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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4:54:21

홍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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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홍석인
소속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웹사이트 이글루스(폐쇄)
트위터

1. 개요2. 설명3. 논란4. 작품 리스트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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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SF 작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만화콘텐츠스쿨 전임교수를 하고 있다. 2019년 이전까지는 dcdc라는 필명으로 활동하였다.

2014년 6월에 장편 <무안만용 가르바니온>을 출간했으며 8월에는 단편집 <대통령 항문에 사보타지>를 출간했다. 2015년 제2회 SF 어워드 장편소설 부문에서 <무안만용 가르바니온>으로 대상을 수상했다.[1]

2. 설명

미국 SF의 팬이라고 하며 그에 영향을 받은 듯하다. 과학의 힘으로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SF의 매력이라고 꼽는다. 작품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성적이고 유머러스한데 대통령 항문이 말을 하거나 얼굴이 페니스화된 남성, 음모(陰毛)가 지구를 뒤덮는 내용의 소설 등을 썼다. 주제면에서 내우주를 다루는 등 뉴웨이브적 기법도 약간 묻어나지만 SF 소설가 프레드릭 브라운이나 호시 신이치에게서 영향을 받은 느낌이 강하다.

자신의 SF 정체성의 원천이 된 작품은 내친구들에 실린 서타영 작가의 '원래는...'이라고 하며 이를 계기로 한국 SF물을 보존해서 역사적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고민하고 있다. ##

배우 김꽃비의 팬이다. <무안만용 가르바니온>의 표지에 김꽃비의 사진을 박아놨으며 소설의 중요한 소재[2]로 삼거나 작가 소개에 '김꽃비가 무척 좋다. 그 외에는 별 생각 없다.’라고 적기도 했다. 한 인터뷰에서는 '김꽃비님은 저에게 사랑의 표상입니다. 이데아의 이데아' 라고 발언했다.

슈퍼히어로를 소재로 한 단편소설 '월간영웅홍양전'을 쓸 때 밝히길 재밌게 본 슈퍼히어로는 시민쾌걸과 오르가즈모(Orgazmo)[3]라고 한다.

무규칙이종장르대결 팟캐스트 크로스카운터에서 패널로 활동했다. 팟캐스트 크로스카운터는 2015년 6월 활동을 중지했다.

이글루스에서 문화 컨텐츠 리뷰를 작성하다가 마이너한 이글루스를 버리고 보다 대중적인 트위터로 갈아탔다.

온우주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2007년에 운동권에서 활동했다고 하며 2008년 촛불집회 때도 나름의 방식으로 열심히 도왔다고 한다.
YOURMANA의 스탭이었고 100자평과 장문 비평으로 활동했다.

SF 작가이지만 과학적 사실성과는 거리가 먼 글을 쓴다.

김보영 작가의 평에 의하면 “슈퍼히어로 팀에서 슈퍼맨처럼 강하거나 배트맨처럼 영리하지는 않지만 유머와 조크를 담당하는, 반드시 필요한 감초 역할”이다.

양영순의 팬으로 집에 정크북이 사인본으로 있다.

서울 와우북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2016년 9월 30일에 열린 SF 만화, 인간과 우주의 이야기에서 양영순덴마 웹소설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 나중에 그 작가가 dcdc라는 게 밝혀졌다. 양영순 작가는 일단 정립된 설정 위에서 편하게 쓰라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단, 그렇다고 설정오류가 생기면 안 되니 원작 작가와 편집자의 감수를 받고 쓴다고 한다.

2017년 4월 1일부터 웹소설 <레코드 더 퀑 - 덴마 S.E.> 연재가 시작되었다. 9월 17일 오후 4시에 한 서점에서 양영순사인회, 양신, 양형, 양선생을 만나는 시간개최했다. 여기서 덴마 팬카페 매니저와 함께 패널로 나왔다. 링크 인터뷰에 따르면 덴마 외전을 내보내는 게 어떻겠냐는 출판사 네오카툰 팀장의 제안을 받고 웹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술했듯이 2016년 양영순 북토크에서 웹소설화가 진행 중이란 말이 있는데 이 시기 쯤에 제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18년 3월 4일에 웹소설이 완결되었다.

