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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옹호 논란3. 광화문 세종대왕, 이순신 동상 관련 논란4. 정치성향에 따른 KBS 출연정지 논란5. 김종필 고인드립6. 미디어펜 인용7. 일제강점기 쌀 판매 논란8. 극단적 혐한 및 일본 찬양9. 이재명 형수 욕설 옹호10. 조국 교수 일가 예수 비유 논란11. 2021년 재보궐선거 20대 남성 유권자 비하 논란12.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하 발언13. 윤석열은 이토 히로부미고 이재명은 안중근 비유 논란14. 송영길 피습 사건 발언 논란15. 김건희 휴지 저격 논란16. 윤석열 대통령 인격모독성 비판 논란17. 민방위 훈련을 향한 정치논리
1. 개요
황교익은 평소에도 SNS 등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인물이다.스스로는 문재인의 지지자임을 표방하지만, 정작 친문 커뮤니티에서조차 대다수가 황교익이 친문임을 내세워 자신에 대한 비판을 방어하려고 자신들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더 극렬하게 비난하고 있는 현실이다. 오히려 가짜 진보, 패션 친문이라고 까거나 심하게는 보수 세력의 프락치라고 조롱할 정도.
친문 진영은 물론이고 범 친문-범민주당[1]이나 정의당 등 기타 진보 정당의 지지자들도 모두 등을 돌린 상태다. 다시 말해 자기가 프로파간다로 사용하려 했던 세력들조차 그를 외면한 상태.
이렇게 정치적으로도 새 된 신세가 되자 앙심을 품었는지,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게 참패한 것을 기점으로 황교익은 일부 문파[2]가 진정한 친문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처음 문빠를 비판했으며, 이에 진중권이 친문에 대해 비판적이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고 당황하였다.
그럼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황교익이 진보 세력이기 때문에 황교익을 음해하는 보수 세력이 그를 비판하고 있다는 진영논리적 주장을 하고 있다. 물론 비판하는 이들 중에 정치 성향 문제로 더 원색적인 비난을 가하는 사람들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황교익이 비난받고 있는 근본적인 원인은 모두 황교익 본인이 자초한 것이다.
더구나 진보 성향이라면서 윤서인처럼 극단적인 혐한도 모자라, 아예 친일 사대주의에 빠져 있는[3] 모순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오죽하면 이 둘이서 끼리끼리 논다고 하여 별명도 맛서인이다.[4]
2.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옹호 논란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대한 옹호적인 논평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황교익은 엔트리를 늘렸으니 한국 선수는 피해보는 게 없다는 논리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엔트리를 늘려도 경기 참여에서 선수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이목이 집중되고 결국에는 비인기 종목을 탈출한다는 주장도 지나치게 낙관적인 주장일 수 있다.
이후 관련 글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우리 선수들의 기회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박탈되어서는 안 된다는 20 30대의 주장이 감정의 문제라는 궤변을 펼쳤다. 덧불여 남북 단일팀 반대여론을 등에 업고 이명박근혜 적폐세력이 준동할 기미를 보인다면서 20 30대의 문제를 해결할 정치 세력이 그들은 아닐 것이라는, 본질과 전혀 상관없는 정치적 논쟁으로 확장하기에 이르렀다.
