워진다. 화력 투사용으로는 공성전차가 넘사벽이고, 몸빵용으로는 광물만 먹는 화염기갑병이 훨씬 효율적이고, 대공용으로도 바이킹이 더 효과적이다. 다른 유닛들도 다 대체가 되다 보니 굳이 더 많이 뽑을 이유가 없는 셈.
맞메카닉에 서로 사이클론 뽑으면 차량 공업할 이유가 없어진다. 공성모드 공업 관계없이 사클 두방에 잡으며 사클대전하다가 방업과 공중공업하면서 스카이테란 가는 방식으로 간다.
패치 이후에는 엄청난 수혜로 초반 밤까마귀 사신 화염차와 밴시 견제를 사장시키는데 역할을 하였다.[27]
생명력 늘어난 대신 목표물 고정 쿨타임이 생김으로써 2사이클론 의료선으로 건설로봇 사냥하기 난감해졌다.
4.3.2. 테저전
화염차와는 다르게 반응로에서 생산이 되지않는 것 때문에 비교적 빠른 타이밍에 뽑을 수 없다. 그래도 초중반 공수 양면에 모두 유용한 유닛.저그가 바퀴-궤멸충 위주의 올인을 할 때 사이클론으로 막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사이클론의 무식한 DPS는 중장갑인 바퀴나 체력이 다소 낮은 궤멸충을 상대하는데 적합하고, 담즙을 피하는데에도 효과적이다. 2020년부턴 실제로는 전차로 해결하려고 한다.
찌르기를 할 때도 마찬가지라서 기갑병으로 몸빵을 세우고 사이클론으로 여왕이나 바퀴 상대로 딜을 넣는 조합도 꾸릴 수 있다. 처음 사이클론이 변경 됐을 때는 아예 기갑병과 사이클론만 잔뜩 뽑는 체제가 한 동안 유행했었는데, 저그 유저들이 적응하면서 이런 사이클론 위주 메카닉은 더 이상 쓰이지 않는 추세. 그래도 초반에 견제 및 수비용으로 찍어두는 사이클론은 제법 든든하게 써먹을 수 있다.
테테전과 마찬가지로 후반가면 쓰기 어려워진다. 사이클론의 어쩔 수 없는 문제이지만 지상화력은 전차로, 대공 능력은 바이킹이나 토르로 더 효율적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 대신 메카닉 테란이 보다 더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싶을 때는 사이클론의 생산력과 기동성을 믿고 사이클론의 비중을 높이기도 한다. [28] 하지만 어떤 의도에서 사이클론을 뽑든 간에 저그가 군락을 띄워 울트라나 무리군주를 띄우면 사이클론이 할 수 있는게 1도 없어지기 때문에 빠르게 진출해야 한다.
그래도 저그가 울트라 높은 비중으로 고집하면 사이클론이 활약할 수 있긴하다.
단, 전투순양함을 먼저 뽑으며 시작하는 전순 메카닉에서는 주력 유닛으로 쓰인다. 테란이 전순 메카닉을 선택하면 저그는 초반을 여왕으로 버티고 둥지탑을 올려 타락귀를 확보한 뒤 바퀴, 궤멸충과 조합해 메카닉에게 공세를 펼치기 시작한다. 전순을 뽑느라 기술실이 달린 우주공항에서는 바이킹이 하나씩 생산되기 때문에 수가 적고, 소수 바이킹은 타락귀에 그대로 밀려버린다. 설령 타락귀를 상대로 이긴다 하더라도 바퀴나 궤멸충 상대로 도움도 안 되어 지상이 밀려버린다. 토르는 대공 능력은 좋지만 소모전을 유도하는 바퀴 궤멸충 상대로 비싼 가격과 느릿한 이동속도 때문에 어울리지 않는다. 따라서 바퀴 궤멸충 조합을 이동속도로 일방적으로 갉아먹을 수 있으며 타락귀를 상대할 수도 있는 사이클론이 많이 쓰인다. 주로 초반 바퀴 궤멸충을 막을 전차를 확보한 후 화염차와 조합되는 편. 후판에는 유령 써야하기 때문에 목표물 고정을 감시군주에 많이 쓰이는 편이다.
패치 이후에는 시야 밝히는 대군주를 견제하는데 많이 쓰인다.[29] 바퀴 상대로도 꿀리지 않으며 저그가 초반 바퀴찌르기 갈때 바퀴 발업하면 저글링 발업은 뒷전으로 미루게 된다.
4.3.3. 테프전
테란이 테크 위주로 플레이하여 초중반에 찌르는 빌드가 강력해졌다. 테란의 초중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서 프로토스는 의료선이나 해방선을 대비해 추적자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프로토스는 방어에 광자과충전을 비중있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패치 이후 사이클론이 추적자와 수정탑을 더 잘 상대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사이클론을 조합하여 찌르는 공격에 프로토스가 추적자와 수정탑만 믿고 어설프게 방어할 경우 찌르기가 더 강력하게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만약 한타에서 서로의 조합이 무너졌을때도 활약하는데, 로공유닛이나 공중유닛 조합 없이 나돌아다니는 사도나 추적자는 사이클론과 맞붙으면 아이스크림처럼 살살 녹는다. 게다가 사이클론의 생산성도 좋은편이라 상대방이 불멸자나 거신을 다시 모으는 중이라면 사이클론으로 충분히 밀어버릴수 있다.2023년 대격변 이후 2사이클론을 먼저뽑는 빌드가 유행하고 있다. 예전처럼 테프전에 프로토스가 선로봇 공학시설 시작하는것이 드물므로[30] 매우 용이해졌다. 대신 토스가 공2업이라도 하면 사이클론은 유통기한 다 된거나 다름없으니 테란은 예전처럼 바이오닉 체제로 간다. 더욱이 역설적으로 사이클론 때문에 선로공을 올리는 프로토스가 늘어나는 추세다.
4.4. 2023년 ESL 패치
2023년 10월에 ESL가 주도하는, 대격변 패치에서 인구수 및 가격이 낮아지고 기술실을 요구하지 않게 되어 물량을 확보하는데 유리해졌다. 골리앗과 여러 모로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목표물 고정이 자동 시전 상태에서도 한 대상에 여러 번 걸 수 있게 되어 화력 집중이 수월해졌다.그러나 체력이 110, 방어력이 0으로 내려갔는데도 중장갑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메카닉 답게 피격판정도 넓어 불멸자, 불곰, 가시지옥 등 중장갑 추가 피해를 입히는 유닛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중장갑인 주제에 체력이 약하여 거신에게도 약하다.
Cost reduced from 150/100 to 125/50 Tech Lab requirement removed Health reduced from 120 to 100 Armor reduced from 1 to 0 Supply cost reduced from 3 to 2 Auto attack range increased from 5 to 6 Lock On now uses the Cyclone's auto attack damage, and no longer ignores armor Auto attack damage/attack speed now 11 (+2 vs armored), 0.491 cooldown, +1 damage per upgrade Lock On cooldown removed Lock On no longer has a delay before first shot, and maintains weapon cooldown between lock ons Lock On cast range reduced from 7 to 6 Lock On max range reduced from 15 to 9 Multiple Cyclones will now auto-cast Lock On onto the same target Mag-Field Accelerator upgrade removed Move speed reduced from 4.73 to 3.6 New upgrade, increasing move speed to 5.1 (Cost: 100/100, 100 seconds, Researched at the Factory's Tech Lab) |
29일 버전은 공격력, 이동속도 및 업그레이드를 조정했다. 업그레이드는 이동속도에 이어 체력도 높인다.
Damage 11 + 2 vs armored -> 10 + 5 vs armored, +1 (+1 vs armored) per upgrade Speed 3.6 to 3.94, 5.1 to 4.96 after upgrade Upgrade now additionally increases health by 20, Cost 100/100 -> 150/150 |
31일 버전의 사이클론은 중장갑 대신 기계에 추가 피해를 준다.[31] 첫 버전의 중장갑 피해 +2가 기계 피해 +3으로 교체된 셈이다. 업그레이드는 이동속도만을 높이는 걸로 바뀐 대신 기본 체력이 110으로 상향되었다.
