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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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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649><colcolor=#fff> 홍세나
洪世娜Hóng shìnà
파일:export202302262316216745.png
나이 1987년
만 19세~20세2부~3부 기준[1]
학력 대학교 재학
계급 이경(231화~259화)
일경(260화~364화)
상경(365화~)
현직 1소대 받데기(316화~)
직책 1소대 막내(231화~315화)
1소대 받데기(316화~420화)
1소대 챙짱(421화~)
중대 기율(외전)
맞선임 881K 한겨울
동기 1소대 남혜서, 서다미
2소대 윤단아
3소대 장홍, 지예원
본부소대 권리지, 박정하, 유솔아
맞후임 885K 이동희

1. 개요2. 외모3. 성격4. 인간관계5. 작중 행적6. 평가7. 어록8. 기타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기수는 883K. 류다희, 김가을, 홍덕 등이 있던 개떼기수 846K의 대체기수로 역시 같은 개떼기수다.

2. 외모

파일:홍세나이경2.png 파일:홍세나이경3.png

붉은 빛이 도는 갈색 머리와 반짝이는 눈이 특징으로, 313화에서 정수호에게 눈독들이는 홍세나에게 남혜서가 "솔로면 어쩌려고, 그리고 니 좋다고 눈독들이는 남자 많다며." 라는 언급이 있었고 399화에서 현봄이, 박소림, 하애진이 연예인, 운동선수 입대 관련 떡밥으로 대화하던 중 현봄이의 상상 속에서 손유림, 임다나, 한유진과 함께 아이돌 그룹 멤버로 나오는 것을 보면 사실상 작중에서도 미녀, 그것도 아이돌급 외모가 맞는 듯하다.

옆모습의 코 형태와 얼굴형이 타 캐릭터들과 은근 차이가 있다.

머리카락 색과 헤어스타일은 한참 전에 전역했던 강승희와 닮았지만 외모 자체는 조예령, 그리고 류다희의 모습이 적절히 섞여 있다.[2]

몸매는 동기들 중에서는 거의 원탑급. 특히나 글래머 1소대라는 별칭에 걸맞은 거유가 인상적이다. 키는 정수아와 거의 비슷하지만 조금 더 작은 정도로 나오니 대략 160cm 내외로 추정된다.

3. 성격

같은 소대 두 동기들이 상대적으로 말이 적고 시크한 느낌을 주는 것에 비하면 홍세나는 훨씬 외향적이고 붙임성 있는 성격을 보여준다. 실제로 했으면 난리났을 일이긴 하지만 개성있는 자기 소개를 하자고 할 때도 그렇고, 화장품을 많이 챙겨온 이유가 동기와 선임들과 친해질려고 많이 가져왔다는 것을 보면 본인이 적극적으로 사람들과 관계를 구축하려고 한다. 때문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묘사되었고 이는 나중에 일, 이경들의 분위기 메이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붙임성이 좋다는 것을 입증해보였다. 단지 남혜서와는 성격도 대척점에 있고 의도치않게 꼬이게 되어 서로 라이벌 의식을 가지게 되며 사이가 거칠어진거지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쉽게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게 일반적인 성격으로 보인다.

또한 거친 말을 쓰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다. 우지영이 욕을 쓰자 속마음으로 "입에 아주~ 걸레를 물었네"라고 하거나 남혜서 보고 "너 왜 그리 말을 싸아~가지 없게 하냐?" 할 때가 대표적. 이때문인지 비속어도 거의 쓰지 않는다. 실제로 사이 안좋은 남혜서와 다툴 때도 남혜서는 욕설을 섞는 반면에 홍세나는 어쩌다 한두 번 빼면 거의 하지 않을 정도였…으나 받데기를 달고 후임을 관리하게 되자 욕을 하는 경우가 많이 늘었다.[3]