3. 광화문 세종대왕, 이순신 동상 관련 논란
알쓸신잡에서 이 말을 들은 유희열, 유시민의 경악한 표정이 인터넷에 퍼져 있을 정도로 이 '민주공화정' 발언은 황교익의 역사 인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떠올랐다. 결국 건축가 유현준이 "대한민국에서 그 분들을 건드리시면 큰일납니다"라며 급히 말린다.세종대왕과 이순신이 현대 한국에서도 높게 평가받는 이유는, 세종대왕은 수많은 업적들, 특히 지금도 널리 쓰이는 문자인 한글을 창제해내는 업적을 세웠고, 이순신 역시 자신의 목숨을 바쳐 나라와 백성을 지켜내는 업적을 세웠기 때문이다. 둘 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냈기에 높이 평가하고 기리는 것이지, 왕정복고나 군국주의, 전체주의의 시대로 복귀하자고 높이 평가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황교익의 이러한 주장은 위인 숭상을 왕정이나 독재정치의 프로파간다로만 보는 시각이 깔려 있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한국만 유별난 것도 아닌 것이, 예를 들어 옛 우리 조상들과 마찬가지로 불교의 영향을 크게 받은 라오스의 경우 현재 공산주의 국가임에도 집권여당인 라오 인민혁명당이 불교를 용인하고 있으며 지금은 점차 줄어들고는 있다지만 여전히 절이 교육기관으로써 기능하고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라오스 문화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불교를 박해할 경우 그 반동으로 공산정권 역시 붕괴할 수 있음을 우려했고, 공산화 이전 식민통치 시기 당시 교육 인프라 확충이 미비하여 그나마 존재했던 식자층의 상당수가 절에서 교육받은 불교도들이었기에 공산주의자들도 이들의 비중을 무시할 수 없어 협력할 수 밖에 없었던 역사가 있었기 때문인데, 요지는, 공산주의 국가에서 특정 종교의 보편화가 이루어지는 사례가 있듯 민주주의, 공화주의를 택하는 국가에서 전근대의 개별 군주, 무관에 대한 기념 및 칭송이 용인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특정 정치체제와 그 정치체제에 상충되는 문화적 움직임이 서로 공존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으며 따라서 민주공화정 국가에서 전근대의 개별 군주, 무관을 위인으로 간주하는 것은 모순 또는 유별난 행태가 아니라는 것이다.[5]
4. 정치성향에 따른 KBS 출연정지 논란
황교익이 페이스북에서 2월 초 아침마당에 출연하기로 계약이 잡혀있었으나 갑작스럽게 출연이 취소되었다고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유는 황교익이 정치적 중립성을 어기고 문재인 포럼에서 문재인을 지지하는 연설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황교익 측에서는 선거 기간도 아닌 데다 정치 성향으로 인해서 표현의 자유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이에 KBS 측에선 최형만, 이만기를 예로 들며 과거부터 정치적 발언으로 인해 중립을 지키지 못한 연예인들을 출연하지 못하게 했으며 선거기간이 아닌데도 출연을 정지시킨 데는 박 대통령이 탄핵 심판으로 인해 대통령직 수행을 정지당한 상황에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황교익은 이에 대해 "대선 후보 등록조차 하지 않은 상황에서 KBS가 자의적으로 대선 기간을 판단하는 것이냐"면서 중립을 지키지 못한 연예인들을 전부터 출연 정지시켰다는 KBS의 주장에는 그 원칙이 잘 지켜졌는가에 관해 물으며 "송해 선생은 KBS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로 박근혜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그런데도 출연금지는 없었다"고 예를 들었다. 실제로 송해는 대선 당시 박근혜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박근혜를 지지했던 바 있다. KBS는 이에 대해 "(송해 건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며 짧게 언급했다.
그러나 KBS 입장에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황교익은 포럼에서 지지연설 정도를 하는 단순 지지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황교익은 문재인을 지지하는 모임 수준을 넘어 싱크탱크라고도 불리운 더불어포럼의 23명의 공동대표 중 한 명으로 문재인 지지자들 중 대표성을 지닐 만한 위치에 있었다. 관련기사 관련기사 KBS로서는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후 대선 기간 동안에는 더불어 포럼이 불법선거운동을 해왔다는 의혹을 받기도 하였다. 관련기사
문재인 대통령 당선 뒤에 황교익은 사람들 생각보다 더 깊이 청와대와 직접적 관련을 맺고 있다. 그는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들이 출연하여 청와대 소식을 전하는 청쓸신잡의 진행을 맡기도 하였고,# 2018년 평창올림픽 귀빈 만찬과 남북정상회담의 만찬을 기획했다.# 그가 맛과 음식을 통해 사실상 현실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부분이다.