Damage changed: Old: 10 + 5 vs armored, +1 (+1 vs armored) per upgrade New: 11 + 3 vs mechanical, +1 per upgrade Speed 4.96 after upgrade -> 4.73 Health 100 + 20 after upgrade -> 110 |
사이클론의 생산성을 크게 늘려서 메카닉 테란을 버프하는 의도라고 하지만, 막상 패치 직후의 활용도 자체는 미묘하다. 패치 의도를 보면 골리앗과 비슷한 느낌의 양산형 메카닉 유닛으로 재구성한 듯 하나 가격과 인구수를 제외하면 실제 운용법은 골리앗과는 거의 상관없는 수준으로 다르다. 다수를 양산하여 전면전에 쓰자니 중장갑에 방어력 0이라 고기방패 역할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며 예전처럼 치고 빠지는 용도로 쓰자니 딜이 시원찮아 차라리 해불을 쓰는게 나을 지경. 기본적으로 유리대포란 컨셉은 그대로라 기존의 상성관계를 뒤집을 수준은 되지 못한다는게 주된 평가다. 그나마 가격 및 테크가 완화되어 더 빠른 타이밍에 부담없이 사이클론을 찍을 수 있게 돼서 테란의 초반 빌드 선택이 조금 더 유연해지긴 했다. 특히 초반부터 대공, 대지 모두 가능한 양산형 메카닉 유닛이라는 점은 꽤나 유의미한 변경점이다.
테테전에서는 정말 문자 의미 그대로 게임체인저가 되었다. 초반부터 다수의 물량과 무빙샷으로 자극제가 안 된 병영 유닛들을 농락할 수 있으며, 상성상 불리한 공성전차도 초반에는 밤까마귀 방해 매트릭스와 물량으로 커버할 수 있고 여기에 대공까지 가능해서 초반 한정으로 무상성 유닛이기 때문. 그래서 본격적으로 생산시설 인프라까지 갖춰지는 중반 타이밍까지는 서로가 다수의 사이클론을 찍어서 넘기는 경우가 많다. 다만 초반에 사이클론이 워낙 안정적이라 다들 사이클론만 찍는데다가, 사이클론 싸움도 재미가 없어서(...) 사이클론 자체의 활용도는 늘어난 것과는 별개로 오히려 게임성 측면에서는 개악이라는 평가가 많다.
테저전에서도 그럭저럭 초반의 변수를 노리는 용으로 종종 뽑힌다. 발업이나 바퀴를 안 가고 여왕만 믿고 째는 저그 상대로는 초반의 사이클론이 패왕이기 때문에 화염차를 찍는 척하다가 사이클론으로 여왕과 대군주를 끊어주는 용도. 이 점에 착안해서 아예 2군공에 반응로 달고 사이클론만 찍는 올인도 나왔다. 생산 타이밍이 빠르기 때문에 극초반의 바퀴나 궤멸충 찌르기에 대응하는 용도로도 적절하다. 메카닉 테란을 가게 된다면 대량생산이 가능하단 점에서 어쨌거나 저쨌거나 주력으로 쓰이기는 하는데, 여전히 메카닉 테란은 바이오닉 테란에 비하면 비주류 취급이다.
하지만 프로토스 전에서는 패치가 무색하게 패치 전과 별반 다를 것 없는 활용도를 보인다. 여전히 추적자 상대로 확실한 상성 우위를 지니지 못하는 데다가[32], 중장갑이라서 불멸자에게 치명적으로 약하다는 점 때문에 초반에는 그런대로 쓸만하지만,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존재감이 증발하는건 여전하다. 당연히 테프전 메카닉 테란의 활용도도 패치 전에 비해 별반 달라진 것도 없다는 평.
결과적으로 사이클론의 활용도는 증가하긴 했으니까 일단은 버프이긴 한데, 여러 면에서 개악이라는 평가가 많다. 본래 의도했던 메카닉 테란(특히 대토스전에서의)의 허리 역할을 해주는 용도로는 실패했기 때문. 그나마 늘어났다는 활용도 면에서도 주로 극초반 날빌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는 재미도 없어서 유저들의 평가가 좋지 않다.
4.5. 5.0.13 패치
2024년 3월에 5.0.13 PTR 패치 노트가 발표되었다. 록온에 2.86초(보통 시간에서 4초) 쿨다운이 발생한 데다 기본 공격도 0.58초(보통 시간에서 0.8초)로 조금 늦어졌다.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빨리 마쳐야 화력을 과시할 전망인데, 무기고의 요구 가스가 50 절감되었다. 이어 체력이 상승한 데다 turret tracking이 있어 이동하는 중에도 머리를 적 방향으로 돌려 이동 중 공격이 용이해졌다. 패치 의도를 보면 목표물 고정의 쿨타임과 선딜 증가시키고 공속을 낮춤으로써 초반의 강력함과 안정성을 억제하고 체력과 업효율을 늘려 후반의 유통기한을 보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가장 돋보이는 건 체력 20 상향으로 이 패치가 수정 없이 넘어온다면 공 1업 불멸자에게 2방컷이 나지 않아 초반 염싸가 더 까다로워질 수 있다.[33]Weapon cooldown increased from 0.48 to 0.58. Lock On now cooldown increased from 0 to 2.86. Damage bonus per weapon upgrade increased from 1 to 2. Weapon now has turret tracking, turns faster, removed damage point. Health increased from 110 to 130. |
확정된 패치 노트에서는 대미지 업그레이드 상향을 제외한 나머지들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 해당 패치 이후 사이클론에 대한 평가는 완전히 떡락. 그 옛날 방산비리 사이클론이 생각날 정도로 고철덩어리가 돼버렸다. 차라리 그 시절 사이클론은 딜이라도 셌지만 현재 사이클론은 딜도 탱도 안되는 어중간한 유닛이라는 평이 많다. 체력이 20 늘긴 했지만 여전히 중장갑에 기본 방어력이 0이라 실질적인 체력은 불곰이나 화염차보다도 낮으며 공속 너프에 목표물 고정은 쿨타임이 생겨 초반 화력이 크게 감소한데다 정작 후반으로 넘어가도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공업 효율 상향마저 패치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초중후반 어느 때에도 쓰기 힘든 유닛이 되었다.[34][35] 프로권에서는 컨트롤로 어느정도 이득을 보는 플레이로 간간히 쓰이고 있으나 일반 게임에서는 초반 방어용으로 딱 2기만 생산하고 갖다버리는 유닛이 돼버렸다.[36][37] 메카닉 테란일 경우엔 울며 겨자먹기로 뽑긴 뽑는다. 메카닉 테란 유닛 중 기동력이 확보되는 유닛은 화염차와 사이클론 둘 뿐인데다 대공까지 되는건 사이클론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사이클론의 DPS가 떡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더이상 정석 염싸로는 게임의 판도를 좌우하기 어렵고 주로 메카닉 테란의 최종 조합이 완성되기까지 버티는 초중반에만 주력으로 쓰는게 바람직하다. 초중반에는 적의 견제와 찌르기를 억제하고 기동성이 좋다는 점을 활용해 적이 나올 타이밍에 계속해서 찔러주며 못 나오게 압박하는데 용이하다. 후반으로 넘어가 주력 유닛인 토르와 전차를 본격적으로 양산할 수 있게 되면 사이클론의 비율을 줄여가며 다른 유닛으로 대체하는게 좋다. 그렇다고 완전히 생산을 배제하는건 좋지 못한데 보통 후반엔 기갑병과 전열에서 적의 진격을 방해하면서 토르의 대공 보조를 담당하는게 좋다. 특히 깜짝 역뮤탈의 매직박스나 공허 포격기 등에는 토르가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이들의 접근을 저지할 때 사이클론의 보조가 있으면 꽤 효율적이다.
혹은 상대가 기동성으로 후반까지 메카닉 테란을 흔들려 한다면 사이클론으로 별동대를 꾸려 땅굴벌레 (혹은 그걸 뚫으려는 감시군주)나 차원 분광기 등을 컷해주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메카닉의 기동성은 스카이 테란으로 넘어가는게 아니면 후반까지 절망적이기 때문에 지상 메카닉을 고집할거라면 사이클론을 후반까지 소수는 뽑아줘야 한다.
5. 상성
사이클론이 경량화 패치를 받은 탓에 극단의 날빌성 유닛이 되었다. 추적자와는 달리 업효율이 매우 구려서 초반엔 좋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구려진다는 사이클론의 본질적 한계가 개선되지는 못했다. 더군다나 점멸이라는 고성능 업글을 통해 유통기한에 방부제를 칠 수 있는 추적자와 달리 사이클론은 중반을 넘어가면 힘이 급격히 빠지며, 하다못해 유통기한 소리를 들은 따발사클보다도 심각하게 상성을 탄다.5.1. 테테전
- 사이클론 = 해병
목표물 고정을 걸 사거리가 되고, 해병의 체력이 낮아 짤짤이로 해병 소수를 솎아줄 수는 있다. 다만 정면교전은 무조건 피해야하는데, 사이클론의 방어력은 0 으로 너프되었고 해병은 물량으로 승부하는 유닛이라 가성비에서 상대가 안 된다. 가능하다면 해병보다는 비싸고 기계인 의료선을 잘라주는 게 더 낫다. 물론 작정하고 물량전으로 가면 사거리 차이로 인해 사이클론이 유리해진다. 자극제를 빨아도 속업 사이클론과 이동속도가 같기 때문에 붙을 수가 없기 때문. 단, 아래의 유닛이 해병을 지키고 있다면 해병을 잡아주는 플레이는 피해야한다.