다만 반대로 생각보다 감정적으로 예민하거나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도 종종 묘사되기도 한다. 초기에는 상대적으로 멘탈도 강해보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4] 지금와서 하나하나 꼬집어보면 감정적인 모습을 은근 많이 보였다. 음어 테스트에서 남혜서에게 밀려 분해서 울기도 하고, 정수아가 본인 때문에 끌려나가자 울기도 하고, 나주리 앞에서 아쉬움을 숨기지 못하거나 정수아의 조언을 어떻게든 남혜서를 이겨먹으려고 비틀어서 말했던 걸 보면 자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생각보다 많이 보여준 편이다. 물론 남혜서와 경쟁심 때문에 벌어진 일들이 대다수고 이는 남혜서도 마찬가지라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남혜서는 감정적을 홍세나에게 표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홍세나는 자신이 표출한 감정이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친 게 생각보다 많았다.[5]

또한 남혜서와 싸울 때 보면 남혜서는 직설적으로 뭐가 싫다고 대놓고 말하는 성격이라면 홍세나는 교묘하게 말을 꼬아가며 상대방 말을 은근 약오르게 만드는 스타일에 가깝다. 이때문에 남혜서가 속 뒤집어놓게 말하는 거 고치라고 언급했을 정도다.

그래도 성품 자체는 매우 선량한 편이다. 이동희, 임다나 같은 쓰레기 후임들에게도 어느 정도 아량을 베푸는 모습을 보인다. 이동희가 자기 때문에 걸린 깨쓰를 수아 탓을 하는 엄청난 폐급끼를 선보였을 때 누구라도 구타를 쓸 만했을 텐데도, 이후 동희가 탈영하자 자기가 한 구타를 눈물을 흘리며 후회했다.[6] 그리고 임다나가 태권도 시범을 보인답시고 자신을 향해 발차기를 했을 때나, 하극상 때문에 단체 깨쓰가 걸린 상황에서 화장실을 가려고 할 때도 타박만 조금 줬을 뿐 넘어가준 걸 보면 가장 신경이 날카로워야할 상경 받데기치고는 굉장한 대인배.

자신 때문에 남이 피해를 입는 경우같이 정신적인 압박에는 은근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7], 구타같은 직접적인 폭력에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1소대 깨스걸리는 걸 보고 비웃는 송옥주를 향해 화내다가 채희나에게 싸다구를 맞자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왜 때리냐며 반문하고 그럼 자기들도 3소대한테 똑같이 해도 되는 거냐면서 대놓고 대들었다.

종합하자면 발랄하고 외향적이며 붙임성이 있는 밝은 에너지의 소유자지만 때로는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4. 인간관계

4.1. 867K 정수아

아~ 그 언니랑 친해져야겠다!
232화 中
수아야, 사정도 대충 알고 그렇지만… 그래도 옛날 모습이 훨씬 좋으니깐 빨리 되돌아 와.
265화 中
정수아 수경님처럼 못된 병장님만 있으면 군생활 아름다워질텐데.
342화 독백
홍세나가 제일 좋아하고 또 존경하는 선임으로 비교 대상을 찾기가 어렵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맞선임인 한겨울정도.[8]
성격도 잘 맞는 편이고 둘 다 군생활을 잘하고 있어 특별히 피해를 준 적이 없는지라 상호 신뢰 관계가 굳건하다. 홍세나는 정수아를 자신의 군생활의 롤모델로 삼으며 따르고 있고, 정수아 역시 홍세나의 능력을 믿고 일을 자주 맡기는 편.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 소대 전입 첫 날부터 동기인 남혜서, 서다미와 싸우는 모습을 걸렸고 또 화장품을 선물하는 과정에서 트러블이 생겨 정수아를 흑수아로 만든 적이 있었던 데다가[9], 그 이후에도 수차례 싸우는 모습을 들킨 적이 있기 때문이다.
앞길이 험난해 보였으나 다행히도 그 라이벌 의식과 공명심이 좋은 쪽으로 자극이 되면서 둘 다 엘리트 소리를 들을 정도까지 경쟁적으로 성장했고 정수아도 수차례 중재에 나서서 둘의 관계를 풀어주면서 사건이 일단락 되었고[10], 활달하면서도 착한 성격이 서로가 닮은 덕에 이제는 굉장히 친밀한 사이가 되었다.