민주당 측은 정치적 성향이 방송 출연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언론장악방지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문재인 측은 "이해할 만한 조치가 없는 한, KBS 좌담회 출연은 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황교익도 고대영 KBS 사장한테 (고대영) 사장님이 사퇴하시면 저도 KBS에 안 나오겠다고 주장했다.
5. 김종필 고인드립
김종필이 사망한 후 정부에서 김종필에게 훈장을 주는 것에 대해 반대했는데 "김종필은 총으로 권력을 찬탈했고, 독재 권력의 2인자로서 호의호식했으며 그러니 그의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며 그의 죽음을 애도하지 마라, 이런 식이면 전두환이 죽어도 훈장 줘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1, #2 농민 신문 편집장 출신의 언론인 황교익으로서 정치인에 대한 관점과 역사적 평가를 이야기하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그러나 단순한 훈장 수여 반대가 아니라 고인에게 "실패한 인생", "애도하지 마라"는 등의 발언은 상식 이하의 고인드립, 패드립성 발언이다. 특히 김종필이 "통일을 반대했다"는 근거없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6. 미디어펜 인용
자신을 옹호하는 기사가 올라온 곳을 참언론 운운하며 퍼온 기사 중 극우 언론사 미디어펜도 있다. #@ 자신에게 유리한 기사다 싶으면 보이는대로 페이스북에 게시하면서 벌어진 일이지만, 그 언론에서 윤서인이 만화를 연재한 적이 있어서, 농담으로 돌던 맛서인이라는 별명이 현실화 되어버렸다.자신이 참언론이라 칭찬했던 미디어펜이 극우 언론이라는 지적이 들어오자 황교익은 재빨리 몰랐다고 글을 수정하였다. 그런데 미디어펜의 정치 성향과 지명도 + 황교익의 정치 참여도를 조합하면, 황교익이 거짓말 한 것이거나 음식 못지 않게 정치에 대해서도 모른다는 결론밖에 안 나온다. 박근혜 정부 시기의 미디어펜은 그림으로 그린 듯한, 그리고 실제로 그림을 그리는 뉴라이트 극우 언론으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특히 전경련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하는 글을 써서 악명이 높았다. 애초에 윤서인이 조선일보에서도 잘린 뒤에 연재했다는 것만 봐도 저런 곳들[6]이 어떤 곳인지 짐작가고도 남는 수준이다.
기사 하나로 정치 성향을 판정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진짜 문제는 아주 노골적으로 정치적 논리를 내세워서 스스로를 변호했던 사람이 인용하기에는 영 부적절한 언론사의 기사를 들고 왔다는 점이다. 본인이 변명하는 과정에서도 그랬고 그를 감싸는 진영논리와 음모론을 광신하는 일부 진보 성향 네티즌들의 반응도 그랬다. 그런데 그나마 쉴드를 쳐줄 이유였던 김어준과는 대척점에 서 있는 언론의 기사마저 좋다고 올려, 자신을 믿어주던 사람들마저 황당하게 만드는 짓을 하고 있다. 몰랐다는 말도 결국 제대로 읽지 않고 퍼왔다는 말인데, 알아보지도 않고 인터넷 기사 하나에 본인의 평소 정치 성향상 거뜰떠도 보지 말았어야 할 언론을 호평하는 사람이 진정 정치적으로 진지한 사상을 갖고 있는지 의문이다.
7. 일제강점기 쌀 판매 논란
산미증식계획, 즉 일제강점기에 조선의 쌀을 일본에 강제 수출한 것을 "판매"라고 표현하였다. 링크(오유) 원출처(루리웹)일단 헐값에 팔기는 했지만 돈을 받고 팔았던 것은 사실이었다. 이영훈 교수에 따르면 '일본의 쌀값이 조선보다 비쌌기 때문에 경제적 논리에 따라 수출했으며, 헐값에 조선산 쌀을 판 게 아니라 쌀을 판 돈으로 외국(만주)에서 식량을 구매했다고 한다. 근데 이영훈 이양반도 친일사관으로 말이 많은 양반이다보니 이 말도 신뢰할수 없는 상황이다.