- 사이클론 ≪ 불곰
추가 대미지는 불곰만 줄 수 있고, 충격탄 맞고 느려진 사이클론이 바이오닉 테란에게 도망치는 건 불가능하다.[38] 원래도 불리했지만 패치 이후에는 오히려 더 불리해져서 자극제 불곰에게 1대1로도 지는 수준이다.
- 사이클론 ≫ 사신, 유령, 화염차, 화염기갑병
사신의 경우 이동 속도는 사신이 더 빠르긴 하지만 큰 차이는 없고 더군다나 사이클론 뽑을 타이밍이면 사신이 나올 타이밍이 아니다. 끽해봐야 KD-5 폭탄의 넉백 때문에 목표물 고정이 풀리는 게 거슬리는 정도. 물론 3병영 사신 앞에서 대놓고 사이클론을 가면 사신이 압살하지만 아군 사신이랑 건설로봇을 대동하고 2대 이상 쌓으면 막힌 거다.
유령은 EMP, 부동 조준 등 사이클론에게 전혀 안 먹히고 중장갑이라 추가 피해도 안 먹으며 사거리가 더 긴 목표물 고정 마이크로 컨트롤로 농락이 가능하다. 은폐로 고정을 취소시킬 수 있는 게 거슬리는 점이지만.
화염차는 이동 속도가 더 빨라 추격이 힘들긴 하지만 화염차 단독 딜로는 사이클론을 잡기엔 허송세월 걸리고 목표물 고정 제대로 걸리면 5방에 터진다.
화염기갑병은 오히려 화염차보다 심한 게 체력은 늘었어도 이동 속도가 느려지니 그냥 훌륭한 목표물 고정의 먹잇감 그 자체.
- 사이클론 ≫ 땅거미 지뢰
사거리가 6으로 줄었어도 여전히 더 길다. 가격이 줄었으니 오히려 더 유리해졌고 무엇보다 사이클론이 풀피일 경우 지뢰에 한대 맞아도 체력이 5 남아 한방이 터지지 않는다. 사이클론의 지능이 향상되어서 어택땅을 찍어도 어지간하면 땅거미 지뢰 사거리 밖에서 잡지만 여전히 재수없으면 굳이 사거리 안에 들어와서 지뢰를 맞고 빈사상태가되니 어택으로 지뢰를 직접 찍어서 죽여주자. 테테전에서 천공 발톱 누르는 일이 없기에 표적이 될 경우 바로 빼주면 그만이다.
- 사이클론 < 선기술실 공성 전차
- 사이클론 ≪ 공성 전차
패치로 사거리는 더 짧아졌고 공성 모드한 전차에 접근 조차 할 수 없다. 심지어 퉁퉁포로 싸워도 사이클론이 지며 퉁퉁포 전차를 기습해서 목표물 고정을 걸려고 해도 퉁퉁포의 일부를 시즈모드로 박아주면 사이클론 쪽이 도리어 터져나간다. 그러나 군수공장에 곧바로 기술실 안가는 것도 초반에 사이클론 카운터 치겠다고 전차 생산하지 않는 이유는 2사이클론 의료선에 휘둘릴 뿐더러 막더라도 사이클론 쪽에서 밤까 덷고오면 그만이기 때문에 맞사이클론 밤까를 선호한다.
- 사이클론 = 토르
사이클론이 목표물을 일단 거는데 성공한다면 패치 전이든 후든 토르는 한 대 때리고 계속 맞는 것 이외의 방법은 없다. 사이클론이 경량화되면서 사거리가 더 짧아졌기에 한 대는 반드시 맞아야 하지만 토르의 생산성이 느리기 때문에 다수의 사이클론을 한 번에 잡아낼 능력이 모자라므로 무빙샷하기 좋다. 단, 무지성 어택땅으로 싸웠다간 토르가 추적자를 상대하듯 펑펑 터트리니 주의. 사이클론의 체력 버프로 초반 한정으로 토르에게 2대 맞아도 죽지 않아[39] 몸빵에선 살짝 유리해졌다. 대신 공 2업을 넘어가는 순간부터는 사클의 방업 여부와는 상관없이 2방컷이다.[40]
- 사이클론 ≫ 바이킹
바이킹의 기계 추가 대미지는 아프긴 하지만 이동 속도로는 사이클론이 더 우세다. 게다가 사거리로도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이 더 우세라서 결국 사이클론의 무빙샷에 농락당한다. 하지만 절대로 맞딜은 하지말자. 바이킹의 지상 가성비가 호구처럼 보여도 최소한 기계 상대로는 꽤 흉악하므로 사이클론이 녹기 때문이다.
- 사이클론 ≫ 밴시
사이클론의 경량화 패치로 사이클론이 더 유리해졌다. 밴시는 경장갑이지만 기계이기에 사이클론에게 추가 대미지를 받고 시원하게 녹아버린다.
- 사이클론 = 해방선
해방선의 콩코드 포의 대미지는 살벌하지만 그마저 범위 안의 적을 때려야 가능하고, 사이클론의 이동 속도는 충분히 그 밖을 벗어날 만큼 빠르다. 사업을 완료했다 쳐도 도망치면 그만. 다만 컨삑이 나서 한 방을 허용해버리면 사이클론이 고철이 되니 주의. 경량화된 이후로는 물량으로 밀어버리면 그만이다.
- 사이클론 > 밤까마귀
밤까마귀가 체력이 낮아 그냥 터져나간다. 이동 속도도 사이클론이 우세. 밤까마귀에겐 사거리가 더 긴 방해 매트릭스가 있지만, 테란의 메카닉들은 이동속도가 느린데 반해 사이클론은 빨라서 도주가 쉽다. 자동 포탑을 깔아도 도주하면 그만. 하지만 대장갑 미사일은 주의해야하며 메카닉 테란을 갈 때 밤까마귀를 카운터칠 만한 유닛은 사이클론과 바이킹밖에 없는게 단점. 경장갑이지만 기계인 밤까마귀는 사이클론에게 추댐을 받으므로 전보다 더 유리해졌다.
- 사이클론 ≥ 전투순양함
이동 속도도 느리고 덩치도 큰 전투순양함은 사이클론에겐 목표물 고정의 좋은 먹잇감. 동인구수로 따져도 사이클론이 전투순양함보다 광물과 가스를 덜 먹는데다 전순은 목표물 고정을 따라갈 방법이 없다. 하지만 전투순양함 측도 사거리가 더 긴 야마토 포가 있고 수틀리면 차원 도약으로 도망치며, 똑같이 무빙샷도 가능해서 마냥 방심할 만한 상대는 아니다. 사이클론이 경량화 패치를 받으면서, 전투순양함이 사이클론에게 야마토포를 쏘기엔 아까워졌기 때문에 그 점에서는 유리해졌을지 몰라도, 반대로 전투순양함의 떡장갑에 공격이 그대로 막혀버리게 된데다 기본 방어력이 0이라 평타에 더 빠르게 터져나간다. 무엇보다 정말로 사이클론만 왕창 뽑아놓으면 사이클론에 야마토를 갈겨도 전투순양함쪽이 그리 나쁜 것은 아니다.
5.2. 테저전
- 사이클론 ≪ 저글링
사이클론은 체력이 낮아 그냥 육탄전을 벌이면 무조건 사이클론이 손해보는 싸움이다. 화염차나 기갑병의 보조가 필수적이다. 단 저그가 뮤탈을 운용한다면 자동 시전이 공중 유닛부터 조준하므로 오히려 사이클론 입장에선 땡큐이다. 실력이 되는 저그는 사이클론의 록온을 맞아줄 희생양 링 몇 마리를 던질테니 이 경우 테란도 무지성 어택땅은 자제해야한다. 기본 방어력도 0이 되었기 때문에 저글링에게 둘러싸이는 순간 녹아버리므로 최악의 상성이다. 사이클론이 바퀴랑 붙어 볼 만함에도 자주 나오지 않는 이유. 패치로 목표물 고정에 쿨타임까지 생겨 무빙샷으로 발악도 못하게 됐다. 완전히 극상성.