2019년 7월 29일에 웹소설 <레코드 더 퀑 - 덴마 S.E.>가 단행본화된다는 게 공지되고 8월 20일에 <덴마 어나더 에피소드>로 제목이 변경되었다. 단행본이 나온다는 공지를 한 후 8월 29일에 YES24 중고서점 강남점에서 북토크를 가진다고 공지했다. 링크 이때 양영순 작가도 화상채팅으로 만날 수 있다고 한다. 공지한대로 그 날에 북토크가 열렸는데 거기서 밝혀지기로는 그가 덴마의 결말을 알 정도로 덴마 세계관에 대해 자세하고 꼼꼼하게 구성했고 소설 안에 덴마 완결에 대한 떡밥이 들어있다고 한다. 링크

3. 논란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에서(원문 링크, 아카이브) 김자연 성우가 메갈리아 이용자로 매도당하는 것을 종북몰이, 빨갱이로 몰아붙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원문 링크 메갈에서 사용하는 미소지니와 미러링이란 단어에 대해서도 원래 그런 단어라는 말을 쓰면서 메갈리아에서 해당 단어를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 옹호하고(원문 링크) 메갈리아에서 하는 미러링은 '인터넷에서 여성을 폄하하고 범죄를 모의하는 발언을 모아 성별을 치환한 패러디'일 뿐이라 주장했다. 본인은 예스컷 운동과 악플러를 모독했으면 욕했지 독자를 모독한 적이 없으며 그렇게 따질 거면 인류를 모독하라고 서술할 것이 어떻냐고 반응했다. 이후 이는 창작과 표현의 자유가 충족되어 다음 단계로 직업윤리가 일상적으로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사회를 만들어 타인의 삶을 단순 소잿거리로 전시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다루는 창작정신을 이상적인 창작정신으로 강조하는 것이라고 정립된 것으로 보인다.

그가 밝힌 바에 따르면 기존 가부장제의 마초적 남성상을 견디지 못했다는 동일한 원인 속에서 오타쿠는 마초적 남성상을 증오한 나머지 제거한 자기 자신을 투영한 무해함이라는 전략의 여캐만을 만들었으나 그러한 전략을 지키지 않았다고 언급하였다. ### 그가 김자연 성우와 메갈리아를 지지한 원인은 페미니즘정치적 올바름을 지지하는 창작자층이 너드 및 오타쿠 문화의 유행을 억지로 참다가 때가 되었다고 일어선 것이니 놀랄 일이 아니며 성 상품화를 정당화하는 일부 너드 및 오타쿠 쪽에서 김자연 성우 지지자들을 배신한 아군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왜곡이었다고 일축했다. # 와칸다메갈리아가 가상의 국가로서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며 차세대가 블랙 팬서라는 정치적 올바름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대표자로 삼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더 이상 창작자층에서 90년대적 가치관으로 돌아갈 일이 없다고 언급한 것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 항유층 중 서양 남성 너드층와 남성 오타쿠층의 영토는 사라져 사회적으로 건전한 방향으로 흡수될 것이며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로 대표되는 정치적 올바름 지지층을 지지하는 할리우드지지한다고 언급한 것, 인터넷 팬덤은 대중과 동일하지 않다고 언급한 것을 미루어 볼 때 메갈리아 지지 논조를 돌릴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은 페미니즘 지지층의 주변인으로서 페미니즘 관련 이슈를 언급하는 것조차 조심스럽다고 지속적으로 언급하였으며[4] 이러한 자신의 노선을 고수하여 개인적인 SF 및 영화 평론에 집중하여 구설수가 적다.[5] 이는 같은 SF 소설가인 이산화트위터에서 보여준 행보반면교사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6]

성노동 합법화를 지지하는 문재인 지지자와 가상매체를 포르노로 봐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쟁을 벌인 적이 있다. 지지자가 가상매체가 포르노가 아니니 한국이 악질적으로 탄압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자 그는 악질적으로 탄압한다고 왜곡하는 것은 아닌 듯하니 논쟁을 끊을 의도로 그를 차단하였다.

유아인에 대해선 페미니스트라는 이름으로 페미니즘을 악마화하는 것을 멈추라고 요약할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

2019년 1월 9일에는 한국에서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을 기점으로 '평론가의 페미니즘과 정치적 올바름에 근거한 교조주의에 대한, 남초 사이트의 분노'를 '소크라테스의 산파법에 의한 아포리아'라고 일축하기도 했는데 남초 사이트의 분노를 무지에 의한 것이라고 여긴 것이다. #

SNS의 키보드 배틀을 통해 이루어지는 조리돌림은 사람의 약점 하나하나를 집요하게 스토커처럼 캐내 유죄추정의 원칙처럼 공론화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건전한 토론의 여지를 봉쇄해 버려 악질적이라는 트윗 타래를 남겼다. 당시 그의 의도가 마녀사냥사이버 불링을 비판하는 것이었을지라도 메갈리아의 미러링을 옹호한 적이 있기 때문에 그의 트윗이 의도치 않은 자아비판이 되었다.