상호간의 사이가 좋은 편이긴 하나 홍세나쪽이 정수아를 조금 더 신경 쓰는 것처럼 보인다. 정수아가 본인을 나쁘게 보지 않을까 전전긍긍 하기도 하고[11], 본인의 실수를 커버쳐주다가 우지영에게 불려나가자 걱정이 됐는지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12], 맞후임이라고 아껴주던 이동희가 본인의 잘못을 정수아 탓으로 돌리자 눈이 돌아가서 작중 최초로 후임 구타를 행했을 정도.[13]

큰오빠인 정수호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묘사가 있긴 하나 류다희와는 달리 홍세나는 정수호를 만나기 이전부터 수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관련된 논란은 없는 상황.

4.2. 883K

4.2.1. 남혜서

세나, 혜서도 지금 벅찬데 제발 너희들끼리는 이러지 않았음 하는데.
241화에서 정수아가 말다툼하는 주희린고효원에게 경고하는 장면 中[14]
니들 진짜 맨날 티격태격하는데 여긴 학교가 아니라 군대거든? 니들 때문에 깨스 계속 걸리는데 앞으로 또 그러면 진짜 뒤진다!
264화에서 강다정이 '가슴을 열어라'를 하는 도중[15]
이 두 분은 영혼의 라이벌. 옛날엔 치고받고 싸웠다던데 요즘은 덜하셔.
271화에서 한유진이 신병들에게 1소대 기수 설명하던 중 883K를 소개할 때
홍세나를 설명하면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남혜서와의 관계다. 둘의 이야기가 진행될 때 서로가 빠진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둘의 라이벌[16] 관계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둘의 관계는 전입 초반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상대적으로 둘의 성격이 맞물리지 않고 대척했기에 전입 초반부터 으르렁대고 크게 쌈박질하며 사이가 꼬이게 된다. 결국 이때부터 서로에게 전의를 불태우며 절대 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는데 이때문에 둘 다 업무 능력은 뛰어난 엘리트의 기질을 갖추지만 그러면서도 꾸준히 지적받을 정도로 볼 때마다 싸우는 점은 고치지 못해 이 인간관계가 곧 각자의 단점이 되었을 정도였다. 오죽하면 선임이나 후임이나 이것만 빼면 완벽하다고 했을 정도니 말이다.

둘다 엘리트라 평가받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묘사와 전개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남혜서가 홍세나보단 업무능력이 좀 더 우위라고 평가받는 듯 한데, 이 때문에 맨날 지고 있다는 마음이 생겨서 어떻게든 남혜서를 따라잡으려고 발버둥치려고 한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그럼에도 남혜서는 자신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생각해 비참해하고 있다. 그러나 둘의 능력 차이는 큰 차이가 아니고[17] 홍세나의 생각과 달리 남혜서도 마찬가지로 엄청 신경쓰며 어떻게든 홍세나에게 따라잡히지 않으려고해 둘의 경쟁관계는 더 깊어지고 해결되지 않았다.[18] 게다가 서로 말하는 스타일도 달라서 말할 때도 통하지 않고 짜증만 나며 결국 서로 심한 말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기까지 한다.