- 사이클론 > 맹독충
점막 밖에서는 맹독충이 발업하건 말건 무조건 사이클론이 더 빠르기 때문에 목표물 고정을 하고 유유히 맹독충을 잘라주는 플레이를 해줄 수 있다. 하지만 점막 위라면 맹독충이 사클보다 이동 속도가 좀 더 빠른데다가, 같이 다니는 저글링이 순식간에 사클을 감싸버린다. 중장갑이긴 해도 원체 유리몸이라 맹독충에 대한 탱킹능력이 좋은 건 아니기 때문에 안 맞도록 조심해야 한다. 사이클론의 가격이 낮아지며 맹독충 입장에서는 사이클론이 다수가 아닌한 자폭하기 까다로워졌다만 위의 저글링에게 더욱 쥐약이 되어버린데다 사이클론의 체력은 더 낮아져 맹독충의 광역 피해가 더욱 아프게 들어온다. 사이클론의 체력 상향으로 패치 전보다 오히려 체력 자체는 10 늘어 130이 되었다. 때문에 맹독충과 사클을 교환하면 저그의 완벽한 손해다.
- 사이클론 ≫ 여왕
정면 교전으로도 목표물 고정 무빙샷으로도 완전히 농락이 가능하다. 점막 위의 여왕조차 느려서 사이클론을 못 잡는데, 점막 밖이면 발로 컨트롤해도 여왕은 그냥 터져나간다. 경량화 이후에는 그냥 물량으로 때려잡기 때문에 여왕 단독이 아닌 병력의 보조가 중요하다. - 사이클론 < 바퀴
경량화 패치 이후로 사이클론은 바퀴를 상대로 추가 피해를 주지 못하게 되었다. 물량이 더 나오긴 한다지만 가성비의 대명사인 바퀴 앞에서 물량전을 건다는 건 답이 없다. 사이클론쪽은 당연히 무빙샷으로 상대하려하겠지만 패치 이후로 바퀴는 때려도 때려도 죽지 않는 수준의 내구도를 가지고 있고, 패치 전과 달리 컨을 잘못하면 바로 얻어맞고 폭사한다. 더구나 땡바퀴 상대로도 이 정도인데 링링이나 궤멸충이 섞이면 말 다 했다. - 사이클론 ≫ 궤멸충
궤멸충의 경우 사이클론의 기동성이 좋아 담즙을 피하면서 궤멸충을 때려줄 수 있다. 추뎀을 받지는 않지만 궤멸충도 체력이 낮은 편이라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이 아프게 들어간다. 경량화 패치 이후에는 사이클론이 궤멸충보다 물량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궤멸충 단독으로 다니면 피 본다. 물론 바퀴를 앞세운 궤멸충은 사이클론이 건드릴 수가 없다. - 사이클론 > 히드라리스크
사이클론은 기계가 아닌 적을 상대할 때도 대미지가 꽤 세기 때문에 동인구수 기준 맞딜로도 사이클론이 이기며, 히드라리스크는 목표물 고정으로 무빙샷하기 좋은 목표다. 다만 점막 위에서는 무빙샷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하자.
- 사이클론 < 감염충
다른 것보다도 진균 번식이 치명적이다. 이동 속도를 살려 도주 및 마이크로 컨트롤로 능력을 최대화시켜야 하는 사이클론이 진균 번식에 맞아 발이 느려지면 점막 밖이라도 그대로 저그 병력들에게 싸먹혀 버린다. 원체 체력이 낮아서 소소하게 들어가는 진균의 도트 딜도 은근히 아프다. 사이클론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진균 번식을 당했을 때의 피해는 다소 줄었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다.
- 사이클론 > 군단 숙주
식충의 DPS는 스2내에서도 알아주는 수준이기 때문에 군단숙주와의 정면교전은 무리다. 식충을 보면 싸우기보단 기동성을 살려 자리를 피하거나 화염기갑병에게 맡기고, 사이클론은 식충 쿨 타이밍 동안 저그 전력의 공백을 노려 뒤를 치거나, 식충 뿌리고 빠져나가는 군단 숙주를 저격해주는 플레이를 할 것. 군단 숙주를 저격하는 운영은 이동속도도 빠르고 목표물 고정이 있는 사이클론이 매우 적합하다. 경량화 패치 이후에는 사이클론 입장에서 느려터진 식충은 무빙샷으로 잡아먹으면 그만이다.
- 사이클론 ≪ 가시지옥
사이클론은 공성유닛에게 약하다. 가시지옥의 중추댐받고 사이클론이 목표물 고정조차 걸지도 못하고 터져버리니 가시지옥 밭에는 들어가지 말 것. 심지어 서있는 가시지옥이 사이클론을 보고 뒤늦게 잠복하는 걸 보고 사이클론이 기습하더라도 터져나가는 것은 오히려 사이클론쪽이다. 사업한 가시지옥을 상대로는 목표물 고정을 걸어도 가시지옥의 사거리 안이니, 그냥 가시지옥을 보면 도망치는게 상책.
- 사이클론 ≥ 뮤탈리스크
뮤탈리스크가 경장갑이어도 목표물 고정의 딜은 상당한 편이고, 사이클론의 생산성이 좋아졌다지만 애초에 저그를 상대로 생산성 싸움을 걸 수 있는 메카닉은 없다. 사이클론을 보고 뮤탈리스크를 뽑는다면 중첩되는 목표물 고정의 살벌한 딜량으로 방어력이 0인 뮤탈리스크를 찢어버릴 수 있겠지만, 뮤탈리스크를 보고 사이클론을 가는 것이거나 다른 유닛을 상대하려고 사이클론을 한 줄 이내로 뽑아둔 상태라면 순식간에 달려드는 다수의 뮤탈리스크에 마찬가지로 방어력이 0인 사이클론은 순식간에 철거당한다. 다만 염싸를 필두로 한 메카닉 테란의 경우 뮤탈리스크로 사이클론을 상대하기는 불가능하다. 사클의 물량도 물량이지만 목표물 고정의 사거리가 길고 사클의 기동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한번 고정되면 끝까지 따라붙어 뮤탈이 보이는대로 찢어발길 수 있기 때문.
- 사이클론 > 살모사
사이클론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살모사의 납치가 의미가 없다. 살모사 쪽에서 납치해봐야 마나만 아까우므로 사이클론이 유리해졌다. 단, 흑구름은 여전히 요주의 대상이다. 빠른 이동속도로 피해버리자.
- 사이클론 < 울트라리스크
울트라리스크는 단단하긴 하지만 사이클론은 목표물 고정으로 열심히 움직이면서 미사일이나 박으면 그만. 하지만 점막 위로 들어갔거나 발업을 했다면 사이클론보다 더 빨라져서 쌈싸먹히기 쉽다. 울트라리스크의 공격엔 선후딜이 있어서 무빙샷이 여전히 가능하지만, 한 대도 안 맞는 등의 이득은 얻기 어렵다. 고전뎀인 록온이 울트라에게 박히면 유리하지만 동시에 덮치는 링맹에게 고정되면 큰 손해다. 링맹이 싸그리 죽지 않는 이상 평타로 울트라리스크를 죽일 수는 없다. 사이클론의 패치로 울트라를 상대로는 오히려 불리해졌다.
- 사이클론 ≪ 무리 군주
사이클론이 패치되면서 목표물 고정을 걸어봐야 무리 군주의 사거리 안이다. 사이클론 떼로 낙오된 무리 군주를 기습하는 게 아니면 목표물 고정을 걸었어도 잡는다는 보장이 없다.
5.3. 테프전
- 사이클론 ≤ 광전사
저글링과 똑같다. 돌진 업 안 된 광전사는 손쉽게 농락해주면 되지만, 돌진 광전사는 이동 속도가 동일해지는데 근접을 허용당하면 순식간에 사이클론에게 달라붙는다. 그나마 돌진 사거리보다 목표물 고정이 더 기니 일단 찍었다면 열심히 튀면서 미사일을 박는 것이 좋다.
- 사이클론 = 추적자
사이클론이 경량화 되고 기계 추뎀이 생기면서 초반 상성은 사이클론이 유리하다. 목표물 고정의 쿨타임이 사라졌기에 추적자 입장에선 점멸로 목표물 고정을 허비하게 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해졌지만 점멸이 개발되는 순간 추적자는 컨트롤로 사이클론을 상대로 우위에 설 수 있다. 점추와 비교가 될 정도로 사이클론을 뽑아놓는 것은 후술할 불멸자 한기만 추가되어도 쓸모없는 고철이 되기에 불가능하다.
- 사이클론 < 파수기
우선 과거에도 난적이었던 역장.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필수인 사이클론이 역장에 도망칠 길이 막혀버리면 토스 병력에게 순식간에 싸먹힌다. 게다가 수호 방패는 3.8.0 시절까진 아니더라도 개편된 사이클론의 피해를 상당히 줄여버리므로 주의.
- 사이클론 ≫ 사도
사이클론은 어쨌든 중장갑이라 사도의 공격을 제법 잘 버티는 편이고, 목표물 고정으로 사도를 손쉽게 잡아줄 수 있다. 공명 파열포 연구가 된 사도들이 한꺼번에 분신으로 달라붙는 상황은 주의해야 하나, 반대로 물량 생산성이 좋아져 정면 싸움이 가능해졌다.