교과서에서 사회 구성원이 믿을 수 있는 페미니즘이 나오길 바라고 있었다.

인어공주가 흑인이여야 하는 상업적 이유가 '자메이카 억양의 흑인 성우가 맡은 집사 캐릭터가 백인 주인을 위해 언더더씨, 언더더씨하며 레게 리듬에 맞춰 춤추고 노래 부르는 비쥬얼이 21세기에도 통용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 하기도 했다. 흑인화 반대자를 인종주의자로 매도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페미니즘정치적 올바름에 근거한 선민의식엘리트주의가 강하며 여성혐오에 민감하지만 다른 방향으로는 혐오와 약자멸시적 태도를 보이는 등 이중잣대가 심해서 비판받아 왔다.

그가 정지돈 작가의 논란에 대해 작성한 정지돈을 염려하는 (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라깡적 비평을 보면 라캉의 이론을 상당히 비약적이고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글에서는 성도착자들이 의도적으로 상징계를 넘어서 일탈과 위반을 꿈꾼다는 식으로 묘사하는데 이는 라캉의 도착 개념을 단순히 '일탈을 추구하는 자'로 환원한 지나친 해석이다. 라캉 이론에서 성도착자는 상징계와의 관계에서 신경증적 주체와는 다른 방식으로 욕망을 다루는 존재로, 성도착은 상징계 안에서 자신을 위치시키지 못하는 주체가 자신의 욕망을 처리하는 방식 중 하나이다. 그는 개념의 오용에서 그치지 않고 본인이 공론장에 속해 있지 않다고 하면서도 그 공론장과 관련된 논의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한다는 모순적인 태도를 견지한다. 공론장에서 벌어지는 논의에 대해 비판을 가하려면 그 논의의 일원이 되어야 하고, 논의 과정에 직접 참여해 책임을 다해야 하는데, 그는 그러한 책임을 회피한 채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한 것이다.

4. 작품 리스트

5. 기타

2018년 제주 난민 사태 당시 2017년 계엄령 문건 사건에서 치를 떨었는데 국군기무사령부안티페미니즘과 난민 혐오를 구실로 페미니즘 진영을 신고했더라면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것이라 죽다 살아난 심정이라고 했다. ##

2018년 11월 23일 음성인식TTS의 기술적 발전에 한 번 관심을 보였다. # 이에 답글을 단 전혜진 작가의 에 따르면 콘티 짤 때 안드로이드 음성인식으로 하는데 고유명사를 틀리는 것만 빼면 완벽하다고 한다.

2018년 11월 25일 '일본 게임은 어떤 장르든 여고생[9]을 테마로 삼지 않는 걸 본 적이 없으며 다른 나라에선 이런 현상이 없다'고 언급한 제로 펑추에이션의 리뷰를 보았다. 반응국화와 칼&세일러복과 기관총을 언급하면서 대략 정신이 멍해졌다고 한다.

2018년 11월 26일 '사업하려면 사주팔자에 능통해야 한다'라는 농담을 던졌는데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점괘가 청와대 보고 대상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는 한겨레 기사를 보고 설마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었을 줄이야 하고 황당해 했다.

2018년 11월 28일 사설 익명 사이트(특히 운영진)를 신뢰하지 않으며 트위터도 안전한 공간이 아니라 알바 계정이 수두룩하다고 밝혔다. #

2018년 2월 2일 영어로 피해자성을 뜻하는 Victimhood라는 단어를 알린 트위터리안의 트윗을 인용하였다. #

2021년 4월 17일에서 19일 사이 한국 정세를 비롯한 세계 정세를 지켜보면서 개별 정치 집단이 갑질 쾌락주의에 무감각해져 국민 여론이 분열된 상태라 혁명이 불가능해진 상태라는 총평을 내렸다. #

토론의 대상이 된 원본 글이 삭제되어 자세한 사정을 요약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면접을 아홉 번이나 보게 하겠다는 말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