하지만 256화에서 둘이 서로를 진심으로 싫어한 것은 아닌 것이 드러난다. 서로에게 상처받는 말은 하기 싫었고 그래도 나름 잘해보려고 했는데 이미 꼬일대로 꼬여 괜히 서로에게 시비걸고 화내기만 해 풀기 어려울 지경이 된것. 그래도 정수아현봄이의 노력때문에 둘 관계는 개선될 기미가 보이고 실제로 홍세나가 남혜서를 사과를 받아주며 약간은 나아질 기미가 보인다. 이후에도 이런 기조가 유지되었는지 본인 입으로도 덜 싸운다고 언급하기도 했으며 실제로 한유진에게 또 다시 언급된 걸 보면 상대적으로 예전보다는 덜 싸우는 듯 하다. 다만 최근 묘사를 보면 겉으로만 그럴뿐 속으로는 아직까지 경쟁심리가 줄어들지는 않은 걸로 보인다.

사실 이 둘의 관계는 단순히 둘뿐 아니라 소대를 생각하더라도 중요도 높은 관계였다 할 수 있다. 상당히 풀린 기수 + 개떼기수기 때문. 이때문에 만약이 둘 사이가 계속 나쁜 상태로 유지된다면 추후에 이들이 상경 이상의 직책을 달때 라인이 갈라지며 일종의 파벌 싸움이 일어나 혼잡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리되면 소내 내부든 외부의 일을 처리하든 상당히 많은 걸림돌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둘이 사이가 해결될 기미가 조금씩 보인다는 것은 소대 입장에서도 다행이라 볼 수 있다.

297화 이동희 탈영사건으로 거의 아군화 된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도 홍세나가 이동희를 구타하자 말렸고, 299화에서는 이 건을 정수아에게 자백하고 우는 세나를 달래는 모습까지 보인다.

요약하자면 포스트 류다희-홍덕의 관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19] 류다희와 홍덕도 전입 첫날 김미윤의 앞에서 치고받은 만큼, 만약 둘이 같은 소대로 배정되었다면 이런 모습이 연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4.2.2. 서다미

남혜서와 반대로 서다미는 자기가 좋아하고 호감을 가지는 동기다. 외향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고 누구와도 친해지려 노력하는 홍세나지만 그래도 유독 더 정을 많이 쏟는게 서다미다. 다만 문제는 남혜서도 서다미에게 관심을 가지자 그 건 꼴보기 싫은지 경쟁의식을 불태우며 서다미 때문에라도 남혜서와 자주 싸우게 된다. 심지어 본부소대를 안가게되는 이유가 남혜서와 서다미를 내버려두고 혼자가기 싫어서 였을정도니... 이쯤되면 여주인공을 두고 경쟁하는 두 남주(?!)같은 모습이 들 정도. 이는 최근에도 계속됐는지 서다미가 소대 인기녀라고 언급될때 이름을 연호하는 1소대원 중 홍세나도 있는걸 보면 꾸준히 서다미에게 호감을 표출하고 있다.

정작 서다미는 이러한 둘의 관심에 귀찮아하고 싫어하지만 홍세나는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크게 의식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서다미도 엄청 거부하는 감정을 표출하고 있지는 않기에 이 둘의 관계는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4.3. 885K 이동희

넌 인마, 맞후임인데 너무 FM이야. 성깔 좀 죽여라.

그리고 하나밖에 없는 맞후임한테 성깔부리면 뭐가 나와?
253화
야, 왜 한겨울 일경님이 화를 내게 만들어.
270화
이런 개또라이 ㅅ끼가! ㅆ발! 참는데 한계가 있지! X발, 그걸 정수아 상경님 탓을 해?! 진짜 양심 있음 그렇게 말 못 해, 이 X아!

맞후임이라고 X나 커버쳐줬는데! X발! 꺼져!