- 사이클론 = 고위 기사
물장갑인 사이클론에게 사이오닉 폭풍은 꽤나 아프게 들어간다. 이동 속도를 살려 최대한 산개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그나마 사이클론의 충돌 크기가 커서 뭉쳐 있더라도 해불마냥 쓸려나가지 않는다는게 위안거리. 경량화 패치로 사이클론의 가격이 낮아졌는데, 덩치는 그대로고 체력은 전과 비슷하지만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에 상성이 완화되었다.
- 사이클론 ≫ 집정관
경량화 패치 이후로 서로 추가대미지를 못 주지만, 방어력이 0인 집정관정도는 사이클론으로 쉽게 때려잡는다. 무빙샷하면 집정관입장에선 한대를 때려보지 못하고 죽기 때문.
- 사이클론 ≫ 암흑 기사
그림자 걸음으로 단숨에 붙을 수는 있지만 순간이동 후 선딜이 생겼고 이동 속도로는 사이클론이 우세다. 무빙으로 피한 뒤 사거리로 농락해 주면 그만. 히드라나 불곰과는 달리 사이클론이 그렇게 물몸은 아니라서 2방에 안 죽는 것도 유리한 점으로 그림자 걸음으로 기습당해도 유리한 수준이다.
- 사이클론 < 불멸자
사이클론이 경량화되었지만 오히려 더 불리해졌다. 사거리가 짧아졌기에 목표물 고정 걸려면 불멸자에게 한 대는 맞아야하기에 셋 이상의 불멸자를 상대로는 목표물 고정을 걸지도 못하고 폭발한다. 심지어 가성비로 우겨보려고 해도 토스는 선 황혼에 방업 배제한 빠른공업을 선호하기 때문에 사이클론보다 생산성이 좋고 체력도 더 많은 추적자조차 찌그러뜨리는 게 불멸자다. 상대가 불멸자 비중이 높다면 딜은 전차나 해방선에게 맡기고 사이클론은 도주해서 다른 적을 노리는 게 낫다. 심지어 요즘은 선기사단이 추세이기 때문에 불멸자보다 광전사가 더 많이 나온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상대가 불멸자를 흘릴 때를 잘 노리자. 불멸자는 느리므로 맞딜해주지 않고 무빙샷을 해버리면 승산이 있다. 물론 상대가 흘리는 실수를 해줘야하지만...
- 사이클론 < 거신
사이클론이 목표물 고정 걸어봐야 최대 사거리가 9이며, 거신의 사거리 안이다. 과거엔 어떻게든 진입해서 거신을 농락할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으며 사이클론쪽만 추가대미지를 주기는 하지만 사이클론이 물몸이기에 맞딜하기엔 오히려 사이클론이 녹는다. 소수의 거신이라면 가성비로 씹을 수 있지만 다수의 거신이라면 사이클론은 거신 상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
- 사이클론 < 분열기
분열기 한 방에 사이클론이 죽는다. 게다가 구체의 속도도 사이클론의 이속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피하는 것도 불가능. 컨트롤을 통해 어느 정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겠지만, 분열기가 쌓여서 구체를 계속 날려대면 사이클론 입장에서도 굉장히 어렵다. 의료선을 대동해보는 것이 좋다. 분열기의 인구수가 늘고 사이클론은 가격이 싸져서 예전만큼 불리하지는 않다는 것이 다행이다.
- 사이클론 ≫ 불사조
사이클론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불사조가 띄워올려서 무력화 시키는 전략도 까다로워졌으며, 기계 추가 대미지까지 주기 때문에 불사조 입장에선 답이 없어졌다.
- 사이클론 ≫ 예언자
1대 1로 붙으면 예언자가 이기고 이동 속도도 예언자가 더 빠르긴 하지만 예언자의 내구력이 낮고 사이클론의 대미지는 예언자에게도 꽤 아파서 견제 온 예언자를 막는 정도로는 충분하다. 추가대미지도 사이클론은 줄 수 있지만 예언자는 줄 수 없다.
- 사이클론 > 공허 포격기
사이클론이 경량화 되어도 여전히 유리하다. 공허 포격기는 가성비가 좋지 못해 경량화된 사이클론의 물량과 무빙샷에 상당히 취약하다. 가성비는 사이클론 쪽이 우세지만 흉악한 분광 정렬의 중추댐은 어디가지 않기 때문에 무빙샷 없이 들이받으면 사이클론이 사거리 내에 들어오는 족족 폭죽마냥 터져나가지만 그냥 빠른 이동 속도로 빠지고 무빙샷 하거나 분광 정렬 끝나고 인파이트를 뜨면 공허 포격기가 도리어 녹아버린다.
- 사이클론 ≥ 폭풍함
사이클론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폭풍함에게 프리딜을 당하더라도 피해가 줄어들었으며, 카이팅 할 것 없이 그냥 맞딜로 때려죽이면 된다. 따라서 폭풍함에게 사이클론은 히드라보다도 더 까다로운 적이 되었다. 사거리가 긴 유닛 중에서 유일하게 유리한 적. 다만 실전에서 폭풍함과 사이클론이 만날 일은 배터리 폭풍함 러시가 거의 유일한데, 이때는 사이클론을 양산할 조건이 되지 못해 폭풍함이 유리하다. 다만 테란이 메카닉 테란을 시도한다면 사이클론의 가성비와 기동성으로 폭풍함을 찍어누른다. 서로 평지에서 마주쳤을 때 프로토스가 전략 소환을 제때 하지 못하면 떼몰살 확정. 폭풍함이 지형을 끼고 싸우는 것만 조심하면 된다. - 사이클론 > 우주모함
사이클론의 패치로 카이팅으로 우주모함을 노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주모함의 최대 사거리는 12기 때문에 사이클론이 목표물 고정을 걸고 9의 사거리에서 공격하더라도 우주모함이 이미 사이클론을 노리고 사출된 상태라면 여전히 사이클론을 공격하기 때문에 카이팅은 답이 없다. 차라리 가격이 낮아진 것을 이용해서 추가 대미지를 주면서 우주모함과 정면 싸움을 거는 것이 차라리 낫다. 사이클론은 인터셉터에게도 기계추댐을 주기 때문에 같은 자원대의 사이클론과 우주모함이 싸우면 요격기가 시원하게 털려버린다. 스1의 골리앗과 같은 운영이 사이클론에게 가능해진셈. 물론 사이클론의 방어력이 0이 되어버려 어중간한 숫자로 덤볐다간 시원하게 털리니 어지간하면 더 강한 카운터인 토르를 뽑는 게 더 좋다. 그리고 프로토스에겐 그때의 드라군보다 강한 불멸자가 있다.
- 사이클론 > 모선
최근 패치로 모선의 시간 왜곡 능력 너프, 기본 체력 너프, 은폐 수동 스킬 전환으로 오히려 모선을 때려 잡기가 더욱 수월해져 모선이 많이 불리해 지게 되었다. 물론, 상대가 바보가 아닌 한 모선을 내주거나 모선 가지고 과연 혼자 다닐 일이 있느냐 문제겠지만.(...) 사이클론도 결국 지상 유닛이기에 모선이 그렇게 많이 불리하지는 않다.
6. 캠페인, 협동전 임무
캠페인 노바 비밀 작전에서 인류의 수호자 측의 병력으로 나온다. 회오리 방출기는 탑재되지 않았다. 그리고 노바 팩 모든 미션에서 사이클론 생산 트리가 존재하지 않는다.협동전에서 아군 유닛으로는 스완이 사용한다. 3.8 패치 이전의 공격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장 가속기와 조준경 연구 업그레이드 모두 존재. 처음에는 가성비가 좋지 않아서 사용 빈도는 떨어졌지만 200(레벨 15특성 적용 후 240)이라는 높은 체력과 다른 지상 메카닉보다는 기동력이 좋으며[41] 일정 수가 모이면 적에 빨대를 하나씩 꽂고 일방적인 학살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화염차/화염기갑병과 조합해서 사용하면 생각보다 쓸만하다. 그러나 사이클론이 스플래시 대미지가 없다는 단점이, 물량전이 필요한 협동전에 걸맞지 않은 유닛이기 때문에 계속 홀대를 받았다. 이후 래더처럼 150/100, 인구수 3으로 상향을 받았고, 자기장 가속기가 자그마치 방어력 상관없이 1000의 대미지를 가하게 상향[42]을 받으면서 상당히 쓸만해졌다. 특히 15레벨 특성으로 240이나 되는 맷집과 과학선의 방어막을 더한 탱킹 덕분에 잘 죽지도 않는다. 주 운용 용도는 지대공 주력[43], 오브젝트 저격 임무, 싸염차를 포함한 기동전 조합이다.