가정폭력에 대한 감정은 사이비 종교블랙 기업과 동급으로 부정적이다. #

고령화 사회를 걱정한 적이 있다. #

광고업계에 대해선 아직까지 시대착오적인 면이 남아 있어 갈 길이 멀다는 평가를 내렸다. #

사이버 렉카와 막장 인터넷 방송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본다. #

남성은 반말을 하고 여성은 존댓말을 하던 번역 관행을 부정적으로 본다. #

메소드 연기에 대해선 복잡한 관점을 지니고 있다. 배우가 메소드 연기를 잘하는 점에 대해서는 극찬하지만 메소드를 2D 대중매체에서 권선징악을 받을 철저히 받아야 할 성차별적 악역에 한정해서 써야 하며 3D 대중매체에서 쓰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본다. ### 같은 맥락으로 리얼리즘에만 의지하거나 이념에만 경도되어 염세주의패배주의로 주화입마하는 것은 자극적인 묘사에만 의존하기 쉬워 이상적인 묘사가 아니라고 하였으며 본받지 말아야 할 대표적 예시로 마빡이, YG전자[10], 츳코미오와라이 등의 육체 폭력에 지나치게 관대한 일본 문화의 문제점 등을 언급했다. ####

사회적 안전망에 대해선 앞선 세대로부터 안전망의 수혜를 계승받은 사람과 보호받지 못해 수많은 착취를 목격한 사람이 같은 형태의 성장 서사를 가질 수 없다는 수혜자의 계승과 핍박자의 독립의 서사라는 관점을 갖고 있다. #

버추얼 유튜버에 대해선 기술적인 부분은 주목할 만하나 실제 변천사 속에서 기술이 발전할수록 이해할 수 있는 범위가 멀어질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을 기점으로 트페미버추얼 유튜버에 대해 관심도가 적어 hololive양덕후에 의한 갑작스러운 역주행에 대해 토론한 적이 없기 때문에 향후 그가 어떤 평론을 내릴지 불분명하다.

애니매트로닉스 기술 발전에 의체 기술을 언급하였다. #

레진코믹스 작가 부당 대우 논란을 기점으로 MG제도[11] 논쟁에 대해 작가의 의식주를 보장하는 임금 구조가 정착해야 하며 접근성이 유리하다는 것을 빌미로 투수 혹사처럼 의지드립에 근거한 열정페이를 정당화하는 임금 구조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

악플러와의 투쟁에 대해선 이 악물고 끝까지 버티는 쪽이 이길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보아 마땅한 대책을 찾지 못해 착잡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타워즈, 스타트렉, 닥터후 등의 기존 프랜차이즈의 페미니즘 및 정치적 올바름의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추세에 대해 남성중심적 너드 문화에서 탈피해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

일본 게임계가 페미니즘 및 정치적 올바름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지적한 적이 있다.[12] #

서브컬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가이드에서 손지상 작가[13]드래곤볼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블랙 팬서제국주의에서 백인에 의해 수탈당해온 흑인의 공감을 얻은 것이라고 평하였으며 이후 Pop Culture Detective라는 인지도 높은 서양 대중문화 비평 유튜브 채널에서 같은 주제를 포착한 영상을 올리자 손지상 작가와 같이 대중문화에 대해 흑인들이 느낀 메시지를 제대로 읽어서 다행이라고 안도하였다. 다만 남초 사이트의 페미니즘과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반감과 흑인과의 관점 차이로 인해 한국 남초의 블랙 팬서를 폄하하는 성향을 이해할 수 없다고 평하였다. #

해도연 작가, 이산화 작가와 함께 셸든 쿠퍼를 예시로 결점을 지닌 존재에 대한 환상이 결점을 지녀야만 우월한 존재가 된다는 환상으로 변질되면 안 된다는 대화를 나눴다. # 요지는 인간에게 결점이 있을지 몰라도 결점이 있어야 한다고 강요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오버워치 D.Va 단편 애니메이션 '슈팅 스타'를 보고 대한민국 국방부의 문제점김연아에 대한 빙상연맹의 푸대접을 근거로 잘 고증한 것 같다고 슬퍼졌다는 감상을 남겼다.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파이널 판타지 7부터 할리우드 벤치마킹 노선을 택해 장수 시리즈가 된 데다 그란디아 시리즈가 단 한 번의 흥행 참패로 연장이 불투명해진 것에 대해 착잡한 심정을 느끼는 듯하다. #