294화
홍세나의 맞후임이다. 초기에는 한겨울이 이동희 말대꾸에 화냈을 당시 대놓고 욕하는 남혜서와 달리 한겨울을 말로 달래 보내며 분위기 수습하는 반대의 모습을 보여줘 맞후임이라고 나름 커버쳐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사실 이동희를 위해서 커버를 쳐주는 것이 아니라 라이벌 의식때문에 남혜서에게 태클을 거느라 이렇게 된 것이며 오히려 이후에 이동희를 꺼리는 근접기수들 중 한명으로 언급되고 이때 한겨울을 왜 화나게 만들었냐는 대사까지 치는 모습이 묘사된 걸 보면 실제로는 좋지 않게 보는 편이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이동희 인성이 진짜로 개차반인 것까지 밝혀졌는데 인성이 좋지않은 인물들에 거부감을 표출하던 홍세나기에[20] 이동희와 앞으로 갈등을 일으킬 가능성도 높아졌다. 그리고 결국 이동희가 세나의 인내심의 마지노선을 넘자 최초 구타까지 시전하며 분노를 폭발시킨다. 하지만 이동희가 탈영을 저지르자 본인 때문에 이 사단이 일어났다며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탈영에서 복귀한 후에는 그냥저냥 지내고 있다. 갈구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지도, 특별하게 챙겨주지도 않는 상황. 이동희를 갈굴 일이 있으면 대체로 남혜서쪽이 전담하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티가 날 정도로 잘 챙겨주는 홍세나의 성격을 고려하면 사이가 나아졌다기보단 포기해야 했다고 보는 쪽이 맞는 듯하다.

4.4. 887K 한유진

272화에서 정영의 회상으로 한유진과 함께 웃으며 걸레빨러 가는 모습을 보였는지라 괜찮은 관계로 보인다.

5.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홍세나/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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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아니 10개 중에 9개 맞힌 거면 잘 한 거야. 보통 첫 테스트에 다섯 개도 못 맞혀.”
― 232화에서 이보현[21]
“난 세나가 대단하다고 생각해. 항상 여유 있고, 모두와 잘 지내며 1소대 일, 이경 분위기메이커잖아? 다들 세나를 좋아하는 것 같아.”
― 255화에서 정수아
개떼 기수 846K의 대체 기수답게 동기들이 무척이나 많고 또 다들 능력들이 괜찮은데[22], 그중에서도 특히나 두드러지는 인물 중 한명이다. 다만 본인도 인정했다시피 남혜서한테는 실적면에서 살짝 밀리는 편.[23]
일단 실력 자체는 크게 차이가 없는 걸로 묘사된다. 음어 테스트도 딱 1개 차이였고 절도 당한 오토바이도 발견 자체는 홍세나가 먼저 했다. 짬이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1선 방패를 드는 걸 보면 홍세나와 남혜서 둘 다 체력적으로도 능력이 상당한 듯.

외향적이면서도 마음씨가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 후임 관리 일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의외로 받데기 일은 꽤나 충실히 잘 하고 있는 편. 화를 내거나 폭력적인 면은 남혜서쪽이 많이 보여주고 있으나 홍세나 역시 일, 이경때의 모습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강하게 후임들을 잡고 있다.[24]

과거에는 남혜서와의 쓸데없는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또 맏후임 이동희에게 지나치게 끌려다니는 등 여러 아쉬운 모습이 많이 보였으나 4부에 들어오고 나서는 지적되었던 단점이 거의 사라졌다. 남혜서와의 관계도 많이 회복되었고 후임에게 얕잡아 보이지 않을 만큼 무서운 면모도 보여주는 중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선임인 정수아의 모습을 많이 닮아가고 있는 중이다.