3.8 패치 이후의 사이클론은 아직 적용되지 않은 상태인데, 해당 사이클론은 유통기한이 빠르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주어려움 기준 아몬이 시작부터 1/1업을 하고 시작하는 협동전에서는 쓸모없는 유닛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협동전에서 상대해야 하는 유닛은 혼종같은 무지무지 단단한 유닛이기 때문. 결국 래더의 사이클론도 3.8 이전으로 롤백되면서 3.8 이후 사이클론, 즉 따발총 사이클론은 그저 지나가는 망상에 지나지 않게 됐다.
다만 협동전 유저의 입장에서는 조금은 떫떠름한 유닛인데, 가장 큰 문제는 협동전에서 요구하는 스팩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맷집이 최대 240이긴 하지만, 목표물 고정의 최초 사거리가 짧고 광역 공격 능력도 없어 교전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위험 거리까지 접근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의외로 잘 터지고, 광역 공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순간 폭딜도 아닌 지속딜이라서 위협적인 유닛을 녹이고 교전을 시작하는 것도 어렵다. 그리고 다대다 전투에 적합한 유닛이 아닌 것은 덤
아몬도 사신으로 시작하는 스카이 테란 조합에서 사용한다. 사이클론 하나하나를 다 무빙샷하기 때문에 농담이 아닌 진짜 갓갓갓갓으로 꽤나 짜증나는 유닛이다. 공세가 아니어도 사이클론 컨트롤을 일일이 해내는 인공지능의 무서움을 볼 수 있다.
7. 여담
공허의 유산 블리즈컨에서 처음 보였던 모습과 베타 초기 때의 모습. 이 때 컨셉은 무인 조종 병기였기 때문에 앞면에 캐노피가 아닌 센서로 추정되는 부품이 달려 있었다. 또한 원래 사이클론의 성우는 여성이었다. 이미 문서 상단에서 언급했다시피, 베타 도중 컨셉이 바뀌어 성우 또한 현재 상태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 모습은 워 체스트 스킨으로 구현되었으나 차이점이라면 장식이 조금 추가된 것 정도가 끝이며 초상화나 음성은 여성 없이 그대로이다.
- 여담이지만, 여성 성우였을 때 대사가 정말 가관인데 사이클론이 컨트롤을 무시하고 스스로 오작동한다고 조종사가 난리를 친다. [44]
- 재미있게도 사이클론이 개발 도중 무인 로봇에서 차량으로 변경된 것은 실제 설정에도 적용되어 야전교범에서 "사이클론은 원래 로봇으로 설계됐지만 사람이 조종하는 차량으로 발전했다"는 언급을 찾아볼 수 있다.[45]
그런데 이 무인기 형태의 모습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재활용되었다. 브락시스 항전이라는 스타크래프트 컨셉의 신규 맵 추가에 따라 등장하게 되었는데 무려 투석기 돌격병으로 등장하며, 몸통을 자세히 보면 캐노피가 아니라 센서가 박힌 형태이다.
- 묘하게 스갤에서 사랑받고 있는 유닛이었다. 사이클론이 나올 때마다 갓갓갓갓 드립으로 도배되는 건 예사. 1킬 할 때마다 이래도 방산비리냐? 라고 도배되는 것 따위는 애교행위이며 결국 방산비리라는 것이 밝혀져도 ㅇㅅㄱ4라고 쓸데없이 떠드는 것은 여전하다. 어우없, 머엽이와 함께 스갤에서 애용되고 있는 대상이었지만 이젠 상향 이후엔 잘 쓰이지 않는 편이다.
- 카봇 애니메이션즈에서는 무려, 중앙 시스템 앞부분에 토마스 얼굴을 달고 배경음악을 깔고 달려온다.(...)
아예 머리통을 회전시키면서 미사일을 갈겨대는 꼴이 참 가관이다
[1] 3.8 패치 ~ 4.7.0 패치 당시 적용되었던 이름은 '회오리 방출기'[2] 이 대사를 반영한 것인지 실제로 사이클론 파일럿의 왼쪽 눈이 실명된 듯 동공이 뿌옇다.[3] 물론 장민혁 성우의 연기력이 떨어지거나 해서는 아니지만, 현 사이클론의 상남자스러운 대사들은 해병, 화염차에게도 있는 반면 변경 전 사이클론의 대사가 상당한 개성을 보여주었기에 아쉬움이 남는 것. 다만 반복대사로 알수있듯, 목숨이 오가는 전쟁터에서 전쟁을 모르는 조종사와 평화로운 담소를 나누는 격이기에 게임 분위기와 맞지않다고 판단하고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크다.[4] 번역: 사이클론의 무기를 대상 유닛에 고정시키고, 사이클론의 무기 사거리를 9로 증가시키고 이동 중 공격이 가능하게 설정합니다. 대상이 사거리 밖 또는 시야에서 벗어나면 취소됩니다.[5] 2.8125 → 3.375 (+0.5625), 백분율 +20%[6] 연구시 포대에 붉은 레이저 사이트가 달리는 외형의 변경이 있음
[7] 사이클론의 무기가 지상 대상으로만 공격이 가능했을 땐 이랬다.
'사이클론의 태풍 미사일 포와 목표물 고정 능력이 공중 유닛을 대상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8] 개발자 의견: 자기장 가속기의 피해에 대한 변경 사항은 테란 군수공장의 상당수 유닛이 특정 역할에 맞춰져 있는 상황에서, 이 유닛을 조금 더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 시도입니다. 목표물 고정이 공중 유닛을 우선 대상으로 지정하는 건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등으로 구성된 부대와 교전할 때 목표물 고정이 저글링에게 모두 낭비되고 메카닉 부대가 제공권을 장악당하는 문제를 방지하게 해줄 것입니다.[9] 사이클론이 수송선에 탑승 시 목표물 고정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될 수 있던 문제 수정
목표물 고정이 이제 수동 지시가 없으면 저그 고치를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음[10] 커뮤니티 의회 의견: 사이클론이 모든 경기에서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개편이 필요했습니다. 프로토스를 상대로 기계 유닛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동시에 기계 유닛과의 적극적인 교전을 촉진하고자 했습니다. 사이클론은 건물을 상대로는 목표물 고정을 자동 시전하지 않으며, 근처에 다른 적이 없으면 기본 공격을 사용합니다.[11] 전작의 비슷한 위치인 골리앗이 100/50/2에 체력 125, 기본 방어력 1, 대형 판정(중장갑)인걸 생각하면 상당히 유리몸이다.[12] 그나마 체력 상향 패치로 바이킹과의 체력은 5 차이로 줄어들었고 가격 대비 맷집은 사이클론이 더 높다. 날아다니는 바이킹과 달리 땅에 붙어다니는 사이클론이 더 죽기 쉽기 때문에 더 잘 죽는 것처럼 보이는 것 뿐.[13] 막상 실전에서 운용해보면 지상판 망령에 가깝다고 느낄 것이다. 비용이 더 싸지만 체력이 10 높고 망령이 은폐로 잠입해서 거대 공중 유닛을 격추한다면 사이클론은 목표물 고정으로 적의 사거리 밖 원거리에서 고급 유닛을 처치한다. 스킬이 거의 정반대로 다르지만 적의 공격을 피해 다니면서 기동성을 살려 저격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ESL 패치로 사이클론이 경량화 되면서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를 보는 유닛이 됨에 따라 실제로 시체매와 골리앗이 섞인 듯한 성능으로 바뀌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둘의 특징이 섞여있을 뿐 실제 운용 방식은 완전 딴판이니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14] 이렇게 3D 초상화가 바뀌는 다른 유닛으로는 해방선과 밴시, 바이킹과 화염기갑병-화염차가 있다. 