문제가 있다면 '판매'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 신중하지 못했다는 점. 어쨌거나 산미 증식 계획 당시의 쌀 수출이 판매인지 강매인지에 대해서는 설왕설래가 많다. 뉴라이트 계열 경제사학자들이 '정당한 판매'임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방송에 나와 '판매'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은 신중치 못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평소에 워낙 일빠 짓을 자주 하던 사람이다 보니, 산미증식계획에 '판매'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만으로도 의심의 눈초리를 받기 쉬운 듯하다. 여러모로 의심받을 만한 말을 많이 하기도 했고...
8. 극단적 혐한 및 일본 찬양
음식 뿐만 아니라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일본과 한국을 비교한다. 심지어 일본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서 한탄조의 글을 블로그에 썼다. 블로그 @ 뭐 여기까지는 한국 아이들에게도 일상 생활에서 기본 예절 교육을 철저히 시켜야 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문제는 댓글이다. @2 한국과 과거 일이 없었다면 일본에게도 배울 점이 많다는 댓글에 유럽의 역사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라는 표현. 가까운 국가 간에 전쟁은 많이 일어난다 = 일본의 침략이 별 거 아니라는 경악스러운 뉘앙스를 보이고 있다. 혹은 어차피 제국주의 시대에 유럽 등 다른 나라들도 식민지를 가졌었는데 일본만 잘못했다고 말하기는 불공평하다는 논리.[7]친일과 별개로 이 글은 황교익이 자신의 경험으로만 세상을 판단하는 성향임을 알 수 있다. 황교익이 어렸을 때(60년대) 한국은 전쟁 직후 가난하고 힘겨운 시기였고, 그런 배경을 감안하면 먹을 것이 보이면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들어 먹는 모습을 실제로 보았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지금 한국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위의 가고시마 여행기는 2013년 쓰여진 글인데 당연히 2010년대의 한국은 60년대의 열악한 환경이 아니다.
황교익의 역사관은 넷우익과 매우 흡사한데, 이로 인해 일본 넷 우익들이 인용해 주장을 합리화시키는 데 아주 알차게 써 쓰는 중이다. 일단 국적은 분명 한국인데다 자칭 "전문가"가 한국의 음식은 모조리 일본 영향 아래 놓여 있으며, 다른 면에서도 한국을 깎아내리고 일본을 찬양하니 넷우익 입장에서는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온 격이다.
이러한 논란의 중에도 함부로 친일이라 하지 말라…딱지놀이 그만 작전 세력 발언까지 나왔다. 당연히 블로그와 이전의 기사에 쓴 칼럼의 성향 페이스북의 궤변들을 보면 작전 세력설은 허구이다.
황교익의 책 음식문화박물지 라는 책이 대만에 출간되었다.
9. 이재명 형수 욕설 옹호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이 지사의 '형수 욕설'이 논란이 되자 황씨는 "가난하고 그렇게 살았다면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혀 논란을 빚기도 했다. 황씨는 2021년 7월 30일자 CBS 한판승부에서도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당시 일을 거론했다. 그는 "이재명의 삶이 어릴 때 빈민의 삶이잖아요. 그러면 그 주변에 욕하고 거칠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재명이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나고 싶어서 그런 거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각자의 유년기, 어린 시절의 그 삶에 대해서 너무 야박하게 굴지를 말자. 이해하자는 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달리 보면 '가난하고 어렵게 산 사람들은 다 그렇게 행동한다'는 식의 일반화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특히나 더 문제가 되었다.이후 2021년 8월 13일 경기관광공사 사장직에 내정되어 보은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10. 조국 교수 일가 예수 비유 논란
12월 23일 정경심 교수가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자 조국과 그의 가족이 골고다 길을 걸어가고 있다며 조국 일가를 예수와 같다며 망발과 동시에 사법부를 맹비난하여 구설수에 올랐다. 검찰개혁한다고 하지 않았으면 그 길을 걷지 않아도 됐을 것이라며 그들을 두둔했지만 그들이 입시비리,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기소된 것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람들 반응은 매우 시큰둥하다. 심지어는 조국을 옹호하는 친문 커뮤니티에서조차 "저 인간은 그냥 말을 얹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주를 이룰 정도. 그 이유는 일단 예수 그리스도와 조국은 애당초 비교대상이 될 수 없는 위인이자 종교적 인물인 것과 그동안 황교익은 내로남불격인 언행과 태도, 전문성도 없는 평론으로 인해서 사람들에게 신용도를 상당부분 까먹은 것으로 인해 황교익이 황교익했다며 그냥 깔끔하게 무시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1. 2021년 재보궐선거 20대 남성 유권자 비하 논란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하자, 황교익은 국민의힘을 선택한 20대 남성 유권자를 보수화된 후배 꼰대들이라고 비하했다. 당연히 남성 네티즌들의 반응은 '황교익은 부고 소식만'이다.