7. 어록

아오씨! 진짜 꼭 던져도 고참 대가리에다가 던지냐?
-231화에서 자신이 남혜서에게 준 화장품을 혜서가 던졌는데 옆에서 근무 준비하던 정수아가 맞자
'완전 재미있다 여기?! 뭐지? 때리려나? 헤헤.'
-232화에서 화장실 신고식이 시작됐을 때(...)
'아~ 그 언니랑 친해져야겠다!'
'쪼그만게 입이 아주~ 걸레를 물었네.'
'예쁜 언니 좋아!'
-위와 같은 화 화장실 신고식 도중 위에서부터 정수아, 우지영, 한소이에 대해
얘들아, 안뇽. 나중에 보자~ 응?!
-239화에서 887기 후임들에게
이, 이경 홍세나… 저도… 못 하겠습니다….
-245화 중 현봄이의 계획 진행 도중
하여간에 운빨은 진짜로 좋아, 나주리 수경님이 위험하다고 안 말렸으면 그거 우리 쪽에서 잡은 거야, 알아?[25]
-255화 중 정수아의 조언대로 남혜서를 축하하려다 남혜서가 배는 안 아프냐며 튕기자
수아, 나도 변했다고 생각해. 옛날…다른 고참들한테 혼났을 때… 수아 네가 우리들 불러다가 몰래 아이스크림 사주고 위로해줬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그리워. 수아야. 사정도 대충 알고 그렇지만… 그래도 옛날 모습이 훨씬 좋으니깐 빨리 되돌아 와.
264화 가슴을 열어라에서