해방선은 수호기 모드와 은폐 모드에 돌입하면 조종사가 조준기를 들여다본다.[15] 기본 스킨 초상화만 눈이 멀어있다. 우모자 스킨은 오른쪽 눈이 기계로 되어있으며, 나머지 스킨은 눈이 멀쩡하다.[16] 전작에서 같은 자원을 먹는 같은 체력의 망령 전투기도 종이비행기 취급을 받는데 이쪽은 그나마 장점으로 꼽히는 빠른 이동속도와 은폐기능까지 있어서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운용하기 쉬운 편이다.[17] 지상 무기 업그레이드시 공격력 +1[18] 해병 기본 공격 속도가 0.86이고 공허 포격기가 0.5이며, 전투순양함이 0.23이다. 스타크래프트 2의 모든 유닛을 통틀어 가장 빠른 공속을 가진 유닛이 된 셈. 단, 캠페인 한정도 포함한다면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를 이은 2위이다.[19] 왜 하필 160이냐면,예언자의 보호막과 체력의 합이 160이라 다 맞추면 한 방이니까.[20] 테저전에서 개편전 막바지에 나온 바 있다. 살모사의 존재 때문에 공성 전차 운용이 힘들긴 했다.[21] 생체 상대 대미지가 45인 포자 촉수의 DPS가 약 52이다. 토르의 지상공격 dps가 46.875으로 지상공격 dps가 가장 높은 유닛이 되었다.[22] 울트라리스크는 중장갑이지만 키틴질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풀업을 해도 1밖에 못 깎기 때문에 상성상 패배한다. 3.8.0 패치에서 키틴질 업그레이드 증가량이 +2로 하향됐지만 기본 방어력이 +1 증가하고 사이클론의 중장갑 피해가 1 하향돼서 상성은 여전[23] 이로인해 무빙샷을 못하게 됐는데 공격속도가 빠른 유닛 특성상, 효율이 다소 약해지니 운용이 더욱 제한적이게 되었다.[24] 전차 쓸경우 공업도 해줘야 한다.[25] 사실 사이클론 + 화염차 체제 자체가 이전 대격변 직전에 저그전에 강하다고 재평가되는 중이었고, 프로리그에서도 나올 정도였다.[26] 손만 된다면 야마토 포 업그레이드를 한 2~3개의 전투순양함으로 여왕을 한 번에 6마리까지 상대할 수 있어 게임을 초반에 끝낼 수 있다.[27] 화염차와 밴시는 경장갑이라도 기계 추뎀에 들어간다. 혹은 2사이클론 의료선 견제가 대세인 이후론 선기술실 전차는 사장되었다.[28] 기갑병이 광물만 먹어서 더 저렴하긴 하지만 교전에서는 저글링 잘 잡는 것 빼곤 앞에서 맞아주는게 전부이기 때문에 차라리 몸빵용으로 사이클론을 세우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사이클론과 전차를 둘 다 양산한다는게 쉽지 않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지만[29] 저그 특성상 정찰로 상대방 체제 맞춰가면서 적응하는 종족인데 대군주 끊기면 체제 맞춰가기 힘들어진다. 패치 전에는 해병으로 울며겨자먹기로 대군주 끊어야 했는데 패치 이후에는 기술실 없이도 사이클론 생산할 수 있게 바뀌면서 대군주를 손쉽게 끊을 수 있게된 것이다.[30] 대부분 토스는 선황혼 선우주관문 예언자 찌르기로 간다.[31] 패치 이전에는 사이클론만 뽑아도 저그를 그냥 잡아버리는 경기를 선보였다.[32] 스펙 상으로는 사이클론이 추적자보다 우수하긴 하지만 관문과 군수공장이라는 인프라 차이에서 오는 생산력의 차이를 매워줄 수준이 되지는 못한다. 단적으로 다수 추적자를 보고 군수공장에서 '탱크 찍을래, 사이클론 찍을래?'라고 물어봤을 때 테란 유저들이 뭘 찍게 될지 생각해보자. 십중팔구 탱크를 찍을 것이다.[33] 적어도 허리케인 추진기에 체력 20 증가 넣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34] 공 2업이 완료돼야 너프 전 노업 사이클론의 DPS랑 같아진다. 초반에 이득을 봐야하는 유닛이 초반에 이득을 보지 못하게 되었고 후반 공업 버프마저 사라졌으니 당연한 결과.[35] 공업 효율 상향이 제외된 것도 테테전에서 빠른 무기고 공1업으로 방1업한 건설로봇을 3방에 보낼수 있고 쉽게 견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36] 목표물 고정의 선딜과 쿨타임 증가, 공속 감소로 저점이 확 낮아졌으며 공업 효율 상향안마저 무산되어 후반 고점까지 박살나버렸기 때문에 전체적인 효율이 너무 낮아져버렸다. 초반에 사이클론 몇대 쓰느니 차라리 그 돈으로 바이오닉을 굴리는게 효율이 몇배는 더 좋다는 평가가 많아졌다. 체력 20이 늘었다 해도 방어력이 낮아 화망에 노출되는 순간 박살나는건 순식간이며 똑같이 중장갑에 체력도 비슷한 불곰은 기본 방어력 1에 의료선의 치료까지 받기 때문에 교전이나 탱킹이나 사이클론보다 압도적이다.[37] 그나마 메카닉 장인 고병재가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시도를 해보고 있으나 사이클론을 주력으로 쓰기보다는 전차나 토르를 메인으로 하는 대신 사이클론이 대공을 보조하고 20 늘어난 체력으로 앞에서 화염차와 함께 탱킹을 하는, 전작의 골리앗 포지션처럼 사용한다.[38] 패치 전에는 자기장 가속기가 존재했고 목표물 고정 사거리가 7.5로 길어 초반에는 아주 불리한 수준까진 아니었으나 지금은 목표물 고정 사거리도 같아져 무조건 불곰에게 한 대 맞을 수 밖에 없으므로 충격탄 업글이 된 순간 사이클론이 불곰을 이기는건 아예 불가능하다.[39] 서로 노업이라면 30*2를 2번 맞아도 체력이 10 남고 산다.[40] 서로 업글이 같은 속도로 된다는 가정시 공 2업부터 2방컷이 나기 시작하며 토르가 공 1업, 사클이 노 방업이라면 공 1업부터 2방컷이 난다.[41] 다만 전체적으로 느린 메카닉에 성능을 맞추는 의도인지, 높아진 체력에 대한 대가인지 저글링, 뮤탈이랑 술래잡기하는 원본에 비해 눈에 띄게 이동 속도가 낮다. 때문에 농락 가능한 적의 종류=상성도 래더와 조금 다를 수 있다.[42] 기술실에 지속시간 동일, 초당 대미지 2배 업그레이드 추가[43] 골리앗도 토르 소수와 조합해 물량빨로 방공을 해결할수는 있지만 실제 화력은 사이클론이 압도적이다.[44] 사실 이는 저그 감염 운운하는 앞뒤 맥락으로 보건대 신경 기생충에 당했을 때의 대사. 설정상 무인 로봇이다 보니 일반적인 목소리 변조 처리가 아니라 권한을 잃은 (여성)조종사가 당황하는 대사가 출력되도록 하려던 모양. 다만 타 유닛처럼 일반적인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 전용 대사도 존재했다.[45] 블리자드가 유닛 컨셉 변경을 설정에도 반영하는 것은 늘상 해 오던 일이다. 스타2에서 공성전차에 공성모드를 기본 적용하기 위해 군수공장에서 화장실이 제거됐다는 내용이나, 방호용 무기를 달았다가 수송력 증강을 위해 무기를 제거한 수송선이 그 예.[46] UED골리앗을 빼다박은 디자인도 있는걸 보면 코브라의 계승 외에 토르처럼 새로운 주력 지대공 유닛으로써의 역할도 이때부터 염두에 두었던 모양이다. 실제로 공허의 유산 이전까지 메카닉 테란의 대공 능력은 모든 종족전 통틀어 최악이었다.
[7] 사이클론의 무기가 지상 대상으로만 공격이 가능했을 땐 이랬다.