한편 기사에서 '20대 남성의 불만이 일리가 있다'라는 점과 '늙은 꼰대는 후배 꼰대들의 입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라는 점을 강조하는 바람에 트페미들에게 안티페미코인을 탔다고 오해를 받아 비판 받게 되었다. 이는 트페미들이 황교익의 발언이 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 한국 페미니즘 진영을 꼰대 취급했다고 해석했기 때문이었으며 실제로 그렇게 해석될 만한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12.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하 발언
‘멍청한 대통령 때문에 국민이 고생’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 직후 키이우 전투에서 시민들을 지키고자 대피를 거부하고 수도에 남아 방위를 지휘하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를 향해 ‘미국을 믿어서 그렇게 된 것’이라는 망언을 했다.
이재명, 추미애, MBC 등 당시 여당 정치인 및 친여당 성향 언론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연일 나쁘게 얘기했다가 어떻게 침략국인 러시아 편을 드냐며 세계적인 비난을 받았는데 일련의 논란이 식지도 않은 상태에서 던진 발언이라 더욱 공분을 샀다. 좌우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비난받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피보다 최전선이 된 키예프 시에 남아서 러시아 군과 맞서며 전선에 있는 군인들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결사항전 덕에 러시아 군이 적잖은 피해를 입히며 우크라이나의 처칠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재평가가 되자 이후 황교익은 어리석은 외교가 원인이라는 것을 고수하면서 "윤석열이 젤렌스키랑 비교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젤렌스키는 전쟁에서 물러나지 않는 용맹함을 보여줬다."며 말을 일부 바꾸는 것도 모자라 "윤석열 후보를 공격하며 선제타격을 운운하는 윤석열이야 말로 우크라이나를 선제공격한 푸틴과 똑같은 인물이다."이라며 또 다시 논점이탈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내에선 친여 인사의 이 같은 발언에 역풍이 불까 우려를 내놓고 있다. 이재명 후보의 실언 이후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 논란 진화에 나섰는데 정작 친여 인사들이 해명과는 정반대의 의견을 내놓고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난하는 등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어서다. # 덕분에 민주당 선대위 측에서 친민주당 스피커들이 편향된 목소리를 낼수록 골수 친문은 신나겠지만 중도층은 손절할 것이라며 좀 가만히 있으라고 주문하고 있으나 별 효과는 없다는 사실상 재조명되었다.#
13. 윤석열은 이토 히로부미고 이재명은 안중근 비유 논란
윤석열을 이토 히로부미고 이재명은 안중근인 셈이라고 비유했다. 尹은 이토 히로부미, '평화' 李는 안중근" 어디서부터 반박해야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뜬금없고 맥락없는 비유였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였다.14. 송영길 피습 사건 발언 논란
2022년 3월 7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지원 유세 도중 피습당한 사건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폭력 사건의 책임은 국민의힘 탓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에 연행된 습격자는 '표삿갓TV'를 운영하는 유튜버로 평소 윤석열 후보를 비판하고, '이재명 승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이재명 후보 유세 현장을 따라다닌 친 이재명/민주당 성향의 인물이다. 또 '종전선언을 완수하라' '종전선언은 시대적 사명이다' 등 NL계열, 그것도 정파 성향의 영상들을 업로드하였는데, 북한의 한미연합훈련 취소 요구에 송영길이 훈련은 예정대로 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남북통일을 막았다며 송영길을 비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8] 습격자의 정체가 밝혀지자 글을 삭제했으며 아직까지 언급은 없다.