8. 기타

9. 관련 문서



[1] 346화 가슴을 열어라에서 "우지영과 동갑"이라고 밝혔다.[2] 대체로 조예령을 닮긴 했는데 굵은 눈썹이라던가 밝고 자신있는 표정등에서는 류다희의 얼굴이 보인다.[3] 그래도 거친 행동이 중간중간 섞이는 남혜서와는 달리 말은 거칠어도 행동 자체는 유한 편이다.[4] 화장실 신병 신고식에서도 당황하는 게 아니라 여기 재밌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정수아가 홍세나가 우는 것을 보고 절대 울지 않을 거 같은 세나였다고 언급하는 걸 보면 겉으로 보기엔 당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5] 특히 정수아의 조언을 왜곡시켜서 남혜서에게 전달한 것은 정수아라서 다행이지 다른 선임이였으면 크게 혼나고 깨스 걸리고도 남을 행동이였다.[6] 물론 탈영은 조예령 때문이었지 세나는 별 잘못이 없었지만.[7] 특히 본인으로 인해 친한 사람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못보는 성격이다.[8] 이쪽은 비공식적이긴 하나 아예 수경 달기 전부터 말을 놓았다.[9] 개그 컷으로 넘어가긴 했으나 다른 선임들에게 했을 경우 깨스는 거의 확정적이었다.[10]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사이가 나아지지 않았는지 서다미를 중간에 끼워넣어야 하긴 했다. 일짱도 서다미가 달았다.[11] 모든 지위를 내려놓고 왕고가 되어 사실상 똥취급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수아를 무척이나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ex/66k 전역 회식) 소수인 김세이가 이제 갈 사람한테 너무 아부하지 말라며 한마디 할 정도.[12] 작중 홍세나가 눈물을 흘린건 남혜서와의 음어 대결에서 져서 분함을 주체할 수 없었을 때와 구타 이후 이동희가 탈영을 했을때 정도밖에 없다.[13] 남혜서는 종종 멱살을 잡고 기대마에 찍어버리거나 하는 등의 거친 행동을 보인 반면에 홍세나는 구타보다는 말로 혼내는 편이었다.[14] 알다시피 주희린과 고효원도 근접 기수들이 손을 내두를 정도로 지겹도록 싸우는 사이다. 그걸 충분히 겪어본 정수아가 주희린, 고효원만큼 세나, 혜서가 벅차다고 할 정도니 이 둘이 상당히 많이 싸운다는 걸 알 수 있다.[15] 후임이 보기에도 둘이 상당히 많이 싸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정수아의 언급과 더불어서 보면 이는 곧 선후임 가릴 것 없이 으르렁대는 사이라는 걸 소대원들이 다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16] 다만 혜서가 언급했듯이 홍세나가 약간 뒤쳐지는지라 대등한 관계를 뜻하는 라이벌이라고 하기엔 다소 어렵다.[17] 한 예시로 혜서가 음어 테스트에서 열 개를 능숙히 맞추고 그 직후 세나는 아홉 개를 완벽히 맞추고 나머지 하나는 행정반 전화번호 문제를 받고 아깝게 떠올리지 못했다. 하루만에 맞춘 음어가 딱 하나 차이일 정도로 근소한 차이다. 그리고 방범 순찰 때 혜서가 잡아낸 절도범은 세나쪽이 먼저 캐치하기도 했다. 주리가 막지 않았다면 뒤집힐 수도 있었던 상황.[18] 어찌보면 권정민허정인과의 관계와 비슷하다. 허정인도 초반부터 주목받던 권정민 때문에 질투심이 생기고 어떻게든 권정민을 따라잡겠다는 생각으로 전의를 불태우며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려 노력한다. 결국엔 권정민 못지않게 나름 준수한 능력을 갖추게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권정민을 높이 쳐주는 경향이 강했고 이때문에 권정민과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하게 된 적도 많았고 3부에서도 이어질 정도로 동기인데도 서로 사이가 상당히 안좋았다. 다만 권정민은 상대적으로 허정인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았던 반면에 남혜서는 자신이 앞서는데도 홍세나를 상당히 의식하고 있고, 허정인은 일이경때는 상당히 권정민보다 뒤떨어졌던 걸로 보이지만 남혜서와 홍세나는 남혜서가 상대적으로 좀 더 낫다뿐이지 작중상 남혜서와 홍세나의 능력 차이는 크지 않다고 묘사되고 있다는 차이점들이 존재한다.[19] 이 둘도 만날 때마다 으르렁댔지만 그래도 서로의 능력은 인정해주고 중요할 때는 서로 생각해주거나 도와주는 등의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다.[20] 대표적으로 우지영은 대놓고 "쪼그만게 입에 걸레를 물었다"고 생각할 정도.[21] 참고로 이 때 본인은 남혜서보다 못했다고 울었다. 그래서 이보현이 달래주는 것이다.[22] 무려 3명이나 본부소대로 전출을 갈 정도.[23] 첫날 음어 테스트 정답 갯수라던가 방범중 절도 사건 적발등 남혜서가 한발 앞서나가고 홍세나가 바짝 추적하는 형국이다.[24] 원래 거친 말을 잘 하지 않는 성격이었는데(우지영을 보고 쪼그마한게 입에 걸레를 물었다고 생각했을 정도.) 받데기를 달고 나서부터는 욕이 많이 늘었다. 구타와 가혹행위를 최대한 줄이려는 쪽으로 하려다보니 어쩔 수 없이 입이 거칠어진 것으로 보인다.[25] 다만 도로 건너라서 확실히 잡았을 거라는 보장이 있지는 않긴 했다.[26] 그림작가가 뷰갤에 찾아와 해명을 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27] 근접 5기수 내 맞선임이 한겨울 한명뿐이고, 거기에 더해 풀린 기수의 상징인 일경 받데기까지 경험했다. 보통 받데기직이 물상경쯤에 하는걸 고려하면 대략 1달 이상 빨리 단 셈이다.[28] 이 둘 역시 한겨울과 83기와 같이 2기수, 2개월 차이다.[29] 다른 동기들은 얼굴에 홍조를 띄우는 정도였는데 홍세나는 두 눈에 하트를 큼지막하게 띄울 정도였다.[30] 정수호에 관련돼서는 십중팔구 '안 된다'며 반대부터 하고 보는 정수아 입장에서는 많이 긍정적으로 대답한 편이긴 하다. 이미 선례로 한참 선임인 류다희에게는 류다희가 전역하기 전날까지 무조건 결사반대를 외치고 다녔으니...[31] 중수가 챙짱을 호출할때 홍세나가 불려갔다.[32] 일짱은 서다미에게 맡겼다는 표현이 작중 등장하나 받데기짱을 누구에게 맡겼는지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