'사이클론의 태풍 미사일 포와 목표물 고정 능력이 공중 유닛을 대상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8] 개발자 의견: 자기장 가속기의 피해에 대한 변경 사항은 테란 군수공장의 상당수 유닛이 특정 역할에 맞춰져 있는 상황에서, 이 유닛을 조금 더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 시도입니다. 목표물 고정이 공중 유닛을 우선 대상으로 지정하는 건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등으로 구성된 부대와 교전할 때 목표물 고정이 저글링에게 모두 낭비되고 메카닉 부대가 제공권을 장악당하는 문제를 방지하게 해줄 것입니다.[9] 사이클론이 수송선에 탑승 시 목표물 고정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될 수 있던 문제 수정
목표물 고정이 이제 수동 지시가 없으면 저그 고치를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음[10] 커뮤니티 의회 의견: 사이클론이 모든 경기에서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개편이 필요했습니다. 프로토스를 상대로 기계 유닛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동시에 기계 유닛과의 적극적인 교전을 촉진하고자 했습니다. 사이클론은 건물을 상대로는 목표물 고정을 자동 시전하지 않으며, 근처에 다른 적이 없으면 기본 공격을 사용합니다.[11] 전작의 비슷한 위치인 골리앗이 100/50/2에 체력 125, 기본 방어력 1, 대형 판정(중장갑)인걸 생각하면 상당히 유리몸이다.[12] 그나마 체력 상향 패치로 바이킹과의 체력은 5 차이로 줄어들었고 가격 대비 맷집은 사이클론이 더 높다. 날아다니는 바이킹과 달리 땅에 붙어다니는 사이클론이 더 죽기 쉽기 때문에 더 잘 죽는 것처럼 보이는 것 뿐.[13] 막상 실전에서 운용해보면 지상판 망령에 가깝다고 느낄 것이다. 비용이 더 싸지만 체력이 10 높고 망령이 은폐로 잠입해서 거대 공중 유닛을 격추한다면 사이클론은 목표물 고정으로 적의 사거리 밖 원거리에서 고급 유닛을 처치한다. 스킬이 거의 정반대로 다르지만 적의 공격을 피해 다니면서 기동성을 살려 저격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ESL 패치로 사이클론이 경량화 되면서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를 보는 유닛이 됨에 따라 실제로 시체매와 골리앗이 섞인 듯한 성능으로 바뀌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둘의 특징이 섞여있을 뿐 실제 운용 방식은 완전 딴판이니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14] 이렇게 3D 초상화가 바뀌는 다른 유닛으로는 해방선과 밴시, 바이킹과 화염기갑병-화염차가 있다. 해방선은 수호기 모드와 은폐 모드에 돌입하면 조종사가 조준기를 들여다본다.[15] 기본 스킨 초상화만 눈이 멀어있다. 우모자 스킨은 오른쪽 눈이 기계로 되어있으며, 나머지 스킨은 눈이 멀쩡하다.[16] 전작에서 같은 자원을 먹는 같은 체력의 망령 전투기도 종이비행기 취급을 받는데 이쪽은 그나마 장점으로 꼽히는 빠른 이동속도와 은폐기능까지 있어서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운용하기 쉬운 편이다.[17] 지상 무기 업그레이드시 공격력 +1[18] 해병 기본 공격 속도가 0.86이고 공허 포격기가 0.5이며, 전투순양함이 0.23이다. 스타크래프트 2의 모든 유닛을 통틀어 가장 빠른 공속을 가진 유닛이 된 셈. 단, 캠페인 한정도 포함한다면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를 이은 2위이다.[19] 왜 하필 160이냐면,예언자의 보호막과 체력의 합이 160이라 다 맞추면 한 방이니까.[20] 테저전에서 개편전 막바지에 나온 바 있다. 살모사의 존재 때문에 공성 전차 운용이 힘들긴 했다.[21] 생체 상대 대미지가 45인 포자 촉수의 DPS가 약 52이다. 토르의 지상공격 dps가 46.875으로 지상공격 dps가 가장 높은 유닛이 되었다.[22] 울트라리스크는 중장갑이지만 키틴질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풀업을 해도 1밖에 못 깎기 때문에 상성상 패배한다. 3.8.0 패치에서 키틴질 업그레이드 증가량이 +2로 하향됐지만 기본 방어력이 +1 증가하고 사이클론의 중장갑 피해가 1 하향돼서 상성은 여전[23] 이로인해 무빙샷을 못하게 됐는데 공격속도가 빠른 유닛 특성상, 효율이 다소 약해지니 운용이 더욱 제한적이게 되었다.[24] 전차 쓸경우 공업도 해줘야 한다.[25] 사실 사이클론 + 화염차 체제 자체가 이전 대격변 직전에 저그전에 강하다고 재평가되는 중이었고, 프로리그에서도 나올 정도였다.[26] 손만 된다면 야마토 포 업그레이드를 한 2~3개의 전투순양함으로 여왕을 한 번에 6마리까지 상대할 수 있어 게임을 초반에 끝낼 수 있다.[27] 화염차와 밴시는 경장갑이라도 기계 추뎀에 들어간다. 혹은 2사이클론 의료선 견제가 대세인 이후론 선기술실 전차는 사장되었다.[28] 기갑병이 광물만 먹어서 더 저렴하긴 하지만 교전에서는 저글링 잘 잡는 것 빼곤 앞에서 맞아주는게 전부이기 때문에 차라리 몸빵용으로 사이클론을 세우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사이클론과 전차를 둘 다 양산한다는게 쉽지 않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지만[29] 저그 특성상 정찰로 상대방 체제 맞춰가면서 적응하는 종족인데 대군주 끊기면 체제 맞춰가기 힘들어진다. 패치 전에는 해병으로 울며겨자먹기로 대군주 끊어야 했는데 패치 이후에는 기술실 없이도 사이클론 생산할 수 있게 바뀌면서 대군주를 손쉽게 끊을 수 있게된 것이다.[30] 대부분 토스는 선황혼 선우주관문 예언자 찌르기로 간다.[31] 패치 이전에는 사이클론만 뽑아도 저그를 그냥 잡아버리는 경기를 선보였다.[32] 스펙 상으로는 사이클론이 추적자보다 우수하긴 하지만 관문과 군수공장이라는 인프라 차이에서 오는 생산력의 차이를 매워줄 수준이 되지는 못한다. 단적으로 다수 추적자를 보고 군수공장에서 '탱크 찍을래, 사이클론 찍을래?'라고 물어봤을 때 테란 유저들이 뭘 찍게 될지 생각해보자. 십중팔구 탱크를 찍을 것이다.[33] 적어도 허리케인 추진기에 체력 20 증가 넣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34] 공 2업이 완료돼야 너프 전 노업 사이클론의 DPS랑 같아진다. 초반에 이득을 봐야하는 유닛이 초반에 이득을 보지 못하게 되었고 후반 공업 버프마저 사라졌으니 당연한 결과.[35] 공업 효율 상향이 제외된 것도 테테전에서 빠른 무기고 공1업으로 방1업한 건설로봇을 3방에 보낼수 있고 쉽게 견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36] 목표물 고정의 선딜과 쿨타임 증가, 공속 감소로 저점이 확 낮아졌으며 공업 효율 상향안마저 무산되어 후반 고점까지 박살나버렸기 때문에 전체적인 효율이 너무 낮아져버렸다. 초반에 사이클론 몇대 쓰느니 차라리 그 돈으로 바이오닉을 굴리는게 효율이 몇배는 더 좋다는 평가가 많아졌다. 체력 20이 늘었다 해도 방어력이 낮아 화망에 노출되는 순간 박살나는건 순식간이며 똑같이 중장갑에 체력도 비슷한 불곰은 기본 방어력 1에 의료선의 치료까지 받기 때문에 교전이나 탱킹이나 사이클론보다 압도적이다.[37] 그나마 메카닉 장인 고병재가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시도를 해보고 있으나 사이클론을 주력으로 쓰기보다는 전차나 토르를 메인으로 하는 대신 사이클론이 대공을 보조하고 20 늘어난 체력으로 앞에서 화염차와 함께 탱킹을 하는, 전작의 골리앗 포지션처럼 사용한다.[38] 패치 전에는 자기장 가속기가 존재했고 목표물 고정 사거리가 7.5로 길어 초반에는 아주 불리한 수준까진 아니었으나 지금은 목표물 고정 사거리도 같아져 무조건 불곰에게 한 대 맞을 수 밖에 없으므로 충격탄 업글이 된 순간 사이클론이 불곰을 이기는건 아예 불가능하다.[39] 서로 노업이라면 30*2를 2번 맞아도 체력이 10 남고 산다.[40] 서로 업글이 같은 속도로 된다는 가정시 공 2업부터 2방컷이 나기 시작하며 토르가 공 1업, 사클이 노 방업이라면 공 1업부터 2방컷이 난다.[41] 다만 전체적으로 느린 메카닉에 성능을 맞추는 의도인지, 높아진 체력에 대한 대가인지 저글링, 뮤탈이랑 술래잡기하는 원본에 비해 눈에 띄게 이동 속도가 낮다. 때문에 농락 가능한 적의 종류=상성도 래더와 조금 다를 수 있다.[42] 기술실에 지속시간 동일, 초당 대미지 2배 업그레이드 추가[43] 골리앗도 토르 소수와 조합해 물량빨로 방공을 해결할수는 있지만 실제 화력은 사이클론이 압도적이다.[44] 사실 이는 저그 감염 운운하는 앞뒤 맥락으로 보건대 신경 기생충에 당했을 때의 대사. 설정상 무인 로봇이다 보니 일반적인 목소리 변조 처리가 아니라 권한을 잃은 (여성)조종사가 당황하는 대사가 출력되도록 하려던 모양. 다만 타 유닛처럼 일반적인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 전용 대사도 존재했다.[45] 블리자드가 유닛 컨셉 변경을 설정에도 반영하는 것은 늘상 해 오던 일이다. 스타2에서 공성전차에 공성모드를 기본 적용하기 위해 군수공장에서 화장실이 제거됐다는 내용이나, 방호용 무기를 달았다가 수송력 증강을 위해 무기를 제거한 수송선이 그 예.[46] UED골리앗을 빼다박은 디자인도 있는걸 보면 코브라의 계승 외에 토르처럼 새로운 주력 지대공 유닛으로써의 역할도 이때부터 염두에 두었던 모양이다. 실제로 공허의 유산 이전까지 메카닉 테란의 대공 능력은 모든 종족전 통틀어 최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