이후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이후 "윤석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못 지키면 사과하라"라 비판했다.#당연히 대중들의 반응은 이전에 윤석열 후보를 이토 히로부미로 치부 한 것과 위의 송영길 피습 오류에 대한 사과도 하지 않는 주제에 너나 잘하세요 반응이다.[9]
15. 김건희 휴지 저격 논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회장 강신업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의 일상 사진을 업로드하자 황교익은 페이스북에 '(김건희의) 안경은 5만원대지만 휴지는 7만원대'라는 주장이 담긴 글을 공유하며 "서민 코스프레하다 딱 걸렸네요"라고 적었다. 하지만 해당 휴지는 직원이 집에서 가져온 인테리어용 소품이었으며, 실제 판매되는 가격은 인터넷에서 한롤당 2,000원(6개 팩당 12,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16. 윤석열 대통령 인격모독성 비판 논란
매일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인격모독성 비판글을 매일 올리고 있어서 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17. 민방위 훈련을 향한 정치논리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이후 6년만에 2023년 8월 23일 오후 2시에 북한의 공습 대비를 위한 대피훈련인 2023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다시 진행되었다.황교익은 이를 가지고 "대한민국을 박정희-전두환 시대로 되돌려놓은 국민 여러분은 만세 삼창이라도 외치고 있는지요." 라며 민방위 훈련을 대대적으로 한다는 것 하나만으로 박정희-전두환 군부독재 시대로 거꾸로 회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셈이다.
정작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에도 북한과의 평화외교를 하면서 만일을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 황교익의 논리대로라면 진보정치계의 거장인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들도 군부독재 회귀론자이다.
[1] 이재명, 이해찬, 박원순 등.[2] 문빠의 멸칭.[3] 친문을 자칭함에도 불구하고 친문 세력이 그를 배척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반일 성향이 강한 노선이기 때문에 그가 기용될 가능성은 처음부터 없었다.[4] 이와 같은 원리로 윤서인의 별명 또한 만교익이다. 근데 서로 엄청 싫어한다.[5] 애초에 전근대 국가는 거의 다 왕정이고 유럽권만 벗어나면 거의 100% 왕정이었다. 즉 군주제 하의 인물들을 어떤 업적을 남겼든지 상관없이 존경하지 말라는건 대한민국 역사상 거의 대부분의 인물들을 잘라내는 것이다. 심지어 구한말 이후의 인물들은 정치성향에 따라 평가가 극단으로 갈리는 경우도 많다.[6] 윤서인이 비슷한 시기 연재한 곳은, 박근혜 단독 인터뷰를 따낸 정규재TV, 박정희 박근혜 시대 이래로 관변단체로 유명한 한국자유총연맹, 그리고 미디어펜이다.[7] 당시의 일본만 잘못했다고 하는 지식인은 전혀 없다. 일본이 전쟁 문제로 까이는 근본적인 이유는 다른 나라를 침략한 부분이 아니라 전후 그들의 뻔뻔스러운 태도 때문이다.[8] NL, 그 중에서도 정파 계열은 진보의 색을 띄지만 실상은 종북에 가까운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행보가 납득가지 않는 것도 아니다.[9] 애초에 더불어민주당에서 여성 및 호남 표 때문에라도 여가부 폐지에 거의 결사반대하는 쪽인데다 당장은 정권교체 했어도 압도적인 여소야대 형국이기에 여성가족부 폐지는 장기적인 과제가 될 것이 뻔하다. 이후에 여소야대를 극복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약을 파기한다면 비판 받아야 마땅하다.