체벌 금지 및 교권 붕괴 전 과도한 체벌이 일상적이었던 당시 교육 환경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본다.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1, 용과 같이 시리즈,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로건 등의 부계서사 작품이 페도필리아적으로 소비될 위험이 있는 것을 페미니즘 및 정치적 올바름을 지지하는 창작자층이 반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평하였다. #

손석희 프리랜서 기자 폭행 논란에서는 김웅이 손석희를 압박하기 위해 녹취록을 쓴 것은 미투 운동 관련 법적 분쟁에서 기자의 성폭력 피해자 2차 가해나 마찬가지인 안 좋은 전례가 될 수 있는 일이었다고 평했다. # 이후 한 문재인 지지자에게 '잘못이 있으면 법적으로 빠르게 해결해야지 고등학교 동아리 수준으로 판단할 일이 아니다'라는 비판을 받았다.

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에선 커뮤계에서 정보 공개를 거부한 것이 동인계에서 예스컷 운동에 의해 피해를 입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신상에 문제가 생길까봐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는 입장을 남겼으며 동인계에서 음지에 남는 것은 어려울 추세라고 전망했다.


[1] 시상식 때 수상 소감을 댄스로 펼쳤다.[2] <일천만 김꽃비가 세종로를 정복했을 때>[3] 1997년에 트레이 파커 감독이 만든 SF 섹스 코미디 영화. 몰몬교도인 주인공 조 영이 전도를 하던 중 우연히 포르노 배우가 되어 오르가즈모라는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맡게 되는데 진짜로 오르가즈모가 되어 활약한다는 내용. 포르노를 소재로 했음에도 의외로 노출도는 낮은 작품이다.[4] 타인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하면 그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한다. #[5] 다만 이를 감수한 만큼 페미니즘적 관점의 정립 속도가 느리다. 일례로 2018년 말에서 2019년 초 사이 섹스/레이프/마운팅/마스터베이션 중 이상적인 섹스는 레이프도 마운팅도 마스터베이션도 아니어야 한다고 하였으나 이상적인 섹스관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하진 못한 점이 있으나 그 해답은 타인의 고통을 단순 소잿거리로 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6] 이산화 작가는 결국 다른 레디컬 페미니스트와 분쟁이 일어나서 사실상 트위터를 떠났다.[7] 성우 구자형을 소재로 한 작품이 맞다. 성우 구자형이 블로그에서 직접 밝혔다.[8] 애픽로그 판본은 절판되었고 2019년 아작에서 새로 나왔다. 김꽃비 배우의 얼굴 사진이 표지다. 본서 재출간부터 홍지운이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했다.[9] 정확히는 School Girl인데 한국에선 아마추어 역자가 여고생으로 의역해서 그렇게 알려졌다.[10] 중국인 비하로 문제가 된 적이 있다.[11] 선인세 후지급 제도며 후지급은 예상수익보다 실수익이 높아졌을 때 차이만큼 이루어진다고 한다. 작가측은 선인세를 빌미로 작가가 가져가야 할 본래 수익보다 실제 수익이 낮게 되어 수수료가 심하게 떼이고 제작비를 충당하느라 적자행에 빠져 웹툰 플랫폼이 정당한 수익을 과도하게 가져가는 작가가 빚지는 고료제라고 비판한다. 사측에서는 수익을 과도하게 가져가는 일이 없으며 선인세를 지급한 후 충분히 팔리면 손익분기점을 넘는 것이며 팔리지 않으면 작가가 적자행이 안되는 대신 차기작을 연재하기 어려워질 뿐이라고 주장한다.[12] 하필 소니가 2018년부터 페미니즘과 정치적 올바름에 근거한 PlayStation 검열 논란을 일으켜 오타쿠층의 반감을 사다가 2019년 극우 논란이 있는 일본재단(日本財団)( A급 전범이 세웠고 겉으로는 기부와 투자를 한다고 알려지지만 뒤로는 역사 왜곡을 한다고 알려졌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였고 이와 관련된 평론이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으나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13]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당시 메갈리아에서 실제로 테러를 저지른 적이 없고 여성 해방을 위해 움직이니 비난할 이유가 없으며 메갈리아를 비난하는 판타지 갤러리 측에서 비난글로 일관할 거라면 형사처벌이라도 받아야 한다고 격분하며 지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